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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블루원 대표이사 취임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블루원의 대표이사로 취임됐다. 태영그룹은 9일 윤세영 창업회장이 그룹의 레저 부문 계열사인 블루원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블루원은 현재 '블루원 용인CC'와 '블루원 상주CC'를 운영하고 있다.윤 회장은 이날 블루원 용인CC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경영을 선포하고, 새 도약을 선언했다.윤 회장은 "블루원을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신뢰받는 명문 레저·골프 클럽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직접 책임 경영에 나서게 됐다"며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서비스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블루원은 기존 김봉호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윤세영·김봉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윤 신임 대표는 그룹 레저 사업의 중장기 성장과 미래 가치 제고에 집중하고, 김 대표는 각 사업장의 운영·서비스 품질 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한편 윤 회장은 2019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가 그룹 모태인 태영건설이 유동성 부족으로 위기에 처하자 2023년 12월 경영에 다시 복귀한 바 있다. 김두용 기자 2026.01.09 17:52
예능

탐색전 끝났다…‘나솔사계’ 골싱 미스터 킴, 국화에 급발진→국화 속내는?

‘나솔사계’의 ‘골싱 특집’ 남녀들이 첫 데이트를 통해 서로에 대한 탐색전을 마쳤다. 8일(목)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첫 데이트 후 출렁이는 ‘골싱 민박’의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이날 국화와 ‘1:1 데이트’에 돌입한 미스터 킴은 “첫인상 선택할 때 제가 (호감남 순위에) 있었냐?”고 물었다. 국화는 “3명 안에 있었다”고 답했고, 뒤이어 “자기소개 이후에 (저한테) 오신 건데?”라며 자신을 택한 이유를 물었다. 미스터 킴은 “제가 제일 좋아할만한 스타일은 국화 님이었는데, 미인이시지만 차가워보였다. 그런데 자기소개 후 그 생각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식당에 들어선 국화는 “제가 대리 불러드리겠다. 같이 한잔 하자”라고 청했고, 미스터 킴은 “저희 사장님도 먹이지 못한 소주를…”이라면서도 국화의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미스터 킴의 유연한 모습에 국화는 호감도를 높였다. 직후 ‘돌싱’인 국화는 ‘골드’인 미스터 킴에게 “어머님도 (아들이 ‘돌싱’을 만나는 걸) 괜찮다고 하시냐?”라고 물었다. 미스터 킴은 “남 자를 만나도 상관없다고~”라고 즉답해 국화를 빵 터뜨렸다. 내친 김에 미스터 킴은 “‘나솔사계’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여기 나왔으니까 (국화 님과) 겸상하지, 밖에서는 말 붙여볼 생각도 못했을 것”이라고 플러팅 했다. 국화는 고마워하면서 “사실 ‘자기소개’ 때 하셨던 질문이 깊이 있게 느껴져서 좋았다”고 미스터 킴을 치켜세웠다. 국화가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알아주자, 미스터 킴은 “전 국화 님으로 정했다”고 돌발 선포했다. 이어 그는 “지구 주위를 달이 돌면서 조석 간만의 차가 생긴 거처럼 계속 영향을 주지만 접촉은 하지 않는 국화 님의 위성이 되겠다”고 어필했다. 그러나 국화는 제작진 앞에서 “정말 이성적으로 떨렸는지는 좀 더 만나봐야 알 거 같다. 