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45건
연예일반

‘성시경 막걸리’ 경탁주, 시제품 정보 누락 식약처 처분…“무지에서 비롯된 불찰” [전문]

가수 성시경의 이름을 내건 막걸리 제품이 식약처 행정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 성시경 측이 입장을 밝혔다.경탁주 12도 제조 업체 경코리아는 1일 입장문을 내고 “‘경탁주 12도’와 관련해 사랑해 준 모든 분에게 좋지 못한 소식을 들려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경코리아는 ‘경탁주 12도’ 제품 개발을 위해 여러 가지 시제품을 만들어 내부 관계자들과 시음을 진행했으며 몇몇 가까운 지인들에게 테스트용으로 해당 상품을 보내드렸다”고 밝혔다.이어 “이때 해당 시제품에 라벨 표기 중 제품명, 내용량, 제조원, 품목제조번호 정보가 누락되었음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전달받았다. 해당 제품은 본 제품 출시 전 레시피와 도수 등을 달리해서 만든 최종 테스트 단계의 샘플 시제품들로 당시 제작 단계상 상세 정보를 온전히 기입할 수 없었던 배경과 상품상 문제없음을 소명했으나 테스트 단계의 샘플 제품에도 모든 표기가 필수 요건이라는 답변과 이미 생산된 제품 판매는 가능하지만 한 달간 양조장에서 생산이 불가하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경코리아는 “출시 전 몇몇 지인들에게 시음 목적으로 전달한 시제품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미흡한 부분을 인지하게 돼 마지막으로 담금한 경탁주 12도를 8월 2일까지 판매하고 재정비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재정비를 마친 경코리아는 오는 8월 20일부터 다시 판매할 예정이다.성시경은 앞서 자신의 이름을 딴 주류 브랜드 ‘경’을 론칭하고, 지난 2월 ‘경탁주 12도’를 출시했다. 출시 후 ‘경탁주 12도’는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 탁주 생막걸리 전통주류부문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다음은 경코리아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경탁주 12도’입니다.‘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처분에 대한 경코리아의 공식 입장을 알려드립니다.먼저 ‘경탁주 12도’와 관련해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을 들려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경코리아는 ‘경탁주 12’도 제품 개발을 위해 여러가지 시제품을 만들어 내부 관계자들과 시음을 진행하였으며, 몇몇 가까운 지인들에게 테스트용으로 해당 상품을 보내드렸습니다.이때 해당 시제품에 라벨 표기 중 제품명, 내용량, 제조원, 품목제조번호 정보가 누락되었음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전달 받았습니다.해당 제품은 본제품 출시 전, 레시피와 도수 등을 달리하여 만든 최종 테스트 단계의 샘플 시제품들로 당시 제작 단계상 상세 정보를 온전히 기입할 수 없었던 배경과 상품상 문제 없음을 소명하였으나 테스트 단계의 샘플 제품에도 모든 표기가 필수 요건이라는 답변과 이미 생산된 제품 판매는 가능하지만, 한 달간 양조장에서 생산이 불가하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경코리아는 출시 전 몇몇 지인들에게 시음 목적으로 전달드렸던 시제품 제작 과정에서 발생된 미흡한 부분을 인지하게 되어 마지막으로 담금한 ‘경탁주 12도’를 8월 2일(금)까지 판매하고 재정비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추후 판매 일자 : 8월 20일(화)현재 판매 중인 제품에는 라벨에 상품 정보가 모두 기재되어 있습니다.초기 시제품까지 모든 행정적인 부분을 챙기지 못한 점에 때문에 해당 통지를 받게 되어 항상 ‘경탁주 12도’에 애정을 갖고 기다려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정말 맛있는 술을 출시하고자 순수한 마음으로 시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에 대해 분명히 인지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감사합니다.경코리아 드림.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1 19:24
연예일반

