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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송은이-성시경-박하선-정상훈, 케미 빛났던 '서울집' 마침표

전국 각지의 드림 하우스로 떠났던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가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21일 종영된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에는 이수근, 뉴이스트 민현과 JR이 강원도 고성의 액티비티 하우스를, 성시경과 박하선이 인천 청라의 IoT(사물인터넷) 하우스 홈투어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근, 민현, JR이 찾아간 고성 '우리집'은 설악산과 동해 바다가 보이는 뷰 맛집이자 마당에서 축구, 수영, 바비큐가 가능하고 지하에는 에어바운스, 다락에는 영화관이 있는 베스트 포인트만 모아놓은 역대급 집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가족과 함께 물회 전문점을 운영하느라 휴가철에 가장 바쁜 부부가 아이들을 위해 집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었다는 점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성시경과 박하선을 놀라게 만든 청라 '우리집'은 삼 남매의 아빠가 직접 세팅한 셀프 IoT 하우스로 편리함이 배가됐다. 사람의 모션을 인식하는 AI 덕분에 중문이 자동으로 열리거나 영화, 공부, 파티 모드 등 각종 명령어에 따라 조명, 블라인드 등이 세팅돼 생활 속에 녹아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집으로 보는 이들의 동공을 확장시켰다. 마지막 방송까지 꽉 채운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는 7개월 동안 홈투어를 위해 조사한 집만 2500여 채, 그중 54채의 '우리집'을 소개하며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뿐만 아니라 집의 의미와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나눴다. 장거리 홈투어 전문이자 먹을 복 없는 이수근의 웃픈 모습과 '박테리어'(박하선+인테리어), '박탕선'(박하선+탕 들어가기 전문) 등 별명을 가진 박하선, 상황극 장인 정상훈과 송은이의 코믹 케미스트리, 상황극을 갈망하던 외로운 성시경까지 다섯 MC의 유쾌한 활약이 활기를 불어넣었다. 집에 대해 알아간 '집린이(집+어린이)' 성시경과 정상훈의 눈부신 성장과 김주원, 이성범 건축가에게 직접 듣는 건축, 인테리어 관련 지식이 풍성함을 더했다. 다양한 주거 공간을 소개하며 잊고 있었던 집의 본질을 되새겨 보는 의미를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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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박하선, '박테리어'인 이유 다시금 입증…남다른 감각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가 집에 대한 지식과 감각을 키워가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박테리어' 박하선의 활약이 돋보였다. 10일 방송된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는 이수근과 오마이걸 효정이 강원도 인제의 소양호 뷰 패시브하우스, 백지영과 뉴이스트 JR이 세종특별자치시 공중부양하우스 홈투어에 나섰다. 이수근과 효정이 방문한 인제 '우리집'은 27년 동안 CF 감독으로 활동한 집주인이 설계, 디자인한 집으로 오두막집처럼 따뜻한 느낌을 풍기는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거실 통창으로 보이는 소양호의 경치는 물론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실내 온실 중정이 감탄을 자아냈다. 2층에서도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소양호 뷰를 만날 수 있었다. 리프트 슬라이딩 방식의 시스템 창호를 사용해 단열을 높였다. 또 거실의 TV장부터 게스트룸의 침대 프레임 등 곳곳에 집주인이 직접 만든 목재 가구들이 분위기를 더했다. 이수근과 효정은 홈투어 내내 각종 상황극에 돌입해 재미를 안겼으며 뭐든 열심히 하는 효정의 열정이 빛났다. 