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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아틀라스의 힘' 현대차 시총 100조 눈앞

현대차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시가총액이 100조원을 코앞에 뒀다. 현대차는 19일 전장보다 16.22% 오른 4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98조2837억원으로 100조원에 성큼 다가섰다. 국내 상장종목 중 시가총액 순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3위로 올라섰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16일 5위에서 두 계단 뛴 것이다.현대차 시가총액은 지난해 12월 29일 60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 7일 70조원, 13일 80조원을 차례로 넘어섰다. 이 속도라면 100조원 돌파도 머지않았다.현대차는 지난해 여름까지만 해도 반도체 대형주가 이끄는 '불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고율 관세 부과에 대한 우려로 상단이 제약됐기 때문이다.그러나 지난해 10월 말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한과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관세 협상이 타결되고, 한국산 자동차 관세가 소급 인하되면서 현대차 주가가 회복세를 타기 시작했다.한동안 20만원 선에서 횡보하던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29일부터 나흘 연속 상승하며 종가 기준 11월 3일 29만1500원으로 올랐고, 12월 5일 31만5000원까지 상승했다.현대차가 본격적으로 오름세를 보인 것은 자동차가 아닌 로봇의 힘이었다. 현대차그룹의 로봇 계열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선보였다. 아틀라스의 성공적 데뷔를 통해 현대차는 인공지능(AI)을 로봇이나 자동차 등 실물 하드웨어에 탑재한 '피지컬 AI' 선두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현대차는 CES 후 주가가 상승가도를 달리면서 지난 13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40만원 선을 돌파했다. 지난달 30일 종가 대비 지난 16일까지 주가 상승률은 39.3%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4.9%)의 2.6배에 달한다.증권가에서는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피지컬 AI 기술에 주목하고 있음을 짚으면서 현대차 주가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차에 대해 "로보틱스 가치를 반영하고 자율주행 전략 변화에 따른 기대감을 반영한다"면서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올렸다.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구글과 엔비디아가 피지컬 AI의 하드웨어 파트너사로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선택한 이유는 현대차·기아의 대량 생산 능력과, 밸류체인(가치사슬), 생산공장의 행동 데이터셋(데이터 모음) 때문"이라며 현대차의 목표가를 65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김두용 기자 2026.01.19 18:00
산업

롯데삼동복지재단, 울산 5개 구·군에 4억원 상당 생활필수품 전달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울산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생활필수품 지원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롯데삼동복지재단은 지난 15일 울주군청 이화홀에서 ‘2026년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나눔 사업 기증식’을 열었다.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나눔 사업은 2010년 ‘두드림 사업’으로 처음 시행돼 울주 지역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매달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사업명칭을 변경함과 동시에 울산 지역 5개구·군(▲남구청 ▲동구청 ▲북구청 ▲울주군청 ▲중구청)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약 1만 6000명에게 총 51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한 재단의 대표사업 중 하나다. 올해에도 울산 지역 5개 구·군에서 수혜자를 선발해 50여 종의 가전제품, 생활용품, 식료품 등 1년간 각 8천만 원씩, 총 4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지원대상은 울산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이웃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김종훈 동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이채권 남구 부구청장, 백영애 중구 복지교육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울산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나눔 사업이 울산 전 지역을 지원하게 된 세 번째 해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며 “이 사업은 당초 울주군 지역 소외이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작했으나, 2024년 부터 울산 전 지역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50여 종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장 이사장은 “2026년을 시작하는 재단의 첫 사업이 저희 할아버지이신 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을 돕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도 매우 뜻깊게 느끼고 있다”며 “행사를 마친 뒤 선영을 찾아 뵐 예정인 만큼, 할아버지의 나눔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끝으로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앞으로도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울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16 13:17
드라마

국화, 22기 영수와 ‘2차 대화’→데이트 선택은 26기 경수…오락가락 행보 (나솔사계)

