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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英美 매체들의 집중 조명… "새 역사 쓰고 있다"

세븐틴(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우지·디에잇·민규·도겸·승관·버논·디노)이 해외 매체들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최근 영국 유명 음악 전문 매거진 NME와 미국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는 세븐틴의 2021년 성과를 자세히 다루며 세븐틴이 선보였던 2021년 '파워 오브 '러브'(Power of 'Love')' 프로젝트와 음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NME는 '세븐틴에게 있어 2021년은 뮤지션으로서 성장하고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한 해였다. 세븐틴의 '파워 오브 '러브'' 프로젝트가 시작됐고 두 장의 미니앨범 '유어 초이스(Your Choice)' '아타카(Attacca)'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시도, 새로운 조합의 유닛 프로젝트로 이루어진 변화의 시대가 열렸다'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소년 같은 모습에서 벗어난 세븐틴은 우리가 성장했기에 나타난 자연스러운 변화였고 그렇기에 가장 최근 음악이 우리의 현재 모습과 가장 가깝다. 앞으로도 세븐틴의 스타일, 사운드와 이미지는 계속 변화할 것이다'며 음악에 담긴 진심에 대해 설명했다. 엘리트 데일리도 세븐틴에 대해 '2015년 데뷔한 이후 세븐틴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내고 있다. 2021년 12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MTV PUSH'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타카'가 빌보드 200에 13위로 진입하며 세븐틴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 점을 언급, 그 비결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세븐틴은 "준비 과정의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우리가 이루는 많은 것들은 모두 캐럿(팬클럽 명)들 덕분이다. 매 앨범 더욱 발전하고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세븐틴은 "2022년은 우리가 모두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이루고 싶은 일을 이루며 함께 빛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2022년은 캐럿과 세븐틴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해 올 한해 세븐틴이 보여줄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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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수지 "17kg 감량 후 2세 생겼다"→'여자 유세윤' 주현영

'라디오스타'에서 임신 소식을 전한 개그우먼 이수지부터 첫 출연에 '여자 유세윤'에 등극한 배우 주현영까지 유쾌한 입담과 개인기 퍼레이드가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지난 12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김대희, 정성호, 이수지, 주현영, 김두영과 함께하는 '콩트에 콩트를 무는 이야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4%(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1%(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정상을 달렸다. 이날 김대희는 '개그콘서트'의 터줏대감에서 부캐 '꼰대희'로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는 비법을 방출했다. 자신의 인생캐로 '대화가 필요해' 코너의 동민 아버지를 꼽은 김대희는 "장인어른을 보며 모티프를 얻었다. 장인어른 모습과 대사 그대로 첫 대본을 썼다"라며 장인어른과 장모님의 달콤살벌 대화를 리얼하게 재연, 대박 코너의 탄생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아들로 호흡을 맞춘 장동민의 결혼 소식 역시 제일 먼저 알았다며 "두 달 전에 전화가 와서 '형만 알고 있어. 나 12월에 결혼해요' 그러더라"라고 밝혔지만 MC 유세윤이 "비밀이라 해놓고 여러 사람에게 그랬다. 심지어 기사가 났다"라고 폭로하자 "그래서 안 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안면모사의 달인' 정성호는 성대모사 공장장다운 개인기를 펼쳤다. 그는 성대모사 금기로 "동물과 사물 소리는 피한다. 정종철을 이길 수가 없다"라고 자신만의 철칙을 전하는 한편, 드라마 'D.P'의 신승호와 구교환을 비롯해 한문철 변호사, 장성규까지 최근 업데이트한 성대모사 퍼레이드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정성호는 성대모사 중에 최고 히트 상품으로 제2의 전성기를 가져다 준 임재범의 패러디를 꼽았다. '당신의 개그를 보며 힘들 때 희망을 얻었다. 