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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냉부해2’ 김성주·안정환 MC 논의 → 김풍·이연복 셰프 출연 확정 [종합]

‘냉장고를 부탁해2’ MC진과 출연진 라인업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일 JTBC 측은 일간스포츠에 “김성주, 안정환 씨의 MC 합류는 현재 논의 중”이라면서 “김풍과 이연복 셰프는 ‘냉장고를 부탁해2’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한국 최고 셰프들이 게스트들의 실제 냉장고 속 재료들로 단 15분 만에 요리 대결을 펼치는 예능이다.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방송됐다.약 5년 만에 돌아오는 ‘냉장고를 부탁해2’는 이창우PD, 강윤정 작가 등 원년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새 라인업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2 우승자인 최강록은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했다. 뉴욕대 영문학과 졸업 후 2010년 세계적인 요리 경연 서바이벌 ‘아이언 셰프’에서 우승한 에드워드 리도 새 시즌에 합류한다.한편 ‘냉장고를 부탁해2’는 11월 첫 촬영 후 12월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2 18:17
스타

김성주, 안정환·김용만과 만든 ‘뭉친 프로젝트’ 떠난다

방송인 김성주가 뭉친 프로젝트를 나온다.6일 뭉친프로젝트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김성주와 소속사의 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다만 관계자는 “계약은 끝났지만 원만하게 서로 프로그램도 같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뭉친프로젝트는 2021년 11월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안정환이 의기투합해 만든 콘텐츠 기획사다. 2016년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 등 ‘뭉쳐야’ 시리즈에서 함께 활약한 후 매니지먼트 업무까지 함께 했다.현재 코미디언 박성광, 축구선수 출신 김남일, 정호영 셰프 등이 소속돼 있다.김성주는 2000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07년 프리랜서 선언 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왔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중계를 맡으며 친정 MBC에도 복귀했으며 최근에는 MBC 전속 스포츠캐스터로 위촉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6 15:05
예능

이대호, 막내 이대은 하극상에 분노 “패버릴까, 진짜” (‘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 야구부 막내 이대은이 하극상을 펼친다.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24회에서는 임원 재도전자 이대호와 야구부 일꾼 유희관, 이대은, 니퍼트의 0.5성급 무인도 운영 둘째 날 풍경이 펼쳐진다.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붐, 김대호 그리고 이대은의 부인 래퍼 트루디가 이를 지켜볼 예정이다.이날 이대호는 자신을 서포트해 주고, 일꾼들과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해줄 부주장을 뽑겠다고 선포한다. 투표 결과 첫째 날 문어 두 마리를 잡은 활약에 힘입어 막내 이대은이 부주장에 선정된다. 이대은은 감투를 쓰자마자 눈빛이 달라지며 책임감을 불태운다.장작 패기와 조식 준비를 진두지휘하기로 한 이대은은 먼저 ‘장작 패기 팀’과 ‘조식 팀’을 나눈다. 어려워 보이는 장작 패기 팀에 유희관과 이대호를 배치한 이대은에게 유희관이 불만을 표하자, 이대은은 “패라면 패는 거지”라고 형을 단숨에 제압한다.이어 이대은은 틈틈이 장작 팀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지 체크한다. 잠깐 숨을 돌리는 이대호에게 “대호 형 쉬고 있는 거 아니죠?”라고 핀잔을 놓은 이대은. 이에 울컥한 이대호는 “그냥 확 패버릴까 진짜”라며 분노한다. 이 같은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이대은이 어떻게 충돌을 모면할지 궁금증이 모인다.그런가 하면 조식을 맡은 이대은은 자신의 일을 제대로 완수하지 못해 부주장 타이틀을 뺏길 위기에 처한다. 이대은이 끓인 ‘거북손 김치 수제비’가 기대 이하의 맛으로 형들을 실망하게 한 것.국물을 한입 맛본 유희관은 “이거 큰일 났는데, 아침 어떡하지”라고 걱정하고, 보조 셰프였던 니퍼트도 “걱정됐어요”라며 실망을 드러낸다. 해결사 이대호는 “깊은 맛이 없네”라며 문제점을 집어 준다는데. 이대은이 수제비 맛을 수습하고 부주장 타이틀을 지킬 수 있을지 호기심이 상승한다.한편 부주장이 된 막내 이대은의 하극상 현장은 오는 21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0 12:59
예능

‘흑백요리사’ 만찢남 조광효 셰프, ‘안성재 빙의’ 안정환에 진땀 (‘가보자GO’)

