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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걸그룹 블링원, 12일 쇼케이스... 두 번째 유닛 공개

그룹 블링원이 두 번째 유닛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다. 월드케이팝센터(대표 박성진)가 주최한 32개국 K팝 프로젝트 ‘클릭더스타’를 통해 탄생한 걸 그룹 블링원이 오는 12일 오후 2시 월드케이팝센터에서 쇼케이스를 연다.‘클릭더스타’는 전 세계 32개국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K-팝 글로벌 걸 그룹 프로젝트다. 국가당 1팀의 동명 걸 그룹을 선발, 단일국 출신으로 구성된 총 32개 걸 그룹이 같은 그룹명인 블링원으로 한국 음악방송에 데뷔 후 자국 및 전 세계를 무대로 각기 유닛 활동을 펼친다.그룹명인 블링원도 전 세계 K팝팬들을 위한 커뮤니티 케이팝클릭의 사전공모전을 통해 선정돼 의미가 깊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케이팝 걸 그룹이 하나로 모여 전 세계를 밝게 빛낸다는 의미로, ‘클릭더스타’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걸 그룹의 의의를 잘 담았다.이번에 데뷔하는 블링원은 페루 블링원에 이은 두 번째 블링원이다. 지난해 26만 명이 참여했던 ‘클릭더스타’ 중국 데뷔 서바이벌을 통해 최종 선발된 멤버들로 케이팝 최고 전문가와 프로듀싱, 그리고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을 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6 10:33
문화

‘억만장자’ 송일국 “돈 많아도 누군가 없으면 공허”…뮤지컬 ‘애니’ 동심 전파 [종합]

배우 송일국이 뮤지컬 ‘애니’의 억만장자 올리버 워벅스로 관객을 만난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까지 감동하게 만드는 고전의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1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프로젝토리에서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송일국을 비롯해 최은영, 곽보경, 남경주, 신영숙, 김지선 등이 참석했다. 뮤지컬 ‘애니’는 대공황 시대를 배경으로 희망을 잃지 않는 소녀 애니와 억만장자 남자 올리버 워벅스의 연대를 그린다. 주인공 애니 역은 아역 배우 최은영과 곽보경이 맡는다. 올리버 워벅스 역은 남경주, 송일국이, 애니를 괴롭히는 악역 해니건 역은 신영숙, 김지선이 연기한다.이날 송일국은 “나 같은 아들 낳을까 봐 딸을 갖길 바랐는데 죗값인지 아들만 셋을 낳았다. 쌍둥이 낳아서 이름을 ‘우리’, ‘나라’라고 지으려고 정해놓기도 했었다”며 “작업하면서 행복했던 건 (딸 같은 아역 배우들이) 20여 명이나 된다. 매일매일 행복하게 작업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더블 캐스팅된 남경주에 대해 “더블 캐스팅 됐다고 하니까 아내의 첫 마디가 ‘당신 성공했네’ 였다”며 “뮤지컬을 하면서 존경해 마지 않는 선배님과 함께하게 돼서 너무나 영광”이라고 밝혔다.이날 송일국은 무대 연기에 계속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 “영상 쪽에서는 캐스팅이 안 들어 오더라”고 웃으며 “공연이 갖고 있는, 관객과 직접 만나는 희열이 있다. 저는 아직도 첫 연극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배우로 다시 태어나게 해준 작품인데 그때가 너무 좋아서 계속 이렇게 공연하게 되는 것 같다”며 “특히 뮤지컬은 노래를 할 수 있다는 즐거움이 굉장히 크다. 지금도 꾸준히 연습하고 있고 예전 ‘브로드웨이 42번가’ 초연할 때 비해서 실력이 많이 따라 올라왔다”고 덧붙였다.송일국은 극 중 올리버 워벅스의 ‘아무리 돈이 많아도 곁에 누군가 없으면 공허하다’는 대사를 소개했다. 그는 “아이들과 있을 때 짜증이 날 때도 있지만 너무 행복하다. 그러다 보니까 역설적으로 두려움이 몰려오더라. 그래서 매 순간을 기대하게 됐다”고 대사에 보고 느낀점을 전했다.이어 “뮤지컬 ‘애니’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작품인 것 같다. 많은 볼거리가 있고 감동과 더불어 재미까지 있다. 어른에게도 감동적인 작품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남경주는 “외형적으로 봤을 때는 (올리버 워벅스 역에) 송일국이 더 잘 어울리는 거 같다. 저는 조금 말라서 그런지 없어 보이는 것 같은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는 “배역은 굉장한 재력과 모든 걸 가진 사람이다. 그러나 애니를 만나서 자기가 갖지 못했던 순수함, 따뜻함, 인간애 느끼게 되고 변해가는 인물”이라며 “내 안에도 워벅스같은 면이 있을거 같다. 어린 배우들의 순수함, 솔직함과 잘 교류하면서 캐릭터를 잘 만들어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은영은 “애니는 엄마아빠를 찾겠다는 희망을 꼭 갖고있는 아이다.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만약 내가 (애니처럼)고아라면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았을까 이전에 해보지 않았던 생각을 하면서 연습했다”며 “애니는 희망을 잃지 않는 아이라서 저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연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곽보경은 “배우들께 하고 싶은 말은 연습하면서 제가 처음에는 살짝 쑥스러워서 잘 다가가지 못했는데, 친해지고 나면은 엉뚱한 점도 있고 재밌는 점도 많으니까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뮤지컬 ‘애니’는 1924년 해럴드 그레이의 소설 ‘작은 고아 소녀 애니’이 원작으로 한다. 1978년 브로드웨이 초연 후 전 세계 32개국에서 공연됐으며, 한국 공연은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뮤지컬 ‘애니’는 오는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12 17:16
금융·보험·재테크

