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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MZ 결혼식서 커플 매칭 실패 ”언젠간 저도…” (‘나혼산’)

‘나혼산’ 김대호가 울릉도에서 우연히 인연을 맺은 MZ 커플과의 ‘결혼식 사회’ 약속을 지켰다. 결혼식 2부 이벤트에서 기대했던 커플 매칭은 실패했지만, 미래에 올리고 싶은 자신의 결혼식에 대한 로망과 의지를 뜨겁게 불태웠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울릉도에서 인연을 맺은 커플의 결혼식 사회자로 의리를 지킨 김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대호는 지난해 울릉도에서 홀로 캠핑을 하다 우연히 인연을 맺은 커플의 결혼식 사회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구로 갔다. 그는 결혼식 시작까지 몇 시간 앞두고 대구에 사는 죽마고우와 만나 댄스 동아리 시절을 떠올리며 비보이 댄스 타임을 펼치기도.결혼식 30분 전 식장에 도착 후 셀프 메이크업으로 미남 아나운서로 변신한 그는 결혼식을 앞둔 커플과 인사를 나누며 든든한 시회자로 준비를 마쳤다. 처음 접해보는 MZ 결혼식에 긴장한 김대호. 가벼운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려다 그만 단어 실수(?)를 했지만, 이후 사회 경력자다운 센스로 결혼식 분위기를 이끌었다. 행복한 커플의 모습을 지켜보는 김대호의 눈빛에는 부러움이 가득했지만, 입으로는(?) 부럽지 않다고 강하게 부정해 폭소를 안겼다.결혼식 사회를 무사히 마친 김대호는 사람들의 따뜻한 위로(?)를 한 몸에 받으며 뷔페 식사를 즐겼다. 그는 결혼식 2부 행사 사회자로부터 ‘커플 매칭’ 이벤트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곧장 비주얼 재정비에 돌입하며 기대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2부 이벤트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김대호는 아쉽게도 커플 매칭에는 실패했지만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에서 단 2초만에 승리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댄스 세리머니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김대호의 모습에 경악하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했다.MZ 커플의 결혼식을 즐긴 김대호는 “언젠가 저도 결혼할 겁니다”라며 “우연한 인연을 쭉 잘 이어와서 의미 있는 시간대에 다시 만나게 됐다. 아름다운 한 편의 영화, 드라마 같은 느낌이 있었다. 결혼식을 저렇게 해보고 싶다”라며 미래의 자신의 결혼식에 대한 로망과 의지를 전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반려묘 안주의 건강을 관리하고 취미 생활을 즐긴 안재현의 일상도 공개됐다. 안재현은 다이어트로 예민해진 반려묘 안주를 챙기는 모습으로 집사의 하루를 시작했다. 한 달 다이어트로 무려 500g을 감량한 안주를 기특해하는 안재현의 반응과 시큰둥한 안주의 치명적인 귀여움이 미소를 유발했다. 안재현은 꽃꽂이로 식탁을 화사하게 꾸미고, 직접 정성껏 차린 집밥을 먹는 ‘소식좌’의 달라진 아침 식사로 눈길을 끌었다. ‘오물오물 식사법’과 ‘7분 5단계 양치법’ 등 건강 루틴은 그대로였다.안재현은 창고형 빈티지 가게에서 옷 쇼핑도 즐겼다.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의상까지 멋지게 느낌을 살리는 전직 모델 안재현의 나 홀로 패션쇼가 눈 호강을 선사했다. 안재현은 계획보다 오버 지출했지만, “아주 알뜰한 소비였다”라고 자평했다.옷 쇼핑 후 안재현이 도착한 곳은 동네의 피아노 연습실. 23번의 레슨을 받았다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의 협연을 최종 목표라고 밝힌 안재현. 피아노 앞 진지한 눈빛으로 변한 안재현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의 기대가 치솟았고, ‘나 혼자 산다’의 피아니스트 전현무는 견제하는 모습까지 보이기도. 그러나 그의 반전 피아노 실력은 무지개 회원들을 당황케 만들었다.안재현은 “자신이 배움이 느린 편”이라며 “학원에서도 다들 나이가 어려서 솔직히 많이 부끄러운데 민망해도 참고한다”고 고백했다. 약 40분 동안 자신의 속도로 연주를 완성해가는 안재현의 진지한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그는 “많이 서툴지만, 서툰 시간들이 배로 느리게 가서 오히려 좋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미 생활에 도전할 의지임을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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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 클럽',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신박한' 골프 단합회

