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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안영미, '선넘규 긴장케한 파격 멘트'

안영미, 장성규가 29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시상자로 나서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2020.12.2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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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경제 토크쇼 '쩐당포' MC 발탁…22일 첫방[공식]

방송인 장성규가 경제 토크쇼 MC로 발탁됐다. 장성규는 22일 첫 방송되는 SBS Plus 신규 프로그램 '쩐당포'에서 방송인 신아영과 MC 호흡을 맞춘다. 돈에 대한 모든 고민을 해결해주는 이른바 쩐 고민 환전소인 '쩐당포'는 스타들의 소비 상황과 경제 고민부터 전 국민의 쩐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경제 토크쇼다. 장성규는 경제 전문가와 함께 고객 맞춤형 솔루션으로 진행되는 '쩐당포'에서 하버드 출신 브레인 신아영과 MC를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장성규는 경제학과를 전공한 실력을 발휘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경제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는 등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인다. 그는 본 방송에서 '선넘규'가 아닌 '쩐넘규'로 활약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자아낸다. '쩐당포' 고객들의 민감한 경제 상황 이야기도 거침없이 물어보는 등 속 시원한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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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위의 아이돌' 장성규, 첫방부터 깔끔한 진행+정형돈과 굿케미

장성규가 '퀴즈 위의 아이돌' 첫 방송부터 활약했다. 방송인 장성규는 20일 첫 방송된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에서 MC를 맡아 깔끔하고 안정된 진행을 선보였다. '퀴즈 위의 아이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장성규와 정형돈이 함께 2MC로 나섰다. 이날 장성규는 정형돈의 거침없는 장난에도 "실례지만"이라며 할 말은 다 하는 '선넘규'의 면모를 드러냈다. 세븐틴 멤버들 역시 첫 방송부터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장성규와 정형돈에 "굉장히 케미가 좋다"며 앞으로의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장성규는 명쾌한 게임 설명으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게임에서는 세븐틴 멤버들과 퀴즈를 풀며 호흡을 맞췄고, 무아지경 댄스를 펼치며 재미를 더했다. 이와 동시에 세븐틴의 매력을 이끌어내는 장성규의 '믿고 보는 MC'의 자질이 드러났다. 최근 JTBC '방구석 1열'에서도 배우 봉태규와 2MC로 첫 활약을 펼친 장성규. '방구석 터줏대감'인 만큼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엉뚱하면서도 예리한 질문들로 봉태규에게 센스를 인정받는가 하면 봉태규와 '뀨로맨스'를 만들어냈다. 장성규는 그간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Mnet '로드 투 킹덤'과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는 깔끔하고 긴장감 넘치는 오디션 및 서바이벌 맞춤형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상반기에 이어 올 하반기 장성규가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2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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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회 백상]"안방섭외 1순위 총집합" 웃음 사냥꾼은 누구