우리은행·우리자산운용, 미 최대 연기금 TIAA 자회사와 IB·펀드 사업 협력

우리은행과 우리자산운용은 글로벌 자산 운용사 누빈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누빈은 미국 최대 연기금인 미국교직원퇴직연기금(TIAA)의 글로벌 자산 운용 자회사로, 125년의 역사를 자랑한다.전 세계 32개국 1300개의 기관과 세계 주요 연기금 등 고객사에 다양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약 1조2000만 달러(약 1389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글로벌 우량 인수금융·인프라·부동산 대출 투자 기회를 공동 발굴해 글로벌 IB(투자은행) 경쟁력을 키운다.우리자산운용은 퇴직연금 관련 상품, 글로벌 기업 및 부동산 투자 등 리테일 펀드 출시, 국내 기관 전용 해외 투자 재간접 펀드 출시 등 신규 사업 추진과 상품 라인업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 운용사인 누빈과의 전략적 제휴로 우리은행과 우리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IB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그룹 내 자회사 간 시너지를 확대해 고객에게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펀드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16 16:40
축구일반

2026 월드컵 본선진출국 확 늘었는데도....중국, 또 최종예선도 못 갈 위기

중국 축구대표팀이 또 월드컵 본선 탈락 위기에 처했다. 중국은 지난 6일 중국 선양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중국은 졸전 끝에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결국 승점 3점을 따내는데 실패했다. 중국은 전반 20분 만에 태국의 수파촉 사라차트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0-1로 끌려가던 중국은 후반 6분 동점을 만들 수 있는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공격수 페이난둬가 실축했다. 결국 후반 44분에야 압두웨리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골을 넣어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중국은 태국과 점유율 53%-47%, 슈팅 숫자 16-16으로 팽팽한 경기를 했다. 중국 공격의 핵심 우레이는 경고누적으로 태국전에 결장했다. 이날 태국을 이겼다면 다음 라운드 진출을 굳힐 수 있었지만, 기회를 날려버렸다. 중국은 한국과 같은 C조에 속해있다. 현재 C조에선 한국이 승점 13점으로 1위에 올라 3차 예선(최종 예선) 진출을 이미 확정했다. 중국이 한국에 이어 2위, 태국이 3위인데 승점은 중국이 8점, 태국이 5점으로 3점 차에 불과하다. 싱가포르가 단 한 차례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1점으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최약체 싱가포르가 유일하게 승점을 따낸 경기가 바로 중국전(2-2 무승부)이었다. 11일 열리는 2차 예선 최종전에서 중국은 한국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태국은 싱가포르와 홈 경기를 한다. 만일 중국이 한국에 패하고 태국이 이기면 두 팀의 승점이 8점으로 같아진다. 3차 예선에는 각조 상위 2개팀이 진출한다. 현재 중국이 태국을 앞서고 있긴 하지만, 마지막 경기 대진이 훨씬 더 불리한 게 사실이다. 3차 예선 진출을 장담하기 어려운 처지다. 이변이 없는 한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이 패하고 태국이 이길 가능성이 매우 크다. 승점이 같아지더라도 중국이 올라갈 수는 있다. 문제는 골득실이다. 현재 중국은 9득점 8실점, 태국은 6득점 8실점으로 중국이 득실과 다득점 모두 앞서고 있다. 다만 최종전 결과에 따라 이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태국은 지난해 11월 치른 싱가포르 원정에서 3-1로 이겼다. 중국은 한국과 홈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 스코어를 그대로 대입해서 최종전 결과를 가정하면 중국은 골득실에서 태국에 밀려 조 3위로 추락한다. 중국으로선 상상하고 싶지 않은 결과다. 2026 북중미 월드컵부터 본선 진출팀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대폭 늘어났다. 아시아에 걸려있던 본선 진출권은 4.5장에서 7장이 될 전망이다. 이런 규정 변경은 FIFA가 세계 최고의 빅 마켓 중국을 본선으로 끌어들리기 위해 노린게 아니냐는 축구팬의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은 아시아 최종 예선에도 올라가지 못할 위기에 처하는 등 헛발질을 이어가고 있다. 2차 예선에서 보여준 전력이 그대로 이어진다면 3차 예선에 오른다 해도 월드컵 본선행이 녹록하지 않아 보인다. 이은경 기자 2024.06.07 11:40
