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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핸썸가이즈’ 신승호, 천재 등극…지능플레이로 제작진 미션 무력화

tvN 일요 버라이어티 ‘일요일엔 핸썸가이즈’(‘핸썸가이즈’)에서 신승호와 추성훈이 극과 극의 스타일로 맹활약을 펼친 끝에 빙고 레이스를 극적인 무승부로 이끌며 쫄깃한 재미를 안겼다.지난 22일 방송된 ‘핸썸가이즈’ 4회는 차태현, 이이경, 신승호가 '가이즈 팀', 김동현, 오상욱 그리고 게스트로 함께한 추성훈 '핸썸 팀'을 결성해 ‘전라남도의 전통주’라는 주제로 아홉 가지 전통주와 이에 어울리는 먹거리까지 섭렵하는 ‘전라도 맛의 총집합 빙고 레이스’ 후반전을 펼치는 모습으로 박진감을 선사했다.'가이즈'는 영암에서 퀴즈를 틀리는 바람에 레이스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해졌지만, 마음을 다잡고 최적의 전략을 구상했다. 자신들의 뒤를 이어 영암에 입성한 '핸썸즈'의 빙고를 막기 위해 해남으로 향한 '가이즈'는 해남 막걸리를 기분 좋게 시음하고 곧장 퀴즈에 돌입했다. 이때 출제된 문제는 해남 막걸리에 들어간 '당귀'의 한자 뜻을 맞추라는 것. 이때 신승호는 대뜸 "당신, 귀여워"라는 엉뚱한 답을 던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차태현이 "당연하게, 돌아오라"라는 정답을 맞히며 '가이즈' 팀은 해남의 주안상인 산채정식을 먹으러 갔지만, 정답보다 진한 여운을 남기는 신승호의 오답 "당신, 귀여워"를 건배사로 외치며 웃음을 더했다.같은 시각, 운수 좋은 하루에 흠뻑 취한 '핸썸즈'는 레이스 중 사우나에 가기로 해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사우나 입구에서 '가이즈'가 해남에서 정답을 맞혔다는 알림을 듣고, 아쉬운 걸음을 돌렸다. 차에 돌아와 다음 행적을 두고 고민에 빠진 '핸썸즈'는 '가이즈'의 빙고를 막기로 결심하고 순천으로 향했다. 이때 김동현은 자신들을 떠보기 위해 전화를 건 이이경의 유도신문에 순순히 넘어가 목적지가 순천이라는 사실을 된통 들켜버렸다.'핸썸즈'의 동선을 손바닥 위에 올려놓게 된 '가이즈' 차태현은 "오늘 우리는 승호의 전략으로 갈 거다. 8시까지 계속 땅따먹기를 하겠다"라고 선언하며 레이스의 양상을 완전히 바꿔 흥미를 높였다. 또한 이 과정에서 신승호의 두뇌플레이가 빛났다. 신승호는 ‘가이즈’에게 남아있던 '노래방 30분 이용권' 미션에서 '단, 빙고를 완성하기 전 사용해야 한다'라는 단서 조항을 발견하고, 미션을 무력화하기 위해 빙고 완성 자체를 포기했던 것이다.이에 '핸썸즈'가 순천으로 달려가는 사이, '가이즈'는 가장 가까이 위치한 또 다른 해남 막걸리 주조장을 찾아갔다. 이때 신승호가 형들을 쥐락펴락하며 퀴즈 정답을 이끌며 활약을 이어갔다. 신승호는 출제된 문제가 주조장 투어 때 봤던 안내판의 내용이라는 점을 캐치하고 "형들 아까 읽었잖아요!"라고 결정적인 힌트를 던지는 한편 "근데 저는 안 읽어서 형님들한테 여쭤보는 거예요. 나는 뒤에서 낙엽 보고 있었어"라며 머리를 쥐어뜯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차태현과 이이경은 처절하게 기억을 더듬어 봤지만 망각의 늪에서 허우적거렸고, 신승호가 조심스레 추측한 '누룩'이 정답으로 밝혀지면서 신승호를 향한 형들의 신임이 최고조에 이르렀다.한편 '가이즈'의 정답 소식을 들은 '핸썸즈'는 그제야 그들이 빙고가 아닌 개수 싸움을 하는 걸 깨닫고 조바심을 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순천에서 정답을 맞힌 '핸썸즈'는 주안상인 순천 꼬막 정식을 먹어야만 다음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상황. 