패시브하우스로 단열에 강하고 더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인제 '우리집'의 베스트 추천 포인트는 온실 중정이었다. 이수근, 성시경, 정상훈, 박하선이 정답을 맞혀 상품인 황태포를 손에 넣었다. 다음으로 '서울집' 첫 게스트로만 팀을 이룬 백지영과 JR은 건축학과에 다닌 집주인의 둘째딸이 직접 설계한 세종 '우리집'을 소개했다. 이 집은 공중부양하우스라는 이름처럼 땅 위에 떠 있는 연못과 부엌의 떠 있는 후드, 2층의 떠 있는 마루, 다락의 구름다리까지 기발한 아이디어가 가득했다. 지난 제주 홈투어에서 셀프캠에 푹 빠졌던 백지영이 JR에게 촬영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순간은 웃음을 유발했다. JR은 얕은 연못의 깊이를 재보기 위해 백지영보다 먼저 움직여 물에 자신의 손가락을 넣어보거나, 그녀의 부탁에 사다리를 타고 다락으로 올라가 닫혀 있던 문을 열어주는 등 활약을 펼쳤다. 연못, 실내 고목, 후드, 마루, 드론 존(Zone) 까지 총 다섯 개의 후보 중 집주인이 꼽은 베스트 추천 포인트는 물그림자로 집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연못이었다. JR, 박하선, 김주원 건축가가 복숭아 병조림의 주인공이 됐다. 박하선은 인제에 이어 세종까지 연속으로 베스트 추천 포인트를 맞히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집' 20회에는 두 채의 '우리집'을 통해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공간 인테리어를 함께 살펴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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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정상훈·송은이·박하선, 센스 돋보이는 상황극 '우리집' 소개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가 센스가 돋보이는 ‘우리집’ 소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3일 방송된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서는 정상훈이 송은이와 용인으로, 박하선과는 양평으로 홈투어에 나섰다. 두 지역의 ‘우리집’ 모두 상황극 장인 정상훈이 함께하는 만큼 끝없는 상황극이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먼저 여행과 캠핑을 좋아하는 부부와 아이들이 사는 용인 카라반하우스는 카라반을 주차할 수 있는 층고 높은 전용 주차 공간이 있었다. 또한 작은 면적을 넓게 쓰기 위한 아이디어가 돋보인 집으로 틈 사이를 모두 오픈하고 화이트 컬러로 통일감을 주어 답답함을 해소한 오픈형 계단과 채광은 물론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는 거실의 기억(ㄱ)자 통창 등이 시선을 모았다. 송은이와 정상훈은 슬기롭게 공간을 활용한 용인 ‘우리집’에 감탄했다. 특히 오랜만에 홈투어를 같이 하게 된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극적으로 상봉하는 상황극을 시작으로 카라반과 집안 곳곳에서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용인 ‘우리집’의 추천 포인트 카라반 게스트룸, 오픈형 계단, 욕실 가림벽, 숲속 작은 도서관, 원형 벽 구멍 중 집주인의 베스트 추천 포인트는 통창과 계단 앞에 위치한 숲속 작은 도서관이었다. 스튜디오에서 박하선과 이성범 건축가가 정답을 맞혀 용인 오미자청을 획득했다. 다음으로 정상훈과 박하선이 찾아간 양평 ‘우리집’은 자연과 함께 하는 전원생활로 몸과 마음을 치유한 집주인이 사는 집으로 가족이 거주하는 본채와 홈 오피스가 있는 별채, 총 2채로 구성되어 있었다. 마당에는 돌 덱의 캠핑존과 콘크리트 덱, 넓은 잔디밭에 불멍 가능한 모닥불 스폿이 마련되어 있어 세 가지 매력을 뽐냈다. 정상훈, 박하선은 강아지 전용 빗을 이용한 상황극부터 마당에서 노는 어린이들, 가구 판매, 미용실, 술 먹고 늦게 들어온 남편과 화난 아내 등 다채로운 상황극으로 웃음을 더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성시경은 자신의 상황극은 받아주지 않았던 박하선이 적극적으로 상황극에 임하는 모습에 섭섭함을 드러내기도 해 깨알 재미를 안겼다. 