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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하이브 ‘역대급 1분기’... 매출액 5000억 첫 돌파

하이브가 전통적인 엔터테인먼트 산업 비수기로 꼽히는 1분기에도 매출 5000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냈다. 이는 창사 이래 거둔 1분기 실적 중 최고치다.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의 상승세를 보였다.하이브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39% 증가한 500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1분기는 연말 활동을 마무리한 아티스트들이 재충전과 함께 새로운 앨범 및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시기로, 신보 발매와 신규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적다. 그러나 올해 1분기에는 방탄소년단 제이홉,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그리고 보이넥스트도어 등 다수의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이 월드투어 및 단독투어를 진행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월드투어를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한 팀들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확대된 셈이다.음반원과 공연, 광고를 포함하는 직접 참여형 매출은 322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64%를 차지했다. 음반원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의 감소세를 보였지만, 아티스트들의 월드투어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공연 부문 매출이 1552억원으로 같은 기간 3배 이상 늘었다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매출 등의 간접 참여형 매출은 1781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약 36%의 비중을 보였다. 간접참여형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보인 MD 및 라이선싱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607억원에서 이번 분기 약 1064억원으로 75%증가했다. 투어 관련 상품들이 전세계적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공연장 밖에서도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을 모티브로 한 세븐틴의 ‘미니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뿔바투’, 르세라핌의 ‘핌즈클럽’, 보이넥스트도어의 ‘쁘넥도’ 등 캐릭터 상품들이 매출에 기여했다. 영업이익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약 50% 증가한 216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실적 전망도 밝다. 2분기에는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 대부분이 음반 발매와 함께 활동을 재개하고 투어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의 진은 5월 16일 두 번째 미니앨범 ‘E에코’로 컴백하며, 오는 6월부터 첫 단독 팬콘서트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세븐틴은 데뷔 10주년인 5월 26일, 3년만의 정규 앨범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또한, 코첼라 무대에 올라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펼친 엔하이픈은 오는 6월 새 앨범을 선보일 계획이다. 르세라핌은 첫 월드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을 통해 일본, 아시아, 북미 지역의 팬들을 찾아간다. 매 앨범마다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있는 보이넥스트도어도 미니 4집 ‘노 장르’로 성장세를 이어간다.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도 오는 30일 새 싱글 ‘날리’를 발표한다.신인 아티스트들도 데뷔를 앞두고 있다. 먼저 일본 니혼TV ‘응원-HIGH ~꿈의 START LINE~’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7인조 보이그룹 ‘아오엔’이 6월 11일 현지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아오엔은 프로그램 방영 기간 동안 현지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팬덤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빅히트 뮤직은 오는 3분기 신인 보이그룹을 선보인다. 이 팀은 완전히 새로운 감각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는 차세대 크리에이터 크루로, 음악은 물론 안무, 영상까지 직접 창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하이브 선배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퍼포먼스 제작에 다수 참여하며 창작 능력을 입증해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9 16:08
스타