‘마인드 유니버스’ 김형석 작곡가 아름다운 선율 담은 감성시네마..20일 개봉

SF 감성시네마 ‘마인드 유니버스’에 한국을 대표하는 대중 음악 작곡가 감형석이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김광석 작곡가의 데뷔곡인 故김광석 '너에게'와 ‘사랑이라는 이유로’ 등이 우주 배경에 울려 퍼지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영화 ‘마인드 유니버스’(감독 김진무)는 기억을 업로드한 시스템에 접속하는 AI 기억 회복 가상 세계를 그린 ‘내일의 오늘’과 온라인 상조 어플로 열리는 랜선 장례식 AI 서비스를 그린 ‘우리의 우주’로 구성된 옴니버스이다.이문세, 임재범, 인순이, 신승훈, 성시경 등 유명 가수들의 발라드 명곡과 영화 ‘엽기적인 그녀’, 드라마 ‘올인’의 OST를 프로듀싱하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한 김형석 작곡가는 이번 영화의 제작 초기부터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다. 김형석 작곡가의 데뷔곡인 故김광석의 '너에게'를 비롯해 감수성 짙은 음악으로 영화를 가득 채웠다.김형석 작곡가는 “‘마인드 유니버스’의 두 에피소드는 다른 이야기이면서도, ‘AI’ 기술과 연인 간, 부녀간의 ‘사랑’이라는 테마로 연결되는 만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정서적 일관성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아노를 중심으로 때로는 간결하게, 또 때로는 오케스트레이션 편곡으로 스케일감을 부여하는 작업을 통해 드라마와 장면의 콘트라스트를 만들고자 했다. 무엇보다 디지털 시대의 세계관 안에서도 인본을 잃지 않는 감성적 요소들을 곡에 부여하고 싶었다”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김형석 작곡가가 출연하는 두 번째 에피소드 ‘우리의 우주’는 작곡가 자신의 실제 음악 인생을 스토리에 녹여낸 가상의 이야기로 배우로서 또 다른 감성을 선보인다.온라인 상조 어플로 열리는 랜선 장례식 AI서비스를 소재로 딥페이크 기술을 통해 묘한 불쾌감까지 느끼게 만들어 관객들에게 리얼리즘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지금으로부터 30년 뒤, 김형석 작곡가의 사망을 가정한 세계관 속에서 열리는 온라인 AI 장례식 현장을 배경한 것이 이색적이다. 하지만 음악감상방, 언론방, 아카데미방 등 원하는 테마의 공간에 접속해 채팅으로 고인의 AI와 대화하고 추억을 회상하거나 부의금으로 티격태격하는 등의 각기 다른 모습으로 전통적인 장례문화에 대한 해학으로 공감대를 형성한다.한국 대중의 감성을 자극하는 작곡가 김형석이 선보이는 감성적인 영화 음악과 더불어 배우로서 변신한 신선한 모습으로 기대를 모으는 SF 감성시네마 ‘마인드 유니버스’는 오는 20일에 개봉한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9.18 17:08
연예일반