‘흑백요리사’ 만찢남 조광효 셰프가 ‘가보자GO’에 깜짝 출연한다.오는 19일 방송되는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3 5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최근 요리 열풍을 불러일으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조광효 셰프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빈티지한 인테리어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한 가게로 향한 안정환과 홍현희는 멀리서 나타난 누군가를 보고 화들짝 놀라 게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예상치 못한 조광효 셰프가 등장, MC들은 당황한 것도 잠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MC들은 “‘백종원 선생님이 대단하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만찢남’ 맞나? 만화를 보고 요리를 시작했다고 들었는데 맞는지?”라고 물었고, 조광효 셰프는 “맞다. 만화를 보고 영감을 얻어서 시작했다”라고 답해 MC들을 놀라게 했다.이어 MC들이 “요즘 얼마나 바쁜가? 찾는 곳이 많을 것 같다”라고 묻자, 조광효 셰프는 “대만에서도 동파육을 먹으러 많이 온다”라고 답해 요즘 대세임을 실감케 했다.홍현희는 “백종원 선생님이 극찬했던 요리가 궁금하다”라고 운을 띄웠고, 안정환 역시 “웬만한 셰프들의 음식은 다 먹어봤다. 특히 중국음식을 많이 먹어봤다”라고 말해 조광효 셰프를 긴장하게 했다.특히 영상 말미에 안정환은 “비계와 고기를 같이 씹었을 때 고기가 겉돌면 이건 동파육이 아니다”, “재료를 따로 삶았나?”, “향신료는 어떤 걸 썼는지” 등 냉철한 질문을 쏟아내 조광효 셰프를 긴장하게 했고, 조광효 셰프는 “마치 요리 대회에서 심사받는 기분이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과연 조 셰프의 음식 맛을 본 MC들이 어떤 맛 평가를 했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가보자GO’ 시즌3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8 18:03
예능

김대호 대박 터졌다…한 마리 500만 원 ‘백해삼’ 포획 (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아나운서 김대호가 한 마리 500만 원에 달하는 희귀종 ‘백해삼’을 잡는다.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22회에서는 머구리 협회장 김대호와 그가 꾸린 ‘머벤져스’ 박준형, 권은비, 김남일, 오스틴강의 0.5성급 무인도 운영 둘째 날 풍경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안정환과 붐, 양지은, 골든차일드 장준이 출연해 이들의 활약을 지켜볼 예정이다.이미 예고편 공개 당시부터 화제가 됐던 ‘백해삼’은 잡히는 순간 누가 잡았는지까지 뉴스에 보도될 만큼 희귀한 해산물로, 평생 물질을 한 해녀들도 평생에 한 번 보기 힘들다고 알려져 있다. 그 가치는 가격으로 매길 수 없을 만큼 귀하며, 과거 한 마리 500만 원에 팔린 적도 있다고. 또한 ‘백해삼’은 길조로 알려져 있어, ‘흰 사슴’, ‘상괭이 떼’에 이은 또 다른 행운이 0.5성급 무인도를 찾아왔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이 백해삼을 포획한 주인공은 다름 아닌 머구리 협회장 김대호다. 김대호는 “바다에서 하얀 후광이 보였다”며 백해삼을 발견했을 당시의 상황을 전한다. 이어 그는 “사실 처음엔 죽은 소라 껍데기인 줄 알았다”며, 자칫하면 백해삼을 그대로 놓칠 뻔한 아찔한 순간까지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머벤져스’ 팀의 활약으로 확보된 역대급으로 푸짐한 해산물들과 화룡점정 백해삼까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식재료가 준비되어 마지막 만찬의 기대를 높인다. 스타 셰프 오스틴강, 오리 불고깃집 큰아들 김대호 등이 모인 ‘머벤져스’팀은 음식 준비를 할 때도 놀라운 팀워크를 보여주며 머구리 특선 음식을 차근차근 완성한다. 과연 양식, 한식, 중식 등을 넘나드는 퓨전 요리의 대가 오스틴 강은 백해삼을 이용해 어떤 요리를 선보일지, 첫날 ‘문어 고추장 숯불구이’로 호평을 받았던 김대호는 또 어떤 새로운 요리를 내놓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한편, 김대호의 ‘백해삼’ 현장과 오스틴강이 준비한 특별한 요리는 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7 13:38
예능

