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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이유정’과 공개 연애→전현무 “그 마음 알아… 빨리 달려가고 싶어” (‘선넘클’)

‘선을 넘는 클래스’ 유병재의 연애에 전현무도 덩달아 설렘으로 들썩인다.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클래스’(기획 정윤정/연출 한승훈 권락희/작가 김수지)에서는 영웅와 인간 사이 우리가 몰랐던 이순신 장군의 삶을 들여다보는 전현무, 유병재, 설민석의 세 번째 출장 강의가 펼쳐진다.이런 가운데 유병재는 오프닝부터 핑크빛으로 현장을 물들인다. 전현무는 유병재를 보자마자 “한 명의 사랑꾼이 보인다”며 공개 연애를 시작한 유병재를 놀리기 시작한다.공개된 사진 속 유병재는 전현무의 “불타고 있나요?”라는 질문에 얼굴이 불타는 듯 부끄러워 고개를 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수줍어하는 유병재를 보던 전현무는 평소와는 다른 유병재에게서 핑크빛 사랑의 증거를 포착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심지어 옆에서 미소만 짓던 설민석도 놀리기에 동참하며 “저도 유병재 로맨스는 처음 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전현무는 오늘 녹화를 빨리 끝내줘야 한다면서 “내가 그 마음 알아. 빨리 달려가고 싶거든”이라며 공감한다. 유병재 로맨스에 본인이 더 도파민이 폭발한 전현무와 사랑꾼이 된 유병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MBC ‘선을 넘는 클래스’는 17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한편, MBC ‘선을 넘는 클래스’는 주문 즉시 달려가는 전 국민 코앞 배송 오픈 클래스, 의외의 장소에서 펼쳐지는 출장 역사 강의 프로그램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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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할머니들에게 혼쭐…“좀 크게 하이소” 진땀 (선넘클)

역사 강사 설민석이 강의 중 노래까지 하며 ‘K-할매’들을 사로잡았다.10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클래스’에서는 전현무, 유병재, 설민석이 경상북도 칠곡의 시 쓰는 래퍼 할머니들 ‘수니와 칠공주’를 만나, 조선시대 ‘K-스타’ 여성들 신사임당, 허난설헌을 주제로 강의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수니와 칠공주’는 늦은 나이에 한글을 깨우친 ‘평균 연령 83세’로 구성된 할머니 힙합 그룹으로, 해외 언론에서 ‘K-할매’로 불리며 주목받기도 했다. 박력 있는 자기소개 랩으로 등장을 알린 ‘수니와 칠공주’는 ‘K-할매’의 힙함을 보여주며 모두의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이어 전현무와 유병재는 손주처럼 다가가 할머니들의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전현무는 할머니들의 트로트 최애 영탁에게 전화를 걸어 “‘막걸리 한잔’ 불러 주이소”라고 외치며 ‘영탁 찬스’를 제대로 썼다. 영탁은 전화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할머니들의 사랑을 받았고, 강의를 준비하고 있던 설민석의 강력한 경쟁자(?)가 됐다. 여기에 전현무는 할머니 신발을 신겨주는 스윗한 면모로 “딸 있으면 저런 사위 봤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들으며 사윗감으로 찍혀 훈훈함을 자아냈다.설민석이 고심 끝에 정한 강의 주제는 뒤늦게 재능을 꽃피운 할머니들과 잘 어울리는 주제였다. 바로 조선시대에 능력을 펼친 ‘K-스타’ 두 여성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이었다. 할머니들은 현모양처의 대명사로 알려진 신사임당이 뛰어난 화가였다는 사실에 흥미로워했다. 설민석은 살아있는 벌레인 줄 알고 닭이 쪼았던 신사임당의 그림 비하인드, 남편보다 뛰어났던 신사임당의 일화 등을 들려줬다. 전현무는 현모양처 수식어에 가려졌던 신사임당의 면모에 “현모강처시네”라고 감탄했다.이어 설민석은 ‘홍길동전’을 쓴 허균의 누나로 알려진 허난설헌이 천재적인 시인이었다고 소개하며 할머니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할머니들은 여성의 지위가 낮았던 조선시대에 태어난 허난설헌의 삶을 그녀가 쓴 시와 연결해 들으며 깊이 빠져들었다.그런 가운데 설민석은 노래를 부르며 할머니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다가섰다. 설민석은 남편의 외도로 힘들었던 허난설헌의 심정을 노래로 표현하려 했지만, 할머니들이 모르는 노래를 선곡하는 바람에 진땀을 뻘뻘 흘렸다. 급기야 할머니에게 “좀 크게 하이소! 안 들린다”라고 혼이 난 설민석은 이미자 ‘동백아가씨’로 선곡을 바꿨고, 그제서야 할머니들은 리듬을 타며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허난설헌의 시는 그녀가 죽은 뒤 뒤늦게 조선을 넘어 중국, 일본까지 퍼져 명성을 떨치게 됐다. 할머니들은 뒤늦게 빛을 본 허난설헌의 이야기에 가슴 찡함을 느끼며 몰입했다. 설민석은 눈 속에 핀 난초라는 뜻의 허난설헌의 호를 언급하며 “꽃은 봄에 피는 게 아니라 자신만의 시기에 핍니다. 어려운 시절에 태어나서 가족들 뒤치다꺼리하느라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지 못했던 어머님들이, 남들은 겨울이라고 하는 이 시기에 재능을 꽃 피우시고 칠곡의 스타가 되셨다”라고 더욱 활짝 피어날 할머니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자신들과 비슷했던 허난설헌, 신사임당의 이야기에 집중했던 할머니들은 뜨거운 박수로 설민석의 강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한편, MBC ‘선을 넘는 클래스’는 주문 즉시 달려가는 전 국민 코앞 배송 오픈 클래스, 의외의 장소에서 펼쳐지는 출장 역사 강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강의 신청 접수는 ‘선을 넘는 클래스’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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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말 좀 크게 해달라” 학생 요청에 ‘찐 당황’ (선 넘는 클래스)

