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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송강호, 드라마 ‘내부자들’ 스케줄상 하차…“제작 재정비 중” [공식]

배우 송강호가 드라마 ‘내부자들’에서 하차한다.11일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일간스포츠에 “‘내부자들’이 시즌1과 2를 나눠 찍으려고 준비하던 중 12부작을 한 번에 촬영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 과정에서 송강호 배우는 스케줄상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드라마 ‘내부자들’은 동명의 원작 웹툰과 영화 세계관을 바탕으로, 1980년대부터 1990년대를 관통하는 사건들과 인물들을 다루는 이야기다. 연출은 ‘부부의 세계’,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등을 연출한 모완일 PD가 맡았고 배우 이성민, 구교환, 수애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다.송강호는 극중 대한민국 여론을 주무르는 영향력 있는 언론인 이강희 역에 캐스팅됐으며, 이는 영화 ‘내부자들’(2015)에서 배우 백윤식이 연기했던 인물이다. 제작 스케줄이 변경되면서 결국 하차를 결정지었다.한편 드라마 ‘내부자들’은 연내 크랭크인을 목표로 대본과 캐스팅 등 제작 재정비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1 18:13
e스포츠(게임)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신규 월광 영웅 '호반의 마녀 테네브리아'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신규 월광 영웅 '호반의 마녀 테네브리아'를 업데이트했다고 11일 밝혔다.'호반의 마녀 테네브리아'는 '에픽세븐'의 스토리 콘텐츠 '월광극장'의 '혹한의 날들'편 주요 등장인물로, 세계관 속에서는 카스타미르 국왕의 조언자이자 절대 틀리지 않는 예언자로 알려져 있다.예언을 신봉하는 관료들의 비호 아래 왕궁을 마음대로 누비고 있으며 예의 바르고 신비로운 조언자를 가장하고 있지만, 내면에는 변덕스럽고 잔혹한 본성을 숨기고 있다.빛 속성 5성 등급 마도사로, 전투에서는 적 전체에게 '속박'과 '차단', '파열'을 비롯한 각종 약화 효과를 부여해 플레이를 제한하고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다.특히 2번째 스킬인 '잠식의 손아귀'는 파열을 발생시킨 후 적을 공격해 2턴간 속박하고 자신에게는 '은신'과 '보호막' 효과를 부여해 생존력을 크게 향상시킨다. 파열은 피격 시 최대 생명력에 비례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체력이 높은 적을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1 17:33
연예일반

최예나, 신보 ‘블루밍 윙스’ 콘셉트 포토 공개… 무한 소화력

가수 최예나가 신보 콘셉트 포토 공개를 완료했다. 최예나는 11일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윙스’의 네 번째, 다섯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네 번째 콘셉트 포토 속 최예나는 레드와 화이트 컬러가 어우러진 체크무늬 원피스에 블라우스를 매치해 동화 속 캐릭터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을 선보였다. 여기에 화이트 레이스 머리띠를 착용하고, 비 내리는 버스 정류장에 앉아 차분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다섯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최예나의 발랄한 에너지가 돋보였다. 레이스 미니 스커트와 슬리브리스 톱, 화이트 니삭스와 레드 컬러 구두를 매치해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또 불꽃놀이가 화려하게 펼쳐진 배경과 함께 하트 모양 불꽃이 더해지며 마치 꿈속 축제를 연상시키는 무드를 자아냈다.지난 8일부터 공개한 콘셉트 포토를 통해 사랑스럽고 도도한 엔젤부터 판타지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몽환적인 엔젤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최예나는 자신만의 ‘예나 코어’ 세계관을 완성해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최예나의 신보 ‘블루밍 윙스’는 가장 예나다운 모습으로 선보이는 사랑과 성장 서사를 가득 담은 앨범이다. 천사의 날개처럼 순수한 마음이 새하얗게 피어나던 첫사랑의 감정과 때마침 비가 내리던 어느 골목길에서 겪은 첫 이별의 순간, 그 모든 사랑의 과정을 최예나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한편 최예나의 네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윙스’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1 16:50
e스포츠(게임)

