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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넷플릭스 '언더커버' 캐스팅 확정…한소희와 재회

배우 이학주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언더커버(가제)'로 또 한 번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이학주의 소속사 SM C&C 측은 22일 캐스팅 확정 소식을 알렸다. 그가 출연할 '언더커버'는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조직의 언더커버가 되어 경찰로 잠입한 여자의 숨 막히는 복수극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냉혹한 진실을 그린다. 배우 한소희, 박희순, 김상호, 장률 등이 출연한다. 이학주는 극 중 국내 최대 마약 조직 동천파 보스 박희순(최무진)의 부하 정태주 역으로 분한다. 특히 정태주는 최무진이 가장 신뢰하는 조직원으로, 그의 지시라면 목숨까지 내놓을 수 있는 깊은 충성심을 지닌 캐릭터이기에 주요한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드라마 '야식남녀', '부부의 세계', '멜로가 체질', 영화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등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를 소화하며 작품마다 깊은 인상을 전했던 이학주. 특히 '부부의 세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학주와 한소희가 재회하는 작품이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이번에는 국내 최대 마약 조직의 조직원으로 변신해 어떤 폭발적인 시너지를 드러낼지 궁금해진다. '언더커버'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SM C&C 2020.09.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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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이학주, 오싹한 악역에서 노력파 취준생으로

드라마 ‘멜로가 체질’, ‘부부의 세계’, ‘야식남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끝없는 연기 변신을 꾀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이학주가 이번엔 노력파 취준생 준근으로 또 한번의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밥덩이'로 데뷔해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내공을 쌓아온 이학주는 '검은 사제들'의 원작 단편영화인 '12번째 보조사제'에서 보조사제 역할로 인상적인 열연을 펼쳐 큰 화제를 불러모았고, ‘독립영화계의 강동원’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으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학주.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는 아내 한주의 마음을 얻기 위한 ‘직진 스윗남’에서 아내와 아들을 버리고 성공을 찾아 떠난 ‘쓰레기’로 반전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올해 최고의 화제작이자, 이학주를 대세 배우 반열에 올려놓은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등장 만으로도 숨 막히게 만드는 최강 빌런 박인규 역할로 등장하며 또 한번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야식남녀’에서는 악역의 이미지를 탈피, 겉은 까칠하지만 속은 따뜻한 천재 디자이너로 또 한번의 연기 변신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렇듯 선보이는 작품마다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이학주가 이번엔 대학교 5학년 취업준비생 준근으로 새로운 변신에 도전한다. 영화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는 서핑 게스트하우스에서 숙식 알바를 시작한 대학교 5학년 취준생 준근이 홧김에 양양 바다를 걸고 금수저 서퍼와 막무가내 서핑 배틀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객기 폭발 청춘 버스터다. 이학주는 극 중에서 뭐든 열심히 하지만 되는 일은 없고, 여기에 서핑이라곤 1도 모르지만 얼떨결에 서핑 배틀까지 뛰어들며 취업과 서핑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 노력파 취준생 준근 역을 맡았다. 그는 준근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암담한 현실을 마주해야 하는 두려움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게 된 설렘이 뒤섞인 채 선택의 기로에 선 준근의 심경을 잘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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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이학주 주연작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8월 개봉 확정

배우 이학주 주연의 영화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가 8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부터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야식남녀’까지 블루칩으로 등극한 배우 이학주가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에서 이학주는 숨 막히는 살벌한 악역 캐릭터가 아닌, 뭐든 열심히 하지만 되는 일은 없는 열정지수 200% 취준생 준근으로 연기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검은 사제들’의 원작 단편영화인 '12번째 보조사제'를 통해 ‘독립 영화계의 강동원’으로 불렸던 그가 ‘왓칭’ 이후 오랜만에 단독 주연작으로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는 것. 친근하고 허당미 넘치는 20대 청년의 새로운 모습과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는 서핑 게스트하우스에서 숙식 알바를 시작한 대학교 5학년 취준생 준근이 홧김에 양양 바다를 걸고 금수저 서퍼와 막무가내 서핑 배틀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객기 폭발 청춘 버스터로,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관객상 수상은 물론 서울독립영화제에도 초청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인정받은 한예종 출신 심요한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요즘 청년들이 겪고 있는 꿈과 취업 사이에서의 고민을 담은 현실 밀착형 스토리에 서핑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결합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서핑도, 취업도 삽질중'이라는 현실적이면서도 웃픈 카피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모으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서핑 보드에 의해 시원하게 부서지는 파도 파편은 뜨거운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함을 선사하며 영화가 보여줄 통쾌하고 쿨한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0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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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부드럽고 수줍고 장난기 넘치는 인간 이학주

