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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마음에 들 것”…데뷔 9년 차 세븐틴의 첫 더블 타이틀곡 자신감

그룹 세븐틴이 새로운 도전과 함께 뜨거운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세븐틴은 오는 24일 열 번째 미니앨범 ‘FML’을 발매하며 컴백한다. ‘FML’은 신세를 한탄하거나 자책하며 삶을 비관하는 속어 ‘F*ck My Life’의 줄임말이다. 그러나 세븐틴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끝없이 부정적인 생각에 매몰되기보다 건강한 관점으로 ‘FML’을 재해석해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승화시킬 예정이다.올해 데뷔 9년 차를 맞는 세븐틴은 다채로운 음악으로 국내외 음악 시장에서 계단식 성장을 기록하며 입지를 넓혀왔다. 데뷔 초부터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에 직접 참여해 ‘자체제작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세븐틴은 특유의 유쾌하고 재치 있는 음악으로 대중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세븐틴은 2019년 세 번째 정규앨범 ‘언 오드’(An Ode)로 데뷔 5년 차에 음악 시상식에서 첫 대상을 받았다. 또한 지난 2020년 발매한 일곱 번째 미니앨범 ‘헹가래’를 시작으로 ‘세미콜론’(Semicolon), ‘유어 초이스’(Your Choice), ‘아타카’(Attacca),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섹터 17’(SECTOR 17)까지 6연속 밀리언셀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페이스 더 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7위에 오르는가 하면 최장기간 차트인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이처럼 꾸준한 성장을 이뤄온 세븐틴은 ‘FML’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워 컴백한다.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기 위한 세븐틴의 도전과 노력에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데뷔 9년 차에 첫 더블 타이틀곡 발매를 앞둔 세븐틴은 부담감을 털어놓는 한편 기대를 당부했다. 세븐틴의 음악 프로듀싱을 담당하는 우지는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 “세븐틴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을 들고나온다. 분명히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네이밍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리스트도 있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도 “명백한 것은 회사도 멤버들도 모두 이 부분을 정확하게 인지했지만, 만장일치로 확정했다는 것이다. 그만큼 여러분에게 완성도 높은 앨범을 선물하고자 했고 모두 자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며 “세븐틴은 또 한 번 새롭게 도전하려 한다. 감히 말해보지만, 마음에 들 것이다. 믿어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물론 근거 없는 자신감은 아니다. ‘FML’은 예약 판매 3일 만에 선주문량 218만 장을 돌파하며 앨범 선주문량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세븐틴은 다시 한번 커리어하이를 예고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항상 새로운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고퀄리티 무대를 선보인 세븐틴이 더블 타이틀곡을 품은 ‘FML’로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관심이 쏠린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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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글로벌 대세의 만남! 세븐틴X애플, 컬래버 프로젝트

사진=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 그룹 세븐틴이 세계적인 기업 애플과 만난다. 5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이 글로벌 아티스트인 세븐틴과 새로운 컬레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세븐틴은 일본 골든디스크 베스트3 앨범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을 하는 등 세계 여러 차트와 시상식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K팝 열풍을 이끌고 있다. ‘자체제작돌’이라는 수식어가 있을 만큼 셀프 프로듀싱에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은 세븐틴이 애플과 어떤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가동할지 관심이 쏠린다. 애플은 7일 취재진에게 이번 컬레버레이션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행사는 한국 최대 규모의 애플 스토어인 애플 명동에서 열린다. 세븐틴 멤버 전원이 이 행사에 참석해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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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컬러풀 비주얼 자체제작 매거진 '고잉'

그룹 세븐틴이 자체 제작 매거진 ‘GOING’으로 콘셉추얼함의 정점을 보여줬다. 세븐틴은 3일 공식 SNS를 통해 매거진 ‘GOING’의 호시, 우지, 도겸, 승관, 디노의 개인 화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GOING’은 세븐틴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 202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당 에피소드의 호스트 민규의 아이디어로 진행, 멤버들이 촬영부터 디자인, 편집, 스타일링까지 화보 전반에 직접 참여한 자체 제작 화보다. 호시는 청청 패션을 개성 있게 소화, 정면을 지그시 바라보는 눈빛으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완성했으며 우지는 머리카락을 살짝 들어 올린 포즈로 순수함과 청량한 분위기를 동시에 발산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어깨에 걸친 니트를 독특하게 활용한 도겸은 포근하면서도 트렌디한 감성을 자아냈고 승관은 베이지 계열의 재킷과 모자를 장착, 한쪽 눈을 가린 포즈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배가시켰으며 마지막 주자인 디노 역시 살짝 내리깐 눈빛으로 세련된 몽환미의 끝을 보여줬다. 세븐틴은 매거진 ‘GOING’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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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자체제작 매거진 '고잉'…수익금 일부 기부