코로나19로 웃을 일이 없는 요즘, 이들의 활약은 안방극장에서 더욱 돋보인다. 타고난 입담과 유쾌한 매력으로 예능 프로그램을 쥐락펴락하며 비타민 같은 역할을 해내고 있는 10인이다. 내로라하는 섭외 1순위 예능인들이 백상예술대상에서 트로피를 두고 경쟁한다. 지난 1년 동안 시청자들의 웃음을 저격, 그 공을 인정받으며 무대 중앙에서 환하게 빛날 주인공은 누구일까. 56회 백상예술대상은 6월 5일 오후 4시 50분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 7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 다재다능 예능의 남자들 김성주는 오디션 프로그램 최적 MC다. Mnet '슈퍼스타K' 시절부터 촘촘하게 다져진 진행력으로 TV조선 '미스터트롯' 역시 깔끔하게 이끌어냈다. 참가자와 평가단 사이에서 중간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무엇보다 결승전인 생방송 사고 당시 '김성주 원맨쇼'라고 표현할 만큼 김성주가 아니었다면 이 위기를 과연 극복할 수 있었을까 싶을 만큼 존재감이 독보적이었다. 김희철은 JTBC '아는 형님'에서 '1초 천재'로 불린다. 찰나의 노래 전주를 듣고 정답을 알아맞힌다. 퀴즈뿐 아니라 어떤 게스트가 나와도 거침이 없다. 형님학교의 메인 포지션이다. 형님들과 전학생 사이의 미묘한 기류를 선점하며 예능적인 재미를 높이고 있다. 문세윤은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 가수 김종민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덤 앤 더머'로 활약 중이다. 음식을 향한 강한 집념으로 과감하게 몸을 던지는 모습이 웃음을 선사한다. 차진 입담 역시 쏠쏠하다.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의 각종 분장쇼와 너스레 역시 매력이다. 유재석은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부캐(부 캐릭터) 부자'가 됐다. 드러머 '유고스타'·트로트 가수 '유산슬'·라면 요리사 '라섹'·하프 연주자 '유르페우스' 등 다양한 부캐릭터로 시청자와 소통하고 있다. 유재석이라는 본 캐릭터의 틀에서 벗어나 좀 더 다양한 시도를 하기 위한 것. 예능계는 물론 가요계까지 진출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김태호 PD가 오로지 유재석만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가동하며 '무한도전'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에 웃음을 전하고 있다. 장성규는 프리 선언 후 대세 가도를 달리고 있는 주인공. 각 프로그램 성격에 맞는 맞춤형 진행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TV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웹 예능, 라디오까지 매체 특성에 따라 다재다능하게 소화 가능하다. 선을 넘나드는 캐릭터 '선넘규'로 웃음보를 자극하고 남다른 감수성과 공감 능력, 리액션 기능, 깔끔한 진행력까지 갖추고 있어 방송가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 정통파 코미디의 여자들 공개 코미디의 상징이었던 KBS 2TV '개그콘서트'가 5월 말을 끝으로 사실상 폐지된다. 무대 경험을 통해 스타가 탄생하는 곳이었이었다. 마지막 뒷모습이 그저 씁쓸하다. 그런 가운데, 백상예술대상 여자 예능상 후보들은 다년간의 공개 코미디를 기반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꽃을 피운 주역들이다. 김민경은 5주년을 맞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홍일점이지만 흔들림 없는 폭풍 먹방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하고 있다. 요즘엔 '오늘부터 운동뚱'으로 타고난 운동 실력까지 겸한 사실이 밝혀지며 김민경의 진가가 발휘되고 있다. 박나래는 전현무와 한혜진이 잠시 자리를 비운 MBC '나 혼자 산다'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중심을 잡으며 얼간이들과 새로운 무지개 회원들의 찰떡 케미스트리를 책임지고 있다. 스탠드업 코미디에서도 박나래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안영미는 MBC '라디오스타' 12년 역사상 첫 여성 MC다. 그 자리에 대한 선입견과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이것을 깼다. '구라 잡는 영미'라는 타이틀처럼 유쾌한 입담으로 변화의 시기를 함께하고 있다. 어느샌가 그녀의 존재감이 프로그램 전체에 녹아들었다는 평가다. 장도연은 올리브 '밥블레스유' 시즌1과 시즌2 고정 멤버로, 진솔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자유자재로 드러내며 본연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예쁜 외모지만 망가질 때는 그런 것을 계산하고 챙기지 않아 더욱 예쁜 개그우먼으로 불린다. 홍현희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으로 전성기를 맞았다. 남편 제이쓴과 결혼 이후 더욱 탄력을 받았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상상을 뛰어넘는 웃음 가득한 일상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 무엇보다 서로에게 윈윈하고 있는 홍현희와 제이쓴의 시너지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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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라스' 김민아, 꾸밈없고 솔직한 모습 매력甲