연예일반

‘범죄도시4’, 164개국 선판매…시리즈 최다국 판매 쾌거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전 세계 164개국에 선판매됐다. 12일 배급사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지난 2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로 초청된 이후 전 세계 164개국에서 선판매됐다.‘범죄도시2’가 132개국, ‘범죄도시3’가 158개국에 선판매된 데 이어 ‘범죄도시4’는 기존 시리즈의 판매 기록을 깨고 시리즈 최대 규모인 164개국 선판매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해외에서도 빠르게 순차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호주&뉴질랜드, 대만&몽골, 홍콩&싱가포르, 말레이시아&브루나이, 북미&영국, 캄보디아, 태국 등에서 개봉을 확정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2 09:11
영화

티모시 샬라메 주연 ‘웡카’ 2024년 1월 31일 개봉 확정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이전 윌리 웡카가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의 마법 같은 스토리를 담은 ‘웡카’가 내년 1월 국내에 상륙한다.‘웡카’는 내년 1월 31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영국의 유명 작가 로알드 달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자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 ‘웡카’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주인공 윌리 웡카가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렸다.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이었던 웡카의 일대기가 펼쳐진다.공개된 포스터는 각양각색의 초콜릿으로 가득 찬 유리병에 둘러싸인 웡카(티모시 샬라메)가 거대한 세상 속으로 한 걸음 내딛는 장면을 담고 있다. ‘초콜릿보다 달콤한 이야기의 시작’이라는 카피와 함께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웡카의 여정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웡카’는 세계적인 스타이자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듄’ 등으로 유명세를 떨친 할리우드 대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을 맡아 이끌어간다. 티모시 샬라메는 마성의 초콜릿 메이커 웡카의 열정 가득한 시절을 특유의 스윗하고 엉뚱한 매력을 발휘해 다채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여기에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올리비아 콜맨, ‘내 사랑’,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샐리 호킨스, ‘미스터 빈’ 시리즈로 잘 알려진 로완 앳킨슨이 작품에 힘을 실어준다. 특히 ‘노팅 힐’, ‘어바웃 어 보이’, ‘러브 액추얼리’ 등에 출연한 영국의 대표 배우 휴 그랜트가 ‘찰리의 초콜릿 공장’에서 신스틸러 활약을 펼친 움파룸파 족으로 나와 파격 연기 변신에 나선다. 메가폰은 영화 ‘패딩턴’ 시리즈로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폴 킹 감독이 잡았다.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신세계’, ‘아가씨’ 등 내로라하는 한국영화를 비롯해 ‘그것’, ‘언차티드’ 등 할리우드 영화에서 탁월한 감각을 발휘하며 활약하고 있는 정정훈 촬영감독이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지난주 영국, 스페인, 독일, 멕시코, 일본 등 37개국에서 최초 개봉한 ‘웡카’는 이 중 32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개봉 닷새 만에 43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 북미 외 40여 개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13 14:41
스포츠일반

