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86건
연예일반

[인터뷰②] ‘남남’ 최수영 “안재욱은 영원한 오빠…그런 비주얼 또 없어”

배우 최수영이 안재욱과의 과거 인연을 털어놓았다.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람엔터테인먼트에서 지니 오리지널 TV ‘남남’에 출연한 최수영의 인터뷰가 진행됐다.‘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집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지난 22일 종영했다.이날 최수영은 ‘남남’에 아빠 역으로 등장한 안재욱과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과거 안재욱이 진행한 ‘미스터 라디오’에서 수영이 고정 패널로 출연했던 것.최수영은 “학교 끝나고 시간 맞춰서 가면 너무 귀엽다고 웃어주셨다. 같이 밥도 먹고, 소녀시대 숙소에 두라고 게임기도 사주셨다”며 “안재욱 선배님이 왜 저를 좋아하냐면 예전에 제가 이상형으로 안재욱 선배님을 뽑았다. 그때 ‘드디어 정신이 제대로 박힌 애가 나왔구나’라며 저를 찾아보셨더라”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최수영은 ‘청춘스타’였던 안재욱의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며 “‘별은 내 가슴에’ 그 드라마를 보고 자랐다. 그 당시 안재욱 선배님의 비주얼을 저는 또 못 봤다. 핸섬하고,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목소리도 멋있다. 여전히 저의 오빠다. 저와 같은 세대라면 다 공감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4 11:15
연예일반

‘구해줘 홈즈’ 효연 “아직도 소녀시대 숙소 생활, 유리랑 같이 살아”[TVis]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여전히 소녀시대 숙소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효연은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숙소 이사를 많이 다녀서 이사 경험이 많다”고 말했다.이를 들은 패널들은 깜짝 놀랐다. 벌써 데뷔 17년차인 효연이 여전히 그룹 숙소에 살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효연은 “지금은 나와 유리, 매니저가 함께 산다. 회사에서 제일 위치 좋고 제일 큰 집을 해 주는데 왜 내가 나가냐. 나갈 생각 끝까지 없다”며 숙소 생활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직접 나선 스타들의 발품 중개 배틀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7 22:27
연예일반

“소녀시대 모른다”… ‘소년판타지’ 참가자들, 세대 차이에 경악

MBC ‘소년판타지’의 합숙소가 최초 공개된다.3일 오전 10시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소년판타지’)에서는 1학기 입학 심사 평가를 마치고 등급 재조정을 위해 판타지 합숙소에 들어간 참가자들의 모습을 공개한다.먼저 영상에서는 2학기 미션에 대해 상의하던 참가자들은 2010년대 케이팝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중 한 참가자는 “(김)규래 소녀시대 모른다”고 했고 이내 몇몇 참가자들은 세대 차이에 경악을 하며 웃음을 안긴다.이어 입학 심사 당시 2등급을 받았던 소울은 1등급을 받은 참가자를 향해 “1등급은 어떠냐”는 질문을 던진다. 이어 “우리 2등급은 되게 긴장감 있다. 1등급으로 올라가고 싶어서”라고 말한다. 과연 소울이 등급 재조정을 통해 반전의 결과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오는 6일 공개되는 ‘소년판타지’ 2화 방송에서는 단체 무대를 위해 참가자들이 등급 재조정에 나선다. 과연 참가자들이 어떤 반전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소년판타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03 08:48
연예일반

‘소시탐탐’ 소녀시대, 육아예능 함께한 경산이 만났다!

