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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영재, 첫 온라인 팬미팅 개최

그룹 갓세븐(GOT7) 영재가 첫 온라인 팬미팅을 개최한다. 영재는 27일 '더 퍼스트 글로벌 온라인 팬 미팅 - 컬러스 프롬 아르스(The First Global Online Fan Meeting - COLORS from Ars)(이하 '컬러스 프롬 아르스')'를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솔로 활동을 시작한 영재가 처음 여는 온라인 팬미팅이다. 소속사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팬들과 실시간으로 활발히 소통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팬미팅 티켓 구매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영상 통화, 영상 메시지, 사인 앨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컬러스 프롬 아르스'는 27일 오후 4시 TTM Live에서 진행된다. DO CONCERT가 주최하고 (주)타조가 제작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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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은하X신비X엄지, 신생 기획사서 3인조 재편

여자친구 출신 은하, 신비, 엄지가 신생 엔터테인먼트 기업 빅플래닛메이드(Big Planet Made)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6일 빅플래닛메이드는 “은하, 신비, 엄지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인조 그룹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은하, 신비, 엄지가 더 좋은 아티스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지속적인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은하, 신비, 엄지도 SNS를 통해 직접 소감을 전했다. 엄지는 “앞으로 은하, 신비, 엄지는 3인조 그룹으로 새로운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와 함께 한다”며 “바쁘게 또 즐겁게 일할 준비가 됐다. 열심히 할테니 많이 기대해주시고 응원해달라”고 기대감을 북돋웠다. 은하 또한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어느덧 많은 시간이 흘렀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들께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늘 한결같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정말 사랑하는 여러분들께 좋은 노래와 좋은 무대로 보답 드리고 싶다”는 기쁨을 표했다. 신비 역시 “새로운 둥지를 만나 날개를 펼치게 되는 이 순간이 설레고 떨린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2015년 6인조 여자친구로 데뷔한 은하, 신비, 엄지는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전 세계 팬들로부터 사랑받았다. 그룹으로서 칼군무, 보컬 등이 돋보인 것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역량도 뛰어난 걸그룹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지난 5월 쏘스뮤직과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았다. 멤버 유주는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소원은 아이오케이컴퍼니, 예린은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신생 기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최근 소유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첫 출발을 알렸다. 이어 은하, 신비, 엄지를 영입하며 본격적인 앨범 제작에 돌입했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0.0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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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확진에 '아이돌' 촬영 중단 "모든 스태프 검사중"

하니(안희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드라마 '아이돌'의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20일 가수 겸 배우 하니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촬영 중이던 JTBC 드라마 '아이돌' 팀도 선제적 검사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아이돌' 측은 "예정된 본촬영 스케줄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아이돌' 측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의심되는 스태프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돌'에는 하니를 비롯해 배우 곽시양과 김민규가 출연한다. 앞서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하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실을 알리며 "함께 일정을 소화하던 스태프의 코로나 19 확진 사실을 인지하고 선제 검사를 진행했고 20일 오전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ang.co.kr 2021.07.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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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비 소속사 측 "명예훼손성 게시물 작성 및 유포 법적대응"[전문]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측이 소속 배우의 명예훼손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26일 "최근 포털,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성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작성, 유포되고 있다. 그동안 당사는 이에 대해 별도로 대응하지 않았으나, 최근 고인이 된 당사 소속 배우를 언급하는 게시물이 작성, 유포되는 등 더 이상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성 게시물을 작성,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법적 조치 진행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에는 배우 송강호,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 윤정희, 효민, 하니, 잭슨, 영재, 김희정, 기은세, 이용우 등이 소속되어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는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공식입장 전문.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입니다. 최근 포털,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하여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성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작성, 유포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당사는 이에 대하여 별도로 대응하지 않았으나, 최근 고인이 된 당사 소속 배우를 언급하는 게시물이 작성, 유포되는 등 더 이상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당사는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성 게시물을 작성, 유포하는 행위에 대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법적 조치 진행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2021.01.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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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송유정 측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하던 배우"[전문]

배우 송유정이 사망했다. 향년 26세. 송유정의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측은 25일 "송유정 배우가 지난 23일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됐으며, 25일 발인식을 엄수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유정은 언제나 밝은 미소로 행복을 주는 우리의 친구이자,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하던 멋진 배우였다.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 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화장품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송유정은 지난 2013년 MBC '황금무지개'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고, 이후 KBS 2TV '학교 2017',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커피, 화장품, 아이스크림 등 브랜드 CF 모델로도 꾸준히 주목 받았다. 지난 2019년에는 써브라임아티스트 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맺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는 송유정의 소속사 측 입장 전문. 송유정 배우가 2021년 1월 23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되었으며, 25일 발인식을 엄수합니다. 송유정은 언제나 밝은 미소로 행복을 주는 우리의 친구이자,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하던 멋진 배우였습니다.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 주시기 바랍니다. 2021.01.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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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유정, 23일 갑작스런 사망…향년 26세