‘세리머니 클럽’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신박한 골프 단합회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골프 예능 프로그램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 클럽’)에서는 창단 이후 기부금 획득을 위해 달려온 회원들과 ‘제 1회 세리머니 클럽 단합회’를 개최해 친목을 다졌다. 이날 방송에는 ‘핑계머신’ 조현재, ‘골프타짜’ 허영만, ‘허세골퍼’ 세븐, ‘동네 골프짱’ 음문석, ‘짐승골퍼’ 찬성과 유일한 비회원 김준호가 함께해 재미를 선사했다. 순금 볼마커가 걸린 단합회의 전반전은 팀전으로 진행돼 ‘뽈뽈뽈뽈’팀 양세찬, 허영만, 김준호, 찬성과 ‘바디버디’팀 김종국, 세븐, 음문석, 조현재가 6판 다승제로 승부를 가렸다. 먼저 홀 아웃하는 팀이 승리하는 4대 4 릴레이 경기에서 ‘뽈뽈뽈뽈’팀은 허영만이 벙커로 공을 보내며 경기가 꼬이기 시작했다. 김준호의 말을 들은 양세찬의 공만 친 벙커샷이 카트 도로로 나가버리고, 이를 이어받은 황찬성이 트러블샷에서 어이없는 실수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바디버디’팀마저 1m 퍼트를 실패한 세븐과 조현재의 마무리 실패로 롤러코스터급 전개를 보여주며 두 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장타자를 가리는 롱기스트 게임에서는 306m 최장타 기록을 자랑하는 찬성, 비거리 260m 기록을 보유한 음문석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모두 OB되며 255m를 기록한 조현재가 1위에 등극, ‘바디버디’팀이 1승을 기록했다. 4대 4 핸디캡 릴레이는 첫 주자가 인형 탈, 두 번째 주자는 시끄러운 음악이 나오는 헤드셋, 세 번째 주자는 인형 탈, 마지막 주자는 안대를 착용하고 경기를 진행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각 팀의 마지막 주자인 허영만과 조현재는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로 공을 쳐야 해 결과를 예상할 수 없었던 가운데 조현재가 핸디캡을 딛고 파로 마무리해 ‘바디버디’팀이 또 1승을 가져갔다. 퍼팅 승부치기에서는 김준호, 허영만이 홀인하며 ‘뽈뽈뽈뽈’팀이 첫 1승에 성공했다. 그러나 다음 2대 2 합산타수 대결에서 ‘바디버디’팀 세븐, 음문석이 이기며 ‘바디버디’팀이 최종 승리, 순금 볼마커의 주인공이 됐다. 유쾌한 단합회를 통해 돈독한 시간을 보낸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2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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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 클럽' 차승원, 대학생과 자존심 건 골프 대결 '패배'

차승원이 유쾌한 골프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웃겼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골프 예능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 클럽')에서는 MC들과 고려대 골프 동아리 FB(For Birdie)의 막상막하 대결이 펼쳐졌다. 세리머니 회원들과 차승원 FB와 엎치락뒤치락하며 쫄깃한 승부를 보여줬으나 마지막 일대일 약자 지목 미션에서 패배하며 적립의 기회를 놓쳤다. 지난주에 이어 '세리머니 클럽'은 신입회원 차승원과 함께 유쾌한 분위기 속에 경기를 진행했다. 차승원은 미션 시작을 앞두고 상대팀의 기선 제압에 나서는가 하면 뜻대로 풀리지 않는 상황에도 애써 쿨한 모습을 유지해 웃음을 선사했다. 4대 4 릴레이 대결에서 첫 티샷을 마친 후 세리머니 회원들은 상대팀의 위협적인 폼과 20대의 파워를 실감했다. 