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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2023년 음원차트, 아이돌만 있나?…박재정→임영웅도 한몫했다 ②

인기 아이돌 그룹이 점령한 국내 음원차트에서 굳건히 명성을 지킨 장르가 있다. 바로 가수 박재정, 임영웅, 나얼 등이 부른 발라드다.K팝은 아이돌 그룹 음악의 대명사로 불리지만, 발라드 또한 꾸준히 대중에게 사랑받는 음악 장르 중 하나다. 올해도 발라드는 한국인들의 감수성을 제대로 자극하며 거리에서 꾸준히 울려 퍼졌다.상반기에는 지난해 말부터 역주행을 시작한 윤하 ‘사건의 지평선’으로 시작해 박재정 ‘헤어지자 말해요’로 정점을 찍었다. 여기에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와 ‘모래 알갱이’ 등 다수의 노래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하반기에는 로이킴의 ‘잘 지내자 우리’가 인기 롱런을 했고, 발라드의 제왕들이 뭉친 나얼·성시경의 ‘잠시라도 우리’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사건의 지평선’은 지난해 3월 발매된 곡임에도 각종 행사와 대학 축제에서 부른 윤하의 라이브 영상이 입소문을 타며 약 7개월 만에 음원 차트에 진입해 역주행 신화를 썼다. 그 인기는 올해까지 쭉 이어져 멜론 월간 차트에서 1월부터 4월까지 톱10에 안착했다. 1월에는 대중성을 꽉 잡은 ‘괴물 신인’ 뉴진스의 컴백이 동반됐지만, ‘사건의 지평선’은 뉴진스 ‘디토’ ‘OMG’, ‘하이프 보이’ 뒤를 이어 4위에 3개월 연속 안착하면서 명곡의 힘을 입증했다.이후 부석순, 블랙핑크 지수, 에스파, (여자)아이들, 스테이씨 등의 컴백이 연이으며 ‘사건의 지평선’의 독주는 주춤했다. 그 빈틈을 비집고 들어온 게 바로 4월 발매된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다. ‘헤어지자 말해요’는 본심과 반대로 이별을 통보하는 남성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긴 정통 발라드로, 박재정의 애절한 감성과 탄탄한 실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점차 좋은 반응을 얻으며 꾸준히 상승세를 타더니 6월에는 멜론 톱100에서 1위까지 차지했다. 월간 차트로는 5월 12위, 6월 11위, 7·8월 5위까지 찍으며 12월인 지금까지 톱10에 안착했다. 하반기에도 발라드의 강세는 이어졌다. 7월 공개된 로이킴의 ‘잘 지내자, 우리’는 28일 기준 174일 연속 멜론 일간 차트에 진입하면서 롱런 중이다. 특히 7월에는 뉴진스, 방탄소년단 정국의 컴백과 함께 르세라핌 등 걸그룹의 줄 세우기가 계속 이어졌음에도 톱100 진입에 성공하며 차근차근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7월 월간차트 73위에서 11월 26위까지 올라섰다. 지난 사랑의 상처로 서투른 사랑을 하게 된 후회를 그려낸 ‘잘 지내자, 우리’는 로이킴 특유의 따뜻한 음색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적셨다.하반기에 대한민국을 또 한 번 발라드 열풍으로 물들인 곡은 10월 발매된 나얼, 성시경의 ‘잠시라도 우리’다. 가을에 어울리는 발라드 곡인 ‘잠시라도 우리’는 사랑했던 연인이 이별한 이후에도 잔잔하게 피어나는 아련한 감정들을 농밀하게 담아냈다. 특히 믿고 듣는 발라드 장인 나얼과 성시경의 특급 만남인 만큼 신선함을 안겼다. 10월부터 악뮤, 블랙핑크 제니,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계급미션에 쓰인 다이나믹듀오·이영지의 ‘스모크’가 확 떠올랐지만, 11월 차트에서 ‘잠시라도 우리’는 21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1년 동안 이탈 한 번 없이 줄곧 이름을 지킨 노래도 있다. 바로 2021년 10월 발매된 ‘트롯 황제’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1월부터 11월까지 톱100을 굳건히 지컀고 6월 발매된 ‘모래 알갱이’도 6개월 동안 차트인하며 저력을 뽐냈다.한 가요계 관계자는 “현재 국내 음악 시장을 아이돌이 독식하고 있다. 리스너들의 취향이 다양하다고는 하나 큰 팬덤이 유지되는 아티스트의 차트를 뚫기는 어렵다”며 “박재정, 임영웅, 나얼같은 아티스트의 실력이 워낙 출중하고 콘텐츠 완성도와 매력이 뛰어나다보니 아이돌 전성시대에도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9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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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코리아 2020' 출신 리제, 5일 신곡 '고작 하루' 발매

