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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경소문2’, 아쉬운 출발..‘조병규 학폭 의혹’ 뛰어넘고 흥행작될까

‘경소문2’가 3%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첫발을 내디뎠다. 더 강력한 스토리와 액션 등 볼거리를 더하며 시동을 걸었지만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앞서 시즌1은 OCN에서 10%대를 돌파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하지만 실망하기에는 이르다. 첫방송에는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주연배우 조병규의 ‘학폭 의혹’, 동시간대 방영작 ‘악귀’의 최종회 영향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경소문2’가 더 강력한 스토리와 액션 등 볼거리를 더하며 시동을 건 만큼, 떠안고 있는 리스크를 뛰어넘고 앞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일지 주목된다. ◇더 강력해진 ‘경소문2’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소문2’)는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시즌1에서 차진 팀플레이를 선보인 카운터즈 소문(조병규), 가모탁(유준상), 도하나(김세정), 추매옥(염혜란), 최장물(안석환)의 컴백과, 이들이 악귀 필광(강기영), 겔리(김히어라)와 더 강렬한 전쟁을 펼칠 것으로 예고됐다.지난 29일 첫방송에서는 높은 관심과 기대를 입증하듯, 먼저 카운터즈의 근황이 반가움을 자아냈다. 소문은 카운터즈의 염력 훈련을 도맡을 만큼 명실상부한 카운터 에이스로, 가모탁은 카운터에 형사 일까지 하는 투잡러로, 도하나는 악귀 감지와 사이코메트리를 넘어 믿고 맡기는 전방위 플레이어로 성장했다. 이들이 유치원 버스 납치 사건과 불법 장기 밀매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는 사이다 액션이 쉴 틈 없이 이어지면서 카타르시스와 재미를 안겼다. 여기에 강렬하게 첫 등장한 필광과 겔리가 중국 카운터를 죽인 후 한국으로 향하면서, 카운터즈와 앞으로 어떤 전쟁을 치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또 여기에 신입 카운터로 누가 투입될지 궁금증과 기대를 높였다. ◇조병규 ‘학폭 의혹’ 극복이 관건 이 같은 흥미로운 요소에도 첫방송 시청률은 3.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채널에서 직전 방송한 ‘이번 생도 잘 부탁해’(4.3%), ‘구미호뎐1938’(6.5%)의 첫방송 시청률과 비교해 낮은 수치다. 더구나 2021년 종영한 OCN ‘경소문’ 시즌1이 최종회 11.0%를 기록하며 큰 흥행을 거뒀고, 시즌2는 채널을 OCN에서 대중적 선호도가 더 높은 tvN으로 변경해 더 넓은 시청자층을 공략하며 야심차게 출발한 터라 아쉬움은 더 크게 남는다. 이 같은 성적은 작품에 대한 관심이 극을 가장 앞에서 이끄는 조병규의 ‘학폭 의혹’ 이슈로 흘러간 면도 없지 않다. 앞서 시즌1 종영 당시인 2021년, 조병규의 고등학생 동창들은 조병규의 학폭을 주장했다. 조병규는 의혹을 적극 부인하는 동시에, 이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며 강경 대응했다. 이 과정에서 조병규는 일부 누명을 벗었으나, 나머지 한 명인 A씨가 해외에 거주해 수사 진행이 지지부진해지면서 의혹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했다. 해당 의혹이 불거진 후 첫 공식석상인 ‘경소문2’ 제작발표회에서 조병규는 의혹을 또다시 적극 부인하며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그래서 더 악에 바쳐 연기했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이후 ‘학폭 의혹’ 이슈가 어느 정도 가라앉는 듯 보였으나, A씨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첫방송 전날인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100억을 걸고 공개검증을 하자”고 제안하면서 문제는 재점화됐다. 이에 조병규 소속사는 무대응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이 이슈가 향후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는 미지수다. ‘경소문2’의 첫방송 성적에는 비슷한 시간대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악귀’를 소재로 한 만큼 타깃층이 겹치는 ‘악귀’는 같은 날 11.3%를 보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을 끝으로 ‘악귀’가 종영했기 때문에 ‘경소문2’가 앞으로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 ‘악귀’ 시청자들이 ‘경소문2’로 넘어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악귀’의 후속작으로는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주연의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지난해 12월 종영하며 최고 10%대 시청률을 기록한 ‘소방서 옆 경찰서’의 후속작이다. ‘경소문2’가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와 맞붙어 어떤 결과를 낼지, 조병규의 학폭 이슈를 뛰어넘고 시즌1에 잇는 흥행작으로 거듭날지 지켜볼 일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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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복귀, 진선규→김히어라 합류 ‘경소문2’, 더 강력하게 컴백 [종합]

