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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시아마 인생작" 호평↑ '쁘띠마망'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

셀린 시아마 감독이 또 기록될만한 작품을 완성했다.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셀린 시아마 감독의 신작 '쁘띠 마망'이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 해외 평단으로부터 “셀린 시아마 최고의 순수한 정점”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셀린 시아마 감독은 2007년 '워터 릴리스'로 데뷔한 후 '톰보이' '걸후드'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을 연이어 선보이며 연출가로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2019년 연출작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제72회 칸영화제를 시작으로 57회 뉴욕영화제, 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77회 골든글로브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와 시상식에 초청됐고, 이를 바탕으로 셀린 시아마 감독은 세계가 주목하는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15만 명 이상의 관객이 영화를 관람하면서 다양성 영화로서는 이례적인 스코어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에 힘입어 한 번도 개봉된 적 없었던 셀린 시아마 감독의 전작이 모두 같은 해 최초 개봉되며 더욱 주목 받았다. 해외는 물론 국내까지 매료시킨 셀린 시아마 감독이 올 가을 '쁘띠 마망'으로 다시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쁘띠 마망'은 8살 소녀 넬리가 외할머니의 유품을 정리하기 위해 잠시 머물게 된 엄마의 고향 집에서 동갑내기 친구 마리옹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해외 주요 매체들은 "'쁘띠 마망'은 셀린 시아마 작품 중 가장 매혹적인 영화다"(Indiewire), "셀린 시아마, 최고의 순수한 정점"(Hollywood Reporter), "또 하나의 마스터피스"(HeyUGuys), "연출적 정수"(One Room With A View), "감동적인 상상"(Time Out), "따뜻한 포옹과 같은 감정적 울림"(The Queer Review), "사랑과 슬픔의 감정이 폭발하다"(The Skinny) 등 호평을 쏟아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 IMDb 메타스코어 93점을 기록한 '쁘띠 마망'은 올 가을 국내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07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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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셀린 시아마 감독 작품 4편 특별 상영

CGV가 1월 22일부터 셀린 시아마 감독 작품 4편을 CGV명동을 비롯한 전국 9개 CGV아트하우스관에서 특별 상영한다고 7일 밝혔다. 셀린 시아마는 지난해 1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개봉을 시작으로 국내 아트 영화 관객들 사이에서 팬덤을 형성한 화제의 감독이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흥행 이후 전작들의 국내 개봉 소환 열풍을 일으키며 작년 한 해 ‘톰보이’, ‘워터 릴리스’, ‘걸후드’를 연달아 선보였다. 먼저,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18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아델 에넬)와 그의 결혼식 초상화 의뢰를 받은 화가 마리안느((노에미 멜랑)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영원히 꺼지지 않을 사랑의 기억을 담은 영화다. 여성의 삶과 사랑을 섬세한 감정 표현과 그림 같은 영상으로 담아내 호평 받았다.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각본상과 퀴어종려상을 수상했다. 15만 명에 가까운 국내 관객을 모으며 2020년 CGV아트하우스 최다 관객을 기록한 작품으로 아트버스터로의 면모를 보이며 셀린 신드롬이 시작되었다. ‘톰보이’는 2011년 작품으로 성별과 상관없이 내가 원하는 나이고 싶은 10살 미카엘(조 허란)의 특별하고 비밀스러운 여름 이야기를 담았다.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테디상 수상을 비롯한 국제 유수 영화제에 초청받으며 해외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실화는 아니지만 감독의 어린 시절의 경험과 고민을 녹여낸 작품으로 3주 만에 각본을 완성한 것으로도 이슈가 되었다. 국내에서는 CGV 골든에그지수 96%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통해 3만 관객을 모았다. ‘워터 릴리스’는 셀린 시아마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2007년 작품이다. 생애 처음 사랑에 빠져들고, 사랑에 뛰어드는 세 소녀 마리(폴린 아콰르), 플로리안(아델 에넬), 안나(루이즈 블라쉬르)의 성장 드라마다. 예기치 못한 순간 사랑에 빠져버린 10대 소녀의 욕망과 감정의 소용돌이를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으로 그려내 찬사를 받았고, 제60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과 황금 카메라 부문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워터 릴리스’, ‘톰보이’와 함께 셀린 시아마의 성장 3부작으로 불리는 ‘걸후드’도 주목할 만하다. 사회적 압력 속에 놓인 소녀들이 주인공인 영화로 집, 학교 어디에서도 목소리를 낼 수 없었던 마리엠(카리자 투레)이 세 친구를 만나 반짝이는 자신을 찾아 나서는 찬란한 성장 이야기를 담았다. 세대와 인종을 초월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2014년 프랑스 개봉 당시, 성장 3부작 중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CGV아트하우스 이원재 파트장은 “셀린 시아마는 지난해 아트하우스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감독이다”며 “새해를 시작하며 성장, 편견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감각적인 연출로 보여주는 젊은 거장의 작품들을 꼭 만나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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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블랙핑크 in Your Area"…예견된 글로벌 신드롬

