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는 이수근과 오마이걸 효정이 강릉의 컨테이너 하우스로 홈 투어를 떠난다.
'서울집' 스튜디오에 처음 방문한 효정은 전매특허 애교송을 선보인다. 이를 본 성시경은 애교송을 배우겠다며 따라 부르다 이내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자랑한 효정은 자신이 다녀온 강릉 '우리집'에 대해 신혼집 같다고 언급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수근은 강릉 홈 투어를 시작하자마자 갑작스럽게 오프닝 댄스를 펼친다. 이에 효정은 웃음을 잃지 않고 이수근의 박자에 댄스 합을 맞춰 흥이 넘치는 홈 투어를 예고한다. 이후 효정은 버블 스파 앞에서 '돌핀' 열창부터 웰컴 푸드 먹방, 셀프카메라 촬영에 오디오를 가득 채우는 리액션까지 다채롭게 활약했다. 홈 투어가 끝나갈 무렵 발견한 구멍 난 양말이 효정의 열정을 증명한다.
성시경을 자신의 목소리 남자친구라고 할 만큼 성시경의 팬이라는 효정은 이수근의 요청에 즉석에서 성시경의 '희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팬심을 인증한다.
해상용 컨테이너를 자르고 붙여 만들었다는 강릉 '우리집'은 인더스트리얼 느낌의 카페를 떠올리게 한다. 감각적 비주얼은 물론 곳곳이 데이트코스라 할 만큼 재미와 낭만까지 갖춰 모든 MC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중에서도 송은이는 강릉 '우리집'을 두고 연신 부러워하다 "저 집의 가족이 되고 싶다"라며 스릴러 영화에나 나올 법한 발언까지 서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