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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송중기 “’냉부해’ 출연, 올해 가장 잘한 일”…이희준과 게스트

‘냉장고를 부탁해’가 배우 송중기, 이희준과 연말을 뜨겁게 장식한다.오는 29일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3회에서는 게스트 송중기, 이희준이 냉장고를 전격 공개하며 두 사람의 냉장고 속 재료로 원조 셰프와 도전자 셰프의 리벤지 매치가 펼쳐진다.지난 방송에서는 원조 셰프 이연복, 최현석, 김풍, 정호영과 도전자 셰프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 박은영이 대결을 펼쳐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팽팽한 4개의 대진을 통해 원조 셰프 이연복, 최현석, 정호영과 도전자 셰프 박은영이 승리하며 3 대 1로 원조 셰프들의 위엄을 과시했던 터.이에 3회 방송에서는 각성한 도전자 셰프들이 리벤지 매치에 나선다. 특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우승한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이 도전자 셰프로 출격할 예정이다. 같은 요리 예능에 출연했던 도전자 셰프들의 패배 소식에 권성준은 “이건 참을 수 없다”고 승부욕을 불태워 복수의 칼날을 간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또한 중식의 판도를 바꿀 세기의 대결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중식 대가 이연복과 중식 여신 박은영이 맞붙는 것. 두 사람의 치열한 승부에 빠져든 송중기는 휴대전화로 이를 촬영하며 높은 관심을 표했다는 전언이다. 더불어 송중기는 권성준에게 팬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올해 한 일 중에 최고 잘한 일 같아요”라며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가장 잘한 일로 꼽았다고 해 송중기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을 이날의 현장이 기다려진다.한편,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이희준이 녹화 도중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가 원하는 주제로 맞춤형 요리를 선보이는 만큼 과연 이희준이 울컥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냉장고를 부탁해’ 3회는 2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7 09:21
예능

[TVis] 최현석 셰프, 에드워드 리 제치고 1승... “약은 요리법” (냉부해)

최현석 셰프가 에드워드 리 셰프를 제치고 1승을 차지했다.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이하 ‘냉부해’)에서는 MC 김성주, 안정환과 셰프 이연복, 최현석, 김풍, 정호영,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 박은영이 출연했다.이날 에드워드 리와 쵠현석 셰프는 가수 영탁을 위해 요리했다. 에드워드 리는 지난주 달걀 간장밥을 허겁지겁 만들다가 마지막에 노른자를 터트리는 실수를 했다. 에드워드 리는 막판에 노른자를 다시 올리며 위기를 넘겼다. 영탁은 “밥이 누룽지 같다. 누룽지와 구름 사이에 저희 어머니가 계신다. 초장 때문에 그런가? 딱 먹는데 어머니께서 안고 자장가 들려주시는 맛”이라고 에드워드 리 음식을 평가했다.최강록 셰프 역시 “에드워드 셰프님 음식은 조합법이 이국적이다. 일반적인 조합 방법이 아니냐?”면서 호평했다.그러나 영탁은 두 셰프 중 최현석의 손을 들었다. 영탁은 최현석 셰프의 오믈렛 요리에 대해 “안에 바다가 있었다. 한국 바다가 아니고 파타야 같다. 너무 맛있다”며 황홀해했다. 이연복 셰프는 최현석 셰프의 오믈렛을 ‘약은 요리법’일고 평했다. 김성주 역시 “최현석 셰프는 일타 강사다. 점수 받는 법을 정확히 안다”고 공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22 22:16
예능

‘이연복 제자(?)’ 김풍 VS ‘여경래 제자’ 박은영, 자존심 건 요리 대결 (냉부해)