‘경소문2’가 더 강력하게 돌아온다. 메가폰을 잡은 유선동 감독은 카운터즈들의 유쾌한 케미, 카운터즈와 악귀의 더 강력한 대결 등 ‘경소문’만의 매력이 더 강해졌다고 자신해 기대감을 높인다. 다만 ‘학폭 의혹’이 불거진 배우 조병규가 ‘경소문2’로 2년 만에 복귀해 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조병규는 의혹을 다시 한번 부인하면서 “더 악에 바쳐 연기했다”고 전했다. 21일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연출 유선동, 극본 김새봄, ‘경소문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유인수, 유선동 감독이 참석했다. ‘경소문2’는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앞서 지난 2021년 종영한 OCN ‘경소문’ 시즌1은 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대 시청률로 출발해 최종회는 11.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큰 흥행에 거뒀다. 전작의 큰 인기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이 확정됐고 시청자의 기대감이 쏠렸으나, 제작진으로서는 부담감도 적지 않았을 터. 유선동 감독은 감독은 “시즌2 촬영을 시작하기 전 1년 반 만에 모두가 만난 자리가 있었다”며 “그 자리에서 ‘시즌1이 성공했다 해서 적당히 안주하면서 가지 말자’고 했고 모두가 한마음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시즌2촬영현장이 더 힘들 테니 몸과 마음을 잘 관리해 뵙자고 부탁했다”며 “시즌2는 1일1액션이라고 할 정도로 정말 힘들었다. 기존 배우들뿐 아니라 새로운 배우들도 몸을 불살랐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이 좋아했던 ‘경소문’만의 액션, 통쾌함, 매력 등 모두가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고 강조하며 “빨리 시청자를 만나고 싶다”고 자신했다. ‘경소문2’에선 시즌1에서 차진 팀플레이를 선보인 카운터즈 조병규(소문), 유준상(가모탁), 김세정(도하나), 염혜란(추매옥), 안석환(최장물)이 더 통쾌하고 더 땀내나는 악귀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카운터즈의 유쾌함은 이날 현장에서도 드러났다. 이들은 시즌2로 재회한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조병규는 “처음 촬영할 때가 생각나더라. 시즌1부터 시즌2 마지막까지 그냥 좋은 기억밖에 없다”며 “호흡을 따로 맞출 필요없이 복기하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준상은 “만나자마자 짜릿했다. ‘시즌7까지는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전했으며, 김세정은 “카운터는 카운터구나 싶더라. 행복해 하면서 찍었다”며 다만 “그래서 더 조심스러웠다. 너무 익숙해지면 안 되니까 대본을 보면서 더 열심히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말했다. 염혜란은 “오디오가 계속 맞물려서 감독님이 고생을 많이 하셨다. 그만큼 좋았다”고 웃었고, 안석환은 “한식구처럼 호흡이 맞았다 나이 많은 사람으로서 기쁘게 촬영했다”며 “시즌7까지 간다고요? 감사합니다”라고 맞장구쳤다. 이번 시즌에선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유인수가 새롭게 합류한다. 진선규는 소문의 은인이자 불의를 지나칠 줄 모르는 열혈 소방관 주석 역을, 강기영과 김히어라는 각각 최악의 힘으로 최상위 포식자를 꿈꾸는 필광 역과 순수 악 겔리 역을 그리고 유인수는 신입 카운터 적봉으로 분한다. 이들 모두 시즌1의 인기에 부담감을 느끼면서도 당시 느꼈던 기대감을 전했다. 진선규는 “카운터들만의 느낌이 있다. 티키타카가 있는데 그 속에서 기운을 확 느껴서 좋았다”며 “부담이 없지는 않았다. 새로운 역할로 잘 보였으면 했다. 그런데 그 부담감을 좋은 분위기를 통해 설렘으로 바꿨다”고 전했다. 강기영은 “시즌1 분들이 너무 잘해서 부담감을 느꼈고 이번에 빌런을 처음 연기하는 거라서 더 그랬다. 빌런으로서 데이터가 없었다”며 “하지만 진선규와 김히어라 씨도 새롭게 합류한다고 해서 묻어가면 되겠다 싶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히어라가 “감독님과 배우들이 나를 처음부터 빌런으로 바로 여겨주더라”라고 웃으며 우회적으로 출연작 ‘더 글로리’를 언급하기도 했다. “시즌1을 너무 재밌게 봤었다. 시즌1의 빌런 역할을 다른 분들이 너무 잘해서 내가 그걸 넘을 수 있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감독님과 카운터즈들이 나를 처음부터 빌런으로 받아들여줘서 오히려 자신감이 붙었다”며 외적 변화에 대해 “근육질의 몸이 되고 싶어서 체중과 근육을 늘렸다”며 “감독님에게 ‘내 등 근육을 보이게 해달라’고 부탁드렸다”고 웃었다. 