‘나솔사계’ 골싱 민박의 러브라인이 ‘대혼란’에 접어들었다. 15일 방송한 SBS Plus,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첫 데이트 후 폭풍 속으로 빠진 ‘골싱 특집’의 로맨스가 펼쳐졌다. 이날 28기 영수는 미리 챙겨온 커피머신을 세팅하고 된장찌개까지 끓여 아침을 준비했다. 22기 영수-장미는 대화를 나누다 같은 종교에 같은 교회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확인하고는 놀라워했다. 26기 경수는 용담에게 “어제 주신 안대 덕분에 눈이 괜찮아졌다”며 “이따 고기 많이 먹어야 한다”고 데이트 기회가 있다면 용담을 선택하겠다고 귀띔했다. 든든한 아침 식사를 즐기던 남녀 출연자들은 26기 경수의 ‘동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때 국화는 “두 분(26기 경수, 22기 영수)이 너무 동안이라 (사귀어도) 괜찮을 거 같다고 인터뷰 했다”고 어필했다. 국화의 말에 용기를 얻은 22기 영수는 “지금 호감 있는 사람이 몇 분 있으시냐?”라고 물었다가 국화의 ‘호감남 라인업’에 자신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자 곧장 국화에게 ‘1:1 대화’를 신청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미스터 킴은 “의식은 되지만 티를 내지 않으려 했다”며 조용히 견제했다.국화와 ‘띠동갑’인 22기 영수는 나이 차이는 상관없다는 국화의 마음을 확인하고 “마음을 접으려고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겠다”면서도 “잘 되는 커플을 굳이 방해하고 싶지 않다”고 미스터 킴과 가까워진 듯한 국화의 모습에 망설였던 속내를 고백했다. 그러자 국화는 “첫날인데 굳어지고 싶진 않았다”고 해명한 뒤, 자신의 여동생 역시 22기 영수와 같은 직업인 마취과 의사와 결혼했다는 공통점을 귀띔했다. 두 사람은 점차 굵어지는 비로 인해, 방으로 옮겨 2차 대화를 했다. 화기애애한 22기 영수-국화의 모습에 미스터 킴은 내심 불편했지만, “어필은 어젯밤에 충분히 했다. 자꾸 견제하면 역효과가 날까 봐”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그는 “여자의 니즈를 캐치하는 센스는 22기 영수 형이 크진 않더라. 또 22기 영수 형이 저보다 나이가 많으니 조금이라도 제가 우위에 있지 않을까?”라고 ‘행복 회로’를 돌렸다. 국화는 이혼 후 솔로 기간이 길고,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듯한 22기 영수의 모습에 “제가 일상에 스며들 수 있을까?”라는 우려를 내비쳤다. 22기 영수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연애에 서툰 거 같다”고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했다. 국화는 자신의 걱정도 유연하게 받아주는 22기 영수의 모습에 “첫인상 데이트 할 때보다 좀 더 커졌다”고 고백했다. 비슷한 시각, 용담은 “저 드립 잘 내린다”며 커피를 만들러 간 26기 경수를 따라나섰다. 이어 그는 “저 그냥 경수 님 따라온 것”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26기 경수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미스터 킴은 국화와 긴 대화를 나눈 22기 영수의 말에서 국화의 ‘연상남’ 허용 범위가 ‘10살까지’에서 ‘10살 내외’로 바뀐 것을 알게 돼 위기를 느꼈다. 