가수 리제가 신곡 '고작 하루'로 돌아온다.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리제의 신곡 '고작 하루'는 리제 특유의 애절하고 호소력 깊은 목소리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으로 이별한 지 겨우 하루 지난 화자의 슬픔과 떠나보낼 준비가 되지 않은 마음을 가사로 녹여냈다.특히 리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린 후 메시지 영상과 인터뷰 영상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통해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애절한 보이스와 감성뿐만 아니라 뛰어난 몰입력과 가사 소화력까지 갖추고 있다는 찬사를 받아온 리제는 이번 앨범에서도 자신만의 뛰어난 역량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이번 앨범은 송하예의 '행복해', 거미의 '기억해 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등의 히트곡 메이커 ‘오성훈(캥거루)’와 싱어송라이터 ‘신현우’가 작곡했으며, 길구봉구의 '이별'을 탄생시킨 김현석이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리제는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본명 이지혜로 출연, 독보적인 음색으로 TOP 12까지 진출했으며 이후 '보이스 코리아 2020'에 출연해 성시경, 보아, 김종국, 다이나믹듀오에게 올턴과 찬사를 받으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이외에도 드라마 ‘나인’, ‘스캔들’ 등 드라마 OST와 ‘안녕’, ’HUG’, ’봄은 없었다’, ‘SHINE’ 등 솔로곡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리제(LeeZe)'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우린 사랑하지 않아', '나는 꽃, 너는 봄' 등의 앨범을 선보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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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보이스코리아 2020' 화제성 잡고 최고 3.5%

'보이스코리아 2020'가 김종국부터 보아, 성시경, 다이나믹듀오까지 막강한 코치 라인업과 참가자들의 궁금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CJ ENM 측에 따르면 '보이스코리아 2020'은 동시간 방송한 Mnet과 tvN을 합쳐 시청률 2.4%를 기록했다. 예고 속 남성 참가자 무대인 '제발' 장면에서는 최고시청률인 3.5%까지 올랐다. 1539 타겟과 2049 남녀 시청률 역시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유료 플랫폼 기준) 이날 각양각색 다채로운 보이스를 지닌 참가자들의 출연을 알린 가운데 모습을 드러낸 첫 번째 참가자는 예사롭지 않은 흥의 소유자 박창인. 여유로운 모습의 박창인과는 달리 코치진들은 첫 번째 참가자의 등장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노래를 배워본 적이 없고, 목소리를 혼자 만들어냈다는 박창인은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 냈다. 개성 있는 음색과 소울풀한 감성으로 올 턴을 기록한 박창인은 다이나믹듀오와 한 팀을 이뤘다. 두 번째 참가자는 '보이스 코리아' 시즌 최초의 그룹 참가자 '오브어스'였다. 곡, 분위기에 따라 누구라도 메인 보컬을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는 오브어스는 노을의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를 선곡했다. 보아와 김종국의 선택을 받은 오브어스는 보아를 코치로 선택했다. 이어서 선공개 영상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정유진이었다. 정유진은 '디아크'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한지 3개월 만에 성대에 혹이 생겨 수술을 했고, 그룹이 해체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벤의 '열애중'을 부른 정유진은 김종국과 성시경의 선택을 받았고,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흐느끼던 정유진의 노래가 끝나갈 무렵 보아와 다이나믹듀오가 동시에 버튼을 눌러 드라마틱한 두 번째 올 턴을 기록했다. 정유진은 솔로로 나만의 색깔을 찾는데 고민이 많았다며 공감대를 형성한 김종국을 코치로 선택했다. 20살 때 처음 계약한 회사가 없어졌음에도 계약을 풀어주지 않아 7년간 아무것도하지 못하고 시간을 보냈다는 황주호는 허각의 '바보야'를 선곡했다. 다이나믹듀오와 성시경이 거의 동시에 선택 버튼을 누른 순간, 성시경에게 '블락(block)' 버튼이 켜졌다. 이어 보아와 김종국까지 버튼을 누르며 세 번째 올 턴을 기록한 황주호는 처음부터 생각하고 있었다며 보아 코치를 선택했다. 다이나믹듀오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생긴 룰인 블락을 가장 먼저 성시경에게 사용했다. "시청자들이 더 재미있어할 수 있는 장치"라고 말했던 성시경은 막상 본인이 블락을 당하자 "쓸데없는 제도"라며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참가자는 '보이스 코리아'에서는 한번도 볼 수 없었던 국악 발성의 조예결. '그라소나를 위한 난봉가'라는 다소 생소한 음악으로 무대를 꾸민 조예결은 리드미컬하고 맑은데 허스키한 매력의 목소리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퓨전 국악을 하고 있다는 조예결은 성시경을 제외한 세 코치의 선택을 받았다. 조예결은 정말 재미있는 걸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어필한 다이나믹듀오를 선택했고, 김종국은 "막상 원하는 감성이 안 나올 수도 있."고 농담하며 선택받지 못한 서운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어진 참가자는 해맑은 4차원 소녀 김예지. 신촌 블루스의 '골목길'을 선곡한 김예지는 독특하고 매력 있는 음색과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또 한번 올 턴을 이끌어냈다.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 김예지에게 코치진들은 전원 기립박수를 보내며 화답했고, 감탄과 극찬으로 어필을 이어갔다. 김예지의 선택을 받은 성시경은 진심으로 감격하며 무대에 드러눕는 등 기쁨을 마음껏 표현했고, 다른 코치들은 "아깝다"를 연발하며 아쉬워했다. 특히, 김예지의 무대가 방송된 직후 시청자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고, 앞으로 김예지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 말미에는 15년간 연습생 생활을 하다 데뷔한 후 이름을 세 번이나 바꾸며 활동을 이어나갔던 참가자의 등장에 놀라는 코치진들의 모습과 더욱 막강해진 참가자들의 등장이 그려져 다음 회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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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26년차 김종국·21년차 보아-성시경·17년차 다듀도 놀란 '보코 2020'

