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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K팝부터 팝스타, 할리우드 산업까지…비하인드 맛집 애플TV+

애플 TV+가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진 고민과 열정을 담아낸 콘텐츠 라인업으로 이목을 끈다.K팝 스타 X 해외 팝스타 ‘KPOPPED’‘KPOPPED’(케이팝드)는 최정상 K팝 아티스트와 해외 팝스타가 팀을 이뤄 서로의 히트곡을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이는 음악 경연 시리즈다. ‘강남스타일’ 가수 싸이와 세 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한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KPOPPED’는 세계적인 팝가수들과 K팝 스타들의 장르의 경계를 허문 콜라보 무대를 담아내며 K팝의 확장성과 새로운 매력을 조명한다. ‘KPOPPED’에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첫 만남부터, 음악 스타일을 공유하며 히트곡을 재해석한 무대를 만들어가는 비하인드가 전부 담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otownphilly’, ‘Savage’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명곡들이 K팝을 만나 새롭게 탄생하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스파이스 걸스의 멜라니 B(Mel B)와 엠마 번튼, 케샤 등 레전드 팝스타들과 있지, 에이티즈, 케플러, 빌리 등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KPOPPED'는 오는 8월 29일(금) 공개되며, 환상적인 콜라보와 비하인드로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에미상 역사상 신작 코미디 시리즈 최다 노미네이트 ‘더 스튜디오’‘더 스튜디오’는 한평생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살아온 ‘매트 레믹’(세스 로건)이 꿈에 그리던 영화 스튜디오의 대표 자리에 오른 후 예술과 상업 사이에서 갈등하며 최고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시리즈다. 영화 산업이 위기에 놓인 가운데,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 '콘티넨털 스튜디오'의 대표가 된 ‘매트’와 팀원들은 예민한 예술가들과 이익만을 추구하는 자본가들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영화 제작이라는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린다. 할리우드 영화 산업의 이면을 색다른 시각으로 조명한 스토리와 세스 로건 특유의 유머가 더해진 ‘더 스튜디오’는 77회 에미상 최우수 코미디 시리즈상을 비롯해 코미디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 오르며 신작 코미디 시리즈 최다 노미네이트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캐스팅 과정에서의 고민, 경영진들 사이의 정치적인 갈등, 제작사와 영화 감독 사이 미묘한 관계 등 화려함 뒤편의 할리우드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유쾌하면서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제니퍼 애니스톤 X 리즈 위더스푼 ‘더 모닝 쇼’제니퍼 애니스톤과 리즈 위더스푼이 주연 및 총괄 제작으로 참여한 ‘더 모닝 쇼’는 시청률 1위를 달리는 인기 아침 뉴스 프로그램을 무대로 직장에서의 치열한 경쟁부터 미국 사회의 이면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담아낸 시리즈다. 전 국민의 사랑을 받던 뉴스 프로그램 ‘더 모닝 쇼’의 앵커 ‘알렉스’(제니퍼 애니스톤)는 방송국을 뒤흔든 파트너 앵커의 성추문으로 자신의 자리까지 위협받게 된다. '알렉스'는 충동적으로 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는 다혈질 기자 ‘브래들리’(리즈 위더스푼)를 새로운 파트너로 영입하게 되고, 하루아침에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된 ‘브래들리’는 방송국이 감춰온 진실과 권력 구조의 민낯을 파헤친다. ‘더 모닝 쇼’는 진실보다 자신의 명예를 우선시하는 앵커 ‘알렉스’와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자 ‘브래들리’가 서로를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방송국 내 알력 다툼부터 현대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적나라하게 그려내 에미상, 미국 배우 조합상 등 세계 유수 시상식을 휩쓸며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세련되고 탄탄한 전개,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더 모닝 쇼’는 오는 9월 17일 시즌 4 공개를 확정지었다. 10대 슈퍼 스타의 무대 아래 ‘빌리 아일리시: 조금 흐릿한 세상’‘빌리 아일리시: 조금 흐릿한 세상’은 비범한 아티스트 빌리 아일리시의 무대 위와 무대 아래에서의 모습을 가까이서 포착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메가 히트곡 'bad guy'로 빌보드 1위는 물론 전 세계 차트를 휩쓸고, 그래미상과 아카데미상까지 석권한 빌리 아일리시의 여정을 따라가는 '빌리 아일리시: 조금 흐릿한 세상'은 그녀가 꿈을 향해 첫걸음을 내디뎠던 순간부터 음악을 창작하는 과정, 일상에서의 순간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내 팬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다. 25회 선댄스영화제 촬영상 수상에 빛나는 감독 R.J. 커틀러가 Z세대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빌리 아일리시의 아티스트로서의 영향력부터 10대 소녀로서 가진 복합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73회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되는 영예를 안았다. 여기에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6%, 관객 팝콘 지수 95%를 기록하며 작품성은 물론 대중성까지 겸비한 웰메이드 다큐멘터리로 입소문을 모으고 있다. 화려한 이미지 뒤 ‘셀레나 고메즈: 마이 마인드 앤 미’‘셀레나 고메즈: 마이 마인드 & 미’는 뮤지션이자 배우, 연출가, 기업가, 사회 운동가인 셀레나 고메즈의 화려한 모습 그 이면의 삶을 되돌아보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10대 시절부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셀레나 고메즈는 일찍이 스타로 주목받으며 커리어의 정점에 올랐지만, 예상치 못한 시련과 마주하게 된다. 대중에게 보여지는 화려하고 긍정적인 모습 뒤, 점점 커져가는 명성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 아역 배우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 등 ‘셀레나 고메즈: 마이 마인드 & 미’는 그녀가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6년간의 여정을 생생하고 현실적으로 담아낸다. 탁월한 재능과 눈부신 스타성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셀레나 고메즈의 용감한 고백을 담은 ‘셀레나 고메즈: 마이 마인드 & 미’는 스타로서의 빛나는 외면과 그 이면의 인간적인 고백을 담은 진솔함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20 17:29
연예일반

