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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2' 현정화 VS 서효원, 불꽃 스매싱 폭발…사제 끝장 대치
'노는언니2' 현정화, 장윤희, 한유미, 서효원이 탁구 사제와 배구 선후배 사이를 뛰어넘는 세기의 맞대결을 벌이며 레전드 승부욕을 폭발시킨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오늘(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18회에는 대한민국 탁구 최초 세계선수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현정화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최초 여자배구 금메달의 주역 장윤희가 출격해 2022년 임인년 새해, 역사를 이뤄낸 대선배들의 따뜻한 조언과 대박의 기운을 선사한다. 현정화와 장윤희는 각각 서효원과 한유미와의 관계를 밝힌다. 현정화는 서효원이 현재 소속된 팀의 감독으로 "효원이한테만 화가 많다"라고 장난을 치지만, 서효원을 '아픈 손가락'으로 부르며 애틋함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긴다. 이어 1990년대 호남정유의 여자배구 정상 9연패를 이끈 장윤희는 현역 시절에 신인이었던 한유미가 장윤희 팀의 10연패를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전한다. 이후 탁구 사제관계인 현정화와 서효원, 배구 선후배 장윤희와 한유미는 맞대결을 벌이며 여전한 실력과 팽팽한 긴장감을 일으킨다. 현정화는 "효원이 너무 못한다"라며 직속 감독만이 할 수 있는 독설을 날리고, 이에 각성한 서효원이 불꽃 스매싱을 날리며 사제 간의 강렬한 핑퐁 매치를 펼쳐 현장을 들끓게 한다. 또한 대한민국 여자배구 간판 레프트 선수라는 같은 포지션, 스파이크 서브와 대각선 공격이라는 같은 기술까지 겸비한 장윤희와 한유미는 20여 년 만에 배구장에서 마주한다. 각자 팀을 이뤄 ‘노는언니2’에서 맞붙게 된 두 여자배구 레전드의 대결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한 팀이 된 현정화와 박세리가 일심동체 승부욕으로 현장의 열기를 북돋운다. 탁구와 골프에서 대한민국 영웅으로 불리는 두 사람이 탁구대 앞에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것. 특히 날아오는 탁구공에 머리를 맞은 박세리가 탁구공 헤딩 후 탁구 실력이 급상승, 현정화도 놀란 탁구 실력을 뽐내 웃음을 터트린다. 과연 박세리의 머리를 정통으로 맞힌 주인공은 누구일지, 탁구와 골프 레전드가 힘을 합친 현정화 팀의 짜릿한 승부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2022년 '노는언니2' 첫 초대손님으로 흔쾌히 나와주신 현정화와 장윤희 감독님은 여전한 실력으로 언니들과 제작진에게 감동을 선물한다. 대한민국 탁구와 여자배구 역사를 새로 썼던 감동의 순간들을 되짚어보는 것은 물론 선후배 간 펼치는 스펙터클한 명승부가 공개될 '노는언니2' 18회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노는언니2'는 4일부터 25일까지 시청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방송 시청 후 인증샷을 올린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것. '노는언니' 시청 인증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노는언니' 인스타그램과 E채널 인스타그램, E채널 페이스북, E채널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풀버전 다시보기(VOD)는 WAVVE (웨이브)에서 독점으로 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4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