한국,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 조별리그 1차전 오스트리아에 패배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첫 경기에 아쉽게 패했다.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제26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오스트리아에 29-30(12-16 17-14)으로 패했다. 전반을 12-16으로 뒤진 대표팀은 후반 우빛나(서울시청)와 류은희(헝가리 교리) 등을 앞세워 맹추격했다. 경기 종료 10초 전 우빛나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곧바로 실점, 석패했다.이번 대회는 32개국이 참가해 8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조별리그로 진행되는 예선에서 각 조 상위 3팀이 본선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며 다시 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본선 라운드를 치러 각 조의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 이후 토너먼트를 치러 최종 순위를 가린다. 오스트리아·그린란드·노르웨이와 같은 조에 속한 대표팀은 12월 2일 새벽 그린란드와 2차전을 치른다. C조 예선을 통과할 경우 E조(프랑스, 앙골라, 아이슬란드, 슬로베니아) 상위 3팀과 메인 라운드에서 맞붙는다.195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199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 핸드볼은 1978년 제7회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연속 20회째 참가하고 있다. 1995년 오스트리아에서 20개국이 참가해 열린 제12회 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이후 1997년 5위, 2003년 3위, 2005년 8위, 2007년, 2009년 6위로 꾸준히 8강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1년 대회부터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 성적은 2021년 대회 14위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1.30 17:31
스포츠일반

여자 핸드볼, 21일 파리로 출국…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 참가

제26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1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대한핸드볼협회에 따르면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오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덴마크와 스웨덴, 노르웨이에서 열린다. 3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가운데 대표팀은 노르웨이에서 예선을 치른다. 대회에 앞서 프랑스에서 카메룬, 프랑스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소화한 뒤 결전지 노르웨이로 향한다.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지휘하는 세 번째 대회인 이번 대표팀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AG)까지 함께한 박새영(삼척시청) 정진희(서울시청) 신은주(인천광역시청) 류은희(교리 아우디 ETO) 등 10명과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줄 신인급 선수들이 포함됐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경남개발 공사에 지명된 김세진, 1라운드 2순위로 서울시청 유니폼을 입은 조은빈 등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 8월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에서 대표팀에 함께했던 신진미(부산시설공단) 우빛나(서울시청)도 다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32개국이 참가해 8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조별리그로 진행되는 예선에서 각 조 상위 3팀이 본선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며 다시 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본선 라운드를 치러 각 조의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 이후 토너먼트를 치러 최종 순위를 가린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30일 새벽 2시 오스트리아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2월 2일 새벽 2시 그린란드, 4일 새벽 4시 30분 노르웨이와의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국은 C조 예선을 통과할 경우 E조(프랑스, 앙골라, 아이슬란드, 슬로베니아) 상위 3팀과 메인라운드에서 맞붙는다.195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199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 핸드볼은 1978년 제7회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연속 20회째 참가하고 있다. 1995년 오스트리아에서 20개국이 참가해 열린 제12회 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이후 1997년 5위, 2003년 3위, 2005년 8위, 2007년, 2009년 6위로 꾸준히 8강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1년 대회부터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 성적은 2021년 대회 14위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1.21 14:07
산업