북미 '니케' 인기 이 정도?…'애니메 엑스포 2025' 부스 성황

시프트업은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애니메 엑스포 2025'에 참가해 팬들과 만났다고 11일 밝혔다.'애니메 엑스포'는 북미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게임 전시 행사다. 올해는 7월 3일부터 6일(현지 기준)까지 열렸다.시프트업은 북미 팬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전시관 내 '니케' 부스를 운영했다. 강렬한 색감과 '랩쳐 보스'의 침입을 콘셉트로 한 무대 연출을 선보였다.부스 디자인은 미국 코믹북 스타일을 반영해 현지화했으며 코스플레이어와의 팬미팅, 인터랙티브 포토존, 무대 이벤트, 굿즈 판매 등 콘텐츠로 '니케'의 매력을 어필했다.행사 기간 중 시프트업의 유형석 총괄 디렉터와 주종현 사운드 디렉터가 현장을 방문해 팬들과 소통했다. 주 디렉터는 게임 음악을 중요하게 여기는 현지 팬들 사이에서 이미 실력으로 이름이 알렸다.인기 굿즈는 완판됐고, 팬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니케' 세계관 기반의 2차 창작 부스 역시 성황을 이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니케'는 북미 출시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각각 매출 3위, 8위를 기록한 데 이어, '니어: 오토마타' 컬래버 업데이트 시기에는 10위, 1주년 업데이트 기간에는 6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유형석 시프트업 디렉터는 "북미 팬들과 직접 교감하며 '니케'가 글로벌 서브컬처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니케' 세계관과 감성으로 이용자들과 긴밀하게 호흡하며 글로벌 팬덤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1 15:02
e스포츠(게임)

조이시티,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 사전 등록…하반기 출시 목표

조이시티는 글로벌 인기 IP '바이오하자드'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은 캡콤의 인기 IP '바이오하자드'를 기반으로, 일본 애니플렉스와 조이시티가 공동 개발 중인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원작과는 다른 평행 세계의 이야기로 구성돼 있으며, 전략성과 몰입감을 모두 갖췄다.온라인 발표회에서는 게임의 스토리, 전투 시스템, 캐릭터 정보 등 콘텐츠가 공개됐다. 플레이어는 원작 시리즈 인기 캐릭터인 '레온', '클레어', '질' 등과 함께 생존 전략을 구사하게 되며,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병원에서 눈을 뜬 주인공의 탈출극, 팬들에게 친숙한 무기 상인과의 교류, 거점 생활 요소 등 콘텐츠가 결합된 게임 콘텐츠가 소개됐다. 또 세계적인 게임 아티스트 아마노 요시타카가 게스트 디자이너로 참여하는 것도 발표됐다.조이시티는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을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1 14:40
e스포츠(게임)