그리고 미스터 킴 때문에 절 알아보고 싶은 남자들이 막혀서 표현 못 할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든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22기 영수-28기 영수와 화기애애 데이트를 시작한 튤립은 자신을 선택한 이유를 물었다. 22기 영수와 28기 영수는 “경상도 분을 원래 좋아한다. 센스가 있으셨다”, “돌싱이 느끼는 공감대가 있다”고 각각 답했다. 28기 영수는 “호감 가는 분이 여기 있냐”고 궁금해 했는데, 튤립은 “네”라고 답했다. 뒤이어 두 사람은 죽이 척척 맞는 대화를 나눴고, 이를 지켜보던 22기 영수는 “대화하는 거랑 표정을 봤는데 ‘28기 영수 님이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들어갈 자리가 없다”며 일찌감치 포기를 선언했다. 그러나 튤립은 ‘호감남’을 22기 영수로 꼽으며 “사람 자체가 선한 거 같다”고 호감을 보였다. 자신만의 오해에 빠진 22기 영수는 튤립 대신 28기 영수의 매력에 훅 녹아들었다. 사람을 홀리는 ‘이야기좌’ 28기 영수의 말을 경청하던 22기 영수는 “데이트 자리임을 망각했다. 남자한테 동경을 갖는 건 처음”이라며 웃었다.이어진 ‘1:1 데이트’에서 22기 영수는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실 것 같다”고 튤립에 대한 ‘거리두기 응원’을 전했으며, “더 나은 삶을 살려고 결정한 것”이라고 튤립의 이혼의 상처를 위로했다. 다음으로 28기 영수는 방송에서는 진정성이 떨어져 보였다는 튤립의 말에 “적어도 방송하면서 거짓말 하지는 않았다. 정말 같이 할 수 있는 한 분을 만나러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데이트 후 튤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말을 너무 잘하시니까 비즈니스 같은 느낌이었다”며 “진정성은 22기 영수 님한테서 더 느껴졌다”는 반전 속내를 드러냈다.국화와의 데이트 후 미스터 킴은 “오늘만 같아라~”며 콧노래와 함께 숙소로 복귀했다. 여전히 국화에게 마음이 있는 22기 영수는 “우와! 축하축하!”라면서도 “내가 이성적으로 다가가도 괜찮을지는 한번 물어 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솔로남들은 공용 거실에 모였고, 여자들은 새벽 3시에 ‘꽃단장’을 한 뒤 속속 모였다. 데이트의 감동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미스터 킴은 “제가 문제인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앞선 ‘솔로민박’에 나온) 여자들이 문제였다”며 “난 탑티어에서 먹히는 거였나 보다”라고 으스댔다. 심지어 미스터 킴은 모두 앞에서 “마음 정했다”며 국화를 향한 ‘직 진’을 선포했다. 그때 국화가 등장하자 22기 영수는 자연스럽게 미스터 킴의 옆자리를 비워줬다. 미스터 킴은 국화와 ‘둘만의 건배’까지 독식했다. 이에 국화는 제작진에게 “다른 분이랑도 얘기 해보고 싶었는데”라며 부담감을 토로했다.용담은 26기 경수가 뒤늦게 합류하자 “다음에 고기 먹자”고 ‘시그널’을 보냈다. 이를 캐치한 22기 상철은 “내일 많이 꼬일 거 같다”며 ‘룸메이트’ 26기 경수와의 라이벌 구도에 한숨을 쉬었다. 이후 22기 상철은 백합을 따로 부른 뒤 “왠지 몰릴 거 같아서 다른 분 먼저 알아봤다”고 설명한 뒤, “다음에 선택하게 되면 얘기하고 싶어서”라고 다음 데이트 때 백합을 택할 것임을 알렸다. 그런 뒤, 두 사람은 ‘초밀착 아이콘택트’ 대화로 설렘 지수를 높였다. 26기 영수도 용담이 자신을 첫인상 선택 때 택했던 것을 뒤늦게 알게 됐고, 곧장 용담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용담은 “전 계속 경수 님이었다”고 어필했다. 이어 용담은 “같이 고기 먹으러 가자”라고 대시하는가 하면, 격무에 눈이 충혈된 26기 경수에게 온열안대를 선물했다. 26기 경수와의 대화 후 용담은 “너무 좋아”라며 숙소 방 이불에서 데굴데굴 굴렀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22기 영수가 다짐대로 국화에게 ‘호감남’을 물었다가 자신이 그 안에 있다는 것을 알고 “따로 얘기하자”라고 대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골싱 민박’이 남녀 동시 선택으로 ‘전후반’에 나눠 데이트를 진행하는 상황이 예고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09 07:47
산업