레이스 종료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김동현은 "이건 5분이면 먹어"라면서 나주까지 갈 계획을 세웠다. 막상 군침 도는 꼬막 정식을 눈앞에 둔 '핸썸즈'는 한시가 급한 상황 속에서도 또다시 "맛있다"를 연발하며 열혈 먹방을 펼쳤고, 식사 시간 확보를 위해 "지금은 차 안 막힌다"라며 긍정 회로를 돌리기도 했다. 하지만 쾌속 먹부림에도 불구하고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오자, 오상욱은 가던 길을 되돌아가 꼬막을 집어먹으며 미련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빙고 스코어 3:3이 된 상황에서 '가이즈'는 진도, '핸썸즈'는 나주를 마지막 격전지로 정했다. 마지막 퀴즈의 성패에 레이스의 운명이 달리게 된 상황. 먼저 진도에서 홍주를 공부한 '가이즈'가 결전의 퀴즈를 풀었다. 진도의 퀴즈는 영상 문제였는데 '진돗개의 실화를 다룬 1996년도 CF가 무엇을 광고하는 CF인지' 맞추는 것이었다. 세 사람 모두 머리가 하얘진 가운데 이이경은 "진돗개 컴퓨터가 있지 않았나?"라고 희미한 기억을 꺼냈고, CF보다 불과 수개월 먼저 태어난 95년생 신승호는 "이거 왜 들어본 것 같지? 왜 저는 JINDO를 들어본 것 같냐고요!"라며 불가사의한 기시감을 토로했다. 마치 신의 계시를 받은 듯한 승호의 모습에 형들은 '컴퓨터'를 정답으로 밀었고, 결과는 극적인 정답이었다.이로써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후반전을 시작한 '가이즈'가 먼저 승기를 잡으며 대반전이 벌어진 가운데, '핸썸즈'는 나주 동동주를 만나는 장소가 '어쩌다 사장2'의 촬영지였던 공산면의 할인마트라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마지막 전통주인 동동주를 즐긴 뒤 퀴즈에 돌입하던 찰나 '가이즈'의 정답 소식이 들려왔고, '핸썸즈'는 반드시 정답을 맞혀야만 무승부가 될 위기에 놓였다. 이에 추성훈과 김동현, 오상욱은 팀 전력에 비해 술술 풀렸던 하루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서로를 다독였다. 하지만 또 한 번 반전이 일어났다. 추성훈이 제작진이 문제로 제시한 한자가 곤충 '개미'를 뜻한다는 것을 맞추며 극적인 무승부를 일궈냈다. "이 한자를 어떻게 아냐"면서 놀라워하는 김동현에게 추성훈은 "내가 왜 아는지 나도 모른다"라며 얼떨떨해했고, 이처럼 마지막까지 억세게 운 좋은 운동부 3인방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유발했다.이렇듯 엎치락뒤치락 극적인 레이스 끝에 승패를 가르지 못한 두 팀은 나주에서 집결했다. 3년 만에 '어쩌다 사장2' 촬영지에 온 차태현 역시 오랜만에 마트 사장님과 대면하며 반가움을 나눴다. 이후 두 팀은 퀴즈 개인전을 통해 벌칙을 받을 1인을 가리게 됐는데, '운동부 3인방' 추성훈, 김동현, 오상욱은 퀴즈에 약하다는 편견을 보기 좋게 뒤집고 '브레인 3인방' 차태현, 이이경, 신승호보다 먼저 벌칙 면제권을 따내며 반전을 더했다. 이중 추성훈은 또다시 출제된 한자 문제에 누구보다 먼저 정답을 외쳤지만, 정작 한자를 한글로 해석하지 못해 번역기를 참고하려다 강력하게 제지를 당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결국 벌칙자는 이이경으로 낙점됐고, 이이경은 홀로 다음 날 막걸리 제조장에서 술을 빚고 배달까지 마친 뒤 비로소 퇴근할 수 있었다.‘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3 08:55
예능