배우 송유정이 세상을 떠났다. 25일 고(故) 송유정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측에 따르면 송유정은 지난 23일 사망했다. 빈소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 오후 1시 30분 엄수된다. 화장품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송유정은 지난 2013년 MBC '황금무지개'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고, 이후 KBS 2TV '학교 2017',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커피, 화장품, 아이스크림 등 브랜드 CF 모델로도 꾸준히 주목 받았다. 또한 2019년에는 써브라임아티스트 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맺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2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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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그 후…송강호의 새 발걸음

오스카 그 후, 배우 송강호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진다. 지난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롯해 전 세계를 휩쓴 '기생충(봉준호 감독)'을 기점으로 송강호가 변하고 있다. '이미 여러 번의 정점을 찍은 바 있는 그에게 더 남은 도전이 있을까'라는 물음에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답하는 중이다. 송강호는 지난해 말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변화를 모색했다. 좀처럼 쉽게 움직이지 않는 국민배우의 변화에 충무로의 많은 눈이 쏠렸던 가운데 예상치 못한 소식을 전한 것. 또한, 그가 김지운 감독·워너브러더스 최재원 전 대표와 함께 제작사 설립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려왔다. 지난 1991년 연극 무대에 데뷔해 연기 한길만 파왔던 송강호의 변신은 영화계의 뜨거운 화두였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한동안 영화계 사람들이 모이면 모두 송강호의 이야기를 할 정도였다. 송강호라는 브랜드가 가진 가치가 워낙 크다보니 새 소속사를 찾고 누구와 어떤 일을 도모하는지까지 모두 핫 이슈"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또 다른 면모도 보여줬다. 매거진 데이즈드 2월호를 통해 단독으로 패션 화보 모델에 나섰다. 새 작품 홍보 시기에도 패션 화보에서는 좀처럼 만나보기 힘들었던 그가 세련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얼굴을 비쳤다. 영화 속 캐릭터가 아닌 화보 모델 송강호의 새로운 얼굴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린 것은 당연했다. 배우 송강호로서도 다양한 선택을 했다. 예상치 못한 도전을 이어갔다. '기생충' 이후 신연식 감독과 손 잡으며 '거미집'이라는 독특한 형식의 영화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거미집'은 실내 스튜디오에서 100% 촬영이 이뤄지며, 흑백과 컬러가 한 프레임에 담기는, 기존 형식과 장르를 파괴하는 실험작으로 알려졌다. '거미집' 제작이 예상보다 늦어지자 신연식 감독의 '1승'에 먼저 참여했다. 현재 촬영을 진행 중인 '1승'은 인생에서 단 한번의 성공도 맛본 적 없는 배구 감독이 단 한번의 1승만 하면 되는 여자 배구단을 만나면서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 송강호는 망해가는 어린이 배구 교실을 운영하다가 해체 직전의 여자배구단 감독으로 발탁된 인물을 연기한다. 익숙한 '대 배우 송강호'가 아닌 보다 친근하고 드라마틱한 송강호의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 영화계 최초의 항공 재난 영화에서도 그를 만나볼 수 있다. 이미 촬영을 완료한 '비상선언'이다. 비상선언이란 항공기가 재난 상황에 직면 했을 때 기장의 판단에 의해 더 이상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하여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언하는 비상사태임를 뜻하는 항공용어. 항공 재난을 소재로 한 '비상선언'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등장 인물들의 다채로운 캐릭터가 돋보이는 항공 재난 드라마로, 송강호는 이병헌·전도연·김남길과 호흡을 맞춘다. 여전히, 아직도 도전하고 있는 송강호. 그는 "지금처럼 좋은 작품을 만나도록 노력하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와 내 일의 가치를 높이는 작업을 하다 보면, 언젠가 새로운 세상이 열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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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넘사벽' 송강호, 눈에 띄는 新행보

