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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휘영 문체부 장관, ‘케데헌’ 매기 강에 축전 “韓 문화 영향력 보여줘”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낭보를 전한 매기 강 감독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1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최휘영 장관은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에게 축전을 보냈다.최 장관은 축전을 통해 “이번 (골든글로브) 수상은 K팝과 한국문화를 다룬 애니메이션이 세계 무대에서 작품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은 사례로, 한국 대중문화의 국제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이어 “매기 강 감독의 성취는 다양한 문화가 교류하고 공감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문화의 경계를 넘어서는 소통의 가능성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작 활동이 세계 무대에서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전 세계 영화와 텔레비전 작품 및 배우의 성과를 조명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오스카와 함께 미국 영화 시상식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특히 애니메이션 부문은 독립된 주요 부문으로 운영해 애니메이션을 하나의 영화 예술 형식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국제적 위상을 갖는다.문체부는 “이번 수상은 K팝이라는 한국문화 요소를 중심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세계 주류 문화 무대에서 주목받았다는 점에서 한국 대중문화의 국제적 영향력과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지난해 6월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미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K팝 아이돌을 소재로 다룬 작품으로, 인간 세계를 지키는 인기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 세계에서 탄생한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와 인기 경쟁을 벌이며 그들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을 그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15 14:19
e스포츠(게임)

병오년 신작 스타트 웹젠이 끊습니다…'드래곤소드' 날개 활짝

웹젠이 국내 주요 게임사 중 가장 먼저 신작을 내놓으며 병오년 시작을 알린다. 모처럼 성인 취향에서 벗어난 아기자기한 판타지 세계관이 젊은 유저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차별화된 액션의 재미”웹젠의 기대작 ‘드래곤소드’를 개발한 하운드13의 박정식 대표는 출시 전 서면 인터뷰에서 “자신 있는 분야인 액션이 부각되는 게임을 오픈월드와 결합해 만들고 싶었다”며 “게이머들이 차별화된 액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으로 각인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드래곤소드’는 웹젠이 오는 21일 정식 론칭하는 오픈월드 액션 RPG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손맛을 강조한 액션이 특징이다. 인간을 사이에 두고 벌어진 여신과 마룡의 싸움으로 새로운 마물과 드래곤이 태어난 세계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웹젠에 이번 신작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20년 넘게 회사를 지탱하고 있는 골수 IP(지식재산권) 의존도 탈피라는 중대한 과제를 떠안았다. 2000년대 초반에 나온 ‘뮤’와 ‘R2’ IP 기반 게임 매출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이다.‘드래곤소드’는 데뷔하기도 전에 치열한 경쟁에 직면했다. 지난해 업계 맏형 엔씨소프트가 MMORPG ‘아이온2’를 안착시키며 반등을 예고했고, 중견 게임사 드림에이지는 첫 초대형 프로젝트인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로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에 신작은 ‘파티 콤보 액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곽노찬 하운드13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는 “상태 이상과 태그 액션의 콤보로 캐릭터 파티 조합을 잘 구성하면 공중 콤보부터 몬스터에 올라타는 공격까지 물 흐르듯 끊임없이 다이내믹한 콤보 액션을 즐길 수 있다”며 “전투 중 상태 이상을 불러일으킨 뒤 파티원들의 시그널 스킬을 쉴 새 없이 사용하는 태그 액션으로 오픈월드의 거대 보스와 몬스터를 제거하는 것이 핵심 재미 포인트”라고 설명했다.‘드래곤소드’는 무한 콤보에 가까운 플레이도 유저의 컨트롤과 판단에 따라 성립이 되도록 구현했다. 공중 콤보나 연속 공격이 특정 지형이나 상황에서 끊기지 않도록 물리 처리와 판정을 세밀하게 조정했다.또 캐릭터마다 서로 다른 연출로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예를 들어 ‘레이나’는 빠른 공격으로 적을 지면에서 공중으로 끌어올리는 콤보를 선보인다. ‘칼시온’은 화염 속성에 걸린 적을 다단계 폭파하고 공중에 뜬 적을 끌어당겨 광역 전투에서 쾌감을 느끼도록 설계했다. 만렙 찍으면 기록 경쟁으로오픈월드의 특성을 살린 콘텐츠도 눈여겨볼 요소다. 곽 CD는 “구역마다 풍차·여신상·던전과 같은 콘텐츠를 랜드마크처럼 적절한 간격으로 배치해 유저가 월드를 탐험하며 처음 목표로 삼는 지점이 되도록 구성했다”며 “주요 콘텐츠 사이에는 보물 지도·발굴 포인트·지역 의뢰 등 다양한 상호작용 요소를 넣어 탐험 과정 자체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탈 것인 ‘퍼밀리어’는 등반·활강·수영·잠수 등 오픈월드 탐험의 필수적인 모든 이동을 뒷받침한다. 신작은 초기 콘텐츠로 메인 퀘스트 5개 챕터를 비롯해 각 캐릭터의 서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사이드 퀘스트 등을 준비했다. 캐릭터는 13종을 먼저 개방하고 향후 늘려갈 계획이다.메인 스토리를 완료한 이후에는 장비 옵션을 맞추는 파밍 단계와 레이드 던전을 공략해 장비에 룬을 세팅하는 코어 성장 단계로 진입한다. 캐릭터들의 능력이 적정 수준에 오른 뒤에는 기록 경쟁형 콘텐츠로 자연스럽게 유입된다. 캐릭터 획득을 위한 소환이 핵심 비즈니스 모델이며, 게임 밸런스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품은 지양한다.장윤진 하운드13 PD는 “약 4주 간격으로 신규 캐릭터 공개와 정기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오픈 이후 첫 업데이트에서는 메인 퀘스트 6~8챕터와 북부 지역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에는 두 번째 레이드와 신규 지역 등 주요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15 08:00
영화

