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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메이커' 여당 3인방 조우진·김종수·윤경호 "팽팽한 긴장감"

여당에 대항하는 설경구, 이선균과 맞서 싸운다. 1960, 1970년대 선거 풍경을 그린 영화 '킹메이커(변성현 감독)'가 극 중 긴장감을 높이는 여당 3인방의 열연을 예고했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김운범 캠프에 맞서는 여당 캐릭터 3인방인 이실장과 대통령, 김부장의 모습을 담고 있다. 먼저 조우진이 연기한 이실장은 대통령을 위해 일하는 여당의 선거 전략가다. 상대를 꿰뚫는 판단력과 치밀한 실행력을 지닌 인물로 맹수들이 넘쳐나는 정글 같은 선거판에서 유일하게 다른 호흡을 가졌다. 조우진은 이 같은 이실장 캐릭터를 위해 대사 한 마디 한 마디의 강세나 억양에도 신경을 쓰면서 섬세하게 빚어냈다. 이에 이선균은 "대본에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입체적으로 인물을 만들어가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맡은 캐릭터마다 디테일이 달라서 '킹메이커'를 찍으며 많이 배웠다"라고 말해 조우진이 만들어낸 차별화된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어 김종수가 연기한 대통령은 현재 대한민국을 호령하는 인물로, 극 중 대선을 앞두고 점차 정치인으로서 입지를 키워가는 김운범을 경계하며 자신의 권력을 동원해 김운범의 앞길을 막으려 한다. 매 등장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하는 대통령은 김운범과 반대되는 여당을 대표하는 인물로 다양한 방법으로 김운범을 위협하면서 극적 긴장감을 한껏 높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윤경호가 연기한 김부장은 대통령을 등에 업은 중앙정보부 소속 인물로 눈길을 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행동하는 김부장은 함께 일하는 이실장과는 달리 불같은 성격을 지녔다. 그림자처럼 가려져 있던 김운범의 선거 전략가 서창대의 존재를 발견하는 집요한 성격을 지니기도 했다. 이처럼 김운범 캠프에 맞서는 여당 3인방은 각기 다른 위치에서 김운범을 위협하고 곤란한 상황에 빠트리며 극 중 긴장감을 끌어올려 관객들로 하여금 더욱 밀도 있는 드라마적 쾌감을 느끼게 만들 것이다. 여당 3인방 캐릭터의 열연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킹메이커'는 오는 26일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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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300만 가자!"…'킹메이커' 이선균·김성오, 이유 있는 자신감

이선균과 김성오가 영화의 높은 완성도에 자신감을 내비치며 청취자들의 관람욕구를 자극했다. 영화 '킹메이커(변성현 감독)'를 통해 스크린에 컴백하는 이선균과 김성오는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출연해 영화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킹메이커'는 세상에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6)으로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한 변성현 감독과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 설경구와 이선균의 조합만으로도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올라와 있다. 또한 이선균의 2019년 '기생충' 이후 첫 스크린 복귀작이란 점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날 이선균은 '킹메이커'를 두고 "1960, 70년대 치열했던 선거판을 그린 영화다. 설경구는 세상을 바꾸겠다는 포부를 가진 정치인을 연기하고, 나는 그를 돕는 선거 전략가 역할을 맡았다"며 막힘없이 소개했다. 이에 최화정이 "거의 무슨 로봇처럼 말을 한다"고 반응, 이선균은 "요새 거의 AI 수준으로 말하고 있다. 영화 안에서도 밖에서도 홍보가 내 역할이다"라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극중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얘기가 이어졌다. 이선균은 "내가 맡은 서창대라는 인물은 김운범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분투하는 선거전략가다. 지략가인 만큼 굉장히 똑똑하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마 출신 때문에 그러지 않나 싶다. 이북 출신이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꼬리표 때문에 전면으로 나서진 못 하는 인물"이라며 "그래서 자신이 존경하는 김운범을 돕는다. 그를 통해서 자신의 꿈을 발현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960, 70년대 실제 있었던 사건들과 배경을 토대로 재창작한 이야기다"라고 덧붙였다. 전작에서 범죄자를 비롯해 강인한 역을 주로 맡아왔던 김성오는 "'아저씨'나 '성난황소'에 비하면 정직하고 바른 인물이다. 설경구를 대통령으로 만드려고 노력하는데, 갑자기 캠프에 똑똑한 이선균이 굴러들어오는 바람에 질투심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선균이랑 언쟁하는 장면이 많다. 극중 이선균 멱살을 잡는 장면이 있는데, 바로 10배의 힘으로 되치기를 당한다"고 웃으며 지난 촬영을 회상했다. 이선균은 "김성오가 맡은 인물은 정직하고 바르지만, 김성오만의 아우라가 있어서 왠지 '뭔 일을 저지르지 않을까'하는 불안함을 준다"며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 덧붙였다. 둘 모두 '킹메이커'의 작품성에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이선균은 "극장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서 OTT로 갈 수도 있었지만, 이건 극장에서 봐야 한다고 생각해서 용기 있는 결단을 했다. 그만큼 좋은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김성오 역시 "영화다운 영화", "스크린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영화"라고 표현하며 '킹메이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내친김에 '300만 공약'을 걸며 청취자들에게 관람을 독려했다. 이선균은 "우리 영화가 손익분기점 아니, 누적관객수 300만명 넘으면 다시 '최파타'에 출연해서 애창곡인 들국화 노래 완창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크게 웃으며 "소주 한잔 먹고 오겠다. 공약 꼭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선균은 "관객분들도 많이 기다리셨겠지만, 우리 역시 정말 많이 기다렸다. 좋은 영화로 찾아갈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300만 공약 지킬 수 있게 도와달라"고 인사를 전했다. 김성오 역시 "'킹메이커'는 영화 보는 맛이 나는 영화다. 코로나19로 영화에 목말라 있는 분들은 우리 작품을 통해서 제대로 해소할 수 있을 거다"며 당찬 목소리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킹메이커'는 오는 12월 29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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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메이커' 이선균 "극중 이북 출신…못 이룬 꿈 설경구에 투영"