영탁, 해루질 대박 터트려… ‘푹다행’ 월요일 예능 시청률 1위

‘푹 쉬면 다행이야’ 가수 일꾼 영탁, 김준수, 토니안이 해루질에서 활약을 보여줬다.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는 전국 가구 기준 5.5%의 시청률로 월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날 ‘푹다행’ 붐과 일꾼들은 새벽부터 금어기가 끝난 문어 어업에 나섰다. 아침부터 뜨거운 무인도의 태양 아래 열심히 일을 했지만 문어 대신 생선들만 잡혔다. 이에 처진 분위기를 끌어올리려 영탁이 노동요를 불렀다. 반전의 서막을 알리듯 고등어 떼가 이들을 반겨주고 곧이어 도착한 메인 포인트에서는 연달아 문어가 터져 나왔다. 문어 만선으로 마무리된 이들의 고군분투는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셰프 붐은 이를 이용해 조식으로 ‘문어 무침’과 ‘문어숙회’를 만들기로 했다. 문어 손질은 김준수가 담당했다. 자칭 ‘요리 바보’ 김준수지만 전날 꽃게, 채소 등을 손질한 경험을 토대로 자신 있게 나섰다. 그러나 김준수는 문어를 통째로 삶아야 하는데, 머리만 자르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를 보고 당황한 붐이 “그거 좀 붙일 수 있어?”라고 묻자, 어떻게든 붙여 보려는 김준수의 손짓이 웃음을 자아냈다. 멘탈을 잡은 붐은 이를 문어 무침 용으로 쓰기로 했고, 다른 문어 한 마리는 머리를 자르지 말 것을 신신당부했다.김준수는 실수를 딛고 두 번째 문어는 깔끔하게 손질을 마쳤다. 여기에 메인 셰프 붐이 만든 양념장, 메인 조리대로 승진한 영탁이 가지런하게 썬 채소가 더해져 초호화 문어 조식이 완성됐다. 그리고 토니안이 직접 절구로 즙을 내 만든 수박 주스는 조식의 화룡점정을 장식했다.이어 붐과 일꾼들은 고객의 소리에 따라 원정 카약 드롭 서비스를 제공했다. 카약을 타러 가는 길 영탁의 신곡 ‘슈퍼슈퍼’ 공연이 덤으로 제공됐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고객 감동 서비스에 안정환은 “시설은 0.5성급이지만, 서비스는 7성급”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고객들을 데려다준 뒤 이들은 바로 해루질 하러 떠났다. 붐이 “조리 자격증만 4개인 최고의 셰프가 온다”고 예고한 가운데, 그는 ‘모자라게 먹을 바엔 안 먹는 게 낫다’는 셰프의 요리 철학을 일꾼들에게 상기시켰다.재료를 많이 잡아야 하는 긴급 상황에 영탁까지 머구리로 투입됐다. 이에 함께 물에 들어가게 된 가수 3인방 토니안, 영탁, 김준수는 ‘머구리돌’을 결성하며 활약을 기대케 했다. 적극적인 행동대장 영탁과 리더 토니안이 차례로 전복을 잡았다. 그러나 첫날 활약했던 김준수만이 잠잠했다. 갯바위에서 해루질을 하던 붐은 이를 보고 일단 머구리들에게 새참을 먹였다. 붐이 주는 전복과 성게를 먹고 제대로 의욕이 차오른 김준수는 다시 힘차게 입수했다. 마치 피를 찾아 헤매는 드라큘라처럼 전복을 찾아 헤맨 끝에 결국 전복 수확에 성공하며 ‘전복큘라’에 등극했다.푸짐한 해산물을 들고 돌아온 붐과 일꾼들 앞에 드디어 셰프가 등장했다. 그 정체는 바로 요식업 경력 35년, 소문난 큰손 셰프 팽현숙이었다. 한식, 중식, 양식, 일식 4개의 자격증을 보유한 팽현숙은 화려한 상차림으로 소문난 큰손 셰프. 무인도 주방과 재료들을 스캔한 팽현숙은 생선조림, 해물찜, 그리고 거북손을 넣은 쌈장을 만들기로 했다.“손님들은 5분 이상 기다리면 지루해한다”는 팽현숙의 가르침 하에 모두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생선 손질은 처음인 김준수의 느릿느릿 한 손질과 해물찜에 후추를 잘못 뿌린 붐 때문에 잠깐 언성이 높아지기도 했지만, 팽현숙은 특유의 빠른 손놀림으로 만찬을 금세 완성했다. 그중 전복+소라 찜과 거북손 쌈장을 함께 먹는 ‘무인도 삼합’이 화려한 비주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메인 요리들에 더해 오이무침과 무생채까지 뚝딱 해내는 그의 모습에 모두가 감탄했다지금까지 무인도 식사와는 또 다른 매력의 한정식 한 상이 완성되고, 손님들도 일꾼들도 모두 행복한 만찬을 즐겼다.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감탄사가 TV 앞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처럼 붐이 야심차게 기획한 ‘붐캉스’는 팽현숙의 역대급 스케일 만찬으로 완벽하게 마무리됐다.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머구리 협회장 김대호가 ‘머구리의 날’을 선포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극했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4 09:25
예능