[더보기] 국내에서 해외로… 돌아온 여행 예능 시청자 눈·귀 즐겁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자취를 감췄던 여행 예능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다수의 규제들이 풀리고 입출국이 어느 정도 용이해지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방송가도 본격적으로 무대를 넓히기 시작했다. 현재 예능 프로그램의 트렌드는 연애 리얼리티와 여행 리얼리티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한 연애 리얼리티와 달리 여행 리얼리티는 팬데믹 이전 가장 인기를 끌던 콘텐츠 중 하나였다. 팬데믹 시대가 저물어가는 지금, 다시 부활한 해외 여행 프로그램부터 대리 만족을 선사했던 랜선 여행 프로그램까지 ‘당장이라도 여행 떠나고 싶은 프로그램’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팬데믹 시국 속 국내에 한정하던 여행 예능이 해외로 발을 뻗고 있다. KBS2는 15일부터 여행 예능 ‘배틀트립’의 두 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두 팀으로 나뉜 출연자들이 인기 여행지를 탐방하는 과정을 담는 ‘배틀트립’은 대한민국의 여행 예능을 대표 프로그램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2020년 4월 방송을 중단했다. 성시경, 허경환, 이용진, 이미주로 꾸린 MC 군단이 2020년 4월 이후 새롭게 업데이트된 여행지의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며 여행에 목말랐던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힐링을 선사한다. SBS는 27일부터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을 방송한다. 연예계에 숨은 ‘찐친’ 배우 이규형, 이상이, 이유영, 임지연, 엑소 수호, 차서원이 출연한다. ‘찐친’ 6인방은 호주 퀸즐랜드를 찾아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압도적인 풍광과 낭만적인 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tvN STORY에서 방송 중인 ‘이젠 날 따라와’는 ‘아빠! 어디가?’와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육아 예능에 출연했던 김민수, 이종혁, 추성훈, 이동국 가족이 하와이에서 보내는 유람기다. 과거 어리기만 했던 아이들이 이제는 아빠들을 이끌며 여행을 주도한다. 또 배우 하정우, 주지훈, 여진구, 샤이니 민호도 뉴질랜드로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이들이 출연하는 여행 예능이 OTT 편성을 목표로 제작 중에 있다. 이처럼 해외여행 예능이 활발하게 제작되기는 2년여 만이다.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 ‘플라이 투 더 댄스’가 팬데믹 속 해외 로케이션을 떠났는데 여행에 주력한 모습보다 각각 한국 전통 아이템 판매, 댄스 알리기 등을 주제로 제작됐다. 팬데믹 상황 속 여행 갈증을 해소해 준 랜선 예능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매주 월요일 저녁을 기다리게 하는 JTBC ‘톡파원25시’와 채널S ‘다시갈지도’가 그 것이다. ‘톡파원25시’는 해외 거주 중인 교민,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이른바 ‘톡파원’들이 직접 찍어 보내온 영상을 화상 앱으로 보며 이야기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 시청률 2.5%로 출발 후 현재 평균 3%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톡파원 25시’의 묘미는 바로 집에서도 ‘랜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 해외여행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정보를 제공한다. ‘다시 갈 지도’는 꽉 막힌 하늘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론칭하는 해외여행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방송은 ‘톡파원25시’와 유사하게 세계 곳곳에 있는 여행 유튜버와 현지인들이 해외여행지의 최신 근황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를 스튜디오에 초대해 여행지와 관련된 지식을 전달한다. 첫 방송 당시 ‘여행 덕후’로 소문난 배우 김지석과 방송인 김신영이 MC를 맡았고, ‘배틀트립’ 제작진의 신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수현 PD는 “여행에 대한 갈증이 최고조에 다다랐을 사람들에게 여행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과 우울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힌 바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5 10:52
연예

제1대 ‘풍류대장’은 서도밴드…시청률 4.6%로 종영

제1대 ‘풍류대장’에 전통음악과 팝이 조화된 ‘조선팝’을 선보이는 서도밴드가 등극했다.JTBC 예능 프로그램 ‘풍류대장’이 4.6%(닐슨코리아 비지상파 유료가구)의 최종 시청률로 21일 종영했다.이날 방송된 파이널 무대에서 참가자들은 최강자를 뽑는 마지막 경연을 벌이며 흥을 끌어올렸고, 시청자 문자 투표 50%, 심사위원 점수 40%, 온라인 사전 투표 10%를 합산한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우승은 창작곡 ‘바다’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공연을 펼친 서도밴드에 돌아갔다. 2위 김준수, 3위 억스(AUX), 4위 김주리, 5위 이상, 6위 온도가 뒤를 이었다.서도밴드는 “지금까지 힘들었던 과정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정이고, 예술가들이 짊어져야 할 숙명이라고 생각한다”며 “묵묵히 걸어온 국악인들에게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파이널 무대 외에도 성시경과 최여완의 ‘그대네요’, 송가인과 억스의 ‘영원한 친구’, 박정현과 서도밴드의 ‘이별가’ 등 심사위원과 참가자가 함께 꾸민 스페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풍류대장’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라는 차별성을 내세운 경연 예능으로 국악의 멋과 맛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국악 장르 중 청아한 정가와 생소한 국악기의 매력 등을 알리고, 소리꾼들의 진정성 있는 무대로 음악 경연 예능의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한편 ‘풍류대장’ 참가자들은 24일부터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14곳에서 6개월에 걸쳐 콘서트를 갖는다.이현아 기자 2021.12.23 11:19
연예