'우리가 가진 저력을 믿자' 이선주 LG생건 사장의 첫 메시지, 얼어붙은 직원 저력 움직일까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이 선임 뒤 내놓은 첫 메시지에는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조직원에 대한 신뢰가 담겨 있었다. 불과 4년 전까지 K뷰티 업계를 호령했던 LG생활건강(LG생건)이 신흥 뷰티 대기업들의 선전에 가려진 가운데, 구성원들을 믿고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LG생건은 지난 5일 이 사장 명의의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 사장은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주도하는 조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사장은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편 ▲고객 경험 혁신 ▲고성장 지역 집중 육성 ▲수익성 구조 재조정 등의 4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상당 부분 색다른 것은 없었다.반면 돋보이는 부분도 있었다. R&D 투자 의지와 사기가 한풀 꺾인 직원들에 대한 신뢰다. 이 사장은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뷰티·건강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 우리가 가진 R&D 역량과 인프라를 통해 차별화된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 LG생활건강의 지향점”이라고 선언했다.LG생건의 뷰티 사업은 2025년 3분기 누계 기준 매출 1조7837억원에 16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22년 3091억원이던 영업이익이 2024년 1582억원으로 줄었다. 사실상 올해 4분기 손실이 유력한 가운데 연간 손익도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 IB업계는 LG생건의 부진 이유로 상황에 따른 신속한 방향 전환과 과감한 도전이 부족하다고 꼬집는다. 실제로 LG생건은 타 기업들이 과감하게 북미행을 선택할 때 안전한 시장으로 여겨졌던 중국만 바라봤다. 인디 브랜드가 가볍게 움직일 때 프리미엄 브랜드인 ‘더후’와 ‘숨’ 등에만 집중하면서 소비 위축과 면세 채널 부진의 직격탄을 맞았다. 실적 부진의 짐은 리더의 몫이다.그런 면에서 이 사장이 R&D 투자 의지를 다시금 밝힌 점은 고무적이다. 아무리 마케팅이 뛰어나더라도 높은 수준의 자체 기술력을 갖추지 못하면 쉽게 무너진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건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는 2023년 3.5%에서 2024년 3.4%로 소폭 줄었다. 그러나 2025년 3분기까지 약 1214억원을 투입하면서 3.7%까지 다시 끌어올렸다. LG생건의 계열사인 태극제약과 에프엠지 등의 연구개발비용 및 관련 매출액이 포함된 수치이기는 하나 총액 기준 업계 상위권에 속한다. 이 사장은 신년사 말미에 “우리가 가진 저력을 믿고 변화를 위해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고도 했다. 지난해 기준 LG생건의 연간 퇴사율은 약 12.15%로 높은 편이다. LG생건의 한 연구원은 본지에 “직원 처우가 갈수록 낮아지고 애사심이 강했던 직원들의 사기도 떨어지고 있어서 퇴사율이 높다”고 털어놨다.이 사장은 화장품 생태계를 잘 아는 전문가다. 하지만 최근 2~3년 사이 K뷰티의 글로벌 판도가 완전히 달라졌다. 업계 관계자는 “신임 대표가 선임된 후 중장기 사업계획을 재검토·수립 중”이라면서도 “R&D 투자에 대한 의지와 지향점, 그리고 사기가 꺾인 직원들에 대한 믿음을 표한 것은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1.09 07:00
연예일반

언더독의 전율 다시 올까...‘쇼미 12’, 긴 공백기 끝에 던진 승부수 [IS포커스]