김민아의 꾸밈없고 솔직한 모습에 그저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여자 장성규'라는 수식어로 불리는 그녀의 인기는 '라디오스타'에서도 빛을 발했다.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임하룡과 양동근, 기상캐스터 김민아,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잡다한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민아는 앞서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방송인 장성규와 함께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선넘규'의 여성 버전으로 주목받은 것. "파급력이 이렇게 큰 줄 몰랐다. 2회 출연했는데 이틀 내내 실시간 검색어에 있었다"고 말했다. 기상캐스터로서 역할에만 그간 충실했었기에 남다른 끼를 보여줄 기회가 없었던 셈. 김민아는 "집에서는 잘 숨기고 사는 줄 알았는데 거기서도 그러고 있느냐며 시집 못 갈까 봐 걱정하신다"고 전했다. 개그우먼 안영미가 롤모델이라면서 웃음에 대한 남다른 욕심을 내비쳤다. 김민아의 이력은 굉장히 특이하다.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본 후 대학에 입학했다. 마땅히 원서를 쓸 곳이 없어 고민하던 찰나 교직에 계신 부모님을 보고 교대에 지원했다. 하지만 막상 해보니 본인의 적성과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고 졸업할 때쯤 승무원 시험을 봤다. 그렇게 승무원이 된 김민아. 하지만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한계를 느껴 6개월 만에 퇴사했다. 이후 진지하게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했다고. '어릴 때 TV에 내가 나왔으면' 했던 게 떠올랐고 그간 모아뒀던 돈을 아나운서 학원에 쏟아부었다고 털어놨다. 30번 넘게 아나운서 시험에서 낙방했다는 김민아는 우여곡절 끝에 JTBC 기상캐스터로 입사했다고 밝혔다. 프리랜서의 삶은 녹록지 않았다. 5년째 새벽 출근을 하며 가장 친한 친구조차 못 본 지 2년이 넘었다는 얘기를 덧붙였다. 주변에서 3년 차부터 휴가를 권하는데 누군가 자신의 자리를 대신할까 걱정해 휴가를 못 가는 것. 생방송 실수담도 고백했다. 날씨 CG를 작동시키는 리모컨이 고장 나 그날 뉴스에 날씨가 아예 방송되지 못했던 일화였다. "노하우가 없어 그날 끝나고 많이 울었다"고 토로했다. 최근 코로나19 증상 의심으로 검사를 받았던 김민아. 프로게이머 대회 인터뷰 중 발열 증세를 느꼈고 만약 확진이라면 슈퍼전파자가 될 수 있고, 2주간 자신의 행적이 공개될까 두려웠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최대한 빨리 진료소에 가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음성'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김민아는 무언가를 숨기려기보다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그것을 매력으로 승화시켰다. 5년 가까이 감춰뒀던 끼를 무한 발산, 방송인으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1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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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유튜브 채널 성장속도 전 세계 2위 오른 비결은

