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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바이벌' 쓰레기 남편 실체에 만장일치 '완불'…서이숙 사이다 독설

'썰바이벌'에서 쓰레기 남편의 실체를 담은 이야기가 만장일치 레전 썰에 등극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은 배우 서이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매운맛'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은 레전 썰을 기존 토너먼트 방식이 아닌, 불판 개수로 선정했다. 서이숙과 MC들은 썰의 매운맛에 따라 1불부터 5불까지 불판의 개수를 선택했고, 이에 전원 '완불'인 5불을 받은 '쓰레기'가 레전 썰로 선정됐다. '쓰레기'는 좋은 남자라고 소개받은 남편의 실체를 담은 이야기였다. 주변에서 좋은 남자라고 소개를 받아 결혼까지 했지만 실체는 달랐다. 엄마에게 막말을 하고 자신보다 약한 사람에겐 강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었던 것. 뿐만 아니라 썰녀가 키우던 반려견을 학대했고, 심지어 바람까지 피우고 있었다. 결국 썰녀는 쓰레기 남편과 이혼을 선택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서이숙은 이 썰에 5불을 주며 "미래에 저런 인간들이 있으면 안된다"라고 독설을 날려 MC들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은 '매운맛' 특집답게 서이숙과 MC들의 속을 태운 다양한 썰들이 등장했다. '불륜녀' 키워드를 본 황보라는 "별로 세게 느껴지지 않는다. 내 옆집에 불륜녀가 살 것 같다"며 '썰바이벌' 증후군을 호소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불륜녀' 역시 평범하지 않았다. 썰녀의 신분을 도용해 불륜녀로 만든 친구의 만행이 담긴 이야기였다. 김지민은 "그래도 난 손절 못 할 것 같다"라고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서이숙은 "손절이 나쁜 것이냐. 나는 손절하고 싶다. 과감할 필요가 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소재 불문, 장르 불문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신개념 토크쇼 '썰바이벌'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썰바이벌'은 넷플릭스, 웨이브 및 주요 동영상 플랫폼(유튜브, 페이스북)과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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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다정한 다혈질 곽시양, 이 꼴통 좀 끌린다

배우 곽시양이 매력 넘치는 캐릭터로 돌아왔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경계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곽시양이 MBC '웰컴2라이프'의 경감 구동택으로 반가운 컴백을 알렸다. ‘웰컴2라이프’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평행세계를 오가는 배우들의 다채로운 호연과 명품 연출, 대본의 조화로 첫 방송 직후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곽시양은 극중 성질이 불 같아 ‘성불’이라 불리는 구동택 캐릭터로 분해 돌직구 카리스마와 함께 뒤끝 없는 쿨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앞선 방소에서는 잘 나가는 변호사 이재상(정지훈)이 라시온(임지연)에게 이별 통보와 함께 ‘이재썅’으로 불리게 된 배경과 평행 세계에서 구동택과 같은 특수본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발 빠른 전개가 이어졌다. 긴장감 넘치는 사건과 사이다전개 속에 그려지는 인물간의 관계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재상은 홍우식품 신정혜(서이숙)가 서영주를 납치한 것을 바로잡기 위해 구동택이 팀장으로 있는 실종납치전담 특수본과 특유의 팀워크로 사건을 파헤쳤다. 현실세계에서의 기억을 정보로 평행세계에서의 사건을 추적했고 미묘하게 달라진 상황에 당황하지만 평행세계에서의 새로운 단서인 휴대폰 위치의 기록으로 실제 사건의 정황을 끌어내며 서영주를 구해냈다. 구동택은 특수본의 선배이자 강력계 팀장으로 라시온의 한발 뒤에서 보호하는가 하면 사건에 있어서는 불같은 성질과 잔꾀가 통하지 않는 올곧음으로 이재상에게 일명 ‘구꼴통’이라불리는 등 굵직하고 진중한 모습을 선보였다. 구동택의 옷을 입은 곽시양은 긴장감 넘치는 사건의 전개를 안정된 연기로 끌어가는 것은 물론 시온을 바라보는 곳곳의 눈빛에 서린 다정함까지 미묘한 감정을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중저음의 목소리와 훈훈한 외모는 물론 디테일까지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새로운 활약을 알리고 있는 것. 두 가지 삶을 이야기 하는 극 안에 경감 구동택의 예리함부터 애틋함이 어떤 재미를 더할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8.0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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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이유…드라마인가, 뉴스인가