이날 ‘경소문2’ 제작발표회는 학폭 의혹에 휩싸인 조병규가 2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현장이기도 했다. 그렇다 보니 행사 전부터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 상황이었다. 조병규는 조심스럽게 언급을 하면서도 여전히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조병규는 “사실이 아니라는 소명을 하기까지 정말 최선을 다했다. 사실 지금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결론을 도출하기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폭로자가) 타국에 있다 보니까 시간이 걸리고 그 결과가 나오기 전에 방송에 나오게 돼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 보니 더 악에 바쳐 연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자리가 아니라 ‘경소문2’ 제작발표회라서”라고 조심스럽게 말하며 “감독님과 스태프들, 동료 배우들이 정말 많은 노력을 들인 작품이다. 오늘은 드라마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경소문2’는 오는 2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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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소문2’ 김히어라 “첫만남부터 빌런으로 대해주더라..’더 글로리’와 다른 센캐”

‘경소문2’ 배우 김히어라가 “감독님과 배우들이 나를 처음부터 빌런으로 바로 여겨주더라”라고 웃으며 우회적으로 출연작 ‘더 글로리’를 언급했다. 김히어라는 21일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연출 유선동, 극본 김새봄, ‘경소문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을 너무 재밌게 봤었다. 시즌1의 빌런 역할을 다른 분들이 너무 잘해서 내가 그걸 넘을 수 있을까 걱정했다”며 “하지만 감독님과 카운터즈들이 나를 처음부터 빌런으로 받아들여줘서 오히려 자신감이 붙었다”고 말했다. 김히어라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가해자인 사라 역을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김히어라는 “내가 ‘경소문2’ 작품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주위 사람들이 우려했다. ‘더 글로리’의 이사라가 센 캐릭터인데 또 센 캐릭터인 겔리를 하는 것에 그랬다”며 “그런데 감독님이 전혀 다른 캐릭터라고 했고 나 또한 그렇게 생각했다. 이야기, 감독님, 작가님뿐 아니라 모든 게 다 다른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적 변화에 대해선 “근육질의 몸이 되고 싶어서 체중과 근육을 늘렸다”며 “감독님에게 ‘내 등 근육을 보이게 해달라’고 부탁드렸다”고 웃었다. ‘경소문2’는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앞서 지난 2021년 종영한 OCN ‘경소문’ 시즌1은 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대 시청률로 출발해 최종회는 11.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큰 흥행에 거뒀다.‘경소문2’에선 시즌1에서 차진 팀플레이를 선보인 카운터즈 조병규(소문), 유준상(가모탁), 김세정(도하나), 염혜란(추매옥), 안석환(최장물)이 더 통쾌하고 더 땀내나는 악귀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여기에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유인수가 새롭게 합류한다. 진선규는 소문의 은인이자 불의를 지나칠 줄 모르는 열혈 소방관 주석 역을, 강기영과 김히어라는 각각 최악의 힘으로 최상위 포식자를 꿈꾸는 필광 역과 순수 악 겔리 역을 그리고 유인수는 신입 카운터 적봉으로 분한다. ‘경소문2’는 오는 2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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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소문2’ 조병규, ‘학폭 의혹’ 후 복귀 “사실 아냐..악에 받쳐 연기했다”

배우 조병규가 ‘학폭 의혹’ 후 ‘경소문2’로 복귀하는 것과 관련해 “더 악에 바쳐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조병규는 21일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연출 유선동, 극본 김새봄, ‘경소문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말씀을 드리기에 조심스럽긴 하지만 사실이 아니라는 소명을 하기까지 정말 최선을 다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사실 지금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결론을 도출하기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폭로자가) 타국에 있다 보니까 시간이 걸리고 그 결과가 나오기 전에 방송에 나오게 돼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자리가 아니라 ‘경소문2’ 제작발표회라서”라고 조심스럽게 말하며 “감독님과 스태프들, 동료 배우들이 정말 많은 노력을 들인 작품이다. 