이나경, 치명美 뿜어낸 ‘개미허리 자태’... 도심 속 빛나는 여신 포스 [AI 포토컷]

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이나경이 화보 같은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21일 이나경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공개된 사진 속 이나경은 블랙 톤의 튜브 톱 스타일 슬리브리스와 와이드한 팬츠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상체 라인을 강조하는 타이트한 실루엣과 여유 있는 하의 조합이 대비를 이루며, 한층 더 날씬한 개미허리를 부각시켰다. 특히 살짝 입술을 깨무는 표정은 소녀다운 청순미와 동시에 치명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카메라를 응시하는 도도한 눈빛과 해맑게 웃는 미소가 공존해, 도심 배경마저 런웨이처럼 바꿔버린 듯한 아우라를 완성했다.이나경은 특유의 투명한 피부와 내추럴하게 흐르는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청초함을 더했고, 군더더기 없는 블랙 스타일링에 은은한 액세서리를 매치하며 ‘심플 이즈 더 베스트’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팬들은 “개미허리 미쳤다”, “힙하면서도 러블리하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26일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홍콩 등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이 기사는 AI로 작성했습니다 2025.08.20 13:59
연예일반

장원영, 꽃보다 화사한 미모+넘사벽 비율... 스포티 룩도 완벽 소화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스포티하면서도 청초한 매력을 뽐냈다.장원영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스포츠 패션 브랜드 뉴발란스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모습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화이트 톤의 폴로 셔츠와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한 그는 작은 얼굴과 긴 생머리, 군더더기 없는 기럭지로 ‘비율 천재’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 속 장원영은 카메라를 향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모델 같은 아우라를 풍겼다. 차 안에서 살짝 도도하게 응시한 컷에서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광택감 있는 립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고, 야외 정원에서는 햇살을 받으며 환한 미소와 여유로운 자세로 청량미를 더했다. 레오퍼드 패턴 헤어밴드를 더한 스타일링은 소녀스러움과 발랄함을 동시에 담아냈다.또한 꽃다발을 안고 있는 모습에서는 특유의 우아함이 강조됐고, 뉴발란스 스니커즈와 함께한 실내 촬영에서는 브랜드 앰배서더다운 스포티한 매력이 자연스럽게 묻어났다. 긴 생머리를 쓸어 넘기거나 고개를 살짝 돌리는 디테일한 동작 하나하나가 화보 같은 장면으로 완성됐다.장원영의 게시물은 공개 직후 수십만 건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팬들은 “아이돌을 넘어 모델 같다”, “작은 얼굴과 긴 다리 비율이 현실감 없다” 등 감탄을 쏟아냈다.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25일 네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시크릿’ 발매를 앞두고 있다. 2025.08.19 14:11
드라마

