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3건
생활/문화

[IT싸를 만나다] "ㄱ나니?" 서랍 속 카세트 플레이어 소환한 KT 3인방

MP3가 없었던 1990년대에는 라디오를 듣다 좋아하는 노래가 나왔을 때 잽싸게 카세트 플레이어 녹음 버튼을 누른 것만이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노래가 끝나갈 무렵 DJ의 목소리가 섞여 들어가기라도 하면 아쉬움에 머리를 감싸 쥐곤 했다. 빨리감기가 귀찮아 원하는 곡이 나올 때까지 듣다 보면, 나도 몰랐던 취향의 보물 같은 노래를 발견하기도 했다. KT가 이제는 추억의 물건이 돼버린 카세트 플레이어를 거의 20년 만에 뜬금없이 소환했다. 젊은 세대에는 생소한 물건이라 관심이나 받을까 하는 걱정도 잠시, 해외에서도 주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1등 통신사를 넘어 '힙한(개성이 강한) 회사'가 되겠다는 포부 아래 'KASSETTE(카세트)'를 선보인 KT 뉴디바이스사업팀의 문정식(39) 차장과 황진주(37) 과장, 단말디자인팀의 김무현(38) 대리를 최근 KT 광화문사옥에서 만났다. 레트로에 K팝 더하니…해외서도 "더 팔아달라" 카세트는 KT 레트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성과다. 통신과 관계없는 제품을 직접 기획해 디자인하고 출시까지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핵심 고객층인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와 소통하고,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준비했다. 문정식 차장은 "휴대폰만 파는 통신사가 고객에게 어떻게 다양한 만족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다 생긴 부서가 뉴디바이스사업팀"이라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영감을 얻어 카세트 플레이어 개발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처음 시도하는 영역이라 3개월간 프로젝트를 다듬는 과정을 거쳤다. 같은 해 9월 최종 승인을 받고 10월부터 개발에 착수해 5개월간 땀을 쏟아 올해 3월 예약판매를 했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1차 예약 기간을 2주 반으로 잡았는데 준비한 물량 5000대를 하루 일찍 완판했다. 해외 판매 채널과도 계약을 맺어 전체의 15% 비중을 차지했는데, 다시 팔아달라는 요청에 2차 판매를 시작했다. 실제로 카세트 플레이어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40대 이상 소비자도 있었지만, 주로 MZ세대가 많이 구매했다. 제품에 스토리를 입힌 덕이다. 문 차장은 "제품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스토리가 있어야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경영진 보고 자료에도 특별하지 않은 셔츠에 이야기를 담아 몇만장 팔았던 래퍼 '염따'의 사례를 넣었다"며 "수익을 보고 접근한 것은 아니다. 다만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해서 프로젝트를 이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카세트와 패키지로 구성한 '리와인드: 블라썸' 앨범에는 백현(EXO)·도영(NCT)·아이즈원·어반자카파·강민경(다비치)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했다. 실사 스티커와 레트로 스타일 노트·캘린더 등도 넣었다. 스페셜 히든트랙에서는 아티스트들이 팬들과 속삭이듯 인사를 전한다. 백현과 도영이 부른 '인형' 뮤직비디오 속 카세트는 연인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품은 메신저로 등장한다. 올해 3월 업로드 이후 전 세계 K팝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400만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문 차장은 이번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성덕'(성공한 덕후)으로 거듭났다. 그는 엠넷의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을 보고 아이즈원에 빠져 팬클럽인 위즈원에 가입했다. 2020년 콘서트 영화가 개봉했을 때는 두 번이나 극장을 찾은 열혈팬이다. 팬심을 담아 CJ ENM과 지니뮤직에 콜라보레이션을 요청했다. 문 차장은 아이즈원을 직접 만났던 순간을 "꿈만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 소식을 들은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돈 주고 일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농담을 했을 정도다. 인테리어 효과도 인기 한몫…"60~70년 음향기기 참고" 카세트의 또 다른 인기 비결은 집 안 어디에 놔도 인테리어 효과를 내는 감성적 디자인이라는 점이다. 제품명 마지막 'E'는 좌우 반전을 했는데, 테이프가 감기는 모습이 보이는 윈도우('ETT∃')를 표현한 것이다. 전면 커버는 투명하게 처리해 멍하니 테이프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특유의 감성을 느끼도록 했다. 김무현 대리는 "1960~70년대 음향기기를 참고했다. 특히 독일 소비재 브랜드 브라운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수석 디자이너 디터 람스로부터 영감을 얻었다"며 "레트로하지만 너무 가볍지 않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음악을 좋아하고 레트로한 감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직구를 던져 감동을 주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리의 손으로 빚은 카세트로 황진주 과장은 MZ세대와 경험을 주고받았다. 레트로 프로젝트를 단기 이벤트가 아닌 KT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 특화 시리즈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그의 역할이다. 황 과장은 "대학생 마케터 '영퓨쳐리스트'(YF)와 4주간 카세트를 알렸다. 인증샷을 공유하는 '감성 사진전'과 대리점 체험존 구축으로 고객 접점을 넓혔다"며 "단독 제품의 가치도 있지만 다른 회사와 손잡고 새로운 콘텐트를 만든 것에 더 주력했다"고 말했다. MZ세대와 교감…"KT는 통신사 아닌 '힙한 회사'" 카세트를 처음 접한 MZ세대의 반응은 흥미로웠다. 황 과장은 "프로젝트 타깃을 MZ세대로 설정한 만큼 그들의 목소리가 궁금했다. 소리가 난다는 것 자체를 신기하게 여기는 학생들도 있었다"며 "'다음 곡은 어떻게 넘어가야 하나' 'B 사이드 첫 번째 곳은 어떻게 듣나' 등 문의가 많았는데 '이게 세대 차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미 KT는 차기 레트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아쉽게도 구체적인 내용을 들을 수 없었지만 기대할 만하다고 자신했다. 2주 단위로 열리는 회의에서 MD, LP 플레이어, 필름 카메라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KT의 정체성이 전혀 없는 패션 사업을 해보는 것은 어떻냐는 의견도 나왔다. KT는 레트로 프로젝트를 앞세워 힙한 회사로 도약한다. 작은 휴대전화를 벗어나 모두를 즐겁게 하는 문화를 만드는 브랜드로 진화한다. 김무현 대리는 "디자인 과정서 수립한 가설이 맞아떨어져 SNS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을 때 디자이너로서 보람을 느낀다. 너무 늘어지지 않도록 1년에 제품 하나는 꼭 내놓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진주 과장 역시 "비통신을 사업화해 매출이 발생하고, 고객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즐겁다. 'KT가 뭔가 제대로 하는구나'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젝트에 나설 것이다"고 했다. 문정식 차장은 "KT가 젊은 세대들에게 말랑말랑하게 다가가는 힙한 브랜드가 됐으면 한다. 나이키 한정판 신발을 고대하는 소비자들처럼, KT가 하는 모든 일에 열광하도록 신선한 제품들을 계속해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9.14 07:00
연예

