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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위아이, 1년 7개월 동안 칼 갈았다... ‘이너프’하게 채운 미니 7집 [종합]

곡 제목은 ‘낫 이너프’지만, 위아이 무대는 ‘이너프’ 했다. 그룹 위아이가 미니 7집 ‘더 필링스’를 통해 청춘의 다양한 감정들을 이야기한다. 긴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만큼, 더 깊어진 감정선과 표현력이 엿보인다. 15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위아이는 ‘더 필링스’로 미니 6집 ‘러브 파트3: 이터널리’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며 설레어했다. 장대현은 “너무 떨리지만, 열심히 해보겠다”며 리더다운 포부를 밝혔다. 멤버 김요한은 드라마 일정으로 인해 이번 앨범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멤버들은 “요한이가 빠지지만 미니 7집에 많은 아이디어를 내줬다. 함께하는 마음으로 활동하려고 한다”고 입을 모았다.위아이의 신보 ‘더 필링스’는 사랑에서 파생된 감정들을 주제로 한다. 혼란, 설렘, 좌절, 불안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타이틀 곡은 ‘낫 이너프’로, 뭉환적 사운드가 특징인 슈게이징 장르를 메인으로 한다. 덕분에 복잡한 감정을 애처로운 눈빛과 표정으로 연기하는 멤버들을 만날 수 있다. 이날 위아이는 ‘낫 이너프’를 절제된 매력이 돋보이는 안무로 공개했다. 멤버 김동환을 중심으로 한 댄스 브레이킹 구간이 인상적이다. 위아이는 이날 손으로 ‘기억’을 표현하는 일명 ‘메모리 춤’을 주목해달라고 강조했다. 장대현은 타이틀 곡과 수록곡 ‘겁이나’ 작곡 및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그간 장대현은 ‘모 아니면 도’ ‘블러썸’ ‘기프트 포 유’ 등 다수의 위아이 곡에 참여해 왔다. 그는 “위아이 곡을 쓸 때는 멤버들이 하고 싶은 곡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타이틀 곡에 대해선 “사랑을 하면서 느끼는 두려움, 불안한 마음을 멤버들의 목소리와 록 밴드 사운드 그리고 공감하기 쉬운 가사를 융합했다”고 설명했다. 위아이는 1년 7개월이란 긴 공백기 동안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김동한은 숏폼 드라마로, 김준서는 인기 BL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비밀사이’ 주연으로 발탁됐다. 최근 촬영을 마친 김준서는 “앨범 준비랑 드라마 촬영을 같이 하니까 정말 바쁘긴 하더라. 그런데 저는 바쁜걸 굉장히 좋아한다. 감사한 마음으로 연기와 앨범 작업을 병행했다”고 전했다. 현재 위아이의 소속사인 위엔터테인먼트에 멤버들이 모두 모이기까지도 약 4년이 걸렸다. 이들은 모두 위아이가 ‘재데뷔’라는 공통점이 있다. 김동한은 2017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JBJ에서 2년을 활동한 뒤, 솔로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장대현도 같은 프로그램에서 파생된 그룹인 레인즈 활동 이력이 있다. 유용하와 김준서는 2018년 방송된 MBC ‘언더나인틴’에서 결성된 그룹 원 더 나인으로 활동했으며, 이날 참석하지 않은 김요한은 지난 2019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X 101’에서 최종 순위 1위에 오르며 엑스원 멤버로 활약했다. 화려한 경력으로 후광 효과가 있긴 했으나, 2020년 10월에 발매한 데뷔 앨범 ‘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는 초동 판매량이 3만 장을 넘기지 못했다. 그러나 점점 초동판매량을 늘려가던 이들은 미니 4집 ‘러브 파트1 : 퍼스트 러브’에서는 초동 판매량 11만 장을 돌파하며 전작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했다. 위아이는 이번 미니 7집으로 “올해 가장 많이 들은 곡 1위를 하고 싶다. 갑자기 빵 터지지 않더라도 꼭 역주행하길 바란다”며 새해 소망을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5 15:02
뮤직