내 성대모사 마음껏 하라'는 임재범의 전화에 소름이 돋았다며 당시 따뜻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임재범과 인연을 맺게 됐고, 고마움에 이후 막내아들 이름 역시 정재범으로 지었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무쌍계의 만능 얼굴복사기' 이수지는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그는 "17kg 감량하고 지금은 3kg이 다시 쪘다. 살이 너무 잘 빠지다 보니 신이 났다. 거울을 보니 점점 김고은이 되어가더라"라고 무쌍 닮은꼴 김고은을 소환했다. 이어 "처음 다이어트 한 목적이 2세 준비를 위함이었다. 살 빠지고 건강해지다 보니 2세가 생겼다"라고 고백,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싸이, 오은영 박사, 배우 김대명 등 만능 얼굴 복사기다운 개인기를 뽐낸 이수지는 가장 뿌듯했던 순간으로 싸이로 분장한 이수지 사진에 싸이가 "내가 이런 사진 찍었었나?"라는 반응을 보였을 때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뿌듯했다며 당사자조차 속는 넘사벽 얼굴 복사 능력을 자랑했다. '주기자'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며 무서운 콩트 신예로 주목받는 배우 주현영 역시 배꼽 스틸 활약을 펼쳤다. 주현영은 "쓰복만과 세븐틴 부승관이 주기자 성대모사를 해주시는 것을 보고 인기를 체감 했다"라고 털어놓는 한편, 안영미와 즉석 콩트에 도전했다. 이와 함께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원비를 벌던 시절, 서러운 일을 당하면 드라마 '상속자들'의 여주인공 박신혜에 빙의해 눈물을 닦으며 "할 수 있어!"라고 과몰입한 일화를 고백, 여자 유세윤이라는 반응을 낳았다. '개그계의 역주행 아이콘' 김두영은 슬랩스틱 코미디 1인자의 미친 개인기를 뽐내며 스튜디오를 초토화, '라디오스타' CG팀의 열일을 유발했다. 김두영은 시그니처 개인기 인간 '디스코 팡팡'을 선보이며 소름 돋는 디테일 끝판왕 연기로 무대를 찢으며 기립박수를 불렀다. 그러나 정작 디스코 팡팡을 타 본적은 없다며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해본다"라고 자신만의 몸개그 제작팁을 소개했다. 또 김두영은 아내와 만난 지 두 달 만에 결혼에 골인한 뒤 가장이 되고 아이 먹일 분유가 없어서 외상으로 분유를 가져올 때 눈물이 저절로 났다며 가장의 책임을 각성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에는 정영주, 이정현, 조나단, 가비와 함께하는 '우린 월드 스타일' 특집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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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디에잇, 영미 외신들 주목한 '사이드 바이 사이드'

그룹 세븐틴 멤버 디에잇의 디지털 싱글 ‘Side By Side’에 외신들이 관심을 보였다. 13일 나온 이 노래에 대해 미국 대표 대중문화지 롤링스톤은 “디에잇의 2020년 싱글 ‘Falling Down’과는 확연히 다른 트랙으로, 부드럽게 뽑아낸 기타 코드와 미니멀한 드럼 사운드가 결합된 Alt-pop 접근 방식의 곡”이라고 소개했다. 디에잇이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한 것을 언급했을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스토리와 디에잇의 연기 등 감상 포인트도 설명했다. 영국 유명 매거진 NME도 “‘Side By Side’ 뮤직비디오는 로맨틱하면서 짝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국어, 중국어 2가지 버전으로 트랙을 발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올해 솔로로 활약한 호시, 준도 함께 언급했다. ‘Side By Side’는 해외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총 14개 지역 TOP10에 올랐으며 한국어, 중국어 2가지 버전이 모두 상위권에 포진했다. 디에잇이 속한 세븐틴은 21일 일본 세 번째 싱글 ‘히토리쟈나이’를 발매하고 27일 일본 온라인 팬미팅과 토크쇼를 개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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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성캠핑' 은지원-송민호, 역시 믿고 보는 예능꾼[종합]