[X why Z] 역시, 카이를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엑소 멤버들의 솔로 앨범은 언제나 기대가 컸고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엑소에서 제일 먼저 솔로 앨범을 발표한 멤버는 첸이었고 그 다음 발표한 건 백현이었다. 아무래도 보컬을 담당하는 멤버들이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에 더 유리한 것 같았다. 두 사람 이후에 나온 카이의 솔로 앨범은 여러 면에서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노래도 좋았지만 뛰어난 퍼포먼스 덕분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사랑을 받았던 것 같다. R&B 감성의 트랙이 많았고 특히 타이틀 곡 ‘음(Mmmh)’의 세련된 안무와 강렬한 무대는 카이라는 개인의 역량을 최대치로 보여준 곡이었다. 그렇게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카이의 네 번째 앨범이 나왔다고 해서 Z와 함께 꼼꼼하게 들어봤다.X재국 : 카이 새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 전체적으로 반응이 어때?Z연우 : ‘웨이트 온 미’는 긴 공백기로 잠시 허전했던 자리를 다시 넘칠 만큼 채워준 컴백이에요. 그 동안 카이가 발표했던 ‘음(Mmmh)’ ‘피치스’ ‘로버’ 같은 곡들이 다 반응이 좋았고 또 카이가 군대에서 제대한 후 나오는 첫 앨범이다 보니 더 많은 기대가 있었는데,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카이 스타일에 고퀄리티 노래로 찾아왔어요. 그리고 퍼포먼스에서도 엄청 신기한 동작의 안무가 있다기보다 그냥 계속 같은 동작을 해도 남들과 다른 카이의 표현력에 감탄하게 됐어요. 그리고 카이의 독특하고 몽환적인 음색과 잘 어울리는 노래, 세련된 퍼포먼스가 계속 카이의 무대에 더 빠져들게 만들었어요. 항상 카이의 컴백 때마다 모든 아이돌들이나 댄서들이 춤 커버 쇼츠를 많이 올렸던 것처럼, 이번 ‘웨이트 온 미’도 보자마자 춤추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할 것 같다고 바로 느껴질 정도로 멋진 포퍼먼스였어요.X재국 : 카이 음악 스타일이 변한 게 있어? Z연우 : 이번 컴백곡 ‘웨이트 온 미’는 아프로비트 장르인데요. 아프로비트 장르가 이젠 K팝에서 생소한 장르가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느낌이 안들 줄 알았는데, 확실히 카이 버전의 아프로비트는 달랐어요. 어떤 노래라도 은은하고, 다크하고, 섹시하게 만드는 카이의 음색 덕분인지 항상 들을 때마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느낌이 들었던 아프로비트가 ‘웨이트 온 미’에서는 짙게 물든 밤을 연상시켰어요. 카이의 노래와 퍼포먼스 둘 다 매번 카이의 스타일을 정확하게 집어넣으면서 또 새로운 느낌을 낼 수 있게 한다는 점이 카이가 솔로 아티스트로 성공했다는 증거인 것 같아요. 보통 한 곡이 잘 되거나 이게 그 아티스트의 색깔이라고 생각하면, 계속 자가복제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또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안어울리는 시도를 하기도 하잖아요. 하지만 카이는 ‘카이’라는 캐릭터 안에서 여러 면을 보여주듯이 개성과 스타일은 유지하면서, 또 새로운 장르, 새로운 내용의 곡들을 가져오고, 정말 매 컴백마다 완성도가 뛰어난 곡과 퍼포먼스를 가져온다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X재국 : 팬들이 기대하는 카이의 활동은 어떤 거야?Z연우 :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카이도 팬들이 이번 컴백을 더 즐겁고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살롱드립’이나 ‘전과자’ 같은 여러 예능 유튜브 콘텐츠에도 출연했고 ‘스튜디오 춤’ 같이 퍼포먼스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채널에도 나왔어요.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한테도 카이가 예능캐라는 건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이라, 여러 예능에서 활약하는 모습도 궁금해할 것 같아요. 그리고 오랜만에 ‘런닝맨’에도 출연해서 팬들 입장에서는 즐길거리가 하나 늘었어요. 또 이번 앨범 발매 이후 5월 17~18일에 2025 카이 솔로 콘서트 투어도 예정돼 있다고 해요. 어느새 그룹 데뷔 13년차이자 솔로데뷔 4년차인 카이가 이번 앨범과 이번 월드 투어를 통해서 또 얼마나 많은 새로운 팬들을 영입할지 궁금할 정도예요.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새 앨범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막상 들어본 후 느낌이 별로 였다면 아쉬울 때가 많다. 그러나 카이의 새 앨범은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팬들의 반응이 좋아서일까? 카이는 첫 솔로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 5월에 열리는 카이의 첫 솔로 콘서트는 카이에게 매주 중요한 무대가 될 것 같다. 우리나라는 물론, 월드 투어로 이어질 카이의 첫 번째 솔로 콘서트는 기다린 팬들에게 큰 보람이 느껴질 정도로 매력적인 공연이 될 것 같다. 공연을 안봤는데 어떻게 아냐고 묻는다면 카이의 이번 솔로 앨범 안에 그 답이 있다고 말해 주고 싶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5.04.29 06:53
뮤직

엘라스트 원준·라노·예준 3色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엘라스트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미니 5집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차례대로 원준과 라노, 예준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콘셉트 포토 속 원준, 라노, 예준은 개성이 돋보이는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멤버들은 벽에 기댄 채 포즈를 자유롭게 구사하는가 하면, 사탕, 체스 등 소품을 사용해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 소년미를 물씬 풍기고 있다. 이들은 진지함과 유쾌함을 오가는 무드를 연출하며 출구 없는 소화력을 자랑하고 있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멤버 개개인의 모습도 눈에 띈다 원준은 아기 도깨비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라노는 층을 많이 낸 짧은 스타일을, 예준은 웨트함을 더한 스타일링으로 포인트를 주며 무한한 변신을 선보이고 있다.엘라스트 다섯 번째 미니앨범 ‘베르수스’는 오는 5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1 16:02
뮤직

