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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이유정’에 영상 편지…“고마워요” 귀까지 붉어져 (선넘클)

‘선을 넘는 클래스’ 유병재가 여자친구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며 사랑꾼의 향기를 뿜어냈다.21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MBC ‘선을 넘는 클래스’ 스페셜 선공개 영상에서 여자친구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는 유병재의 수줍은 모습이 관심을 집중시켰다.영상 속 유병재는 사찰 소개팅이라 불리는 ‘나는 절로’ 참가자들과 함께 설민석의 역사 강의를 수강했다. 설민석은 정조와 의빈 성씨 덕임의 사랑에 대한 강의를 펼쳤고, 모두가 연애 중인 유병재의 소감을 궁금해했다. “여자친구에게 자기 자신이 괜찮은 사람입니까?”라는 전현무의 질문에 유병재는 “서로 비슷하고, 둘 다 괜찮은 사람들이어서…”라고 말을 잇지 못한 채 부끄러워했다.이어 유병재는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요청에 떨리는 목소리로 “고마워요. 고맙…고맙고요”라고 말하며 귀가 한껏 붉어진 모습을 보였다. “스스로 돌아보는 기회가 됐다”는 유병재의 영상 편지가 과연 그를 성찰하게 만든 강의가 어땠을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역사 속에서 사랑을 배우는 전현무, 유병재, 그리고 ‘나는 절로’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정조와 그가 사랑한 의빈 성씨 덕임의 러브스토리가 펼쳐지는데, 덕임에 대해 기록한 정조의 서술에서 모두가 강렬한 사랑꾼의 향기를 느낀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유병재는 사랑에 빠지면 모든 것이 다 아름다워 보이는 현상에 대해 공감하며, ‘스윗한 기록왕(?)’ 정조와 통하는 면모를 보인다.여자친구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로 ‘나는 절로’ 솔로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한 유병재의 활약은 21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클래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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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이유정’과 공개 연애→전현무 “그 마음 알아… 빨리 달려가고 싶어” (‘선넘클’)

‘선을 넘는 클래스’ 유병재의 연애에 전현무도 덩달아 설렘으로 들썩인다.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클래스’(기획 정윤정/연출 한승훈 권락희/작가 김수지)에서는 영웅와 인간 사이 우리가 몰랐던 이순신 장군의 삶을 들여다보는 전현무, 유병재, 설민석의 세 번째 출장 강의가 펼쳐진다.이런 가운데 유병재는 오프닝부터 핑크빛으로 현장을 물들인다. 전현무는 유병재를 보자마자 “한 명의 사랑꾼이 보인다”며 공개 연애를 시작한 유병재를 놀리기 시작한다.공개된 사진 속 유병재는 전현무의 “불타고 있나요?”라는 질문에 얼굴이 불타는 듯 부끄러워 고개를 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수줍어하는 유병재를 보던 전현무는 평소와는 다른 유병재에게서 핑크빛 사랑의 증거를 포착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심지어 옆에서 미소만 짓던 설민석도 놀리기에 동참하며 “저도 유병재 로맨스는 처음 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전현무는 오늘 녹화를 빨리 끝내줘야 한다면서 “내가 그 마음 알아. 빨리 달려가고 싶거든”이라며 공감한다. 유병재 로맨스에 본인이 더 도파민이 폭발한 전현무와 사랑꾼이 된 유병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MBC ‘선을 넘는 클래스’는 17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한편, MBC ‘선을 넘는 클래스’는 주문 즉시 달려가는 전 국민 코앞 배송 오픈 클래스, 의외의 장소에서 펼쳐지는 출장 역사 강의 프로그램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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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할머니들에게 혼쭐…“좀 크게 하이소” 진땀 (선넘클)

