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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수능 금지곡”… 영탁, 이번 ‘슈퍼슈퍼’도 폼 미쳤네 [종합]

“나는 여전히 슈퍼슈퍼 해.”영탁 표 ‘슈퍼’ 파워가 가요계를 장악한다. 3일 서울 용산구 블루 스퀘어 앞에는 영탁 공식 팬클럽 상징색인 파란 의상을 입은 팬들이 줄을 지었다. 영탁이 지난해 8월 발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프롬’ 이후 1년 1개월만에 선보이는 앨범 ‘슈퍼슈퍼’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팬들은 한 손에 영탁 굿즈를 들고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며 컴백의 설레임을 공유했다. 영탁은 미디어 쇼케이스가 데뷔 19년만에 처음이다. 그렇기 때문인지 방송에서 보여지던 능청스러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점심 안부를 묻기엔 다소 늦은 오후 4시 무대에 오른 영탁은 “다들 점심식사는 하셨냐”는 엉뚱한 첫 인사로 웃음을 안겼다. MC 박경림이 “지금은 저녁 식사 안부를 묻기엔 이르고, 점심 식사는 많이 늦었다”며 “긴장 많이 하셨냐?”고 묻자, 영탁은 “사실 5분 전부터 기분이 너무 이상하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동명의 타이틀 곡 ‘슈퍼슈퍼’는 사회에 적응하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진짜 나의 꿈을 찾아가자’라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는 노래다. 영탁은 쇼케이스에서 소년 만화 주인공으로 변신한 듯 유쾌하게 무대를 꾸몄다. 또 90년대 컴퓨터, 빛바래진 쇼파, 앙증맞은 스피커 등 레트로한 무대 장치들로 보는 맛을 더했다.지난해 8월 댄스곡 ‘폼미쳤다’로 트롯 가수 이미지를 벗어던졌던 영탁. 당시 노래 스타일부터 의상, 곡 제목부터 무대 동선까지 그의 손을 안 거친 게 없었다. 그런 그의 열정은 이번 신보로 이어졌다. 앨범에는 ‘슈퍼슈퍼’를 포함해 ‘사막에 빙어’ ‘사랑옥’ ‘가을이 오려나’ ‘브라이튼’까지 총 다섯곡이 수록됐다. 영탁은 다섯 곡 모두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다. 그는 “댄스, 트롯, 발라드, 브릿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듣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영탁은 올해 2월 전국투어를 마치고 떠난 영국 여행에서 이번 앨범의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영탁은 “조그마한 건반과 장비를 챙겨서 영국에 갔다. 영감을 받는 순간이 오면 바로 곡을 썼다”면서 “은연중에 부담이 있었다. 작년 정규 2집에 10곡 정도 작업을 했고, 정규 1집도 8곡 이상이 담겼다. 그 사이에 OST도 있었다. 아직 곡 작업하는데 프로 레벨은 아니라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부끄럽지 않은 음악을 하려고 심혈을 기울였다”고 진심을 내비쳤다. 영탁은 ‘파워레인저’, ‘은하철도999’ 등 어린 시절 애니메이션을 보며 누구나 한 번쯤 마음속에 품었던 ‘영웅’을 노래로 풀었다. 그는 “돌이켜 보니 어느 순간 말 잘 듣는 어른이 돼 있더라. ‘아이엠 스틸 슈퍼슈퍼해 / 걸음걸음해 / 두근구든 해 / 짜릿짜릿해’ 처럼 내 안에 무언가 꿈틀꿈틀하고 있는 걸 가사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슈퍼슈퍼’ 안무에는 댄스 크루 원밀리언 단장 최용준이 참가했다. 슈퍼맨을 연상시키는 팔동작, 발차기 등 한번 보고 따라 하기 쉬운 ‘슈퍼슈퍼’ 표 안무들이 쏟아졌다. 영탁은 “누나들이 하시기에 편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중독성 있는 훅은 ‘신흥 수능 금지곡’으로 주목받을 분위기다. 영탁은 “수험생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수능 금지곡’으로 불리게 된다면 기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슈퍼’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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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드엔딩? 오히려 좋아”... 제로베이스원, 청량에 아련함 한 스푼 더했다 [종합]

노래는 청량하고, 안무는 파워풀하다. 제로베이스원이 신곡 ‘굿 소 배드’로 독자적 음악 장르 ‘제로팝’을 확고히 했다.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4집 ‘시네마천국’에 대해 “새드앤딩이라도 오히려 좋아!“라고 한 마디로 표현했다. 다양한 삶의 과정에서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배드’한 상황에서 해피엔딩을 꿈꾸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풀어내겠다는 포부다.긍정적인 노래 분위기에 맞춰 멤버들의 비주얼도 업그레이드 됐다. 성한빈, 김지웅, 김태래는 금발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고, 다른 멤버들 역시 지난 활동보다 성숙해진 외모를 자랑했다. 또 이들은 단체로 캐주얼한 상의와 은색 장신구가 포인트로 들어간 바지, 고글 등으로 키치한 매력을 뽐냈다. 멤버들은 3개월 만 초고속 컴백에 대해 부담감보다는 설레임이 큰 분위기였다. 