MBC 수목극 '더 뱅커'가 명품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드라마인지 뉴스인지 헷갈릴 정도로 은행의 부정부패를 디테일하게 다루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특히 대한은행에서 벌어지는 비리 사건들은 실제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현실 사건들과 연결고리가 되어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내고 현실에서 보기 힘든 통쾌한 사이다까지 선사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대한은행=대한민국? 불법대출부터 채용비리까지'더 뱅커'에서 시청자의 눈길을 모으는 것은 바로 대한은행의 권력 전쟁 속 드러나는 문제와 사건들이다. 은행의 정무적 판단으로 진행된 불법 대출과 은행지점을 통한 배임 사건을 시작으로 정치계와 연결된 채용 비리 사건은 뉴스를 방불케 할 정도의 디테일한 모습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다.대한은행 안에서 벌어진 사건들은 현실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비리 사건들과 닮아 있어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이는 시청자의 공감대를 더욱 끌어내고 극에 더욱 몰입하게 만드는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대한은행을 쥐락펴락하는 외부, 내부 권력 대한은행을 움직이는 인물 중 은행장 유동근(강삼도, 이하 강행장)을 포함한 '밀실 4인회'의 존재는 은행이 정치계와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지를 가감없이 보여준다. 이는 대한은행 내부의 권력 암투는 물론 대한은행 외부 서민들의 생활에 까지 영향을 미치며 그들의 선택이 얼마나 힘이 있고 중요한 지를 눈여겨보게 만든다. 이에 이를 파헤치고 오직 정의를 무기로 싸우는 감사 김상중(노대호)과 감사실 요원들의 활약은 시청자에게 통쾌한 사이다를 안겨주며 현실에서 맛보지 못한 카타르시스를 선물해준다.'더 뱅커'는 김상중이 감사로 승진 후 마주한 오승은(진선미 과장)의 횡령과 자살 미수 사건을 시작으로 대한은행 내부 권력 전쟁 과정에서 비롯된 불법적인 명예 퇴직 강요 사건, 그리고 서이숙(도전무)의 채용비리 사건을 통해 은행의 부패한 권력에 휘둘리는 서민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리며 냉혹한 현실을 날카롭게 꼬집었다. 감사실이 새롭게 조사를 시작한 국밥집 할머니의 사건에서는 은행이 직접적으로 서민의 재산을 가로채려 한 정황까지 포착되며 그 배후에 더 거대한 권력이 있음을 예상케 만들었다.# 명품 배우들의 살아 있는 연기여기에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 김태우, 안내상, 서이숙 등 말이 필요 없는 배우들의 진정성 가득한 열연과 캐릭터 소화력이 시너지를 발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안내상(부행장)과 서이숙이 권력 전쟁에서 낙오가 된 가운데, 이번 주에는 대한은행 내부가 아닌 외부 권력의 본모습이 서서히 드러날 것이 예고됐다. '밀실 4인회'를 비롯해 새롭게 모습을 드러낼 어둠 속 권력의 실체는 무엇일지, 이에 따른 대한은행 내부의 권력 쟁탈전의 2막은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17일 오후 10시에 13, 14회가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4.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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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김상중→채시라, 유쾌함과 훈훈함 갖춘 케미 요정

'더 뱅커' 배우들의 열연이 빛나는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배우들의 열정과 훈훈한 케미는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명품 연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MBC 수목극 '더 뱅커' 측은 31일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 안내상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먼저 유머와 카리스마 넘치는 감정 연기를 펼치며 감사 노대호 그 자체를 보여준 김상중은 귀엽고 밝은 미소를 자랑하고 있다. 껌딱지 서보걸 역을 맡은 배우 안우연과는 끈끈한 브로맨스를, 아름다움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채시라와는 꽃중년 케미를 발산한다. 팽팽하게 대립각을 세웠던 안내상과도 웃음 빵 터지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대한은행의 똑 부러지는 실력파 에이스 한수지로 분한 채시라는 팔색조 같은 연기와 눈부신 미모, 때와 장소, 분위기에 맞아 떨어지는 스타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 대한은행 권력의 대척점에 선 유동근과 안내상, 그리고 서이숙은 연기 시너지가 발휘되며 빛을 발하고 있다.'더 뱅커' 측은 "말이 필요 없는 연기 신들의 활약은 앞으로 더욱 풍성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대한은행에서 펼쳐질 본격적인 이들의 연기 대결과 불꽃 케미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김상중(노대호)이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지난 27일과 28일 방송된 '더 뱅커' 1회부터 4회에는 대한은행 공주지점장 김상중이 지점을 지켜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뜻밖에 본점의 감사가 되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대한은행 감사로 임원들을 향해 팩트 폭격 직진 사이다를 날리며 은행장 유동근(강삼도), 부행장 안내상(육관식), 영업관리 부장에서 본부장이 된 채시라(한수지)와 팽팽한 구도를 형성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4월 3일 오후 10시에 5, 6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3.3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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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잇템] 정유미-조보아, 여자라면 꼭 갖고 싶은 아이템 어디꺼?

KBS2 '마스터-국수의 신' 캡처 / 버드 바이 쥬시 꾸띄르'마스터-국수의 신'에서 정유미의 세련미 넘치는 페미닌룩이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5월 18일 방송된 KBS2 '마스터-국수의 신' 7화에서는 무명(천정명)은 설미자(서이숙)과 비밀리에 손을 잡고 김길도(조재현)가 공들여 준비한 궁락원 진찬연을 엉망진창으로 만들며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했다.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선사하며 앞으로 펼쳐질 천정명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정유미의 깔끔하면서도 단아한 셔츠가 눈길을 끌었다.♦ 셔츠 어디꺼? 정유미가 착용한 셔츠는 버드 바이 쥬시 꾸띄르 제품이다. 버튼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보타이가 달린 유니크한 셔츠로, 어떤 하의와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여성미 넘치는 페미닌룩, 오피스룩으로 완성 가능하다.MBC '몬스터' 캡처 / 레이첼콕스'몬스터'에서 조보아의 개성 넘치는 오피스룩 또한 매회 인기다.지난 5월 10일 방송된 MBC '몬스터' 14화에서는 강기탄(강지환)이 변일재(정보석)을 살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변일재는 양동이(신승환)으로부터 구타를 당했고, 강기탄은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강기탄은 변일재에게 복수하지 않고 그를 살려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조보아의 반짝반짝 빛나는 블랙 힐이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구두 어디꺼? 조보아가 착용한 구두는 레이첼콕스 제품이다. 블링 블링한 글리터 텍스처와 골드 메탈 포인트가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11cm 골드 포인트 힐로 아름답고 섹시한 다리 라인을 연출해주며 페미닌룩, 오피스룩으로 완성 가능하다.정규연 기자 2016.06.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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