장성규가 출연하는 '워크맨'이 2019년 가장 성장한 유튜브 채널 세계 2위에 올랐다. 지난해 7월 11일 론칭한 '워크맨'은 7개월 만에구독자수 386만명을 기록 중이다. 채널의 놀라운 성장에 장성규는 "모든 게 우리 제작진 덕분이다. 우리 동생들에게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며 제작진에 공을 돌렸다. 유튜브판 '체험 삶의 현장' 연출자인 고동완 JTBC 콘텐츠허브 PD는 SBS '런닝맨'을 제작하다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동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대화'에서 그는 지상파를 떠나 유튜브에 진출하게 된 계기에 대해 "4~5년 전쯤 중국에서 일할 기회가 있었는데 TV가 없고 전부 모바일로 보고 있더라. 언젠가는 이 흐름이 우리 쪽으로 오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미래를 생각하면 모바일 쪽을 선택하는 게 빠르다고 생각했다. '워크맨'은 그렇게 미래를 찾아 선택한 회사인 JTBC 콘텐츠허브 면접을 준비하면서 어렴풋하게 구상했던 기획이었다"고 설명했다. '워크맨'은 '세상의 모든 잡(JOB)을 리뷰한다'라는 모토로 출발했다. '체험 삶의 현장'을 비롯한 다수 예능에서 보여줬던 흔한 아이템이지만, 고PD는 유튜브에 맞는 구성으로 바꿨다. 제작비를 고려해 작가 없이 조연출, 편집자 등 5인의 PD로만 팀을 만들었다. 그는 "예산 측면도 있지만 탐아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대본이 없기 때문에 틀없이 직업 선정만 하고 간다"면서 "재미로만은 한계가 있다. 정보를 함께 담아야 오래간다. 직업은 흔한 아이템이지만 풀어가는 방식이 남달랐고 생각한다. 그동안의 직업체험 행사에서는 일하고 얼마를 받는지 공개하지 않았다. '워크맨'의 기획 단계 1순위는 무조건 그날 받는 시급은 날것 그대로 공개하는 것이다"면서 진짜 현장을 풀었다고 설명했다. 장성규 발탁으로 진정성을 고PD는 아르바이트 체험 웹 예능의 핵심은 '진정성'이라고 생각했다. '연예인이 직업체험을 한다'는 틀에 고민하고 있을 때, 장성규와의 우연한 술자리에서 '워크맨'이 탄생했다고. "입사 사흘째 술자리에서 만났다. 사실 그전까진 비호감이었다. 그런데 막상 만나보니 평범하고 진솔한 사람이었고, 연예인과 일반인 사이의 캐릭터가 있더라. 장성규를 통해 진정성을 뽑을 수 있겠다 싶었다. 진솔한 아르바이트 체험 콘텐츠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장성규는 10분여의 재미를 위해 6시간 동안 매번 다른 직업 체험을 한다. 에버랜드에서 일하는 영상이 1546만회로 가장 높고 승무원, 피자가게 등에 이어 지난달 31일 올라온 강아지 유치원 직업 리뷰 영상도 2일 기준 376만 뷰를 돌파했다. 동영상 전체로 보면 2억8156만7308 회의 재생을 기록 중이다. 채널이 흥하니 협찬도 들어오고 연예인들의 출연 섭외 문의도 종종 있다. 하지만 돈이나 화제성만을 따라선 안 된다는 기본 철칙은 확고하다. "우연히 주유소 근무 중 엑소 멤버 수호를 만나 매니저 체험에 나선 적은 있지만 억지로 컨텐트를 끼우려는 무리수를 두진 않는다"는 전언이다.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한 용기 제작진은 '워크맨'의 구독자의 위치에서 고민을 거듭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면 연결이 중요한 TV와 달리 '워크맨'에선 불필요한 것을 덜어낸다. 또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어 TV에선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을 이끌어내는 것도 재미의 주요 요인이다. 심의가 없는 컨텐트의 장점을 이용하면서도 종교, 정치, 젠더 이슈 등 논란 거리를 만들진 않아야 한다. 장성규가 '선넘규'라는 별명으로 대중적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TV 방식을 탈피하기 위해 고민한다. 역발상을 생각하고 그것이 지금의 '워크맨' 자막 형태로 나온 것 같다"고 했다. 고PD는 '워크맨'의 성공 비결로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한 용기"라고 말했다. 사회 전반의 당연한 룰에 따라, 보통의 방송 프로그램은 제작이 끝나면 컨펌이 위로 간다지만 '워크맨'은 역으로 간다. 그는 "내가 만든 콘텐츠를 인턴과 후배에게 보여준다. 윗 분들이 인정하는게 재미있는 건 아니다. 이 세대와 소통하려면 꼰대 마인드를 내려놓아야 가능하다"면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용기, '나만 맞는다'는 생각을 버릴 수 있는 용기, 선례가 없는 일에 도전할 수 있다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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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넘규’ 장성규 이모티콘 출시…대세 인기 입증