최태원의 엑스포 유치 승부수 '웨이브' 100개국 개설, 하루 2만명 방문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위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승부수인 솔루션 플랫폼 '웨이브'가 주목을 끌고 있다. 벌써 개설된 국가관만 100개가 넘어섰다.4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 웨이브는 아프리카 32개국, 아메리카 21개국, 아시아태평양 27개국, 유럽 29개국 등 총 109개국으로 국가관 개설 3개월 만에 100개국을 돌파했다. 웨이브는 집단지성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발전시켜 실행하는 자발적 솔루션 플랫폼으로 지난 3월 2030부산엑스포 유치 전략의 하나로 마련됐다. 환경과 인권 등 지구촌이 직면한 다양한 인류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해법을 찾자는 취지다.대한상의는 지난 5월 한국과 태평양 도서국(태도국) 간 첫 정상회의에 발맞춰 웨이브에 '태평양 도서국 국가관'을 처음 개설했다. 당시 태도국 개설 10일 만에 1만여 개의 응원 글이 달리고,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국가소멸, 산호초 파괴, 사이클론 등의 이슈가 공유됐다.현재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매일 1만∼2만명이 웨이브에 방문하고 있다. 현재까지 웨이브에 게시된 영상은 800여건이고, 그동안 달린 댓글만 약 4만건에 달한다.기후 변화 대응,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기술 교육 및 인재 양성, 의료 서비스 개선 등 주제도 다양하다. 각국의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나선 기업도 120곳이 넘는다. 대한상의는 오는 11월까지 전체 지구촌 국가관을 온라인상에 지은 뒤 각 국가관에 제기된 문제를 모아서 해결할 수 있는 그룹을 만들 예정이다.2030부산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유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회장도 그간 수차례 웨이브를 소개하며 엑스포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해 왔다. 엑스포가 열리는 2030년까지 웨이브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나라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노력을 하다 보면 인류에도 기여하고 한국의 위상도 달라질 수 있다는 취지다.최 회장은 지난 7월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우리에게 닥치는 문제보다 이를 해결하는 문제의 속도는 너무 늦다"며 "계속 쌓이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이 많아져야 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플랫폼이 더 필요하다"고 개설 취지를 설명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9.05 06:58
해외축구

인판티노 FIFA 회장 단독 출마 만장일치 당선…2027년까지 임기 연장 

잔니 인판티노(53·스위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연임에 성공, 4년 더 FIFA를 이끈다.FIFA는 16일(현지시간) 르완다 키갈리에서 제73차 총회를 개최, 인판티노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인판티노 회장이 단독으로 출마,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만장일치로 연임이 결정됐다.인판티노 회장의 임기는 2027년까지다. 이탈리아계 스위스인 인판티노 회장은 변호사 출신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제프 블라터 전 FIFA 회장이 비리 혐의로 물러난 후 UEFA 집행위원회의 지지를 얻어 2016년 2월 FIFA 회장 선거에 당선됐다. 2019년 선거 때 단독 입후보해 연임에 성공한 인판티노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도 단독으로 나서 임기를 늘렸다. 인판티노 회장 체제에서 FIFA는 사상 최고 수익을 올렸다. 2019~2022년 76억 달러(약 9조9000억원)을 벌어들이는 등 양적 성장을 이뤘다. 또한 2026 북중미 월드컵부터 본선 진출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난다. 인판티노 회장은 FIFA가 주관하는 각종 대회의 규모를 키우고 있다.하지만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여성과 성 소수자, 이주 노동자의 인권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됐다. 인판티노 회장은 주최국 카타르의 입장만 대변하면서 그를 향한 비판도 만만치 않다. 인판티노 회장은 "FIFA 회장이 되는 건 엄청난 영광이자 특권이다. 그리고 막중한 책임이기도 하다"면서 "여러분의 지지에 진심으로 겸손해지고 감동을 받았다. 전 세계 축구와 211개 회원국을 위해 계속 일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형석 기자 2023.03.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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