스무살·청량·보이후드 팝…2년차 투어스, 올해도 일 낼까 [종합]

“우리가 제일 잘 하는 음악으로 돌아왔습니다. ‘느좋(느낌 좋은)’ 투어스가 되도록,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게요.”2024년을 뜨겁게 달군 ‘특급 신인’ 투어스가 신인 딱지를 떼고 돌아왔다. 데뷔 2년차를 맞아 첫 선보이는 앨범을 통해 그들만의 음악색을 더욱 확고하게 구축하겠다는 남다른 각오가 담긴 음악과 무대는, 컴백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투어스는 21일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 발매를 앞두고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컴백을 알렸다. 무대에 앞서 신유는 “지난해 활동으로 신인상을 많이 수상을 해서 영광이고, 스타트를 잘 끊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도훈은 “올해 첫 컴백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고 2년차 활동에 대한 남다른 각오와 함께 “대중도 우리 음악에 쉽게 다가와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트라이 위드 어스’에는 지금까지 해보지 못했던 것들에 즐겁고 용감하게 도전하는 스무 살 청춘의 이야기가 담긴다. ‘첫 만남’을 어려워했던 소년들이 더욱 당당하고 용감한 청춘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들의 고유 장르 ‘보이후드 팝’으로 녹여냈다.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는 상쾌한 팝 사운드의 곡으로 마음이 뛰는 순간을 망설임 없이 받아들이고, 원하는 곳을 향해 달려가자는 이야기를 담는다. 신유는 “아련하게 시작하는 인트로부터 벅차오르는 엔딩까지 기승전결이 완벽한 곡이다. 노래의 흐름만 집중해도 벅차실텐데 가사에 집중해주시면 스무살의 감동이 배가될 것”이라고 감상 포인트를 귀띔했다.무대와 함께 공개된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는 단번에 투어스의 곡임을 알 수 있는 지문 같은 음악 포인트와 퍼포먼스로 시선을 모았다. 멤버들은 1년 사이 한층 성숙해진 무대 매너를 보여줬는데 신인의 패기 넘치는 박력과 자유분방한 퍼포먼스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곡에 대해 지훈은 “투어스의 청량은 믿고 듣는다고들 해주셨는데, 이번에도 우리의 청춘을 청량하게 담아봤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진 역시 “듣자마자 ‘우리 노래다’ 싶었다. 투어스와 잘 맞는 곡을 만날 수 있어 기뻤다”며 “후렴이 굉장히 중독성 있어 많은 분들이 따라 부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지난해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내가 S면 넌 내게 N이 되어줘’ 등 긴 제목의 노래로 큰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도 긴 제목으로 돌아온 데 대해 경민은 “우리 특유의 밝고 벅찬 이미지를 주기 위해 긴 제목을 넣게 됐다. 전작 타이틀곡들도 열두 글자인데 공교롭게도 이번에도 열 두 글자다. 작년의 좋은 기운을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10대에서 20대로 넘어가는 과정을 담아 내놓는 음악인 만큼 청량 속에 성숙도 엿보인다. 영재는 “10대와 달리 20대에선 할 수 있는 것도 많아지는데 거기서 느껴지는 자유로운 감정과 기분들이 고스란히 이번 앨범에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점차 공고해져가는 투어스만의 ‘보이후드 팝’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영재는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정신없이 지나쳤던 시간 속에서 반짝였던 청춘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것이 보이후드 팝 정서라고 생각해주시는 것 같다”고 했으며, 도훈은 “우리 노래를 들으면 각자 마음이 뛰었던 순간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공감대를 강조했다. 지훈은 “투어스의 음악색이 더 확실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이번 활동과 곡을 통해 보이후드팝을 한 번 더 각인시켜드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10대에서 20대 사이에 성장한 보이후드팝을 보여드릴 수 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러 보이그룹들이 선보이는 ‘청량’ 이미지와 달리 투어스만이 갖는 차별점 역시 보이후드팝으로 귀결된다. 지훈은 “우리의 곡을 들었을 때 청량하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데 우리의 음악을 통해 늘 보이후드팝이라는 특징을 보여드리려 했다. 이러한 음악색 자체가 우리의 청량만의 차별점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느좋(느낌 좋은)’, ‘청춘을 함께 하는’ 투어스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이들은 “앞으로도 친근하고 편안한 음악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1 15:14
뮤직