위아이, 내년 1월 15일 미니 7집 ‘더 필링스’ 발매... 5인 체제

그룹 위아이가 새해 컴백을 예고했다.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위아이가 오는 2025년 1월 15일 미니 7집 ‘더 필링스’를 발매한다. 이번 활동에는 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강석화, 김준서 5인이 참여하며, 다양한 도전을 거듭해 온 위아이의 음악적 성장을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위아이가 새 앨범을 선보이는 건 지난 2023년 6월 발매된 미니 6집 ‘러브 파트3 : 이터널리’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러브’ 시리즈를 통해 청춘의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담아냈던 위아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청춘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에 초점을 둬 새로운 매력을 전한다.컴백을 공식화한 위아이는 이날 공식 SNS에 미니 7집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색다른 티징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앨범명인 ‘더 필링스’가 등장한 뒤 ‘충분치 않다’라는 의문의 문구가 뒤따른다.지난 2020년 데뷔한 위아이는 ‘아이덴티티’ 시리즈와 ‘러브’ 시리즈를 통해 청춘의 열정과 성장, 사랑 등을 노래하며 ‘4세대 대표 청춘돌’ 수식어를 꿰찼다. 끊임없는 음악적 시도를 거듭하고 있는 위아이가 ‘더 필링스’를 통해 새롭게 전개할 이야기에도 귀추가 주목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6 15:26
스타

‘본업 집중’ 윤가이, 서강준 만난다…‘언더커버 하이스쿨’ 캐스팅 [공식]

배우 윤가이가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한다. 10일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윤가이가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 윤가이는 극 중 국정원 요원으로 분하며, 서강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윤가이는 지난 2018년 영화 ‘선희와 슬기’로 데뷔한 이래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윤가이는 그동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닥터 차정숙’, ‘마당이 있는 집’, ‘악귀’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특히 윤가이는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를 통해 개성 강한 캐릭터의 향연을 선보이며 예능감까지 증명했다. 윤가이만의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만큼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변신에도 이목이 쏠린다. 한편 윤가이가 출연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오는 2025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0 12:28
OTT

윤가이, ‘SNL 코리아’ 떠난다…연기 집중

배우 윤가이가 시즌제 프로그램인 ‘SNL 코리아’를 떠난다. 20일 소속사에 따르면 윤가이는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새 시즌엔 참여하지 않는다. 윤가이는 향후 본업인 연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윤가이는 지난해 ‘SNL 코리아’에 합류, 다채로운 개인기와 매력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 여자예능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가이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로 시청자를 만난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에도 캐스팅 된 상태로 향후 정극을 통해 연기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0 19:07
연예일반

"광고계 블루칩 급부상" 윤가이,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배우로도 활약

배우 윤가이가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윤가이는 아자르(영상 채팅 플랫폼), KT(그룹 브랜드 캠페인), 서브웨이, 매일유업(셀렉스) 등 분야를 가리지 않으며 각종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활약하고 있다. 특히 셀렉스 광고 영상은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에서 MZ 직장인 캐릭터로 활약해 인기를 얻은 윤가이가 MZ세대 직장인의 모습을 연기하는 모습이 담겨 윤가이가 가진 장점을 잘 녹여냈다는 평까지 나오고 있다.이러한 광고에서의 활약은 MZ세대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윤가이의 트렌디하고 젊은 이미지가 어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윤가이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예정된 광고는 아직 공개하기 어렵지만 윤가이에게 최근 광고 쪽 러브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성장 중인 윤가이 배우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SNL 코리아’에서 존재감을 발산한 윤가이는 지난 19일 열린 ‘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여자예능인상을 수상하며 예능인으로도 입지를 키워가고 있다. 윤가이는 ‘SNL 코리아’의 인기 코너인 ‘MZ오피스’에서 ‘맑은 눈의 광인’ 김아영을 능가하는 MZ력을 가진 신입사원 역할을 완벽하게 구현하며 존재감을 인정받았다. 또 윤가이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양한 개인기를 뽐내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윤가이가 1990년대 서울 사투리 개인기를 선보이는 모습은 SNS를 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2019년 영화 ‘선희와 슬기’로 데뷔한 윤가이는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2일 윤가이는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 출연을 확정했다. ‘인사하는 사이’는 일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헤드헌터 회사 CEO 강지윤(한지민)과 육아, 살림, 일까지 다 잘하는 싱글 대디 비서 유은호(이준혁)의 로맨스 드라마다.윤가이는 극중 강지윤이 운영하는 피플즈의 컨설턴트 나규림으로 분한다. 또 지난 16일 영화계에 따르면 윤가이는 최근 박찬욱 감독의 신작 출연을 결정했다. 이번 영화는 원작이 있는 스릴러물로 알려졌으며 윤가이의 첫 상업 영화 출연작이 될 예정이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윤가이는 콩트 프로그램인 ‘SNL 코리아’를 통해 다방면으로 활약할 수 있는 인지도를 갖게 됐다. 그동안 얻은 인지도가 광고계로도 퍼지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엄청난 대중성을 얻은 만큼 방송 연기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가 높아졌을 것이다. 콩트 연기와 방송 연기는 다른 분야이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며 “예능 또한 콩트 연기와 다른 자연스러운 매력과 순발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앞으로 지켜볼 만한 매력이 있는 방송인”이라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5 06:05
연예일반

