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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2차 피해 우려"…MBC 다큐플렉스 설리편 다시보기 서비스 중단

MBC '다큐플렉스-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편의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됐다. 15일 현재 MBC 다큐플렉스 홈페이지에는 2회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에 대한 VOD가 "제작진 요청에 따라 제공되지 않는다"고 공지돼 있다. MBC 관계자는 이에 대해 “기획 의도와 다르게 설리씨의 주변 사람들에게 악플이 달리면서 제2의 피해자가 생기는 것을 제작진이 우려해 중단을 결정했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0일 방송된 이 방송에서는 지난해 10월, 만 2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난 설리의 생애와 가족들의 인터뷰가 담겼다. 방송에서 과거 설리와 연인관계에 있던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의 이야기가 비중 있게 다뤄지면서 "'다큐플렉스' 제작진이 최자를설리의 죽음에 대한 또 한 명의 가해자로 보이게 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대해 '다큐플렉스' 측은 "누구를 비난하려는 방송이 아니"라며 "설리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통해 우리가 느꼈던 불편함의 실체를 돌아보고자 했던 방송"이었다고 답했다. 또 제작진은 "최자도 피해자이니, 악플을 멈춰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특히 방송에서 설리의 친모가 등장해 "설리가 (최자와) 연애를 시작한 뒤로 가족과 멀어졌다"고 이야기한 부분에 대해, 설리의 오랜 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가 설리의 가족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A씨는 "설리가 가족과 멀어진 건 가족들 탓이지 연애 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A씨는 설리의 가족을 향해 "평생을 이용당하며 살았던 진리를 아직까지도 이용하며 살고 계신다"며 "제발 더는 이용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이 글을 본 설리의 친오빠는 A씨를 비판하는 글을 SNS에 게재했다가 하루 만에 삭제하고 "설리의 친구들에게 사과한다"는 반성문을 올리기도 했다. 관련기사 설리 친오빠 "동생과 연락 끊은 지 오래…언행 반성" 사과문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2020.09.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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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플렉스' 후폭풍..고 설리 친구, 오빠 등 SNS서 비방 글로 시끌

MBC '다큐플렉스'에서 고 설리 편을 방송한 뒤, 후폭풍이 거세다. 지난 10일 MBC '다큐플렉스'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편이 방송된 뒤 친오빠와 고 설리의 지인들이 이와 관련 SNS에 글을 남기며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했다. 먼저 설리의 15년 지기 친구라고 주장한 네티즌 A 씨는 지난 12일 SNS에 '어떻게 당신께서는 아직도 그렇게 말씀을 하실 수 있는지 참 놀랍고 씁쓸하고 슬프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MBC '다큐플렉스'에서 故 설리 모친이 나와 인터뷰를 한 것을 두고 언급한 글로 해석된다. A 씨는 '성인이 되고 얼마 안 됐을 때, 저한테 진리가 물어보더라. 보통 엄마들은 딸을 위해, 딸의 미래를 위해 저축을 해 주시는지. 진리가 조심스레 말하더라. '나는 초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일하며 엄마한테 모든 돈 관리를 맡기고 용돈을 받았는데, 엄마한테 물어보니 모아둔 돈이 하나도 없다더라.'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회사에서 가불을 받아서 쓰신 거 같다더라'면서 '진리가 사람들의 시선과 비난과 고된 스케줄을 감내하며 일을 할 때, 다른 가족분들은 무얼 하고 계셨냐'라며 '당신께서는 진리가 벌어오는 목돈을 단순 생활비 외의 곳에 사용하며 편하게 지내셨고, 그랬기에 진리가 돈 관리를 본인이 하겠다고 하니, 화가 나서 연을 끊으신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A 씨는 '다큐플렉스' 제작진도 '이 방송은 무얼 위해 기획된 건가. 