‘악마는 프라다2’→‘어벤져스: 둠스데이’, 디즈니, 2026년 영화 라인업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부터 ‘토이 스토리5’, ‘어벤져스: 둠스데이’까지 다양한 장르의 디즈니 영화가 올 한 해 관객을 만난다.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2026년 영화 라인업’ 10편을 13일 발표했다. 확장된 세계관, 풍성한 볼거리, 예측하지 못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것은 물론 화제의 속편까지 디즈니만이 선사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포문을 여는 건 오는 28일 개봉하는 ‘직장상사 길들이기’다. ‘직장상사 길들이기’는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인해 죽일 만큼 미운 직장 상사 브래들리(딜런 오브라이언)와 무인도에 고립된 린다(레이첼 맥아담스)가 직급 떼고 벌이는 권력 역전 서바이벌 스릴러다.2월에는 ‘렌탈 패밀리: 가족을 빌려드립니다’를 개봉한다. 이 영화는 도쿄에 살고 있는 무명의 미국인 배우 필립(브렌든 프레이저)이 연기할 기회를 찾아다니다 우연히 역할 대행업체에 취직해 낯선 이들의 가족 역할을 대신해 주는 일을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3월에는 디즈니·픽사의 30번째 애니메이션 ‘호퍼스’가 기다리고 있다. ‘호퍼스’는 인간의 의식을 동물 로봇에 이동시키는 호핑 기술을 활용해 동물로서 그들과 소통하고 세상을 경험하게 하는 특별한 세계와 예상치 못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모험을 그린다. 모두가 기다리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는 4월 개봉 예정이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후속작으로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에밀리 블런 트, 스탠리 투치 등 전작의 흥행을 이끌었던 주역들이 20년 만에 다시 뭉쳤으며 전편의 데이비드 프랭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만달로리안’의 새로운 이야기 ‘만달로리안과 그로구’도 상반기 개봉을 준비 중이다. 2020년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만달로리안’은 은하계를 누비는 현상금 사냥꾼 딘 자린과 그로구의 콤비 활약으로 특히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는 두 주인공이 드넓은 은하계를 모험하는 이야기를 담는다.레전드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도 다섯 번째 시리즈로 관객을 찾는다. 6월 개봉을 앞둔 ‘토이 스토리5’는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태블릿의 등장을 설정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우디, 버즈, 제시에게 닥친 새로운 위기, 그리고 이들이 겪게 될 새로운 여정은 특별한 관전 포인트다. 1, 2편 도합 글로벌 흥행 수익 약 17억달러를 돌파한 애니메이션 ‘모아나’는 7월 라이브 액션으로 돌아온다. 캐서린 라가이아가 모아나로 캐스팅됐으며, 할리우드 스타 드웨인 존슨이 애니메이션에 이어 다시 한번 마우이 역을 맡았다. 애니메이션에서 모아나 목소리를 연기한 아우미 크라발호는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마블 최대 프로젝트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12월 극장에 걸린다. ‘아이언맨’으로 마블의 역사를 써 내려간 그는 닥터 둠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크리스 헴스워스, 바네사 커비, 안소니 마키, 세바스찬 스탠 등 MCU를 아우르는 배우들로 역대급 캐스팅을 완성했다. 연출은 루소 형제가 맡는다.‘도그 스타’도 올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피터 헬러의 인기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파괴된 미래 세계 생존자인 주인공이 황폐해진 세상에서 희망의 신호를 쫓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할리우드의 명장 리틀리 스콧 감독이 선보이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스릴러다. ‘주토피아2’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차기작 ‘디즈니 헥스드’(Disney’s Hexed)는 가을 관객을 만난다. 평범하지 않은 10대 소년과 그의 엄마가 주인공으로, 그들의 삶에 숨겨진 특별한 힘과 그로 인해 한 번도 보지 못한 마법의 세계를 경험하는 여정을 담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13 15:02
산업