이선균이 극중 역할에 대해 깊이감 있게 설명했다. 영화 '킹메이커(변성현 감독)'를 통해 스크린에 컴백하는 이선균은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 "내가 맡은 서창대라는 인물은 김운범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분투하는 선거전략가다. 지략가인 만큼 굉장히 똑똑하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마 출신 때문에 그러지 않나 싶다. 이북 출신이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꼬리표 때문에 전면으로 나서진 못한다"며 "그래서 자신이 존경하는 김운범을 돕는다. 그를 통해서 자신의 꿈을 발현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1960, 70년대 실제 있었던 사건들과 배경을 토대로 재창작한 이야기다"라고 덧붙였다. '킹메이커'는 세상에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6)으로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한 변성현 감독과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레트로한 미장센으로 올 겨울 관객몰이에 나선다. 오는 12월 29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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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IS] "제2의 '기생충' 기대" 외신발 '칸 진출 유력' 韓영화들

전세계가 주목하는 다이내믹 코리아다. 영화계 역시 성장하는 한국영화(K-무비)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기생충' 이후 가히 폭발적이다.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100년 역사상 최초로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이 최고 권위의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이후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오스타 4관왕까지 거머쥐자, '기생충'의 영광이 채 가시기도 전 외신들은 73회 칸영화제를 빛낼 한국영화에 대해서도 일찌감치 예측하고 나섰다. 당초 5월 중순 개최 예정이었던 칸영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축제 개최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 프랑스 당국이 7월 중순까지 모든 행사를 금지시키면서 칸영화제는 6월 말~7월 초 개최 카드를 최종 백지화 시켰다. 하지만 주최 측의 개최 의지는 여전히 굳건하다.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은 "온라인 칸영화제는 절대 없을 것이다"며 못 박은 후, "가을 정상개최를 최우선으로 희망하고 있다"며 "베니스영화제와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방식을 논의 중이다. 일단 6월 초까지는 출품 된 전세계 영화들을 심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충무로 역시 다수의 작품을 칸영화제에 출품 시켰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 관계자는 "매일 칸영화제 측이 어떤 공식입장을 낼까 새로고침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개봉 계획은 계획대로 추진하면서 칸영화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돼야 정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했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스크린데일리는 올해 칸영화제 진출 예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각 대륙별 기대작 중 아시아에서는 한국영화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매체는 "황금종려상에 이어 오스카까지 휩쓴 '기생충' 효과로 올해는 더 더욱 한국영화가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스크린데일리가 꼽은 '73회 칸 진출 유력 한국영화'는 '반도(연상호 감독)' '킹메이커: 선거판의 여우(변성현 감독)'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홍원찬 감독)' '행복의 나라로(임상수 감독)' '자산어보(이준익 감독)' '모가디슈(류승완 감독)' 등 6편이다. 국내외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작품은 단연 '반도'. 69회 칸영화제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던 '부산행'의 속편이자 후속작으로 설명되는 만큼 관심도는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연상호 감독에 대한 칸의 애정이 남달라 올해는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 이상까지 노리고 있다. '부산행'은 칸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후 'K-좀비 신드롬'의 시발점을 알렸다. 