'보이스 코리아 2020'에 데뷔 경력 총 85년의 실력자 프로듀서들이 실력자 발굴에 나섰다. 26년차 김종국, 21년차 보아와 성시경, 17년차 막내 다이나믹 듀오가 그간의 노하우를 쏟아 새로운 스타를 만들어낸다. 28일 오후 2시 스탠포드호텔 서울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Mnet 권영찬CP, 박상준PD와 김종국, 보아, 성시경, 다이나믹듀오가 참석했다. '보이스 코리아 2020'은 네덜란드의 프로그램 '더 보이스' 포맷을 정식으로 구매한 한국 버전으로 오직 목소리만으로 팀원들을 선발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발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 2013년 방송된 앞선 시즌에선 손승연, 이예준, 유성은, 신유미 등 여성보컬리스트를 발굴했다. 권영찬 CP는 "트로트 열풍인데 우리 프로그램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나온다. 장르의 다양성에 대한 재미가 있을 것 같다. 노래는 정말 잘하는데 다른 이유 때문에 노래하지 못했던 참가자들의 절실함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박상준 PD는 "7년만에 다시 찾아뵙게 됐다. 다른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음악적 진정성에 무게를 뒀다.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은 관심 바란다. 참가자들이 우리 생각보다 다양하고 실력이 있었다. 우리 나름대로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아는 "애청자로서 보이지 않고 귀로만 들었을 때 어떤 판단력이 생길까 궁금했다.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였는데 섭외가 와서 해보고 싶었다. 내가 코치로서 프로듀싱 일을 할 수 있다는 호기심이 생겼다"고 참여 이유를 밝혔다. 다이나믹 듀오는 "섭외 왔을 때 황당했다. 랩 오디션도 아닌데 왜 왔을까 했는데 우리가 보컬과의 협업을 많이 해본 팀이기도 해서 그런 것 같다. 자신있는 건 우리의 화려한 리액션"이라고 말해 프로듀서간의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제작진은 "데뷔 막내가 17년차 다이나믹 듀오다. 15년 이상씩 자기 음악을 해온 분들이다.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음악에 대한 고민들을 가진 분들이자, 참가자들을 자기 색깔로 코칭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네 팀만의 색깔이 잘 드러났다"면서 녹화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시즌엔 참가 자격과 룰을 업그레이드했다. 솔로가 아니라도 4인 이하의 보컬 그룹에 한해서 지원할 수 있다. 또 블락(block)이라는 룰이 추가되어, 자신이 마음에 드는 참가자가 다른 코치와 매칭이 되지 않도록 방어할 수 있다. 제작진은 "블락은 코치가 참가자의 목소리를 얼마나 높이 평가하는지, 얼마나 자신의 팀으로 데려오고 싶은지를 알 수 있는 척도이기도 하다. 코치들 간에 재능 있는 보컬리스트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과 이들 사이의 긴장감이 심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프로듀서들은 "우리끼리 사이가 나빠질 것이란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나도 모르게 참가자들에 욕심이 나고 화도 난다"면서 쟁쟁한 실력자들에 놀라워 했다. 성시경과 보아는 "우리나라에 노래 잘하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걸 느낀다"고 감탄했다. 김종국은 "참가자들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성시경의 춤이 대단하다. 저런 춤을 추다니 하는 느낌"이라면서 '미소천사' 이후의 활약을 전했다. 성시경은 "김종국의 단추가 어디까지 풀어헤쳐질지 궁금하다. 옆에서 다 보인다"고 응수해 방송에서 보여질 예능적 재미까지 기대하게 했다. 29일 오후 7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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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코리아 2020' 보아 "'프듀'와는 다르게 목소리로만 승부"