진리의 일기장은 왜 공개를 하신 건가. 이 방송을 통해 진리가 얻는 것은 무엇인가. 이건 정말 진리를 위한 거였나. 그 방송에서 진리의 주변인으로 인터뷰를 하신 분은 정말 진리를 기리기 위해, 사람들이 진리를 기억해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하신 건가'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평생을 이용당하며 살았던 진리를, 아직도 이용하며 살고 계시더라"며 "몰라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다. 더 나아가기 전에 이쯤에서 멈춰주셨으면 한다. 제발 더는 진리를 이용하지 말아 달라'라고 했다. 설리의 또 다른 지인 B 씨도 SNS에 '두 차례나 방송 취재에 응했던 것은, 처음은 주변 모두가 거절한 상황에서 누군가는 설리가 아닌 최진리를, 그 사람이 누구였는지를 작게라도 표현함이 맞는 게 아닌가 하는 판단에서였다'라면서도 '다큐플렉스' 방송 방향은 자신의 생각과 달랐다고 전했다. B씨는 '이번 다큐는 '최진리'가 아닌, '최진리의 엄마' 다큐멘터리가 되었더라. '진리의 그 시간들이 어때 왔는지'는 최진리에게만 권한이 있는 말들이라 생각해서 가족분들이 진리의 친구들을, 그의 연인이었던 누구를, 하다못해 팬들을 욕해도 함구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설리 지인의 잇따른 글에 친오빠는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친오빠는 SNS에 '그나마도 그 당시에 존중해줬던 친구들이 이딴 식이라니.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친구라고? 네가 그런 말 할 처지는 아니지. 그 누구보다 통탄스러워 할 시기에 '그것이 알고 싶다' 촬영에 급급했지 않나. 진짜로 옆에 있어 줬던 친구들이 맞나 의문이 든다'라며 '말 함부로 하지 말자'고 경고했다. 하지만 설리의 친오빠는 이 글을 삭제하고, 14일 오전 다시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 시간 동안 동생 친구분들에게 일방적으로 폭력적인 태도로 대한 것, 많은 언쟁이 오가면서 폭력적인 언행과 불순한 태도를 보인 점, 저로 인해 루머확산이 조장된 사실을 방관했던 것, 동생 친구들에게 내비친 점 죄송합니다'라며 '제 가족은 어느 순간부터 동생과 연락을 끊어온 지도 상당한 시간이 흘렀었습니다. 그리고 오해들로 친구들에게 누명 아닌 누명을 씌우게끔 언행 한 점 죄송합니다. 그리고 동생 팬분들, 대중에게 받아왔던 관심을 악용하여 음란, 불순한 행동을 한 점 저의 불찰이고 짧은 생각으로 잘못된 행동들을 지속해왔던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 반성하고 살겠습니다'라고 사과하는 글을 올렸다. 설리 친오빠가 갑자기 태도를 바꿔 사과문을 올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 글로 논란은 일단락됐다. 방송 이후 과거 고 설리와 공개 열애를 했던 최자를 향한 악플은 심각한 수준이다. 이 또한 방송의 거센 후폭풍이다. '다큐플렉스'에선 고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후 악플과 각종 비난, 루머로 힘들었던 최자를 다시 거론했고, 설리와 어머니 관계가 틀어진 계기가 최자와의 열애부터였다며 설리 어머니 인터뷰를 내보냈다. 방송에서 설리 어머니는 "13세나 많은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건 갑자기 수준이 확 넘어가는 거다. 노는 문화, 술 문화, 음식 문화, 대화의 패턴 모든 것이 달라지기 때문에 거기서 중간 과정이 다 없어진다. 자기가 만난 남자친구를 내가 허락 안하니깐 (설리는) 화가 많이 난거다. 그떄 많이 서운해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열애설 나기 전까지는 온 가족이 다 행복했다"는 어머니 인터뷰를 담기도 했다. 충분히 여러가지 해석을 할 수 있는 여지의 인터뷰를 제작진은 내보냈다. 이후 최자 SNS와 각종 커뮤니티엔 테러 수준의 악플이 이어지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 . 2020.09.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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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 오빠, 모친 비난한 동생 친구들에게 "그런 말 할 처지 아니지" 저격 후 사과