직후, ‘골싱 민박’은 남녀 동시 선택으로 전반 데이트는 여자, 후반 데이트는 남자의 선택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튤립은 국화에게 확고해 보이는 미스터 킴 대신 22기 상철을 선택해 파란을 일으켰고, 국화 역시 대화를 해보고 싶었던 상대인 26기 경수를 택했다. 백합은 이변 없이 22기 상철을 선택했고, 용담도 모두의 예상대로 26기 경수 옆에 섰다. 장미는 22기 영수를 택했고, 이로써 미스터 킴과 28기 영수가 나란히 ‘0표’가 됐다. 미스터 킴은 자신의 ‘0순위’ 국화의 픽을 받은 26기 경수에게 “누가 왔을 때 더 좋았냐?”고 속마음을 캐물었다. 26기 경수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용담은 자신의 방에 놀러온 국화에게 “전 처음부터 26기 경수 님이었다”며 “미스터 킴 님이 마음에 없는 건 아니죠?”라고 ‘돌직구’로 물었다. 국화는 “또 데이트하면 굳어지는 이미지가 부담스럽고, 다른 사람이랑도 데이트하고 싶으니까”라며 ‘선택의 변’을 밝혔다. 튤립은 미스터 킴이 마음을 정했다고 모두에게 선포한 사실을 귀띔했고, 국화는 “그렇게까지 얘기했냐?”며 부담감을 내비쳤다. 미스터 킴은 26기 경수-용담이 잘 되길 바라며 “국화 님의 마음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곁가지를 쳐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국화가 선택한 26기 경수를 대놓고 견제했다. 22기 상철은 튤립-백합과 ‘2:1 데이트’에 나섰다. 술을 즐기지 않는 튤립은 ‘대리운전 기사’를 자청했다. 튤립이 ‘1일 운전 보험’에 가입하는 사이, 22기 상철-백합은 데이트 스타일부터 음식 취향까지 죽이 척척 맞는 ‘티키타카’를 확인했다. 이에 튤립은 제작진 앞에서 “(22기 상철 님이) 백합 님에게 좀 더 호감이 있다고 느껴졌다”며 소외감을 내비쳤다. 이어진 ‘1:1 대화’에서 22기 상철은 “이상형에 가까운 건 용담-백합 님”이라고 튤립은 자신의 마음에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튤립은 “이해한다. 괜찮다”고 한 뒤, “조금 더 표현하고 알아볼 기회를 가지는 게 맞는 건지, 보내주는 게 맞는 건지”라면서 고민에 빠졌다. 뒤이은 백합과의 ‘1:1 대화’에서 상철은 “26기 경수 님도 인기가 많아서 자꾸 견제된다. 마음이 정해지면 말해주시는 스타일이냐?”라고 물었다. 백합은 “좋아하면 티를 많이 내는 스타일”이라고 알쏭달쏭하게 답했다. 그래도 두 사람은 비슷한 연애 관으로 공감대를 형성했고 데이트 후 상철은 “(백합 님과는)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미래가 그려졌다”고 얘기했다. 백합 역시 “상철 님이 저랑 더 맞는 거 같다”며 호감도를 높였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22기 영수가 “(‘나는 SOLO’) 22기에 장미 님이 나왔으면 장미 님한테 대화 신청을 했을 것”이라고 어필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26기 경수가 “미스터 킴 님은 본인이 하고 싶은 걸 계속 하시라”고 칼 같이 말하면서 견제해, 더욱 화끈해질 ‘로맨스 대전’을 기대케 했다.갈수록 뜨거워지는 ‘골싱 민박’의 로맨스는 22일 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이어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16 08:14
연예일반