소녀시대가 특별한 재회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 ‘소시탐탐’에서는 15년 전 숙소 생활로 돌아간 소녀시대의 각양각색 룸메이트 케미로 훈훈함을, 육아예능에서 돌봤던 아기 경산이와의 특별한 만남이 이뤄졌다. 앞서 소녀시대는 익스트림 3종 미션 1등 상금 100만 원을 훔쳐간 데빌 찾기 추리게임에서 데빌에게 포섭된 데몬 태연을 검거했다. 이에 멤버들은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던 추리의 방과 태연만 성공했던 체력의 방 힌트를 확인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협상 담당 수영이 제작진과 협상을 통해 추리의 방 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되는 힌트를 얻었으며 눈치 담당 효연이 카메라 앞에서 과감한 포즈를 취한 데빌 유리의 수상한 낌새와 언어의 방 힌트를 잘못 말한 실수를 기막히게 알아차리는 활약으로 흥미를 돋웠다. 2차 회의에서 효연에게 지목된 유리는 결국 데빌의 정체가 들통나 상금 획득에 실패했다. 다음으로 15년 전 숙소생활로 돌아간 소녀시대가 룸메이트를 이뤄 애칭 정하기, 칭찬 세 개 하기, 초상화 그리기 미션을 수행해 재미를 더했다. MBTI 과몰입과 진지한 운명론자들의 칭찬타임이 돋보인 태연과 티파니 영, 신속하고 유쾌하게 미션에 임한 수영과 윤아의 극과 극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특별한 손님의 방문을 앞두고 룸메이트들끼리 햄버거를 직접 만든 가운데 육아예능 당시 아기였던 경산이가 어느덧 중학생으로 성장해서 나타나 현장이 눈물바다가 됐다. 그러나 두 번째 경산이가 등장, 상황을 파악하던 유리는 “이거 뭐야 진짜를 찾아라잖아!”라며 분노했고 써니는 또 다른 경산이가 나타날 것을 예상해 폭소를 자아냈다. 소녀시대는 총 세 명의 경산이 중 두 번째 경산이가 진짜 경산이임을 맞혔으며 첫 번째 경산이는 샤이니의 육아예능에 출연한 유근이로 샤이니 민호와 즉석 영상통화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소시탐탐’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7 09:03
연예

유리, '미우새' 출격… 어머니들과 환상의 호흡 자랑

소녀시대 유리가 '母벤져스'와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유리는 2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무대 위 필살 애교를 보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이를 본 '母벤져스'는 "유리 씨 어머님은 좋겠다"고 부러워하면서 유리의 애교를 따라 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데 어머니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한 권유리가 지금 현재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다는 고백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현재 본가와 소녀시대 숙소를 오간다는 것이다. 유리는 아직도 소녀시대 숙소에서 지내는 특별한 이유를 공개했는데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어떤 집에 갈지 고른다고 밝혀 스튜디오에 폭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예쁜 우리 새끼'일 것만 같은 권유리가 부모님께 자주 듣는 잔소리를 고백하며 현실판 딸내미 면모까지 드러내 '母벤져스'는 "우리 아들하고 똑같네"라며 폭풍 공감했다. 또한 어린 시절 '거울 공주'라는 별명을 가졌던 권유리는 거울 공주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웃기고 슬픈 사연을 털어놓아 관심을 집중시켰다. 방송은 29일 오후 9시 5분.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27 12:08
연예

[인터뷰] 핫이슈 "윤아·CL→제니·유아 롤모델…신인상까지 화이팅"