이찬원, 대상 수상…“‘노래에 집중?’…앞으로도 방송·예능 포기 못 해” [2024 KBS 연예대상]

가수 이찬원이 2024 KBS 연예대상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21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24 K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이자 대상 후보로 유재석(싱크로유), 류수영(신상출시 편스토랑), 전현무(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종민(1박 2일 시즌4), 이찬원(불후의 명곡,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호명됐다.시상자로는 김우성 KBS 부사장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MC로 활약 중인 배우 최지우가 나섰다. 대상은 이찬원에게 돌아갔다. 이날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정말 수상할지 몰랐다. 제가 사실 2022년, 2023년에는 혹시라도 조금의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하고 남모르게 수상소감을 준비하기도 했는데 올해는 정말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2008년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KBS에 처음 발을 디뎠고 2020년 정식 데뷔 후 참 많은 프로그램을 KBS에서 했다. ‘가수가 노래에 집중하지 왜 이렇게 방송에 집중하냐’는 말을 들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방송과 예능이 좋았고 앞으로도 이걸 포기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KBS는 저를 낳아주고 길러주고, 이렇게 영예로운 상까지 주신, 아직 장가를 가지 않고 남자이지만 친정 같고 고향 같은 곳이 아닐까 싶다”며 “오만한 얘기일 수도 있지만 앞으로도 KBS를 통해 성장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종민, 수영, 현무형, 그리고 너무나도 존경하는 유재석 선배님 처음 뵙게 되어서 영광이다. 쟁쟁한 선배, 형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 뜻깊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곧 ‘불후의 명곡’이 700회를 맞는데 조용필 선생님의 출연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즐거운 웃음 선사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2 01:12
연예일반

‘아는 형님’ 사이판 수학여행… 서장훈 “키가 몇 센티냐” 질문 받아

아는 형님들이 사이판으로 수학여행을 떠난다.오는 6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사이판으로 두 번째 수학여행을 떠난 형님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교실을 떠난 형님들은 더욱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며 활력 넘치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날 형님들은 스케줄로 불참한 이상민의 부재를 사이판에 도착해서야 눈치채 당황한다. 특히 서장훈은 “이상민이 없으니 외롭다”며 이상민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서장훈은 사이판 입국 심사장에서 흔히 받는 질문 대신 “키가 몇 센티냐”는 질문을 받는다.김영철은 강호동에게 “사이판 가서 많이 구박해달라”며 어필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강호동과 김영철의 은밀한 커넥션이 들통난다. 장난으로 구박하다가 이내 진심으로 정색하기도 하는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진다.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5 09:20
연예일반