은지원, 송민호가 '갬성캠핑'에 떴다. 새해 첫날부터 안방극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갬성캠핑'에는 캠핑 친구 젝스키스 은지원과 위너 송민호가 하와이를 닮은 제주도에서 낭만적인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캠핑카에서 내려 살벌한 제주 날씨에 놀라고 돌고래 가면 쓴 게스트들의 등장에 놀랐다. 극 사실주의 가면이었기 때문. 안영미, 박나래는 예능인으로 확신했다. 두 사람의 정체는 은지원과 송민호였다. 정체를 확인한 후 '갬성캠핑' 멤버들은 "개그맨보다 더한 예능꾼들이 등장했다. 예능꾼들이 왔네"란 반응을 보였다. 출연한 목적을 드러냈다. 은지원과 송민호는 "갬성 조각내러 온 갬성 파괴자다. 눈물 한 방울이라도 나면 절하겠다"고 자신감 충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어떻게 눈물이 난다는 건지 의문이 든다. 뭐로 찌르냐. 우린 피도 눈물도 없는 녀석들"이라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오늘 캠퍼들은 갬성 파괴자들이 눈물 흘리게 하는 목표다"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은지원의 전기세가 70만 원 나왔던 일화가 언급됐다. "전기세가 70만 원이 나왔다. 나 혼자 썼다고는 상상도 못 할 금액이라 남의 집에서 우리 집 전기를 끌어다 썼다고 생각했다. 그때 당시 누진세가 뭔지 몰랐다"고 고백했다. 박나래의 데뷔 전 은지원과 인연이 공개됐다. 18살 때 SBS 예능 프로그램 '진실게임'에 박나래가 가짜 무당으로 출연해 은지원을 감쪽같이 속였던 것. 도화살이 많아 고생한 적이 있냐고 묻자 은지원은 "그렇지는 않았다. 난 정리한다. 맺고 끊음이 확실한 편"이라고 답했다. 송민호는 나영석 PD가 인정한 천재였다. 박소담은 "은지원, 송민호 씨와 처음 보는 사이다. '삼시세끼'를 할 때 나영석 PD님이 송민호 씨에 대해 '천재'라고 하더라. 못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송민호는 쿨한 모습으로 "웬만한 건 다 한다. 일부러 좀 안 하는 것도 있다"고 말해 '남자 손나은'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겸손보다는 자기애가 넘친다는 의미였다. 캠퍼들은 360도 제트보트를 타러 갔다. 엄청난 속도에 한껏 신이 난 은지원과 머리는 물론 몸까지 젖어 너덜너덜해진 안영미의 모습이 극과 극을 이뤘다. 안영미는 복수를 결심했다. 웰컴 드링크에 소금을 넣기로 했다. 성공적으로 건넸다. 은지원은 "토마토 주스 맛이 난다"고 말하며 맛있다고 했다. 소금이 바닥에 가라앉아 짠맛이 느껴지지 않았던 것. 거듭 원샷을 요구했고 은지원은 소금과 마주했다. "너 뭐야 소금 넣었어?"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제대로 복수를 당한 은지원의 눈엔 눈물이 맺혔다. 제주 흑돼지 삼겹살 구이, 양념 꼬치구이, 통갈치조림까지 푸짐한 저녁상이 차려졌다. 맛을 보고 감탄이 쏟아졌다. 그러던 중 본래 가수가 꿈이었는지 물었다. 은지원은 "'우뢰매'를 보고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다. 히어로가 되고자 한 배우 지망생이었다"고 말했다. 이 얘길 듣고 있던 안영미는 "그런 거치곤 '세븐틴' 보고 너무 실망했다"면서 지우고 싶은 과거를 소환했다. 은지원은 스스로 고개를 숙이고 "내가 발연기의 창시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은지원은 쉬는 날 주로 게임을 하고 리뷰를 한다고 전했고, 송민호는 즐겨 가는 카페에 가서 커피 마시고 곡 작업하고 그림을 그린다고 했다. 연애와 관련, 은지원은 "막상 연애하려고 하면 자신감 없는 타입이다. 의외로 여성 앞에서 수줍음을 많이 탄다. (연인 사이에) 구속하는 게 당연한 건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놨다. 데뷔한 이후 연애를 한 적 없다는 송민호. '갬성캠핑' 캠퍼 중 이상형 월드컵에서 박소담을 최종 선택했다. "짧은 헤어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하자 옆에 있던 안영미가 발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주도에 사는 안영미의 절친 배우 이상훈이 깜짝 등장했다. 그는 캠퍼들의 신년 토정비결을 봐줬다. 송민호에겐 일이 풍년이라면서 경거망동을 주의하라고 조언했고, 은지원에겐 돈이 새니 주의하라고 했다. 안영미의 임신과 관련, "깍쟁이 왕자님을 올해 만나는데 그다음은 네가 잘해야 한다"고 귀띔해 안영미를 흥분하게 했다. 술자리가 무르익자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지 자연스럽게 묻게 됐다. 은지원은 "송민호가 동생이지만 굉장히 믿고 의지하는 동생"이라고 치켜세웠다. 송민호는 "츤데레인데 사람 정말 잘 챙겨준다. 그리고 진짜 천재다. 형이 하는 생각을 읽을 수 없다. 예상할 수 없다"고 화답해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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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성캠핑' 은지원 "본래 가수 아닌 배우 꿈꿔…발연기 창시자"

은지원이 배우가 꿈이었다고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갬성캠핑'에는 캠핑 친구 젝스키스 은지원과 위너 송민호가 하와이를 닮은 제주도에서 낭만적인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지원은 "'우뢰매'를 보고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다. 히어로가 되고자 한 배우 지망생이었다"고 말했다. 이 얘길 듣고 있던 안영미는 "그런 거치곤 '세븐틴' 보고 너무 실망했다"면서 지우고 싶은 과거를 소환했다. 은지원은 스스로 고개를 숙이고 "내가 발연기의 창시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쉬는 날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물었다. 은지원은 주로 게임을 하고 리뷰를 한다고, 송민호는 즐겨 가는 카페에 가서 커피 마시고 곡 작업하고 그림을 그린다고 했다. 연애와 관련, 은지원은 "막상 연애하려고 하면 자신감 없는 타입이다. 