작품이 없어도 '넘사벽' 넘버원 존재감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송강호(54)가 한국갤럽 선정 2020년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에 오르며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지난해 5월 개봉한 '기생충(봉준호 감독)'이 1여 년의 글로벌 투어 끝 올 초 2월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으로 대미를 장식한 여파가 다시 또 1년 내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생충'이 유종의 미를 거두자마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며 영화계를 그야말로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은 상황도 송강호의 파급력을 연말까지 지속 시키게 만들었다. 여름을 제외하고 성수기로 꼽히는 시즌을 사실상 통째로 날린 것은 물론, 기대작으로 꼽힐 만한 작품들이 개봉조차 하지 않으면서 무(無)의 상태로 1년을 보냈다. 송강호 역시 올해 선보인 신작은 없었지만, 그래서 더욱 송강호의 이름값을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기생충' 이후 차기작을 줄줄이 선택하며 분기마다 주목도를 높였고, 깜짝 소속사 이적으로 화제성까지 잡았다. 눈에 띄는 광고 출연으로 스크린을 넘어 브라운관에서도 송강호의 모습을 자주 만나게 됐다는 점 또한 신선함을 더한다. 몇 십년간 오로지 작품, 그것도 영화로만 톱 오브 톱 위치를 지켜낸 사실상 유일무이한 배우 송강호이기에 2020년은 송강호에게 분명한 변화의 기점이 됐다. 오랜시간 협업한 전 소속사와 결별 후 아카데미 캠페인 등 후반 '기생충' 투어는 독자적으로 움직였던 송강호는 최근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에 새 둥지를 틀어 업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전통적인 배우 명가로 꼽히는 소속사는 아닌데다가 대내외적으로 특별한 친분이 알려지지도 않았던 터라 송강호의 행보는 영화계 안 팎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 중심에는 최재원 워너브라더스코리아 대표와 김지운 감독, 그리고 JTBC스튜디오가 있었다. 김지운 감독과 최재원 대표가 JTBC스튜디오와 손 잡는 것을 논의 중인 가운데,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JTBC스튜디오와 투자로 얽혀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송강호는 송강호라는 이름으로 이미 브랜드 가치가 최고치를 찍는다. 소속사의 유무, 소속사의 성향이 배우를 좌지우지할 단계는 넘어섰다. 작품 등 최종 선택권은 결국 송강호에게 있지 않겠냐"며 "다만 1인 활동이 가능한 송강호가 1년만에 새 소속사를 찾은 것, 그 소속사가 예상치 못했던 곳이라는건 꽤 의외다. 작품 외 활동에 있어 소통 창구가 되어주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이를 증명하듯 송강호는 1인 활동 시기에도 '비상선언(한재림 감독)'과 '1승(신연식 감독)',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한국영화 진출작 '브로커' 등 굵직한 작품을 차기작으로 택해 열일의 물꼬를 텄다. 항공 재난을 소재로 다룬 몇 백억대 대작 '비상선언'과 여자 배구단의 드라마틱한 도전을 그리는 '1승'만 놓고 봐도 극과 극 장르를 자랑한다. 송강호의 입김이 확연히 보이는 '송강호 픽'이다. 그 사이 광고계에도 발을 들인 송강호는 톱배우들의 전유물이라 일컬어지는 게임 광고 끝판왕으로 등판했고, 6년만에 금융 광고의 얼굴로도 모습을 드러냈다. 게임광고에서는 묵직하고 비장한 깊이감을, 금융 광고에서는 친근하면서도 진정성 넘치는 분위기로 배우 송강호의 강점을 살려내 윈윈 효과를 얻어냈다. 무엇보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인지도까지 쭉쭉 쌓아올린 송강호는 어디 내놓아도 국가대표로 꼽힐만한 배우라 칭송하며 배우 송강호를 뽐내고 싶어했던 영화팬들의 염원도 현실화 시켰다. 청춘 스타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졌던 한류의 울타리를 넘어 'K-무비'의 중심축으로 내수시장의 영향력을 확대시킨 것. 최근 뉴욕타임스는 '21세기 가장 위대한 배우 25인'에 송강호의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1승' 촬영에 한창인 송강호는 2021년 '기생충' 이후 첫 복귀작을 선보일 전망. 코로나19 사태가 언제까지 발목 잡을지 쉽게 가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송강호를 쏙쏙 피해갈지도 관심이 쏠린다. 충무로 관계자는 "많은 영화배우들이 시류에 따라 드라마, OTT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데 송강호도 그 물결에 탑승하게 될지, 그의 여러 변화들이 흥미로운 이유 중 하나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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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아쉬움有·후회無" '엑스엑스' 하니→안희연, 홀로서기 신호탄(종합)