김규빈은 “1년동안 제로즈(팬덤명)에게 4번째 선물 같은 시간을 보답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장하오는 “어느덧 데뷔 2년차다. 비주얼,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글로벌 히트 메이커 켄지가 프로듀싱한 타이틀 곡 ‘굿 소 배드’는 제베원을 대표하는 ‘청량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특유의 아련함과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이 더해져 한 편의 로맨틱 코미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굿 소 배드’의 메인 테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치지 않을 사랑’으로, 제로베이스원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의미 있는 곡이기도 하다. ‘온 우주가 말해 그녀를 놓지마 / 특별하지 순식간에 변해가는 세상에 넌 영원히 빛나는 걸’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 굳건히 내 우주의 중심이 된 특별한 존재 ‘그녀’를 향한 감정을 표현한 노랫말 가사가 특징이다. 이날 최초 공개된 ‘굿 소 배드’ 안무는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했다. 가사에 충실하면서도, 멤버들과 합을 이루는 군무를 보고있으면 멤버들이 강조한 “긍정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달되는 기분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유지태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새드엔딩으로 마무리되는 영화를 집필하는 시나리오 작가로, 제로베이스원은 그 영화 속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터널, 비 내리는 거리, 집안 화장실 등 10초마다 변하는 장소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또 마지막에는 유지태가 만족한 듯한 표정으로 제로베이스원을 바라보며 결국 이들의 이야기가 ‘해피엔딩’으로 끝났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유피(UP)의 ‘바다’를 리메이크한 ‘바다’, 제로즈(팬덤)를 위한 수면송 ‘인썸니아’, 아홉 멤버가 함께 써 내려가는 현재와 미래를 표현한 ‘로드 무비’, 제로즈를 만나면서 깨닫게 된 이야기를 쓴 ‘이터니티’,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데뷔곡의 한국어 버전 ‘유라유라’까지 총 7개 곡이 수록됐다. 석매튜는 수록곡 중 ‘바다’에 큰 애정을 보이며 “‘바다’는 국민 여름 송이라고 불리는 노래다. 유명한 만큼 잘 소화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아무래도 ‘청량 베이스원’이라고 불리다 보니 자신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들은 9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첫 해외투어 ‘2024 제로베이스원 더 퍼스트 투어-타임리스 월드’에 돌입,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장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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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일까?’ 송현욱 감독 “’선업튀’와 차별점? 우린 로맨스 정수”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송현욱 감독이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와의 차별점에 대해 밝혔다. 송현욱 감독은 16일 진행된 ‘우연일까?’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선업튀’와의 차별점은 제목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고등학교 졸업 이후 10년 만에 만난 주인공들이 우연이 겹치면서 운명처럼 만나는데 ‘이게 과연 우연일까’, ‘우연이기만 했을까’라고 물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19살에는 몰랐던, 답을 못 찾았던 사랑을 냉동 보관시켰다가 성인이 된 후 엇갈린 기억을 맞춰 나가면서 새로운 사랑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담은 스토리”라며 “요즘 로맨스가 복합장르로 만들어지고 있는데, 우리는 로맨스 정수이자 설레임에서 디테일이 다르다”고 자신했다. 또 연출에 주안점을 둔 부분에 대해선 “19살 청춘의 모습을 어색하지 않고 그럴 듯하게 표현하는 게 중요했다”며 “배우들의 외모나 눈빛, 감정, 말투를 디테일하게 잡아나가는 데 힘을 줬다”고 했다. 또 “세월에 따른 관계성 변화에 포인트를 줬다”고 덧붙였다. ‘우연일까?’는 배우 김소현, 채종협 주연으로 지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열아홉 소년 소녀가 스물아홉 청춘 남녀로 재회해 무수한 우연 속 자신의 운명을 찾아가는 과정이 설레면서도 유쾌하게 그려질 예정이다.무엇보다 ‘우연일까?’는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연출을 선보인 ‘로코 대가’ 송현욱 감독과 신예 박그로 작가가 의기투합해 디테일이 다른 설렘을 자아낼 계획이다.‘우연일까?’는 오는 22일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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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재중 “20살 차 첫째 누나, 집안의 기둥→이찬원 찐팬”

