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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주호민 “납득하기 어려운 요구”…선처 철회 이유

웹툰 작가 주호민이 아들 학대 혐의를 받는 특수교사에 대한 선처 철회 이유를 밝혔다.주호민은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전날 아들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특수교육 교사 A씨에 대해 유죄 판결이 나온 것과 관련해 심경을 털어놨다.진행자가 ‘특수교사 A씨를 선처하고 싶다고 했다가 돌연 입장을 바꾼 이유’를 묻자, 주호민은 "선처를 결심하고 만남을 요청드렸는데, (A씨가) 만나는 건 좀 부담스럽다면서 변호사님을 통해서 서신을 보내왔다"며 "그런데 그 내용이 좀 납득하기 어려운 요구들이었다"고 털어놨다.주호민은 A씨 측의 요구가 선처 탄원서가 아닌, 고소 취하와 위자료, 자필 사과문 등 3가지였다며 “너무 당황해서 이게 뭐지 싶었다”고 했다. 그는 “(A씨 변호사가)몇 개월 동안 선생님이 학교를 못 다니고 또 정신적인 피해를 받은 게 있으니 그것에 대한 위자료를 달라고 했다. 다음날 또 두 번째 요구서가 왔는데, 어제 했던 금전 요구는 취하하겠다, 대신에 자필 사과문을 쓰라는 요청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사과문에 들어가야 할 내용을 지정을 해줬다. 그 내용들에 ‘선생님의 사과를 받았다’라고 쓰라는 내용도 있다”며 “지금까지도 연락이 없고 사과 받은 적도 없다. 아무런 연락이 없었는데 ‘사과를 받았다고 쓸 것’이라는 요구가 왔고, 또 ‘학대의 고의성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쓰라’는 요구가 왔다”고 했다.주호민은 “요구하는 문장들이 형량을 줄이기 위한 단어들이더라”라며 “그런 걸 보면서 이거는 아니지 않나 싶어서 그때 선처 의지를 접고 끝까지 가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했다.한편, 전날 1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곽용헌 판사)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A씨 측은 판결에 반발해 즉각 항소 방침을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02 14:22
배구

악플 세례 받은 배구 여제, 김연경측 "가수 남진과 같은 입장"

'배구 여제' 김연경(35·흥국생명) 측이 국민의힘 당권 주자 김기현 의원과 찍은 사진에 대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김기현 의원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김연경, 가수 남진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저를 응원하겠다며 귀한 시간을 내주고, 꽃다발까지 준비해준 김연경 선수와 남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이 사진이 공개된 후 김연경의 SNS에는 악플 세례가 쏟아졌다. 김연경의 SNS에는 이 사진과 관련된 팬들의 의견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그러자 김기현 의원은 지난 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김연경과 아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사진은)양해를 받고 올린 것"이라며 설명했다. 김연경 측 관계자는 이 상황에 대해 "가수 남진 씨가 인터뷰한 내용과 같은 입장"이라고 밝혔다. 남진 소속사는 31일 "남진과 김연경(의 부모님)은 전라남도 구례군 출신이다. 지인이 함께 식사하자고 해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 김기현 의원이 갑자기 나타나 3분 정도 이야기를 나눈 뒤 사진을 찍었다"며 "그날 처음 본 사이다. 꽃다발도 김기현 의원 쪽에서 준비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연경은 지인과의 만남을 위해 참석했고, 김기현 의원이 이 자리에 잠시 들를 것을 전혀 몰랐다는 의미다. 한편 올스타 휴식기를 마친 김연경은 31일 팀에 복귀, 5~6라운드 일정에 대비한다. 흥국생명은 4라운드까지 승점 54를 기록, 선두 현대건설(승점 57)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생애 첫 올스타전 MVP를 수상한 김연경은 "올스타전 MVP를 통해 좋은 에너지 기운을 받았다. 5~6라운드에 잘해서 정규리그를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형석 기자 2023.01.31 16:03
연예일반

남진이 국민의힘 지지자? 소속사 “김기현 의원 처음 봐…꽃도 그쪽서 준비” [공식]