‘선을 넘는 클래스’에서 뭉친 전현무, 유병재, 설민석이 예측불허 꿀잼 강의를 펼치는 2차 티저가 공개됐다.오는 12월 3일 화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 ‘선을 넘는 클래스’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의 6번째 시즌이다. 그동안 ‘선녀들’의 배움 여행을 함께해온 MC 전현무와 유병재, 그리고 ‘역사 스토리텔러’ 설민석이 다시 뭉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새롭게 돌아온 ‘선을 넘는 클래스’는 주문을 받으면 즉시 달려가는 전 국민 코 앞 배송 ‘출장 역사 강의’를 펼친다. ‘선녀들’ 유니버스의 확장판을 예고,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오픈 클래스를 펼쳐 매회 다채롭고도 푸짐한 역사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초심을 찾아 돌아온 전현무, 유병재, 설민석의 열정 충만한 강의 배달로 시작된다. 설민석은 결연한 표정으로 “민석아 잘하자!”를 외치며 각오를 다진다. 전현무, 유병재에게 이끌려 안대를 쓰고 강의 장소로 향하는 설민석의 모습에 이어, 깜짝 놀라는 세 사람의 모습이 어떤 특별한 곳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발 닿는 모든 곳이 교실이 되고, 심지어 길바닥(?) 같은 곳에서 강의를 열게 된 세 사람. 설민석은 “말 좀 크게 해주세요”라는 학생의 요청에 ‘찐 당황’하고, 역사에 관심 없다는 철벽 학생까지 등장해, 호락호락하지 않을 이들의 강의 여정을 기대하게 한다. 장소도 학생도 그야말로 예측불허. 그래서 더 재밌고 더 놀라울 강의가 펼쳐질 ‘선을 넘는 클래스’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한편 MBC ‘선을 넘는 클래스’는 12월 3일 화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강의 신청 접수는 ‘선을 넘는 클래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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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x유병재x설민석, ‘출장 강의’ 연다…‘선을 넘는 클래스’ 12월 첫방