배우 이학주가 마성의 매력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올 상반기 신드롬 열풍을 일으킨 JTBC ‘부부의 세계’에서 박인규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학주가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23일 공개했다. 사진 속 이학주는 총 4장의 사진을 통해 부드러움, 수줍음, 옅은 미소 띤 장난스러움, 그리고 어딘지 모를 서늘한 모습까지 ‘인간 이학주’의 다양한 표정을 풍부하게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화보에서 이학주는 그동안 드라마를 통해 만났던 캐릭터의 모습이 아닌 ‘인간 이학주’ 본연의 얼굴들을 공개했으며, 특별한 촬영 디렉션 없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순간을 포착하는 촬영에서 단숨에 A컷을 뽑아내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학주는 전작들인 ‘멜로가 체질’, ‘부부의 세계’부터 현재 방영중인 ‘야식남녀’까지 본인이 연기한 독특한 캐릭터들에 대한 이야기부터 연기 철학, 일기를 쓰는 본인의 사소한 습관까지 다채로운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 연기할 때마다 “현장에서 생각지도 못한 디렉션을 받을 때, 머리가 하얘지면서 덜컹거리는 그 순간 내가 살아 있음을 느낀다”며 연기하는 순간을 즐기는 천상 배우의 모습을 전하는가 하면, “세포 하나하나가 긴장하는 경험이 재밌다”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밝혀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이학주는 JTBC 월화극 ‘야식남녀’에 출연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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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이학주 "'부부의세계' 김희애와 첫만남, 정신없이 떨렸다"

배우 이학주가 제대로 발견됐다. JTBC ‘부부의 세계’에서 인상깊은 호연을 펼친 이학주는 최근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과 함께 7월호 화보 촬영 및 인터뷰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이학주는 차분하면서도 소년미 넘치는 두 가지의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며 숨겨진 매력을 발산했다. 28.4%의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린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와의 첫 만남을 회상한 이학주는 “감독님의 디렉팅이 귀에 하나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너무 떨렸다. 선배님을 협박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밀린다는 느낌을 주지 않기 위해 연기하는 게 부담이 될 정도로 많이 애썼다"고 말했다. 이어 "'부부의 세계’는 연기의 틀을 확장시킬 수 있게 해준 작품이다"고 밝힌 이학주는 극 중 파트너로 합을 맞췄던 심은우에 대해 “촬영 당시 합이 정말 좋았다. 다른 작품에서 꼭 다시 만나 이번엔 사이좋은 역할을 연기해보고 싶다"고 귀띔했다. JTBC ‘야식남녀’에 이어 JTBC ‘사생활’ 합류를 결정지은 이학주는 범죄에 대한 탁월한 육감을 지닌 형사로 분할 예정. 이학주는 "당분간 악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일은 없을 것 같다. 대신 이제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들을 차근차근 보여드릴 생각이다"고 다짐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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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철부지 남동생→천재 패션디자이너까지 '천의 얼굴'