"블랙핑크 in Your Area!" 미국 빌보드도 인정했다. 세계 곳곳에서 블랙핑크는 활약 중이고 이들의 기록은 현재 진행형이다. 2016년 데뷔하자마자 '휘파람'·'불장난'으로 국내 가요계를 휩쓸었던 블랙핑크는 4년만의 정규 1집으로 세계 음악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추석 연휴인 2일 발매된 정규 1집 'THE ALBUM'(디 앨범) 타이틀곡 'Lovesick Girls'(러브식 걸스)는 세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을 비롯해 총 57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일본, 중국,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1위다. 특히 일본과 중국에서는 아이튠즈뿐 아닌 현지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정규 1집 수록곡들을 전부 10위권 내 진입시키는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세계 최대 글로벌 음원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의 기록은 더욱 눈부시다. '러브식 걸스'는 글로벌 톱50 차트서 3위를 차지했고, 래퍼 카디비(Cardi B)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주목받은 수록곡 'Bet You Wanna'는 4위, 'Pretty Savage'는 8위, 'Ice Cream'은 10위를 기록했다. 앨범에 수록된 8트랙 중 절반이 톱10을 휩쓴 셈이다. '유튜브 요정'다운 행보도 계속되고 있다. '러브식 걸스' 뮤직비디오는 공개 18시간만에 5000만 뷰를 돌파했고, 구독자수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여 세계 2위 채널로 성장했다. 1위인 저스틴비버가 10년이 걸려 5000만 구독자를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블랙핑크는 4년으로 그 기록을 앞당겼다. 놀라운 성과 속에 빌보드, 롤링스톤, ABC뉴스, AP, 포브스, 타임즈, 버라이어티 등 여러 주요 외신도 이들의 성과에 주목했다. 롤링스톤은 블랙핑크의 정규 1집을 두고 "리스너들에게 아드레날린을 날려주는 흥겨운 결과물"이라며 "'Pretty Savage'(프리티 새비지)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Thank You, Next'(땡큐, 넥스트)이후 가장 섹시한 오픈 트랙"이라고 표현했다. 영국 가디언은 "그동안 영어 사용자가 아닌 아티스트에겐 생각조차 할 수 없던 상업적 성공을 거뒀다"며 방탄소년단의 성과를 블랙핑크가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랙핑크의 정규 1집 신드롬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셀레나 고메즈, 카디비, 테일러 스위프트 등 세계적 팝스타들이 이번 신보에 함께 참여하면서 시너지를 냈다.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부르고 테일러 스위프트가 작사가로 참여한 'Icecream'(아이스크림)은 공개 한 달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3억뷰를 돌파했다.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는 13위로 진입하며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자체 경신했다. 그래미는 온라인 기사 통해 "스포트라이트는 시작일 뿐"이라며 이들의 앞으로를 기대했다. 특히 블랙핑크는 따로 또 같이 다양한 활약을 펼치면서 세계 시장에 이름을 알려왔다. 패션계에서 네 멤버의 입지는 독보적이다. 제니는 샤넬, 로제는 입생로랑, 지수는 디올, 리사는 셀린느 뮤즈로 활동하며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이 입고 먹는 것은 언제나 화제를 모았고 리얼리티 또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소속사의 글로벌 프로모션 또한 역대급이었다. PUBG 모바일과 손잡고 게임 내에서 블랙핑크의 테마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곳곳에서 이슈를 몰았다. YG는 "2020년 블랙핑크는 체계적이고 철저한 계획과 실천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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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시아마 신작 '톰보이', 전체 예매율 1위