하니가 아닌 안희연으로 홀로서기를 선언했다. 2012년 걸그룹 EXID로 데뷔, 지난해 5월 바나나컬쳐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휴식기를 가지다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에 새 둥지를 틀고 배우로 변신했다. 그 첫 시작이 '엑스엑스(XX)'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플레이리스트, MBC 공동 제작 드라마 '엑스엑스(XX)'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안희연(하니), 황승언, 배인혁, 이종원이 참석했다. '엑스엑스'는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지 않고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XX'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바람 피우는 연인들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그리며 짜릿하고 통쾌한 복수극을 펼친다. 김준모 PD는 "사연을 가진 두 여자의 성장기를 다룬다. 관계 개선과 신뢰에 대한 회복, 그리고 바람을 핀 남자에 대한 복수, 응징, 사이다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이슬 작가는 "바텐터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듣고 갈등하는 부분에서 시작한다. 겉으로 보면 생소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불륜에 대한 복수극인데 내면엔 한 여자와 그의 친구가 화해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웹드라마로는 30분씩, TV 브라운관을 통해선 50분씩 방송이 될 예정이다. 하지만 주관이 뚜렷했다. 김준모 PD는 "콘텐츠 소비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웹 콘텐츠의 호흡은 짧고 짧은 곳에서 몰입도를 주기 위한 부분에 초점을 맞춘다. 웹 콘텐츠의 장점을 버리지 않았다. 방송이라고 해서 호흡을 그렇게 꼭 주지는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몰입도와 속도감을 살려 고집 있게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첫 연기 도전인 안희연은 '엑스엑스'의 헤드 바텐더 윤나나 역을 소화한다. 안희연은 "굉장히 떨린다"고 운을 떼면서 "열심히 촬영한 만큼 많은 분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갔다. 나나의 단점과 나의 단점이 굉장히 비슷했다. 그래서 더 공감하며 촬영할 수 있었다. 근데 주인공이 굉장히 어렵다는 걸 이번에 알았다. 책임감과 의무감을 느끼면서 촬영했고 무사히 마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감독님, 작가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영화 '국가대표2' 카메오 출연 일화가 언급됐다. 안희연은 "'국가대표2'는 모든 게 죄송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수험생처럼 코피 터지기 직전까지 최선을 다했다. 아쉬움은 있지만 후회는 없다. 나나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안희연도, 타인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됐다. 감사하다. 황승언 언니와의 호흡은 최고였다"고 치켜세웠다. 전 소속사와 계약 만료 이후 홀로 여행을 떠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 안희연. "뭔가를 찾고 싶어 떠났는데 찾지 못했다. 그런 후 좋은 기회로 영화도 찍고 이번에 '엑스엑스'란 웹드라마도 촬영하게 됐다. 여러 질문들은 앞으로도 계속 답을 찾아야겠지만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질문들에 대한 어느 정도의 답을 찾은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EXID 활동은 (멤버들의) 회사가 다르다 보니 뭉치기가 쉽지 않더라. 하지만 멤버들 모두 노력하고 있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황승언은 금수저 사장 이루미 역을 맡아 안희연과 걸크러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그간 아이돌과 연기를 할 기회가 많았다. 전작은 서현 씨, 전엔 윤두준 씨와 함께했다. 아이돌 출신 배우 안희연 씨와 함께한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평소 알고 있던 EXID 하니가 아닌 안희연이 있더라. 나나랑 너무 잘 어울렸다. 평소 하니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황승언은 "웹드라마라고 해서 안 할 이유는 없었다. 남들 시선 의식하지 않고 그냥 내가 하고 싶은 걸 하자고 해서 이 작품을 택했다. 그리고 이 작품에 안희연, 배인혁, 이종원 씨, 작가님과 감독님이 있었다. 너무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과정이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에 후회 없는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자신했다. '엑스엑스'는 24일 '나 혼자 산다' 방송 후에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7시에 방영, 네이버 V오리지널에서는 22일부터 선공개, 유튜브, 페이스북에서는 29일 첫 방영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0.01.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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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정화 첫 연극 도전에 애정 가득 "너무너무 잘했어"

그룹 EXID 하니가 정화의 연극 도전을 응원했다. 하니는 21일 자신의 SNS에 "울 쫑이 첫 연극♥ 반짝반짝 빛나더라. 너무너무 잘하고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웠어. 초대해줘서 고마워. 울 쫑이 최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니는 정화의 연극 공연장을 찾은 모습. 꽃다발을 든 정화 옆에서 엄지를 치켜세우며 환하게 웃고 있다. 정화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연극 '올모스트, 메인'에 출연했다. '올모스트, 메인'은 제이와이드컴퍼니 소속 배우들이 준비한 프로젝트 연극으로 수익금 전액이 푸르메 재단 넥슨 어린이 병원에 기부되는 뜻깊은 공연이다. 정화는 지난 7월 배우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하니는 지난 10월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배우로서의 변신을 준비 중이다.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가제)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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