칸의 새벽을 뒤흔들었고 공식 개봉 후 전세계에서 사랑 받으며 국내에서도 1000만 돌파에 성공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서 최후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부산행' 공유·정유미에 이어 '반도' 강동원·이정현도 칸 레드카펫을 밟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킹메이커: 선거판의 여우'는 70회 칸영화제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던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변성현 감독과 설경구, 그리고 '기생충'의 이선균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언급됐다. 대통령을 꿈꾸는 정치인과 그의 뒤에서 뛰어난 선거전략을 펼친 킹메이커의 치열한 선거 전쟁을 스크린에 펼쳤다. 칸이 사랑한 원조 감독도 놓치지 않았다. '하녀'로 63회 경쟁부문, '돈의 맛'으로 65회 경쟁부문에 진출했던 임상수 감독이다. 임상수 감독은 오랜 공백을 깨고 최민식·박해일과 함께 '행복의 나라로'를 연출했다. 우연히 만난 두 남자가 인생의 마지막 행복을 찾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함께 떠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특히 스크린데일리는 '올드보이' 최민식과 '괴물' 박해일도 함께 거론해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의 조합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는 것. 임상수 감독의 컴백 무대가 칸영화제로 현실화 될지 관심이 쏠린다. '행복의 나라로'는 칸 결과에 따라 국내 스케줄을 조정할 전망이다. 황정민·이정재·박정민 주연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임무 때문에 새로운 추격과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한 남자의 사투를, 설경구·변요한이 열연한 '자산어보'는 흑산도로 유배당한 정약전이 조선 최초의 어류도감 자산어보를 집필하는 과정을 이끈다. 김윤석·조인성의 '모가디슈'는 1990년대 소말리아 내전에 고립된 남북대사관 공관원들의 목숨을 건 탈출기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라는 타이틀이 강렬하다. 스크린데일리는 "'자산어보'는 칸영화제 취향과는 조금 거리가 멀지만 초청 가능성은 있다"고 분석했고, "'모가디슈'는 일정만 맞춘다면 칸영화제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출품 기간에 맞출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고 꼬집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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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는 없다" 유재명, '자백→킹메이커' 하반기에도 열일 행보

배우 유재명의 열일 행보는 계속된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부터 '비밀의 숲', '라이프', '명당' 등 쉬지 않고 활약해온 유재명은 올해도 tvN 주말극 '자백'을 시작으로 영화 '비스트', '나를 찾아줘', '킹메이커 : 선거판의 여우' 등으로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현재 방영 중인 '자백'에서 강력계 형사반장 기춘호로 열연 중인 유재명은 무게감 있는 연기는 물론, 이준호와의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로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한번 사건을 물면 끝까지 해결하려는 형사의 집념과 뚝심이 유재명의 묵직한 카리스마를 통해 발현되며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자백' 종영 이후 유재명은 영화 '킹메이커' 촬영에 합류한다. 유재명을 비롯해 설경구, 이선균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킹메이커'는 대통령을 꿈꾸는 정치인 김운범과 그의 뒤에서 뛰어난 선거전략을 펼친 서창대의 치열한 선거 전쟁을 그린 영화다. 유재명은 설경구(김운범)의 평생 라이벌이자 러닝메이트인 김영호 역을 맡는다.그런가 하면 지난 2월 촬영을 마친 영화 '비스트'가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비스트'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팽팽하게 대립하는 두 형사의 격돌을 그린 범죄 스릴러. 이성민, 유재명 두 연기파 배우의 만남으로 캐스팅 소식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한민태 역을 맡은 유재명은 극 중 이성민(정한수)의 라이벌 형사로서 '자백'과는 또 다른 강렬한 카리스마로 진면목을 보여줄 전망이다.개봉 예정작으로는 '나를 찾아줘'도 있다. 배우 이영애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크게 주목받은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과 생김새부터 흉터 자국까지 똑같은 아이를 봤다는 의문의 연락을 받은 정연이 낯선 마을로 아이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재명은 작은 해안 마을 파출소에 근무하는 홍 경장 역으로 출연한다.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맹활약 중인 유재명. '자백' 이후에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자백'은 12일 종영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5.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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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빵' 박형수, '킹메이커' 합류..유재명 오른팔로 변신

