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건
연예

성시경 "권상우, '서울집' 애청자···재밌다고 연락 와"

가수 성시경이 배우 권상우가 '서울집'의 애청자임을 밝혔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JTBC '서울엔 우리집이없다'(이하 '서울집')에서는 연말을 맞아 서울 본부에 첫 게스트 이혜성을 초대해 함께한다. 이날 MC들은 크리스마스 이틀을 앞둔 방송에 맞게 뮤지컬 배우 정상훈의 주도 아래 캐럴 합창을 시도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쉽지 않은 합창에 불협화음이 계속되자 정상훈은 포기하기에 이르렀고, 이를 보다 못한 '성발라' 성시경이 즉석 라이브로 깜짝 귀 호강을 선사했다. 한편, 서울 본부를 찾아온 첫 번째 게스트 이혜성은 MC들이 불렀던 캐럴을 이어 불렀다. 또한 자신의 이름으로 즉석 삼행시를 선보이는 등 혹독한 '서울집' 신고식을 치렀다는 후문. 현재 8평 원룸에서 살고 있다는 이혜성은 홈투어가 끝난 후 "집 짓기 위해 열심히 일해야겠다"며 로망 하우스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고. 이어 MC들은 최근 새로워진 '서울집'을 향한 주변의 반응이 뜨겁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성시경은 "최근 권상우 씨가 재밌다고 연락이 왔다"며 뿌듯해했다. 또 성시경과 동병상련 케미를 뽐내 화제가 됐던 대구 협소주택 솔로 남성으로부터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도착해 스튜디오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서울 밖 로컬 홈투어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22 16:06
연예

[온탕냉탕] ‘관상’ ‘비밀’ 온탕…백윤식·프라이머리 냉탕

영화 '관상'이 대종상영화제 6개부문에서 수상한 데 이어 청룡상영화제에서는 9개 부문 후보가 됐다. 작품성 뿐 아니라 이정재·송강호 등 배우들의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방송 전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비밀'은 강력한 경쟁자인 동시간대 '상속자들'과 '메디컬탑팀'을 연이어 제압하며 수목극 왕자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백윤식은 전 연인인 K기자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며 본격적인 진흙탕 싸움에 돌입했다. 프로듀서 프라이머리는 '무도 가요제'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아이 갓 씨'가 표절 시비에 휘말리며 골머리를 앓는 중이다. 한 주간의 소식을 온라인 리서치 틸리언과 알아봤다. [온탕] 참여자수: 6714명1위, '관상' 2159명 (32.2%)대종상영화제에서 6개의 상을 가져가더니 청룡영화상에서는 무려 9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눈길을 끈다. 지난 제50회 대종상영화제에서는 최우수작품상을 비롯, 감독상(한재림), 남우주연상(송강호) 남우조연상(조정석) 등을 싹쓸이하며 탄탄한 스토리 뿐 아니라 배우들의 명연기까지 인정받았다. 2위, '비밀' 1726명(25.7%) 황정음·지성 등 배우들의 열연과 전개에 힘입어 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7일 방송에서는 17.3%의 시청률(닐슨미디어)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다시 한 번 '상속자들'에 앞섰다. 모든 방송계 관계자들은 기대도 안했던 드라마의 대반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3위, 조용필 1285명 (19.1%)'가왕'의 전설은 끝나지 않았다. 1998년 일본 11개 도시 투어 이후 15년만의 일본 콘서트를 개최,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19집 수록곡 '헬로' '바운스'의 일본어 버전부터 '친구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 불멸의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전설의 건재를 과시했다.4위, 소녀시대 779명 (11.6%) 올해 처음 열린 미국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아이 갓 어 보이'로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을 수상했다. 저스틴비버·레이디가가·싸이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친 결과라 의미를 더했다. 로이터와 CNN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일제히 이 소식을 전하며 소녀시대의 미국 성공 가능성을 점쳤다.5위, '마녀사냥'765명 (11.4%) 전통의 강자 '슈퍼스타K5' 대신 '불금 예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8일 방송에서 2.75%(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달 25일(2.2%)과 1일(2.6%)에 이은 3주 연속 상승세. 신동엽·성시경 등 MC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연일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점령하는 등 화제성 면에서도 성공적이다.[냉탕] 참여자수 6680명 1위, 백윤식3548명 (53.1%) 전 여자친구 K기자에 대해 두 아들 백도빈·백서빈 과 함께 2억원대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청구 사유는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과 주거침입·폭행 등으로 인한 피해보상. 진흙탕 싸움이 본격화 된 가운데, K기자는 재직중인 KBS에 휴직계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다.2위, 프라이머리,1209명(18.1%)'무도가요제'에서 방송인 박명수,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선보인 '아이 갓 씨'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지만, 곧 차가운 냉탕으로 떨어졌다.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기쁨을 누린것도 잠시, 네덜란드 뮤지션 카로 에메랄드의 '리퀴드 런치'와 멜로디 등이 비슷하다는 표절 논란에 휘말려 비난을 받고 있다.3위, 정우, 954명 (14.3%)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오랜 무명시절을 떨쳐내고 화제의 중심에 섰지만, 스캔들 연타를 맞고 휘청거렸다. 디바 출신 김진과의 과거 열애 사실이 밝혀진 직후, 김유미와의 결혼설이 터져나왔다. 곧이어 옛 연인 김진으로부터 "양아치에 양다리"라며 비난받아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4위, 토니안-걸스데이 혜리 544명 (8.1%)16세 나이차도 극복하고 열애를 이어왔지만, 바쁜 스케줄과 멀어진 마음은 넘어서지 못했다. 최근 혜리와 토니안 소속사 측은 "올해 들어 두 사람이 모두 바빠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결별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열애를 이어왔으나 결국 8개월여 만에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5위, '메디컬 탑팀' 425명 (6.4%) 하반기 최대 기대작이라는 평을 받았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권상우·주지훈·정려원 등 화려한 출연진을 내세워 '의학 드라마 불패신화'를 이어가려 했으나 불발됐다. '비밀'과 '상속자들'이라는 강력한 경쟁자들에 밀려 맥을 못추고있다. 7일 방송에서는 3.8%(닐슨코리아)로 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정리=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11.10 15:4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