김풍과 박은영이 침착맨의 도파민을 자극할 요리로 맞붙는다. 22일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2회에서는 이연복의 제자(?) 김풍과 여경래의 제자 박은영의 대진이 성사돼 중식 대가 스승들의 자존심이 걸린 팽팽한 대결이 흥미를 돋운다.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원조 셰프와 도전자 셰프의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첫 번째 게스트로 영탁과 침착맨이 출격한 가운데 영탁의 냉장고 속 재료로 이연복과 이미영의 보양식 대전, 최현석과 에드워드 리의 달걀 요리 대전이 펼쳐졌다. 이연복이 이미영을 꺾고 개막전 우승을 차지해 원조 셰프의 클래스를 증명했고, 최현석과 에드워드 리의 대결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2회에서는 최현석과 에드워드 리 중 영탁의 입맛을 사로잡은 주인공이 발표되며 침착맨의 냉장고 속 재료로 원조 셰프와 도전자 셰프의 맛 승부를 이어간다. 특히 침착맨이 원하는 도파민 폭발 요리로 암흑요리사 김풍과 겨루게 된 박은영은 신개념 바쓰로 바쓰 트라우마 극복에 나서 관심이 쏠린다.또한 요리학교 선배인 정호영에게 도전장을 내민 최강록이 15분의 시간제한에 압박을 느껴 무사히 요리를 완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면, 정호영은 요리 도중 MC 김성주에게 경고(?)를 받는 상황이 발생, 예측 불가한 현장이 호기심을 고조시킨다.한편, 요리 도중 마스크팩을 하는 레전드 장면을 남긴 에드워드 리의 ‘웃수저’ 면모가 계속돼 꿀잼을 선사한다. 침착맨의 옆자리에 앉은 에드워드 리가 호시탐탐 요리를 탐내는 것. 이에 MC 안정환이 “뺏어 먹는 셰프는 처음 봤다”고 말해 유쾌함을 더할 에드워드 리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2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2 11:20
생활문화

‘냉장고를 부탁해’ 에드워드 리 셰프, 요리책 ‘스모크&피클스’ 번역출간

‘흑백요리사’,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에드워드 리 셰프의 첫 번째 요리책이 국내에 정식으로 번역 출간된다. 출판사 위즈덤하우스는 “2025년 1월 8일 에드워드 리 셰프의 요리책 ‘스모크&피클스’가 출간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1일부터 인터넷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쿠팡을 통해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요리 레시피와 함께 에세이 형식으로 전개되는 ‘스모크&피클스’는 에드워드 리의 개인적인 성장 과정과 요리 세계가 확정되는 여정을 따라 소, 돼지, 양, 해산물, 피클, 버번과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가정에서 다룰 수 있는 모든 식재료를 소개한다. 김치, 고추장, 된장 같은 한국의 전통 재료와 남부 특유의 훈연 기술, 버번 등의 지역적 색채를 결합해 ‘6분 삶은 달걀과 딸기 케첩을 곁들인 스테이크 타르타르’, ‘단호박 만두 사골국’, ‘커리 돼지고기 파이’ 등 그의 삶을 녹여낸 한 접시의 요리들을 선보인다. 또한 그의 소울 푸드인 프라이드 치킨과 와플, 가정식 갈비요리까지 만날 수 있다. ‘스모크&피클스’는 어린 시절 할머니가 해주시던 ‘냄비밥’에 대한 이야기와 레시피로 책의 서문을 연다. 챕터마다 첫 번째 레시피가 ‘덮밥’으로 시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에게 있어 요리는 단순한 조리 행위가 아닌 문화와 정체성, 가족, 인간관계를 탐구하는 방식이자 그의 뿌리와 터전에 대한 사랑인 것이다. ‘흑백요리사’에서 우리를 감동시킨 에드워드 리의 요리 철학은 그가 아주 오래 전부터 고민하며 발전시켜온 결과임을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모크&피클스’는 미국에서 출간 당시 워싱턴포스트 등 유력 언론을 통해 ‘올해 최고의 요리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한편 내년 3월에는 요리계의 노벨문학상인 제임스 비어드 수상작인 ‘버터밀크 그래피티’, 5월에는 미국 켄터키 지방의 대표 위스키인 버번 위스키에 관한 ‘버번 랜드’까지 에드워드 리의 저서가 순차적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2024.12.19 10:00
예능

