경제
[경제톡] 만 19~34세에 '청년수당' 월 50만원 준다
서울시가 올해 청년수당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4000명 내외다.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4세가 대상이며, 최종학력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자, 혹은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 취업자라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업급여, 서울시 청년월세지원 사업 등 서울시 청년수당과 유사 사업 참여자나 2017~2021년 1차 서울시 청년수당에 이미 참여한 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생계, 주거, 의료, 교육급여 수급자)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시는 이런 기본요건이 충족되면 모두 선정한다는 방침이지만, 인원 초과 시에는 저소득자가 우선 된다. 선정되면 7∼12월까지 한 달에 50만원씩 받으면서 취업 탐색, 심리 상담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 서울청년포털로 신청할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6.09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