이학주의 드라마 속 캐릭터 변천사가 예사롭지 않다. 배우 이학주는 현재 방영 중인 JTBC 월화극 '야식남녀'에서 천재 패션디자이너 강태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전에 출연했던 드라마 속 캐릭터들과 다른 모습으로 그동안 그가 연기했던 인물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2년 영화 '밥덩이'로 데뷔한 이학주는 이후 수 많은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오가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그러던 중 2015년 tvN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 철부지의 아이콘 경모 역을 맡아 점차 성장해 가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OCN '38 사기동대'에는 세금징수국 청년 일자리 직원 안창호 역을 맡아 88만 원 세대를 대변하고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는 기타 공방 유학생 김상범 역을 맡는가 하면, KBS '저스티스'에는 상남자 스타일의 형사 마동혁으로 분해 사건을 쫓는 집요함을 갖춘 모습으로 활약을 펼쳤다. JTBC '멜로가 체질'에는 한지은(한주)의 전 남편이자 유명 개그맨 노승효 역을 맡아 엉뚱 사랑꾼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JTBC '부부의 세계'에는 박인규역을 맡아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최강 빌런으로 등장해 인생작을 경신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학주는 다양한 작품에 쉼없이 출연하며 찰떡 같은 연기력과 드라마의 장르를 순식간에 바꿔버리는 특유의 화면 장악력으로 대중을 납득시켰다. 현재 방영 중인 '야식남녀'에서 시크하고 도도한 천재 패션디자이너 강태완 역을 맡아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확고한 패션 철학을 토대로 돌직구 조언을 서슴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소화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프로페셔널한 모습 이면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정일우, 강지영과 경로 이탈 삼각 로맨스를 형성, 이색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신선함까지 배가시키고 있다. 주목 받는 신예에서 신스틸러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이학주가 앞으로 보여줄 '연기의 신세계'는 과연 어디까지일지, 더욱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학주는 '야식남녀'에 이어 JTBC '사생활'의 출연까지 확정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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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부부의 세계' '야식남녀' 이어 '사생활'까지 출연확정

이학주가 JTBC 새 드라마 '사생활'에 캐스팅 됐다. 올 하반기 첫 방송될 '사생활'은 의도치 않게 국가의 사생활에 개입하게 된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골리앗 같은 대기업과 사기 대결을 펼치며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이야기다. 서현, 고경표, 김효진, 김영민 등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학주는 극 중 열혈 형사 명현 역을 맡는다. 명현은 한 번 냄새를 맡은 사건은 절대 놓치지 않는 뛰어난 직감의 소유자로, 철저한 수사를 바탕으로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특히 '부부의 세계' 종영 이후 '야식남녀'의 주연으로 발돋움한 데 이어 '사생활'의 캐스팅 소식까지 전하며 쉼 없는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작품마다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이학주가 이번에는 '사생활'을 통해 직감이 남다른 형사로 변신, 과연 어떤 모습으로 또 한 번 인상 깊은 활약을 전하게 될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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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남녀' 이학주, 어떤 캐릭터든 OK…찰떡 소화력

이학주가 '야식남녀'를 통해 천재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JTBC 월화극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정일우(진성), 열혈 피디 강지영(아진), 잘 나가는 천재 디자이너 이학주(태완)의 삼각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이학주는 첫 방송 말미 찰나의 존재감을 발산한 데 26일 방송된 2회에는 본격적인 등장을 알렸다. 이학주는 패션디자이너로서 자신의 본업에 충실한 모습부터, 강지영, 정일우와 한 팀이 되어가는 모습을 그려냈다. 자신이 맡고 있는 패션 프로그램의 진행을 보는 모습으로 등장, 팀 과제 미션 수행 중 서로를 탓하기만 하는 도전자들을 모두 탈락시키는 과감한 결단력으로 빛나는 카리스마를 뽐냈다. 또 방송국 계단에서 스쳐 지나갔던 정일우를 다시 만났다. 스타일이 완전 달라졌다는 것을 파악하고, 자신의 옷차림을 어색해 하는 그를 향해 "패션과 코스튬은 종이 한 장 차이죠. 지나치면 우스워 질 수 있단 뜻입니다"라고 돌직구 조언을 던졌다. 이후 극적으로 '야식남녀' 팀에 합류하게 되며 앞으로 세 사람이 그려갈 이야기에 안방극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학주는 '부부의 세계' 최강 빌런 박인규, '멜로가 체질' 엉뚱 사랑꾼 노승효, '저스티스' 강력반 형사 마동혁,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기타 공방 유학생 김상범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맡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특히 독립영화와 상업영화, 그리고 드라마를 오가며 쌓아 온 연기력으로 각각의 캐릭터에 숨을 불어 넣었다. 이번에 맡은 '야식남녀' 속 강태완이라는 인물 역시 전작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벗어 던진 새로운 인물. 깔끔하게 빗어 넘긴 헤어 스타일과 천재 패션디자이너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다채로운 스타일의 옷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은 기본, 프로페셔널한 카리스마를 장착한 채 돌직구를 서슴지 않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눈빛부터 말투까지 강태완이 됐다.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해내는 '도화지 같은 배우'로 눈도장을 찍으며 활약을 기대케 했다. '야식남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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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맛드라마" '야식남녀' 정일우X강지영X이학주, 月火 반전키 될까[종합]

