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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윤도현 “이선희와 환경 캠페인으로 컬래버, 꿈 이뤘다”[일문일답]

YB 윤도현이 ‘성난 고래의 노래’(Song of the Angry Whale) 캠페인 송 ‘지지 않겠다는 약속’ 발매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성난 고래의 노래’ 캠페인 송 ‘지지 않겠다는 약속’은 공개와 함께 이선희와 YB의 레전드 컬래버레이션 큰 화제를 모았다. 깊은 울림을 주는 멜로디와 진정성 있는 가사로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듣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선희와 YB는 음원 수익금을 연근해어장 폐어구 수거에 전액 활용, 유령어업 예방에 동참한다고 밝혀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YB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꾸준하게 ‘열일’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성난 고래의 노래’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소감. “그동안 환경 관련 활동을 많이 했지만 이렇게 정식 음원을 발표하면서 활동하는 게 내게는 가장 보람되고 큰 의미가 있다. 또 가장 ‘나’다운 작업인 것 같다. 그래서 굉장히 행복하고 즐겁게 작업을 했다.” -두 레전드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캠페인 송 ‘지지 않겠다는 약속’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작업이 사실 제 버킷리스트 가운데 하나였다. 어릴 때부터 이선희 선배의 열렬한 팬이었다. 지금도 이선희 선배를 만날 때마다 어린 시절 팬의 감정이 먼저 느껴져 이게 현실인가 할 때가 많다. 사실 이 제안이 잘 성사될 것이라는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다. ‘그래도 말씀이라도 한 번 드려보자’하고 여쭤봤는데 너무 흔쾌하게 해 주신다고 하셔서 정말 기뻤다. 또 선배께서 내게 참 감동적인 얘기를 해주셨다. 내가 ‘내 꿈을 이뤘다’고 했더니 선배가 ‘나도 꿈을 이뤘어. 도현이랑 음악 작업해보고 싶었어’라고 말했다. 게다가 의미 있는 작업을 함께 한 것이기에 내게도 선배께도 참 기억에 남을 만한 그런 작업이었던 것 같다.” -‘지지 않겠다는 약속’을 직접 작곡했다. 환경 보호에 관한 노래이다 보니 기존의 YB 곡들과 다르지 않았을까 싶은데. “환경 운동에 관한 곡 발표를 한다고 하면, 대부분 캠페인 송을 많이 생각한다. 근데 캠페인 송이 오히려 선입견 때문에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서기가 힘든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가장 대중음악에 가까운 음악을 만들면서 또 캠페인도 할 수 있는 그런 곡을 만들어 보려고 많은 노력을 했고, 멜로디 같은 경우는 좀 쉽게 만들려고 했다. 곡 분위기는 YB의 연장선 같은 그런 분위기로 같이 이어가고 싶었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작업을 했고, 곡이 그래도 꽤 잘 나온 것 같아서 다행이다. -이응준 시인이 작사한 가사도 화제다. “사실 이응준 님에게 이 곡을 먼저 드리고 ‘형님이 이 곡에 가사를 좀 써주셨으면 좋겠다. 어떤 가사를 써야 할지는 형님이 판단해 달라’고 음원을 전달했다. 음악 작업이랑 가사 작업을 보통 매칭시키기가 쉽지가 않은데 너무 섬세하고 완벽하게 음절 하나하나까지 매칭시켜서 보내주셨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대만족을 했다. 이 곡은 환경에 관한 노래뿐만이 아니고 그 가사 제목이 주는 것처럼 우리가 어떤 다짐들을 하면서 그 다짐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끌고 나가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는 곡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굉장히 아주 넓은 큰 뜻을 포함하고 있는 가사인 것 같아 대만족하고 있다.” -지난 ‘성난 고래의 노래’ 콘서트 때 환경 보호에 대한 노래를 앨범에 싣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갖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 “어린 시절을 자연 속에서 보냈던 게 가장 특별한 계기인 것 같다. 어린 시절에 내가 놀 수 있는 공간은 자연 밖에 없었다. 그러다 보니까 그 자연 속에서 어린 시절 보냈던 기억이 굉장히 따뜻한 기억으로 남았는데 그런 것들이 이제 점점 안타깝게도 사라져 가고 있다. 또 기후 변화로 인해서 모든 것들의 균형이 깨져가고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고 있다. 이런 것들이 내게는 내 어린 시절 느꼈던 어머니 같은 따뜻한 품이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으로 다가와서 그런 곡을 자꾸 만들게 된 것 같다.” -‘환경 지킴이’라는 애칭이 있다. ‘환경 지킴이’로서 해양 쓰레기 문제와 해양 동물들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것들을 귀띔해 준다면.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건 너무 많다. 지금 내가 진행하고 있는 ‘4시엔 윤도현입니다’라는 라디오에서 ‘가치합시다’라는 코너를 통해서 그런 것들을 공유하고 있다. 텀블러 쓰기, 세제 물에 풀어쓰기, 계단 오르기, 일회용품 사용 자제, 장바구니 이용 등. 기회가 되면 라디오를 들어보시라. 정말 많은 정보가 있다.” -‘성난 고래의 노래’ 캠페인을 본 대중에게 한마디 한다면. “자연이 준 정말 놀라운 선물을 우리가 잘 가꾸고 보존해야 할 것 같다. 지금 우리는 이 지구라는 별을 저를 포함한 사람들이 빌려 쓰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또 이 빌려 쓰기는 계속되기에 우리 후손들에게 그대로 다시 물려줘야 하는데 너무나 망가뜨리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우리 후손들이 굉장히 암담한 현실 속에서 살 수밖에 없으니까 그런 부분도 생각하면서 같이 환경을 잘 지켜줬으면 좋겠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9 09:55
연예일반