故 설리 친오빠가 모친을 비난한 동생 친구들의 행동을 지적한 뒤 이내 곧 사과했다. 설리의 15년 지기 친구라고 주장한 네티즌 A 씨는 지난 12일 SNS에 '어떻게 당신께서는 아직도 그렇게 말씀을 하실 수 있는지 참 놀랍고 씁쓸하고 슬프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MBC '다큐플렉스'에서 故 설리 모친이 나와 인터뷰를 한 것을 두고 언급한 글로 보인다. A 씨는 '성인이 되고 얼마 안 됐을 때, 저한테 진리가 물어보더라. 보통 엄마들은 딸을 위해, 딸의 미래를 위해 저축을 해 주시는지. 진리가 조심스레 말하더라. '나는 초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일하며 엄마한테 모든 돈 관리를 맡기고 용돈을 받았는데, 엄마한테 물어보니 모아둔 돈이 하나도 없다더라.'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회사에서 가불을 받아서 쓰신 거 같다더라'면서 '진리가 사람들의 시선과 비난과 고된 스케줄을 감내하며 일을 할 때, 다른 가족분들은 무얼 하고 계셨냐"라며 "당신께서는 진리가 벌어오는 목돈을 단순 생활비 외의 곳에 사용하며 편하게 지내셨고, 그랬기에 진리가 돈 관리를 본인이 하겠다고 하니, 화가 나서 연을 끊으신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A 씨는 '다큐플렉스' 제작진도 '이 방송은 무얼 위해 기획된 건가. 진리의 일기장은 왜 공개를 하신 건가. 이 방송을 통해 진리가 얻는 것은 무엇인가. 이건 정말 진리를 위한 거였나. 그 방송에서 진리의 주변인으로 인터뷰를 하신 분은 정말 진리를 기리기 위해, 사람들이 진리를 기억해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하신 건가'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평생을 이용당하며 살았던 진리를, 아직도 이용하며 살고 계시더라"며 "몰라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다. 더 나아가기 전에 이쯤에서 멈춰주셨으면 한다. 제발 더는 진리를 이용하지 말아 달라'라고 했다. 설리의 또 다른 지인 B 씨도 SNS에 '두 차례나 방송 취재에 응했던 것은, 처음은 주변 모두가 거절한 상황에서 누군가는 설리가 아닌 최진리를, 그 사람이 누구였는지를 작게라도 표현함이 맞는 게 아닌가 하는 판단에서였다'라면서도 '다큐플렉스' 방송 방향은 자신의 생각과 달랐다고 전했다. B씨는 '이번 다큐는 '최진리'가 아닌, '최진리의 엄마' 다큐멘터리가 되었더라. '진리의 그 시간들이 어때 왔는지'는 최진리에게만 권한이 있는 말들이라 생각해서 가족분들이 진리의 친구들을, 그의 연인이었던 누구를, 하다못해 팬들을 욕해도 함구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설리 지인의 잇따른 글에 친오빠가 SNS에 글을 남기며 지인들의 행동을 지적했다. 친오빠는 '그나마도 그 당시에 존중해줬던 친구들이 이딴 식이라니.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친구라고? 네가 그런 말 할 처지는 아니지. 그 누구보다 통탄스러워 할 시기에 '그것이 알고 싶다' 촬영에 급급했지 않나. 진짜로 옆에 있어 줬던 친구들이 맞나 의문이 든다'라며 '말 함부로 하지 말자'고 경고했다. 하지만 설리의 친오빠는 이 글을 삭제하고, 14일 오전 다시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 시간 동안 동생 친구분들에게 일방적으로 폭력적인 태도로 대한 것, 많은 언쟁이 오가면서 폭력적인 언행과 불순한 태도를 보인 점, 저로 인해 루머확산이 조장된 사실을 방관했던 것, 동생 친구들에게 내비친 점 죄송합니다'라며 '제 가족은 어느 순간부터 동생과 연락을 끊어온 지도 상당한 시간이 흘렀었습니다. 그리고 오해들로 친구들에게 누명 아닌 누명을 씌우게끔 언행 한 점 죄송합니다. 그리고 동생 팬분들, 대중에게 받아왔던 관심을 악용하여 음란, 불순한 행동을 한 점 저의 불찰이고 짧은 생각으로 잘못된 행동들을 지속해왔던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 반성하고 살겠습니다'라고 사과하는 글을 올렸다. 지난 10일 '다큐플렉스'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편이 방송된 후 과거 공개 열애를 했던 최자를 향한 악플 테러가 이어지고 있고, 지인들과 가족이 서로 비방하고 방송 내용을 문제삼는 글을 올리고 있다. 방송 후폭풍이 거세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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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친오빠, "동생 악용해 불순한 행동한 점 사과한다" 돌연 사과문 올린 이유는?

