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뱅커' 배우들의 열연이 빛나는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배우들의 열정과 훈훈한 케미는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명품 연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MBC 수목극 '더 뱅커' 측은 31일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 안내상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먼저 유머와 카리스마 넘치는 감정 연기를 펼치며 감사 노대호 그 자체를 보여준 김상중은 귀엽고 밝은 미소를 자랑하고 있다. 껌딱지 서보걸 역을 맡은 배우 안우연과는 끈끈한 브로맨스를, 아름다움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채시라와는 꽃중년 케미를 발산한다. 팽팽하게 대립각을 세웠던 안내상과도 웃음 빵 터지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대한은행의 똑 부러지는 실력파 에이스 한수지로 분한 채시라는 팔색조 같은 연기와 눈부신 미모, 때와 장소, 분위기에 맞아 떨어지는 스타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 대한은행 권력의 대척점에 선 유동근과 안내상, 그리고 서이숙은 연기 시너지가 발휘되며 빛을 발하고 있다.
'더 뱅커' 측은 "말이 필요 없는 연기 신들의 활약은 앞으로 더욱 풍성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대한은행에서 펼쳐질 본격적인 이들의 연기 대결과 불꽃 케미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김상중(노대호)이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지난 27일과 28일 방송된 '더 뱅커' 1회부터 4회에는 대한은행 공주지점장 김상중이 지점을 지켜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뜻밖에 본점의 감사가 되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대한은행 감사로 임원들을 향해 팩트 폭격 직진 사이다를 날리며 은행장 유동근(강삼도), 부행장 안내상(육관식), 영업관리 부장에서 본부장이 된 채시라(한수지)와 팽팽한 구도를 형성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4월 3일 오후 10시에 5, 6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