방송인 장성규의 단독 이모티콘이 나온다. 장성규는 18일 오전 11시 카카오톡을 통해 자신의 얼굴을 내세운 이모티콘 ‘에브리데이 선넘규’를 출시한다. 방송서 보여준 다채로운 표정과 속 시원한 사이다 발언 및 유쾌한 멘트의 이모티콘으로 재미와 실용성을 더할 예정이다. ‘선넘규’라는 독보적 캐릭터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성규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부터 라디오 DJ, 유튜브 등을 통해 활동 반경을 넓혀가며 대세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유튜브 콘텐츠 ‘워크맨’은 약 5개월 만에 구독자가 354만 명을 돌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뷔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장성규는 지난 17일 개최된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아나테이너와 연예인유튜버 부문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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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전설의 절친들 뜬다…신태용→장성규 인맥 총출동

'뭉쳐야 찬다' 전설들의 절친이 모인다. 8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는 감독 안정환이 전설들의 기 살리기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전설들의 절친들을 초대해 어쩌다FC와 대결을 펼치는 특별 친선전으로 재미는 물론 1승까지 노리는 것. 뜻밖의 인간관계 테스트가 된 친구 섭외 결과 전(前) 축구 국가대표 감독 신태용이 첫 번째로 등장해 놀라게 한다. 직속 후배인 감독 안정환은 버선발로 뛰쳐나가 그를 맞이한다. 이어 특급 좌완 투수 봉중근,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유도 메달리스트 조준호가 모습을 드러낸다. 전설 옆에 또 전설이 자리한 어벤져스 팀이 만들어진다. 여기에 대세 장성규를 비롯해 배우 라인 박준규, 최성원, '맛을 아는 녀석' 문세윤, '세리에 D리그 출신' 실력자 알베르토 몬디와 'E-스포츠계 황제' 임요환까지 의외의 인맥이 총출동한다. 장성규는 "'선넘규' 캐릭터는 메이드 바이 정형돈이다"라며 뜻밖의 친분을 드러낸다. 문세윤은 섭외 단계부터 "'뭉쳐서 구워먹자' 하는 날이야?"라고 반색한 사실이 알려지며 예측불가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전설급 친구들이 모여 어쩌다FC와의 팽팽한 축구 대결을 예고하는 가운데 몸풀기 족구 대결로 기선 제압에 나선다. 과연 어느 팀이 선(先)승을 가져갔을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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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장성규X팬, 케미 폭발했다..선 넘는 팬미팅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장성규와 팬들의 선 넘기 케미가 제대로 터졌다.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80회 2부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이 6.7%(닐슨 코리아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이 3.0%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장성규와 팬들의 선을 넘나드는 팬미팅 현장은 순간 최고 7.6%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성규는 프리 선언 후 첫 팬미팅을 개최했다. 장성규는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나드는 특유의 매력으로 대중을 매료시키며 2019년 최고 대세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그런 그 못지않게 선을 넘는 팬들과 장성규의 케미는 TV 앞 시청자에게 웃음 폭탄을 투하했다. 팬미팅 현장에 들어선 장성규는 1200석을 꽉 채운 팬들의 모습에 감동했다. 이어 장성규는 “많은 분들이 오롯이 저를 위해 와 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하며 울컥했다. 이에 팬들이 “울어라”라고 입을 모아 외쳐 장성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연예인이 울면 “울지 마”라고 외치는 보통의 팬과는 전혀 다른 반응이었기 때문이다. 장성규 팬들의 이러한 예측불가 활약은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대중교통 운행 시간이 끝나기 전 집에 가야 한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간 팬부터, 장성규를 뒤로 한 채 본인의 셀카를 찍는 고등학생 팬까지. 예능감이 톡톡 튀는 팬들의 향연은 시청자를 빵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렇듯 선넘규와 선넘팬들의 팬미팅 현장에는 웃음폭탄 돌발 상황이 끝없이 펼쳐졌다.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선 넘기 케미는 ‘그 연예인에 그 팬’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들었다. 