오늘은 드라마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경소문2’는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앞서 지난 2021년 종영한 OCN ‘경소문’ 시즌1은 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대 시청률로 출발해 최종회는 11.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큰 흥행에 거뒀다.‘경소문2’에선 시즌1에서 차진 팀플레이를 선보인 카운터즈 조병규(소문), 유준상(가모탁), 김세정(도하나), 염혜란(추매옥), 안석환(최장물)이 더 통쾌하고 더 땀내나는 악귀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여기에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유인수가 새롭게 합류한다. 진선규는 소문의 은인이자 불의를 지나칠 줄 모르는 열혈 소방관 주석 역을, 강기영과 김히어라는 각각 최악의 힘으로 최상위 포식자를 꿈꾸는 필광 역과 순수 악 겔리 역을 그리고 유인수는 신입 카운터 적봉으로 분한다. ‘경소문2’는 오는 2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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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소문2’ 조병규 “은인 진선규와 찍은 사진,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설정”

‘경소문2’ 배우 조병규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진선규에 대해 “한동안 함께 찍은 사진이 휴대폰 배경화면이었다”고 전했다. 조병규는 21일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연출 유선동, 극본 김새봄, ‘경소문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열혈 소방관 주석에 대해 “나의 은인 아저씨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주석 아저씨가 내 약점이자 강점”이라고 귀띔했다. 조병규는 다른 캐릭터들의 능력 중 가장 부러운 게 있냐는 질문에 “시즌1 때는 추여사님의 치유 능력을 원했다”며 “그런데 이번에 유인수 배우가 연기하는 적봉의 능력이 부럽다. 귀엽고 깜찍하다”고 예고했다. 이어 MC박경림이 유인수를 향해 “능력이 ‘냄새 맡기’이지 않나”라고 묻자 유인수는 “실제 만성비염이라서 냄새가 나지 않는다”며 “적봉이로 살면서 냄새를 맡았던 그 시절이 좋았던 것 같다. 대리만족을 느꼈다”고 웃었다. ‘경소문2’는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앞서 지난 2021년 종영한 OCN ‘경소문’ 시즌1은 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대 시청률로 출발해 최종회는 11.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큰 흥행에 거뒀다.‘경소문2’에선 시즌1에서 차진 팀플레이를 선보인 카운터즈 조병규(소문), 유준상(가모탁), 김세정(도하나), 염혜란(추매옥), 안석환(최장물)이 더 통쾌하고 더 땀내나는 악귀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여기에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유인수가 새롭게 합류한다. 진선규는 소문의 은인이자 불의를 지나칠 줄 모르는 열혈 소방관 주석 역을, 강기영과 김히어라는 각각 최악의 힘으로 최상위 포식자를 꿈꾸는 필광 역과 순수 악 겔리 역을 그리고 유인수는 신입 카운터 적봉으로 분한다. ‘경소문2’는 오는 2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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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소방서 옆 경찰서’ 이도엽, 누구보다 연기에 진심인 배우

“저는 타고난 연기자가 아니에요. 그래서 모든 걸 다 쏟아내야 합니다. 사실 연기를 하다 보면 근육통도 오고 육체적으로 아플 때가 있는데 그래도 성실하게 해냈다고 생각해요.”배우 이도엽은 매 순간 진심을 담아 연기한다. 최근 진행된 SBS ‘소방서 옆 경찰서’(이하 ‘소옆경’) 종영 인터뷰에서도 이도엽의 그런 자세는 고스란히 드러났다.지난달 30일 종영한 ‘소옆경’은 범인을 잡는 경찰과 화재를 잡는 소방관의 공동 대응 현장일지를 담아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사람들의 가슴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렸다. 극 중 이도엽은 차기 대선주자 당대표 마중도(전국환 분)의 망나니 아들 마태화 역을 맡았다.극중 마태화는 돈으로 모든 게 다 해결된다고 믿는 포악한 금수저다.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한 진호개(김래원 분)에게 앙갚음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방해했다.이도엽은 마태화 캐릭터에 대해 “돈과 권력을 가진 상류층 인간”이라며 “악하지만 악한 쪽으로 포인트를 주지 않았다. 