그룹 핫이슈 (HOT ISSUE)는 대기만성형 그룹이다. 피네이션, 올에스컴퍼니, 쏘스뮤직, 큐브엔터테인먼트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위에화엔터테인먼트 등 대한민국 대표 기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거친 멤버 일곱(메이나·나현·형신·다나·예원·예빈·다인)이 모였다. 서로의 환경은 달랐지만 데뷔란 간절한 꿈을 바란 마음만큼은 같았다. 멀게만 느껴졌던 꿈을 이룬 곳은 홍승성 회장이 이끄는 S2엔터테인먼트. 데뷔곡 '그라타타'를 들고 가요계 핫 이슈를 이끌겠다는 포부로 가요계 등장했다. -데뷔 활동은 어땠나. 다나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멤버들이 점점 적응해 가고 무대를 소화하는 모습이 눈에 보였다. 하루가 정신없이 빠르게 흘러가는데 꽉 채워서 알차게 보낸 느낌이라 기분이 좋았다." 나현 "힘들다기 보단 신기하고 좋았다. 지금까지 가장 불안하고 힘들었던 땐 데뷔 직전이었다. 데뷔 이후에는 재미있게 보냈다." 형신 "팀워크도 잘 맞아가고 있다. 서로 점점 비슷해져 간다. 같이 오래 붙어있어서 그런 것 같다." -숙소 생활이 궁금하다. 다인 "제비뽑기로 방을 정했다. 나현 언니랑 룸메이트다. 우리 방이 가장 일찍 일어나는 편이다." 나현 "신기하게도 내가 눈이 떠질 때 다인이가 2층에서 내려온다." 예빈·형신·다나·예원 "넷이 큰방을 쓴다. 텐션이 올라가면 다같이 올라가서 시끄러울 때가 있다." 메이나 "매니저 언니와 쓰고 있다." -메이나는 중국에서 왔는데 어려운 점은 없나. "한국어가 조금 어렵다. 활동할 때는 시간이 없어서 공부를 못했는데 지금은 계속 하고 있다. 최근에 '똥머리'를 배웠다. 얼마 전 촬영장에서 멤버들이 '예빈이 똥머리 잘어울린다'라고 해서 놀랐다. '똥머리'가 안 좋은 말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하하." -형신과 다인은 Mnet' 캡틴'에 함께 출연했는데 친분이 있었는지. 형신 "사실 접점이 없었다. 경연 방식이 부모님 앞에서 하는 거였는데, 부모님이 직접 무대를 보는 건 처음이라서 더 긴장했다. 최종 7위까지 갈 줄 몰랐다. 파이널까지 간 것에 큰 성취감을 느꼈다. 새로운 경험을 했다. 10대 마지막을 좀 의미있게 보낸 거 같다." 다인 "엄마 앞에서 노래나 춤을 한 적이 없었는데 '캡틴'으로 처음 보여드렸다. 더 떨리고 긴장을 많이 했다. 엄마 앞에서 하니까 더 긴장됐다." -이전의 연습생 경험이 데뷔에 도움이 됐나. 다인 "피네이션에 1년 있었다. 그때 보컬과 춤을 처음 접했고 이 회사에 와서 랩을 하게 됐다." 메이나 "위에화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 거기에선 데뷔 경쟁이 치열했는데 이 곳에선 데뷔 준비만 했다. 다른 느낌으로 치열하게 연습했다." 나현 "쏘스뮤직,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있으면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언니 오빠들을 만나 사회생활을 조금 배웠다. 선배들이 하는 말씀들이 기억에 난다. 리더가 될 줄은 몰랐는데 이렇게 멤버 7인 모이기 이전에 정해졌다." 예원 "플레이엠 데뷔조이긴 했지만 멤버 수가 많아 경쟁이 치열했다. 항상 불안했고 잘해야 한다는 강박이 심했다. 지금은 다른 강박이 생겼다. 데뷔 준비를 하면서 팀이란 것을 제대로 느끼게 됐다. 언니들을 잘 따르면서 임하고 있다." 다나 "중3에 처음 YG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봤다. YG 소속 연습생으로 트레이닝을 받은 건 아니지만, 가끔 연락이 오셔서 내가 했던 연습물들을 피드백해주시곤 했다. 