투어스 “올해 첫 컴백…제일 잘 하는 음악으로 돌아왔어요”

그룹 투어스가 5개월 만의, 2025년 첫 컴백을 맞는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투어스는 21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신곡 무대를 첫 공개했다. 신유는 “지난 시상식에서 많은 수상을 해서 영광이고, 스타트를 잘 끊은 것 같아 기쁘다. 대중들이 투어스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가 제일 잘 하는 음악으로 돌아왔다.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훈은 “이번에도 사이(팬덤명)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뛰어 노는 투어스를 보여드리겠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재는 “미니 3집도 많은 분들이 도움 주셨고 멤버들도 열심히 준비했다. 많이 좋아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훈은 “올해 첫 컴백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사이분들이 좋아해주실 것 같아 기대된다”며 “대중들도 우리 음악에 쉽게 다가와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경민은 “‘라스트 벨’ 활동 이후 5개월 만의 컴백이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진은 “미니 3집 컴백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또 멤버들과 진심을 다해 준비한 앨범인 만큼 즐겁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트라이 위드 어스’에는 지금까지 해보지 못했던 것들에 즐겁고 용감하게 도전하는 스무 살 청춘의 이야기가 담긴다. ‘첫 만남’을 어려워했던 소년들이 더욱 당당하고 용감한 청춘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고유 장르 ‘보이후드 팝’으로 녹여냈다.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는 상쾌한 팝 사운드의 곡으로 마음이 뛰는 순간을 망설임 없이 받아들이고, 원하는 곳을 향해 달려가자는 이야기를 담는다. 투어스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1 14:22
연예일반

투어스, 오늘(21일)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로 컴백... 스무살 찬가

그룹 투어스가 21일 오후 6시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를 발매한다. 지난해 신드롬급 돌풍을 일으키며 ‘최고 신인’ 자리에 오른 이들인 만큼 매서운 인기 상승세가 기대된다.‘트라이 위드 어스’에는 지금까지 해보지 못했던 것들에 즐겁고 용감하게 도전하는 스무 살 청춘의 이야기가 담긴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첫 만남’을 어려워했던 소년들이 더욱 당당하고 용감한 청춘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미니 3집에 녹였다. 투어스의 고유 장르 ‘보이후드 팝’의 매력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세대 공감’ 스무 살 찬가투어스는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를 통해 마음이 뛰는 순간을 망설임 없이 받아들이고, 원하는 곳을 향해 달려가자고 노래한다. ‘스무 살 찬가’임에도 또래를 넘어 모든 세대의 공감을 자극한다. “거칠어진 숨이 / 자꾸 뛰는 심장이 / 하고 싶은 걸 따라가자 외치는 거야” 같은 가사는 누구나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어쩌면 무모했기에 더 빛나는 청춘을 떠오르게 한다.‘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의 상쾌한 팝 사운드는 처음부터 끝까지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는다. 박력 있는 드럼과 세련된 신스 사운드, 중독성 강한 훅과 에너제틱한 기타 사운드가 예측할 수 없는 곡 전개를 이끈다.컴백에 앞서 공개된 이 곡의 뮤직비디오 티저는 모두가 경험했을 법한 스무 살의 일상을 꾸밈없이 보여줬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 친구들과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생애 첫 셀프 증명 사진을 찍으며 한껏 어른스러워 보이고 싶어하는 투어스의 모습에서 아직 서툴지만 세상을 놀이터 삼아 마음껏 뛰노는 청춘이 엿보인다.믿고 듣는 ‘TWS표 청량’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미니 2집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등으로 음원 차트를 휩쓸며 보이그룹 청량 열풍의 주역이 된 투어스는 이번 신보에서 그 기세를 이어간다.앨범 수록곡 전반에 친근하면서도 세련된 ‘청량 비트’가 가득하다. 기분 좋은 멜로디 사이에 탄산처럼 톡 쏘는 킥은 리스너들에게 청춘 시절의 짜릿한 설렘을 상기시킨다. 여기에 소년미 넘치는 음색, 활기찬 퍼포먼스 등 여섯 멤버의 재능이 더해져 투어스는 청량 계보의 뿌리를 더욱 깊이 내릴 전망이다.각종 숏폼 플랫폼에서 사랑받고 있는 투어스가 또 한 번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일으킬지도 관심사다.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의 노랫말과 어울리는 활기찬 퍼포먼스가 이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투어스는 지난 18~20일 팀 공식 SNS에 이 곡의 퍼포먼스 일부를 선보였는데, 이들 영상을 본 팬들은 “벅차오르는 느낌에 심장이 뛰기 시작한다”, “청춘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그룹”, “길쭉한 팔다리를 활용하는 안무가 완벽하다” 등 댓글을 쏟아냈다. 두 손을 모으고 온 사방에 ‘하고 싶은 걸 하자’고 외치거나, 함께 도전하자며 옆을 쿡쿡 찌르는 동작 등 재치 있는 안무가 유행 조짐을 보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1 08:17
예능