'야식남녀'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가 뭉쳐 월화극 반전 키가 될 수 있을까. 세 사람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안방극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같은 날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와 동시 첫 방송된다. 현재 월화극 1위는 SBS '굿캐스팅'이다. 최근 1~2%대까지 추락한 KBS 2TV '본 어게인'이 최약체인 상황. 과연 '야식남녀'는 어떠한 성적표를 받게 될까. 25일 오후 JTBC 새 월화극 '야식남녀'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송지원 감독과 배우 정일우·강지영·이학주가 참석했다.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정일우(진성), 열혈 피디 강지영(아진), 잘 나가는 천재 디자이너 이학주(태완)의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송지원 감독은 "히어로에 대한 이야기다. 사람들은 히어로가 되길 꿈꾸는데 살다 보면 현실은 그렇게 녹록지 못하다. 좌절해서 불행에 빠지거나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하곤 한다. 히어로는 약자를 보호하고 소중한 것을 지키고자 희생하는 사람이 히어로다. 주변에 둘러보면 히어로가 많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그렇고 그런 분들 때문에 세상이 돌아가는 것이다. 그런 메시지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세 사람의 사랑이라는 감정을 통해 내가 아닌 남이 먼저인 상황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표현할 예정이다. 극 중 정일우는 주종만 고르면 안주는 마음대로 내주는 독특한 콘셉트의 심야 식당을 운영하는 셰프다. 손님들에게 훈훈한 외모로 눈에 즐거움을, 고민을 들어주며 마음의 평화를, 맛있는 음식으로 혀에 행복을 준다. 앞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하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보여줬던 터. 이연복 장진모 등 전문 셰프들로부터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워 활약을 기대케 한다. 정일우는 "드라마 '해치' 이후 1년 여만에 작품을 하게 됐다. 이색적인 요소에 끌렸다. 박진성이라는 캐릭터의 다채로움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한복이 아닌 현대복을 입으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편스토랑'에서 요리하는 모습이 매력적이라는 소리를 많이 해주셔서 드라마로 표현하고 싶은 시점에 '야식남녀' 제안이 들어왔다. '요섹남'으로 불리는 것도 잘 알고 있다.(웃음)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싶어 택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요리를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 "다른 드라마는 연기만 하면 되는데 '야식남녀'는 연기하면서 요리까지 해야 했기에 쉽지 않았다. 최소 5번 이상 요리를 만들고 손에 익게 하려고 노력했다. 굉장히 많은 시간을 요리에 들이고 있다. 이연복 사부님과 장진모 셰프님이 큰 도움을 주셨다. 칼과 불, 기름을 사용하기에 영광의 상처들이 손에 많이 남았다. 진짜 맛있는 음식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CK채널의 조연출 4년 차 아진 역을 소화하는 강지영은 지치고 힘든 날이면 비스트로를 찾아 정일우의 음식으로 위로받던 주인공. 두 사람은 비스트로의 셰프와 손님 사이에서 예능 프로그램 '야식남녀' 오디션 지원자와 피디로 재회해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걸그룹 카라 탈퇴 후 일본에서 주로 활동해왔던 강지영이 국내 첫 주연으로 나선 드라마다. 5년 만에 한국 활동 복귀를 알린 만큼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강지영은 "이런 작품을 만난 것 자체가 행운인 것 같다"고 운을 떼면서 "작년에 한국에 돌아와서 작품 준비를 했다. '야식남녀' 대본을 읽고 나서 김아진이라는 캐릭터에 큰 매력을 느꼈다. 잘 먹고 잘 웃고 잘 운다. 긍정 마인드로 꿋꿋하게 일어나는 부분에 매력을 느꼈다. 상사 앞에서 자기 의견을 꿋꿋하게 어필하는 매력은 아진이만의 특별함이라고 생각한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일우는 "상대역으로 봤을 때 연기하는 강지영의 모습을 한국에서 못 봣었기에 어떻게 연기할까 기대했는데 김아진과 찰떡이다. 싱크로율 100%"라고 극찬했다. 이학주는 신드롬 열풍을 일으킨 전작 '부부의 세계' 속 '데이트 폭력남' 박인규의 이미지를 지우고 잘 나가는 천재 디자이너 강태완으로 변신한다. 젊은 나이에 개인 브랜드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까지 론칭할 정도로 성공한 인물이다. "빠른 복귀에 부담스럽게 연기하고 있다.(웃음) 상처와 자신의 한계를 태완이가 어떻게 깨나갈지 보여주고 싶다. 그 점에 주목해서 봐달라"고 당부하며 "요즘 디자이너 관련 다큐멘터리를 찾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고, 안목을 키우기 위해 잡지나 사진도 많이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일우와 이학주는 대학 동문 사이. 이 덕분에 금방 친해졌다고 했다. 공통점은 또 있었다.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는 알고 보니 '평양냉면 마니아'였던 것. 강지영은 "한국에서 오랜만에 활동하는 거라 긴장했는데 두 분이 많이 도와줬다"면서 남다른 팀워크를 자신했다. 송지원 감독은 "세 사람의 연기 열정이 대단하다. 불꽃 튀는 모습을 보이며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관전 포인트와 관련, "뫼비우스의 띠처럼 썸 라인이 재밌을 것이다. 기존 러브라인과 다르다"고 귀띔했다. 강지영은 '힐링'을 꼽았다. "음식을 통해 위로를 받고 헤쳐나가는 과정이 흥미로울 것이다. 맛있는 음식과 힐링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일우는 "맛있는 야식이 또 다른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 거부할 수 없는 달콤한 야식이 강점이다. 정말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 이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야식남녀'는 오늘(25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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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남녀' 이학주 "'부부의 세계' 이후 빠른 복귀, 부담스럽게 연기중"