곽준빈 “‘곽튜브’ 오리지널 감성 많이 나와”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 곽준빈이 프로그램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공개했다.오는 15일 오후 8시 5분 첫 방송되는 ENA, EBS 공동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는 여행 유튜버 ‘곽튜브’ 곽준빈이 해외 기사식당을 방문하고 평범한 현지인과 친구가 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 곽준빈은 “프로그램 론칭 자체도 저한테는 기적적인 일이었고 제 이름이 들어간 프로그램이 시작된 것만으로도 감동적이었다”며 “프로그램을 시즌2까지 한다는 게 정말 값진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청자분들께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특히 ‘곽기사2’에서는 곽준빈이 택시 기사로 변신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인 만큼 “제가 중앙아시아로 알려진 사람이다 보니 중앙아시아에서 기사를 해보고 싶었고 우즈베키스탄에서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택시 기사를 경험해 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의 또 다른 차별점으로 “제가 가보지 못한 나라에서 예전 감성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시즌2는 ‘곽튜브’의 오리지널 감성이 많이 나온 것 같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또한 우즈베키스탄에서의 어몽, 오리뽀 재회 현장에 대해서는 “우즈베키스탄은 저에게 가장 의미 있는 지역이고 방송 촬영으로 가니 더욱 색다른 느낌이었다. 어몽, 오리뽀 형님들에게 제 이름이 들어간 프로그램 촬영팀과 같이 온 모습을 보여드렸더니 뿌듯해하셨다”며 “저도 뭔가 성공해서 고향 형님들을 만나러 가는 느낌이어서 서로 좋은 시너지가 많이 나왔고 좋은 얘기도 많이 나눴다”고 회상했다.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여행에는 걸그룹 빌리(Billlie) 츠키가 함께할 것이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츠키와 우즈베키스탄을 여행한 곽준빈은 “츠키가 나이도 어리고 실제로 여행 자체를 한 번도 안 해본, 연예계 활동만 계속했던 친구라서 모든 것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며 예전의 저를 떠올리기도 했다”며 “츠키가 생소한 나라 우즈베키스탄에서 첫 여행을 시작하는 감정을 따라가시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는 오는 15일 오후 8시 5분에 ENA와 EBS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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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꽃중년’ 김원준 “육아가 적성, 체질에 맞아”

가수 겸 배우 김원준이 늦둥이 육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17일 오전 11시 채널 A 새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박철환PD, 한지인PD와 방송인 김구라와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이 참석했다. ‘아빠는 꽃중년’(이하 ‘꽃중년’)은 평균 나이 59.6세에 평균 나이 5세인 자녀들을 키우는 아빠들의 리얼 일상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원준은 자신을 ‘예진 아빠’로 소개하며 “첫째 아이 예은이가 훌쩍 큰 느낌이 있어 둘째인 예진이에게 아빠로서 영상으로나마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그러면서 “(제작진 미팅에서) 다른 형님들이 출연 결정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제가 어디 가서 막내를 하겠나, 따라가야지 마음 먹었다”고 덧붙였다. 김원준과 안재욱, 신성우는 평소 친분이 있었지만 ‘꽃중년’ 덕분에 ‘쉰둥이 아빠’라는 새로운 공통 분모로 뭉치게 됐다. 이에 대해 안재욱은 “제작진에게 듣고 알았다. 우리가 전부 50세 넘겨 아이를 가졌구나. 공교롭게 모아도 어떻게 이렇게 모였지 싶었다”고 말했다.워킹맘인 아내 대신 육아를 전담 중인 근황을 밝힌 김원준은 “나도 ‘하드코어 워킹 파더’다. (그러나) 육아가 적성에 맞는다”며 “문제는 육아만 했으면 좋겠다. 육아에 플러스가 너무 많다. 육아만 하라고 하면 체질이나 성향도 맞고, 아이와의 시간이 소중해서 잘할 수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한편 ‘아빠는 꽃중년’은 90년대를 평정한 꽃미남 배우들이 이제는 늦깎이 아빠가 되어 육아 일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한편, ‘쉰둥이 파파클럽’을 결성해 늙을 수도, 아플 수도 없는 애환 속풀이 토크를 하는 등 신선한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오는 18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첫 방송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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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 오늘(10일) ‘아는 형님’ 출격.. 통통 튀는 매력 발산