‘화려한 날들’ 김희정, 현실 엄마부터 소녀 감성까지…팔색조 매력

배우 김희정이 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첫 회부터 베테랑 배우다운 깊이 있는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김희정은 지난 9일,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1, 2회에서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극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김희정은 극 중 이상철(천호진)의 아내이자 이지혁(정일우)의 엄마 김다정 역을 맡았다. 그녀는 첫 등장부터 비혼주의자인 아들 지혁에게 소개팅을 주선하며 현실 엄마다운 티키타카로 유쾌한 시작을 알렸다.섬세하고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는 다정은 말하지 않아도 가족의 속마음을 꿰뚫는 진정한 어머니였다. 정년 퇴직을 앞둔 남편 상철의 마지막 출근날, 넥타이를 연신 매만지는 그를 보고 단번에 그의 헛헛함을 알아차린 것도 그녀였다. 또한 모은 용돈으로 고생한 상철에게 근사한 밥상을 차려주고 싶어 하는 시어머니 조옥례(반효정)의 마음까지 헤아려 기를 살려주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그런가 하면 다정은 여전히 소녀 같은 반전 매력도 발산했다. 상철의 퇴직 선물로 박성재(윤현민)가 준비한 유럽 여행 티켓을 받고 한껏 들뜬 그녀는 여행지를 고르며 온갖 옷을 꺼내 입어보는 등 귀여운 설렘을 표현, 보는 이들까지 웃음 짓게 했다.하지만 그녀는 곧 상철의 이상한 기류를 눈치챘다. 특유의 날카로운 촉으로 남편의 재취업에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을 감지한 다정은 착잡한 마음을 감춘 채, 시어머니 조옥례를 먼저 살피는 따뜻한 배려심을 보여줬다.2회 말미에는 성일방직에서 보낸 과일 상자 속에서 거액의 위로금이 발견되며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상철은 분노했고, 다정은 갈등을 최소화하고자 조용히 상황을 수습했다. 과일 상자를 뜯은 건 옥례였지만, 혹시라도 비난이 옥례에게 향할까 걱정된 다정은 자신이 뜯었다며 대신 책임을 떠안았다. 위기의 순간에도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다정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 전했다.김희정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매주 주말 오후 8시에 방송되는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1 18:06
영화

“마지막 교복?”…공명 표 현재 진행형 풋사랑, ‘고백의 역사’ [RE스타]

배우 공명이 다시 교복을 입고 청춘을 변주한다. 향수를 자극하는 세기말 배경이지만, 현재 진행형 설렘을 안길 ‘고백의 역사’를 통해서다.공명의 새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과 얽히며 벌어지는 로맨스물이다.공명은 남자 주인공 윤석으로 분한다. ‘청춘이 퍼스널컬러’라는 수식어답게 올해로 세 번째 교복 차림과 로맨스물로 시청자 앞에 서기에, 어떤 다른 얼굴을 꺼내 들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고백의 역사’ 속 공명은 아련한 첫사랑 남주도, 언제나 곁에 있던 남사친도 아니다. 극중 윤석은 얼결에 히로인 세리의 고백 대작전에 동참하게 되는 전학생이다. 세리의 짝사랑을 받는 상대는 윤석이 아닌 학교 최고의 인기남 김현(차우민)이다.학원물 특유의 밝고 찬란하기만 한 캐릭터는 아니다. 스무 살 윤석은 사연이 있어 한 살 어린 학년으로 부산에 전학 왔으며 보통 열아홉 인생 최대 난관인 수능 시험도 포기한 그늘진 인물이다. 그러나 곱슬머리를 쫙쫙 펴서 고백에 성공해 보겠다는 세리와 친구들의 좌충우돌에 휘말리면서 미소 짓는 일이 많아진다.그런 윤석을 두고 공명은 “지금까지 해 온 캐릭터 중 가장 풋풋한 청춘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마음의 문을 연 윤석이 친구들과 어울리고, 세리의 긍정 에너지에 동화되면서 묘한 케미스트리를 형성하는 과정에 중심을 뒀다고도 설명했다. 이는 앞서 지난 4월 공개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나, 로맨틱 코미디 ‘금주를 부탁해’의 고등학교 회상신과는 또 다른 풋사랑을 예고한 것이다. 필름 카메라 등 시대상을 보여주는 화면 속 공명은 변치 않는, 누구나 겪는 인생의 한 시절 감정선을 그려낼 예정이다.유독 이 같은 행보가 특별하게 다가오는 건 공명의 군 제대 후 작품들이기 때문이다. 앞서 전역 후 4년 만의 드라마로 지난 4월 공개된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는 저승사자가 된 첫사랑 람우 역을 맡아 삶의 설렘과 죽음의 애틋함을 오가며 감정선을 전달했다. ‘금주를 부탁해’에선 술을 증오하는 의사 의준 역으로 애주가인 히로인 금주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유쾌하게 풀어냈다.1994년생으로 전역 후 입는 교복을 스스로 민망해하면서도 그가 지닌 무기인 동안과 ‘혼술남녀’(2016) ‘멜로가 체질’(2019) 등 전작을 통해 얻은 순정 만화 같은 이미지는 교복 연기에 설득력을 쌓아 올렸고, 무엇보다 탄탄한 캐릭터 표현을 통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고백의 역사’ 남궁선 감독 또한 이 점을 높이 샀다. 남 감독은 싱그러운 에너지를 캐스팅 주안점으로 밝히며 “공명은 신기할 정도로 건강하고 맑은 배우다. 현장에서 듬직한 배우지만, 윤석을 연기할 때는 여린 마음의 소년으로 변한다. 아무리 힘들어도 용수철처럼 날아오는 에너지가 놀라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공명은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신은수와 차우민 등 신선한 차세대 배우들을 지탱하는 기둥으로 중심을 잡았다.공명의 직전 출연작과의 대비 효과도 확실하다. 공명은 지난 6월 넷플릭스 액션 스릴러 시리즈 ‘광장’에서 조직 봉산의 미덥지 못한 후계자 구준모 역으로 패배감에 찌든 사이코패스를 소화했다. 그렇기에 ‘고백의 역사’는 그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다시 꺼낸, 팬들에게 ‘선물’ 같은 작품이 될 예정이다.‘고백의 역사’는 오는 29일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8 05:40
영화

