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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우즈, 첫 태국 콘서트 성료 “변치 않는 마음으로 계속 노래할 것”

가수 우즈(WOODZ)가 태국을 뜨겁게 달궜다. 우즈는 지난 3일 태국 방콕에서 콘서트 ‘우즈 라이브 컬러풀 트라우마 인 방콕’(WOODZ LIVE COLORFUL TRAUMA in BANGKOK)을 개최했다. ‘더트 온 마이레더’와 ‘하이잭’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우즈는 “태국 무즈들 만나서 반갑다. 방콕에서 단독 공연은 처음인데 떨리기도 하고 너무 신난다. 열띤 성원에 힘입어 이번 공연이 매진되어서 너무 기쁘다”며 “오늘 최고의 시간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첫인사를 건넸다. 이어 ‘와이키키’와 ‘풀’, ‘필 라이크’, ‘웨이팅’, ‘투셰’, ‘사워 캔디’, ‘키스 오브 파이어’, ‘체이서’ 등의 무대를 꾸미며 우즈는 공연 타이틀처럼 다양한 컬러의 무대로 풍성한 공연을 채웠다. 페스티벌이라는 공연 콘셉트에 맞게 록,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팬들과 호흡하기도. 우즈는 이날 팬들에게 즉석 선물을 건네는가 하면 “무즈를 위해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건 노래 같다. 앞으로도 변치 않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노래할 테니까 무즈도 내 곁에 계속 있어 달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이후 ‘파랗게’, ‘방아쇠’, ‘안녕이란 말도 함께’, ‘내 맘대로’, ‘난 너 없이’ 등의 무대를 선보인 우즈는 ‘베터 앤 베터’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우즈는 “공연명처럼 다양한 색의 음악을 만들기 위해 늘 노력한다. 내가 해낼 수 있는 건 다양한 모습과 생각을 모두 다 사랑해주는 팬들 덕분”이라며 “우리 무즈들이 부르면 나는 반드시 옵니다”며 태국 현지 팬들과의 다음 만남을 약속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태국에서 공연을 펼친 우즈는 다채로운 셋 리스트와 무대로 현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우즈는 최근 ‘컬러풀 트라우마’의 타이틀곡 ‘난 너 없이’로 활동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또 ‘아이돌 라디오 시즌 2’ 스페셜 DJ 출연 및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 2’ OST ‘어바웃 유’를 발매하는 등 다양한 분야를 오가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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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세포들' 최민호, 시청자 사랑세포도 깨웠다

최민호(샤이니 민호)가 '유미의 세포들' 포문을 제대로 열었다. 최민호는 17일 첫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에서 대한국수 영업부 사원 채우기 역으로 특별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채우기는 출중한 능력과 주변을 잘 챙기는 자상함, 비주얼까지 모두 갖춰 사내 인기를 독차지하는 캐릭터로, 최민호와 독보적인 싱크로율을 보이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아싿. 1화 방송에서는 채우기가 훈훈한 미소와 다정한 말투로 3년째 혼수상태인 유미(김고은)의 사랑 세포를 깨우고, 세포 마을을 핑크빛으로 변화시키는 맹활약을 펼쳐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특히 채우기는 야근한 유미를 차로 태워다 주거나, 꽃 축제에 함께 갈 수 있을지 묻는 섬세함으로 유미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또 방송 말미 본심 세포의 등장과 함께 유미가 “같이 가자 우기야”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최민호는 완벽한 비주얼과 스윗한 목소리로 웹툰 속 채우기 캐릭터를 완벽하게 실사화하는 데 성공,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해 ‘특별출연의 좋은 예’로 호평 받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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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앞두고 드라마 4편 스타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새 드라마 4편이 스타트 라인에 선다. 공교롭게도 첫 방송 혹은 공개일이 모두 17일 같은 날이다.먼저 넷플릭스의 기대작 ‘오징어 게임’이 이날 오후 5시에 전편 공개될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중후한 톤과 멋진 스타일을 과감히 버린 배우 이정재의 연기 변신, 엄청난 규모의 서바이벌 세트장이 돋보인다. 막대한 상금 속 생존 경쟁을 벌이는 내용인 만큼 잔인한 장면이 많아 미성년자는 시청할 수 없다. 앞서 기대 이상의 완성도를 보여준 ‘D.P.’로 하반기 대작 릴레이 포문을 연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으로도 화제 몰이를 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티빙-tvN의 ‘유미의 세포들’은 이날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후 매주 금, 토요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배우 김고은이 타이틀롤 유미를 연기한다. 무엇보다 유미의 감정이나 충동, 체내 활동 등을 귀엽게 뇌세포로 의인화한 특징을 어떻게 영상화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MBC는 12부작 ‘검은 태양’을 선보인다. 작품 흥행 타율이 좋은 남궁민이 주연으로 나서고, 팬덤이 있는 첩보 장르를 골랐다. MBC와 웨이브(wavve)가 150억 원을 투자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SBS의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은 전작 ‘열혈사제’로 시청률을 잡았던 이하늬가 주인공으로 나서는 코믹 액션극이다. 이하늬는 비리 검사 조연주와 재벌 상속녀 강미나 1인 2역을 연기한다. 이밖에도 KBS2 ‘달리와 감자탕’과 tvN ‘홈타운’은 각각 22일 오후 9시 30분과 10시 30분에 첫 방송을 시작한다.새로 론칭하는 예능프로그램도 2편이나 된다. IHQ는 오리지널 콘텐트로 ‘똑똑해짐’을 14일 오후 11시 30분에 선보인다. 김동현, 정봉주 전 의원, 역사 강사 최태성, 방송인 김지민, 럭키가 출연한다. 역사, 심리, 과학 등 다양한 정보와 트렌드를 알려주는 인문학 예능을 표방한다. MBC의 아이돌 오디션 ‘극한데뷔 야생돌’은 17일 오후 9시에 스타트 테이프를 끊는다. 연습생들을 야생에 던져놓고 생존하며 자기 계발을 해 정예 멤버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관찰자’로 가수 김종국, 배우 차태현, 이선빈, 모델 이현이, 가수 김성규, 브레이브걸스 유정, 타이거 JK, 비지, 안무가 리아킴, 넬 김종완이 출연한다.이현아 기자 2021.09.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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