김요한, 국내 최초 럭비 드라마 ‘트라이’ 출연… 윤계상‧임세미와 호흡 [공식]

그룹 위아이 김요한이 새 드라마로 돌아온다.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4일 “김요한이 2025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트라이’는 고작 달리기와 공놀이에 목숨을 건 청춘들이 세상을 향해 온몸으로 부딪쳐 스스로 기적이 되는 이야기로, 우리나라 최초 럭비를 소재로 다룬 스포츠 드라마다.극 중 김요한은 한양체고 3학년 열아홉의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을 맡았다. 윤성준은 축구 주니어 국가대표 동생을 둔 쌍둥이 형으로, 한 끗 부족한 재능 탓에 축구에서 럭비로 종목을 전향한 인물이다. 김요한은 타고난 사람들에 대한 부러움과 열등감에 꼬일 대로 꼬였지만, 사실 언제나 훈련만큼은 누구보다 열심인 윤성준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김요한은 소속사를 통해 “저에게 오랜만에 찾아온 소중한 작품이다. 준비하면서도 작품이 어떻게 나올지 설레고 기대된다. 기대되는 만큼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트라이’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앞서 김요한은 드라마 ‘학교 2021’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매회 성장하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2021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요한표 섬세한 감정선과 청춘 에너지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윤계상, 임세미와 선보일 연기 호흡와 케미에도 궁금증이 더해진다.완벽한 케미스트리로 올라운더의 존재감을 드러낸 김요한이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를 통해 선보일 배우로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4 08:28
연예일반

[숨조연] ‘마당집’ 가출 청소년 윤가이 ‘기존쎈’ 신입 여직원 됐다

자세히 보아야 이쁘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 ‘풀꽃’의 한 구절을 스타에 대입하려 합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이름도 얼굴도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자꾸만 눈길이 가는 인물들. 혹은 나만 알고 싶었던 숨은 스타들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무표정일 땐 냉미녀 같으면서도, 활짝 웃을 때 10대 소녀 같다. 윤가이는 반전 있는 미소를 가졌다. 윤가이는 ‘마당이 있는 집’(이하 ‘마당집’) ‘악귀’ ‘닥터 차정숙’ 등 묵직한 작품에 등장하며 꾸준히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마당집’에서 가출 청소년 이수민 역을 맡아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극 중 윤가이는 김성오에게 “너 그냥 태어나지 말지 그랬냐”라는 폭언을 듣고 복수를 위해 아들 승재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다. 임신 테스트기를 갖고 와 승재에게 보여주며 “승재야, 네가 나한테 엄마라고 불러야 할 수도 있다”라고 자극했다가 결국 살해당한다. 마당에서 나는 의문의 악취로 극 전개가 진행되는 ‘마당집’에서 윤가이는 악취의 정체이자 사건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인물이었다. 윤가이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전화 인터뷰에서 ‘마당집’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오디션 당시 수수한 얼굴로 간 게 ‘신의 한 수’라고 표현하면서 “수민이는 과거배경 설명 없이 바로 극에 투입된다. 그렇다 보니 얼굴과 표정만으로도 수민이의 과거가 설명가능해야 했는데, 감독님이 수수한 저의 이미지가 왠지 숨겨진 사연이 많은 학생처럼 보였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2018년 영화 ‘선희와 슬기’로 데뷔한 윤가이는 서울예술대학교 재학시절 수석을 할 정도로 다방면으로 실력이 출중했다.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만 봐도 그렇다. 독백 연기 영상을 찍고 직접 편집까지 하면서 스스로 이름을 알렸다. “제가 부산 출신이에요. 처음 경기도로 올라왔을 때 학교의 얼굴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죠. 그래서 학교 홍보대사도 하면서 열심히 산 것 같아요.(웃음) 수석 비결이요?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되게 즐기면서 공연했던 게 성적이 좋았던 것 같아요.”“유튜브 채널은 저의 얼굴과 같아요. ‘마당이 있는 집’, ‘악귀’ 촬영 당시 소속사가 없었어요. 스스로 홍보 하는 게 필요하다 생각했고 꾸준히 유튜브를 운영해 온 것 같아요. 간절함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죠.” 인터뷰 내내 건강한 내면을 가진 배우를 만난 기분이었다. 윤가이는 부산 출신이라는 점을 살려 최근 ‘SNL’시즌4 새 크루로 합류했다. 윤가이는 ‘바람’ 코너에서 짱구 역 배우 정우의 여자친구 역을 맡았다. 교복을 입고 나타난 윤가이는 정우에게 “짱구. 내 왔다. 그래서 뭐 할 건데”라고 찰진 사투리를 보여주는 가하면 ‘MZ 오피스’ 코너에서는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김아영을 상대하는 ‘기존쎈’(기가 엄청 쎈) 23살 신입 여직원으로 얄미우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연기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윤가이는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을까. 그는 “어쩌다 보니 스릴러나 죽는 역할을 많이 했는데 다음 작품에서는 장수하는 캐릭터를 하고 싶다”라며 웃음을 보이더니 “평소 운동이나 스포츠를 좋아해서 액션 관련 영화나 드라마도 출연하고 싶다. 앞으로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2 11:18
연예일반