캐릭터부터 다르다…넷마블 '몬길: 스타다이브' 출시 전부터 흥행 기대감

넷마블의 신작 액션 RPG '몬길: 스타다이브'가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의 이용자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프란시스'와 '오필리아' 등 주요 캐릭터들이 테스트에서 호응을 얻으며 정식 출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몬길: 스타다이브'는 2013년 출시한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이다. PC와 모바일을 포함한 멀티 플랫폼 액션 RPG로 개발 중이다.지난 5월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1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6월에는 북미·일본 등으로 권역을 넓힌 글로벌 CBT를 잇달아 진행했다.'몬길: 스타다이브' 속 캐릭터들은 두 차례의 테스트 기간 내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 '베르나'부터 '미나', '에스데' 등 원작 인기 캐릭터들이 언리얼 엔진5로 재탄생했다. 그중에서도 천재 의술사 캐릭터 '프란시스'가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존재감을 과시했다. 자안의 모험가 '오필리아'도 이번 테스트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캐릭터 중 하나다. '오필리아'는 원작에 등장하지 않았던 '몬길: 스타다이브'의 오리지널 캐릭터다. 최근 넷마블이 공개한 '레나의 인터뷰 파일-오필리아편'에서 정체가 일부 드러났다.'레나의 인터뷰 파일'은 캐릭터별 특징부터 작중에선 드러나지 않는 뒷이야기까지 프로필을 담아낸 콘텐츠다. 넷마블은 '레나의 인터뷰 파일' 외에도 핵심 개념을 알려주는 '한입 백과', 스토리를 신문 기사로 풀어낸 '몬길 타임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재하고 있다.해당 콘텐츠들은 영어·일본어로도 번역돼 공식 X(옛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 업로드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용자 소통을 위한 '몬길: 스타다이브' 공식 디스코드 채널이 문을 열기도 했다.넷마블몬스터가 개발 중인 '몬길: 스타다이브'는 원작 오리지널 세계관을 계승하면서 언리얼 엔진5 기반 고퀄리티 연출,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와 전투 액션,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 컬렉팅' 등이 특징이다.최근 글로벌 게임 플랫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입점하고 PC 출시를 예고했다. 향후 12개 언어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음성을 지원할 예정이며,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및 테스트에 자동 신청할 수 있는 '몬길러스'를 모집하고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1 14:00
영화

K컬처 열풍 ‘케이팝 데몬 헌터스’, 어떻게 탄생했나…제작기 영상 공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독보적인 세계관 탄생 비하인드가 공개됐다.11일 넷플릭스는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비하인드가 담긴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작품은 케이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개성 있는 캐릭터 컨셉부터 디테일한 한국 문화, 케이팝 음악과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비하인드를 담았다. 한국 문화와 신화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었다며 기획 의도를 밝힌 매기 강 감독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걸그룹이 사실은 비밀리에 악령 사냥꾼이라는 이야기”​라며 작품을 소개했다. 그는 시각적으로 인상적인 악령과 데몬 헌터, 그리고 글로벌 문화를 이끌고 있는 케이팝을 결합해 작품이 탄생했음을 전했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이야기도 이어졌다. ‘루미’ 역의 아든 조는 “‘루미’는 악령을 물리치고, 노래도 잘하고, 아름답고 패션 센스도 뛰어나다”라고 밝히며 강렬하면서도 트렌디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임을 설명했다. ‘미라’ 역의 메이 홍과 ‘조이’ 역의 유지영은 “‘미라’는 냉소적이고 반항적이며 빈정거리는 성격”(메이 홍), “‘조이’는 팀의 막내라서 가장 귀엽고 활기차다”(유지영)라고 전해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조화를 강조했다. 또한, 매기 강 감독은 음악과 액션, 멤버 간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역동적이고 독특한 걸그룹 ‘헌트릭스’에 대해 “악마 사냥과 음악 활동에 있어 각자 역할이 있고 마법처럼 어우러진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적하는 라이벌 그룹이자 악령 아이돌 ‘사자 보이즈’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우’ 역의 안효섭은 ‘사자 보이즈’에 대해 “목소리와 외모로 사람들을 유혹해서 영혼을 빼앗고 힘을 얻는다”라고 소개했으며, 아든 조, 메이 홍, 유지영 역시 ‘사자 보이즈’는 악령이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노래를 따라 부르게 만드는 중독적인 존재임을 전했다.케이팝 세계를 생생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한국의 전통적인 요소를 담고자 했던 제작진들은, 한국에 직접 방문해 문화를 몸소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한옥부터 한식, 거리 풍경 등을 보고 체험했으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한국의 정서가 작품 속에 정교하게 구현되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케이팝을 주요 소재로 삼은 만큼, 음악과 퍼포먼스, 스타일에 대해 깊이 있게 연구했다고 전한 매기 강과 크리스 애플한스 감독. 케이팝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한국의 재능과 전문성을 가진 인재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중 걸그룹 트와이스도 OST 작업에 참여하며 특별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아든 조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액션, 음악, 드라마가 하나로 어우러진 정말 특별한 작품이다”라고, 메이 홍은 “중독적이고 매력적이다”, 유지영은 “재미와 슬픔, 그리고 액션까지 모든 것이 다 있고 우리가 정말 귀엽게 나온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이처럼 평범한 애니메이션을 넘어 K-컬처와 장르적 상상력이 결합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독창적인 설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전 세계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1 13:46
예능