김민경, '28년 짝사랑' 구본승과 광대 승천 투샷 "성덕 인증"

개그우먼 김민경이 가수 겸 배우 구본승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김민경은 4일 자신의 SNS에 "너무 행복한 시간~ 또 다른 꿈을 이뤘다. 준형 선배 감사합니다. 본승 오빠는 지금이 더 멋있었어요. 나의 스타 구본승 #본승마누라 #구본승 #성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촬영 인증샷. 서로 사인을 주고받은 뒤 환하게 웃고 있는 김민경-구본승의 훈훈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방송된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한 김민경은 김지혜-박준형 부부 집에서 28년간 팬이었던 구본승과 방구석 팬미팅을 가졌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원성취 축하드려요" "러블리하다" "성덕 너무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민경은 SBS 모비딕 '연애블랙리스트',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등에 출연 중이다. 구본승은 SBS '불타는 청춘'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5 14:21
연예

황윤성, 박성웅→김종국 옆 성덕 모드 ON "행복했던 촬영"

가수 황윤성이 배우 박성웅, 가수 김종국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황윤성은 16일 자신의 SNS에 "성덕 모드. 너무 영광스럽고 행복한 촬영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윤성은 TV조선 '뽕숭아학당' 촬영장에서 박성웅과 함께한 모습. 엄지를 치켜세우며 훈훈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41회 게스트였던 김종국, '뽕숭아학당' 멤버 이찬원과의 정다운 셀카도 공개됐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방송 잘 봤어요" "성덕 축하해" "성덕 모드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윤성은 아이돌 그룹 로미오 출신으로 지난해 방영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11위를 차지했다. 이대원, 강태관, 김경민과 함께 미스터T를 결성해 '딴놈 다 거기서 거기'를 발표했으며 최근 TV조선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에 출연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16 17:44
연예

공민지, 박명수와 '라디오쇼' 인증샷 "출연 영광..성덕 맞죠?"

그룹 2NE1 출신 공민지가 '라디오쇼' 출연 소감을 밝혔다. 공민지는 2월 1일 자신의 SNS에 "거성 박명수 선배님의 라디오쇼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무한도전 열성 팬이었는데 (아마 제 또래는 모두가 그렇듯) 선배님 라디오에 출연하게 되었으니 성덕 맞죠?"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KBS 쿨FM '라디오쇼' 인증샷. DJ 박명수와 나란히 선 공민지는 환한 미소와 엄지 척 포즈로 기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오전 '라디오쇼'에 출연한 공민지는 "2NE1 멤버들과 서로 잘 만나고 있고, '한 번 같이 뭘 해보자' 까지는 논의가 됐다"고 밝혀 재결합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식 질문 '한 달 수입'에 관해서는 "지인분들 맛있는 거 많이 사주고, 생일 축하해줄 수 있을 정도는 번다"고 답했다. "아버지가 환한 미소로 20~25일 빅웃음을 지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신곡을 준비 중이라는 그는 "얼마 전 해외 레코드와 계약했다. 해외 활동도 열심히 준비해서 보여드리겠다"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공민지는 지난해 부친과 1인 기획사 M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지난해 5월 3년 만의 디지털 싱글 'LOVELY'(러블리)로 활동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01 16:05
연예