영탁‧김준수‧토니안 ‘머구리돌’ 결성… 해루질 데뷔한다 (‘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 물을 싫어하는 영탁이 손님들을 위해 인생 처음으로 머구리에 도전한다.2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붐, 영탁, 김준수, 토니안의 0.5성급 무인도 운영 둘째 날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서는 안정환, 김대호, 황제성, 우아 나나가 이들의 운영기를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눈다.이날 해루질에서는 영탁, 김준수, 토니안이 머구리로 변신한다. 그중 영탁은 인생 첫 머구리 도전. 손님들의 만찬을 위해 행동대장 영탁이 직접 나선 것. 본업이 가수인 세 사람은 마치 아이돌 그룹 같은 포즈를 취하며 ‘머구리돌’의 출격을 알린다.또한 붐이 마지막 만찬을 요리할 새로운 셰프의 출격을 알린 가운데, 셰프가 남긴 “모자라면 안 먹는 게 낫다”는 말을 상기시킨다. 즉 식자재를 많이 확보해야 한다는 생각에 ‘머구리돌’은 긴장한다.그중 첫날 전복을 잡으며 대활약을 펼쳤던 김준수가 “전날보다 더 많이 잡고 싶다”며 의욕을 불태운다. 그러나 상황은 김준수의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여기저기서 승전고가 울리는 동안 김준수만 아무것도 잡지 못하며 0마리 굴욕 위기에 처하는데. 설상가상 김준수는 해루질 중 붐도 외면한 실수를 저지르며 멋쩍은 웃음을 남긴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그런가 하면 평소에 승부욕이 강하다는 영탁은 해루질을 할 때도 남다른 집념으로 전복을 찾아낸다. 목표물을 발견하면 잡을 때까지 나오지 않는 그의 끈기에 모두가 감탄한다는데. 한번 시작하면 끝장을 본다는 영탁의 성격을 확인할 수 있는 해루질 현장과 그 결과에 궁금증이 모인다.한편 ‘머구리돌’ 영탁, 김준수, 토니안의 해루질 데뷔 결과는 2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3 09:20
예능

영탁‧김준수, 고품격 무인도 라이브→허당美 가득 요리 실력 (‘푹다행’)