걸그룹 하이키가 ‘아는 형님’에 출격한다. 10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설을 맞아 개그우먼 박미선, 조혜련, 배우 윤가이, 아이돌 그룹 하이키가 출연한다. 매년 명절이 되면 형님학교를 찾는 박미선과 조혜련은 다년간 쌓아온 형님들과의 찰떡 케미를, 떠오르는 신흥 스타 윤가이와 하이키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날 하이키 리이나는 “나는 산부인과 수술실이 아닌 대기실에서 태어났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조혜련은 “우리 엄마는 머리부터 나오는 날 보고 아들로 확신했다더라”라며 재치 있는 한마디로 형님들을 폭소케 했다.하이키의 막내 옐은 “어릴 때부터 쭉 현대무용을 전공해 오다가 힙합댄스 수업을 1시간 듣고 그 매력에 빠져 무용을 그만뒀다”라는 사연을 전하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옐은 설날을 맞아 물구나무를 서서 하는 절을 일컫는 ‘그랜절’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패기 넘치는 면모를 마음껏 뽐낸다.한편, 배우 윤가이는 전매특허 개인기 ‘서울 사투리’를 배우부터 성우까지 다양한 직업군으로 선보이며 형님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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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태연한 립싱크에 ‘싱어게인’ 심사위원 자격 논란 (아는 형님)

가수 규현이 허를 찌르는 신곡 무대를 공개한다.20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규현, '씨스타19' 보라, 효린이 출연해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이날 규현은 목 상태가 안 좋아 라이브 대신 립싱크 무대를 준비했다며 허를 찌르는 웃음을 선사한다. 규현은 신곡 '그렇지 않아'를 태연하게 립싱크하며 모두를 폭소케 하고, 이에 형님들은 '싱어게인3' 자격 논란까지 제기해 현장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또한, 형님들이 신곡을 듣고 "규현이 자작곡이야?"라고 묻자, 규현은 "내가 만든 노래는 거절당했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한편, 규현은 과거 "1년에 한 번 예능 나갈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인터뷰한 일화를 밝히며, 예능 꿈나무 시절 신동 때문에 '강심장'에 선정되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놔 형님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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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에스파 완전체 출격 “11월 중 방송” [공식]

그룹 에스파가 ‘아는 형님’에 완전체로 출연한다.오는 10일 새 미니앨범 ‘드라마’(Drama)로 컴백을 앞둔 에스파가 JTBC ‘아는 형님’을 다시 찾는다.지난 6월 2년 만에 형님들을 다시 만난 카리나, 윈터, 닝닝은 뛰어난 입담으로 형님들을 휘어잡을 뿐만 아니라, 성대모사부터 칸 영화제 비하인드까지 공개하며 시종일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촬영에는 지젤까지 합류해 비로소 완전체로 모인 에스파의 활약상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컴백을 앞둔 에스파의 근황과 색다른 환경에서 펼쳐지는 이색 게임들이 본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이들이 출연하는 ‘아는 형님’ 녹화는 2일에 진행하며, 11월 중 방송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0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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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아는 형님’ 400회 기념 축하 무대 “내게 큰 존재”

그룹 마마무 화사가 400회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 9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은 400회를 맞아 1회부터 399회까지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코너들로 꾸며진다. 이날 ‘아는 형님’ 400회를 축하하기 위해 화사가 깜짝 등장해 형님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축하 무대로 신곡 ‘I Love My Body’를 공개한다. 화사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현장 분위기를 사로잡고, 무대를 마친 후에는 “앨범이 나올 때마다 ‘아는 형님’과 함께해 그 존재가 너무 크다”며 각별한 소감을 밝힌다. 이 밖에도 ‘팬텀싱어4’ 우승팀 ‘리베란테’와 준우승팀 ‘포르테나’는 감미로운 화음이 돋보이는 축하 무대를 선보이며 형님 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형님들은 400회를 맞아 다양한 단합 게임을 진행하며 믿고 보는 예능감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화사의 신곡 ‘I Love My Body’ 무대와 어느 때보다 웃음이 가득했던 400회 특집은 9일 오후 8시 50분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09 13:20
연예일반

“최대한 자극적이게”… 이경규→덱스 ‘나화나’ 火많은 이들이 뭉쳤다[종합]