5년 만에 돌아온 ‘냉장고를 부탁해’… 5.2%로 출발

5년 만에 돌아온 ‘냉장고를 부탁해’가 아는 맛에 새로움을 곁들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가 지난 15일 원조 쿡방의 컴백을 알렸다. ‘냉장고를 부탁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원조 셰프들과 이들에게 도전장을 내민 도전자 셰프들, 그리고 새로운 룰이 도입돼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안겼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5.2%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첫 방송에서는 MC 김성주와 안정환, 원조 셰프 이연복, 최현석, 김풍, 정호영과 도전자 셰프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 박은영이 함께했다. 오랜만에 재회한 MC들과 원조 셰프들이 변함없는 케미스트리를 발휘하는 순간들이 반가움을 더했다.또한 ‘냉장고를 부탁해’가 처음인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 박은영은 최신 근황은 물론 겨루고 싶은 상대 지목 등 흥미진진한 토크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대결 구도가 원조 셰프와 도전자 셰프인 상황에서 에드워드 리는 같은 요리 예능에 출연했던 최현석을, 중식여신 박은영은 중식대가 이연복을 겨뤄보고 싶은 상대로 희망했고 최강록은 “피할 수 있으면 다 피하고 싶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첫 번째 게스트로 영탁과 침착맨이 출연한 가운데 영탁이 공연할 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보양식, 무명 시절 먹었던 달걀로 천국을 맛볼 수 있는 요리를 부탁했다. 이에 이연복과 이미영의 보양식 대결, 최현석과 에드워드 리의 달걀 요리 대결이 성사됐다.15분 대결이 낯설 도전자 셰프들에게 주어지는 베네핏도 눈길을 끌었다. 1분 먼저 요리를 시작해 총 16분이 주어지는 베네핏, 1분 동안 상대방의 요리를 중단시키는 베네핏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을 도입한 것. 분초를 다투는 대결인 만큼 색다른 룰이 이목을 집중시켰다.긴박한 대결 속에서 셰프들의 요리 실력과 센스는 빛을 발했다. 두 대가의 개막전에서는 역대 승률 1위 이연복이 직접 만든 밀떡과 낙지를 넣은 떡볶이, 손으로 빚은 튀김만두 구성의 ‘BOK SHOW’를 선보였다. 초등학생부터 셰프까지 사로잡은 급식 대가 이미영의 요리는 ‘낙지 김치 찜찜찜찜 찜이야’로 낙지 김치찜, 꽈리고추 된장무침, 무생채를 만들었다.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두 요리를 맛본 영탁은 개막전 승리의 주인공으로 이연복을 선택했다. 영탁은 떡볶이의 떡이 살짝 익지 않았지만 맛있었던 이연복의 요리를 극찬하며 “‘이것도 먹고 많이 먹고 힘내라’라는 느낌을 조금 더 받았다”고 말했다.동갑내기 최현석과 에드워드 리의 대결에서는 개그 감각까지 확인할 수 있어 눈을 뗄 수 없었다. 무엇보다 베네핏으로 최현석이 1분 동안 요리를 할 수 없게 한 에드워드 리는 공정한 승부를 위해 함께 요리를 멈추고 마스크 팩을 착용, 첫 방송부터 레전드 장면을 남겼다.더불어 ‘냉장고를 부탁해’의 필수 코스, MC들의 냉장고 털기와 셰프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중간 점검이 웃음을 선사했다. 김성주와 안정환은 장갑을 착용하고 냉장고를 샅샅이 파헤치는가 하면 안정적인 진행, 유쾌한 티키타카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첫 방송부터 원조 쿡방의 클래스를 제대로 보여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오는 22일에는 최현석, 에드워드 리의 대결 결과와 침착맨의 냉장고가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6 12:04
예능

‘냉부해’ 최현석→에드워드 리, ‘원조 셰프’ vs ‘도전자 셰프’ 대결 포문

5년 만에 귀환하는 원조 쿡방, ‘냉장고를 부탁해’가 원조 셰프와 도전자 셰프의 대결로 포문을 연다.오는 15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게스트의 냉장고를 스튜디오에 그대로 가져와 유명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안에 요리를 만들어 대결하는 프로그램. 첫 번째 게스트 영탁, 침착맨과 함께 화려하게 컴백한다.이날 방송에서는 ‘냉장고를 부탁해’ MC 김성주와 안정환 그리고 원조 셰프 이연복, 최현석, 김풍, 정호영이 함께해 반가움을 자아낸다.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 박은영은 원조 셰프들에게 맞설 도전자 셰프 라인업을 결성,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셰프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현석과 김풍이 재회하자마자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유쾌한 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도전자 셰프들의 근황 토크도 예고해 흥미를 더한다. 특히 뜨거운 인기 속에 잠적설이 돌았던 최강록이 소문의 진실을 밝힌다고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정호영은 최강록 덕분에 ‘냉장고를 부탁해’에 돌아올 수 있었다는 비하인드를 전할 예정이다.또한 도전자 셰프들이 겨뤄보고 싶은 원조 셰프들도 공개된다. 에드워드 리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만큼 이연복, 최현석, 김풍, 정호영 중 누구와의 대결을 희망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한편,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새로운 룰이 발표돼 현장이 발칵 뒤집힌다. ‘냉부잘알(냉장고를 부탁해를 잘 안다)’인 최현석이 프로그램의 근간(?)을 언급하며 어필하자 김성주는 “자신 없는 분은 나가주시기 바란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과연 ‘냉장고를 부탁해’에 새롭게 도입된 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시청자들에게 맛깔나는 일요일을 선사할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는 15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3 21:12
예능