배우 박형수가 영화 ‘킹메이커(변성현 감독)’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열일 행보를 이어나간다. ‘킹메이커’는 대통령을 꿈꾸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과 그의 뒤에서 뛰어난 선거전략을 펼친 서창대(이선균)의 치열한 선거 전쟁을 그린 영화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변성현 감독의 차기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극 중 박형수는 김운범의 평생 라이벌이자 러닝메이트인 김영호(유재명)의 최측근 정현 역을 맡아 선거판에 열기를 더한다. 박형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형수는 올해 tvN ‘아스달 연대기’에 이어 ‘킹메이커’에 이르기까지 연이어 화제작에 합류하며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게 됐다. 그동안 박형수는 영화 ‘스윙키즈’, ‘원라인’, ‘공조’, ‘몸 값’,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옥란면옥’ 등 다수의 작품에서 호연을 펼쳐왔다. 특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서부교도소의 냉정한 원칙주의자 나과장으로 분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킹메이커'는 지난 3월 25일 크랭크인 해 현재 촬영 중이며, 오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4.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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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킹메이커' 황금 라인업 합류 "여당 정치인役"[공식]

윤경호가 '킹메이커'의 황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일 윤경호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측은 :윤경호가 영화 ‘킹메이커’에 출연을 확정, 설경구-이선균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고 밝혔다. 영화 ‘킹메이커’(변성현 감독)는 대통령을 꿈꾸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 분)과 그의 뒤에서 뛰어난 선거전략을 펼친 서창대(이선균 분)의 치열한 선거전쟁을 그린 영화다. 앞서 설경구, 이선균, 유재명, 조우진, 박인환, 배종옥, 이해영, 김성오, 서은수, 김새벽 등이 출연을 확정, 윤경호가 합류해 탄탄한 황금 라인업에 더욱 힘을 싣는다. 윤경호는 극 중 '여당 정치인 김부장 역'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로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윤경호는 tvN ‘미스터 션샤인’,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KBS ‘마녀의 법정’ 등의 드라마와 ‘내 안의 그놈’, ‘군함도’, ‘옥자’ 등의 영화에 출연해 자연스럽고 실감 나는 연기로 뚜렷한 존재감을 남긴 데 이어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완벽한 타인’에서 평범하지만 허를 찌르는 반전을 가진 영배 역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 최근 종영한 tvN ‘왕이 된 남자’와 OCN ‘트랩’ 속 극과 극 연기로 상반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다시 한 번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낸 윤경호는 ‘킹메이커’ 촬영에 돌입하며 쉼 없는 열일을 이어간다. 매 작품마다 결이 다른 캐릭터들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빈틈없는 연기를 선보여 두터운 신뢰감을 주는 배우로 등극한 대세 배우 윤경호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활약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킹메이커’는 지난 25일 크랭크, 2020년 개봉 예정이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4.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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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X이선균 '킹메이커', 크랭크인..뜨거운 선거판 브로맨스

영화 '킹메이커(변성현 감독)'가 크랭크인했다. '킹메이커'가 배우 설경구, 이선균, 유재명, 조우진, 박인환, 배종옥, 이해영, 김성오, 서은수, 김새벽 등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 25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킹메이커'는 대통령을 꿈꾸는 정치인 김운범과 그의 뒤에서 뛰어난 선거전략을 펼친 서창대의 치열한 선거 전쟁을 그린 영화.설경구는 대통령을 꿈꾸는 정치인 김운범을 맡았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통해 팬덤을 형성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설경구는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 불문하고 캐릭터를 소화하며 대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킹메이커'에서는 가장 치열한 선거의 중심에 있는 김운범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선거판을 쥐락펴락하는 뛰어난 전략가 서창대 역은 이선균이 맡았다. 그간 이선균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선보여왔다. 남녀 불문하고 매 작품마다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던 이선균은 이번 작품을 통해 설경구와 첫 호흡을 맞추며 같은 곳을 향해 함께 할 두 남자의 브로맨스를 보여줄 전망이다. 여기에 김운범의 평생 라이벌이자 러닝메이트인 김영호 역에 유재명이, 여당의 선거 전략가 이실장 역에는 조우진, 야당 총재 강인산 역은 박인환이 맡아 팽팽한 연기 대결을 선보일 것이다. 또한, 배종옥은 김운범의 아내이자 정치적 지원군 희란 역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선 굵은 연기를 펼쳤던 이해영은 정치인 이한상 역을, 김운범의 최측근 박비서 역은 김성오가 맡아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드라마를 통해 다채로운 열연을 펼친 서은수는 김운범을 지지하는 선거운동원 수연 역을, 신예 김새벽이 서창대의 아내 명숙 역으로 합류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킹메이커'는 제70회 칸 국제 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변성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변성현 감독은 “평소 좋아했던 배우들과 친구처럼 호흡이 잘 맞는 스태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결과물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설경구는 “함께 호흡을 맞췄던 감독, 스태프들과 다시 만나게 돼서 기대가 크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전했으며, 이선균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돼 촬영 전부터 굉장히 설렜다. 좋은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하는 만큼 관객 분들께 좋은 작품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포부를 전했다. '킹메이커'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3.2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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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대통령은 UCC에서 나온다