양세찬의 깔끔한 티샷과 박세리의 송곳 같은 세컨샷으로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으나 김종국과 차승원의 아쉬운 플레이로 FB에게 1점을 내줬다. 쿨하게 패배를 인정한 세리머니 회원들은 두 번째 홀에서 득점의 기회를 제대로 만났다. FB의 티샷이 OB가 났으며 트러블샷을 맡게 된 박세리가 높은 언덕을 넘기고 홀 근처에 공을 안착시킨 것. 김종국의 차분한 마무리로 세리머니 클럽이 1점을 얻으며 다음 대결을 기대케 했다. 합산 타수로 승부를 겨루는 2대 2 대결에서 세리머니 회원들은 양세찬과 차승원, 박세리와 김종국으로 나뉘어 출전했다. 먼저 '조끼 브라더스' 양세찬, 차승원 팈은 티샷이 카트 도로로 이탈하고, 긴장한 나머지 어프로치샷에서 공을 치지 않는 등 계속된 차승원의 웃픈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1점을 획득했다. 그러나 "골프는 근육으로 치는 게 아니다"라는 말을 뒤집은 김종국과 예술적인 샷으로 감탄을 자아낸 박세리의 활약은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2승 2패 동률 상황인 만큼 마지막 1대 1 약자 지목 대결에 시선이 집중됐다. 구력 19년에 빛나는 차승원과 구력 1년 2개월인 골세포는 의외의 박빙의 승부로 빅재미를 안겼다. 첫 티샷에 실패한 차승원은 초조함을 떨치지 못하고 연이어 위태로운 경기력을 보였고 역전의 가능성마저 놓쳐 FB에게 동호회 활동 지원금이 돌아갔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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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세리머니 클럽' 하이텐션으로 쥐락펴락

배우 차승원이 '세리머니 클럽'을 웃음으로 흔들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골프 예능 프로그램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 클럽')에는 박세리와 김종국, 양세찬이 골프 실력은 물론 남다른 위트까지 지닌 차승원과 성공적인 전반전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승원의 유쾌한 에너지 덕분에 세리머니 회원들 모두 원래 기량을 보여줬고, 3주 만에 세리머니 적립에 성공했다. 이날 박세리는 신입 회원 차승원의 등장에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차승원이 출연했던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오늘 사심이 가득하다"라고 말해 순조로운 하루(?)를 예감케 했다. 차승원도 이에 지지 않고 "골프에 있어 가장 완벽한 멘토는 박세리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골프 구력만 19년, 골프웨어 모델 경력 10년을 자랑하는 그는 '세리머니 클럽'을 통해 처음으로 골프 실력을 보여주게 되자 "오늘 잘 해보고 싶다"라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1억 기부 달성까지 2300만 세리머니가 남은 상황 속 박세리, 김종국, 양세찬, 차승원은 몸풀기 미션을 통해 실력 점검에 나섰다. 나날이 발전하는 김종국을 시작으로 차승원은 모델 같은 자세로 감탄을 끌어냈고, 2번 아이언 샷을 이용해 깔끔하게 페어웨이에 공을 안착시켰다. 양세찬, 박세리 역시 굿샷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고 각각 보기와 파를, 김종국 차승원은 양파와 보기를 기록하며 1억 세리머니를 향해 발을 내디뎠다.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은 세리머니 회원들은 좋은 예감을 안고 본격적인 미션을 수행했다. 두 번의 기회가 주어지는 릴레이 파 미션의 첫 주자로 발을 뗀 양세찬은 페어웨이로 미션의 첫 포문을 완벽하게 열었다. 차승원은 벙커에 빠질 우려를 딛고 자신감 있고 정확한 샷을 보여줬고 박세리가 온 그린하며 파 찬스를 확보했다. 두 번의 기회가 남은 상황, 김종국에 이어 차승원이 출격했지만 아슬아슬하게 홀을 비껴가며 결국 미션 홀1은 실패했다. 차승원의 기운에 힘입어 모든 회원이 좋은 성과를 보여준 가운데 예감은 적중, 두 번째 미션에서는 세리머니 적립에 성공해 이목을 끌었다. 차승원와 박세리의 샷을 시작으로 양세찬의 롱 버디 퍼트, 김종국의 나이스 샷으로 3주 만에 500만 세리머니 적립에 성공했다. 