이연복→에드워드 리, 셰프 총출동…‘냉부해’ D-3 관전포인트 공개

‘냉장고를 부탁해’가 원조 쿡방의 컴백을 3일 앞두고 필독 안내서를 공개했다.오는 15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게스트의 냉장고를 스튜디오에 그대로 가져와 유명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안에 요리를 만들어 대결하는 프로그램. 본방송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관전포인트 3가지를 짚어봤다.◇ 인기 셰프 총출동5년 만에 돌아오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인기 셰프들이 출연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대결 구도로 변주를 주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첫 방송에서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원조 셰프와 도전자 셰프의 치열한 맛 승부가 성사된다. 원조 셰프 이연복, 최현석, 김풍, 정호영과 도전자 셰프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 박은영이 맞붙는다.중식대가 이연복과 급식대가 이미영의 대가들의 대결, 모두가 기다렸던 최현석과 에드워드 리의 세기의 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앞으로도 시청자들이 꿈꿔왔던 흥미진진한 대결 구도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엄마 생각나는 추억의 요리→고급 레스토랑에서 볼법한 요리셰프들은 냉장고 속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엄마의 손맛이 생각나는 추억의 요리,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친근하고 간편한 요리,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기발한 요리, 고급 레스토랑에서 볼법한 요리 등 각양각색 맛의 세계로 보는 이들을 인도한다. 이에 게스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셰프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영탁, 침착맨, 송중기, 이희준…화려한 게스트 라인업‘냉장고를 부탁해’를 찾아올 게스트 역시 주목된다. 영탁, 침착맨, 송중기, 이희준이 게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 각각의 냉장고 속에 담긴 재료만큼이나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게스트들이 출격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꿀잼 요소로 일요일 오후를 야무지게 접수할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는 15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2 09:19
예능

‘냉부해’ 영탁, 안성재 빙의…최현석 “제 요리 안 좋아할 것 같아”

새롭게 단장한 ‘냉장고를 부탁해’ 첫 방송에 가수 영탁이 게스트로 출격한다.오는 15일 첫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게스트의 냉장고를 스튜디오에 그대로 가져와 유명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안에 요리를 만들어 대결하는 프로그램. 2014년 11월 첫선을 보였던 JTBC의 대표 예능 IP로 수많은 셰프테이너(셰프+엔터테이너)를 배출했다.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는 패러디에 진심인 첫 번째 손님, 영탁과 침착맨이 등장한다. 와인색 슈트를 착용한 영탁, 블랙 정장 차림의 침착맨의 모습이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의 심사위원 안성재와 백종원을 떠올리게 하는 가운데 최현석이 “제 요리 안 좋아할 거 같은데요”라고 말해 재미를 더한다.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두 손님의 냉장고 상태가 궁금해지는 상황에서 영탁의 휑한 냉장고가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에드워드 리는 “아무것도 없는데?”라고 놀라 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대결을 예감케 하고 있다. 특히 돌아온 ‘냉장고를 부탁해’의 첫 번째 대결은 원조 셰프 이연복, 최현석, 김풍, 정호영과 도전자 셰프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 박은영의 대격돌로 이루어져 도파민을 자극한다. 먼저 중식대가 이연복과 급식대가 이미영이 맞붙는 ‘대가들의 대결’이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요리 필살기를 총동원하는 두 대가 중 승리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모두가 기다린 세기의 대결, 최현석과 에드워드 리의 만남은 몰입을 배가시킨다. 더불어 요리 중인 최현석의 냄비에서 심상치 않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주변에서 “탔어”라는 소리가 들려 예측 불가능한 대결이 예고되고 있다.한편 포스터에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MC 김성주와 안정환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김성주와 안정환은 게스트들의 냉장고를 샅샅이 파헤치는 것은 물론 유쾌한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셰프들의 요리만큼이나 맛있는 진행이 펼쳐질 ‘냉장고를 부탁해’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냉장고를 부탁해’는 오는 15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1 12:47
생활문화