옆에서 조언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감사했다." -예빈 "쏘스뮤직에서 기본기를 많이 배웠다. 나현은 보지 못했다. 나보다 좀 더 고인물이었다(단체 웃음)." -원래 K팝에 꿈이 있었는지, 롤모델이 있다면. 메이나 "소녀시대를 정말 좋아했다. 그 중에서도 윤아 선배님 좋아한다. 스페인에 살았던 적이 있어서 그때 영상이나 공연 많이 봤다. 그래서 스페인어, 중국어를 할 수 있고 한국어는 배우는 단계다." 형신 "자연스럽게 어렸을 때부터 TV를 보면서 꿈을 가졌다. 투애니원 무대를 보고 너무 멋있었다. 아우라에 압도당했다. 씨엘 선배님 정말 멋있다. 방송이 겹친다면 정말 신기할 것 같다." 나현 "어릴 때부터 가수가 꿈이라고 습관처럼 말했다. 현재 내 롤모델은 하니 선배님이다. 뵌적은 없지만 인터뷰나 예능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면 정말 닮고 싶다. 저런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다나 "롤모델은 블랙핑크 제니 선배님이다. 엄청 당당하고 자신감에 차 있는 모습이 멋있다, 패션센스나 무대장악력도 겸비하셨다. 코첼라 직캠 같은 것들을 보면서 감탄했다." 예원 "어렸을 때부터 한국무용을 했다. K팝에 대해 관심도 없고 잘 몰랐는데 초등학교 때 장기자랑 하면서 포미닛 선배님들을 알게 됐다. 노래, 춤, 표정만으로 감동을 줄 수 있구나 깨달았다. 그때부터 K팝에 빠졌다. 지금은 아이유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가수로서도 사람 그 자체로서도 본받고 싶다." 예빈 "오마이걸 유아 선배님을 동경한다. 데뷔하면 이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왔다." (웃는 얼굴이 오마이걸 미미를 닮은 것 같다) "미미를 닮았다는 말을 들어보긴 했다. 정말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많이 웃고 다녀야겠다." 다인 "제시 선배님의 장악력에 정말 놀랐다. 무대 아래서는 따뜻한 선배님이다. 피네이션 연습생 때도 뵀고 '캡틴' 나갔을 때도 만났다. 처음엔 몰라보셨는데 나중에 '기억이 난다'고 연락을 받았다. 정말 감동했다." 올해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형신 "다같이 어딘가 놀러가면 좋겠다. 데뷔 전에 코로나도 있어서 어디 가지 못했다. 어디 놀러가면 좋을 것 같다." 다나 "우리 멤버들이 참여한 노래를 만들어보고 싶다." 예빈 "춤을 파워풀 하게 추는 걸 좋아한다. 욕심을 부려서 더 세게 추도록 실력을 더 늘리고 싶다. NCT 선배님들 춤을 춰본 적이 있다. 더 연습해서 무대를 부수겠다." 메이나 "섹시한 춤을 해보고 싶다. 리사 선배님같은 섹시하고 멋있는 춤을 하고 싶다." 예원 "언젠가는 청량 콘셉트를 하고 싶다. 무조건 핫이슈 멤버 다같이 해야 한다." 나현 "다양한 장르의 춤을 보여드리고 싶다." 다인 "이번 활동 때 무대에서 꽃가루가 터졌을 때 웃음참기가 너무 힘들었다. 다음에는 웃음을 참아보려고 한다. 꽃가루가 날릴 때 너무 좋아서 웃음이 새어나온다." -홍회장이 이야기해주신 조언이 있다면. "화상채팅으로 인사드렸다. 2020년대를 돌아봤을 때 떠오를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하셨다. 멤버들이 '그라타타'를 하면서 실력이 많이 늘었으니 앞으로도 쭉쭉 성장하겠다. 신인상과 음악방송 1위를 해보고 싶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4 13:24
연예