여름 막바지, 다시 대한민국을 뜨겁게 만들 다섯 남자가 뭉쳤다. 방송인 이경규와 박명수 유튜버 덱스 그리고 배우 권율이 그 주인공이다. 14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트호텔에서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 제작발표회가 진해됐다. 현장에는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 그리고 이유정PD가 참석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나화나’ 제목에 걸맞게 빨강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이목을 끌었다. 또 사진 촬영이 진행되는 내내 삿대질부터, 고함까지 화를 분출해 ‘나화나’ 현장을 뜨겁게 만들었다.‘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이하 ‘나화나’)는 대한민국 ‘화’ 전문 MC들이 화제의 게스트들을 초대해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전수하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MBC 에브리원의 대표 장수 토크쇼였던 ‘비디오스타’의 이유정PD가 2년만에 내놓은 복귀작인 만큼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이PD는 ‘나화나’를 기획인 의도에 대해 “이경규, 박명수 씨는 오히려 화를 내면 낼수록 각광받고 환영받는 삶을 산다. 때로는 카메라 밖에서 더 따뜻한 아이러니한 연예인의 대표주자가 아닐까 싶었다”면서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늘 궁금했는데, 아마도 그건 두 사람이 선사하는 대리만족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이 분야의 베테랑 이경규, 박명수와 함께 본격적으로 ‘화’를 다루는 토크쇼를 해보기로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먼저 예능계 대부 이경규는 ‘나화나’에 대해 자신의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대놓고 화를 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나와 딱 맞는다. 오랜만에 내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시청자들의 일상도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나화나’가 기대되는 또 다른 이유는 이경규와 박명수의 대립. 실제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도 덱스와 권율이 ‘규라인’, ‘박라인’으로 나뉘어 썰전을 버리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경규는 “박명수의 화는 사업적이다. 돈이되는 화다. 하지만 저는 진짜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화를 낸다. 진실됐다는 게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이 다시 역주행하면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던 박명수는 “어떤 사람들이 ‘무도’이후 TV를 껐다고 하는데 ‘나화나’를 통해 다시 TV를 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최고의 방송인 이경규와 함께 하기 때문에 만약 이 방송이 잘 되지 않으면 이경규 때문”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와 박명수의 티카타카는 현장에서부터 남달랐다. 하지만 이 둘은 입을 모아 주목해야 할 것은 우리가 아닌 ‘덱스와 권율’이라고 후배들을 치켜세웠다. 특히 ‘솔로지옥2’, ‘피의게임’, ‘웃는사장’ 등 올해 최고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덱스는 자신의 강강약약 캐릭터에 대해 “처음에 고민이 많았지만, 나중에 저도 형님들에게 호통치게 되더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항상 자신감이 넘치는 덱스이지만 ‘나화나’ 출연을 엄청 고사했다고 한다. 그는 “이경규, 박명수 선배는 프로 중에 프로가 아니냐. 저는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이분들과 함께하기엔 능력치가 안 된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언제 이런 거물급 선배들과 함께하겠냐는 생각에 최선을 다해서 프로그램에 임해보자고 결심했다”고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나화나’를 통해 처음으로 MC에 도전하게 된 권율도 또 다른 기대 포인트다. 특히 이유정 PD는 권율을 가장 반전 있는 출연진으로 꼽으면서 “정말 조용하고 엘리트한 이미지를 가지고 계시지 않냐. 그런데 프로그램 중간중간 눈이 돌아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이에 권율은 “예능이든 연기든 나에게는 모두 귀중한 직업이다. 각기 매력 다르긴 하지만 예능을 하게 되면 에너지 밝아지고 순환된다. 일상생활에서도 활력소가 되는 느낌”이라며 웃었다. 제작발표회가 끝나갈 무렵 이경규와 박명수는 “최대한 프로그램에 대한 자극적인 기사를 부탁드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15일 광복절에 ‘나화나’ 첫 방송을 한다. 우리는 설루션보다는 화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예능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면서 출연자들과 다 함께 손을 자고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 ‘나화나’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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