김현주, 3년 만 스크린 컴백…‘리틀 라이프’ 13일 크랭크인

배우 김현주가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7일 제작사 영화적순간은 김현주가 영화 ‘리틀 라이프’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리틀 라이프’는 부모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된 소녀와 죄책감 속에 조카를 맡게 된 이모 자영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다. 김현주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살아남은 조카 은하를 죄책감 속에서 돌보는 이모 자영을 맡아 특유의 현실적이며 깊은 감정선을 연기할 예정이다. 2023년 넷플릭스 ‘정이’ 이후 3년 만의 영화로 기대가 모인다.김현주와 호흡을 맞출 아역 배우로는 박수아와 강혜원이 캐스팅 됐다. ‘리틀 라이프’의 제작은 ‘한국이 싫어서’, ‘댓글부대’를 제작한 제작사 영화적순간과 영화사 웃음이 맡았고, 단편 ‘안녕: 부시맨’, ‘굿바이, 제인’으로 두각을 드러낸 김용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김용천 감독은 “힘겨운 현실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아이들의 힘을 믿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리틀 라이프’는 오는 13일 촬영에 돌입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7 14:26
연예일반

츄, 인형 미모에 직각 어깨까지... 반전 매력 [AI 포토컷]

가수 츄가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츄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우아한 아이보리빛 새틴 드레스를 입은 그는 특유의 귀여운 얼굴과 대비되는 뚜렷한 직각 어깨로 눈길을 끌었다. 내추럴한 포니테일 헤어스타일과 은은한 메이크업, 슬림한 실루엣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게시물에는 이달의 소녀로 함께 활동했던 멤버 이브의 신곡 ‘화이트 캣’을 배경 음악으로 삽입해, 여전한 우정을 짐작케 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츄와 이브의 우정이 감동적이다”, “비주얼도 마음도 예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츄는 KBS2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강민주’ 역으로 출연 중이다. 2025.08.07 08:53
드라마

‘독수리 5형제’ 유인영 종영소감..”지옥분 그 자체 되려 노력…연기 재미 느껴”