‘프로보노’ 판타지에 가까운 법정물이지만... 유의미했던 여정 [줌인]

“이길 확률은 낮고 욕먹을 가능성은 높은 이 싸움을 또 하자는 거죠?”화려했던 ‘스타 판사’의 추락과 소외된 이들의 삶, 그리고 현실적인 법의 한계를 정면으로 다룬 tvN 드라마 ‘프로보노’가 지난 1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때때로 작위적인 설정이 발목을 잡기도 했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했던 ‘지는 싸움’의 여정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기에 충분했다. 특히 극의 중심을 잡은 정경호의 압도적인 ‘연기 차력쇼’는 매 순간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드라마 제목인 ‘프로보노’는 라틴어 ‘pro bono publico(공익을 위하여)’에서 유래했다. 수임료 대신 정의를 쫓는 공익 변호사 팀의 고군분투를 그린다. 이성적인 현실주의자 강다윗(정경호)과 무모할 정도로 순수한 이상주의자 소기쁨(소주연)의 대립은 단순히 성격 차이를 넘어선다. 이는 돈의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차가운 법리’와 억울한 사람을 단 한 명도 외면하지 않으려는 ‘따뜻한 정의’가 부딪치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거울처럼 비춘다.그간 수많은 K법정물이 안방극장을 휩쓸었지만, 대중의 관심 밖에 있던 ‘공익 변호사’를 이토록 밀도 있게 조명한 사례는 드물었다. 실제 판사 출신인 문유석 작가는 법전 아래 숨겨진 냉혹한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 척박한 땅 위에서 ‘공익’이라는 희망이 어떻게 뿌리내리는지를 전문 지식을 곁들여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웹툰·웹소설 원작 홍수 속에서 오리지널 시나리오의 힘만으로 이룬 완주는 ‘프로보노’가 남긴 가장 유의미한 발자취다.다만 사회적 의제를 풀어내는 방식에선 호불호가 갈렸다. 3회 강훈이 에피소드에서 드러난 ‘구조적 책임의 개인화’가 대표적이다. 장애인 차별과 시스템의 방치라는 무거운 문제를 재벌 회장의 ‘입양’과 ‘기부’라는 개인적 시혜로 봉합한 지점은 아쉬움을 남긴다. 6회 국제결혼 여성 카야의 에피소드 역시 법리적 치열함 대신 ‘진짜 대한민국으로의 망명’이라는 관념적 수사에 기대며 법정물로서의 설득력을 스스로 무너뜨리기도 했다. 반면 7~8회 ‘친족상도례’ 에피소드는 사법 체계의 변화를 예민하게 포착하며 극의 가치를 회복했다. 가수 엘리야(정지소)와 친모의 분쟁을 통해 ‘가정 내 불개입’이라는 명분 아래 70여 년간 묵인된 가족 간 착취를 정면으로 응시했다. 이는 지난 2024년 6월, 헌법재판소가 친족상도례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며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게 된 실제 사법 현실을 발 빠르게 반영한 결과다. 이 대목에서만큼은 현실의 법적 진보를 영리하게 차용하며 묵직한 시대적 증언을 완성해냈다.이러한 현실 밀착형 서사에 대중도 응답했다. 친족상도례 에피소드가 정점에 달한 8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9.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제작진은 “법은 결국 사람을 지키기 위한 수단이라는 점에 시청자들이 공감해주셨기에 판타지적 설정조차 ‘드라마적 허용’으로 빛을 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결국 ‘프로보노’는 구조적 모순을 완벽히 해결하지 못한 판타지의 한계를 노출하면서도, 우리 사회에 ‘다윗’과 같은 용기가 왜 필요한지를 끊임없이 자문하게 했다. 차가운 법전에 뜨거운 온기를 불어넣으려 했던 이들의 시도 그 자체로 의미 있는 기록이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2 06:05
스타

‘조용필 후배’ 수와진 안상진, 피습 후 세차례 뇌수술...17년 공백 (‘백투더뮤직 2’)