첫방 D-5 '풍류대장', 김종진→송가인 7인 7색 심사평 기대 UP

'풍류대장' 7인의 심사위원들이 한판 신명나게 놀아볼 준비를 마쳤다. 2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JTBC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 측은 23일 김종진, 이적, 박정현, 성시경, 송가인, 2PM 우영, 마마무 솔라 심사위원 7인의 따뜻하면서도 흥이 넘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풍류대장'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국악이 가진 멋과 맛을 보여줄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프로그램이다. 신명나는 'K-흥'으로 무장한 실력파 소리꾼들이 한데 모여 국악의 신세계를 연다. 제작진은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즐기는 국악이 무엇인지 보여줄 고수들이 진검승부가 펼쳐지는 만큼 심사위원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레전드 김종진, 깊은 감성 천재 아티스트 이적, 알앤비 여제 박정현, 발라드 황제 성시경, 판소리 20년 경력 국민 가수 송가인, 퍼포먼스 장인 2PM 우영, 케이팝 아이돌 대표 마마무 솔라 등 대중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아티스트들로 구성해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7인의 심사위원들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에 대한 높은 기대와 함께 막중한 책임감도 내비친 바 있다. 누구보다 국악에 진심인 아티스트들, 그리고 국악 크로스오버라는 새로운 길을 걷은 실력파 도전자들의 신들린 시너지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그런 가운데 실력파들 무대에 눈을 떼지 못하는 심사위원들의 훈훈한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출중한 참가자들의 무대에 "한국 대중음악의 새 역사를 쓸 것"이라고 자신했던 김종진, 신중함이 엿보이는 진지한 눈빛에는 카리스마가 넘친다. 무대에 홀린 듯 눈빛이 빛나는 이적과 박정현, 정확한 심사를 위한 날카로운 눈빛과 달리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성시경, 참가자들의 이력을 꼼꼼히 살펴보는 송가인, 깊은 생각에 빠진 우영과 환한 미소로 멋있는 무대에 화답하는 솔라까지 심사위원들의 각양각색의 표정만 봐도 '풍류대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여기에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심사위원들의 7인 7색 심사평을 보는 재미도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풍류대장'은 국악계를 평정한 고수 중의 고수들이 펼쳐낼 진검승부를 예고했다. 심사위원들이 입을 모아 "신들의 전쟁 같다"라고 극찬한 경연 참가자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티저영상을 통해 일부가 깜짝 공개된 것. 국립창극단 인기 스타이자 국악계 아이돌인 김준수부터 '팬텀싱어3'를 통해 국악의 진수를 선보인 대체불가 보이스의 고영열, 전통음악과 팝적인 요소를 결합해 '조선팝 창시자'라 불리는 서도밴드, 세계가 주목하는 월드 뮤직 밴드 고래야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진정한 풍류가 무엇인지 K-흥의 에너지로 무대를 꽉꽉 채운다. 제작진은 "정답과 한계가 없는 크로스오버 경연, 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의 진정한 매력을 찾아낼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제대로 놀 줄 아는 힙한 소리꾼들, 풍부한 음악적 식견과 다양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과 함께할 심사위원 7인의 시너지가 어떤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킬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풍류대장'은 '히든싱어' '팬텀싱어' '슈퍼밴드' 등 음악 예능을 성공리에 이끈 '진행 대장' 전현무가 MC를 맡았다.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갬성캠핑' 황교진 CP가 기획을 책임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3 14:18
연예

'풍류대장', 28일 첫방…심사위원 티저 영상 2종 공개 눈길

'풍류대장'의 심사위원들이 풍류 넘치는 모습을 인증했다.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이 9월 28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확정짓고 7일 심사위원들의 풍류 티저 영상 2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국악 선생님으로 변신한 이적의 족집게 국악 강의와 진짜 풍류를 즐길 줄 아는 심사위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녹화 장소에 먼저 도착한 이적과 성시경은 전통 주막 같은 인테리어에 "막걸리가 나올 것 같다"라며 대학교 시절을 회상했다. 90년대 대학가에서 유행했던 전통 주점들을 소재로 대화를 이어가며 '아재 감성'이 짙게 깔리자 이적은 "시작부터 이러면 방송에 못 내보낼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성시경은 "이런 이야기는 시대를 초월한다. 다들 재밌어 한다"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자리에 모인 심사위원들의 풍류 넘치는(?) 과거가 공개됐다. 2PM 우영은 박정현과의 관계를 묻는 말에 "술로 친해진 사이"라고 고백했다. 이적과 성시경은 고개를 끄덕이며 박정현의 남다른 주량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정현은 과거의 이야기라며 부끄러워했으나 성시경은 "낮에는 요정, 밤에는 거인"이라고 덧붙여 박정현을 고개 숙이게 만들었다. 또다른 영상에는 한때 국악에 심취해있었다는 이적이 사물놀이 경험을 밝히며 정악과 종묘제례악, 저잣거리 음악 등 그동안 쌓아온 국악 지식을 남김없이 쏟아냈다. 그러면서 "우리 몸에 깃든 국악의 정서가 서양의 음악과 크로스오버가 되는 순간 세상에 유일무이한 음악이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적의 스타 강사급 국악 강의에 나머지 심사위원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흡사 수강생 같은 모습의 2PM 우영과 마마무 솔라는 박수와 함께 "완벽한 엔딩"이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7 11:19
연예