가수 남진이 배구선수 김연경,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과 사진을 찍은 것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소속사 루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일간스포츠에 “남진과 김연경은 전라남도 구례군 출신이다. 지인이 함께 식사하자고 해 서울시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났으며 갑자기 나타난 김기현 의원과 3분 정도 이야기를 나눴고 사진을 찍었을 뿐”이라고 밝혔다.이어 “김기현 의원은 식사도 같이하지 않았다”며 “심지어 그날 처음 본 사이다. 꽃다발도 김기현 의원 쪽에서 준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김기현 의원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남진, 김연경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편안한 저녁을 보냈다. 당대표 선거에 나선 나를 응원하겠다며 귀한 시간을 내고 꽃다발까지 준비해준 김연경 선수와 남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이에 네티즌은 남진과 김연경을 향해 “국민의힘 지지자라니. 이제는 안녕할 때가 왔다”, “팬이었는데 실망이다”, “제발 그러지 좀 말아라” 등의 비난 댓글을 쏟아내 논란이 일었다. 김기현 의원의 SNS 게시물을 통해 남진과 김연경이 정치색을 드러낸 것으로 받아들여졌고 다른 정당 지지자들의 비난을 산 것이다.이와 관련해 김기현 의원은 지난 30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관련) 기사를 보고 좀 미안했다”며 “국민 누구든지 정치적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데 마치 정치인인 것처럼 돼서 공격받는 건 바람직하지 않은 문화”라고 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31 13:17
스타

양소민, 크리컴퍼니 전속계약…문근영 한솥밥

배우 양소민이 크리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 11일 크리컴퍼니는 “배우 양소민과 공통된 뜻으로 함께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양소민은 오랜 시간 무대와 TV, 스크린을 종단하며 남다른 밀도의 연기를 보여줘 온 배우다. 무대 위에서 충실하게 쌓은 내공으로 드라마 ‘청춘기록’,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대리인간’, ‘속아도 꿈결’, ‘돼지의 왕’, ‘나의 해방일지’ 영화 ‘나를 구하지 마세요’ 등을 통해 가지각색의 캐릭터와 인상적인 순간들을 선보이며 연기의 지평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 특히, 최근 연상호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범죄 스릴러 복수극 ‘돼지의 왕’에서 신경정신과 의사 ‘김현정’ 역으로 출연, 후회와 자책에 사로잡힌 인물을 흔들림 없이 연기하며 무게 있는 존재감을 대중에 각인시켰다. ​ 1997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주역으로 데뷔한 양소민. 이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틱틱붐’, ‘살인마 잭’, ‘아가사’를 거쳐 연극 ‘더 헬멧’,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킬 미 나우’,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더 드레서’까지 수십 편의 작품을 통해 강한 관객 흡인력을 보여주며 굳건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 이처럼 매체와 장르를 넘나들며 빈틈없는 연기로 극의 완성도를 더하는 양소민이 크리컴퍼니와 손을 잡고 걸어 나갈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한편 양소민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크리컴퍼니는 ‘만들다’의 의미를 지닌 cré의 의미처럼, 다재다능한 소속 아티스트들의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고 이를 토대로 함께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문근영, 강상준에 이어 양소민이 함께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1 11:38
연예일반

양소민, 크리컴퍼니와 전속계약…문근영과 한솥밥

배우 양소민이 크리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크리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양소민과 공통된 뜻으로 함께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소민은 지난 1997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주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틱틱붐’, ‘살인마 잭’, ‘아가사’를 거쳐 연극 ‘더 헬멧’,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킬 미 나우’,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등 수십편의 작품을 통해 굳건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여기에 무대에서 쌓은 내공으로 드라마 ‘청춘기록’,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대리인간’, ‘속아도 꿈결’, ‘돼지의 왕’, ‘나의 해방일지’, 영화 ‘나를 구하지 마세요’ 등에 출연하며 연기의 지평을 넓혔다. 특히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돼지의 왕’에 신경정신과 의사 김현정 역으로 출연, 후회와 자책에 사로잡힌 인물을 흔들림 없이 연기하며 무게 있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매체와 장르를 넘나들며 빈틈없는 연기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양소민이 크리컴퍼니와 걸어나갈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양소민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크리컴퍼니에는 배우 문근영, 강상준이 소속돼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11 09:08
연예