배우 유인영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종영을 앞두고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유인영은 오는 3일 종영을 앞둔 KBS 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지옥분 역으로 활약했다. 지옥분은 순수하고 밝은 성격을 가져 사랑 앞에서는 직진하는 인물이다.유인영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를 통해 기존에 선보였던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와는 또 다른 사랑스럽고 허당미 넘치는 지옥분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새로운 얼굴을 드러냈다. 귀여운 뽀글 머리와 러블리한 패션 스타일링 등의 외적인 변신은 물론, 소탈한 성격의 캐릭터까지 완벽하게 연기하며 호평을 받은 것.‘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2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끈 가운데, 유인영 역시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반전 매력과 더불어 변화무쌍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다음은 유인영의 종영 소감 일문일답 전문이다.Q. 주말극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긴 여정을 함께했던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와 지옥분을 떠나보내는 소감이 궁금하다.A. 매 작품이 그렇지만 이렇게 긴 호흡으로 끌고 온 작품을 마칠 때는 더욱 시원섭섭함이 크다. 덕분에 긍정적이고 밝게 지낼 수 있었고 한동안 텐션 높은 옥분이로 살아서 그런지 지금 당장은 조용한 곳에 가서 쉬고 싶다. (웃음)Q.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라는 드라마와 지옥분이라는 캐릭터에 끌린 결정적인 이유가 있었을 것 같다. 대본을 처음 접했을 때의 소감과 함께 출연을 결심한 이유가 있는가.A. 고정적인 이미지로 인해 한정적인 배역에 대한 아쉬움과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목마름이 항상 있었다. 그때 옥분이란 캐릭터를 만나게 됐고, 저도 폭넓은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정말 잘 해내고 싶다’라는 그 마음 하나로 출연을 결심했다.Q. 지옥분은 다소 억척스럽다고도 할 수 있을 만큼 강한 생활력과 불같은 추진력을 가졌지만, 사랑스러운 소녀 감성과 허당미를 지닌 극과 극의 인물이기도 하다. 지옥분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주안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A. 너무 드세거나 억척스러운 모습만을 보여드리는 것보다 그 안에 공감이 되고 이해받을 수 있는 모습을 넣어 보고 싶었다. 예쁜 척해서 예뻐 보이기보다 지옥분이라는 인물 자체가 사랑스러워 보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연기했다.Q. 유인영과 지옥분이 닮았다고 느낀 부분이 있다면 어떤 점인가?A. 감정 표현에 솔직한 부분? 머리 쓰지 않고 느끼는 감정에 충실한 부분이 조금은 닮은 것 같다.Q. 촬영 중 특히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나?A. 옥분이의 트레이드 마크인 파마머리를 푸르고 촬영장에 갔을 때, 두 가지의 반응이 있었다. 예전의 뽀글이 옥분이 스타일이 변해서 아쉬워하는 반응과 지금의 모습이 좋다고 하는 반응 두 개로 나누어져서 신기했다.Q. 극 중 러브라인인 오흥수 역의 김동완 배우와의 케미스트리 또한 화제였다. 호흡은 어땠는지도 궁금하다.A. 저와 김동완 배우는 지옥분, 오흥수 캐릭터가 서로 잘 어울리고 입체감 있게 보일 수 있도록 촬영 내내 소중히 깎아내고 다듬는 과정을 반복했다. 그 과정 덕분에 작품 안에서 두 캐릭터가 풍성하게 그려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더불어 김동완 배우에게는 특유의 유쾌함과 성실함이 있는데 이러한 긍정적인 힘을 많이 받은 만큼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Q. 도시적이고 세련된 ‘냉미녀’의 이미지가 강했던 이전 필모그래피와 달리,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지옥분은 완전히 새로운 결의 인물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고 느낀 부분이나 스스로에게서 새롭게 발견한 면이 있는가?A. 그전에는 유인영이라는 인물에 캐릭터를 넣어서 연기를 했다면 이번 드라마에서는 지옥분이라는 인물 자체가 되어 보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 몸을 쓰고 표현하는 것에 있어 다양함을 배웠고,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연기에 대해 느껴보지 못했던 재미도 느껴보게 된 계기가 됐다.Q. 마지막으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시청자분들의 기억 속에 어떤 작품으로 남길 바라나. 또 작품을 사랑해 주신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린다.A. 우리 드라마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가슴 한 켠에 ‘아, 그 드라마 따뜻하고 재밌었는데’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저는 앞으로도 다양한 배역과 모습으로 인사드릴 테니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2 13:37
영화