침체된 힙합 신에 다시금 ‘불’을 지필 큰 한 방이 온다. 오는 15일 Mnet ‘쇼미더머니’가 3년의 긴 침묵을 깨고 시즌12로 등판한다.시간을 거슬러 2012년 첫 시즌, 홍대 힙합 동아리 출신의 무명 대학생 로꼬가 써 내려간 ‘언더독의 반란’은 그야말로 전율이었다. 하지만 14년의 세월 속 덩치가 커질수록 내실은 곪아갔다. 출연자들의 과거 논란은 단골 메뉴가 됐고, 이름만 대면 아는 기성 래퍼들의 ‘무한 재도전’은 신선함 대신 피로감을 남겼다.그래서일까. 이번 시즌12에서 제작진은 절치부심의 각오로 ‘승부수’를 던졌다. 연령과 배경을 파괴한 참가자부터 힙합 신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프로듀서 8인의 합류, 여기에 시리즈 최초 OTT 플랫폼 티빙과 공동 제작이라는 파격 실험까지 더했다. 과연 이번 시즌이 낡은 병폐를 씻어내고, 식어버린 대중의 심장에 다시 묵직한 베이스 비트를 울릴 수 있지 주목된다.◇ 글로벌 강자와 무명 신예의 조화 ‘쇼미더머니’는 비주류였던 힙합을 주류로 끌어올린 일등 공신이다. 래퍼가 음악만으로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고, 비와이·우원재·비오 등 무명 원석들을 단숨에 스타덤에 올리며 ‘등용문’이라는 서바이벌의 본질에 충실해 왔다.다만 일각에선 ‘그들만의 리그’라는 비판도 있었다. 이에 시즌12는 역대 최다인 3만 6000여 명의 지원자로 그 오명을 정면 돌파한다. 특히 전 세계 32개국에서 몰려든 지원자들의 면면이 예사롭지 않다. 자국 힙합 신을 장악한 해외파 실력자부터 베일에 싸인 글로벌 뉴페이스까지 층위도 다양하다.라인업은 익숙함과 파격 사이를 절묘하게 줄타기한다. 김하온 같은 검증된 카드는 물론, 85세 할머니 래퍼 그룹과 버추얼 아이돌까지 합류하며 ‘장르 파괴’를 선언했다. 제작진은 국내 힙합 신에 생소한 글로벌 고수들과 무명 신예들의 ‘역습’을 이번 시즌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시즌12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하는 실력파 래퍼들이 대거 지원해 K힙합의 글로벌 성장을 증명하는 시즌이 될 것”이라며 “기존 강자들을 위협할 새로운 얼굴이 많은 만큼, 힙합 신의 진정한 세대교체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음원 차트 석권, 다시 한번 정조준 힙합 팬들이 ‘쇼미더머니’를 기다리는 결정적 이유는 단연 히트곡이다. ‘거북선’, ‘굿데이’, ‘회전목마’, ‘리무진’ 등은 차트를 점령하며 방송 음원을 넘어선 파급력을 증명했다. 이같은 좋은 노래를 빚어내기 위해서는 탁월한 프로듀서가 필요한 만큼 시즌12 제작진은 차트의 문법을 꿰뚫는 ‘황금 라인업’을 꾸렸다.먼저 KOZ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를 성공시킨 지코와 국내 R&B 힙합의 독보적인 아이콘 크러쉬가 뭉쳤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지코의 감각과 크러쉬의 짙은 음악성이 만나 어떤 강력한 시너지를 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두 번째 팀은 박재범과 릴 모쉬핏(그루비룸 휘민)이다. 과거 하이어뮤직에서 긴밀하게 호흡했던 두 사람은 박재범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릴 모쉬핏의 실험적이고 강렬한 사운드를 결합해 새로운 힙합의 전형을 제시할 전망이다. 세 번째 팀은 그레이와 로꼬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근본 조합으로 통한다. 시즌1 우승자 로꼬와 ‘비트 맛집’ 그레이의 만남은 제2의 ‘시차’나 ‘니가 알던 내가 아냐’를 꿈꾸는 참가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마지막은 ‘쇼미더머니’에 첫 출사표를 던진 제이통과 허키 시바세키 팀이다. 가식 없는 가사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자연인 래퍼’라 불리는 제이통, 이센스의 명반 ‘더 에넥도트’의 엔지니어링에 참여한 천재적인 프로듀서 허키 시바세키의 만남은 파격적이다. 이들은 뻔한 차트용 음악이 아닌, 야생적이면서도 기괴한 비트로 신에 신선한 충격을 안길 예정이다. 제작진은 “차트 평정 경험이 풍부한 프로듀서들이 모인 만큼, 이번 시즌 음원을 본인들의 ‘커리어 하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사이퍼에 담았다”며 “그간 ‘쇼미더머니’ 음원이 큰 사랑을 받아온 역사를 이어갈 역대급 결과물들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9 05:50
프로축구

KFA축구사랑나눔재단-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3년 연속 신영록·유연수 후원

KFA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호곤)과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공동 회장 이근호, 지소연)가 불의의 사고로 그라운드를 떠난 동료들을 향한 따뜻한 동행을 3년 연속 이어갔다.양 기관은 8일(목)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신영록, 유연수 선수의 재활 지원을 위해 총 2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던 양 기관의 의지가 반영된 자리다. 2024년 1월 두 선수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인연을 맺은 두 기관은, 특히 지난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상호 협력을 공고히 한 바 있다. 올해 전달식은 해당 협약에 기반한 지속적인 교류와 실천의 일환으로, 양 기관이 뜻을 모아 각 선수에게 1000만원씩 후원하며 이들의 새로운 삶과 재활을 응원했다.신영록은 2011년 경기 도중 급성 심장마비로 쓰러진 후 의식은 회복했으나 선수 생활을 중단해야 했으며, 유연수는 2022년 불의의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양 기관은 두 선수가 보여준 투혼과 그들이 겪은 아픔을 잊지 않고, 축구계 선후배들과 팬들이 보내준 사랑을 다시 나누자는 취지에서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이날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한 양 기관은 선수들의 권익 보호와 사회 공헌을 통한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다짐도 새로이 했다.KFA축구사랑나눔재단은 축구를 통해 얻은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은퇴 선수의 제2의 삶을 지원하고 현역 선수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FA축구사랑나눔재단 김호곤 이사장은 “재단은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와 함께 축구가 사회적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는 ‘선한 영향력’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신영록, 유연수 선수를 향한 우리의 응원이 끊이지 않고 계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근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회장은 “동료이자 선후배로서, 힘들 때 서로 돕고 의지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선수협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신영록, 유연수 선수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단과 협력하여 선수들이 서로를 지켜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6.01.08 15:12
프로야구