7번가피자, 셰프 에드워드 리 전속 모델로 발탁

프리미엄 피자브랜드 ‘7번가피자’가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준우승자인 셰프 ‘에드워드 리’를 브랜드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한국계 미국인 셰프인 에드워드 리는 2010년 미국의 유명 요리 서바이벌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 시즌 8'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는 유명 셰프다. 또한 2023년 한미 정상회담 당시 백악관 국빈 만찬 게스트 셰프로 주목받기도 했다.7번가피자는 섬세하고 전문적인 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발효 곡물 도우로 유명한 피자브랜드다. 에드워드 리 역시 한국 발효음식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그의 요리에는 고추장, 김치, 묵은지 등이 자주 사용되어 한국과 미국의 맛을 훌륭하게 탄생시킨 음식이 많다. 또한 2017년 다큐멘터리 영화 <발효>(Fermented)에서 각본과 주연을 맡을 만큼 발효 요리에 대한 이해가 깊다. 에드워드 리는 글로벌 음식인 피자 도우가 한국 장류의 발효과정과 일맥상통한다는 점에 흥미를 느꼈으며 이에 전속모델 제안에도 응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7번가피자는 앞으로 에드워드 리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콜라보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에드워드 리 역시 7번가피자 브랜드 모델로서 피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다.에드워드 리는 “일주일에 최소 두세 번은 피자를 먹을 정도로 매우 좋아하며 한국 피자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다”고 전하며, “글로벌 브랜드가 아닌 한국의 7번가피자에서 한국 스타일의 새로운 피자 메뉴 개발에 도전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7번가피자 관계자는 “에드워드 리가 지닌 요리 철학과 당사의 브랜드 가치가 부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속모델 에드워드 리와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여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4.12.11 10:29
예능