"국악 날갯짓" 송가인·성시경→이적·김종진 '풍류대장' 심사 출사표

‘풍류대장’ 심사위원 7인이 ‘풍류대장’ 출연 이유를 밝혔다. 23일공개된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 티저 영상에서는 진정한 풍류대장을 가릴 심사위원 7인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모습의 카페에 모인 심사위원들은 각자 앞에 놓인 부채를 하나씩 펴 보이며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부채에는 심사위원들을 소개하는 키워드가 적혀있었는데, ‘트로트 열풍’의 주역 송가인으로 시작해 ‘고막남친풍’ 성시경, ‘R&B 요정풍’ 박정현과 ‘고음강풍’ 마마무 솔라, ‘짐승돌풍’ 2PM 우영, ‘음유시인풍’ 이적, ‘사계절풍’ 김종진 등 각자의 영역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보인 심사위원들의 면면이 차례로 소개됐다. 첫 만남과 함께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한 심사위원들은 심사에 대한 부담감부터 털어놓았다. 국악 전공자인 송가인마저 “내가 누구를 심사할 자격이 될까”라며 출연을 결심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박정현과 이적, 2PM 우영, 마마무 솔라 또한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닌 영역을 평가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풍류대장’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국악인 송가인일 때 대기실조차 없었던 경우도 많았다”라며 국악이 받는 대우를 고백한 송가인은 “우리 국악을 제대로 알릴 기회라 생각해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성시경 또한 해외에서 사랑받는 국악이 국내에서 소외되는 현실을 언급하며 “멋진 국악이 날갯짓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라고 프로그램의 의미를 전했다. 참가자들에 대한 애정을 보이는 심사위원들도 있었다. 김종진은 “도전하는 자가 길을 만드는 것”이라며 “‘국악 크로스오버’라는 새로운 길을 걷는 ‘풍류대장’ 참가자들에게 큰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청했다. 2PM의 우영 또한 “무대 하나하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최고의 ‘힙한’ 소리꾼을 뽑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풍류대장’은 9월 첫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24 14:37
연예

'백종원 클라쓰' 에이미, 불고기 치즈 스테이크에 백종원 "팔면 대박"