설리의 친구 A씨를 공개 저격했던 故 설리(본명 최진리)의 친오빠 최모 씨가 공개 사과문을 올렸다.그는 1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씨에게 사과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앞서 최모 씨는 설리의 15년지기 친구 A씨가 설리의 어머니를 비판하는 글을 게재하자, 그를 저격하는 글을 올린 바 있으나 다시 입장을 바꾸어 사과문을 올렸다.특히 설리의 또다른 친구 C씨가 13일 밤 인스타그램에 "분명 12시까지 라고 말씀드렸습니다"라는 글을 올리자, 여기에 최모 씨가 응답한 것으로 해석된다.설리의 친오빠 최씨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글에서 "지난 시간 동안 동생 친구분들에게 일방적으로 폭력적인 태도로 대한 것, 많은 언쟁이 오가면서 폭력적인 언행과 불순한 태도를 보인 점, 저로 인해 루머 확산이 조장된 사실을 방관했던 것, 동생 친구들에게 내비친 점 죄송하다"라고 입장을 전했다.이어 "저희 가족은 동생과 연락을 끊은지도 상당한 시간이 흘렀다, 오해들로 친구들에게 누명 아닌 누명을 씌우게끔 언행한 점 죄송하다, 그리고 동생을, 팬분들 대중에게 받은 관심을 악용하여 음란, 불순한 행동을 한 점 저의 불찰이고 짧은 생각으로 잘못된 행동들을 지속해왔던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 반성하고 살겠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의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편에서는 지난해 10월, 만 25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설리를 주제로, 그의 친어머니, 티파니 영 등 측근들의 인터뷰가 진행됐다.그러나 과거 설리와 연인 관계였던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가 담겼고 이후 최자 2차 가해 논란이 일었다. 또한 설리의 친구들까지 나서서, 설리의 어머니를 공개 비판해 "이번 다큐가 과연 누구를 위한 방송이었나?"는 의문을 들게 했다.최주원 기자 2020.09.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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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 친오빠, 부친과의 유산 갈등 언급 "유산 문제 먼저 거론한 건 친부"

고(故) 설리의 친오빠인 최 모씨가 부친과의 유산 갈등을 언급했다. 설리의 친오빠인 최 모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문자 메시지를 캡처한 이미지와 함께 '나는 내 동생으로 인한 슬픔을 혼자 안고 가고 싶은데 어떻게 친부라는 사람이 동생의 슬픔도 아닌 유산으로 인한 문제를 본인의 지인들에게 공유할 수 있나'라는 글을 올렸다. 문자 메시지에는 '나에게는 천국으로 먼저 간 딸내미가 이 땅에 남긴 유산이 있습니다. 어제 그 유산 상속 문제로 남남이 된 아이들 엄마와 전화로 다툼이 있었습니다. 나는 딸내미가 남기고 간 소중한 유산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고 천국에서 기뻐할 딸내미의 유지를 받들어 사회에 환원되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부친이 고 설리의 유산을 사회에 기부하길 원하다고 적은 내요이다. 이 메시지에 대해 설리 친오빠는 '동생 묘에는 다녀오시지도 않으신 분이. 사적인 거 공유하기 싫지만 말과 행동이 다른 본새가 드러나시는 분은 박제입니다. 남남이면 제발 남처럼 사세요'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최 씨는 '동생에 의한 사생활 어떤 것도 내뱉은 적이 없다. 말 못할 것도 없고 나에 의한 문제를 내가 이래라 저래라 못할 것도 없다. 누구랑 다르게 이중적 잣대를 들이 밀기도 싫고 내가 나쁜짓을 했나? 물론 누구한테는 좋은건 아니겠지 하지만 10년 혹은 20년이 지나서 그때 왜 그러지 못했을까 라는 후회는 하기싫다'며 '유산으로 인한 문제를 거론하고 지인에게 퍼트린 건 친부라는 사람이 먼저다 그쪽에게 하소연해라'고 또 다른 글을 남겼다. 그는 또 '전화해서 할말이 겨우 본인의 명예훼손,어머니에 대한 욕 과거에 대한 얘기가 전부인 거 보니 어이가 없네요. 본인에 대한 날조? 왜곡? 저도 당신에 대해 아는 게 없지만 그쪽도 나에 대해 아는 게 없습니다. 그저 아버지란 사람이 동생의 유산에 대한 상속은 원하시면서 상속세와 그에 대한 책임은 피하시고 길러주신 어머니에게 남남이라고 표현한 이상 저와도 남남입니다. 화가 나서 전화하신 거 보니 어머니가 틀린말 한 건 아닌가 보네요'라고 추가 글을 올렸다. 고 설리는 지난해 10월 14일 자택에서 숨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외력에 의한 사망으로 의심할만한 어떤 흔적도 없었다"며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것으로 결론 내리고 수사를 마무리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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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설리 친오빠, 부친과 유산 갈등 폭로 “제발 남처럼”