아누아,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번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파트너십은 아누아가 애니메이션 IP와 함께 진행하는 첫 글로벌 프로젝트로, 아누아의 차별화된 스킨케어 경험을 케데헌의 세계관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고객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패키징 협업을 넘어 두 브랜드의 세계관을 스킨케어 전반에 녹여낸 스토리텔링형 K뷰티 콘텐츠로 확장해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더욱 몰입도 높은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아누아는 케데헌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패키지를 비롯해 세계관 기반의 참여형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오는 2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팬덤 문화와 스킨케어 카테고리를 연결하는 새로운 접점을 만들고, 글로벌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아누아 관계자는 “K뷰티와 K콘텐츠로 대표되는 두 브랜드의 이색적인 만남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소통 방식을 한 단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누아의 차별화된 스킨케어 경험과 케데헌의 세계관이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고객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아누아는 2022년 북미 시장 진출 이후 대표 제품인 어성초 토너와 클렌징 오일 등을 중심으로 연평균 250% 이상 성장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입지를 넓혀왔다. 북미 아마존 스킨케어 화장품 부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2024 아마존 탑 브랜드(2024 Amazon Top Brand)’를 수상했고, 지난 9월에는 미국 뷰티 전문지가 발표한 ‘2025년 100대 뷰티 브랜드(2025 NB 100)’에 K뷰티 브랜드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6.01.13 09:13
산업