역사 강사 설민석이 강의 중 노래까지 하며 ‘K-할매’들을 사로잡았다.10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클래스’에서는 전현무, 유병재, 설민석이 경상북도 칠곡의 시 쓰는 래퍼 할머니들 ‘수니와 칠공주’를 만나, 조선시대 ‘K-스타’ 여성들 신사임당, 허난설헌을 주제로 강의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수니와 칠공주’는 늦은 나이에 한글을 깨우친 ‘평균 연령 83세’로 구성된 할머니 힙합 그룹으로, 해외 언론에서 ‘K-할매’로 불리며 주목받기도 했다. 박력 있는 자기소개 랩으로 등장을 알린 ‘수니와 칠공주’는 ‘K-할매’의 힙함을 보여주며 모두의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이어 전현무와 유병재는 손주처럼 다가가 할머니들의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전현무는 할머니들의 트로트 최애 영탁에게 전화를 걸어 “‘막걸리 한잔’ 불러 주이소”라고 외치며 ‘영탁 찬스’를 제대로 썼다. 영탁은 전화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할머니들의 사랑을 받았고, 강의를 준비하고 있던 설민석의 강력한 경쟁자(?)가 됐다. 여기에 전현무는 할머니 신발을 신겨주는 스윗한 면모로 “딸 있으면 저런 사위 봤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들으며 사윗감으로 찍혀 훈훈함을 자아냈다.설민석이 고심 끝에 정한 강의 주제는 뒤늦게 재능을 꽃피운 할머니들과 잘 어울리는 주제였다. 바로 조선시대에 능력을 펼친 ‘K-스타’ 두 여성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이었다. 할머니들은 현모양처의 대명사로 알려진 신사임당이 뛰어난 화가였다는 사실에 흥미로워했다. 설민석은 살아있는 벌레인 줄 알고 닭이 쪼았던 신사임당의 그림 비하인드, 남편보다 뛰어났던 신사임당의 일화 등을 들려줬다. 전현무는 현모양처 수식어에 가려졌던 신사임당의 면모에 “현모강처시네”라고 감탄했다.이어 설민석은 ‘홍길동전’을 쓴 허균의 누나로 알려진 허난설헌이 천재적인 시인이었다고 소개하며 할머니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할머니들은 여성의 지위가 낮았던 조선시대에 태어난 허난설헌의 삶을 그녀가 쓴 시와 연결해 들으며 깊이 빠져들었다.그런 가운데 설민석은 노래를 부르며 할머니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다가섰다. 설민석은 남편의 외도로 힘들었던 허난설헌의 심정을 노래로 표현하려 했지만, 할머니들이 모르는 노래를 선곡하는 바람에 진땀을 뻘뻘 흘렸다. 급기야 할머니에게 “좀 크게 하이소! 안 들린다”라고 혼이 난 설민석은 이미자 ‘동백아가씨’로 선곡을 바꿨고, 그제서야 할머니들은 리듬을 타며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허난설헌의 시는 그녀가 죽은 뒤 뒤늦게 조선을 넘어 중국, 일본까지 퍼져 명성을 떨치게 됐다. 할머니들은 뒤늦게 빛을 본 허난설헌의 이야기에 가슴 찡함을 느끼며 몰입했다. 설민석은 눈 속에 핀 난초라는 뜻의 허난설헌의 호를 언급하며 “꽃은 봄에 피는 게 아니라 자신만의 시기에 핍니다. 어려운 시절에 태어나서 가족들 뒤치다꺼리하느라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지 못했던 어머님들이, 남들은 겨울이라고 하는 이 시기에 재능을 꽃 피우시고 칠곡의 스타가 되셨다”라고 더욱 활짝 피어날 할머니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자신들과 비슷했던 허난설헌, 신사임당의 이야기에 집중했던 할머니들은 뜨거운 박수로 설민석의 강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한편, MBC ‘선을 넘는 클래스’는 주문 즉시 달려가는 전 국민 코앞 배송 오픈 클래스, 의외의 장소에서 펼쳐지는 출장 역사 강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강의 신청 접수는 ‘선을 넘는 클래스’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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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말 좀 크게 해달라” 학생 요청에 ‘찐 당황’ (선 넘는 클래스)