가수 김재중이 20살 차 첫째 누나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5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김재중의 8명의 누나 중 첫째 누나가 김재중의 집을 방문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재중은 첫째 누나와 전화 통화를 했다. 김재중의 누나는 “너 한국 돌아왔냐. 반찬해서 줬다며. 나는 왜 안 주는데”라고 서운해하며 김재중의 집을 찾았다. 이에 김재중은 “누나 8명 중 한 명한테만 선물하면 다 해줘야 한다. 왜 차별하냐고 연락이 온다. 부담된다”고 털어놨다.집을 찾은 첫재 누나를 김재중은 “저랑 20살 차이다. 저희 집안의 기둥이다”라고 소개했다. 김재중은 누나에게 직접 만든 닭매운탕을 대접했다. 김재중과 누나는 식탁에 둘러앉아 과거 회포를 풀었다. 김재중은 “나는 조카들한테 아직도 미안하다. 갈 곳 없고, 살 곳 없을 때 누나가 방을 내줬잖아. 그게 벌써 20년 전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제가 상경 후 경제적인 지원을 거의 못 받아서 연습하면서, 일용직 알바도 하고 다음날 아침에 들어갈 때도 많았다”라며 “지하철 요금 내기도 힘들어 50원이 부족해 압구정에서 을지로3가까지 걸어다니기도 했다”라고 밝혔다.김재중은 “사실 첫째 누나와 같이 산 적이 없는데 누나가 여기 살아도 된다고 해 1년 동안 누나 집에 살았다. 조카 2명에, 매형, 누나, 시어머니까지 살던 집이었다”라며 “조카들이 사는 방 하나를 뺏어서 조카들이 거실에서 지냈다. 조카들과 우애가 좋지만 너무 미안했다”고 했다. 고마움을 담아 김재중은 누나가 평소 팬이라는 가수 이찬원과 즉석 서프라이즈 통화를 선물했다. 누나는 “이찬원이 전국노래자랑에 나왔을 때부터 좋았다”고 밝혔다. 김재중이 서운해하자 “넌 동생이니까 찬원이보다 더 좋다”고 달랬지만 이찬원과 통화가 연결되자 설레임을 주체할 수 없는 모습.팬심을 고백하는 김재중 누나에게 이찬원은 “콘서트 때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김재중은 “찬원이 콘서트는 누나가 하늘이 두 쪽 나도 갈거다. 찬원아 고맙다”라며 전화에 대고 허리를 숙였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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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양정아 사이 긴장감 유발 ‘남사친’ 등장?…400회 맞은 ‘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가 400회를 맞았다.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400회를 맞아 스페셜 MC로 장나라가 출연, 달달한 신혼 생활에 대한 토크를 남김없이 방출해 큰 화제를 끌었다. 2049 시청률 및 수도권 가구 시청률 1위를 5주 연속 차지하며 예능 프로그램 ‘절대 강자’의 아성을 뽐냈다.2016년 8월 첫방송을 시작해 방송 8주년을 앞두고 있는 ‘미운 우리 새끼’는 연예인 아들들의 혼자 사는 일상을 어머니들의 시점에서 관찰하는 신선한 포맷으로 런칭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관찰 예능’의 유행을 만들어냈다. 예능 프로그램 섭외가 어려운 대스타들은 물론, 현 시점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스타들이 출연해 母(모)벤져스 앞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것 또한 프로그램의 인기 유지 비결 중 하나다. 미우새 아들들의 꾸밈없는 일상 공개 또한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다. 지난달 23일 미우새 아들 이상민이 리즈 시절 턱선을 찾기 위해 과감하게 성형시술에 도전해 붕대 투혼을 발휘하는 장면에서는 최고 19.1%라는 경이로운 가구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미운 우리 새끼’는 2024년 6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2위(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4위(한국 갤럽)등 화제성과 선호도에서도 변함없이 상위권을 사수하고 있다.다음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친구 이상 연인 이하’로 긴장감 높은 설레임을 유지해 온 김승수와 양정아 사이에 새로운 ‘남사친’이 등장하며 김승수가 각성하는 모습이 예고되어 기대를 끌고 있다.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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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네이트 지은호, 7개월만 컴백 “데뷔 초 설렘 느껴”