소녀시대 효연, 유튜버 변신…제주 일상 공개

소녀시대 효연이 ‘리얼 제주유람기’를 담은 웹 예능 콘텐츠 '탐나효'를 선보인다. 지난 1일 효연의 인스타그램 IGTV를 통해 리얼한 여행기가 첫 공개됐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티저를 포함한 총 20개의 에피소드가 차례대로 공개되며, 더불어 효연의 개인 유튜브 채널(HYOYEON STYLE)과 SM CCC LAB 네이버TV 및 VLIVE 채널을 통해서 ‘에피소드 통합본’ 8편이 매 주말마다 2편씩 별도로 업로드 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여행에 대한 갈증이 커진 시기에,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대리만족 할 수 있는 편안한 ‘제주 랜선 기행’을 기획하고자 했다. 그래서 ‘탐나효’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국내의 대표 여행지인 ‘제주도’에서 벌어지는 ‘즉흥적’이고, ‘일상적’이며 외부 접촉을 최소한 한 ‘언택트형 감성 여행’을 따르고 있다. '탐나효'는 3박4일의 여정 동안 드라이브&캠핑 마니아로 알려진 효연이 제주도를 자유롭게 떠돌거나, 혹은 머물면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담는다. 유명 관광 명소에 대한 피로도는 잠시 덜어두고, 천연 제주 대자연을 여유롭게 만끽하는가 하면 로컬 푸드와 숨은 명소를 찾아다니며 온몸으로 제주를 느끼는 잔잔한 힐링을 선사하는데 중점을 둔다. 혼자 여행은 생애 처음이라는 효연은 설레는 첫 ‘홀로 제주’ 입성에 이어, 아담한 정원이 딸린 독채형 리조트에서 짧게나마 ‘제주 살이’의 꿈도 이뤘다. 푸른 제주의 풍경 속을 달리다 무심코 좋은 곳을 발견하면 언제든 쉬거나 머무를 수 있는 즉흥성도 평소 효연이 원하던 낭만이었다. 효연은 제주 밤바다를 앞마당 삼은 ‘차박’을 통해 캠핑 마니아의 진면목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기에 제주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 요리부터 제주 돼지 요리, 디저트 등 ‘제주로운 먹방 생활’은 물론, 패셔니스타 다운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겨울 제주 룩’을 엿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밖에도 항공권부터 숙소, 관광, 맛집, 특산물 등 제주 여행의 정보를 한 눈에 찾아볼 수 있는 제주관광종합쇼핑 앱 ‘탐나오’을 활용한 꿀팁과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을 방문해 ‘내국인 면세 쇼핑’ 팁 등도 전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5 10:07
연예

'구해줘 홈즈' 써니 "숙소생활 끝내고 독립 위해 20채 이상 보러다녀"

소녀시대 써니가 첫 독립할 때를 떠올렸다. 2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소녀시대의 써니와 박나래가 매물 찾기에 나선다.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소녀시대 써니는 10년간의 소녀시대 숙소 생활을 거치면서 집에 대한 로망이 생겼다고 고백한다. 써니는 처음 독립할 때, 좋은 집을 구하기 위해 열심히 발품을 팔았으며 약 20채 이상의 집을 봤다고 말한다. 집에 대한 애착으로 인테리어까지 직접 참여했다는 써니는 깔끔한 스타일의 집을 원하지만 실상은 맥시멀리스트라서 짐을 한가득 쌓아 놓는다며 반전 면모를 공개한다. 딸 부잣집 의뢰인의 사연을 접한 써니는 자신 또한 세 자매 중 늦둥이 막내로 첫째 언니와는 15살, 둘째 언니와는 11살 차이가 난다고 밝히며, 어린 시절 항상 단독 방을 꿈꿨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써니는 소녀시대 멤버들과 10여 년간 숙소 생활을 해 본 결과, 딸 부잣집 가족들에겐 화장실의 개수와 확실한 개인 공간의 분리가 중요할 것 같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박나래와 써니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으로 출격한다. 박나래가 이곳을 인프라가 좋아 전원생활하기에 좋은 동네라고 소개하자, 써니는 소녀시대 수영의 외갓집이 있는 동네라서 촬영 겸 자주 놀러왔다고 말한다. 두 사람이 찾은 곳은 그레이톤의 깔끔한 외관을 지닌 타운하우스로 지하 벙커 주차장과 바로 연결돼 편리함은 기본, 안전함을 강조한다. 실내 역시 포근한 인테리어로 거실 통창 너머로 가족만의 프라이빗 테라스 데크가 있다고 한다. 조명이 달린 자동 접이식 어닝까지 설치된 공간에 매료된 써니는 “여기서 살고 싶다. 휴양지에 와 있는 느낌이다”라고 연신 감탄사를 내뱉어 매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22 09:49
연예