전현무, 유병재, 설민석의 출장 역사 강의 ‘선을 넘는 클래스’가 오는 12월 3일 화요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확정했다. MBC ‘선을 넘는 클래스’는 주문 즉시 달려가는 전 국민 코앞 배송 오픈 클래스로, 의외의 장소에서 펼쳐지는 출장 역사 강의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지식 예능 전성기를 이끈 ‘선을 넘는 녀석들’ 시리즈가 ‘선을 넘는 클래스’로 새롭게 단장해 컴백,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지식을 선사한다.MC 전현무, 유병재와 역사 스토리텔러 설민석이 ‘선을 넘는 클래스’를 이끈다. ‘선을 넘는 녀석들’ 시리즈에서 찰떡 호흡을 자랑했던 세 사람인 만큼 환상 케미를 예고한다. 늘 지식에 목 말라 있는 최고의 뇌섹남 MC 전현무와 배움 여행으로 내공을 꽉 채운 유병재가 출장 매니저로 활약하면서, 설민석과 함께 역사 강의를 센스 있게 배달한다. ‘선을 넘는 클래스’는 전국 팔도의 ‘선’을 넘나들며 열릴 예정이다. 강의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동네 맞춤형으로, 어린이든 어른이든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오픈 클래스를 연다. 어떤 장소에서, 어떤 식으로, 어떤 역사 테마로 강의가 펼쳐질지 매회 새롭게 기대하는 즐거움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제작진은 “의외의 장소, 낯선 사람들 앞에서 펼쳐질, 역사 스토리텔러가 차려주는 푸짐한 이야기 한 상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을 넘는 녀석들’ 시리즈를 이어 ‘선을 넘는 클래스’만의 색다른 역사 강의로 시청자분들을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MBC ‘선을 넘는 클래스’는 12월 3일 화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선을 넘는 클래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클래스 신청 접수를 받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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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자들’ 백지연 편, 27일 방송…여경래 셰프도 녹화 마쳤다 [공식]

백지연 전 MBC 아나운서와 여경래 셰프가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 출연한다.22일 MBC에 따르면 백지연과 여경래 셰프는 지난 15일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 녹화에 강연자로 참석했다. 백지연의 녹화분은 오는 27일 ‘강연자들’을 통해 공개되며 여경래 셰프 방송일은 현재 조율 중이다.백지연은 1987년 MBC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 이듬해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발탁돼 1996년까지 활약했다. 1999년 MBC를 퇴사한 후에는 ‘피플 인사이드’, ‘끝장토론’, ‘대학토론배틀’ 등 다양한 시사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개인 채널 ‘지금백지연’을 운영 중이다.여경래 셰프는 경력만 50년에 이르는 국제중국요리 마스터셰프이자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중식당 오너셰프로,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한편 ‘강연자들’은 대한민국 각 분야 탑티어들이 모여 세상을 살아갈 지혜와 용기를 전달하는 릴레이 강연쇼다. 지난 7월 3부작 파일럿으로 방송된 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 정규 편성을 확정 지었다. 이번 시즌에는 오은영, 역사 강사 설민석, 이종 격투기 선수 추성훈,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등이 ‘어(語)벤져스’로 출연하며, 첫 방송은 오는 27일 오후 9시 10분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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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설민석, 오은영과 다시 만난다…’강연자들’ 정규편성도 합류

역사 강사 설민석이 정규편성으로 돌아오는 MBC ‘강연자들’에 출연한다. 26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설민석은 오는 10월 중 방영 예정인 MBC 예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 강연자로 다시 나선다.‘강연자들’은 대한민국 각 분야 대표 아이콘들이 모여 펼치는 고퀄리티 강연쇼로, 지난 7월 파일럿으로 첫선을 보인 후 호응을 얻어 최근 정규편성을 확정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이 MC를 맡는 동시에 강연자로도 나섰으며, 설민석을 비롯해 전 프로야구 감독 김성근,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 코미디언 박명수 등 7인이 ‘한계’를 주제로 강연 쇼를 펼쳤다. 설민석은 10월 정규편성으로 돌아오는 ‘강연자들’에서도 강연자로 활약할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설민석은 2020년 12월 연세대 교육대학원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지면서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진 후 설민석의 석사학위는 취소됐으며, 현재 그는 연세대 교육대학원에 재입학해 역사교육 전공 석사 과정을 다시 밟고 있다. 그는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진 뒤 ‘강연자들’ 파일럿에 약 3년 만에 지상파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설민석은 강연에서 논문 표절 의혹을 자신의 ‘흑역사’라고 털어놓으며 정면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가 출연한 ‘강연자들’ 파일럿 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4.3%를 기록, 화제성을 이끌었다. 여러 논란을 딛고 정규편성 된 ‘강연자들’에도 합류하게 된 설민석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6 08:54
연예일반

‘서진이네2’와 맞대결서 선방한 파일럿…정규편성 파란불 ‘강연자들’, 보완점은?