백종원이 글로벌 한식 새내기들에게 요리에 있어 기본을 강조하면서도 마음껏 응용해도 된다고 허락,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신개념 글로벌 불고기들이 탄생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 5회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한식 새내기들이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불고기에 도전, 미슐랭 셰프 파브리의 막걸리 미션 수행기도 계속됐다. 이날 백종원은 다양한 불고기의 종류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불고기의 핵심 재료인 한국 간장이 없을 때는 피시 소스, 소금, 노두유, 쯔유 등을 사용해도 된다고 알려줬다. 그러면서도 "원칙은 한국 간장을 사용해야 한다. 원칙을 알고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본은 지키되 응용은 마음껏 해도 된다"라고 말해 한식 새내기들의 의욕을 북돋웠다. 애슐리, 라이언, 에이미, 에이딘, 매튜는 필살기 재료들을 가져와 백종원이 가르쳐 준 불고기 레시피와 결합한 신개념 글로벌 불고기를 선보였다. 에이딘은 이번에도 이란 식재료인 바베리(매자나무 열매)를 꺼내 들었다. 애슐리는 양상추와 땅콩, 만두피, 라이언은 치즈, 에이미는 메이플 시럽과 바게트, 매튜는 폴란드에서 유명한 사과 등을 준비해 각양각색 불고기를 만들었다. 치열한 승부 끝에 불고기 편 1등의 영광은 캐나다 에이미에게 돌아갔다. 에이미의 불고기 치즈 스테이크를 맛본 백종원과 성시경은 맛 평가를 잊고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성시경은 "이건 팔아야 한다"라고 극찬했다. 백종원도 "캐나다에서 팔면 대박 나겠다"라고 그 맛을 인정했다. 이 밖에도 에이딘의 중동스타일 불고기 요리를 먹은 백종원은 "희한하네? 아라비안 나이트인데?"라며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성시경은 "43년 동안 먹어본 적 새로운 불고기다. 뒤에 달고 신 맛이 온다"라고 칭찬했다. 백종원은 한식 새내기 모두가 글로벌 불고기를 잘 만들었기 때문에 꼴찌를 고르는 데 유독 어려움을 느꼈다. 미안함을 전하며 결국 꼴찌로 에이딘을 지목했다. 에이딘은 전라남도 완도에 가서 전복을 구해 와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무엇보다 폭우가 쏟아지는 극한 상황이 예고돼 그가 무사히 벌칙 수행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스튜디오 밖에서는 '막걸리 미션'을 수행 중인 파브리의 고군분투가 이어졌다. 그는 이탈리아 출국 전 충청남도 예산까지 유학을 가 막걸리 전문가와 함께 누룩 대신 맥아(엿기름)를 사용해 막걸리를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파브리는 백종원과 함께 만들었던 막걸리 채주(술을 거르다)에 이어 완성된 막걸리에 김치전을 즐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화면으로 이 모습을 바라본 성시경이 "진짜 이러면 안 되는데...저걸(막걸리) 짜는 걸 보는데, 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자 백종원도 "오늘 (집에) 가서 막걸리 빚어야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막걸리 만들기에 성공한 파브리는 이탈리아로 향했다. 파브리는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정경을 전하며 막걸리 재료 구입을 위해 전통시장을 찾아 곳곳의 모습을 보여줬다. 파브리의 막걸리 미션 수행기는 현재 외국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한국 시청자들에게 이탈리아 현지 모습 등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백종원과 성시경, 그리고 6명의 글로벌 한식 새내기들이 펼치는 개성 만점 활약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 클라쓰'에서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7 09:48
연예

'백종원 클라쓰' 백종원 표 글로벌 버전 삼계탕 탄생

한식 마스터 백종원이 전 세계인들을 위한 글로벌 버전 삼계탕 꿀팁을 방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에선 여름철 한국의 전통 보양 음식인 삼계탕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줬다. 백종원은 한국의 삼계탕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동시에 해외에서 삼계탕을 만드는 상황을 고려해 '글로벌 맞춤형 삼계탕'을 만드는 법을 알려줬다. 그는 해외에서 구하기 힘든 생인삼 대신 인삼차 가루를 사용해도 된다는 비법을 전수했다. 해외에서 사용하는 큰 닭을 사용하여 속 재료로 감자, 고구마, 양파, 옥수수 통조림 등 해외 식재료를 넣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와 같은 백종원의 글로벌 맞춤형 삼계탕은 해외에 있는 시청자뿐만 아니라 한국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앞으로 '백종원 클라쓰'에서 선보일 글로벌화 된 한식은 어떠할지 기대감을 모았다. 백종원은 삼계탕이 익숙한 한국 시청자들을 위해 삼계탕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꿀팁도 공개했다. 첫 번째 꿀팁은 스페셜 소스였다. 삼계탕은 물론 닭을 그냥 삶아 먹을 때에도 곁들일 수 있는 스페셜 소스는 활용도가 높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두 번째 꿀팁은 닭 육수 활용법이었다. 백종원은 닭 육수에 대파, 부추를 데쳐 삼계탕과 함께 곁들여먹는 법과 닭 육수에 누룽지를 넣고 끓여 죽처럼 먹는 법을 추천했다. 다양한 꿀팁으로 완성된 백종원 표 삼계탕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성시경은 글로벌 한식 새내기들에게 '요리 선배'로서 활약했다. 새내기들이 요리를 하다가 헤매면 직접 다가가 도와줬으며, 이해하지 못할 경우 영어로 설명해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또 성시경은 소(牛)에 이어 이번 주에는 닭(鷄)으로 변신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렇듯 성시경은 요리와 토크 맞춤형 엔터테이너다운 모습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한식 새내기들의 삼계탕도 글로벌화된 삼계탕의 가능성을 보여줘 주목을 받았다. 폴란드의 매튜는 셰프인 어머니의 요리에서 영감을 받아 양파를 넣었고, 이란의 에이딘은 대추 대신 이란 요리에 자주 넣는다는 건살구를 넣어 개성 있는 삼계탕을 완성했다. 미국의 라이언은 밤과 감자를 잘게 다져 넣어 의외의 창의성을 발휘했다. 가장 기대를 모은 미슐랭 셰프 이탈리아의 파브리는 한국 쌀 대신 이탈리아 쌀을 넣는 시도를 했다. 포도와 대추야자 등을 넣어 유럽식 삼계탕의 탄생을 예고했지만 쌀이 하나도 익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백종원의 설명대로 기본에 충실했던 캐나다의 에이미가 1등을 차지, 백종원 칼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백종원 클라쓰'는 '한식 마스터' 백종원과 '음식 토크 발라더' 성시경이 의기투합, 글로벌 한식 새내기들에게 진짜 한식이 무엇인지 한식의 기본기를 가르쳐 전 세계인에게 한식의 매력을 알리는 중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06 08:15
연예