"일단 버텨라"...은퇴 선택한 황재균, '계약 난항' 손아섭 향한 응원

황재균(39)이 아직 계약을 하지 못한 '1년 후배' 손아섭(38)을 응원했다. 황재균은 지난 7일 경기도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주최 야구 클리닉에 코치로 나섰다. 그는 2017년 샌프란시스코 소속으로 미국 무대에서 뛴 이력이 있다. 황재균은 지난달 19일 은퇴를 선언했다. 2007년 현대 유니콘스 소속으로 데뷔, KBO리그에서만 2200경기에 출전한 한국 야구 대표 내야수였다. 올겨울 자유계약선수(FA) 얻은 그는 원소속팀 KT 위즈로부터 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고민 끝에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기로 했다. 클리닉이 끝난 뒤 만난 황재균은 "백수 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웃었다. 은퇴가 실감이 나느냐는 물음에 "아직 다른 선수들이 스프링캠프를 떠나지 않아서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했다. 황재균은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후배 손아섭은 선수 생활을 이어가길 바랐다. 그는 "(손)아섭이가 (계약) 상황이 좋지 않아 힘들어하고 있다.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야겠지만, 그냥 버티고 있어라'라는 말을 해줬다. 너무 가까운 사이라 어떤 말을 더하긴 어려웠다"라고 했다. 손아섭은 KBO리그 통산 안타 부문 1위(2618개)에 올라 있는 '리빙 레전드'다. 하지만 3번째 FA 자격을 얻은 올 시즌 찬바람을 맞고 있다.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는 FA 최대어이자 손아섭과 포지션(지명타자)이 겹치는 강백호를 영입했다. 전력이 약해 손아섭 영입이 유력해 보였던 키움 히어로즈, 손아섭의 친정팀 롯데 자이언츠도 아직 움직이지 않고 있다. 전성기보다 박한 계약 조건을 받아들어야 했던 황재균은 손아섭의 심경을 잘 알고 있다. 자신은 은퇴를 선택했지만, 손아섭은 더 오래 그라운드를 누비길 바랐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08 13:52
해외축구

‘SON 팬이 해냈다’ 뉴캐슬 반스, 추가시간 12분 극장 득점…EPL 역대 가장 늦은 결승 골

과거 손흥민(LAFC)의 팬을 자청한 하비 반스(뉴캐슬)가 후반 추가시간 12분 극적인 역전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뉴캐슬은 8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홈경기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4-3으로 제압했다. 3연승을 질주한 뉴캐슬은 EPL 6위(승점 32)로 뛰어올랐다. 4경기 연속 무승(3무1패) 늪에 빠진 리즈는 16위(승점 22)다.두 팀은 전반에만 3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였다. 먼저 리즈가 전반 32분 브렌든 아론슨의 선제골로 앞섰다. 뉴캐슬은 3분 뒤 하비 반스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뉴캐슬 수비수 말릭 치아우가 팔꿈치를 사용한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리즈 공격수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정확히 깔아 차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뉴캐슬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 2장을 쓰며 변화를 줬다. 이어 후반 9분 조엘린통의 동점 골이 터지며 재차 추격했다.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감각적인 오른발 아웃프런트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헤더로 마무리했다.하지만 리즈는 곧장 달아났다. 후반 34분 상대 공격을 차단한 뒤 역습 상황에서, 일리아 그루에프가 공을 아론슨에게 건넸다. 아론슨은 드리블 뒤 오른발 슈팅으로 반대편 골대 구석을 뚫었다.패색이 짙던 뉴캐슬은 후반 막바지 반전극을 썼다. 먼저 후반 44분 앤서니 고든이 크로스를 시도했는데, 이 공이 아론슨의 팔에 맞았다. PK를 얻은 뉴캐슬은 기마랑이스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마침표를 찍은 건 반스였다. 그는 후반 추가시간 12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터닝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 골을 터뜨리며 환호했다. 반스는 과거 레스터 시티 시절 자신의 우상으로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언급한 선수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친선전을 마친 뒤에도 국내 취재진을 통해 “손흥민 선수의 플레이를 닮고자 많이 연습했다”고도 밝힌 바 있다.한편 이 경기 반스의 득점은 EPL 역사상 가장 늦은 결승 골인 거로 알려졌다. 김우중 기자 2026.01.08 08:43
예능