이들은 이동 중에 "호흡이 정말 좋다"라고 흡족해했고, 차승원은 박세리에게 "설계를 잘하시네"라면서도 "저 좀 그렇게 해주시지"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세리머니 회원들은 1000만 세리머니가 걸린 세 번째 홀 도전에 부담감을 안고 채를 집어 들었다. 박세리는 코스를 파악한 뒤 김종국을 첫 주자로 내보냈다. 이후 차승원이 러프에 간 공을 프린지에 안착시켰다. 하지만 양세찬이 클럽 선택 미스로 원온에 실패했고 박세리가 선수 시절 기량으로 퍼펙트 온을 보여줬다. 이어 차승원이 원포인트 레슨을 받고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보여줬지만 김종국과 양세찬은 홀로 공을 끌지 못해 다음 성공을 기약했다. 마지막 미션 홀에서 세리머니 회원들은 성공을 위한 의지를 끌어올렸다. 쉽지 않은 난이도에 박세리는 당혹감을 표하면서도 아름다운 샷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양세찬도 박세리를 따라 페어웨이에 공을 보내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차승원은 어려워진 미션이지만 여전한 쿨샷으로 깔끔한 티샷을 보여줬고 김종국까지 4명 모두 퍼펙트 아이언의 향연을 펼쳤다. 또 차승원과 박세리가 투온에 성공했지만 김종국의 트러블샷으로 냉랭한 기운이 맴돌았다. 박세리는 "무조건 버디 찬스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어필했고 곧이어 투온에 성공하며 분위기는 급전환됐다. 박세리와 양세찬은 각각 버디와 파를 기록, 김종국은 최소 보기와 차승원은 최소 파를 기록해야 하는 시점, 아쉽게 마지막 미션 홀에 실패하며 누적 세리머니 8200만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세리머니 회원들은 총 4번의 미션 중 한 번의 미션에 성공했으나 전반적으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후반전을 기대케 했다. 과연 이들은 1억 세리머니 적립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세리머니 클럽'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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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클럽' 백상회 박빙승부…졌지만 잘 싸웠다

‘세리머니 클럽’이 일반인 동호회와 진검승부를 벌였다. 20일 방송된 JTBC 골프 예능 프로그램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 클럽’)에서는 세리머니 회원과 백싱회가 대결을 펼쳤다. 비록 경기에서는 패배했지만, 골프 고수들과 박빙 승부를 연출하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주 새로운 미션을 접하게 된 세리머니 회원들은 백돌이부터 싱글 플레이어들까지 골프 홀릭들이 모두 모인 강동구 골친, 백싱회와 맞붙게 됐다. 비주얼부터 남다른 포스를 자랑하는 백싱회에 세리머니 클럽 회원들은 “프로 분들을 모시면 어떻게 하느냐”며 견제하며 긴장감을 형성했다. 백싱회 회원들은 ‘라베(라이프 베스트, 생에 가장 적은 타수)’ 최저 타수가 81타로 세리머니 클럽 회원들이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 박세리가 감독으로 나서 우승을 위한 열의를 다졌다. 첫 대결은 팀 릴레이 미션으로 세리머니 회원들이 순서대로 나섰다. 백싱회 최고 실력자가 어려운 곳에 공을 보낸 후 한 타를 더 사용해 아웃시키자 세리머니 회원들이 환호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김종국이 벙커에서 공을 꺼낸 후 게스트로 참여한 유세윤이 그린에 공을 안착시켰다. 그 결과, 세리머니 클럽이 더블 보기로 첫 승을 거뒀다. 박세리는 “실력자와 만났어도 이길 가능성이 있다”며 사기를 끌어올렸다. 김종국이 고난도 버디 퍼트에 완벽히 성공, 상대 팀은 투온의 기회를 잡지 못해 파로 마무리했고 게스트로 참여한 유세윤이 파 퍼트에 성공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세리는 박수를 치며 특급 칭찬을 해 기분 좋은 예감이 들게 했다. 합산 타수로 승부가 나는 2:2 대결에서는 김종국, 유세윤이 출전했고 두 명의 에이스 멤버가 출전한 백싱회도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백싱회는 처음부터 공을 러프로 보내 원온에 실패했지만, 슈퍼싱글이 앞서 저지른 실수를 만회할 정도의 컨트롤 샷을 보여줬다. 김종국과 유세윤은 러프로 공을 보내는 환상의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했다. 