지플랫(최환희), 헤이즈와 훈훈 인증샷 "전 성덕입니다"

래퍼 지플랫(최환희)이 헤이즈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지플랫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전 성덕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헤이즈가 진행을 맡은 네이버NOW. '일기' 출연 인증샷. 지플랫은 헤이즈 옆에서 수줍은 미소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는 지난 11월 20일 활동명 지플랫(Z.flat)으로 첫 싱글 앨범 '디자이너(Designer)'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최근 MBC 예능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23 10:57
연예

신봉선, 차태현 향한 팬심+성덕 인증샷 "사람 좋은 냄새 폴폴"

개그우먼 신봉선이 배우 차태현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신봉선은 28일 자신의 SNS에 "볼 때마다 사람 좋은 냄새 폴폴 풍기시는 차태현오빠. 사진 꼭 찍고 싶었어요. 친구들아 부럽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봉선은 '히든싱어6' 녹화장에서 차태현과 함께한 모습. 밝은 미소로 기념 셀카를 남기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김종국 리매치 편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했다. 한편, 신봉선은 지난 8월 부캐 '캡사이신'으로 발라드 곡 '매운 사랑'을 발표했다. 차태현은 최근 종영한 tvN 예능 '서울촌놈'으로 시청자와 만났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28 17:04
연예

영탁, 롤모델 임창정과 '성덕' 인증샷 "꿈은 이루어진다"

트로트 가수 영탁이 임창정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영탁은 12일 자신의 SNS에 "꿈은 이루어진다. #성덕 #감사또감사"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영탁은 '롤모델' 임창정과 다정하게 셀카를 남기는 모습. 환한 미소로 평소 좋아했던 스타이자 선배를 만난 기쁨을 드러내고 있다. 헤어스타일 변신 후 이전과 사뭇 달라진 임창정의 분위기 역시 눈길을 끈다. 임창정은 이날(1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 게스트로 출연, 폭발적인 라이브 무대와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영탁은 현재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13 10:24
연예

다운, 11일 '기억소각' 발매…기리보이 피처링

가수 다운(Dvwn)이 디지털 싱글 '새벽 제세동 Vol. 2'를 발표한다.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운(Dvwn)이 11일 싱글 '새벽 제세동 Vol. 2'를 발표한다. 타이틀곡은 '기억소각'으로, 래퍼 기리보이가 피처링에 참여해 다운(Dvwn)을 지원 사격했다"라고 9일 밝혔다. 앞서 다운(Dvwn)은 좋아하는 뮤지션 기리보이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성덕을 인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싱글 '새벽 제세동 Vol.2' 웹자켓 일러스트 이미지도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어둠이 짙은 새벽녘 다운(Dvwn)이 어항 속 물고기 사이에 움츠린 채 앉아있는 인형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동화처럼 신비하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무한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며, 신곡 '기억소각'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앨범명 '새벽 제세동'은 오롯이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새벽이라는 시간대, 다운(Dvwn)의 목소리로 잠들어 있던 감정과 감각이 다시 살아남을 뜻한다. 지코(ZICO)가 설립한 KOZ엔터테인먼트 1호 아티스트 다운(Dvwn)은 '새벽 제세동' 연작을 통해 새벽을 깨우는 새로운 감성, 새로운 목소리의 진가를 보여줄 계획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09 10:07
연예

다운, 기리보이 만나 인증샷 "나는 성덕"

신예 다운(Dvwn)이 래퍼 기리보이 팬을 자처했다. 다운은 지난 5일 공식 SNS에 "나는 성덕이다"라는 글과 함께 기리보이와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다운의 부드러운 눈빛과 기리보이의 힙한 제스처로 스웨그 넘치는 남남 케미를 완성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KOZ엔터테인먼트의 1호 뮤지션 다운은 지난해 지코의 첫 정규앨범 'THINKING'의 타이틀곡 '남겨짐에 대해'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후 자신의 자작곡으로 채운 첫 싱글 '새벽 제세동 Vol.1'을 발표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06 13:07
연예

청하, 화사와 HIP한 투샷 "'가요대전' 컬래버로 성덕 인증"

가수 청하가 그룹 마마무와의 컬래버 인증샷을 공개했다. 청하는 25일 자신의 SNS에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저는 오늘도 성덕.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청하는 대기실에서 화사와 함께한 모습. 다양한 포즈로 무대 뒤 애교스런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보는 내내 흡족", "무대 멋있었어요", "화사 청하 더 흥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청하와 화사는 이날(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9 SBS 가요대전'에서 컬래버 무대를 펼쳤다. 'Don’t touch'(돈 터치)를 주제로 'Mi Gento'를 선곡한 두 사람은 파워풀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26 11:1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