'백종원 클라쓰' 백종원-KBS 두근두근 첫만남(with.성시경) [종합]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KBS이 처음으로 만나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그것이 바로 '백종원 클라쓰'다. 전 세계인들을 한식의 매력에 빠지게 할 수 있을까. 시청률에도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28일 오후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심하원 CP, 기아영 PD, 백종원, 성시경이 참석했다. '백종원 클라쓰'는 한국 시청자들은 물론 외국인, 해외동포까지 아우를 수 있는 백종원 표 한식을 보여준다. 한식 마스터 백종원과 한식 새내기 외국인들의 신선한 결합을 시도한 첫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다. 심하원 CP는 백종원의 섭외와 관련해 "2년 전부터 꾸준하게 섭외를 했다. 그러다가 백종원 대표님이 올해 초 김치 논란이 있을 때 어떻게 하면 한식을 세계에 제대로 알릴 수 있을까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었고 그것이 공익적인 예능, 콘텐츠에 대한 모티베이션을 가지고 있는 KBS와 잘 연결이 됐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KBS가 나한테 협박을 했다"라고 농을 던졌다. 본래는 해외 마트에 가서 재료를 사 한국 전통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구상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를 맞았다. 이에 다른 방식으로 풀어내야 했다. 스튜디오에 외국인들을 초대해 그들의 눈높이에서 한식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풀어낸 것. 타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은 백종원과 성시경 조합이라고 강조했다. 심하원 CP는 "두 사람이 외국인 친구들과 어떤 모습으로 케미스트리를 형성하는지, 어떻게 프로그램을 조화롭게 이끌어나가는지 지켜봐 달라. 그리고 우리 프로그램엔 외국인 출연자 6명이 있다. 각자 한식에 대한 좋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성장 과정도 주목해서 봐 달라"라고 귀띔했다. 성시경은 백종원의 러브콜로 이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됐다. "재밌게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분명하게 할 역할이 있을 것 같았다"라고 운을 뗀 성시경은 "잘 되는 가게에 이유가 있듯 잘 되는 MC도 그 이유가 있다. 백종원 대표는 전체 흐름을 읽는 재주가 있더라. 다만 조금 말이 길다. 중간에 끊지 않으면 녹화가 아주 길어질 수 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백종원은 성시경의 완벽한 영어 실력에 대해 치켜세우며 "외국어를 잘하는 것뿐 아니라 요리까지 특화된 사람이다. 그리고 이렇게 따뜻한 사람인 줄 몰랐다. 한국어에 서툰 사람들의 곁에서 의사소통은 물론 요리까지 도와준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시너지와 함께 새로운 레시피들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낼 예정이다. '백종원 클라쓰'는 오늘(28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8 16:5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