의외로 여성 앞에서 수줍음을 많이 탄다. (연인 사이에) 구속하는 게 당연한 건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놨다. 데뷔한 이후 연애를 한 적 없다는 송민호. '갬성캠핑' 캠퍼 중 이상형 월드컵에서 박소담을 최종 선택했다. "짧은 헤어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하자 옆에 있던 안영미가 발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갬성캠핑'은 개그우먼 안영미, 박나래, 마마무 솔라, 에이핑크 손나은, 배우 박소담이 게스트를 초대해 캠핑카를 타고 국내의 이국적인 명소로 떠나는 '본격 콘셉추얼 캠핑 예능'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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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앙코르"..지상렬, 절친 염경환 재혼 언급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개그맨 지상렬이 절친 염경환의 재혼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박진희, 방송인 김나영, 지상렬, 세븐틴 호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상렬은 김구라와 티격태격 '찐친' 토크 전쟁을 벌였다. 이때 MC 안영미가 "친구인 염경환, 김구라보다 뒤처진 것 같다고?"라는 질문을 던지자 "장가를 간 사람과 안 간 사람의 차이가 있다. 상투를 튼 사람은 어른 값을 한다. 경제적인 부분을 떠나 확실히 '어른이구나' 느낌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경환이는 앙코르(재혼)도 멋지게 했고, 구라는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 쩜오 사랑"이라고 말했다. 김구라가 당황하며 "'쩜오'라는 표현은 좀 그렇다. 두 번으로 가야 된다"고 반발하자 지상렬은 "관계를 확실히 몰라서 그랬다"고 수습에 나섰다. 또 지상렬은 "김구라와 염경환은 공개가 아닌 '하우스 연애'를 한 것 같다. 나는 여자친구가 생기면 '아웃사이드 사랑'을 하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안겼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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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유튜브 수익 1억 3000만원 기부" 깜짝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김나영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관해 언급한다. 오늘(2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박진희, 김나영, 지상렬, 세븐틴 호시가 출연하는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김나영은 SNS 중독에 빠졌다고 솔직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낸다. 과거 미니홈피 시절부터 최근 10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동영상 기반 SNS까지 시대별 SNS를 모두 열렬히 사용해왔다고. 특히 김나영은 SNS 댄스 챌린지에도 푹 빠져 있음을 알렸다. 직접 배워온 댄스를 선보였지만, 마음처럼 잘되지 않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세븐틴 공식 춤꾼 호시가 도전에 나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 TV'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김나영은 유튜브 수익 중 '1억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은 "유튜브 시작하고 수익을 공개했다. 그때마다 기부해서 지금까지 1억 3천 정도 된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가운데 '입어만 볼게요' 코너 속 숨겨진 고충도 공개된다. '입어만 볼게요'는 여러 패션 브랜드를 찾아가 '입어만' 보는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김나영이 진짜 옷을 '입어만' 보는 것인지 의문점이 제기된 것. 과연 그가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 김나영은 첫째 아들 때문에 눈시울을 붉힌다. 어느 날 첫째 아들이 건넨 메시지에 크게 감동하고 눈물을 흘렸다는 김나영은 당시의 일을 회상하며 또 한 번 울컥,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김나영과 안영미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과거 힙합 그룹 'Y.Y'를 결성한 두 사람은 시대를 앞서간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선보였지만,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바 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재탄생한 두 사람의 흥 폭발 무대가 기다리고 있어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오늘(24일) 오후 11시 5분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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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방탄소년단-블랙핑크-트와이스, K팝 이끄는 유튜브 삼대장