각기 다른 분야의 7인이 강연을 펼치는 MBC ‘강연자들’이 막을 내렸다. 3부작 파일럿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인데 높은 화제성으로 정규편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강연 쇼’라는 익숙한 포맷을 얼마나 신선하고 흥미롭게 유지해 낼지가 정규편성 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7월 첫 방송된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은 대한민국 각 분야 대표 아이콘 7인이 펼치는 강연쇼를 표방했다. 초호화 라인업에 논란의 출연자까지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강연자들’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기준 1회 3.7%, 2회 4.3%, 3회 2.9%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 9%대를 기록 중인 tvN ‘서진이네2’, 시청률이 두자릿수인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와 방송 시간이 겹쳤음에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높은 시청률은 초호화 라인업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 멘토’로 불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을 비롯해 ‘최강야구’에 출연 중인 전 프로야구 감독 김성근,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의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 코미디언 박명수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전문가와 방송인이 강연자로 등장했다. 또 국내 최초로 템플스테이를 도입한 금강스님, 분쟁지역을 전문적으로 취재하는 김영미 PD, 논문 표절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역사 강사 설민석 등 관심이 갈 만한 인사들이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특히 강연자들의 현실적이고 진솔한 이야기는 주목도를 높였다. 설민석은 논문 표절 의혹을 자신의 ‘흑역사’라고 털어놓으며 정면 돌파하는 모습으로 화제성을 만들었고, 김 PD는 위험 지역을 취재하러 갈 때마다 늘 유서를 쓰는 습관을 밝히는 등 진솔한 이야기로 공감을 자아냈다. ‘강연자들’ 종영 후 시청자들은 “왜 이렇게 짧게 하냐”, “정규편성 해 달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관건은 강연이라는 포맷이 정규편성까지 이어질 수 있을 만큼 신선함과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느냐다. 이미 유튜브 등에서 유명한 멘토들의 강연 영상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TV 프로그램만의 차별성을 만들어 낼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이 뒤따른다. 연출을 맡은 박현석 PD는 ‘강연자들’의 차별점으로 한 가지 주제를 여러 명의 강연자의 이야기로 들어볼 수 있는 점을 꼽았다.박 PD는 “‘강연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 사람과 이 사람의 주장이 충돌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은 ‘한계를 인정해야 한다’고 말하고, 어떤 사람은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사실 어떤 방식을 따르느냐에 정답은 없다”며 “이런 점이 ‘강연자들’이 시청자가 조금 더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는 포인트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강연자들’이 정규 편성이 된다면 강연자 섭외 기준을 비전문가로 넓히는 것도 고려 중이다. 박 PD는 “전문적인 강연자들은 대중 앞에서 아주 기술적으로 세련되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만 다양함을 전달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규 편성이 된다면 비전문가들 중에서 대중에게 어떤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사람들을 섭외해서 균형감을 갖추려고 한다. 시청자들 역시 이런 것을 기대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30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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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논문표절 논란’ 설민석 “‘역사기꾼’ 될 수 없어 대학원 재입학” (‘강연자들’)

논문표절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설민석 역사강사가 3년 만에 복귀해 대중 앞에 섰다.지난 19일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 강사로 출연한 설민석은 ‘한계’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설민석은 “이자리에 서기까지 너무 떨리고 공포스러웠다”며 논란 후 첫 심경을 고백했다. 설민석은 “52세가 되던 그해 최강 절정 지옥을 맛보게 됐다”며 논문 표절 논란을 언급했다. 설민석은 “2020년 12월 말이었다.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대표님이 아무 말 없이 휴대폰을 건네주더라. 기사에 내 얼굴이 있는데 내용이 논문 표절이었다”며 “사람이 엄청나게 큰일을 겪으면 정말 눈앞이 하얘지고 멍해지고 다운이 되더라”고 떠올렸다.한국사 강사로 방송계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설민석은 지난 2020년 12월 연세대 교육대학원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휘말리면서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당시 설민석은 입장문을 통해 “연구를 게을리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했음을 인정한다”며 고개를 숙였다.당시를 떠올리며 설민석은 “나를 사랑해주신 분들 앞에서 이대로 (방송 등을 이어)가는 건 안 될 것 같아서 물러나야 할 것 같다고 했다”며 “제작진과 논문 관련 교수님들께 다 전화를 했다. 가족들이 놀랄 것 같아서 괜찮다고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공황장애와 대인기피증도 겪었다고 고백한 설민석은 “내 악플 중 가장 많은 것이 ‘역사기꾼’(역사+사기꾼)이다. 이대로 도망치면 진짜 사기꾼이 되는데 비판받을지언정 그런 삶을 살면 안될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설민석은 석사학위가 취소된 연세대 교육대학원 역사교육 전공에 지난해 재입학해 현재 석사 과정을 성실히 밟고 있는 근황을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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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자들’ 설민석, 표절 논란 후 근황… “너무 떨리고 공포스럽다”