이선희·YB, 특급 컬래버…캠페인송 ‘지지 않겠다는 약속’ 발매

가수 이선희와 밴드 YB가 해양환경보전캠페인 ‘성난 고래의 노래’를 위해 뭉쳤다. 2022 해양환경보전캠페인 ‘성난 고래의 노래’ 측은 오는 19일 이선희와 윤도현이 함께한 캠페인송 ‘지지 않겠다는 약속’을 발매한다. ‘성난 고래의 노래’ 캠페인은 대국민 해양환경보전 프로젝트다. 바다 오염의 주범인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추진하고 ‘지구의 수호자’ 고래 보호를 위해 이제는 우리가 나서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모든 비상 상황을 회복하자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문화라는 도구로 펼쳐지는 캠페인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주도하는 이음컬쳐에서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실천해 나가자는 의미로 YB와 함께 첫발을 내디뎠다. 여기에 이선희까지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캠페인송을 기대케 한다. ‘지지 않겠다는 약속’은 이응준 시인이 작사, 윤도현이 작곡한 노래다. YB만의 어쿠스틱한 기타와 피아노 사운드는 맑고 깨끗한 지구의 환경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윤도현의 부드럽고 청명한 목소리와 이선희의 담담하게 읊조리는 듯한 가창은 해양생물들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듯하다. 여기에 강렬한 비트와 폭발적인 보이스가 인상적인 후렴은 해양환경을 지키겠다는 약속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후반부에 나오는 코러스의 사운드는 모든 해양생물과 인간이 함께한다는 함축적인 의미의 제창으로 마무리돼 깊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성난 고래의 노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고래의 움직임, 어린아이의 눈물 등은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곡 정식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음원 수익금은 한국어촌어항공단을 통해 해양환경정화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라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지지 않겠다는 약속’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16 09:47
연예일반

푸른 빛깔을 노래하는 프루던스, 새 싱글 ‘롤러 스케이트’ 발매

홍대 밴드계의 신예 프루던스가 신곡으로 돌아왔다. 프루던스는 28일 새 싱글 ‘롤러 스케이트’를 발매했다. ‘롤러 스케이트는 1980년대 디스코 음악에 바치는 프루던스의헌정곡이다. 연애 초반의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감성들을 담았다. 이들은 복고적이면서도 세련된 뉴디스코(Nu-disco) 사운드를 표현하기 위해 1980년대 스타일의 빈티지한 드럼과 모던한 일렉트로니카 스타일의 드럼을 사용했다. 또 디스코 사운드의 상징과도 같은 무그(MOOG)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를 사용해 베이스 라인을 연주했으며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로 후렴 부분의 코드를 연주해 빈티지한 질감을 더했다. 신디사이저 아르페지오, 슬랩 베이스는 복고적인 분위기와 리드미컬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프루던스는 작사와 보컬 지유와 프로듀싱, 기타의 지영으로 구성된 2인조 혼성 밴드다. 청춘이 지닌 풋풋함과 섬세함으로 음악적인 정체성을 견고하게 다져왔다. 지유는 신곡에 대해 “처음 사랑에 빠졌지만, 마지막사랑이고 싶을 만큼 깊고 순수하게 좋아하는 첫사랑의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지영은 “1980년대를 겪어본 적은 없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늘 낭만과 향수가 가득한 느낌이다. 이 노래를 들으며 프루던스와 함께 미러볼 조명이 반짝이는 1980년대의 롤러스케이트장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자”고 데안했다. 프루던스는 YB와 함께 롤링홀에서 기획한 해양 보호 캠페인인 '성난 고래의 노래’ 콘서트에 오프닝 무대에 참가하여 ‘지구의 수호자’인 고래를 보호하기 위해 캠페인 등 다양한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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