‘선을 넘는 클래스’에서 뭉친 전현무, 유병재, 설민석이 예측불허 꿀잼 강의를 펼치는 2차 티저가 공개됐다.오는 12월 3일 화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 ‘선을 넘는 클래스’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의 6번째 시즌이다. 그동안 ‘선녀들’의 배움 여행을 함께해온 MC 전현무와 유병재, 그리고 ‘역사 스토리텔러’ 설민석이 다시 뭉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새롭게 돌아온 ‘선을 넘는 클래스’는 주문을 받으면 즉시 달려가는 전 국민 코 앞 배송 ‘출장 역사 강의’를 펼친다. ‘선녀들’ 유니버스의 확장판을 예고,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오픈 클래스를 펼쳐 매회 다채롭고도 푸짐한 역사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초심을 찾아 돌아온 전현무, 유병재, 설민석의 열정 충만한 강의 배달로 시작된다. 설민석은 결연한 표정으로 “민석아 잘하자!”를 외치며 각오를 다진다. 전현무, 유병재에게 이끌려 안대를 쓰고 강의 장소로 향하는 설민석의 모습에 이어, 깜짝 놀라는 세 사람의 모습이 어떤 특별한 곳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발 닿는 모든 곳이 교실이 되고, 심지어 길바닥(?) 같은 곳에서 강의를 열게 된 세 사람. 설민석은 “말 좀 크게 해주세요”라는 학생의 요청에 ‘찐 당황’하고, 역사에 관심 없다는 철벽 학생까지 등장해, 호락호락하지 않을 이들의 강의 여정을 기대하게 한다. 장소도 학생도 그야말로 예측불허. 그래서 더 재밌고 더 놀라울 강의가 펼쳐질 ‘선을 넘는 클래스’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한편 MBC ‘선을 넘는 클래스’는 12월 3일 화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강의 신청 접수는 ‘선을 넘는 클래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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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생일’ 맞은 전현무…김숙→정지선, 케이크 들고 축하파티

방송인 전현무가 자신의 SNS를 통해 ‘TV조선 대학가요제’를 향한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는 풋풋한 청춘들이 들려주는 향수 가득한 음악의 향연과 가요계 거장 심사위원들의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심사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MC 전현무의 구수하면서도 친근한 진행이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전현무는 자신의 SNS 게시물에 ‘TV조선 대학가요제’ 음원을 BGM으로 설정하며 끈끈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47세 생일’을 맞은 전현무는 방송인 김숙, 박명수, ‘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 등 ‘사장님 귀는 당나기 귀’ 출연자들과 함께한 생일 파티 사진에 동서울대 여리밴드가 부른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BGM으로 설정했다. 또 유병재, 설민석과 함께 배달 라이더로 변신한 ‘선을 넘는 클래스’ 사진에는 호원대+동아방송예대 밴드 양치기소년단의 ‘개구장이’를 선곡, 깨발랄하고 장난기 넘치는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회원이었던 이시언, 극강 텐션 “끌어올려”의 주인공 김호영과 함께 ‘엄지척’ 포즈로 친분을 과시한 게시물에는 ‘서경대 남매’ 조현서, 홀리베어의 ‘추억의 발라드’로 훈훈함을 더했다.한편, ‘TV조선 대학가요제’는 지옥의 3라운드 1:1 데스매치를 통한 준결승전 진출팀들이 공개되고 있다. ‘선곡 맞교환전’이라는 극악 난이도의 미션을 뚫고 준결승전 진출 티켓을 거머쥘 대학생 스타는 과연 누구일지 21일 오후 10시에 모두 공개된다.대학생들이 펼치는 음악 진검승부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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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x유병재x설민석, ‘출장 강의’ 연다…‘선을 넘는 클래스’ 12월 첫방

전현무, 유병재, 설민석의 출장 역사 강의 ‘선을 넘는 클래스’가 오는 12월 3일 화요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확정했다. MBC ‘선을 넘는 클래스’는 주문 즉시 달려가는 전 국민 코앞 배송 오픈 클래스로, 의외의 장소에서 펼쳐지는 출장 역사 강의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지식 예능 전성기를 이끈 ‘선을 넘는 녀석들’ 시리즈가 ‘선을 넘는 클래스’로 새롭게 단장해 컴백,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지식을 선사한다.MC 전현무, 유병재와 역사 스토리텔러 설민석이 ‘선을 넘는 클래스’를 이끈다. ‘선을 넘는 녀석들’ 시리즈에서 찰떡 호흡을 자랑했던 세 사람인 만큼 환상 케미를 예고한다. 늘 지식에 목 말라 있는 최고의 뇌섹남 MC 전현무와 배움 여행으로 내공을 꽉 채운 유병재가 출장 매니저로 활약하면서, 설민석과 함께 역사 강의를 센스 있게 배달한다. ‘선을 넘는 클래스’는 전국 팔도의 ‘선’을 넘나들며 열릴 예정이다. 강의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동네 맞춤형으로, 어린이든 어른이든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오픈 클래스를 연다. 어떤 장소에서, 어떤 식으로, 어떤 역사 테마로 강의가 펼쳐질지 매회 새롭게 기대하는 즐거움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제작진은 “의외의 장소, 낯선 사람들 앞에서 펼쳐질, 역사 스토리텔러가 차려주는 푸짐한 이야기 한 상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을 넘는 녀석들’ 시리즈를 이어 ‘선을 넘는 클래스’만의 색다른 역사 강의로 시청자분들을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MBC ‘선을 넘는 클래스’는 12월 3일 화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선을 넘는 클래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클래스 신청 접수를 받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3 12:37
연예일반