내 것을 빼앗기고 싶지 않고 지키고 싶다는 것에 포인트를 줬다”고 설명했다. 이도엽은 극과 극의 연기로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하기도 했다. 연기에 어려움은 없었는지 묻자 “없었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는 “인물에 접근할 때는 연기적 접근도 필요하지만 시청자들이 봤을 때를 생각해야 한다“며 “시청자들은 마태화가 얼마만큼 비굴해지느냐에 따라 통쾌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도엽은 그래서 인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늘 양면성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도엽은 또 “마태화는 초반에 잔인무도한 인물처럼 보였다가 만행이 드러날 때쯤에는 어떻게든 덮으려고 안달 나는 모습을 보인다”며 “돈과 권력은 가졌지만 결국엔 우리와 다름없는 인간이란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처벌을 받을 땐 마태화도 두렵고 상당히 불안했을 거라며 “그걸 원초적으로 드러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이도엽은 김래원과 붙는 신이 많았다. 함께 호흡한 소감을 묻자 “배우로서 김래원을 정말 좋아한다. 처음 만났을 때 ‘너의 팬이야’라고 말하기도 했다”면서 “김래원의 호흡, 발성, 표정, 해석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해 마음에 드는 부분을 돌려보면서 공부했는데 언젠간 써먹을 것”이라며 웃었다. 이도엽은 ‘소옆경’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김래원과의 대치신을 꼽았다. 극 중 꼬리가 밟혀 수감생활을 하게 된 마태화에게 진호개가 찾아오고 사건 설계자의 정체를 놓고 두 사람은 팽팽히 맞붙는다.“김래원이 사탕을 주면서 ‘맛있냐?’고 한 대사가 애드리브였을 텐데 나도 애드리브로 ‘달다’ 이랬던 것 같아요. 사탕을 먹으면서 얘기하고 싶은데 사탕은 컸고 떨어트리면 안 되는 복합적 상황에서 뱉은 말이죠. 근데 여기서 나오는 뉘앙스, 표정을 시청자들이 묘하게 받아들이더라고요. 현장에서 제가 해낼 수 있는 건 다 해내서 마음에 드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2023.01.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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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경찰+소방 팀플레이 통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 인상적 시청률

경찰과 소방의 뜨거운 팀플레이에 시청자들이 응답했다. SBS 새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최초대응자 이야기’를 통해 격하게 빨려드는 몰입감을 선사하며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12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가 수도권 7.8%(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11.2%까지 치솟으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2049 시청률은 4.2%를 기록, 같은 시간대 드라마 가운데 1위를 나타냈다. ‘소방서 옆 경찰서’ 1회에서는 진호개(김래원 분)가 피의자 과잉 진압으로 태원경찰서로 좌천된 첫날 벌어진 공동대응을 담았다. 한밤중 괴한에게 납치당한 후 폭행을 당했던 김소희는 납치범 몰래 블루투스 이어폰을 이용, 전화가 걸려온 엄마에게 112 신고를 부탁했고, 이를 접수한 태원경찰서와태원소방서는 함께 ‘코드 제로, 긴급출동’을 시작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민지은 작가가 펼치는 ‘고밀도 사생결단’ 공조극의 탄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촘촘한 구성과 디테일한 대사로 첫 사건부터 쫄깃한 긴장감을 일으킨 ‘소방서 옆 경찰서’는 생활 밀착 상황들로 훈훈한 휴머니즘을 추가해 종합선물세트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김래원은 ‘한번 물면 놓치지 않은’ 열혈 형사 진호개로 변신,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과 날카로운 추리, 범죄자를 쥐락펴락하는 심리전, 수갑을 차고 활짝 웃는 독특한 매력까지, 강렬한 캐릭터를 오롯이 그려냈다. 손호준은 ‘끄지 못하는 불은 없다’라며 사명감에 똘똘 뭉친 소방관 봉도진으로 분해 현장에서는 강렬한 표정과 절도있는 딕션으로 불꽃 리더십을, 현장 밖에서는 천진난만한 행동과 밝은 표정으로 친근함을 드러내며 입체감을 부여했다. 구급대원 송설 역 공승연은 피해자의 골든타임을 알리는 순간에는 단호한 표정과 강인한 말투로, 흔들리는 피해자를 다독일 땐 차분한 톤으로 감정을 배가시킨 것은 물론 라면 먹방 등으로 털털한 매력까지 발산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 2회는 오는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1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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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X손호준 ‘소방서 옆 경찰서’ 작은 상처도 놓치지 않는 최초대응자들 이야기 [종합]