430억 투입해 ‘제2의 파묘·우영우’ 키운다… 문체부, K콘텐츠 인재양성 본격화

대한민국 문화 산업의 지형이 인공지능(AI)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정부는 급변하는 콘텐츠 제작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규모 예산 투입과 맞춤형 교육 시스템 가동에 나선다.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손잡고 ‘2026년 케이-콘텐츠 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4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340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전 투입이 가능한 최정예 인력을 배출하는 데 방점을 뒀다.올해 사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인공지능(AI) 특화 콘텐츠 아카데미’의 출범이다. 생성형 AI 등 고도화된 기술이 콘텐츠 제작 전반에 확산함에 따라, 정부는 192억원을 투입해 총 1200명의 AI 콘텐츠 전문가를 키워낼 계획이다.교육 과정은 숙련도에 따라 세분화된다. ▲기초 역량을 쌓는 ‘예비·미숙련 과정(900명)’ ▲실전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목표로 하는 ‘전문·숙련 과정(100명)’ ▲게임 분야에 특화된 ‘취·창업 과정(100명)’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문 과정은 단순 이론을 넘어 실제 사업화가 가능한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전문가의 밀착 지도가 병행된다. 모집은 과정별로 2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더불어 영화 '파묘'의 장재현 감독,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문지원 작가 등 걸출한 스타들을 배출하며 ‘콘텐츠 사관학교’로 불리는 ‘창의인재동반사업’도 97억원 규모로 이어진다. 오는 4월, 만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예비 창작자 300명을 선발해 업계 정상급 멘토들과의 일대일 도제식 교육을 지원한다.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직무별 특화 교육도 강화된다.방송·영상 분야서는 글로벌 플랫폼 넷플릭스와 협력해 현업인 1000명을 대상으로 기획 및 후반 작업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웹툰 분야는 시장의 핵심 인력인 웹툰 PD와 지역·소수정예 작가 등 140명을 육성한다.이외에도 애니메이션(45명), 대중음악(120명), 대중문화예술(450명) 등 각 산업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밀착형 인재를 길러낸다.아울러 K-콘텐츠의 영토 확장을 위한 ‘콘텐츠 수출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100명의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를 선발, 해외시장 연구와 수출 실무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문체부 임성환 문화산업정책관은 “‘K콘텐츠’를 이끌 차세대 인재들에게 성장 사다리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문화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길”이라며 “문체부는 다양한 분야와 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복합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창조적 선두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현장과 함께 호흡하는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12 15:27
해외연예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쾌거… ‘어쩔수가없다’는 무관 [종합]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골든글로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반면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수상이 불발돼 희비가 엇갈렸다.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OST ‘골든’으로 주제가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후보에 올랐던 흥행상은 영화 ‘씨너스: 죄인들’이 수상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해당 부문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다.그럼에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앞서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골든글로브에서도 성과를 거두며, 아카데미 시상식 전망을 밝혔다는 평가다. 올해 골든글로브에 후보로 오른 한국 작품은 영화 ‘어쩔수가없다’ 단 한 편이었다. ‘어쩔수가없다’는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외국어(비영어) 영화상,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이병헌) 등 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기대를 모았으나, 모두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과거 골든글로브에선 한국 작품과 배우의 의미 있는 성과도 이어져 왔기에 ‘어쩔수가없다’ 수상 불발은 아쉬움을 남겼다. 2020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영화 ‘미나리’가 같은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22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1에 출연한 배우 오영수가 TV 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골든글로브 연기상을 받았다. 2023년에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한편 1944년 시작된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전 세계 영화와 텔레비전 작품 및 배우의 성과를 조명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과 함께 미국 영화 시상식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아카데미보다 먼저 열려 ‘오스카 전초전’으로도 불리며, 실제로 골든글로브 수상 결과가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2 13:35
해외연예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 이어 2관왕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골든글로브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해당 후보에는 ‘엘리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주토피아2’ 등 쟁쟁한 작품들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이날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함께 OST ‘골든’으로 주제가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을 달성했다. 후보에 올랐던 흥행상은 영화 ‘씨너스: 죄인들’이 수상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해당 부문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다.앞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지난 4일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제31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영화 주제가상과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기록한 바 있다.한편 1944년 시작된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전 세계 영화와 텔레비전 작품 및 배우의 성과를 조명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과 함께 미국 영화 시상식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2 12:13
해외연예

‘케데헌’ 골든, 美 골든글로브 주제가상 수상… 이재 “엄마 사랑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이 골든글로브 주제가상을 수상했다.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은 최우수 오리지널송(주제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해당 부문에는 영화 ‘아바타 : 불과 재’의 주제곡 ‘드림 애스 원’, ‘위키드 : 포 굿’의 ‘노 플레이스 라이크 홈’, ‘씨너스 :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즈’ 등이 함께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골든’을 작곡하고 직접 가창한 이재는 수상 직후 무대에 올라 “K팝 아이돌을 꿈꿨지만 이루지 못했는데, 이렇게 가수이자 작곡가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 꿈이 이뤄진 순간”이라며 감격을 전했다. 이어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도 “엄마 사랑해”라고 한국어로 소감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이날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주제가상을 비롯해 장편 애니메이션상, 흥행상 등 총 3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앞서 ‘골든’은 지난 4일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제31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영화 주제가상과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한편 1944년 시작된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전 세계 영화와 텔레비전 작품 및 배우의 성과를 조명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과 함께 미국 영화 시상식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2 11:15
영화

