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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손흥민, 마르카 선정 세계축구선수랭킹 23위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홋스퍼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29)이 스페인 축구전문매체가 선정한 2020년 전세계 축구선수 랭킹에서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지난달 31일 ‘2020년 최고의 축구선수 100인’ 랭킹을 공개했는데, 손흥민이 23위에 랭크됐다. 마르카가 매년 발표하는 이 순위에서 손흥민은 2017년 81위에 올라 처음 이름을 올렸다. 2018년 91위로 다시 Top 100에 포함된 그는 2019년 18위로 껑충 뛰어올라 상위권에 진입했다. 지난해에도 20위권을 유지하며 순위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르카는 손흥민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공격수 중 한 명”이라면서 “각종 기록을 지배하는 공격수이면서도 톱클래스 선수들을 거론할 때 그다지 언급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랭킹에 포함된 선수 중 아시아인은 손흥민이 유일하다. 전체 1위의 영예는 독일 프로축구 명가 바이에른 뮌헨의 간판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에게 돌아갔다. 요주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2~5위에 올라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1위에 오른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10위로 떨어졌다. 손흥민의 팀 동료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은 22위였다. 송지훈 기자 song.jihoon@joongang.co.kr 2021.01.01 12:06
스포츠일반

손흥민, 가디언 선정 세계축구선수 랭킹 22위

손흥민(28ㆍ토트넘)이 영국 권위지 가디언이 선정한 2020년 세계 남자축구 선수 순위에서 22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25일 가디언이 발표한 올해 랭킹에서 22번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가디언은 2012년부터 매해 세계축구 선수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축구선수 상위 100명을 선정해 발표한다. 손흥민은 2018년 78위에 올라 이 순위에 처음 등장했다. 지난해 19위에 올랐고, 올해도 엇비슷한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월드클래스’라는 수식어의 가치를 입증했다. 올해 발표한 상위 100명의 축구선수 중 아시아 출신은 손흥민이 유일하다. 가디언은 전 세계 71개국 241명의 평가단에게 투표를 맡겼다. 각자가 1위부터 40위까지 선정하면, 각 순위별로 서로 다른 점수를 부여해 이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랭킹을 구성했는데, 손흥민은 214명의 투표인단 중 208명에게서 표를 받았다. 가디언은 “손흥민이 2020~21시즌 뜨거운 출발을 보였다. 한 시즌 개인 최다 득점 신기록을 향해 순항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1위의 영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에게 돌아갔다. 레반도프스키는 2019~20시즌 정규리그와 컵대회를 통틀어 55골을 몰아치며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제쳤다. 이 상이 제정된 이후 메시와 호날두 이외의 선수가 1위에 오른 건 2018년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이후 레반도프스키가 두 번째다. 지난해 1위였던 메시는 2위로 한 계단 내려섰고, 호날두는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랐다.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와 사디오 마네(리버풀)이 4위와 5위에 올라 ‘톱5’에 이름을 올렸다. 6~10위는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네이마르 다 실바(파리생제르맹),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로 구성됐다. 손흥민의 공격 파트너 해리 케인은 20위로 손흥민의 순위와 엇비슷했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2020.12.25 10:38
축구

스토크 시티 GK 버틀랜드, 女 청각장애 대표팀에 900만원 기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토크 시티의 골키퍼 잭 버틀랜드(22)가 영국 여자 청각장애 축구대표팀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시키기 위해 5000파운드(약 900만 원)를 기부했다.영국 여자 청각장애 축구대표팀은 오는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16 청각장애 세계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대회 출전비의 절반 가량인 1만 파운드(약 1800만원)를 온라인상으로 모금하고 있었고, 버틀랜드의 기부로 목표액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2008년 대회 당시 동메달을 획득한 영국 여자 청각장애 축구대표팀의 클레어 스탠클리프는 트위터를 통해 버틀랜드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버틀랜드는 "나도 큰 무대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평생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했다. 여러분도 같은 경험을 하길 바랐을 뿐"이라며 겸허한 태도를 보였다. 버틀랜드는 축구계 차별을 없애기 위한 단체 'Kick It Out'의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2016.01.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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