'보이스 코리아 2020' 보아가 다른 오디션과의 차별점을 꼽았다. 28일 오후 2시 스탠포드호텔 서울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Mnet 권영찬CP, 박상준PD와 김종국, 보아, 성시경, 다이나믹듀오가 참석했다. 보아는 "'K팝스타' '프로듀스 101' '더팬' 등을 했는데 이 프로그램은 목소리로만 승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최고의 보컬을 찾는 특색이 있는 프로그램이라 느꼈다"며 차별점을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에 노래 잘하는 분들은 끊이질 않는 것 같다. 정말 실력있는 참가자들이 많다. 귀호강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나 또한 코치로 색다른 경험을 하고 있다. 우리 팀 친구들이 잘 따라와주고 있는데 어떻게 변해갈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이스 코리아 2020'은 네덜란드의 프로그램 '더 보이스' 포맷을 정식으로 구매한 한국 버전으로 오직 목소리만으로 팀원들을 선발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발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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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코리아 2020' 김종국 "성시경 춤 기대, '미소천사' 이후 처음"

'보이스 코리아 2020' 김종국, 보아, 다이나믹 듀오가 성시경의 활약을 기대했다. 28일 오후 2시 스탠포드호텔 서울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Mnet 권영찬CP, 박상준PD와 김종국, 보아, 성시경, 다이나믹듀오가 참석했다. 제작진은 "데뷔 막내가 다이나믹 듀오다. 15년 이상씩 자기 음악을 해온 분들이다.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음악에 대한 고민들을 가진 분들이자, 참가자들을 자기 색깔로 코칭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네 팀만의 색깔이 잘 드러났다"면서 프로듀서에 기대감을 보였다. 김종국은 "개인적으로 보컬리스트로서 독특한, 특이한 목소리를 가진 가수라고 섭외하신 것 같다"고 섭외 이유를 전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섭외 왔을 때 황당했다. 랩 오디션도 아닌데 왜 왔을까 했는데 우리가 보컬과의 협업을 많이 해본 팀이기도 해서 그런 것 같다. 자신있는 건 우리의 화려한 리액션"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보아는 "애청자로서 보이지 않고 귀로만 들었을 때 어떤 판단력이 생길까 궁금했다.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였는데 섭외가 와서 해보고 싶었다. 내가 코치로서 프로듀싱 일을 할 수 있다는 호기심이 생겼다. 사실 시경이 오빠 한다고 해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나 또한 보아 씨가 들어와서 하게 됐다. 이런 라인업이면 내가 중간에 껴도 괜찮겠다 싶었다"고 만족했다. 프로듀서는 서로의 관전포인트를 꼽았다. "성시경의 춤이 대단하다. 저런 춤을 추다니 하는 느낌"이라면서 '미소천사' 이후의 활약을 전했다. 성시경은 "김종국의 단추가 어디까지 풀어헤쳐질지 궁금하다. 옆에서 다 보인다"며 비주얼 모습을 꼽았다. '보이스 코리아 2020'은 네덜란드의 프로그램 '더 보이스' 포맷을 정식으로 구매한 한국 버전으로 오직 목소리만으로 팀원들을 선발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발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29일 오후 7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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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코리아 2020' 성시경 "한국에 노래 잘하는 사람 정말 많아"