▲이제 권력은 동영상 UCC에서 나온다.  대통령 선거가 있는 2007년, 올 한해 국가적인 이슈인 대통령 선거의 새로운 변수로 UCC 미디어가 떠오르고 있다. 직선제 개헌 후 5번째 맞는 올해의 대통령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국민 참여의 기회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국민참여 경선, 선거권 확대 등이 그렇고, 영향력이 증대된 인터넷과 뉴미디어의 파워가 그렇다. 이에 따라 인터넷과 뉴미디어를 이용한 새로운 선거전략이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동영상 UCC가 뉴미디어로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는 세태에 비추어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UCC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그동안 UCC가 주로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형태로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경계 대상 1호였다.  하지만 17대 대통령 선거를 맞이하여 동영상 UCC가 주목 받는 이유는 지난해 미국의 중간선거의 영향이 크다.  지난해 미국 중간선거의 판도를 가르는 중요한 변수 중 하나가 바로 동영상 UCC였다. 미국의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www.youtube.com)에 올라온 몇몇 후보자 관련 동영상은 유권자 표심의 향방을 갈랐다. 선거전에 결정적인 변수가 되어 당선이 유력했던 후보자가 낙선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미국과 한국의 선거환경이 다르기는 하지만 유권자들의 표심에 영을 미치는 또 다른 &#39빅카드&#39로 부각되고 있다.  ▲ &#39UCC세대&#39 19세까지 선거권 확대 변수 특히 이번 대선에서는 지난해 지방 선거와 마찬가지로 선거권이 만 19세까지 확대되었다.  이들이 일명 &#39UCC세대&#39라는 점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만 19세 유권자들은 약 60만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1.7%에 불과하지만 97년 대선 때 39만 557표, 2002년 대선 때 57만 980표의 근소한 차이로 대권향배가 갈린 만큼 이들의 선택이 주요변수로 떠오른 것이다.지난 5·31 지방선거 투표율에서 10대가 37.9%로 20대 전체(33.8%), 30대 전반(37%)보다 높아 이번 대선이 국가적 관심사임을 감안할 때 19세 투표율은 더 올라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19세 유권자들에게 대선에 대한 관심과 후보자를 적절하게 알리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들과 교감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 클린 캠페인등 긍정적인 역할 기대이번 설명회에서 판도라TV는 지난해 5·31 지방선거 때 동영상 플랫폼을 제공한 선례를 바탕으로 이번 대선에서도 동영상 UCC를 이용한 다양한 선거홍보전략을 각 후보자들에게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정치인 갤러리를 중심으로 대선과 관련해 네티즌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며 인터넷상의 여론을 생산하는 긍정적인 여론형성 매체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판도라TV와 디시인사이드는 각각 실제 동영상을 업로드 하는 방법과 채널 운영 방안, 사진갤러리를 통해 UCC콘텐츠의 출발지로서의 의미부각과 댓글 모니터링 방법 등 즉시 활용할 수 있고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실무교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판도라TV 김경익 사장은 "동영상 UCC가 새로운 미디어 환경과 인터넷 환경을 개편하고 있으며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로 급부상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번 대선 전략에 중요한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UCC를 활용한 제17대 대통령 선거 전략 설명회"는 오는 1월 23일 화요일 오후 2~5시까지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명기 기자 2007.01.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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