KBS1의 음악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Song큐멘터리 백투더뮤직 시즌 2'가 열아홉 번째 주인공으로 노래를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쌍둥이 듀오 ‘수와진’을 소개한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Song큐멘터리 백투더뮤직 시즌 2'에서는 쌍둥이 듀오 ‘수와진’ 편이 방영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부산 초량초등학교 시절부터 남다른 끼로 주목받았던 안상수, 안상진 형제의 어린 시절부터 조명한다. ‘가왕’ 나훈아의 초등학교 후배이기도 한 이들은 학창 시절 선생님들 앞에서 나훈아의 노래를 부르며 가수의 꿈을 키웠고, 동반 입대로 들어간 군 문선대 활동 중 가수 전영록에게 발탁되어 가요계에 입문하게 된 드라마틱한 데뷔 스토리를 공개한다. 1987년 데뷔곡 '새벽 아침'으로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를 휩쓸며 그해 ‘올해의 가수상’을 거머쥔 ‘수와진’은 2집 '파초'까지 히트하며, 실력뿐 아니라 심장병 어린이 돕기 거리공연을 통한 선행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1989년 1월 1일, 동생 안상진이 불의의 피습을 당하며 활동에 위기가 찾아왔다. 세 차례의 뇌수술과 긴 투병 생활로 안상진이 마이크를 내려놓아야 했던 17년의 시간 동안, 형 안상수는 ‘수와진’이라는 이름을 지키기 위해 홀로 무대를 지켰다. 이후 추가열의 곡 '사랑해야 해'로 재결합하기까지의 눈물겨운 과정과 서로에 대한 미안함, 고마움을 방송을 통해 고백할 예정이다. 지난해 거리공연 40주년을 맞이한 ‘수와진’은 여전히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수와진의사랑더하기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형 안상수는 지난 16년간 이어 온 ‘인천 미추홀 산타클로스’ 나눔 행사를 올해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동생 안상진 또한 건강한 모습으로 형과 함께 노래하며 더 많은 봉사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척박한 땅에서 큰 잎을 틔워 그늘을 만들어주는 ‘파초’처럼 살아온 두 사람의 인생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0 09:20
스포츠일반

체육공단, 7년 연속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 선정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에서 7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지역사회 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체육공단은 7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며 대한민국 체육계 대표 이에스지(ESG) 경영 선도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그동안 체육공단은 스포츠 소외계층을 위한 스포츠 복지 사업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환경(E), 사회(S), 지배 구조(G) 등 심사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체육계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음을 입증했다.체육공단 관계자는 "7년 연속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 선정은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체육공단이 되겠다"라고 밝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6 11:49
골프일반

박성현 팬카페 회원들, 고대의료원에 자선기금 5천만원 기부

프로골퍼 박성현과 공식팬카페 ‘남달라’가 국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자선기금 5000만 원을 고대의료원에 전달했다고 세마스포츠마케팅이 5일 전했다.고대의료원은 지난해 12월 30일 의료원 본부회의실에서 윤을식 의무부총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 정웅교 스포츠의학센터장 등 의료원 주요 보직자들과 박성현, 황옥희 팬카페 ‘남달라’ 매니저, 하필숙 감사, 이성환 세마스포츠마케팅 대표, 홍미영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을 가졌다.박성현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고대의료원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홍보대사 활동 종료 후에도 잊지 않고 꾸준히 온정을 베풀었다.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박성현 선수의 경기 기록에 따라 팬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는 일명 ‘버디 기금’이다. 올해는 팬카페 창설 10주년을 기념해 기존의 적립금(버디 1000원, 이글 5000원)을 두 배로 상향하여 버디 2000원, 이글 1만 원씩을 적립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총 196명의 팬카페 회원이 정성을 모았으며, 이번 기부로 의료원에 전달된 누적 기부액은 총 1억1000만 원을 돌파하게 됐다.박성현은 기부식에서 “‘하면 된다, 될 때까지 하면 된다’라는 좌우명과 같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도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치료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지난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고대의료원에 팬분들과 함께 소중한 마음을 지속적으로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은경 기자 2026.01.05 11:37
산업