양쪽 모두 깊은 수렁에 빠진 가운데, 결국 백싱회가 첫 승을 거두며 한 편의 드라마를 썼다. 다음 대결은 백싱회의 베드보이, 이글세븐이 붙게 됐다. 양세찬은 페어웨이 했고, 베드보이는 입이 쩍 벌어지는 비거리로 베스트 드라이버 인증을 했다. 승부의 기점에서 점점 중압감은 심해지고 예측 불가한 대결이 진행되며 결국 박세리가 등판, 레전드 샷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지만 베드보이가 칩인 버디, 이글세븐이 마무리 퍼트에 성공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전체 코스 중 가장 긴 홀은 1:1 매치로 진행됐다. 백싱회가 기세등등하게 분위기를 선점해나갔고, 박세리는 “괜찮다”며 팀원을 다독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경기 초반과 달리 진지한 분위기 속 박빙의 플레이를 펼쳐 무승부를 기록, 최종 결과 1승 2무 2패로 세리머니 클럽이 패배했다. 백싱회 회원들은 “존경하던 갓세리를 볼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뭉클한 소감을 남기며 이 날을 마무리 지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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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X수영, '세리머니 클럽' 신입 회원 출격..골프 여신 활약

신입 회원 이연희와 수영이 ‘세리머니 클럽’을 한층 밝게 빛내며 단 몇 시간 만에 폭풍 성장을 보여줬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골프 예능 프로그램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 클럽’)에서는 회장 박세리의 부름을 받고 한달음에 달려온 수영과 자칭 ‘갓세리’ 덕후 이연희가 신입 회원으로 출격해 마음껏 실력을 뽐냈다. 특히 이연희는 ‘여자 이완’이라고 불릴 정도로 역대급 장타를 보여줬고, 수영은 놀라운 흡수력으로 모범생 포스를 풍기며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날 이연희와 수영은 첫 번째 몸풀기 홀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았다. 이번에는 평지 골프장이지만 장애물이 없어 바람에 큰 영향을 받는 링크스 코스로 ‘고난 골프’를 예감케 했다. 이에 박세리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섰고 강풍 탓에 공은 러프에 안착했지만, 양세찬은 페어웨이로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수영은 완벽한 자세로 페어웨이를, 이연희 또한 강한 스윙과 함께 180m를 기록, 여자 회원 비거리 신기록을 세워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또한 수영은 ‘세리머니 클럽’ 출연을 위해 새벽 연습까지 다녀왔을 정도로 열정을 드러낸 가운데, 이어진 홀에서도 과한 욕심 없이 정확한 방향성과 스윙을 구사하며 박세리에게 “잘 배웠다”고 극찬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연희 또한 투온에 성공하며 수준급 실력자임을 드러냈다. 그 결과 이연희와 박세리가 파를 기록, 양세찬과 수영이 각각 보기와 트리플 보기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몸풀기 홀을 마무리 지었다. 이어 한 사람씩 공을 쳐서 파에 성공해야 하는 릴레이 파 미션이 진행됐고 이연희가 185m로 페어웨이 하며 미션의 첫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양세찬이 세 명의 기운에 밀려 부진한 실력을 보였고 박세리까지 공이 벙커로 빠지며 위기를 맞았다. 수영이 특급 레슨을 받고 나이스 아웃에 성공하며 우등생 면모를 뽐냈지만 결국 미션에 실패하며 아쉽게 다음 미션을 기약해야 했다. 두 번째 미션 홀에 나선 회원들은 멘탈을 다잡고 박세리의 지도 아래 기량을 끌어올렸다. 이연희는 자세 교정 후 강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티도 부러뜨릴 만큼 강력한 스윙으로 ‘연더우먼’의 티샷을 보여줬고, 수영도 완벽한 세컨 샷을 치며 “믿어요 회장님”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박세리가 아쉽게 버디 퍼트에 실패, 양세찬이 긴장감을 이기고 파 퍼트에 성공하며 500만 세리머니를 적립했다. 1000만 세리머니가 걸린 세 번째 홀은 릴레이 버디 미션으로 진행했다. 