최홍림, ‘40년 절연’ 형과 재회 후 충격⋯“母 때문 소년원行” (‘동치미’)

개그맨 겸 골퍼 최홍림이 40년 동안 의절한 11살 나이차 형과의 재회 후 충격에 빠진다.17일 MBN에 따르면 김용만, 이현이, 에녹 3MC 체제로 새롭게 변화한 ‘동치미’가 오는 19일 리뉴얼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절연했지만 가족입니다’를 주제로 더 화끈해진 매운맛 토크를 선보인다.특히, 이번 개편을 통해 신설된 새 코너 ‘가족 화해 프로젝트-동치미 하우스’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동치미 터줏대감인 최홍림이 등판, 오랜 시간 절연했던 친형과의 운명적 재회 현장이 예고돼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이와 관련해, 오랜 갈등을 풀기 위해 만난 이들 형제의 모습부터 서로 다른 아픔을 가진 두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예고편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홍림 형제는 ‘동치미 하우스’에서의 1박 2일 하룻밤을 보내며, 말하지 못했던 마음의 상처를 풀어낸다. “형과의 동침은 6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며 단둘이 보낼 하루에 대해 막막한 모습을 드러낸 최홍림은 “형이 보고 싶은 마음 반, 안 보고 싶은 마음 반이다. 형과의 촬영에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지만, 점점 나이가 들다보니 형의 진짜 마음속 이야기가 듣고 싶었다”는 속마음을 털어놓는다.더욱이 지난 일들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동생과 달리, 기억이 나지 않는 형의 모습이 그려지고 어색한 적막이 감도는 상황이 이어진다. 최홍림은 형에 대한 분노를 쉽게 가라앉히지 못하고 쉴 새 없이 눈물을 쏟아내며 아픔을 토로했고,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두 사람의 감정 상태가 점점 극으로 치닫았다. 급기야 형은 차마 동생에게 말하지 못했던 자신의 이야기와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는다. 수십 년이 흐른 뒤 최홍림이 처음으로 알게 된 형의 이야기는 무엇일까.최홍림 형은 “나이 차이가 많다 보니 같이 있었던 적도, 추억도 없었다”면서 “마음은 그게 아닌데, 동생들에게는 제가 공포의 대상이었던 것 같다”고 상처받은 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어려웠던 어머니와의 충격적인 기억을 솔직하게 꺼내놓는다. 과거를 떠올린 형은 “네가 나한테 왜 전과자 됐냐고 하는데, 남을 때려서 된 것도 아니고 도둑질을 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결코 잊을 수 없는 엄마의 한마디가 있다. 아직도 생생하다”면서 “억울하게 도둑질한 범인으로 몰렸고, 유치장에 소년원까지 가게 됐다. 억울한 상황인 만큼 교관들도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위로해줬고, 재판에서 ‘집에서 아들 교육을 잘 시키겠느냐’고 물었다. 그런데 엄마가 ‘아닙니다. 사람 좀 만들어달라. 이대로 집에 오면 사람이 안 된다’라고 했다. 그렇게 소년원에서 1년 2개월을 보냈고, 나오니까 범인이 잡혔다”고 고백해 충격을 자아냈다. 삐걱거리며 하룻밤 동침을 시작한 이들 형제에게 여전히 어색하고 불편한 공기가 흐르는 가운데, 서로 다른 상처가 깊게 남은 이들 형제가 과연 ‘동치미’를 통해 화해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동치미'는 19일 오후 11시 새 단장을 마치고 리뉴얼 컴백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7 14:54
뮤직

예능→음악까지…김석진 전방위 활약에 BTS 군백기 이미 끝 [줌인]