그룹 루네이트가 오랜만에 팬들 곁으로 왔다. 데뷔 초의 풋풋함을 그대로 보여줬다. 루네이트(진수, 카엘, 타쿠마, 준우, 도현, 이안, 지은호, 은섭)는 1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버프(BUFF)’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했다.지은호는 “7개월 만의 컴백이다. 데뷔 때 긴장감과 설레임이 그대로 느껴진다”며 “새 앨범 ‘버프’로 인사드려서 감사하다. 타이틀곡 ‘슈퍼 파워’ 제목에 걸맞게 힘줄 수 있는 무대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진수 역시 “데뷔 이후 첫 컴백 쇼케이스라 설레면서 긴장된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달라”고 덧붙였다. ‘버프’는 다 함께 미래를 꿈꿀 때 가장 강렬한 ‘버프’를 받는다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슈퍼 파워’(SUPER POWER)와 지난달 선공개한 ‘파스텔’을 비롯해 총 6곡이 구성돼 있다.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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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포케이플러스, 24일 신곡 ‘롤러코스터’로 본격 데뷔

아이돌 그룹 24K+(투포케이플러스)가 오랜 준비 끝에 데뷔한다.투포케이플러스 소속사는 새로운 어린 멤버들로 구성된 이들이 11월 21일 첫 음원을 공개한 뒤, 24일 데뷔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오는 26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방송 무대에 설 예정이다. 투포케이플러스는 한국 멤버 3명과 일본 멤버 2명으로 구성된 5인조(기용 시우 임찬 유마 타케루) 아이돌 그룹이다.당초 지난 21년 데뷔를 목표로 준비해오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2년 늦춰졌다. 대신 더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완벽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타이틀곡 '롤러코스터'는 멤버 임찬이 작사와 작곡을 하고, 시우가 랩을 완성했다. '한참을 기다린 팬에 대한 보답'을 주제로 삼은 이 노래는 오랜 기다림의 감정을 신나는 롤러코스터에 비유하며 팬들을 만나러가는 아티스트의 설레임을 밝고 경쾌한 리듬으로 살린 노래다.데뷔앨범에는 '롤러코스터'를 비롯해 'Shooting Star', 'Serapic', '비밀인데' 등 4곡이 수록돼 있다. 투포케이플러스는 멤버 구성부터 글로벌 활동을 꿈꾸며 3년여 동안 준비를 해온 그룹이다. 작곡작사 등 음악적 실력은 물론, 외국어에 능통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한다.이들은 올해 2월부터 방송된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 출연해 'Step by Step'이란 노래로 일찌감치 방송무대 경험을 쌓았다. 이후 일본 도쿄(6월)와 오사카(9월)에서 장기 단독 공연을 펼치며 라이브 실력과 팬들과의 소통 능력을 키웠다.특히 이들은 일본 공연을 통해 귀엽고 발랄한 모습과 파워풀한 칼 군무를 동시에 선보이며 일본 팬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동시통역 수준의 일본어로 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그룹다운 완벽한 아이돌 그룹'이란 평가를 받았다.리더 시우는 "뜻하지 않은 코로나로 준비 기간이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마음은 늘 롤러코스터와 같았다"면서 "오르막과 내리막을 시원하게 내달리는 롤러코스터를 타기 전의 설레는 기분이고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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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성웅, 멜로 연기 '지혜에게 설레임과 미안함이 공존해' 현장 웃음바다

배우 서지혜가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더 와일드'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했던 ‘우철’(박성웅)이 친구 ‘도식’(오대환)의 계략으로 야수들의 전쟁에 휘말리며 시작되는 하드보일드 범죄 액션 영화로 오는 11월 15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0.30/ 2023.10.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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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힘쎈여자 강남순’ OST 참여…‘러브 블룸즈’ 28일 발매

마마무 문별이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4번째 OST 주자로 참여했다.문별이 부른 ‘힘쎈여자 강남순’ OST 파트4 ‘러브 블룸즈’(Love Blooms)가 28일 발매된다.본격적인 잠입 수사의 시작을 알리며 남순(이유미)과 희식(옹성우), 시오(변우석)의 묘한 삼각관계를 예고한 ‘힘쎈여자 강남순’. 회차를 거듭할수록 인물 간의 서사와 관계가 깊어지는 가운데, 남순과 희식 사이 피어나는 설레임을 담은 ‘러브 블룸즈’가 발매될 예정이다.꽃이 피어나듯 화사한 무드를 연출하는 인트로가 인상적인 ‘러브 블룸즈’는 컨트리를 기반으로 하우스의 리듬을 접목시킨 곡이다. 미니멀하면서도 따뜻한 편곡에 문별의 감미로운 음색이 더해져 드라마 내 로맨틱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내 걸음이 닿는 어디든 너의 곁에 있어줄게”라는 가사와 같이 솔직한 문장들로 마치 아름다운 꽃처럼 피어난 서로의 감정을 고백하듯 풀어냈다.한편 문별이 참여한 ‘러브 블룸즈’는 28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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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90%로 시작”... 임성한 작가 ‘아씨두리안’, 배우들도 놀란 섬세함[종합]