그룹 세븐틴이 자체제작 매거진 ‘GOING’을 만들었다. 세븐틴은 지난 1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매거진 ‘GOING’의 백커버와 함께 예약 판매 일정을 공개했다. 매거진 ‘GOING’은 세븐틴의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 2020’의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멤버 민규가 아이디어를 내고 호스트로 활약하며 화보를 제작한 것은 물론 촬영부터 디자인, 편집, 스타일링까지 화보 진행에 전반적으로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스스로 만든 ‘자체 제작’ 화보이다. 백커버는 이번 프로젝트의 총괄 에디터를 맡은 민규가 장식했다.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흑백의 백커버에는 장난기가 가득한 민규의 표정과 멤버들의 유쾌함이 넘치는 손동작들이 더해져 매거진에 담긴 다양한 컷들과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했다. 2일에는 멤버 에스쿱스, 조슈아, 원우, 버논의 개인 컷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분위기를 더욱 예열 시켰다. 멤버들은 각각의 스타일과 느낌을 살린 컷들로 화보를 한층 더 완벽하게 완성시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세븐틴은 자체 제작 매거진 ‘GOING’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선한 영향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15일부터21일까지 팬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을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위버스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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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세븐틴, 6년차에 달성한 '밀리언셀러 그룹'

그룹 세븐틴이 데뷔 6년차에 '밀리언셀러 그룹' 수식어를 달았다. 2015년 데뷔 이래 꾸준한 결과물로 음악적 성장과 함께 팬덤 확장이라는 꿈의 지도를 그렸다. 세븐틴은 22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헹가래'로 컴백하고 타이틀곡 'Left & Right'(레프트 앤 라이트)로 활동을 시작했다. '레프트 앤 라이트'는 2000년대 힙합 장르를 고안하여 2020년의 사운드로 새롭게 재탄생 시킨 곡으로 멤버 우지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고 버논도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노래는 전날 틱톡을 통해 일부 선공개돼 챌린지 시작과 함께 글로벌 팬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세븐틴은 "모두 다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안무다. 세븐틴만의 케미를 보여줄 수 있는, 보면 웃음이 절로 나고 같이 즐기고 싶은 즐거운 무대일 것"이라고 활동에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음반은 컴백 전 선주문 수량으로만 106만장을 쾌속 돌파, 세븐틴에 처음으로 밀리언셀러를 가져다 줬다. 예약판매 5일만에 거둔 성과로 세븐틴의 놀라운 성장세를 수치로 보여준다. 세븐틴은 지난해 발매한 정규 3집 'An Ode'(언 오드)로 초동(발매 일주일간) 판매량 70만 장을 돌파하며 2019년 하반기 초동 판매량 1위에 오르는 기록적인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데뷔음반으로 초동 1600장으로 시작해 매 앨범마다 기록들을 깨부수며 K팝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유튜브에선 세븐틴의 글로벌 입소문이 더욱 실감난다. 소셜블레이드 집계에 따르면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은 최근 30일 동안 16만명의 구독자를 늘려 496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2012년 채널 생성 이래 22일 오후 기준 13억4193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으로, 하루 평균 수익은 449달러에서 7200달러(조회수당 0.25달러에서 4달러로 계산)로 추산된다. 들쑥날쑥했던 조회수는 2019년 말부터 꾸준한 상승 그래프로 바뀌어 세븐틴의 안정적 글로벌 확장세를 뒷받침한다. 트위터에서도 한 달간 팔로워가 27.3%로 증가하며 빅히트 레이블로 들어간 이후 첫 컴백에 쏟아지는 관심을 실감 중이다. 팬덤 확장 속에 세븐틴은 '자체제작돌'의 수식어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팀 내 작사, 작곡이 가능한 우지를 필두로 자신들만의 청춘을 녹여 노래한다. 신보 '헹가래'는 전작에서 마주했던 두려움의 감정에서 벗어나 꿈을 가지고 다시 한번 새로운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자는 힘찬 에너지를 담고 있다. 어디로 가야 할지 우왕좌왕하는 청춘의 시기, 수없이 하는 고민 속에서 해답을 찾지 못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위로 오르겠다는 의지를 헹가래에 비유해 위트 있게 표현한 음반이다. 에스쿱스는 "제일 길었던 공백기였던 만큼 앨범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그래서인지 더 긴장되면서 설레고, 우리 앨범을 듣고 도전하고 고민하는 청춘들이 힘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 전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한과 디에잇은 "세븐틴으로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청춘"이라면서 많은 이들이 노래에 공감하길 바랐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20.06.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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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오 나의 파트너’서 토크부터 무대까지 맹활약