그룹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트와이스가 '유튜브 천상계'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 중이다. 해외 공연이 막힌 코로나 19 사태에도 온라인을 통해 건재한 K팝 영향력을 보여줬다. 유튜브 조회수 추이를 조사하는 스페이스오디티가 2018년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K팝 아티스트 76팀의 유튜브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 유럽 지역에선 방탄소년단이 독보적이었으며 아시아 기반으론 블랙핑크가 근소하게 높았다. 태국 출신 멤버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순으로 인기가 높았고 일본 멤버들이 속한 트와이스는 일본, 한국, 필리핀 순으로 유튜브 조회수가 높게 집계됐다. 이들이 만들어낸 조회수는 K팝 전체의 35%가량을 차지, 엄청난 글로벌 파급력을 수치로 확인하게 한다. 방탄소년단은 총 25편의 억대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22일 2016년 5월 공개한 '세이브 미' 뮤직비디오가 5억뷰를 돌파하면서, 통산 9번째 5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한국 가수 최다 기록에 올랐다. 영미 팝 시장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DNA'는 10억뷰 고지를 밟았고 지난해 4월에 낸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8억뷰를 돌파했다. 올 2월 낸 '온'과 '블랙스완' 뮤직비디오도 빠른 속도로 1억 건을 넘어섰다. 스페이스오디티가 집계한 유튜브 하루 조회수는 3150만 뷰(22일 기준)에 달해 전 세계에 퍼진 팬클럽 아미의 화력을 실감하게 했다. 블랙핑크도 5억뷰 뮤직비디오 6편을 보유하고 K팝 걸그룹 최다 기록을 세웠다. '뚜두뚜두'는 2018년에 나왔음에도 11억8914만여뷰라는 놀라운 조회수를 자랑한다. 22일 기준 일간 조회수도 100만 뷰 이상으로 집계되면서 12억 뷰에 다가서고 있다. 데뷔곡 '붐바야'는 8억8000뷰이며, 멤버 제니의 '솔로'도 5억뷰를 바짝 추격중이다. 26일 컴백 앞둔 기대감에 유튜브 조회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YG는 "블랙핑크는 티징 프로모션만으로도 이미 큰 관심을 끌었다. 선공개곡 'How You Like That(하우 유 라이크 댓)'멤버별 개인 티저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지 단 하루 만에 각각 1000만 뷰를 훌쩍 넘었다. 멤버들 이름은 전 세계 유튜브 실시간 트렌딩 1위부터 4위까지 나란히 랭크됐다"고 전했다.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최근 활동곡 '모어 앤드 모어'까지 활동곡 13연속 히트신드롬을 이어가는 독보적 걸그룹이다. 이들 뮤직비디오는 모두 억대 뷰를 기록 중인데 'TT'가 5억뷰로 가장 앞섰다. '모어 앤드 모어'는 역대급 추이로 1억뷰를 찍었다. 스페이스오디티는 "'필 스페셜'이 5000만 뷰를 돌파하기까지 82시간 소요된 것에 비해 '모어 앤드 모어'는 69시간 만에 5000만 뷰를 돌파했다"면서 트와이스를 향한 글로벌 관심이 점점 상승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트와이스에 이어 아이즈원,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있지도 억대 뷰 조회수 기록을 바짝 추격 중이다. 특히 세계 음악 시장에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린 싸이의 파워는 현재진행형으로 놀라움을 안긴다. 36억 6000만 뷰를 넘긴 '강남스타일'은 23일 실시간 기준 조회수 증가 추이로 톱5에 들었다. 중앙대 김진우 겸임교수는 "전 세계인이 사용하는 보편적 음악 서비스를 통해 K팝의 실제 인기나 영향력이 얼마 정도인지 알아볼 수 있고 가수들의 해외 진출 시 유용한 정보로 활동될 수도 있다"고 자료에 대해 설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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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광고모델 재능기부..사회공헌 '세븐틴 캠페인'

