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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초석" 덱스터, IITP 우수과제 성과전시회 참석

메타버스 콘텐트 제작의 초석을 다진다.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대표 김욱·강종익) 기술지원본부의 연구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홀로그램핵심기술개발사업 성과전시회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됐다. 덱스터스튜디오는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에서 진행된 IITP 홀로그램핵심기술개발사업 우수 과제 성과전시회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다섯 팀이 참여한 이번 성과전시회는 대외 홍보를 통한 지속적인 국가 R&D(연구개발) 우수성과 창출 유도를 위해 IITP에서 마련한 자리로 덱스터스튜디오는 태평무를 추는 무용수의 모습을 360도로 촬영, 캡처해 언리얼 엔진 기반의 VR과 유니티 엔진 기반의 홀로그램으로 선보였다. 이번 과제의 핵심 기술은 ‘중대형 공간용 초고해상도 비정형 플렌옵틱 동영상 획득 기술’이다. 덱스터스튜디오가 로커스, 가온미디어, 원광대학교, 세종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해 온 기술로 움직이는 대상을 60대 이상의 다시점 카메라로 3D 캡처할 수 있다. 또한 장소 이동이 용이하고 데이터 실시간 확인 및 재가공이 가능해 기존 포토스캐너(인물을 360도 스캔해 3D로 구현하는 장치) 대비 전체 공정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만큼 향후 영화 및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헤리티지 복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덱스터스튜디오 최완호 CTO는 “성과전시회에서 선보인 중대형 공간용 초고해상도 비정형 플렌옵틱 동영상 획득 기술은 자사 영화뿐 아니라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진출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 다각화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기술 개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6 09:22
경제

친환경 기술·제품을 한자리에…엔벡스 2016 개최

환경부는 환경보전협회와 함께 전세계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2016)'을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하는 엔벡스2016은 총 22개국 250개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 분야 전시회다.특히 올해 전시회는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성장사다리로 만들자는 기조로 수출상담회, 한중기술협력 교류회 등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강화했다.환경부는 30개국 350여명의 해외바이어도 직접 초청해 현장에서 약 2000억원의 구매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치 하부에 위치한 재생장치를 이용해 필터를 연속으로 회전시키는 건·습식 겸용 미세먼지 제거설비, 질소산화물과 일산화질소 등을 측정하는 멀티가스 분석기 등이 전시된다.국내 환경기업의 해외수출 저변확대를 위한 수출상담회와 내수시장 개척을 위한 발전사 구매상담회도 함께 개최된다.6월 1일에 열리는 ‘글로벌 환경산업 파트너십(수출상담회)’는 아르헨티나 환경부 국장,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주 부지사 등 11개국 40개 유망 발주처를 초청해 국내기업과 1대1 상담과 프로젝트 설명회, 환경협력회의를 진행한다.또 엔벡스2016 기간 동안 동시에 개최되는 ‘2016년도 환경연구개발(R&D) 성과전시회’에서는 그간 개발된 우수기술과 환경정책 등 연계된 기술개발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이가희 환경부 환경기술경제과 과장은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로 다양한 환경기술이 보급되고 국내환경 기업들이 해외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5.3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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