‘막장 드라마의 대가’ 임성한 작가(필명 피비)가 ‘아씨두리안’으로 돌아왔다. 그의 섬세한 연출력에 신우철 감독 및 배우들 모두 감탄하는 분위기다.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아씨두리안’의 제작발표회가 22일 열렸다. 이날 배우 박주미, 최명길, 김민준, 한다감, 전노민, 윤해영, 지영산, 유정후, 이다연, 신우철 감독이 참석했다. ‘아씨두리안’은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린 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월식날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는다.‘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신기생뎐’,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를 집필한 임성한 작가가 최초로 선보이는 판타지 멜로 장르다.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구가의 서’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신우철 감독이 연출한다.신우철 감독은 임성한 작가와 첫 호흡이 어땠냐는 질문에 “워낙 신비하고 베일에 쌓여있던 분이라 두려움 90%의 마음으로 첫 회의를 했다”며 “그런데 임성한 작가 대본을 처음 보자마자 ‘이 사람 왜 성공했는지 알겠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박주미는 임성한 작가의 대본을 받자마자 특유의 섬세한 감정표현에 배우로서 설레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임성한 작가와 ‘결혼작사 결혼작곡’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박주미는 “배우 입장에서는 감사할 따름”이라며 “제가 맡은 ‘두리안’ 역할은 고전적인 여인상이다. 굉장히 여성적이고 단아한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박주미는 두리안의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목소리 톤에 큰 신경을 썼다고 한다. 그는 “두리안의 차분하면서도 절제된 미를 잘 녹여내기 위해 가녀린 목소리 톤으로 연기를 했다. 감독님이 인상 깊으셨는지, 제 목소리 톤을 따라한 적도 있다”라며 웃었다. 전작 KBS2 ‘오아시스’에서 보안사 준장 출신 정권의 실세 황충성 역을 맡았었던 전노민은 “전작에 안 좋은 이미지를 남겨서 이번 작품을 통해서 좋은 이미지를 남기고 싶다는 기대감과 이번에는 욕을 먹고 싶지 않다는 두려움이 공존했다”라고 전했다. 전노민은 ‘아씨 두리안’에서 백도이의 첫째 아들이자 산부인과 병원 원장 단치강 역을 맡았다. 전노민은 현재 연출자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기도 하다. 그는 “연출을 하면서 느낀 건 현장에서 감독님 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는 거다. 2년 동안 연출자로 살고는 있지만 대본을 전부 이해하기엔 역량이 부족하더라. 그래서 의견을 제시하고 싶은 게 있어도 최대한 하지 않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보고 또 보고’, ‘압구정 백야’, ‘결혼작사 이혼작곡2’에 이어 ‘아씨 두리안’으로 임성한 작가와 네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윤해영은 “벌써 4번째이지만 작가님과 통화를 한 적도 얼굴을 뵌 적도 없다. 하지만 멀리서도 작가님의 섬세한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저를 좋게 봐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앞서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윤해영이 “어머님 사랑해요. 며느리가 아닌 여자로서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 ‘고부간의 사랑’을 암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윤해영은 “그간 작가님 작품을 통해 인생캐릭터를 만났는데 이번에도 파격적인 장세미 역할을 주셨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아씨두리안’을 위해 단발로 이미지 변신을 한 한다감도 눈에 띈다. 그는 “헤어스타일은 제 의지가 아니고 임성한 작가님이 제안해 주셨다. 워낙 디테일하신 분이시라 머리가 이상하면 그때그때 문자가 온다. 작가님 요청에 맞춰 수정해서 촬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한다감은 자신이 맡은 이은성 역할에 대해 너무 깊이 고민한 탓에 임성한 작가에게 지적을 받기도 했다. 그는 “대본을 보면 제가 맡은 이은성 역할에 괄호로 ‘뼛속까지 우아함’이라고 적혀있다. 이걸 어떻게 표현하지 너무 고민을 많이 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연기를 어색하게 한 것 같다. 그런데 작가님이 바로 알아보시고 연락이 오시더라. 정말 꼼꼼하신 분”이라며 감탄했다. ‘아씨두리안’ 은 오는 24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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