[공식] 유재석, 넷플릭스 민박집 차린다…기안84 받고 ‘유재석 캠프’ 제작

유재석이 넷플릭스와 손잡고 새 민박 예능 ‘유재석 캠프’를 선보인다.11일 넷플릭스는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제작사 스튜디오 모닥의 정효민 PD 사단과 손잡고 본격적인 ‘민박 예능’ 세계관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정효민 PD는 앞서 ‘효리네 민박’을 선보였으며, 넷플릭스와 함께 기안84를 호스트로 한 ‘대환장 기안장’을 선보여 사랑받았다. 이번 ‘유재석 캠프’를 통해서도 각기 다른 성격을 지닌 주인장들이 선보이는 독창적인 재미와 매력을 담아, 직원과 숙박객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예상치 못한 케미스트리와 신선한 서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인 유재석이 데뷔 34년 만에 처음으로 민박 주인장이 된다. 과거 ‘패밀리가 떴다’에서 유쾌한 가족 케미스트리를 만들어가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유재석이 이번에는 친근한 민박 주인장이 되어 직접 손님을 맞이하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인장 유재석이 ‘손님은 왕이고, 유재석도 왕이 되는’ 민박에서 어떤 특별한 추억이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유재석 캠프’는 오는 12일부터 숙박객 모집을 시작한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유재석은 “넷플릭스에서 선보이는 색다른 시도! 제가 캠프를 오픈합니다”라면서 ‘​유재석 캠프’의 특별한 오픈 사실을 알렸다. 민박 세계관의 확장을 예고한 이소민 PD는 “대한민국 예능의 대표격인 유재석 씨와 새로운 민박 버라이어티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유재석 캠프’​는 유재석의 웃음과 공감, 그리고 유재석의 예능 역사가 더해진 아주 색다른 민박이 될 거라 확신한다”라고 소감을 전해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뿐만 아니라, 기안84만의 특별한 낭만을 대리 경험하며 유쾌한 웃음부터 뭉클한 감동까지 선사했던 ‘대환장 기안장’이 시즌2 제작을 확정지어 반가움을 더한다. ‘대환장 기안장’​은 지난 4월 공개 직후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6위를 기록하며 K-민박 버라이어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1 12:06
예능

