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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소비자원 "지난달 상담 1만6000건 '머지포인트' 관련"

최근 불거진 '머지포인트 사태'와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4일 지난달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머지포인트 관련 상담이 1만6188건이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전체 상담 건수(6만6735건)의 약 24%에 달하는 수준이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주로 머지포인트 결제 대금을 즉시 환불받는 방법을 묻거나 운영사 머지플러스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지플러스는 '무제한 20% 할인'을 내세우며 선불 충전금인머지포인트를 판매했다가 지난달 11일 포인트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축소한다고 기습 발표했다. 환불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지난 17일 머지포인트 이용자 약 150명은 머지플러스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9.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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