‘냉부해’ PD “지디·태양 또 초대하고 싶어, 다크호스 셰프는 에드워드 리” 일문일답

원조 쿡방 ‘냉장고를 부탁해’ 연출진이 한층 강력해진 재미를 예고했다.오는 15일 오후 9시 JTBC 대표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가 2019년 종영 후 새롭게 돌아온다. ‘냉부해’는 게스트의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그대로 가져와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안에 요리를 만들어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많은 셰프테이너(셰프+엔터테이너)를 배출하며 ‘쿡방(요리하는 방송)’ 신드롬을 몰고 온 예능이다.이런 가운데 ‘냉부해’ 연출을 맡은 이창우, 이린하 PD가 일문일답을 통해 새롭게 달라진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아래는 이창우, 이린하 PD의 일문일답.Q. 새로운 냉부해’를 준비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A. 이창우 PD: ‘냉부해’의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시청자들이 원하는 '냉부해'의 정체성은 유명 셰프들이 셀럽의 냉장고 속 제한된 재료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는 것이라고 생각해, 변화를 주더라도 정체성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노력했다.Q. 다시 돌아온 ‘냉부해’, 이전과 달라진 점은?A. 이린하 PD: 아무래도 셰프 라인업 변화가 가장 눈에 띄는 것 같다. ‘냉부해’ 셰프들은 한 명의 출연자를 넘어 호스트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어 큰 관심을 주시는 것 같다.방송 내적으로는 15분 요리 대결이라는 정해진 구도 안에서 새로움을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대결 구도도 이전에는 개인전 성향이 강했다면 이번에는 팀대결 분위기도 가져간다. 이러한 변화는 첫 방송부터 느낄 수 있을 것이고, 앞으로 방송을 해나가면서 조금씩 더 시도해 볼 예정이다.Q. 셰프 라인업이 화제다. 셰프 라인업 구성 과정이 궁금하다.A. 이창우 PD: 가장 고민이 많았다. 결국은 시청자 입장에서 고민을 하다 보니 방향성이 잡혔다. ‘시청자들은 어떤 셰프의 15분 요리가 보고싶을까?’, ‘시청자들은 어떤 셰프들 간의 대결을 원할까?’에 포커스를 두었다.그러면서도 TV 예능과 15분 요리가 어색한 새로운 셰프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줄 원조 셰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들을 리드해 줄 수 있는 원조 셰프들과 신선한 그림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셰프들을 나누어 섭외를 진행했다.Q. 5년 만에 진행된 녹화 분위기는 어떠했는지.A. 이린하 PD: 녹화 전에는 본방사수하던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아 부담도 되고, 재미가 없으면 어떡하지 걱정도 많았다. 하지만 실제 녹화를 해보니 방송보다 더 재밌었다.아까 얘기했던 ‘냉부해’의 정체성인 15분 요리 대결의 현장감이 엄청났다. 15분이라는 시간이 방송보다 더 짧게 느껴질 정도로 에너지가 넘쳤다.A. 이창우 PD: MC들의 에너지가 대단했다. 김성주&안정환 MC 듀오는 명불허전이었고, 녹화를 하면서 ‘역시 이분들 없으면 안 되겠구나’를 여실히 느꼈다.처음 만나는 셰프들도 있어 분위기가 어색했는데, 그 가교 역할을 MC들이 정말 잘해줬다. 덕분에 셰프들도 첫 녹화만에 급속도로 친해질 수 있었고, 이들이 점차 친해져가는 과정도 재미 포인트다.Q. 첫 녹화의 다크호스를 뽑는다면?A. 이창우 PD: 에드워드 리 셰프. 15시간의 비행과 시차까지 힘든 일정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임해줬다.‘흑백요리사’에서는 요리에 대한 진중함과 창의적인 모습이 부각됐다면, ‘냉부해’에서는 그의 예능감이 폭발한다. 예능 PD 경력이 적은 편이 아닌데, ‘이 사람은 완성형 예능인이구나’라고 느낄 정도였다.A. 이린하 PD: 최강록 셰프. 최강록 셰프는 정말 재밌는 사람이다.미디어 노출이 적어 신선함도 있지만, 그냥 아무것도 안 해도 아우라가 남다르다. 최강록 셰프로 인한 재밌는 그림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그의 성장 과정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Q. 다른 요리 프로그램들과 비교했을 때, ‘냉부해’만의 장점은?A. 이창우 PD: 첫 번째는 유쾌함이다. ‘냉부해’도 정해진 룰이나 제약이 있지만,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에 보는 사람도 만드는 사람도 기분 좋은 유쾌함이 유지된다.다음은 색다른 볼거리다. 평소 보기 힘든 셀럽의 냉장고를 구경할 수 있고, 그들의 식습관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셰프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마지막으로 시청자 중심이라는 점이다. ‘냉부해’는 요리쇼처럼 진행되지만 결국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요리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연예인들의 냉장고도 시청자들과 비슷하고, 요리 레시피도 모두 공개하기 때문에 쉽게 따라 할 수 있다.Q. 가장 초대하고 싶은 셰프, 게스트가 있다면?A. 이창우 PD: 고든 램지 셰프. 예전에 출연했을 때 영국에서도 하자고 했을 만큼 굉장히 재밌어했다. 저를 포함한 시청자들도 고든 램지와 에드워드 리의 대결을 보고 싶어 할 것 같다.안성재 셰프, 백종원 대표도 초대하고 싶다. 이들의 냉장고가 궁금하기도 하고, 직접 셰프로 출연해도 ‘흑백요리사 심사위원 vs 흑/백수저’, ‘미슐랭 3스타 vs 암흑요리사’ 등 재밌는 대결 구도가 만들어질 것 같다.게스트는 지드래곤과 태양을 다시 초대하고 싶다. 이전 출연 때 화제가 됐었고, 그들도 우리도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다시 한번 냉장고를 공개하면 좋을 것 같다.A. 이린하 PD: 김소희 셰프. 요리 실력은 물론,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심사위원 김소희 셰프와 우승자 최강록 셰프의 대결 구도가 재밌을 것 같다. 이렇게 된 김에 여러 요리 프로그램 세계관을 다 합쳐보고 싶다.게스트로는 자취하는 연예인들이 좋을 것 같다. 사실 연예인과 일반인을 막론하고 자취하는 2030세대들은 집에서 요리를 잘 해먹지 않아 냉장고가 비슷비슷하다. 냉장고 속 재료가 비교적 빈약한 자취하는 게스트들이 출연해 부족한 재료로도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Q. 마지막 한 마디가 있다면?A. 이린하 PD: 1회부터 너무 재밌게 나왔다. 주어진 방송 시간 안에 선별해서 넣기 힘들 정도로 재밌는 장면이 많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A. 이창우 PD: 시청자만 생각하며 만들고 있다.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 하는 셰프 섭외를 계속 진행 중이고, 예전보다 셰프 풀이 넓어져 최대한 많은 그림 보여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시청자분들에게 '냉부해' 정말 잘 돌아왔다는 말 듣고 싶다.다시 돌아온 냉장고 신분상승 프로젝트 JTBC ‘냉부해’는 오는 1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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