‘최초대응자’(Frist Responder). 재난, 사고, 범죄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투입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가 시청자의 마음에 따뜻한 불을 밝힐 수 있을까. 10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과 박영수 CP가 자리에 참석해 첫 방송을 앞둔 소감과 작품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을 잡는 경찰과 화재를 잡는 소방관의 공동 대응 현장일지를 담아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사람들의 가슴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리는 작품이다. ‘검법남녀’ 시리즈를 쓴 민지은 작가가 집필을,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를 연출한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영수 CP는 드라마를 소개하며 “3년 전부터 기획됐다. 경찰과 소방의 공조를 통해 사건이 해결된 힘든 케이스들을 조사했다. 일선에서 많은 사건을 해결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 CP는 드라마의 생생한 연출을 자신하며 “장르물의 강렬함과 사건을 추리하는 논리적 과정, 일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그려진다. 매우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재난 범죄극과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경찰과 소방의 공조다. 출동부터 최고의 위기 등급 케이스를 다루고 있다. 난도 높은 사건을 공조해서 풀어내는 공동 플레이가 핵심”이라고 이야기했다. SBS 드라마로 6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김래원은 극 중 검거율 1위인 열혈 형사 진호개 역을 맡는다. 김래원은 출연 계기로 대본의 매력도를 꼽으며 “매회 새로운 에피소드, 사건을 가지고 풀어가는데 그 지점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6년 최고 시청률 21.3%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한 드라마 ‘닥터스’가 종영한 지 6년이 넘었다는 사실에 “벌써 그렇게 됐다”며 “이번엔 또 다른 모습으로 인사할 것 같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캐릭터 표현을 위해 그가 가장 중점을 둔 건 대본이었다. 김래원은 “민지은 작가가 인물에 대한 표현을 대본 안에 잘 녹여뒀다. 대본에 충실하게 촬영했다”고 강조했다. “오늘도 어제도 내일도 계속 액션을 위해 뛰고 있다. 무술 감독, 무술팀과 사전에 촬영 부분에 대한 협의를 계속한다. 현실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액션을 위해 가장 노력한 지점으로 배우, 스태프들과의 소통을 꼽았다. 손호준은 불도저 같은 열정을 지닌 소방관 봉도진을, 공승연은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구급요원 송설로 열연한다. 두 사람은 입을 모아 대본도 재밌게 봤지만 김래원의 출연에 더욱 흔쾌히 함께할 결심을 다졌다고 밝혔다. 특히 손호준은 “김래원 선배가 한다는 얘길 듣고 많은 걸 배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김래원 선배님이 한 영화나 드라마를 너무 재미있게 봤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공승연은 촬영 전부터 구급 자문하며 연습했다고. 박 CP 또한 세 배우의 열정과 연기력을 인정하며 캐스팅 이유를 조목조목 짚어갔다. 박 CP는 는 “세 사람 모두에게 특별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호개, 도진, 설 캐릭터 소개를 이어갔다. 세 사람의 케미스트리도 들어볼 수 있었다. 공승연은 “김래원은 계속 이 드라마 생각 밖에 안 하는 것 같다.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구나 생각했다. 또 굉장히 섬세하다”고 했다. 이에 김래원은 “손호준, 공승연과 호흡이 훌륭했다. ”며 “이외에도 작품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이 많은데 다 같이 한 마음으로 촬영 시간 외에도 소통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화답했다.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는 추리와 액션, 휴머니즘으로 귀결됐다. 박 CP는 “사건을 해결하는 추리와 액션과 휴머니즘이 결합한 드라마”라며 “시청자들도 작품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함께 추리해 봤으면 한다”고 추천했다. 그런가 하면 스튜디오S 드라마 중 가장 큰 규모로 제작된 이번 작품은 예산과 편성 압박이 컸다. 드라마 연출을 담당해 근무하던 이힘찬 PD는 ‘모든 게 버겁다’는 메시지를 남긴 채 지난 1월 30일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사망 후 9개월 만에 진상조사 결과가 나왔다. 밝혀진 원인은 과도한 업무와 책임감으로 인한 스트레스였다. 이힘찬 PD 사망 이후 촬영을 중단했던 ‘소방서 옆 경찰서’는 지난 5월 촬영을 재개했다. 오는 12일 오후 10시 첫 회가 방송, 고인에 대한 추모 메시지가 게시될 예정이다. 최종회 마지막 장면에는 고인의 사진과 추모의 뜻이 담긴다. 드라마 제작사 차원에서도 매년 고인에 대한 추모 의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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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가고 김래원 온다! ‘소방서 옆 경찰서’ 12일 첫 방송