그룹 세븐틴이 ‘만능돌’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9일 밤 방송된 MBC ‘오! 나의 파트,너’에 세븐틴이 출연해 예리한 추리부터 완벽한 하모니에 이르기까지 남다른 예능감은 물론 독보적인 음악성을 가감 없이 펼치며 맹활약했다. 이날 새롭게 탄생한 ‘Home’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세븐틴은 13명 완전체 출연으로 뜨거운 화제 속에 등장한 가운데, 멤버 승관은 “저도 ‘누가 누가 잘하나’ 출신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여 기대를 더했을 뿐만 아니라 성대모사 요청에도 흔쾌히 응하는 등 세븐틴은 특유의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토요일 밤을 웃음으로 채웠다. 파트너 선정 과정에서 세븐틴은 이들만의 유닛 체제를 적극 활용, 로테이션 방식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열띤 회의와 막강한 추리력을 십분 발휘한 세븐틴은 모든 라운드에서 단번에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아냈다. 세븐틴은 파트너의 개인곡 무대에 대해 진심 어린 감상평을 전하는가 하면, 무대에 푹 빠져 즐기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세븐틴은 파트너와 함께한 파이널 무대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세븐틴은 “많은 분들께서 들으시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 선택해보았다”며 대결 곡으로 미니 6집의 타이틀곡 ‘Home’을 선택,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연습 장면은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어 펼쳐진 ‘Home’ 무대는 짧은 연습 시간에도 불구하고 세븐틴과 파트너의 환상적인 호흡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포근한 힐링을 선사, “아름답다”, “각자의 목소리와 감성을 가지고 잘 소화해 감명 깊게 보았다” 등의 극찬을 끌어냈다. 마지막으로 세븐틴은 함께 무대를 꾸민 파트너들에게 “팬이 된 것 같다. 하고 싶은 꿈들을 꼭 이뤘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진심을 전해 안방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이처럼 세븐틴은 적재적소의 입담과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띄우는 동시에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자체제작돌’의 위상을 과시,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높은 파급력을 자랑했다. 음악을 넘어 예능까지 접수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세븐틴이 또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5.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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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세븐틴, 42시간만에 36만장…초동 자체신기록 '성장세 입증'