‘악귀’·’마당집’ 신스틸러 윤가이, ‘SNL’ 시즌4 뉴 페이스로 합류

배우 윤가이가 ‘SNL 코리아’(이하 ‘SNL’) 시즌4 합류로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7일 위엔터테인먼트는 “윤가이가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4의 뉴 크루로 발탁됐다”고 밝혔다.시즌 최초로 여름에 공개되는 ‘SNL’ 시즌4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시원한 웃음으로 토요일 밤을 책임질 코미디 쇼다. 앞서 공개된 신입 크루 오디션 영상이 ‘SNL’를 기다려온 많은 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윤가이는 Z세대부터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한 코미디 캐릭터까지 섭렵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윤가이는 기존 크루들을 능가하는 신선한 캐릭터와 디테일한 매력을 살린 연기로 수많은 경쟁자를 제치고 뉴 크루로 발탁됐다. 특히 윤가이가 보여준 활약은 멈출 수 없는 웃음과 열기를 선사하며 제작진의 만장일치 선택을 불러왔다는 후문이다. 윤가이는 소속사를 통해 “늘 동경해 왔던 무대의 최종 크루로 선발되어 영광이다.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올여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고 설렌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지난 2018년 영화 ‘선희와 슬기’로 데뷔한 윤가이는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다채롭게 오가며 탄탄하게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닥터 차정숙’에서는 짧지만 강력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만났으며,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하 ‘마당집’)과 ‘악귀’에서도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SNL 코리아’ 시즌4는 오는 15일 토 오후 8시 첫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7 17:27
뮤직

화수목, 위엔터서 첫 싱글 '파란색(THE BLUE)' 28일 발매

아티스트 화수목(花水木)이 위엔터테인먼트 합류 후 첫 신보를 발표한다.화수목은 오는 28일 첫 번째 싱글 ‘파란색(THE BLUE)’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가 26일 밝혔다. 위엔터테인먼트는 이와 함께 공식 SNS를 통해 신보 소식을 알리는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콘셉트 포토 속 화수목은 모노톤의 재킷 스타일링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화수목은 카메라를 응시한 채 시크한 눈빛을 발산하는가 하면 흑백 이미지 속 푸른빛 장미를 강조하며 오묘한 무드를 자아내고 있다.특히 비비드한 색감의 조명이 화수목만의 몽환적인 느낌을 더했다. 화수목은 앞서 공개했던 강렬한 실루엣 티저 영상과는 또 다른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화수목은 앞서 제이민이라는 이름으로 그룹 타이니지에서 리더를 맡았으며 JTBC ‘싱어게인’ 59호 가수 신민정으로도 얼굴을 알렸다. 새 이름 화수목에는 꽃과 물, 나무 등 우리를 치유해주는 자연처럼 언제나 대중 가까이서 힐링을 담은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는 의지를 담았다.데뷔 싱글 ‘파란색(THE BLUE)’은 누군가 혹은 무언가를 만난 후 우울하다고 생각됐던 파란색의 의미가 아름다움, 치유와 같이 전혀 다른 감정으로 느껴지는 순간을 담은 앨범이다. 위엔터테인먼트에서 첫발을 내디딘 화수목의 새로운 음악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화수목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파란색(THE BLUE)’은 오는 28일 낮 12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4.26 18:43
드라마

위아이 김요한, 드라마 컴백하나…“‘더 센스’ 긍정 검토 중” [공식]

그룹 위아이 멤버 겸 배우 김요한이 드라마 컴백을 검토 중이다.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일간스포츠에 “김요한이 드라마 ‘더 센스’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더 센스’는 10년 만에 깨어난 거대한 악령을 상대하는, 영혼을 보고, 맡고, 듣고, 직접 만질 수 있는 신영가톨릭고 아이들과 수상한 선생님의 귀신 잡는 이야기를 담은 학원 오컬트 드라마다. 드라마 ‘구경이’의 이정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김요한은 카카오TV 웹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로 연기에 첫 도전했다. 그는 지난해 1월 종영한 KBS2 ‘학교 2021’을 통해 KBS ‘2021 KBS 연기대상’ 신인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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