'보이스 코리아 2020' 네 팀의 프로듀서가 참가자들 실력에 놀랐다. 28일 오후 2시 스탠포드호텔 서울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Mnet 권영찬CP, 박상준PD와 김종국, 보아, 성시경, 다이나믹듀오가 참석했다. 권영찬 CP는 "오랜만에 하는 가창프로그램이다. 오직 노래만 듣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정말 실력있고 절실한 참가자들이 많다. 그 안에서 노래로만 주는 재미와 감동을 전달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박상준 PD는 "7년만에 다시 찾아뵙게 됐다. 다른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음악적 진정성에 무게를 뒀다.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은 관심 바란다. 참가자들이 우리 생각보다 다양하고 실력이 있었다. 우리 나름대로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너무나 훌륭한 프로그램인데 한 부분으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굉장히 다양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의 감성과 생각들을 듣고 공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아는 "항상 TV로 시청자 입장으로 방송을 보다가 코치로 서게 되니까 목소리에만 집중하는 것이 얼마나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깨닫게 됐다. 좋은 참가자, 특색있는 참가자들이 많다. 많은 사랑과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우리나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아서 또 있을까 했는데, 너무 놀랐다. 노래 잘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기대 많이 해달라. 사실 상황이 좋지 않아 공연을 많이 못하고 있는데 그래서 이런 무대가 더 소중하다. 노래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고 있다"고 프로그램에 기대했다. 다이나믹 듀오도 성시경의 말에 동의했다. 개코는 "너무 많이 놀랐다. 한국에 이렇게 잘하는 보컬이 있을 줄은 몰랐다"며 "정말 미친 실력들"이라고 덧붙였다. 최자는 "이런 오디션을 몇 번 해봤는데 재밌지만 고생을 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정말 재미있다.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된다"고 시청자의 입장으로 돌아갔다. '보이스 코리아 2020'은 네덜란드의 프로그램 '더 보이스' 포맷을 정식으로 구매한 한국 버전으로 오직 목소리만으로 팀원들을 선발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발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29일 오후 7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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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성시경-강동원이 찾는 순대 맛집 공개...가격도 착해!

'수요미식회'를 통해 공개된 순대 맛집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7일 밤 9시40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순대 맛집으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전통 아바이 순대와 산수갑산,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백암 순대 맛집인 제일식당이 선정됐다.특히 전통 아바이 순대는 다이나믹듀오의 7집 수록곡 가사에도 등장할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다.이에 MC 신동엽은 "다이나믹듀오가 실제로 이 집의 단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홍신애는 "영화배우 강동원과 미식가 성시경도 단골"이라고 말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아바이순대'는 순댓국이 6000원, 모듬안주가 7천원~1만원에 판매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tvN 방송화면 캡쳐] 2016.02.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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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순대, 강동원-성시경이 단골인 맛집은 어디?

'수요미식회'를 통해 공개된 순대 맛집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7일 밤 9시40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순대 맛집으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전통 아바이 순대와 산수갑산,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백암 순대 맛집인 제일식당이 선정됐다.특히 전통 아바이 순대는 다이나믹듀오의 7집 수록곡 가사에도 등장할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다.이에 MC 신동엽은 "다이나믹듀오가 실제로 이 집의 단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홍신애는 "영화배우 강동원과 미식가 성시경도 단골"이라고 말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아바이순대'는 순댓국이 6000원, 모듬안주가 7천원~1만원에 판매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tvN 방송화면 캡쳐] 2016.02.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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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순대, 다이나믹듀오 노래에도 등장한 맛집은 어디?

'수요미식회'를 통해 공개된 순대 맛집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7일 밤 9시40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순대 맛집으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전통 아바이 순대와 산수갑산,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백암 순대 맛집인 제일식당이 선정됐다.특히 전통 아바이 순대는 다이나믹듀오의 7집 수록곡 가사에도 등장할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다.이에 MC 신동엽은 "다이나믹듀오가 실제로 이 집의 단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홍신애는 "영화배우 강동원과 미식가 성시경도 단골"이라고 말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아바이순대'는 순댓국이 6000원, 모듬안주가 7천원~1만원에 판매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tvN 방송화면 캡쳐] 2016.02.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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