‘썸’ 케미 제천으로…이준혁·장도연, JIMFF 개막식 사회

웹예능 ‘살롱드립’을 통해 묘한 러브라인을 그렸던 배우 이준혁과 방송인 장도연이 제천에서 만난다.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집행위원장 장항준) 측이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이준혁과 방송인 장도연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준혁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체 불가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해 왔다. 드라마 ‘비밀의 숲’ 시리즈, ‘60일, 지정생존자’,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다크홀’, ‘비질란테’,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야구소녀’, ‘범죄도시3’, ‘소방관’ 등에서 선악이 공존하는 얼굴로 진가를 발휘했다.특히 ‘좋거나 나쁜 동재’를 통해 스핀오프 성공 사례를 남기고, ‘나의 완벽한 비서’로 현실에서 꿈꾸던 판타지를 실현시키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티빙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촬영에 한창으로,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등 공개도 앞두고 있다.장도연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게스트와의 공감형 진행으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시상식과 공식 행사에서도 활약하며 믿고 보는 예능 MC로 평가받고 있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장도연은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등의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살롱드립’을 비롯해 ‘라디오스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을 진행 중이며, 현재 이옥섭·구교환 감독의 영화 ‘너의 나라’ 개봉을 앞두고 있다.한편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제천비행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개막식을 비롯해 전 세계 음악영화의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초청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주목된다. 상영작은 짐프시네마(구 메가박스 제천)·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제천문화회관·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원 썸머 나잇'은 제천비행장, ‘JIMFF 스페셜 초이스’는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한다. ‘캠핑&뮤직 페스티벌’은 의림지 솔밭공원과 제천비행장에서 열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31 13:19
드라마

아린, 같은 사람 맞아? 작품 따라 변하는 ‘천의 얼굴’

배우로 변신한 아린이 로맨스와 스릴러를 오가며 ‘전혀 다른 얼굴’로 주목받고 있다.아린은 최근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S라인’과 KBS2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를 통해 장르는 물론 감정의 결까지 모두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25일 최종화를 공개하는 ‘S라인’에서는 붉은 선(S라인)을 볼 수 있는 초현실적 능력을 지닌 소녀 ‘신현흡’ 역으로 파격적인 변신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성적인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를 잇는 붉은 선이라는 독특한 설정 아래, 아린은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온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차분하게 그려내며 단순한 장르물 이상의 무게감을 지닌, 살아 숨 쉬는 캐릭터로 깊은 몰입감을 안겼다.극중 신현흡은 말수가 적고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인물로, 세상과의 접촉 속에서 서서히 변화해간다. 아린은 숏컷 헤어스타일과 거의 화장기 없는 내추럴한 비주얼로 현실감을 높였고, 억눌린 눈빛과 건조한 목소리 톤, 미세한 표정 변화만으로 캐릭터의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표현해냈다.특히 주요 사건의 중심축이자 서사를 이끄는 인물로서 극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기존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고 한층 더 깊어진 감정 연기로 진정성 있는 면모를 보여준 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런가하면 지난 23일 첫 방영한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는 정반대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에서 아린은 연희대학교 국문과 재학생 김지은 역을 맡아,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김지은은 로맨틱한 연애를 꿈꾸는 평범한 대학생이었지만, 외가의 가족력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꽃미남’으로 변해버리는 황당한 사건을 겪는다. 예기치 못한 외적 변화 속에서도 사랑을 지켜내고자 분투하며, 동시에 청춘의 성장통을 함께 그려가는 인물이다. 아린은 이 과정을 자신만의 사랑스럽고도 단단한 연기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고 있다.‘S라인’에서 절제된 내면 연기와 스릴러물에 완전히 녹아든 새로운 존재감을 보여줬다면,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는 따뜻한 감성을 바탕으로 발랄한 매력과 보다 경쾌하고 싱그러운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두 작품 모두 극단적인 상황에 처한 캐릭터들을 아린만의 결로 섬세하게 풀어내며, 흔들림 없이 서사의 중심을 지키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아린은 2020년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래, 차근차근 배우로서의 영역을 넓혀왔다. tvN 드라마 ‘환혼’과 후속편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는 진씨 집안의 막내딸 진초연 역으로 출연해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과 성숙한 감정선을 동시에 소화하며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단막극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에서는 배우 고수와 호흡을 맞추며 보다 깊이 있는 연기에 도전, 연기 저변을 한층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이후 약 2년 여의 공백 후 그는 ‘S라인’을 통해 완성도 높은 감정 연기와 몰입감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어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는 장르적 대비를 이루는 연기를 펼쳐내며 ‘배우 아린’으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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