함께 하는 것만으로 시너지를 내는 장성규와 팬들의 팬미팅에 보는 이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이어 장성규는 “저는 운이 좋다. 제 인기는 주변 분들이 만들어준 것”이라며 인기 비결을 밝혔다. 이에 전현무가 “장성규 비결은 선 넘기라고 만 생각하시는데, 사실 진짜 비결은 인성이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에 장성규는 눈물까지 보이기도. 아나운서계 모난 돌이었던 장성규를 처음이자 진심으로 응원했던 선배 전현무의 애정 어린 말이 그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0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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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라스' 장성규, 논란에 답하다…'선안넘규'로 정면돌파

장성규가 진정성 넘치는 모습으로 논란에 답했다. '라디오스타'에 처음으로 출연해 그간의 논란에 대해 정면 돌파했다. 이날만큼은 '선넘규(선을 넘는 장성규)' 캐릭터가 아닌 진정성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투머치 피플' 특집으로 꾸며졌다. 방송인 장성규, 가수 솔비와 던, 개그맨 김용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성규는 프리랜서 선언 후 대세 행보를 걷고 있다. 유튜브 '워크맨'의 큰 성공과 함께 방송, 광고 등의 러브콜이 줄잇고 있는 상황. "너무 감사하게도 프로그램을 여러 개 하고 있다. 라디오도 하고 있어서 MBC 숙직실에서 자는 날이 많다"고 운을 뗐다. 팬미팅을 하기로 했는데 1200석이 매진됐다면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라디오스타'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다는 장성규. 두 명의 스승으로 김국진과 김구라를 언급했다. 두 사람과 인연이 있었다. 과거 JTBC '현장박치기' '남자의 그물건'에서 각각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장성규는 "국진 선배님은 내게 자유를 줬다. '하고 싶은 대로 해. 잘하고 있어'라고 말해준 반면 구라 선배님은 '오래가려면 선을 넘지 마라'라고 조언해줬다. 그 뒤로 녹화가 두려웠다. 나는 당근을 줘야 잘하는 스타일이다. 한 번은 구라 선배가 꿈에 나와 날 죽이더라"라고 말했다. 김구라를 만나기 두려워 '라디오스타' 출연을 거절했던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 일었던 논란에 대해 털어놨다. 골프 기권 논란과 시구 논란이 불거졌던 터. 장성규는 "방송 스케줄 때문에 골프 경기 참여를 고사했다. 그런데 스케줄을 조율할 수 있다는 말에 참석을 결정했는데 경기 시간이 예정보다 길어졌다. 결국 양해를 구하고 기권을 선언한 것이다. 그런데 협의된 부분에 대해 알지 못한 관계자 한 분이 기자들과의 공식석상에서 기분이 나쁘다고 표현한 것이고 그것이 기사화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쪽 입장만 듣고 기사를 쓴 것과 관련해 한 기자는 '오보로 인해 상처를 받았을 장성규 씨와 가족분들에게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그 말이 마음에 와 닿아 눈물이 났다고 회상했다. '패대기 시구'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시구 제의를 받고 욕심이 생겨 일주일 동안 연습하고 마운드에 올라갔다. 그런데 실제 시구를 할 때 무게 중심이 뒤로 가면서 왼쪽으로 패대기 쳐졌다. 다리에 힘이 풀려 무릎을 꿇었다. 그런데 그 모든 게 의도됐다고 보는 분들이 있더라. 의도와 상관없이 그렇게 된 것이다. 내 불찰이었다"고 사과했다. 악플을 일부러 캡처해 SNS에 올리는 장성규. 이는 팬들을 향한 일종의 투정이라고 표현했다. "악플이 아프지만 팬들이 위로해준다. 그게 약이고 힐링이다"라면서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매일 아침 라디오로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는 그는 "투머치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처음에 라디오를 한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반대했다. 내가 선을 넘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이라면서 라디오 스태프들의 가족 같은 따뜻함 속 포근하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까지 진정성 넘치는 모습으로 '라디오스타'를 장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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