가수 영탁과 김준수가 반전 매력으로 추석특집 ‘푹 쉬면 다행이야’에 웃음을 불어넣었다.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 붐은 늦여름, ‘호캉스’를 못 즐긴 손님들을 위해 ‘붐캉스’를 기획했다. 이에 그는 영탁, 김준수, 그리고 절친 토니안을 일꾼으로 초대했다. 무인도 자체가 처음이라는 김준수는 붐의 음식을 기대하며 설렘을 갖고 무인도로 향했다. 김준수의 첫 등장에 ‘안CEO’ 안정환과 김대호도 그의 일 실력을 궁금해했다.일꾼들이 도착하자마자 붐은 ‘붐캉스’의 대형 프로젝트, 노래방 만들기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일꾼들은 한 개에 15kg짜리 벽돌과 대형 합판을 노래방 터로 잡은 무인도 정상으로 옮겨야 했다. 과수원 집 아들이라는 영탁은 외발 수레를 능숙하게 끌며 대활약을 펼쳤다. 김준수는 축구로 다져진 체력을 바탕으로 직접 지게를 지고 벽돌을 날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무더위 속에서 쉴 새 없이 일한 영탁과 김준수 덕분에 금세 무인도 노래방이 완성됐다. DJ 부스에 미러볼까지 갖춘 그럴듯한 비주얼에 모두가 감탄했다. 이어 일꾼들은 무인도 노래방 음향 테스트도 펼쳤다.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 영탁 김준수는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음향 테스트를 하며 0.5성급 무인도를 흥으로 물들였다. 그야말로 한가위 분위기에 딱 맞는 풍경이었다.배고픈 일꾼들을 위해 붐은 이연복 셰프 표 ‘해산물 떡볶이’를 새참으로 준비했다. 영탁과 김준수는 칼을 잡고 떡볶이에 들어갈 채소 손질에 나섰다. 무인도 노래방에서는 최고의 노래 실력을 보여준 두 사람은 요리에서는 반전 허당기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준수는 양파를 껍질째 써는 신개념 손질법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그래도 붐 셰프는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발휘했다. 거북손과 붐이 만든 양념장으로 만든 떡볶이와 톳 채소 튀김은 놀라운 맛으로 일꾼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떡과 거북손의 쫄깃한 식감을 살린 해산물 떡볶이와 바삭한 튀김의 조합은 시청자들까지 군침을 삼키게 했다.이어 손님들이 도착하고, 붐과 일꾼들은 손님들이 먹고 싶어 한 ‘오분자기 뚝배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전복 뚝배기’를 약속하며 원정 해루질을 떠났다. 경력직 머구리가 단 한 명도 없는 가운데, 김준수와 토니안이 머구리에 도전했다. 초보 머구리들은 게를 발견하고도 “너무 크다”고 무서워하며 잡지 못해 붐을 걱정하게 했다.결국 해루질 경력자 영탁이 머구리복도 없이 물안경만 쓰고 물속을 수색했다. 하지만 영탁도 자신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다는 걸 잊고 입수해, 구명조끼를 터뜨리며 붐의 한숨을 유발했다. 그래도 영탁은 게, 소라를 연달아 잡으며 경력자의 위엄을 보여줬다.영탁의 활약에 자극받은 머구리 김준수도 바로 소라를 잡으며 본격 해루질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그는 전복까지 발견했다. 그러나 바위에 붙어 있는 놀라운 자연산 전복의 힘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복 껍데기까지 깨지는 혈투 끝에 토니안까지 합세해 겨우 첫 전복을 획득했다. 한번 전복을 발견한 이후로 김준수는 연달아 전복을 추가로 획득하며 혼자서 전복 세 마리를 잡는 활약을 보여줬다.비상 상황이었던 해루질 초반과 달리 소라, 게 등 푸짐한 해산물과 전복 세 마리를 잡아 온 붐과 일꾼들. 이를 이용해 ‘전복 해물 된장 뚝배기’와 히든 요리 ‘해물덮밥’을 만들기로 했다. 이번에도 붐은 재료 손질을 일꾼들에게 부탁했고 김준수는 영탁과의 협업으로 무사히 손질을 마쳐 요리를 완성할 수 있었다.그렇게 완성된 붐의 요리는 이번에도 대성공을 거두며 손님들을 만족케 했다. 손님들이 식사를 마친 뒤 이를 맛본 일꾼들도 붐 셰프의 실력을 인정했다. 특히 김준수는 “내가 생각하는 붐은 최고의 요리사”라며 “몇 년간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었다”고 극찬했다.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0.5성급 무인도를 찾은 의문의 호랑이 셰프와 그를 만족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붐, 영탁, 김준수, 토니안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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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다행’ 김준수, 요리 실력 공개…15년 만 지상파 예능 출연

MBC 추석 특집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 김준수의 요리 실력이 공개된다. 16일 ‘푹다행’ 제작진은 이날 방송을 앞두고 김준수의 스틸을 공개했다. 김준수의 지상파 예능 출연은 무려 15년 만이다. 이날 추석을 맞이해 붐의 ‘붐캉스’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영탁, 김준수, 토니안이 일꾼으로 함께하며,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김대호, 황제성, 우아(WOOAH) 나나가 이들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를 지켜본다.붐은 0.5성급 무인도의 셰프로 변신한다. 먼저 붐은 일꾼들을 위한 새참으로 이연복 셰프가 선보였던 ‘해물떡볶이’ 만들기에 도전한다. 무인도에서 직접 떡까지 만들어 화제가 됐던 전설의 요리를 붐이 재현하는 것.이를 위해 붐은 영탁, 김준수에게 채소 손질을 부탁한다. 그러나 영탁과 김준수는 도토리 키재기인 칼질 솜씨로 답답함을 유발한다. 특히 “나는 요리 바보”라고 고백한 김준수는 상상을 초월하는 양파 손질을 보여주며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이어 붐은 그동안 어깨너머로 배워 온 레전드 셰프들의 요리 스킬을 총동원해 손님들의 만찬을 만든다. 이때 붐은 또다시 영탁과 김준수에게 재료 손질을 시킨다. 이번에는 채소보다 더욱 난도가 높은 해산물을 손질하라는 말에 김준수는 “제가요?”라고 오히려 반문해 모두를 당황케 한다.반면 영탁은 김준수와 비슷비슷했던 채소 손질 때와 달리 “이건 내가 준수보다 낫다”고 자신 있게 나선다. 이에 영탁은 직접 김준수에게 해산물 손질법을 가르쳐 주기까지 한다. 과연 영탁에게 강의를 들은 김준수가 ‘손질의 왕’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푹다행’은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6 15:43
예능