이연희가 첫 주자로 나서 벙커를 기록했지만 비거리 175m를 기록하며 3타 안에 충분히 홀인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특히 양세찬이 다시 자존심을 회복하며 좋은 기량을 펼쳤고, 수영도 박세리의 레슨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흡수했음에도 미션에는 실패해 아쉬움을 더했다. 성실함과 에너지를 모두 갖춘 회원들은 1000만 세리머니가 걸린 마지막 홀 도전을 앞두고 더욱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연희의 페어웨이를 시작으로 수영이 박세리의 마지막 특별 레슨을 받은 후 그녀의 세컨 샷을 받아 버디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미세한 차이로 미션에 실패했다.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회원들은 수영의 스펀지 같은 흡수력과 성장력을 칭찬하며 아름답게 전반 경기를 종료했다. 이렇게 박세리, 양세찬과 신입 회원 이연희, 수영은 전반전 릴레이 경기에서 500만 세리머니를 적립했고 총 7200만 세리머니 획득에 성공하며 후반전을 기약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3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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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 스포츠 예능 속 독보적 '만능캐' 활약

개그맨 양세찬이 스포츠 예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 중이다. 유머러스한 입담과 친근한 이미지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양세찬이 최근 각종 스포츠 예능에서 반전 운동 실력을 선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먼저 tvN '라켓보이즈'는 배드민턴 새내기들이 전국 대회에 참가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 스포츠 예능이다. 여기에 양세찬이 명실상부 에이스로 활약하며 남다른 배드민턴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양세찬은 첫 회부터 놀라운 배드민턴 플레이 실력으로 레벨테스트 '상' 등급을 획득했다. 이후 진행된 강도 높은 훈련에서도 높은 집중력과 최고의 스피드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에이스로서 입지를 다졌다. 경기 도중에는 동호회 회원들을 큰 소리로 응원하는 등 빛나는 팀워크를 조성했다. 또 양세찬은 골프 예능인 JTBC '세리머리 클럽’에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는 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김종국, 양세찬과 함께 골프 동호회를 만들어 골프도 치고 기부도 하는 골프 토크쇼다. 신선한 멤버 조합과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주목받고 있는 '세리머니 클럽'에서는 양세찬이 탄탄한 골프 실력을 바탕으로 부회장에 등극, 실력과 입담을 두루 갖춘 멤버로 프로그램을 쥐락펴락하며 베테랑 예능인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양세찬은 SBS '런닝맨'에서 특유의 센스와 순발력이 돋보이는 '쌥쌥이'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다. 다채로운 상황극과 토크로 웃음을 유발함은 물론, 여러 레이스 및 대결에서 의외의 운동 실력을 자랑하며 다크호스로 활약하고 있다. 여자 배구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한 '불꽃 튀는 환승 계약' 편에서 반전 스파이크 실력을, '혼돈의 런닝맨' 편에서는 수준 높은 높이뛰기 실력으로 육상부 이력을 입증했다. 안방극장에 불고 있는 스포츠 예능 돌풍 속에서 양세찬은 자신만의 강점을 오롯이 담아 운동 신경과 예능감을 적절히 조화시켜 안방극장에 건강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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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 클럽' 찬성-세븐, 박세리 흐뭇함 부른 실력자들