고(故) 설리(최진리)의 둘째 오빠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버지와 갈등을 겪고 있다고 알렸다. 설리의 친오빠는 18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나는 내 동생으로 인한 슬픔 혼자 안고 가고 싶은데 어떻게 친부라는 사람이 동생의 슬픔도 아닌 유산으로 인한 문제를 본인의 지인들에게 공유할 수 있나”라고 적었다. 이어 “동생 묘에는 다녀오시지도 않으신 분이...사적인 거 공유하기 싫지만, 말과 행동이 다른 본세가 드러나시는 분은 박제이다. 남남이면 제발 남처럼 살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캡처한 글을 함께 게재했다. 해당 글은 설리의 친아버지가 지인들에게 보낸 글로 추정된다. 친아버지는 “나에게는 천국으로 먼저 간 딸내미가 이 땅에 남긴 유산이 있다”면서 “어제 그 유산 상속 문제로 남남이 된 아이들 엄마와 전화로 다툼이 있었다. 나는 딸내미가 남긴 소중한 유산이 사회에 환원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오늘도 나를 구원하고 은혜와 축복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성령님 주시는 마음의 소리를 듣고 베풀고 나누는 삶이 되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친오빠는 또 글을 올리고 “동생에 의한 사생활 어떤 것도 내뱉은 적이 없다. 나에 의한 문제를 내가 이래라저래라 못 할 것도 없다. 누구랑 다르게 이중적 잣대를 들이밀기도 싫다”라고 말했다. 그는 “너희들이 내 상황이 된다면 과연 얼마나 현명할까. 유산으로 인한 문제를 거론하고 지인에게 퍼트린 건 친부라는 사람이 먼저다. 그 쪽에게 하소연해라”라고 밝혔다. 설리의 둘째 오빠는 2018년 11월 15일 네이버 V앱을 통해 공개된 ‘진리상점’에도 출연한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는 정도는 아니어도 난 내 동생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설리는 지난해 10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동안 설리는 부모님의 관계 등 가정사에 대해 공개적으로 밝힌 적이 없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2020.01.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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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소연은 ‘연애’…최자·설리는 밤 지새도 ‘선후배’

오종혁과 소연은 시원하게 연애를 인정했고 최자와 설리는 부인했다.클릭비 출신 오종혁(30)과 티아라 소연(26·박소연)이 3년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오종혁의 소속사 DSP 미디어 측은 "3년여간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은 오종혁의 군입대 직전 정식 교제를 시작해 군생활시기 동안에도 서로의 꾸준한 배려와 이해로 만남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연인 관계로는 물론 듬직한 연예계 선후배로 서로 좋은 만남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열애와는 별개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해 나갈 두 사람에게 앞으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이미 공공연하게 알려져왔다.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에 나올 정도다. 반면 손잡고 걷는 사이인 다이나믹 듀오 최자(33·최재호)와 f(x) 설리(19·최진리)는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설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설리가 평소 친오빠처럼 최자를 따른다. 워낙 친한 사이라 평소에도 자주 만날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고 말했다. 최자 측도 "친한 사이일 뿐 그 이상의 관계는 아니다"고 못 박았다.소속사에서 나서서 적극 부인하고 있지만 네티즌은 의심의 불씨를 끄지 않고 있다. 26일 오전 둘은 손을 꼭 잡고 서울숲 주변을 다정하게 걸어다녔다. 