설민석이 논문 표절 논란 이후 근황을 공개한다.19일 방송되는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는 역사 강사 설민석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한계’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무엇보다 3년 만에 대중 강연에 나서는 설민석의 이야기가 주목된다. 지난 ‘강연자들’ 1회 말미 설민석이 무대에 올라 굳은 표정으로 “저는 이 자리에 서기까지 너무 떨리고 공포스러웠습니다”라고 고백하는 모습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은 상황. 이날 설민석은 주 전공인 역사 강의가 아닌, 수없이 한계에 부딪혀야 했던 자신의 인생과 흑역사에 대한 강연으로 시청자와 마주한다.설민석은 “27년 동안 강연 강의를 했는데 어느 자리에서도 단 한 번도 밝히지 않았던 인간 설민석의 새까만 흑역사를 공개하겠다”라며 강연을 시작한다. 이어 학창 시절, 군대 시절, 대학 시절, 강사 시절까지 결코 평탄하지 않았던 자신의 인생을 되짚는다. 조리돌림, 역사기꾼 등 중간중간 설민석의 입에서 나온 충격적인 단어들 때문에 현장의 심쿵단도 입을 틀어막고 경악한다. 이외에도 설민석이 ‘논문 표절 논란’ 이후 지금까지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근황도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그런가 하면 오은영 박사가 또 한 번 한계를 넘어선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심리상담가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오은영 박사가 ‘강연자들’에서는 강연쇼 프로그램 MC를 맡은 것. 이를 위해 오은영 박사는 귀여운 댄스까지 선보인다. 스스로 한계를 넘어서며 심쿵단과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강연자이자 MC 오은영의 활약이 기대된다.이와 함께 오은영 박사는 한계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자신의 멘탈 관리 비법도 공개한다. 상상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오은영 박사의 멘탈 관리 비법에 모두들 깜짝 놀라며 큰 웃음을 터뜨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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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 서기까지 공포”…설민석, 논문 표절 논란 후 심경 밝힌다(‘강연자들’)

MBC ‘강연자들’ 설민석이 새까만 흑역사와 함께 논문 표절 논란 이후 근황을 공개한다.오는 19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는 명품 스토리텔러 역사 강사 설민석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한계’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두 강연자가 ‘한계’에 대해 전혀 다른 시선으로 접근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연 이번에는 또 어떤 진솔한 이야기가 시청자의 심장을 두드릴지 기대된다.3년 만에 대중 강연에 나서는 설민석의 이야기가 주목된다. ‘강연자들’ 1회 말미 설민석이 무대에 올라 굳은 표정으로 “저는 이 자리에 서기까지 너무 떨리고 공포스러웠습니다”라고 고백하는 모습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설민석은 주 전공인 역사 강의가 아닌, 수없이 한계에 부딪혀야 했던 자신의 인생과 흑역사에 대한 강연으로 시청자와 마주한다.설민석은 “27년 동안 강연 강의를 했는데 어느 자리에서도 단 한 번도 밝히지 않았던 인간 설민석의 새까만 흑역사를 공개하겠다”라며 강연을 시작한다. 이어 학창 시절, 군대 시절, 대학 시절, 강사 시절까지 결코 평탄하지 않았던 자신의 인생을 되짚는다. 조리돌림, 역사기꾼 등 중간중간 설민석의 입에서 나온 충격적인 단어들 때문에 현장의 심쿵단도 입을 틀어막고 경악한다. 이외에도 설민석이 ‘논문 표절 논란’ 이후 지금까지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근황도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그런가 하면 오은영 박사가 또 한 번 한계를 넘어선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심리상담가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오은영 박사가 ‘강연자들’에서는 강연쇼 프로그램 MC를 맡은 것. 이를 위해 오은영 박사는 귀여운 댄스까지 선보인다. 스스로 한계를 넘어서며 심쿵단과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강연자이자 MC 오은영의 활약이 기대된다.이와 함께 오은영 박사는 한계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자신의 멘탈 관리 비법도 공개한다. 상상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오은영 박사의 멘탈 관리 비법에 모두들 깜짝 놀라며 큰 웃음을 터뜨린다. 결과적으로 현장의 모두가 공감할 수밖에 없었던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의 멘탈 관리 비법은 ‘강연자들’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큰 용기를 가지고 3년 만에 대중 강연 무대에 오른 설민석, 댄스까지 도전하며 스스로 한계를 넘어서는 오은영 박사. 두 레전드 강연자들이 들려줄 진솔한 이야기는 오는 19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C ‘강연자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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