오동나무 벽과 자연 소품이 가득해 숲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홈 오피스와 우드 타일이 있는 화장실, 투명창이 있는 아이방까지 모두 둘러본 두 사람은 베스트 추천 포인트로 오동나무 벽을 꼽았으나 집주인의 선택은 마당의 수돗가였다. 유일한 정답자인 이수근은 상품으로 받은 양평 표고버섯을 성시경에게 선물, 통큰 의리를 보여줬다. 이처럼 전국의 드림하우스를 찾아가 시청자들의 로망 업데이트는 물론 지식까지 채워주는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0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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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오마이걸 효정, 이수근-성시경도 감동한 열정 홈투어

오마이걸 효정이 열정 가득한 홈 투어로 '서울집'을 접수한다. 내일(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는 이수근과 오마이걸 효정이 강릉의 컨테이너 하우스로 홈 투어를 떠난다. '서울집' 스튜디오에 처음 방문한 효정은 전매특허 애교송을 선보인다. 이를 본 성시경은 애교송을 배우겠다며 따라 부르다 이내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자랑한 효정은 자신이 다녀온 강릉 '우리집'에 대해 신혼집 같다고 언급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수근은 강릉 홈 투어를 시작하자마자 갑작스럽게 오프닝 댄스를 펼친다. 이에 효정은 웃음을 잃지 않고 이수근의 박자에 댄스 합을 맞춰 흥이 넘치는 홈 투어를 예고한다. 이후 효정은 버블 스파 앞에서 '돌핀' 열창부터 웰컴 푸드 먹방, 셀프카메라 촬영에 오디오를 가득 채우는 리액션까지 다채롭게 활약했다. 홈 투어가 끝나갈 무렵 발견한 구멍 난 양말이 효정의 열정을 증명한다. 성시경을 자신의 목소리 남자친구라고 할 만큼 성시경의 팬이라는 효정은 이수근의 요청에 즉석에서 성시경의 '희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팬심을 인증한다. 해상용 컨테이너를 자르고 붙여 만들었다는 강릉 '우리집'은 인더스트리얼 느낌의 카페를 떠올리게 한다. 감각적 비주얼은 물론 곳곳이 데이트코스라 할 만큼 재미와 낭만까지 갖춰 모든 MC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중에서도 송은이는 강릉 '우리집'을 두고 연신 부러워하다 "저 집의 가족이 되고 싶다"라며 스릴러 영화에나 나올 법한 발언까지 서슴지 않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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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성시경·백지영의 제주집X이수근·정상훈의 의왕집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가 이국적인 느낌의 특색 있는 ‘우리집’들을 소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서는 성시경과 백지영이 제주도를, 이수근과 정상훈이 경기도 의왕을 방문해 각지의 ‘우리집’을 둘러봤다. 먼저 스코틀랜드를 닮은 제주 ‘우리집’은 청수 곶자왈에 자리 잡아 아름다운 숲과 무밭 뷰를 가진 가성비 소형 주택이었다. 두 채로 나눠진 이 집은 A동에는 자녀들이, B동에는 부부가 거주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했다. 성시경과 백지영을 비롯한 MC들은 홈투어 내내 집주인 남편이 직접 만든 수제 가구들을 보며 연신 감탄했다. 카메라 사용법을 알게 된 백지영의 불타는 예술혼과 추리력이 발동한 성시경의 활약이 재미를 더했다. 꼭 필요한 것만 있는 미니멀리즘의 정석을 맛볼 수 있었던 제주 ‘우리집’은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집을 두 채로 지은 이유는 각기 다른 가족들의 생활패턴과 취향 존중을 위해서였다고. 집주인이 꼽은 베스트 추천 포인트는 아들과 딸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할 수 있는 실외계단으로 아무도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다음으로 이수근과 정상훈이 스페인에 온 듯한 의왕 ‘우리집’에서 코믹한 상황극과 함께 홈투어를 이어갔다. 