‘크라임씬: 제로’→‘흑백요리사2’…SLL,시즌제 콘텐츠 글로벌 시장 공략

콘텐츠 제작사 SLL이 2025년 하반기 시즌제 콘텐트를 선보이며, 장기적인 흥행과 글로벌 확장을 도모한다.SLL은 시즌제 기획 시 단순한 후속 제작이 아닌, 전작의 콘셉트와 세계관을 유지하면서 플롯과 인물 구성을 새롭게 전개해 시리즈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함께 추구하고 있다. 또한 플랫폼 특성과 시청 행태를 반영한 유통 전략을 더해 시즌제 작품의 흥행을 이끌어 내고 있다.시즌제 흐름이 강세를 보이는 곳은 예능 분야다. 스튜디오 슬램이 제작한 추리 예능 ‘크라임씬 리턴즈’는 7년 만에 돌아와 고정 팬층과 신규 시청자 모두의 호응을 얻었고, 이를 기반으로 한 신작 ‘크라임씬: 제로’는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있다. 기존에 국내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온 시리즈가 OTT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와 직접 접점을 넓히는 만큼, 새로운 반향이 기대된다.요리 오디션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도 시즌2 제작이 진행 중이다.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은 시즌1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참가자와 구성 변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는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출연진 간 더욱 치열한 대결 구도를 예고한 만큼 시즌제 작품의 성공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시즌제 드라마 제작을 위해 글로벌 OTT와의 협업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SLL 해외 레이블 wiip의 ‘더 써머 아이 턴드 프리티(The Summer I Turned Pretty)’는 오는 7월 16일 시즌3을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은 시즌2까지 공개를 마쳤으며, ‘지금 우리 학교는’ 역시 시즌2 제작이 확정돼 현재 준비 중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D.P.’는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시즌제 드라마의 대표작으로 자리잡았다. 시즌제 드라마는 충성도 높은 팬덤을 기반으로, SLL의 시즌제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유효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영화 ‘범죄도시’ 역시 시즌제를 통한 극장형 IP 확장의 대표 사례다. 2024년 개봉한 ‘범죄도시4’는 누적 관객 수 1150만 명을 돌파하며, ‘범죄도시2’에 이어 시리즈 사상 두 번째로 높은 관객 수를 기록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누적된 세계관과 캐릭터를 바탕으로, 단순한 영화를 넘어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시즌제 IP 확대는 K-콘텐트 산업 전반에서 시도되고 있는 흐름으로, 단발 중심의 제작 구조에서 장기 운영 체계로의 전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SLL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시즌제를 통한 IP 축적과 글로벌 확장을 적극적으로 실현해가고 있으며, 이는 수익성 제고, 글로벌 협업 기반 강화 등 산업 전반의 구조적 전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SLL 관계자는 “시즌제는 단순히 이어지는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의 IP가 브랜드로 성장하고 라이프사이클을 연장하는 구조”라며 “앞으로도 세계관 중심의 시즌제 전략을 통해 확장성 있는 콘텐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0 15:27
산업

미스토홀딩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중화권 첫 매장 오픈

미스토홀딩스가 중화권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며, 글로벌 패션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미스토홀딩스는 자사가 중화권에서 전개하는 프렌치 캐주얼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FRANҪOIS GIRBAUD)가 지난 3일 중국 상하이 ‘신천지’에 중화권 1호 매장을 오픈하고 오프닝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이번 상하이 매장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특유의 프렌치 캐주얼 감성과 컨템포러리 무드를 반영해 설계되었으며, 오픈을 기념해 마련된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에 수많은 방문객들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특히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미는 DIY 에코백 만들기 체험은 현장에 긴 줄이 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100% 당첨되는 럭키 드로우 행사에서는 커피 쿠폰부터 키링, 양말, 미니 백 등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감성의 풍성한 경품이 제공돼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현장 곳곳에는 포토 부스와 브랜디드 오브제가 설치되어 고객들이 브랜드 경험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브랜드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포토 부스에서 많은 이들이 인증샷을 남기며 SNS에 공유하기도 했다.특히 오프닝 행사에는 중국 인기 배우 ‘서약함’이 깜짝 방문해 현지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서약함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만의 프렌치 캐주얼 감성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인상 깊다”며 “앞으로의 소비자들과 더 많은 만남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미스토홀딩스는 이번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상하이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항저우, 베이징 등 주요 도시에 3개 매장을 추가 오픈하며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추가 매장은 항저우의 랜드마크 쇼핑몰 IN77, 베이징의 트렌드 중심지 타이쿠 리(Taikoo Li), 상하이의 프리미엄 몰 iapm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상권에 입점해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가속화할 예정이다.한편 미스토홀딩스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외에도 마뗑킴(Matin Kim), 레이브(Raive), 레스트 앤 레크리에이션(Rest & Recreation) 등 K패션 대표 브랜드들의 중화권 전개를 가속화하며 현지 MZ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특히 미스토홀딩스는 오랜 중화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주요 상권과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핵심 지역에 안정적으로 입점할 수 있는 입지 선점력과 실행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유통을 넘어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장기적으로 가능케 하는 전략적 기반이 되고 있다.또한, 현지 소비자의 정서와 트렌드를 깊이 이해한 미스토홀딩스만의 맞춤형 마케팅 역시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중화권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가는 원동력으로 작용해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미스토홀딩스 관계자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이번 상하이 매장을 기점으로 중화권 전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스토홀딩스만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로 K패션의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브랜드를 중화권에서 적극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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