영화 '톰보이(셀린 시아마 감독)'가 이번주 14일 개봉을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뜨거운 신드롬을 예고하고 나섰다. '톰보이'가 개봉을 앞두고 11일 오후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이와 같은 결과는 감독에 대한 신뢰와 함께 뛰어난 작품성으로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 '더 플랫폼', '어쩌다 아스널' 등 이번주 개봉하는 15편의 경쟁작들은 물론, '패황별희 디 오리지널', '레이니 데이 인 뉴욕', '트롤: 월드 투어' 등의 작품들 사이에서 이뤄낸 결과다. 내가 원하는 나이고 싶은 10살 미카엘의 특별하고 비밀스러운 여름 이야기를 그린 영화 '톰보이'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을 통해 신드롬을 일으킨 셀린 시아마 감독의 작품으로 국내에서 다양한 영화제와 기획전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톰보이'는 5월 14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1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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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시아마 '톰보이', 제2의 '타여초' 되나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여성 영화인’에 이름을 올린 감독이자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으로 입지를 굳힌 셀린 시아마 감독의 '톰보이'가 5월 14일 국내 개봉일을 확정했다. 다시 한번 셀린 시아마 감독 신드롬을 불러일으킬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톰보이'는 내가 원하는 ‘나’이고 싶은 10살 미카엘의 특별하고 비밀스러운 여름 이야기를 그린다. 셀린 시아마 감독의 작품으로,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테디상 수상을 비롯한 국제 유수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할리우드 리포터, 뉴욕타임즈, 시카코 선타임즈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은 “유머와 사랑으로 혼란을 담아낸 성장담”(Hollywood Reporter), “셀린 시아마 감독은 침묵하지 않는다”(New York Post), “셀린 시아마는 현재 프랑스에서 가장 밝고 젊은 목소리를 내는 감독”(Little White Lies), “그 어떤 영화보다 깊이 있고 따뜻한 작품”(Examier.com) 등 영화가 전하는 깊운 여운이 담긴 메시지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상냥하고 다정한 영화”(Chicago Sun-Times), “아름다운 단 하나의 여름”(Entertainment Weekly), “어린 배우들의 연기에 모든 게 담겨 있다”(New York Times) 등 셀린 시아마 감독이 보여준 섬세한 각본과 탄탄한 연출력, 눈부신 영상미, 그리고 신예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까지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셀린 시아마 감독의 마음 속 깊은 이야기를 담은 '톰보이'는 5월 14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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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시아마 감독 '톰보이', 5월 국내 개봉 확정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여성 영화인’에 이름을 올린 감독이자 국내에서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으로 입지를 굳힌 셀린 시아마 감독의 '톰보이가 오는 5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셀린 시아마 감독의 '톰보이'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했다. 셀린 시아마 감독은 올해 1월 개봉한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으로 국내에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신드롬과 함께 새로운 세대의 여성 감독 출현을 알리며 주목할만한 감독으로 떠올랐다. 그의 두 번째 작품이자 감독 본인의 어린 시절 경험을 녹여낸 '톰보이'는 개봉 전부터 국내 개봉 요청이 쇄도했고, 최근 5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톰보이'는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테디상 수상을 비롯해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받으며 자국 개봉 당시 전 세계적인 화제를 일으켰다. 국내에서도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다양한 기획전 등을 통해 소개됐다. 셀린 시아마 감독의 섬세한 각본과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도에서 비롯된 탄탄한 연출력, 신예 배우들의 매력적인 연기, 싱그러운 여름의 계절감이 느껴지는 눈부신 영상미와 음악, 깊은 여운의 메시지까지 뛰어난 작품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 로레의 인상적인 눈빛과 함께 복잡미묘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은 채 ‘나답게’ 살고 싶은 아이이지만, 세상의 시선 아래 깊은 고민이 담긴 로레의 모습은 이 아이에게 닥칠 이야기들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특히, 'YES, I AM' 이라는 문구는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 되고 싶은 로레’ 다짐과 맞닿아 있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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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오늘 10만 관객 돌파..아트버스터 저력

올해의 첫 아트버스터로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셀린 시아마 감독, 아델 에넬, 노에미 멜랑 주연의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오늘(31일) 10만 관객을 돌파한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와 그의 결혼식 초상화 의뢰를 받은 화가 마리안느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영원히 꺼지지 않을 사랑의 기억을 담은 영화다. 국내 개봉 이후 ‘N차를 넘어 NN차를 부르는 영화’로 입소문을 타며 오늘 1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입소문 흥행으로 상영관 확대에 대한 관객들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2월 CGV아트하우스 DAY 상영작으로 확정돼 전국 33개 CGV극장에서 상영된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제72회 칸영화제에서 '기생충'과 뜨거운 경쟁을 벌이며 각본상, 퀴어종려상을 수상했으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르고, 최근 프랑스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세자르 영화제에서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3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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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골든글로브行 '기생충' 韓최초 후보지명→수상 전설쓸까(종합)