‘워터밤 여신’ 권은비 “카페서 커피 마시다 프러포즈 괜찮아” (‘푹다행’)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무인도에서 예능캐로 활약했다.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권은비가 김종민, 빽가, 정호영이 있는 0.5성급 무인도에 새로운 일꾼으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은비는 섬에 도착하자마자 수초 제거에 한창인 일꾼들에게 달려가 노동요를 부르며 활력을 줬다.이어 무인도에 도움을 많이 줬던 어촌계장님도 0.5성급 무인도를 찾아 지난번 무인도 만찬을 대접받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실한 아귀 한 마리를 선물로 건넸다. 이에 조식 메뉴를 아귀찜으로 결정한 정호영 셰프는 대나무에 아귀를 걸고 공중 해체 쇼를 보여줬다.아귀를 보는 것만으로도 징그러워하는 빽가, 김종민과 달리 권은비는 아귀 내장을 촉감 놀이하듯 만지고, 아귀 위 안에 있던 생선까지 손으로 빼냈다. 이를 본 신지는 “김종민, 빽가는 나 같은 사람이 또 있다는 거에 놀랐을 것”이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신지가 안 와서 불안했는데, 은비 한 명 있으면 안 와도 될 것 같다”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는 권은비 덕분에 정호영은 빠르게 아귀찜을 만들었다. 손님들은 물론 직원들까지도 만족하며 식사를 마쳤다. 특히 아귀찜에 들어간 칠게를 먹으며 빽가는 “신지가 게를 좋아해서 별명이 ‘게신지’다. 신지가 보고 있으면 엄청 먹고 싶어 할 것”이라고 신지를 그리워했다.이어 일꾼들은 예비부부 손님을 위한 프러포즈 서비스를 준비했다. 객실을 꾸미던 중 일꾼들은 자연스레 프러포즈 이야기를 나눴다. 권은비는 “부담스럽지 않고 담백한 프러포즈를 원한다”며 “카페에서 커피 마시다가 하는 프러포즈도 나쁘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최근 11세 연하 여자 친구와 열애를 인정한 김종민은 “0.5성급 무인도에서 프러포즈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며 폭탄선언을 했다. 이를 들은 안정환과 붐은 김종민의 ‘섬 결혼식’을 꿈꾸며 “그럼 사회는 붐, 주례는 안정환이 보겠다”고 약속했다. 원빈-이나영 부부를 잇는 제2의 자연 결혼식이 될 김종민의 섬 결혼식에 대한 기대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사진작가 빽가의 기념사진 촬영까지, 프러포즈 이벤트를 무사히 마치고 일꾼들은 다른 섬으로 해루질을 떠났다. 첫날 해루질에 실패했던 걸 만회하고자 이들은 심기일전 바다에 입수했다. 특히 ‘언더워터(Underwater)’라는 대표곡으로 유명한 권은비는 “물의 여신답게 많이 잡겠다”며 자신만만하게 나섰다. 스노클링 장비까지 벗어 던지고 잠수를 한 권은비지만, 해산물을 잘 구별하지 못했다. 열심히 잠수를 했지만 먹지 못하는 해조류, 고둥 한 줌밖에 못 잡은 권은비는 위기에 빠졌다.이에 물 공포증을 이겨내고 전복 따기에 성공한 김종민이 다른 일꾼들에게 전복 찾기 강의를 펼쳤다. 첫날 아무것도 못 잡았던 정호영 셰프도 김종민의 강의 덕분에 전복을 찾는 데 성공했다. 넘치는 학구열로 강의를 들은 권은비도 전복을 찾는 데 성공, 나중에는 혼자서 쌍전복 사냥까지 성공하며 전복 여신에 등극했다. 안정환은 “내년에 섬터밤 만들어야겠다”며 이날의 권은비를 칭찬했다.한편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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