양소민 ‘돼지의 왕’ 출연 확정… 김성규 채정안과 호흡

배우 양소민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에 출연한다. 소속사 지킴엔터테인먼트는 양소민이 ‘돼지의 왕’에서 신경정신과 원장 김현정을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돼지의 왕’은 연쇄 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 작품이다. 김동욱, 김성규, 채정안 등 스타들이 출연하며 상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소민이 연기하는 김현정은 황경민(김동욱) 아내의 지인이자 신경정신과 원장이다. 어릴 적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황경민의 치료를 도운 인물이기도 하다. 양소민은 정도 눈물도 많은 인간미 넘치는 인물을 자신만의 따뜻한 연기로 그려내 극의 몰입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양소민은 앞서 ‘킬미나우’,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히스토리 보이즈’, ‘더 드레서’ 등 다수의 연극 작품과 KBS2 ‘조선로코-녹두전’, tvN ‘청춘기록’, JTBC ‘허쉬’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돼지의 왕’은 18일 첫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17 08:36
연예

신기루, 학폭 의혹 제기돼...침 뱉고 뺨 때려"

코미디언 신기루(김현정, 40)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신기루와 동창이라는 A씨는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렸을 때 학폭 가해자가 TV에 나온다"고 장문의 글을 올렸다.해당 글에서 A씨는 "저는 인천에서 중학교를 나왔고, 따돌림을 당했지만 참고 넘겼다. 그런데 중3이 되자 점점 심각해지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때는 꽤 친하게 지냈던 K가 저를 심하게 따돌리기 시작했다"며 "말이 좋아 따돌림이지 K는 일진이었고 일진 무리에서 꽤 계급이 높았나 보다. 괴롭히는 수위가 점점 높아지더니 결국 뺨을 때리고 침을 뱉고 자기 후배들을 시켜서 제게 욕설을 시키고 그 외 계속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폭력을 가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운동부까지 가세해서 정말 괴롭고 힘든 나날들을 겪었다. 자기도 뚱뚱하면서 저에게 신체적으로 트집 잡고 괴롭히고 진짜 말도 안 되게 괴로운 나날들을 겪었다"며 "부모님에게도 말 못 하고 담임 선생님과 학생부 선생님께도 상담 드리고 했지만 결국 해결은 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나아가 A씨는 "이 글을 쓰면서도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 너무 괴롭다. 다 지웠다고 생각했던 과거가 유령처럼 제 앞에서 춤을 춘다. 진짜 제발 눈앞에 안 보였으면 좋겠다. 이 글을 읽고 스스로 안 나왔으면 좋겠다. 자연인으로 반성하며 살아갔으면 좋겠다. 제발 TV에 얼굴 들고 안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하소연했다.A씨는 신기루의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신XX"가 맞냐"는 질문에 "네, 맞다"고 답했다. 또 "거짓이라면 제가 고소를 당하겠다"고 강조했다.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 소속사 에스드림이엔티는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10 18:45
연예

'랄라랜드' 블락비 태일, 김현정도 "퍼펙트" 극찬한 우등생

블락비 태일이 고음계의 레전드 김현정에게 '엄지 척'과 함께 극찬을 받았다. 지난 26일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에는 태일이 출연해 다른 패널들과 함께 김현정에게 보컬 레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일은 블락비 팬이라는 MC 김정은과 함께 블락비의 대표곡 'HER'를 부르며 스튜디오에 등장해 시작부터 에너지 넘치는 기운을 전했다. 이어 12대 선생님 김현정이 모습을 공개하자 태일은 "학창시절에 (선배님 곡을) 정말 많이 불렀는데, 이렇게 뵙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스트레스 한방에 날리는 김현정 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고음이 포인트인 김현정의 대표곡들이 차례로 흘러나왔고, 태일은 김현정의 지도에 따라 춤과 노래 레슨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남성 팀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특히 태일은 이번 랄라송 '멍'을 본격적으로 배우며 가사에 감정을 실으라는 조언에 청춘드라마 버전의 연기를 선보여 설렘을 선사했다. 또 블락비의 메인보컬다운 탄탄한 고음을 뽐내 김현정으로부터 "퍼펙트"라는 칭찬을 들었다. 태일은 2011년 4월 15일 블락비의 싱글 '두 유 워너 비?(Do U Wanna B?)'로 데뷔해 메인보컬로 활약하며 솔로 앨범은 물론 각종 OST를 통해 깨끗하면서도 힘있는 보이스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카카오TV 오리지널 '히든 : 더 퍼포먼스', MBC '극한데뷔 야생돌'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7 08:23
연예