전설을 쓰고 있는 '기생충'이 또 하나의 전설을 추가할 전망이다. 미국 LA에서 펼쳐지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한국 시간으로 6일 오전 개최되는 가운데, 한국영화 최초로 3개 부문 후보에 지명된 '기생충(봉준호 감독)' 수상에 대한 국내외 각국의 영화계 관심이 비상하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영화상으로, 뮤지컬, 코미디 부문과 드라마 부문으로 나뉘어 작품상, 감독상, 남녀 주연상 등을 시상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2월 열리는 아카데미시상식 전초전으로 불리는 만큼 골든글로브 수상이 아카데미로 이어지는 경우도 상당하다. 무엇보다 한국 영화로는 골든글로브 자체도 첫 입성이기에 수상까지 이룬다면 역대급 기록을 또 하나 세우게 된다. '기생충'은 지난 달 9일 발표된 77회 골든글로브 후보에서 감독상과 각본상, 외국어영화상까지 3개 부문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영어 대사가 50% 이상 비중을 차지해야 한다는 골든글로브 규정에 따라 작품상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다. '기생충'은 최근 몇 개월간 북미 현지에서 일명 '오스카 레이스'를 치른 '기생충'은 각종 현지 시상식 트로피를 휩쓸면서 수상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외국어영화상은 사실상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부문까지 석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먼저 '기생충'은 ‘더 페어웰’(출루 왕 감독), ‘레 미제라블’(래드 리 감독), ‘페인 앤 글로리’(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셀린 시아마 감독) 등 작품과 외국어영화상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또 각본상 후보는 '기생충'과 함께 ‘결혼 이야기’(노아 바움백 감독), ‘두 교황’(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아이리시맨’(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올랐다. 봉준호 감독은 '1917’(샘 멘데스 감독),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아이리시맨’(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조커(토드 필립스 감독)과 감독상을 겨룬다. 수상을 떠나 세계적 영화인들과 한 자리에 나란히 앉아있다는 것 만으로도 흥미진진한 순간이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이정은, 조여정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직접 참석, 역사적 순간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한편 '기생충'은 골든글로브 직전까지 전미비평가협회(National Society of Film Critics)에서 작품상(BEST PICTURE)과 각본상(BEST SCREENPLAY)을 받아 2관왕을 추가하기도 했다. 지난해 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은 이후 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세컨드 러너-업), 38회 밴쿠버국제영화제 슈퍼채널 관객상, 43회 상파울로국제영화제 관객상(국제영화), 23회 할리우드 필름어워즈 필름메이커상, 13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최우수 작품상, 85회 뉴욕 비평가협회상 외국어영화상, 4회 마카오국제영화제 아시안 블록버스터 영화상, 18회 워싱턴 비평가협회상 작품상·외국어영화상·감독상, 45회 LA 비평가협회상 남우조연상·감독상·작품상, 32회 시카고 비평가협회상 작품상·감독상·각본상·외국어영화상, 40회 보스턴 비평가협회상 외국어영화상·감독상 등에서 줄줄이 수상의 기쁨을 맛 봤다. 또한 골든글로브를 비롯해 26회 미국배우조합상 캐스팅상, 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외국어영화상·편집상·미술상·각본상·각본상·앙상블상·작품상, 31회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 최우수 국제영화(어워드 버즈) 등에서 후보 지명을 받으며 2020년까지 '기생충' 신드롬을 이어갈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0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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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디바' 셀린디온 26년만 '미녀와야수' 재참여

팝 디바 셀린디온이 '미녀와 야수' OST에 참여했다. 3월 개봉을 앞둔 2017년 디즈니 첫 라이브 액션 '미녀와 야수' OST에 세계적인 팝 디바 셀린 디온이 원작 애니메이션에 이어 26년 만에 재참여해 관심을 모은다.'미녀와 야수' OST ‘How Does A Moment Last Forever’는 원작 애니메이션에 없는 새로운 곡으로, 아카데미를 8번 수상한 거장이자 수많은 디즈니 영화의 음악을 작곡한 알란 맨켄과 아카데미 3회 수상의 작사가 팀 라이스가 함께 만들었다. 특히 1991년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피보 브라이슨과 함께 주제곡 ‘Beauty & the Beast’로 신드롬을 일으킨 셀린 디온의 26년 만 합류에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셀린 디온은 자신의 SNS에 직접 '미녀와 야수' 포스터와 함께 "'미녀와 야수'의 새로운 노래 ‘How Does A Moment Last Forever’를 부르게 돼 정말 기쁘다. 영화에 참여하게 된 것은 정말 마법 같은 경험이고, 영광이다”고 밝혔다. 셀린 디온을 비롯해 아리아나 그란데, 존 레전드 등 세계적인 톱가수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는 '미녀와 야수'는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디즈니 르네상스를 열며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쓴 기념비적인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켰다. 벨 역의 엠마 왓슨과 야수 역의 댄 스티븐스, 개스톤 역 루크 에반스, 르 푸 역 조시 게드를 비롯해 이완 맥그리거, 이안 맥켈런, 엠마 톰슨, 구구 바샤-로, 케빈 클라인, 스탠리 투치 등의 배우들이 가세해 환상의 조합을 완성했다. 또 '드림걸즈' '브레이킹 던'의 빌 콘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말레피센트' '신데렐라' '정글북' 등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라이브 액션으로 성공적으로 재탄생시킨 디즈니의 2017년 첫 라이브 액션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높다.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는 1991년 장편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극영화 작품상을 비롯해 6개 부문 후보에 오르고, 골든 글로브 작품상을 받은 최초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기록됐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한 '미녀와 야수'는 3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연경 기자 2017.01.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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