배우 김선아가 광고모델 재능기부를 통해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과 저소득층∙다문화 청소년 등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며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간다.김선아는 최근 소속사 굳피플의 사회 공헌 기부 캠페인 ‘세븐틴 캠페인’ 일환으로 생리대 브랜드인 데이데이 광고모델로 나섰다.그는 굳피플의 사회 공헌 기부 캠페인 ‘세븐틴 캠페인’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일체의 광고 모델료를 받지 않고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데이데이는 김선아의 광고모델료에 해당하는 금액의 생리대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과 저소득층∙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지원한다.김선아는 평소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고충을 공감하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선아는 지난 1월 ‘세븐틴 캠페인’의 독서 기부 프로젝트인 ‘굿리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김선아는 당시 고(故) 장영희 교수의 영미시선집 ‘생일 그리고 축복’의 표지 얼굴로 나섰다. ‘굿리드 프로젝트’ 수익금 전액은 강원도 탄광촌 저소득 아동 교육과 급식 지원에 사용된다.굳피플의 ‘세븐틴 캠페인’은 ‘세상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인공인 17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좀 더 나은 세상을 보여주자’는 의미의 사회 공헌 기부 캠페인이다. 한편 김선아는 현재 하반기에 방영될 SBS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촬영 중이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6.26 15:33
연예

[이슈IS] 방탄소년단 바람 타고 K팝까지… 북미 진출한 한류

그룹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가 아시아를 넘어 새로운 한류를 일으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활약이 두드러진 지난 1년간 미국 구글에서 한류(Hallyu) 검색량은 130%나 급등했다. K팝 검색량은 90일 사이 500%나 늘어났다.현지 매체들은 방탄소년단 성과에 이은 K팝 특집 기사를 보도하고 있다. 가디언지는 지난 5일 자 기사에서 K팝의 AtoZ를 분석하며 '방탄소년단이 12년 만에 외국어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200 1위, 영국 오피셜 차트 톱100 8위 진입이라는 신기록을 썼다.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한 뒤에 그들은 서양 문화 안으로 자리 잡았다. 영미권에서 K팝의 인기가 아주 조금씩 높아지고 있긴 했지만 한국어 노래가 영어권의 다수를 사로잡으리라곤 생각하지 못했고, 그 관념은 방탄소년단 성공에 의해 깨졌다'며 'K팝의 규칙과 그들만의 방식을 이해하는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했다.그러면서 "K팝 스타들은 아이돌로 불리는데 어린 나이에 스카우트되거나 오디션을 통해 발탁돼 훈련을 거쳐 탄생된다. 서양 연예인들과 달리 아이돌은 무대 위나 아래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 줘야 한다. 데이트하지 않는 것도 포함된다"며 "1년에 여러 번 컴백해 미니 앨범 위주로 활동하고, 그룹만이 가진 세계관이 있으며, 팬덤에는 방탄소년단의 '아미'같이 이름이 붙는다"고 키워드별로 소개했다.매체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는 방탄소년단이 가진 '소프트파워'에 주목했다. 소프트파워는 강제나 보상이 아닌 설득과 매력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는 능력을 일컫는다. 아미가 만들어 내는 힘에 놀라워했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거리에서 얻는 반응은 1960년대 초 영국 록밴드 비틀스가 전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할 때와 비교된다. 많은 K팝 그룹들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방탄소년단만큼 성공하진 못했다. 이들의 성공은 '한류'로 묶여 한국에도 중요한 영항을 미친다. TV·영화·음악·음식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의 빠른 인기 상승을 가리키는 말이다"고 보도했다.포브스는 트위터를 기반으로 한 K팝의 확산을 기사로 다뤘다. "K팝과 좋아하는 그룹을 응원하는 마음이 소셜 미디어에서 적극적인 행동을 만들어 낸다. 미국의 한류 뉴스 사이트 숨피(Soompi)는 트위터와 제휴해 전 세계 190개국에서 1억6000만 이상 참여한 투표로 한류 스타를 선정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빌보드 소셜50 9일 자 최신 차트를 살펴보면 1위 방탄소년단에 이어 엑소(2위)·워너원(5위)·갓세븐(7위)·샤이니(8위)·세븐틴(10위) 등 K팝 그룹들이 싹쓸이했다. 소셜 미디어와 K팝이 '온라인 한류'를 이끌고 있는 셈이다.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세계 음악 시장의 판도가 달라졌다. 폐쇄적인 구조 속에서 영미권이 장악했던 빌보드 차트를 보면 방탄소년단도 있고 라틴음악도 사랑받는다. 국가를 뛰어넘는 글로벌 시대로 전 세계 음악 시장이 돌아간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방탄소년단이 그 길을 뚫었다면 K팝과 아시아 시장에도 기회가 있다"고 분석했다.황지영기자 2018.06.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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