그룹 세븐틴이 무서운 기세로 자체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자체제작돌'로 이름을 알린데 이어, 세븐틴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대중성과 팬덤을 동시에 잡아나가고 있다.18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이 지난 16일 발매한 세 번째 정규앨범 'An Ode(언 오드)'는 발매 42시간만에 36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 1월 나온 미니앨범 6집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의 초동 기록인 33만8,153장을 이미 넘겼다. 초동 기간이 반 가량 남은 상황에서 빠른 음반 판매량을 보여 초동 자체신기록이 어디까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같은 세븐틴의 성장은 갑작스러운 성과는 아니다. '자체제작'이라는 자신들만의 무기를 앞세워 튼튼한 기반을 쌓아왔다. '어쩌나' '예쁘다' '아주 나이스' '고맙다' '울고 싶지 않아' '박수' '홈' '힛' 등 다양한 장르와 컨셉트를 세븐틴만의 매력으로 소화해왔다. 멤버들은 최근 쇼케이스에서도 "지금 느끼는 감정과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노래하려 한다"며 진심을 담은 음악을 강조했다. 유행을 따르기보다 지금의 세븐틴이 잘 할 수 있고 보여 주고 싶은 음악을 하겠다는 태도가 인상적이다.무대 위에선 오차 없는 각 잡힌 군무로 무대를 사로잡는다. 13명이 선사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는 아이돌 팬들을 물론, 동료 그룹들도 집중시키게 한다는 전언이다. 지금의 '퍼포먼스 장인'이라는 수식어는 하루아침에 나올 수 없다.세븐틴의 노력과 이들의 음악에 반응한 팬들은 자연스럽게 늘어났다. 초동 판매량은 상승곡선을 타고 있고 음원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다. 미니 3집 'Going Seventeen'으로 초동 판매량 10만 장대에 첫 진입한 세븐틴은 정규 2집 'TEEN, AGE'로 21만 장 돌파, 미니 6집 'YOU MADE MY DAWN'으로는 33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했다.세븐틴은 기세를 몰아 1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펼친다. 타이틀곡 ‘독:Fear’의 무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의 포문을 연다. 멤버들이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해 진정성을 더한 곡으로, 세븐틴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가장 어두운 면을 담았다. 우지는 "데뷔하고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도 쉽지 않았지만, 지금 위치에서 더 새롭고 좋은 것들을 보여줘야 한다는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노래로 승화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세븐틴은 ‘독:Fear’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9.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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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안주 아닌 변화"…세븐틴, '독'을 품은 이유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독을 품고 컴백했다. 톱 보이그룹이란 안정적인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변신을 시도하며 끝없이 올라가겠다는 목표를 새로 세웠다.세븐틴이 16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정규 3집 '언 오드'(An Ode)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정규로서 약 1년 10개월만에 컴백한 세븐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세계관의 확장을 선언했다.에스쿱스는 "회의를 많이 거쳐서 나왔다. 승부수라고 생각하고 독을 품고 준비했다. 이런 도전에 대해 반대하는 친구는 없었다. 이 앨범을 계기로 변화를 하겠다는 의지보다는 우리 현재의 모습을 잘 나타낸 앨범이다. 앞으로도 지금 느끼는 감정과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그대로 담아 진정성 있는 음악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지난 달 발매한 디지털 싱글 '힛'(HIT)과 연장선 상에 있는 앨범으로, 시(Ode)를 매개로 이어진다. 정규 3집 명인 '언 오드'는 앞서 공개됐던 '해방된 멜로디'를 뜻하는 프롤로그 영상 '언 오드 1 : 언체인드 멜로디'(An Ode 1 : Unchained Melody)와 '두려움'을 뜻하는 '언 오드 2 : 피어'(An Ode 2 : Fear) 영상에서도 볼 수 있었던 단어다. 소속사는 "시처럼 세븐틴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녹여낸 '세븐틴이 보내는 선율'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음반"이라고 설명했다.정규 1집 '예쁘다' 정규 2집 '박수'와는 전혀 다른 차가운 어둠을 컨셉트로 내세운 것에 대해 부승관은 "청량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 그렇다고 해서 그 안에만 머무르르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고, 민규는 "청량은 세븐틴의 일부다. 더 보여드리고 싶은 매력이 많다"고 자신했다.우지는 "컨셉트 변화로 사람들이 안 좋아하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은 없었다. 우리 나름대로 여기까지 올라오는데 힘들었지만, 열심히 올라온 지금의 저희가 가지고 있는 더 많은 걸 보여드려야 하는데 그 기대에 충족할 수 있나 하는 두려움이 있었다. 그 두려움을 고스란히 노래에 녹여냈다. 두려움을 음악으로 잘 승화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타이틀곡 '독: Fear'은 삶 속에서 누구나 한번쯤 느낄 수 있는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세븐틴만의 창작으로 풀어낸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 기반의 R&B 장르다. 완급 조절의 퍼포먼스는 세븐틴의 섹시함을 돋보이게 한다. 그동안 대중에게 선보이지 않았던 어두운 면에 집중했다. 우지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버논과 에스쿱스가 작사에 힘을 보탰다.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전체 트랙에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자체제작돌'의 수식어를 입증했다.정한은 "여러 노래들이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로 담겨서 연습하면서도 분위기에 따라 감정 변화도 달라졌다. 개인적으로는 2~3년 만에 흑발을 해봤다. 오랜만의 흑발이라 새롭게 느껴지실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이번 앨범의 변신을 알렸다. 승관은 "독을 품고 준비했다. 독을 품은 세븐틴이다"면서 "안 좋은 독은 아니다. 좋은 내용이다"고 부연했다.이번 앨범은 세븐틴에겐 '승부수'다.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을 밟고 싶고, 더 큰 상을 받고 싶은 목표를 새로 잡기도 했다. 무엇보다 민규는 "우리 팬 분들에게 '자랑스러운 세븐틴'이라는 걸 전달하고 싶다. 팬 분들 앞에 자랑스럽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이번 앨범에 독을 품은 배경을 전했다.앨범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며 오후 8시에는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쇼케이스를 생중계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 2019.09.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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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 작사·작곡 참여" 세븐틴, '독' 품고 정규 3집 컴백