'야식남녀' 이학주가 '부부의 세계' 이후 빠른 복귀에 대한 부담감을 유쾌하게 토로했다. 25일 오후 JTBC 새 월화극 '야식남녀'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송지원 감독과 배우 정일우·강지영·이학주가 참석했다.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정일우(진성), 열혈 피디 강지영(아진), 잘 나가는 천재 디자이너 이학주(태완)의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이학주는 신드롬 열풍을 일으킨 전작 '부부의 세계' 속 '데이트 폭력남' 박인규의 이미지를 지우고 잘 나가는 천재 디자이너 강태완으로 변신한다. 젊은 나이에 개인 브랜드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까지 론칭할 정도로 성공한 인물이다. "빠른 복귀에 부담스럽게 연기하고 있다.(웃음) 상처와 자신의 한계를 태완이가 어떻게 깨나갈지 보여주고 싶다. 그 점에 주목해서 봐달라"고 당부했다. 정일우와 이학주는 대학 동문 사이. 이 덕분에 금방 친해졌다고 했다. 공통점은 또 있었다.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는 알고 보니 '평양냉면 마니아'였다. 강지영은 "한국에서 오랜만에 활동하는 거라 긴장했는데 두 분이 많이 도와줬다"면서 남다른 팀워크를 자신했다. '야식남녀'는 오늘(25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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