[더보기] 설민석·최태성·정승제… 예능에 스타강사로 지식 더하기

보는 재미에 지식까지 더하는 예능 강연 프로그램들이 부쩍 늘었다. 깊이있는 지식을 전달하는 젊은 세대들을 겨냥한 예능 강연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방송가에 강연자가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가 인기를 끌면서 비슷한 프로그램들이 앞다퉈 나오고 있다. 한국사 강사 설민석, 한국사 큰 별 최태성, 수학의 신 정승제 등 익숙한 스타 강사들을 앞세워 젊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시도다. 먼저 1일 첫 방송된 MBN ‘그리스 로마 신화- 신들의 사생활’(‘그로신’)은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한국사 강사 설민석의 복귀로 화제를 모았다. 이 프로그램은 고전 필독서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숨겨진 유머, 교양을 전하는 프로그램. 스타 강사 설민석과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가 배우 한가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한젬마와 함께 신화 속 에피소드를 낱낱이 파헤친다. 신들의 권력 투쟁부터 인간들의 탄생과 사랑 이야기까지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알기 쉽게 풀어내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설민석 강사는 “처음 역사를 접했을 때의 마음가짐으로 연구에 매진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교수가 강사로 출연해 세계사 에피소드를 강의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스핀오프도 등장했다. 지난 4월 첫 방송된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는 한국사 1타 강사 최태성이 이끄는 역사 스토리텔링쇼로, 한국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태조 이성계 편을 시작으로 연산군, 어우동, 궁예 등 다양한 주제의 한국사를 보다 쉽게 스토리텔링하며 폭넓은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인 김동현과 조나단, 장예원이 패널로 출연해 역사를 잘 모르는 시청자 입장에서 질문을 던진다. 국어, 영어, 수학을 기초부터 배우는 예능도 있다. KBS Joy의 ‘내일은 천재’는 방송인 전현무가 ‘브레인 가이드’로 출연해 배우 김광규, 야구선수 출신 김태균,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공부 천재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을 담은 예능이다. 유명 수학 강사 정승제는 사칙연산, 지수의 법칙 등을 출연진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국어 강사 김민정은 맞춤법부터 실전 활용까지 출연진에게 미션을 제시하며 가르쳐 나간다. 특히 출연진들은 매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점차 발전해나가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의 응원을 받고 있다. 11월 9일 첫 방송하는 MBC ‘일타강사’는 스포츠, 문화, 연예 등 분야별 최고의 인기 강사들이 방송인 이용진, 홍현희, 배우 김호영과 함께 풀어가는 신개념 강의 프로그램이다. 1회에는 축구 해설위원 박문성이 출연해 한국 월드컵 전쟁사를 다룬다. 스타 강사들이 풀어내는 상식과 역사뿐만 아니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흥미를 끄는 이야기들로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젊은 시청자들은 온라인 수업으로 만나던 유명 강사를 TV에서 만나게 돼 반갑다는 반응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요즘 같은 콘텐츠 과잉 시대에 강연 예능은 단시간에 알짜배기 내용을 전한다. 특히 10~20대는 온라인 학습에 익숙해진 세대여서 강연 프로그램이 친숙하다”며 “강의만 듣는 형식이라면 지루할 텐데 시청자 입장을 대변하는 패널들이 나오는 점도 재미를 높이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3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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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모든 방송 하차" 선언 설민석, 無편집 등장

