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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안정환, '복면가왕' 출연 선언? "김정남 위해 1+1 제안"
'편애중계' 안정환이 김정남을 위해 '복면가왕' 출연 의사까지 밝힌다. 탑골 가수 3인방 성대현, 김성수, 김정남의 '복면가왕' 출연 도전을 중계하고 있는 MBC '편애중계' 내일(4일) 오후 9시 50분 방송에는 이들을 응원하는 편애 중계진의 공략이 공개된다. 그때 그 시절 추억을 소환시키며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던 탑골 가수 3인방은 이날 본 게임에 돌입한다. '복면가왕' 제작진 인터뷰와 최종 무대만을 남겨둔 상황 속 중계진들의 경쟁 역시 치열해진다. 특히 안정환은 "솔직히 나도 나갈 수 있다"며 김정남이 출연한다면 자신 역시 '복면가왕'에 나가겠다고 깜짝 '1+1 제안'을 던진다. 김병현과 김제동 역시 "성수 형 출연하면 우리도 출연한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한다. 두 팀이 열을 내며 싸우는 동안 '복면가왕' 제작진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핀다. 예비 복면가수들이 넝쿨째 굴러 들어오는 상황에 쾌재를 부르며 누굴 택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과연 중계진 동반 출연 조건이 걸린 김성수와 김정남 그리고 최다 우승 농구팀의 기운을 등에 업은 성대현 중 누가 '탑골가왕'을 차지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복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는 안정환, 김병현, 김제동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03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