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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한지상→백석광·성규 '아마데우스' 캐스트 완료

'아마데우스'가 살리에리,모차르트, 콘스탄체 배역을 포함한 전체 캐스트 라인업를 공개했다. '에쿠우스' '고곤의 선물' '아마데우스' 등 영국을 대표하는 극작가 피터 셰퍼(Peter Shaffer)의 연극 '아마데우스'는 타고난 재능을 지닌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와 그에게 경외와 질투를 느끼며 자신의 평범함에 고통스러워했던 살리에리의 고뇌를 조명한 작품이다. 2 018년 한국 초연 당시 강렬한 드라마와 인상적인 무대, 기존의 연극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무대 연출에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단숨에 화제작으로 떠올랐고, 언론과 관객들의 연이은 호평을 받으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는 노력파로 비엔나의 궁중 작곡가 자리에까지 올랐지만,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한눈에 알아보고 그에게 경이로움과 질투를 느끼며 자신의 평범함에 고통스러워하는 살리에리 역에는 지현준, 김재범, 차지연, 한지상이 캐스팅됐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극을 이끌어가는 화자로서 엄청난 분량의 대사를 소화하면서도 모차르트에게 느끼는 경외와 질투, 번민 그리고 신에 대한 원망에 이르기까지의 드라마틱한 감정을 깊은 연기 내공으로 펼쳐 보인다. 탁월한 캐릭터 분석과 묵직한 존재감으로 장르를 뛰어넘어 연기의 정점에 오른 지현준이 초연에 이어 살리에리 역으로 돌아오며, 섬세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표현하는 김재범이 새롭게 살리에리에 도전한다. 폭발적인 가창력의 디바 차지연은 오로지 연기만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또다시 한계가 없는 변신에 도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풍성하고 매력적인 보이스와 연기로 캐릭터를 완성한 믿고 보는 배우 한지상도 초연에 이어 살리에리 역으로 출연해 한층 깊어진 내면 연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신의 은총을 받은 천부적인 재능으로 천재 작곡가라 칭송받지만 방탕한 사생활을 오가며 비극적인 삶을 살다 간 모차르트 역은 최재웅, 백석광, 박은석, 성규, 강영석이 출연한다. 독특한 웃음소리와 타고난 천재성만큼 난해하기로 정평이 난 캐릭터이지만 시대를 앞서간 이의 고독이 느껴지는 복잡하면서 섬세한 내면 연기로 각기 다른 매력적인 모차르트를 만들어 낼 것이다. 무대와 드라마를 오가며 호소력 짙은 연기를 선보여온 실력파 최재웅이 모차르트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하며, 2020년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연기파 배우로 떠오른 백석광도 밀도 높은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타고난 연기력과 스타성으로 끊임없이 캐릭터 변신을 하는 박은석은 싱크로율 100%의 모차르트를 보여주고, 무대와 방송을 넘나들며 대중들을 사로잡는 만능 엔터테이너 성규는 초연에 이어 모차르트로서 한층 깊어진 내면 연기를 뽐낸다. 마지막으로 무대부터 드라마, 영화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끝없이 성장하고 있는 강영석이 모차르트 역으로 새롭게 합류,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현해 낸다. 이와 함께 모차르트의 아내 콘스탄체 베버 역에는 이봄소리와 홍서영이 캐스팅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야기의 흐름을 이끄는 멀티 캐릭터 작은 바람들에는 김태한, 육현욱, 이상훈, 박소리, 김하나, 배훈이 캐스팅돼 극 중 내레이션을 비롯한 여러 개의 배역을 소화하며 극에 입체감과 활력을 불어넣는다. 유명 프리마돈나 카테리나 카발리에리 역에는 초연에 이어 손의완이 출연을 확정해 압도적인 가창력을 선보이고, 다양한 안무와 동작을 표현하며 극을 풍성하게 만들어낼 코러스로는 김예진, 한동훈, 최재웅, 김윤동, 박준혁이 출연하며, 한동훈, 박준혁은 요제프 황제와 코러스를 겸한다. 무대와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넘나들며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마데우스'는 무대 위에서 실시간으로 선보이게 될 디테일한 호흡과 긴장감 넘치는 연기대결로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마데우스'는 2020년 11월 17일부터 2021년 1월 17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되며, 오는 22일 인터파크와 YES24에서 프리뷰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1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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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개인화 데이터 활용으로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에 변화 가져온다

(서울, 2019년 9월 11일) 혁신적인 여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마데우스는 최근 항공사들의 로열티 프로그램 변화 움직임에 대해 분석했다.지금까지 항공사들은 다양한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신규 고객들을 유치하고 동시에 기존 고객들의 충성도를 확보해 왔다. 하지만, 하이테크 기술에 능통한 밀레니얼 세대, Z세대 등의 젊은 세대층이 새로운 여행 소비계층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을 만족 시킬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서비스 제공이 큰 과제가 되고 있다.항공사들의 경쟁 심화에 따라 가격과 서비스가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되면서, 소비자들은 이제 특정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에 상관없이 개인의 특성에 맞춰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고객에게 적용되는 천편일률적인 혜택과 이용 경험보다는 각 여행자 개개인의 특성과 여행 성격에 맞춰진 방법으로 경쟁력을 제고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실제로, 세일즈포스(Salesforce.com)에서 발표한 소비자 트러스트 트렌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78%의 소비자들이 인게이지먼트와 리워드 등, 개인의 특성에 맞추어진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면 자신의 개인정보를 공유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즉, 세 자녀들과 여행을 하는 부모의 경우, 라운지 이용여부나 좌석 업그레이드 보다는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는 가방의 개수와 좌석 배치가 더 중요한 요소가 된 것이다.또한, 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생일 선물, 재이용 고객을 위한 업그레이드 서비스, 지난 여행을 추억하며 새로운 여행지를 추천해주는 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아태지역에서는 비행기를 자주 타는 고객이 적고, Z세대가 여행 시장을 주도할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는 가운데 각자의 성향에 맞춘 리워드를 지급하고 마일리지를 여행 외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혜택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아마데우스 씨릴 테타즈(Cyril Tetaz) 항공 아태지사 부사장은 "소비자 충성도는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의미있는 관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라며 "그들의 니즈와 우선시 하는 가치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풍부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면 고객으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이소영 기자 2019.09.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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