'사람이 좋다' 소녀시대 지나간 뒤, 30살 티파니의 홀로서기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가 홀로서기 위해 노력 중인 근황을 전한다. 오늘(1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될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2007년 데뷔와 동시에 걸그룹 신드롬을 일으킨 소녀시대 티파니와의 진솔한 인터뷰가 공개된다. 일명 '앙탈 춤'을 추며 소녀가 아니라고 노래하던 10대 소녀들은 발매하는 음반마다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음악은 물론, 춤과 콘셉트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말 그대로 소녀들의 시대가 열린 소녀시대 열풍, 그 중심엔 리드보컬 티파니가 있었다. 단발머리, 매력적인 눈웃음으로 넓은 팬덤을 구축했던 티파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재미교포 2세. 어린 시절 한인 타운에서 선배 가수인 보아의 무대를 보며 가수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15살 어린 나이에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국행을 결정할 만큼 K-POP은 그녀에게 강렬한 끌림이었다. 가수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왔지만 한국 생활은 녹록치 않았다. 학업과 연습생 생활을 병행해야 했고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과외도 열심히 했다. 힘든 순간이 찾아올 때마다 티파니는 음악에 대한 사랑으로 열정을 지켰다. 티파니 스스로를 훈련시키며 지내온 3년의 시간은 미국 소녀 스테파니를 소녀시대 티파니로 만드는 혹독한 과정이었다. 데뷔 10주년, 티파니는 15세 때 떠났던 고향으로 돌아왔다. 10여 년간의 걸 그룹 멤버 생활은 자신의 고유한 생각과 감정을 드러내는데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던 시간이었다. 여기서 벗어나 솔직한 나를 표현하는데 도움을 받기 위해 티파니는 심리상담을 받았다. 외로운 티파니에게 힘이 되어주는 건 바로 소녀시대 멤버들. 한국에서 숙소생활을 함께하며 가족처럼 지내온 멤버들은 언제 어디서나 응원을 보내준다. 티파니는 혼자서 방송 촬영을 하고, 앨범 녹음을 하는 일에 익숙해지고 있는 상황.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고, 꿈을 이루기 위해 가족의 품을 떠나 온 티파니에게 음악은 가장 큰 힘이었다. 그룹 활동, 유닛 활동, 솔로 활동을 통해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 티파니의 도전기를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0 10:39
연예

'비긴어게인3' 이적→폴킴, 베를린 숙소 반전매력에 반해…태연 "힙해"

'비긴어게인3' 이적, 태연, 김현우, 적재, 폴킴이 베를린 숙소의 반전 매력에 반했다.30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3'에는 새로운 뮤지션들이 하나둘 소개됐다. 데뷔 25년 차 가수 이적, 13년 차 가수 소녀시대 태연, 딕펑스 김현우, 기타리스트 적재, 가수 폴킴이 독일 베를린으로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 30도가 넘는 폭염에 덥다고 했다. 한국에서 출발한 지 20시간째가 됐다. 독일어 공부에 열을 올리는 것도 잠시, 점점 정신이 혼미해졌다. 김현우만 보이는 암흑 속을 지나 독일 테겔공항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숙소에 도착했다. 이적은 숙소의 첫인상에 대해 "망한 유원지 같았다"고 했고 태연은 "미국 공포영화에서 본 느낌이다"라면서 "귀신이 나올 것 같다"고 했다. 잔뜩 겁에 질렸다. 그러나 반전 매력의 숙소였다. 내부는 흡사 박물관 같은 모습이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진 숙소 내부는 굉장히 아늑했다. 포근한 느낌에 만족감을 표했다.다음 날이 됐다. 태연은 기분 좋은 미소로 하루를 시작했다. 그러나 기분과 달리 아침부터 커튼이 떨어졌다. "갑자기 왜 떨어지냐"고 당황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8.30 21:4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