박나래·키 빠진 ‘나혼산’, 새 판 짠다…전현무·기안84·코쿤,기상천외 준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 기안84, 코드쿤스트가 2026년 신년 대(大)프로젝트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판매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선언하고, 1층 전자상가부터 2층 패션 편집숍까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비장의 물품들로 가득 채웠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오는 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전현무, 기안84, 코드쿤스트가 주최한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 현장이 공개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현무, 기안84, 코드쿤스트가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 오픈을 앞두고 물품을 정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신년을 맞아 바자회를 열어 판매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한다.전현무는 “작정을 하고 집에 있는 것들을 다 긁어모았다”며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를 위해 ‘트민남’의 손을 스쳐간 기상천외한 물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한다. 그는 두 손도 모자라 용달차까지 불러 바자회 물품들을 실어와 기안84와 코드쿤스트를 깜짝 놀라게 한다.1층은 전자상가로, 2층은 패션 편집숍으로 변신한 바자회 현장이 포착된 가운데, 2026년 ‘나 혼자 산다’의 ‘대(大) 프로젝트’다운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의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한다. 또한 전현무는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에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줄 고객들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빵을 구워 웰컴 푸드까지 준비한다.기안84는 러닝화를 비롯해 각종 잡화 코너를 책임지고, 코드쿤스트는 명품과 빈티지를 오가는 럭셔리 패션 편집숍을 맡는다. 과거 옷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는 코드쿤스트는 기안84와 함께 야심찬 ‘1+1’ 전략을 세우는데, 과연 고객들에게 통했을지 관심이 쏠린다.전현무, 기안84, 코드쿤스트가 주최한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에는 과연 어떤 물품들이 판매될지, 또 어떤 고객들이 참여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무지개 그랜드 바자회’ 현장은 오는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08 08:25
연예일반

‘한지민 언니’ 정은혜 작가, 남편과 새출발 선언 “자립할 것” (니얼굴)

다운증후군 작가 정은혜(개명 후 서은혜) 부부가 새 도전에 나선다.6일 유튜브 채널 ‘니얼굴_은혜씨’에는 ‘조영남 작가의 카페 창업 도전이 시작됐다’란 제목의 쇼츠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을 통해 정은혜는 남편인 작가 조영남이 오는 3월 카페를 오픈한다며 1월 1일자로 임대차 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카페 한켠에는 정은혜의 작업실도 마련된다. 지인은 “여기는 은혜 작업실이다. 이제 여기서 둘이 자립하는 거”라고 설명했고, 정은혜는 “열심히 닦아야겠다”며 설렘을 드러냈다.앞서 정은혜와 조영남은 지난해 5월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최근에는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대중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정은혜는 미술 작가인 동시에 배우로, 2022년 방송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6.01.06 23:50
프로야구

'WBC행 청신호?' 김혜성-고우석, 사이판에서 대표팀과 같이 훈련한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김혜성(LA 다저스)과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오는 9일 사이판으로 출국, 3월에 열리는 WBC을 대비한 전지훈련에 나선다. 류현진(39·한화 이글스)과 노경은(42·SSG 랜더스) 등 베테랑 선수들부터 문동주(23·한화) 김도영(23·KIA) 등 젊은 선수들까지 29명의 국내파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메이저리거 김혜성과 미국 무대 재도전을 선언한 고우석까지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해 다저스에서 빅리그 첫 시즌을 마치고 현재 한국에서 개인 운동을 소화하고 있는 김혜성은 다저스 캠프 합류 전까지 사이판에서 대표팀과 몸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빅리그 도전을 이어가는 고우석도 사이판 캠프에서 컨디션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다른 해외파 선수들은 사이판 훈련에는 합류하지 않는다. WBC 대표팀 합류 여부도 구단의 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WBC 대표팀은 21일까지 사이판 1차 캠프를 마친 뒤 각자의 구단으로 돌아가 소속팀 캠프를 소화한다. 2월 초 최종 엔트리가 결정이 되면, 다음달 15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실전 위주의 2차 캠프에 합류해 WBC 대비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윤승재 기자 2026.01.0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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