자칭 파워 골퍼 찬성과 역대 최고 실력자 세븐이 심상치 않은 골프 실력으로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박세리와 김종국의 의심을 거두고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골프 예능 프로그램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 클럽')에는 8대 신입 회원으로 가수 세븐과 그룹 2PM 찬성이 신입회원으로 출연했다. 이날 박세리, 김종국, 양세찬과 신입회원 세븐, 찬성은 '세리머니 클럽' 기부금 목표인 총 1억 원을 향해 자신감 넘치는 발걸음을 뗐다. 현재 누적 세리머니는 5700만으로 세븐은 "7000만까지 가자"라는 포부를 밝혔다. 자칭 골프 실력 0.1%라고 자부하는 세븐과 장타에 강하다는 찬성은 본격적인 릴레이에 앞서 몸풀기 홀을 통해 실력 점검에 나섰다. 첫 주자인 찬성은 채를 휘두르자마자 엄청난 파워로 현장의 감탄사를 끌어냈고, 티샷을 무려 7초간 날린 후 비거리 약 280m를 기록하며 단번에 짐승골퍼로 인정받았다. 세븐 역시 비거리 약 230m를 기록, 심상치 않은 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긴장감이 역력한 김종국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비거리 190m로 자존심을 지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 사람의 선공에 부담감을 안고 볼을 친 박세리는 비거리 약 170m로 시작했지만, 세븐과 찬성의 실력을 칭찬하며 감독 모드에 돌입해 흐뭇함을 안겼다. 초반 기세와 달리 박세리는 컨시드 파, 김종국과 세븐은 컨시드 보기, 찬성은 더블 보기를 기록했지만, 이들은 "불타오르게 하는 뭔가 있다"라며 도전 정신을 발휘했다. 본격적인 미션이 시작됐고, 실력자들이 뭉친 만큼 평소와 달리 릴레이 버디 미션이 주어졌다. 난이도가 높아진 만큼 상금까지 올리는 협상을 타결, 의지를 불태웠고 박세리는 공으로 깃대를 맞히는 신공을 펼치며 필드를 뒤집어놨다. PAR4 홀에서는 박세리가 감독으로 참여하며 남은 세 사람이 뭉쳐 버디 미션에 도전했지만, 미션 홀2는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세 번째 미션 홀은 전반 최장 길이의 홀로, 찬성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장타에 강한 찬성은 세이프로 비거리 305m로 세리머니 최장 신기록을 내는 기적을 만들었다. 웬만한 연예인을 다 깔고 간다던 '허세븐'은 공을 튕겨내는 희귀한 광경을 선물하며 "내가 왜 이러지?"를 연발했다. 특히 위기 속에서 박세리가 온 그린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듯했지만, 김종국이 간발의 차로 홀 사이드만 스쳤다. 마지막 홀은 난이도 높은 코스이자 앞서 5000만 세리머니 기부에 성공했던 영광의 홀로 네 사람은 모든 걸 쏟아 부으며 최선을 다하는 열정을 보였다. 세븐을 시작으로 찬성, 김종국에 이어 박세리는 릴레이로 골프를 쳤지만, 10cm 차이로 홀 옆에 공이 멈춰 섰고, 결국 릴레이 버디 미션에 최종 실패했다. 예상보다 쉽지 않은 전반전 도전이었지만, '세리머니 클럽' 회원들은 이제 시작이라며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했다. 운, 실력부터 협동까지 모든 것이 따라줄 때 한 편의 드라마가 완성되는 '세리머니 클럽'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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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클럽' 이현욱 "차기작에서도 재벌 연기"

라이징 스타인 이현욱이 차기작 계획을 전했다. 11일 방송되는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 (이하 ‘세리머니 클럽’)에서는 드라마 '마인' '타인은 지옥이다'로 떠오른 라이징 배우 이현욱과 연 매출 1500억 원을 달성하며 기업 가치 1조로 평가받는 게임 회사 111%의 대표 김강안이 출연한다. 올해 만 34살인 김강안 대표는 모바일 게임 랜덤다이스를 개발한 회사 111%의 대표로 지난해 연 매출 1500억 원을 기록한 영앤리치의 표본이다. 1인 기업에서 시작해 사원 수 180여 명의 기업의 수장이 됐다. 세리머니 클럽에서 김강안 대표는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10년이 걸렸고, 그동안 10번의 실패를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이현욱은 드라마 '마인'에 이어 차기작 '블랙의 신부'에서도 재벌 역할을 맡으며 재벌 전문 배우로 떠올랐다. 