김현정, 에스파 '넥스트 레벨' 완벽 커버..."새벽 네시에 일어난다"

“김현정 아직 살아 있네!”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김현정이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을 완벽 커버, 랄라 멤버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낸다. 26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 12회에서는 ‘롱다리 미녀 가수’ 김현정이 레전드 가수 겸 보컬 선생님으로 출연한다. 이날 김현정은 ‘랄라랜드’ 멤버인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황광희와 게스트로 출연한 블락비 태일-우주소녀 다영에게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리는 김현정 노래’를 주제로 한 히트곡 소개와 함께, 특유의 ‘파워 고음’ 비법을 전수하며 하드 트레이닝에 나선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김현정은 “취미가 아이돌 댄스곡 커버”라는 사실을 밝힌다. BTS와 블랙핑크, 현아 등 아이돌 댄스를 섭렵했다는 말에 멤버들은 “혹시 요즘 노래인 에스파 안무도 가능하냐”고 묻고, 이에 김현정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댄스에 시동을 건다. 여기에 가요계 후배인 태일과 다영이 지원사격에 나서고, 김현정은 에스파의 ‘디귿춤’을 완벽히 소화해 “아직 살아 있네!”라는 감탄을 자아낸다. ‘미라클 모닝’을 실천 중인 근황에 대해서도 깜짝 공개한다. “저녁에 잠들어서 새벽 네 시에 일어난다”는 김현정은 일찍 잠을 청할 수밖에 없는 특별한 사연을 밝혀 공감을 자아낸다. 강제 ‘미라클 모닝러’로 등극한 전말과, 기럭지 만큼 시원시원한 진도의 보컬 수업에 관심이 모아진다.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황광희가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어디서도 배울 수 없는 노래 비결을 전수받는 뮤직테인먼트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12회는 26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레전드 노래교실-랄라랜드’ 2021.10.26 08:54
연예

김현정, "오늘 각혈할 준비..." 고음 최강자의 포스 발산!

“오늘 각혈할 준비가…” 김현정이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에 출격, 역대급 ‘고음 대환장 파티’를 예고한다. 폭발적인 고음 여왕 김현정이 오는 26일(화)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12회에 ‘레전드 가수’로 출격, ‘랄라랜드’ 멤버들의 일일 보컬 선생님으로 나선다. 이날의 수업은 특별히 남-녀 성별로 나눈 팀의 대결 구도로 펼쳐지고, 멤버들은 ‘고음 최강자’로 등극하기 위해 자존심을 걸고 수업에 임한다. 수업에 나선 김현정은 “오늘의 ‘랄라송’ 도전은 고음 소화가 되는 팀만이 오를 수 있다”며 엄격한 포스를 발산한다. 이에 조세호는 “오늘 각혈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낸다. 겨드랑이를 열어 고음을 올리는 김현정만의 기상천외 보컬 스킬이 펼쳐진 가운데, 김정은과 이유리는 고음 발성에 도전하다 ‘혼절’하기에 이른다. 제작진은 “시원시원한 고음으로 1990년대 후반을 평정했던 김현정이 여전히 파워풀한 보컬로 각종 댄스 히트곡을 쏟아내며 또 한 번 ‘랄라 댄스 월드’를 이뤄냈다”며, “‘고음 최강자’의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지칠 줄 모르고 고음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짠내 나는 수업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황광희가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워 ‘족보 플레이어’ 미션에 도전, 황금 마이크 10개를 모아 음원 발매에 도전하는 뮤직테인먼트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김현정 편은 오는 26일(화)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레전드 노래교실-랄라랜드’ 2021.10.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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