남편이 설계하고 아내의 아이디어가 더해진 이 집은 입구의 택배함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곳곳의 둥근 아치와 현관, 주방, 화장실의 화려한 타일, 아들방의 뻐꾸기 창문 등 보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택배함, 현관 수납장 의자, 주방 싱크대 가벽, 에어커튼, 뻐꾸기 창문, 병풍 문, 점검구로 밝혀진 비밀의 공간까지 총 7개의 후보 중 집주인 베스트 추천 포인트는 편리함과 공간 효율성을 모두 만족시킨 현관 수납장의 가변형 의자였다. 정답을 맞힌 송은이와 백지영이 상품인 벌꿀을 획득, 기쁨을 만끽했다. 집주인의 로망을 실현시킨 전국의 드림하우스를 만나볼 수 있는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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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이수근-은혁, 2억대 가성비 하우스 공개

슈퍼주니어 은혁이 이수근과 함께 예능 콤비로 거듭났다. 3일 방송되는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는 지난주 ‘서울집’의 애청자임을 인증하며 맹활약했던 슈퍼주니어 은혁이 다시 한 번 출연한다. 은혁은 이수근과 함께 창원에 위치한 총비용 2억 대의 역대급 가성비 하우스로 홈투어를 떠난다. 이날 공개될 드림하우스가 40년 된 구옥과 땅이 1억 원대, 리모델링 비용이 1억 원대로 총 2억 원대에 완성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수근과 은혁은 역대급 가성비 하우스라며 감탄했다. 한껏 높아진 기대감으로 홈투어를 시작한 두 사람은 현대적인 외관에 한 번, 포인트로 남겨놓은 예스러운 현관의 모습을 보며 다시 한 번 놀랐다. 특히 은혁은 “능곡에서 이런 주택 반지하에 살았다”라고 어릴 적 추억을 소환하며 귀여운 어린 시절 사진도 함께 공개 했다. 집 안으로 들어서자 40년 된 구옥이란 사실이 잊힐 만큼 센스 넘치는 인테리어가 펼쳐졌고 이수근과 은혁은 인테리어 소품을 이용한 상황극 릴레이를 선보였다. 모든 상황극의 파트너가 되어 주는 은혁을 스튜디오에서 보던 이수근은 “훌륭한 파트너였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홈투어가 계속되고, 집주인의 플레이리스트에서 슈퍼주니어 노래를 발견한 은혁은 “감각 있는 분들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댄스 삼매경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집’의 새로운 예능 콤비로 등극한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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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샘해밍턴, 박하선 넘어선 인테리어 전문가 '샘테일' 등극

샘 해밍턴이 세 번째 출연 만에 MC들로부터 인테리어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내일(1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는 송은이와 샘 해밍턴이 충청남도 공주로 홈 투어를 떠난다. 앞서 두 번의 '서울집' 출연 경험이 있는 샘 해밍턴은 시작부터 "어머니 고향이 충청남도 공주"라며 송은이와 함께 찰떡같은 호흡의 상황극을 선보인다. 샘 해밍턴은 집주인의 세심한 인테리어 포인트를 맞추는 것은 물론, 셀프 시공의 멋이 느껴지는 디테일을 날카롭게 발견해 스튜디오의 MC들을 놀라게 한다. 거실 시공과 관련해 전문 지식을 뽐내 '샘테일'이라는 별명을 얻는다. 그 모습을 본 MC들은 "'박테리어' 박하선을 능가하는 인테리어 전문가"라는 찬사를 보낸다. 샘 해밍턴의 활약에 송은이는 "정상훈은 어떡하지"라며 이전 홈 투어 파트너 정상훈의 입지를 걱정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정상훈은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보이나, 금세 "저 정도는 나도 할 수 있다"라고 질투해 웃음을 자아낸다. 가족이 살 집을 짓기 위해 굴삭기 자격증, 타일 기능사 자격증 등 10개나 되는 자격증을 딴 집주인이 등장해 집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다. 송은이는 집주인을 '공주 김병만'이라고 소개한다. 