이날 이현욱은 '블랙의 신부'에서는 김강안 대표처럼 자수성가한 벤처사업가 역할을 연기할 예정이라는 소식과 함께 “오늘 김강안 대표를 많이 관찰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현욱이 “갑자기 부와 명예를 얻었을 때 기분은 어떤지 궁금하다”고 묻자, 김강안 대표는 “처음엔 현실 같지 않고 게임 같았다” “힘든 것도 있고 좋은 것도 있지만 재밌으니까 계속하게 된다”며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박세리와 기부미션에 나선 네 명의 남자들의 모습은 과거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꽃보다 남자' 속 F4를 연상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세리머니 클럽' 동호회 회원들을 지켜보던 중계석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를 열창해 '꽃보다 세리머니' F4의 탄생을 알렸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1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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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클럽' 허당미 폭발 조현재, 박세리에 혼쭐 최고의 1분 4%

배우 조현재가 허당 매력으로 시원한 웃음을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 (이하 '세리머니 클럽') 5회에는 한국의 휴 그랜트, 이완 맥그리거로 불리는 훈남 조현재와 이완이 출연했다. 조현재와 이완은 각각 프로 골퍼 박민정, 이보미와 결혼한 '골퍼 남편'이다.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다. 5회 평균 시청률은 2.7%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4.0%(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무더운 수요일 밤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아내들과의 골프 연습 에피소드부터 골프계 선배인 박세리에 대한 아내들의 반응까지 골퍼 남편다운 입담을 뽐냈다. 프로골퍼인 아내에게 전수받은 두 배우들의 골프 실력이 궁금증을 모았다. 이어진 라운딩에서 이완은 어려운 구간들에서도 자유자재로 공을 움직이며 준프로급 실력을 자랑했다. 박세리의 극찬을 받으며 옆자리를 꿰찼다. 이완은 가족들과 함께한 라운딩 이야기와 함께 매형인 가수 비의 골프 실력에 대해 솔직하게 평해 눈길을 끌었다. 조현재는 허당미 넘치는 매력으로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실력 점검에 나선 이완이 화려한 스윙을 보여주자 조현재는 잔뜩 긴장한 채 티를 꽂다가 엉성한 자세로 박세리에게 혼쭐이 났다.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초집중하며 공을 쳤지만, 이내 공은 좌측으로 날아가 빠르게 자취를 감쳤다. 당황한 조현재는 "치는 데 무슨 소리가 들렸어"라고 변명했고, 클럽 회원들은 불안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반전 매력 넘치는 조현재의 매력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세리머니 클럽' 6회 예고편에는 나이스샷으로 명예를 회복한 조현재, 역대급 실력을 뽐내며 불타오른 이완의 모습이 공개되며 화끈한 라운딩을 예고했다. 라운딩 후 이어진 뒤풀이에는 이완과 이보미의 연애 풀스토리가 공개됐다.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신입 회원들은 닮은꼴인 박세리와 김종국의 '썸 모드'를 조성해 핑크빛 무드를 만들었다. 박세리 역시 싫지 않은 듯 김종국에게 "(내가) 좋아서 닮았다고 하는 것이냐"라고 되물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닮은꼴 두 회원이 보여줄 라운딩 로맨스는 8월 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세리머니 클럽' 6회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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