설민석이 '2020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상 수상자이자 대상 후보를 소개하는 영상에 등장했다. 29일 오후 생방송된 '2020 MBC 방송연예대상'은 방송인 전현무, 개그우먼 장도연, 배우 안보현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올해의 예능인상은 영상으로 한 명씩 소개됐다. 춘추전국시대를 암시, 올해 예능계에서 활약한 후보들이 차례로 얼굴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설민석이 등장했다. 그가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를 호명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사전 영상으로 제작돼 편집 없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앞서 설민석은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금일 보도된 석사 논문 표절 사태로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머리 숙여 사죄한다. 연구를 게을리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했다"라며 앞선 의혹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변명의 여지가 없는 과오다. 교육자로서,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안일한 태도로 참여한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책임을 진다는 의미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는 뜻도 전했으나 '2020 MBC 방송연예대상' 측은 방송 직전 이 같은 사태와 마주하게 돼 사전에 계획된 대로 방송을 진행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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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진세연, 활약한 韓 격동의 현대사 분당 최고 10.1%

'선을 넘는 녀석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1%까지 치솟았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66회 격동의 현대사 특집 '그때 그 사람' 편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9.3%(2부), 전국 가구 시청률은 8.6%(2부)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수치로, 최근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는 역사 예능 '선녀들'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그날들에 대한 배움 여행이 펼쳐졌다.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는 스페셜 게스트 진세연과 함께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 '10.26 사태', '12.12 군사 반란' 속 '그때 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1979년 10월 26일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꾼 '역사적 유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장면에는 분당 최고 10.1%까지 올라갔다. 중앙정보부 부장 김재규가 대통령 박정희를 살해한 10.26사태와 그날 밤의 이야기가 펼쳐졌고, 이를 다룬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유병재는 "'남산의 부장들'에도 유턴 장면이 나왔다"고 하며, 중앙정보부로 향하던 김재규가 차를 돌려 육군 본부로 갔던 명장면을 이야기했다. 김재규 역할을 맡은 이병헌의 열연과 함께 당시 숨막히는 상황을 짐작하게 하는 장면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비롯해, 5.16 군사 정변을 다룬 드라마 '제3공화국' 등이 자료 영상으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진세연은 드라마, 영화로 현대사를 배우는 '세연TV' 코너를 맡아,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비하인드 설명을 덧붙이며 역사 요정으로 활약을 펼쳤다. 역사책 속 몇 줄로만 배웠던 역사를 출연진들의 목소리, 그리고 드라마나 영화 등 참고 영상 등을 통해 쉽고 재밌게 풀어내는 '선녀들'의 역량이 빛났다. 다음 방송에는 12.12 군사 반란의 긴박감 넘치는 타임라인을 따라가는 배움 여행을 예고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재미와 유익함을 모두 다 잡는 역사 스토리텔링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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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송일국 "삼둥이, 설민석 팬…대한이 역사 관심 多"

송일국이 '선을 넘는 녀석들' 출연을 두고 대한, 민국, 만세가 열띤 반응을 보였다고 밝힌다. 오늘(18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될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59회에는 청산리 전투 100주년 특집 '전사의 후예' 편으로 꾸며진다.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와 청산리 전투를 이끈 김좌진 장군의 후손 배우 송일국이 함께한다. 송일국은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후끈한 반응을 전한다. "아이들이 설민석 선생님을 만난다니까 책을 주면서 사인 받아 오라고 난리가 났다. 대한이가 역사에 제일 관심이 많다"고 말해 설민석의 광대를 치솟게 한다. 송일국은 직접 책과 펜까지 챙겨 와 사인을 꼼꼼히 받아간다. 폭풍 성장한 삼둥이의 근황도 언급한다. 송일국은 "민국이는 제 머리 꼭대기에 앉아서 잔소리를 한다. '잔소리 1절만 해'라고 했더니, '애국가는 4절까지 있잖아요'라고 하더라"며 반박불가 민국이표 잔소리 일화를 털어놓는다. 4차원 만세의 근황은 삼촌들의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 "도너츠 가게 주인을 하고 싶어한다"는 만세의 귀여운 꿈이 모두를 웃게 만든 것. 그런가 하면 송일국 집안의 남다른 나라 사랑도 관심을 모은다. 삼둥이의 이름을 대한, 민국, 만세로 지은 송일국의 애국 작명 센스는 과거 화제를 모았던 바. 송일국은 "제 이름도 10월 1일 국군의 날에 태어나서 일국이다"라고 배경을 설명한다. 설민석에게는 새로운 애국 이름을 지어주는 센스도 발휘한다. 송일국은 10월 2일에 태어난 설민석에게 "저희 집에 오셨으면, 국군의 날과 개천절 사이에 태어났으니 '설개국'이 됐을 것"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이 밖에도 송일국은 남다른 애국 DNA를 보여주며 특집을 빛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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