도무지 ‘월.와.핸’(월드와이드핸섬 가이. BTS 진을 뜻하는 애칭)을 잊을 틈을 주지 않는다. BTS 진이 예능, 음악 전방위 활약으로 팀의 ‘군백기’를 지워내고 있다. 지난해 6월 만기 전역한 뒤 어느덧 10개월이 지난 현재, 진의 행보는 놀랍다. 전역 두 달 만에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그는 이후 tvN ‘핸썸가이즈’에서 활약을 이어갔고,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대환장 기안장’에서도 기안84, 지예은과 함께 프로그램의 주축으로 남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자체 콘텐츠 예능 ‘달려라 석진’은 지난해 8월 13일 첫 에피소드 공개 이후 매 주 빠짐없이 신규 영상을 업로드해 어느새 30번째 에피소드까지 공개됐다. 근면·성실의 상징으로 통하는 소도 울고 갈 열정이다. 전역 후 일련의 행보가 예능에서 이뤄진 탓에 진에 대해 예능 이미지가 굳어가는 듯했지만, 카메라 온에어 버튼이 꺼진 뒤엔 오롯이 음악 모드였다. 덕분에 그는 전역 5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15일 첫 솔로 미니앨범 ‘해피’를 발표하고 가수로 컴백했다. ‘아윌 비 데어’, ‘러닝 와일드’ 등의 곡으로 국내외에서 크게 사랑받은 진은 오는 5월 16일 두 번째 미니앨범 ‘에코’를 발표하고 가수로서 ‘열일’ 모드를 이어간다. ‘해피’ 이후 6개월 만의 컴백으로,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모습의 울림(echo)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총 일곱 곡에 담아냈다. 진은 앨범 발매 전부터 다채로운 프로모션 콘텐츠 폭탄 투하를 예고해 팬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에코’는 진 개인뿐 아니라 소속팀 BTS에도 중요한 지점이 된다. ‘에코’의 잔상이 사라지기 전,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들도 일제히 전역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RM과 뷔는 6월 10일, 지민과 정국은 6월 11일 각각 전역 예정이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슈가 역시 6월 21일을 기점으로 민간인 신분이 된다. BTS의 군백기에 마침표가 찍히는 날이 머지 않은 건데, 이미 진의 전천후 활약 덕분에 BTS의 쉼표는 사라진 상황이다. 이같은 진의 ‘열일’ 행보에 웃는 건 아미(BTS 팬덤명)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진은 멤버들이 전역하기 전까지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게 많지 않다며 ‘달려라 석진’을 하겠다고 자청했고, 팬들이 재미있으려면 쉽게 가면 안된다며 몸이 힘든 일들도 많이 하고 있다”며 “사실 본인 의지가 없으면 하기 어려운 일인데 의지와 열정이 대단하다. 촬영 틈틈이 음악 작업을 해 멤버들의 전역 전까지 두 장의 앨범을 내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 극찬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7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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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엘 콘셉트 포토 공개…순정만화 비주얼

니엘이 순정만화 속 주인공 비주얼로 팬심을 매료시켰다.틴탑 니엘은 16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미니 4집 ‘쉬’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니엘은 상처 입은 얼굴과 깊은 눈빛으로 시선을 끌었다. 소년미에 아련함을 더한 표정은 순정만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앞서 니엘은 레드 슈트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로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콘셉트 포토를 통해 또 다른 감성을 선보이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최근 니엘은 소속사 EL&D(엘엔디)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1년 3개월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컴백을 예고했다. 오랜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오는 니엘이 어떤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니엘 미니 4집 ‘쉬’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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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미니 2집 ‘에코’ 프로모션 스케줄러 공개

방탄소년단 진이 본격적인 신보 프로모션에 나섰다.진은 16일 0시(이하 한국시간) 팀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에코’의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이번 스케줄러는 악보가 연상되는 디자인 위에 다양한 음악 기호들을 곳곳에 배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17일 트랙리스트가 가장 먼저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밴드 사운드를 중심으로 진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담은 7곡이 수록된다. 트랙리스트를 통해 전곡의 제목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총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가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는다.이어 오는 5월 12일에는 전곡의 분위기를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오픈되고, 13~14일에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포스터와 티저 영상이 각각 게재된다. 컴백 전날인 15일에는 타이틀곡 D-1 포스터, 5월 16일은 앨범 전곡과 함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만날 수 있다.이번 스케줄러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4월 28일과 30일에 예고된 의문의 콘텐츠다. 28일에는 눈으로 장식된 음표 아이콘이 들어있고 30일에는 즉석 카메라 형태의 이모티콘이 배치돼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한편 진은 오는 5월 16일 오후 1시 미니 2집 ‘에코’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에코’는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모습의 ‘울림’(echo)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많은 사람의 공감대를 자극할 이야기와 감정을 진의 시각으로 담백하고 재치 있게 풀어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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