이에 김병만의 절친 이수근 역시 "김병만도 자격증이 참 많은데, 정말 공주 김병만이 맞다"라며 감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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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이수근-성시경, 듀플렉스 하우스 매력에 퐁당 빠졌다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가 듀플렉스 하우스의 매력에 빠뜨렸다. 6일 방송된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는 이수근, 이혜성과 성시경, 박하선이 1필지 2세대의 주택 형식인 듀플렉스 하우스를 만나러 용인으로 떠났다. 수근 팀은 '따로 또 같이 사는 집', 시경 팀은 '따로 또 따로 사는 집'으로 각자 다녀온 집을 소개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수근과 이혜성이 쌍둥이처럼 닮은 두 집이 마주보고 있는 '마주집'으로 향했다. 1층의 공동 마당, 두 집이 연결된 2층 테라스가 인상적인 이 집은 신진 건축사 대상을 수상한 집으로 본격적인 홈투어가 시작되기 전부터 이수근과 이혜성의 기대감을 높였다. 창문으로 옆집이 다 보이는 '마주집'은 집주인들끼리의 친분과 두터운 신뢰를 예감케 했다. 현관으로 나가지 않아도 서로 만날 수 있는 2층 테라스 공간은 소통은 물론 공동 육아를 하기에도 좋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비슷해 보이지만 각기 다른 A동과 B동의 내부가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수근과 이혜성은 B동의 욕실 안 숨은 세탁실과 벽을 뚫지 않아도 다양한 소품을 걸 수 있는 펀칭 월(Wall), 2층 테라스를 추천 포인트 TOP3로 골랐다. 하지만 집주인들은 세탁실이 아닌 가리고 싶은 부분의 시야를 차단할 수 있는 무빙 월을 마지막 추천 포인트로 꼽았으며 스튜디오에서는 정상훈, 성시경, 김주원 건축가, 이성범 건축가가 정답을 맞혔다. 성시경과 박하선은 블랙이 포인트인 '우리집'을 둘러보며 추천 포인트를 추측해 나갔다. 두 MC를 홀딱 반하게 만든 복층형 아들방은 작업실과 침실로 분리돼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지하 1층에 위치한 썬큰(Sunken) 테라스는 노천탕과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철판까지 완비, 프라이빗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더불어 '집린이(집+어린이)' 성시경은 움직이는 레일 조명, 반려견의 크기와 이름, 집주인 아들의 나이 등 곳곳에서 홈추리력을 폭발시키며 '집중딩'으로 진화해 눈길을 끌었다. 곳곳에서 보인 류승룡의 흔적과 효린, 백지영의 싸인 CD가 집주인의 정체를 궁금케 한 가운데 이들의 집을 인테리어 해준 박지현 디자이너가 ‘우리집’의 주인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택지 분양제도와 남동생 부부가 살고 있는 옆집의 전세금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낸 '우리집'은 두 집이 계단실만 붙은 구조로 소음 문제를 최소화하고 서로 보이지 않는 창문 설계로 완벽 분리를 이뤄냈다. 집주인이 꼽은 추천 포인트 톱3는 매립형 욕조, 썬큰테라스, 레일 조명으로 김주원, 이성범 두 건축가가 정답의 주인공이 됐다. '서울집' 11회는 아파트의 대안으로 거론되는 듀플렉스 하우스를 소개하며 다세대 주택과의 차이, 유익한 정보로 꽉 채웠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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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집린이'의 새로운 바이블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가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나누며 ‘집린이(집+어린이)’들의 새로운 바이블로 떠오르고 있다. 23일 방송된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서는 송은이, 정상훈이 충남 아산에 위치한 반려인들의 드림하우스를, 이수근과 게스트 이혜성이 경기도 의정부의 비밀공간이 많은 ‘우리집’을 방문했다. ‘개 편한 세상’이라는 한 줄 평으로 호기심을 자극한 아산 ‘우리집’은 두 마리의 반려견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마당과 맞춤형 내부 공간으로 관심을 모았다. 