美 골든글로브, 오늘(12일) 개최…이병헌, 한국배우 최초 주연상 품을까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또 한 번 낭보를 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현지시간 11일 오후 5시(한국시간 12월 오전 10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는 제83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린다.올해 후보에 오른 한국 작품은 영화 ‘어쩔수가없다’ 단 한 편으로,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외국어(비영어) 영화상,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이병헌) 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한국영화가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에 오른 건 박 감독의 전작 ‘헤어질 결심’ 이후 3년 만으로, 앞선 수상작으로는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20)과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이 연출한 ‘미나리’(2021) 등이 있다.‘어쩔수가없다’는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트로피를 놓고 ‘블루문’, ‘부고니아’, ‘마티 슈프림’, ‘누벨 바그’,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등과 겨룬다.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두고는 ‘그저 사고였을 뿐’, ‘시크릿 에이전트’, ‘시라트’, ‘힌드의 목소리’와 경쟁한다.가장 관심을 끄는 건 주연배우 이병헌의 수상 여부다. 이병헌은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돼 ‘블루문’의 에단 호크, ‘제이 켈리’의 조지 클루니, ‘부고니아’의 제시 플레먼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티 슈프림’의 티모시 샬라메 등과 경합을 벌인다. 그간 골든글로브 연기상을 수상한 한국배우는 2022년 TV시리즈 부문에서 오영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1으로 받은 남우조연상이 유일하다. 동일 작품으로 이정재가 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만일 이병헌이 트로피를 품게 된다면 한국배우 최초의 골든글로브 주연상 수상자가 된다.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는 최우수 애니메이션 영화 부문 후보로 올라 ‘주토피아2’,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아르코’ 등과 경쟁한다. ‘케데헌’은 시네마틱 박스오피스 업적상 후보에도 올랐으며, OST ‘골든’은 최우수 오리지널송(주제가상) 후보에 선정됐다.한편 1944년 시작된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전 세계 영화와 텔레비전 작품 및 배우의 성과를 조명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과 함께 미국 영화 시상식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아카데미보다 먼저 열려 ‘오스카 전초전’으로도 불리며, 실제로 수상 결과가 아카데미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어쩔수가없다’는 올해 오스카 국제영화상 예비 후보에 올랐으며, 오는 22일 최종 후보 발표를 앞두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12 06:00
산업

K라면, 연간 수출 15억 달러 돌파… 'K콘텐츠' 업고 역대 최대 실적

한국 식품의 대표 주자인 라면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15억 달러 고지를 넘어서며 신기록을 경신했다. 11일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전년 대비 21.8% 증가한 15억 2100만 달러(약 2조 2000억원)로 잠정 집계됐다. 2023년 9억 5200만 달러로 10억 달러를 밑돌던 수출 규모가 불과 2년 만에 5억 달러 이상 폭증한 것이다. 지난 5년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은 23%에 달한다. 해외 현지 공장에서 직접 생산해 판매하는 물량까지 고려하면 실제 글로벌 매출 규모는 통계치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파른 성장세는 K팝과 K드라마 등 한국 문화 콘텐츠의 확산과 궤를 같이한다. 과거 영화 ‘기생충’의 짜파구리 열풍에 이어, 최근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주인공들이 컵라면을 즐기는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이를 두고 한국의 매운 라면이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하는 등 K-라면은 이제 세계인의 일상적인 식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라면 업계는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섰다. 농심은 글로벌 앰배서더로 에스파를 발탁하고 부산 녹산에 수출 전용 공장을 건설 중이며, 유럽 판매법인 설립을 통해 시장을 다변화하고 있다. 삼양식품 역시 밀양 제2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중국 자싱시에 건설 중인 첫 해외 공장의 생산 라인을 당초 계획보다 늘려 총 8개 라인을 가동할 방침이다. 다만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은 수출의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해 대미 라면 수출 증가율은 18.1%에 그쳐, 과거 3개년 평균(68%)에 비해 크게 둔화했다. 특히 상호관세가 도입된 지난해 8월 이후 대미 수출은 1.4% 증가하는 데 머물며 통상 압박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다. 반면 중국 시장 수출은 47.9% 급증하며 대미 수출 둔화를 상쇄하는 핵심 시장으로 부각됐다. 업계 관계자는 “K-콘텐츠의 인기가 실제 제품 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지속되고 있다”며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와 시장 다변화를 통해 올해도 수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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