4대 그룹 총수, 6년 만에 방중 사절단 출국...최대 수출 시장서 협력 진전 기대

4대 그룹 총수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에 맞춰 6년 만에 방중 경제사절단 동행 길에 올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은 4일 출국길에 올랐다. 2019년 이후 6년 만에 마련된 방중 경제사절단은 미중 패권 경쟁 속 공급망 리스크가 부각되는 가운데,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 산업을 둘러싼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 방안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전망이다.최태원 회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하며 방중 사절단 각오를 묻는 말에 "6년 만에 가는 방중 사절단이 잘 진행돼서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중국 기업들과 공급망 리스크 등을 의논할 계획인지 질문에는 "좋은 성장 실마리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앞서 이재용 회장과 정의선 회장, 구광모 회장도 각각 이날 출국장에 들어갔다. 최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 자격으로 이끄는 이번 사절단에는 이 회장, 정 회장, 구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기업인 200여명이 참여한다.허태수 GS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겸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도 사절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대한상의가 방중 경제사절단을 꾸리는 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2019년 12월 이후 6년여 만이다.사절단은 방중 기간 한중 비즈니스 포럼, 경제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특히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국내 업체들의 주요 품목 생산기지이자 핵심 시장인 중국과의 경제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과 쑤저우에서 각각 낸드플래시 생산 공장과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공장을 운영 중이며, SK하이닉스는 중국 우시에 D램 공장, 충칭에 낸드 패키징 공장, 다롄에 낸드 공장을 가동 중이다.업계에서는 최근 미국 정부가 한국 반도체 기업의 중국 공장에 대한 장비 반입 규제를 일부 완화함에 따라 한국과 중국 기업의 협력이 진전을 보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 시장이다. 지난해 중국으로의 수출은 1308억 달러(약 190조원)를 기록, 대미국 수출 1229억 달러(약 178조원)를 앞질렀다. 특히 반도체 품목 수출 부문에서 허브를 담당하고 있는 시장이다. 현대차와 기아도 각각 베이징과 옌청에 생산 공장을, LG에너지솔루션은 난징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내몽고 사막화 방지 사업인 '현대그린존' 프로젝트, 소외 지역 소학교를 지원하는 '꿈의 교실' 프로젝트 등 중국에서의 사회공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최근 광저우시에 수소전기버스 200여대를 공급하는 등 중국 내 수소 에너지 시장에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중이다. 김두용 기자 2026.01.04 18:00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1월 시효 만료 앞둔 프로토 승부식...미수령 적중금 7억9000원 상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수령 가능한 프로토 승부식 게임(2025년 발행, 1~13회차)의 미수령 현황을 집계한 결과, 1만 1,283건의 적중금이 아직 수령되지 않았으며, 총금액은 7억 9,346만 1,260원에 달한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동안 적중금을 찾아가야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2025년 발행, 1~7회차) 역시 1,148건이 적중금을 수령하지 않았으며, 합산 금액은 1억 7,750만 3,800원이었다.적중금과 함께 환불금 또한 유효기간 내 수령되지 않는 사례가 매월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야외에서 진행되는 축구, 골프 등은 우천이나 예기치 못한 변수로 인해 경기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되는 경우가 많아 환불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고객들은 구매 이후에도 경기 일정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를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토토 게임의 경기 결과를 정확히 맞힌 적중자에게 지급되는 적중금과 발매 취소로 인해 반환되는 환불금의 경우, 모두 유효기간인 1년 안에 구매자가 수령해야 한다. 다만, 구매자가 적중금과 환불금을 유효기간 내에 청구하지 않으면, 이 금액은 전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되어 올림픽기념사업, 학교체육지원사업,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체육지원, 경기 주최단체 지원 등 본래의 목적과 취지에 맞는 다양한 곳에 사용된다.스포츠토토를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고객은 공식 홈페이지의 ‘투표권 적중 확인 페이지’에 고유번호 15자리를 입력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투표권 상단 우측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의 로그인이나 정보 입력 없이도 즉시 적중 여부를 조회할 수 있는 ‘QR코드 조회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야외 경기를 치르는 종목은 갑작스러운 우천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경기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되는 경우가 많다”며 “스포츠토토를 구매한 고객들은 환급 및 환불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6.01.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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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내년 1월 시효 만료 앞둔 프로토 승부식 미수령 적중금 7억 9000만원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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