그룹 세븐틴이 강렬한 타이틀곡 제목을 오픈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정규 앨범 ‘An Ode’의 트랙리스트와 함께 타이틀 곡명 ‘독:Fear’을 소개했다.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와 멤버들의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R&B 장르다. 멤버 우지, 버논, 에스쿱스가 작사에 참여했고 우지는 작곡자로서 이름을 올렸다.세븐틴이 1년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으로 꽉 찬 트랙리스트에 관심이 모아진다. 모노톤의 바탕 위로 이번 정규 3집의 다섯 가지 버전을 상징하는 사진이 불규칙하게 나열돼 감각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첫 트랙이자 지난달 5일 발매된 ‘HIT’을 시작으로 ‘거짓말을 해(Lie Again)’, ‘Let me hear you say’, ‘Lucky’, ‘Snap Shoot’, 첫 번째 일본 싱글 앨범 타이틀곡을 번안한 ‘Happy Ending’ 등 다채로운 수록곡을 포함해 퍼포먼스 유닛의 ‘247’, 보컬 유닛의 ‘Second Life’, 힙합 유닛의 ‘Back it up’, 믹스 유닛의 ‘Network Love’까지 다양한 노래가 담겼다. '자체제작돌'로 이름을 알린 세븐틴은 이번 앨범 역시 전 곡에 멤버들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곡을 만들었다. 16일 발매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9.0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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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美MTV 인터뷰 "팬들과 음악으로 추억을 만들고 싶어"

세븐틴이 미국 MTV와 독점 인터뷰를 통해 팬사랑을 드러냈다.미국 음악 전문 채널 MTV는 30일(현지 시간) ‘K-POP GROUP SEVENTEEN ARE GROWING UP WITH THEIR FANS’라는 기사를 공개, 세븐틴은 물론 이들과 함께 성장해온 음악 그리고 팬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진솔한 내용을 담은 인터뷰를 공개했다.MTV는 세븐틴에 대해 “어떤 면에서 세븐틴은 데뷔 때부터 먼 길을 걸어왔다. 그리고 다른 말로 그들은 예전과 똑같다. 4년 전에 데뷔한 이 보이 그룹은 불과 몇 주전 데뷔 무대에서 가져온 것과 같은 경건함과 에너지로 꽉 찬 매디슨 스퀘어 가든 관객들에게 데뷔 트랙을 선보였다. 그들은 데뷔 때보다 다듬어졌지만 즐거운 기운은 똑같았다”라고 소개했다. 또 “음악의 상당 부분을 만들면서 팬들과의 관계를 훨씬 더 가깝게 만들어 갔다”라고 전하며 “세븐틴의 우지는 어떻게 하면 각 멤버들의 장점을 끌어낼 수 있는 지, 어떻게 하면 그들이 더 잘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고 덧붙여 이들의 자체 제작 능력을 언급,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세븐틴은 지난 7월 KCON NY 무대에 대해 “정말 감동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이 과거를 생각할 때 세븐틴과 함께 나누었던 경험들이 있고 그런 감정들과 기억들이 우리 음악에 녹아있다고 생각할 수록 앞으로도 팬들을 위해 그런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자체제작은 우리의 일부이고 기준이며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다. 지금은 앨범을 만들면서 만들고 싶은 음악과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융합되기 시작했다.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와 같다”며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목표에 대해선 “우리가 과거에 해왔던 일들을 끊임없이 되돌아보고 이전에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에게 새로운 면을 발견하고 노력하려는 사람들이 되는데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멤버들이 계속해서 더 열심히 활동하고 심지어 무대에서 더 멋져지도록 노력하는 걸 보는 것은 언제나 새롭고 신선하다”라고 전하며 서로 앞으로 성장해나갈 방향을 고민했다.세븐틴은 8월 5일 약 7개월 만에 디지털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2019년 하반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7.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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