전날에는 둘만이 오붓하게 맥주를 마셨고 '커플 슈즈'를 신은 모습까지 포착됐다. 특히 설리는 똑같은 옷을 입고 다음날까지 돌아다녔다.네티즌은 '최자는 이제 설리의 삼촌팬들과 '디스전'을 벌여야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동료들의 글도 재미있다. 리쌍의 길은 '최자, 컨트롤비트 다운받고 있다'는 글을 트위터에 남겼고 산이는 '역시 이름이 중요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9.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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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설리, 손 잡고 커플슈즈 신었지만 ‘열애 아니다?’

'밤에 만나 술마시고 다음날 아침 손잡고 걸어도 사귀는 사이는 아니란다.'다이나믹 듀오 최자(33·최재호)와 f(x) 설리(19·최진리) 측이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이들의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설리가 평소 친오빠처럼 최자를 따른다. 워낙 친한 사이라 평소에도 자주 만날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고 말했다.이날 오전 두 사람이 서울숲을 손잡고 걸어다니는 다정한 사진이 공개됐다. 둘은 손을 꼭 잡고 걸어다녀 사귀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또한 그 전날 오후에 만나 맥주를 마시고 있는 모습까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커플 슈즈'까지 신어 열애설에 더욱 불씨를 지폈다. 특히 설리는 똑같은 옷을 입고 다음날까지 돌아다녔다. 나이 차이는 14세.최자는 2000년 씨비매스로 데뷔했고 현재 개코와 다이나믹 듀오로 활동 중이다.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먼저 얼굴을 알린 후, 2009년 5인조 f(x)로 데뷔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9.2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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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측 “조부 3선의원·아버지 조선소CEO? 사실은…”

온라인 게시판에 떠도는 다이나믹 듀오 최자의 스펙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최자의 소속사 관계자는 "해당 게시물에 올라온 글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26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최자의 스펙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에 따르면 최자의 할아버지는 3선 의원이며 아버지는 조선소 CEO, 어머니는 아동재단 이사장이라고 소개됐다. 하지만 사실과 다른 허위 자료인 것.이날 최자는 14세 어린 f(x) 설리와 열애설이 났다. 양측 소속사 관계자는 "설리가 평소 친오빠처럼 최자를 따른다. 워낙 친한 사이라 평소에도 자주 만날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9.2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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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측, “조부 3선의원·아버지 조선소CEO? 사실은…”

온라인 게시판에 떠도는 다이나믹 듀오 최자의 스펙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최자의 소속사 관계자는 "해당 게시물에 올라온 글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26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최자의 스펙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에 따르면 최자의 할아버지는 3선 의원이며 아버지는 조선소 CEO, 어머니는 아동재단 이사장이라고 소개됐다. 하지만 사실과 다른 허위 자료인 것.이날 최자는 14세 어린 f(x) 설리와 열애설이 났다. 양측 소속사 관계자는 "설리가 평소 친오빠처럼 최자를 따른다. 워낙 친한 사이라 평소에도 자주 만날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9.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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