주방과 거실을 단차로 분리하면서 생긴 계단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를 설치, 테라스 난간 격자무늬 안전장치, 반려견 세면대, 2층 계단 앞 안전문 등 곳곳에서 집주인들의 배려를 느낄 수 있어 반려견을 키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물음표 표식을 따라 집안을 둘러보던 송은이와 정상훈이 보호자와 반려견으로 변신, 적재적소의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미음(ㅁ)’자 마당에서 ‘밍키상훈’으로 활약한 정상훈은 마당을 뛰어 노는 반려견의 시선을 재현하며 카메라로 담아내 유쾌함을 더했다. 두 사람은 다양한 후보들 중 세면대와 화장대가 이어져 있는 파우더 룸과 ‘미음(ㅁ)’자 마당, 반려견 세면대를 추천 포인트 TOP3로 추측했으나 집주인이 꼽은 마지막 추천 포인트는 반려견 세면대가 아닌 게스트룸으로 변신이 가능한 가변형 도어였다. 스튜디오에서는 이수근과 이성범 건축가가 정답을 맞혀 상품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다음으로 외부 기둥에 물음표가 붙어 있어 이수근과 이혜성의 궁금증을 자극한 의정부 ‘우리집’은 1층에는 신발장과 계단이 전부인 독특한 구조로 시선을 끌었다. 호텔 같은 2층 내부와 거실 한쪽 벽을 채운 통창의 파크뷰에 감탄한 이수근은 밖에서 안이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지나가는 행인과 인사를 나누게 되는 반전으로 깨알 재미를 안겼다. 이어 주방에서 다용도실, 보일러실로 연결되는 비밀의 문과 안방의 침대 수납 프레임, 다락의 수납공간이 깔끔한 수납을 중요시하는 집주인의 취향을 짐작케 했다. 집주인 추천 포인트 TOP3에도 주방의 비밀 공간, 침대 수납 프레임이 포함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건축비 일부를 충당하는 임대비용을 얻을 수 있는 1층 전셋집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이들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서울집’ 10회는 집주인의 스타일과 목적에 따라 다채롭게 설계된 집들을 알아보며 홈투어의 즐거움과 더불어 도움이 되는 꿀팁을 공유, 알찬 시간을 선물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2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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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이혜성, 나니아 연대기 연상 '팍세권'에 "진짜 예뻐"

방송인 이혜성이 공원이 보이는 예쁜 집을 소개한다. 오늘(2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에는 이혜성이 이수근과 함께 '팍(PARK)세권' 하우스로 홈투어를 떠난다 이혜성과 MC 이수근이 홈투어한 의정부 우리집은 팍(PARK, 공원)세권으로 집 바로 앞에 공원이 있어 좋은 뷰와 건강한 생활권까지 보장된 집이다. 집주인은 팍세권의 뷰를 살리기 위해 3층까지 이어지는 커다란 통창과 함께 집 안을 카페처럼 꾸민다. 특히 이혜성이 "진짜 예쁘다"라며 현장과 스튜디오에서 연이어 감탄한 주방의 수납공간 중에는 영화 나니아 연대기의 옷장처럼 다른 공간으로 펼쳐지는 문이 등장한다. 주방 수납장으로 보인 이 문은 다용도실로 연결, 예상하지 못한 구조에 MC들은 흥미를 보인다. 주방의 비밀의 문 외에도 집안을 깔끔하고 넓어 보이도록 좁은 공간을 활용한 수납 아이디어들이 돋보인다. 그중 집주인이 직접 제작한 안방의 높이 1m 이상 '수납 침대'를 본 MC들은 "왕족이 누울 만한 높이의 침대"라며 처음 보는 특이한 침실의 모습에 신기함을 표한다. 그러나 너무 높은 높이에 MC들이 떨어질 것 같다며 걱정하자, 박하선은 본인과 남편이자 배우인 류수영이 함께 자는 침대도 높다며 "구름 위에서 자는 것 같고 좋다"고 공감한다. 하지만 이내 "사실 지금도 가끔 떨어진다"고 털어놓고, 송은이는 "어남선(배우 류수영 본명) 씨가 발로 차는 거 아니냐"고 놀리자 "그럴지도"라고 수긍해 웃음을 안긴다. 이날 방송에는 경제적인 부분이 가장 고민이었다던 의정부 우리집의 집주인이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한 노하우가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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