배우 김래원이 새로운 얼굴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12일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를 담은 드라마.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사람들의 가슴 뜨거운 팀플레이, 사선을 넘나드는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경찰과 소방의 이야기다. 무엇보다 명품배우 김래원의 다채로운 열연과 서현철, 강기둥, 지우 등 개성파 배우들의 활약이 예고돼 ‘믿고 보는 연기 맛집’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 김래원이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검거 일타강의’를 펼치는 장면이 포착됐다. 진호개(김래원 분)가 태원경찰서 형사8팀 팀장 백참(서현철 분)과 경장 공명필(강기둥 분), 과학수사팀 경장 봉안나(지우 분)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상황. 이를 가만히 듣던 세 사람은 의문이 가득한 표정에서 황당한 표정, 소름 돋는 표정까지 3단계 변화를 거치며 진호개에게 묘하게 설득된 모습을 내비쳐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김래원의 ‘검거 일타강사’ 변신 장면은 김래원의 살아 숨 쉬는 고밀도 표정 연기와 서현철, 강기둥, 지우의 생생한 리액션이 더해져 몰입감을 높였다. 촬영 전 대사를 맞춰보며 함께 톤을 잡았던 배우들은 리허설 중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고. 제작진은 “극 중 ‘태원경찰서 식구들’로 등장하는 김래원, 서현철, 강기둥, 지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깨알 웃음, 훈훈함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극의 풍성함을 이끌 예정이다”며 “김래원이 분한 진호개로 인해 다양한 사건, 사고가 휘몰아칠 ‘소방서 옆 경찰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는 ‘천원짜리 변호사’ 후속으로 오는 12일 첫 방송 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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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손호준·공승연의 뜨거운 팀플레이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사람들의 가슴 뜨거운 팀플레이가 시작된다.” 3일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측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관과 화재 잡는 소방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무엇보다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는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의 막강한 출연 라인업이다. 김래원은 검거율 1위인 열혈형사 진호개 역을, 손호준은 불도저 같은 열정을 지닌 소방관 봉도진 역을, 공승연은 마음마저 어루만지는 구급요원 송설을 맡는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경찰과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를 각인하고 있다. 먼저 날리는 불씨와 사이렌 불빛이 번지는 혼란한 현장에 출동한 진호개(김래원 분)와 봉도진(손호준 분), 송설(공승연 분)이 표정만으로 긴박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곳곳에 불씨가 흩어진 곳을 뚫어지게 응시하는 세 사람의 모습은 집요함도 강조한다. 연쇄 방화범과 싸우는 최초의 이야기가 담길 ‘소방서 옆 경찰서’의 또 다른 킬링 포인트를 드러내고 있다. 이날 제작진은 “메인 포스터에는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의 섬세한 표정 연기와 포스의 합을 담아 드라마의 함축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첫 방송부터 터질 그들의 에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천원짜리 변호사’ 후속으로 오는 12일 첫 방송 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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