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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세정, 3개월차 자취 새내기..똑순이의 반전 매력

세정이 3개월 차 자취 새내기의 웃픈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한 세정이 그동안의 ‘똑순이’ 이미지와 상반되는 허당 매력을 뽐냈다. 노래부터 연기,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이며 ‘똑순이’로 자리매김해왔던 세정의 반전 자취 라이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세정은 아침 기상과 동시에 생수를 벌컥벌컥 마시고, 식사로는 뚝배기 누룽지탕을 먹으며 침대 위에서 생활하거나, 경제 똑순이로 발돋움하기 위해 은행을 방문하는 등 현실적인 자취생의 모습으로 패널들과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아냈다. 또한 예고편부터 고난과 역경을 예고한 세정의 개집사 라이프 역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말썽꾸러기 강아지 제리와 레옹을 돌보던 세정은 쇼파에서 식사를 하려다 의문의 대변을 발견하고 좌절, “누구야 누가 쌌어?”라며 범인 색출에 나섰다. 하지만 빨래를 하고 돌아오던 중 다시 한번 알 수 없는 무언가를 밟으며 “앗 차가워”라고 외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돋보이는 세정의 허당美가 시청자들의 폭소케했다. 아이스커피를 타던 중 떨어뜨린 얼음을 방치하며 태연하게 “녹으면 된다”라고 말하거나, 뜯어진 방충망을 보수하기 위해 사온 재료는 사이즈가 맞지 않아 박스 테이프로 수리하는 엉뚱함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자취의 로망 평상을 구입한 세정은 저녁 만찬을 평상에서 즐기기로 하지만, 저녁 식사를 테라스로 들고 가던 중 바닥에 쏟으며 좌절한다. 하지만 이내 “올해 잘 되려나봐”라며 긍정 마인드를 보이고, 로망과 달리 초라해진 저녁 밥상 앞에 윌슨과 나란히 앉으며 “참 뜻대로 되는 게 없어요”라고 허탈하게 말하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세정은 오는 17일 오후 6시 첫 미니 앨범 ‘화분’을 발매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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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박나래, '전액 기부' 조지나 마켓으로 따뜻한 마음 채웠다

구구단 세정과 박나래가 소소하고 특별한 일상으로 꽉 찬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337회는 1부 7.6%, 2부 11.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로 금요일에 방송된 전 채널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초보 자취러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현실 자취녀 세정의 일상과 생애 첫 플리마켓을 오픈한 박나래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세정은 자취 3개월차 초보답게 어딘가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수명이 다한 형광등을 갈아 끼우는 대신 캔들워머에 의지한 채 양치를 강행하는 것은 기본, 형광등을 갈아 끼울 때는 밥을 먹던 상을 발판으로 활용하는 등 털털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이어 은행에 방문한 그녀는 무려 9개의 통장을 꺼내들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원래 적금 통장은 다 분홍색이에요?”라는 엉뚱한 질문을 던지는 등 뜻밖의 허당미를 보였다. 그 뒤로도 끊이지 않는 세정의 질문 세례에 은행은 순식간에 ‘경제 과외’의 장소가 되며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음식을 먹기 직전 바닥에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자신이 만든 저녁 대신 과자와 맥주로 허함을 달래는 그녀의 처량한 모습은 자취러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약 4개월 만에 돌아온 ‘조지나’ 박나래는 보다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국적인 모자, 눈을 간신히 가리는 선글라스로 치장하는 것은 물론 더욱 업그레이드 된 농염함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조지나 마켓에 앞서 박나래는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해 직접 디저트 제조 타임을 가졌다. 빠르게 일을 끝내기 위해 요령을 부리던 그녀는 결국 탄산수를 바닥에 쏟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순식간에 흥건해진 바닥을 바라보며 탄식하듯 “에라이”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려 유쾌함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플리마켓이 첫 도전인 그녀는 큰 손 박산다라를 특별 초청, 판매 꿀팁을 전수받으며 열의를 보였다. 그러나 임수향의 계속되는 흥정에 당황, “집에 날강도가 들어왔네” 미(美)친 티키타카를 발휘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이어 구 썸남(?) 양세찬의 기부 행렬에 반한 듯 “만나는 사람 있니? 끝나고 얘기 좀 하자”는 대시와 함께 현관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등 ‘상여자’의 면모를 과시해 금요일 밤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1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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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구구단 세정, 가식 제로 털털한 자취 3개월차

구구단 세정이 가식 없는 털털한 모습으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내일(1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자취 3개월 차, 풋풋한 새내기 구구단 세정이 꾸밈없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킨다. 이날 세정은 기상과 동시에 다급하게 수분을 보충, 페트병을 들고 마신다. 현실 자취생의 모습을 보인 것. 전등 대신 캔들워머에 의지한 채 양치질을 하는 웃픈 상황이 펼쳐진다. 더욱이 자취에 필요할 것 같아 쟁여놓은 수많은 가구들과 언밸런스한 색의 조합, 방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짐들에서는 자취 초보의 면모가 그대로 묻어난다. 이전에 살던 사람이 붙여놓은 스티커들과 은박지를 떼지 않고 사용하거나 형광등을 교체할 때 밥을 먹던 상을 사다리로 활용하는 모습은 현실 자취생의 공감을 자아낸다. 다 쓴 형광등을 통째로 들고 철물점을 방문해 똑같은 제품을 달라고 요청, 사장님의 전문용어에도 "허연 거, 허연 거"라고 말하는 등 세정만의 구수한 표현은 웃음을 유발한다. 잘못 산 방충망 테이프에 당황하더니 이내 집에 굴러다니는 일반 테이프를 꺼내 들며 초저렴 복구를 시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1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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