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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넷플릭스 아픈 손가락?…‘흑백요리사’→‘오징어 게임2’ 기세 잇는다 [IS포커스]

넷플릭스 K콘텐츠가 다시 선전하고 있다. 최근 주춤했던 흐름을 영화 ‘무도실무관’과 ‘흑백요리사’로 반전시키며 넷플릭스 3분기 가입자수 상승에 기여했다. 12월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둔 가운데 또 한번 시장 내 K콘텐츠 붐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21일 넷플릭스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3분기 가입자수는 2억 8272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분기 대비 507만명 늘어난 수치로, 시장 평균 예상치 2억 8215만명을 소폭 넘어섰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15% 증가한 98억 2500만달러, 주당 순이익(EPS)은 5.40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무도실무관’ ‘흑백요리사’ 재미 ‘쏠쏠’…3Q 대표 콘텐츠 언급저가 광고요금제(6.99달러) 도입이 3분기 전체 가입자 및 매출 증대를 이끈 가운데, 아시아 콘텐츠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실제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의 3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19% 증가했다. 미국 및 캐나다, 유럽·중동·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등 모든 지역 중 가장 높은 증가 폭이다.K시리즈물 중에서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가 효자 콘텐츠로 언급됐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조회수는 1100만회로, 3분기 핵심 콘텐츠로 주목받은 일본 ‘도쿄 사기꾼들’(조회수 1050만회)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는 ‘무도실무관’(조회수 3280만회)을 3분기 많은 관객을 확보한 영화 중 하나로 꼽았다. 넷플릭스는 “APAC 지역에서 콘텐츠와 시장의 적합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3분기 일본, 한국, 태국, 인도에서 강력한 현지 콘텐츠가 제공됐고, 그 결과 APAC 지역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아울러 올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4.7% 증가한 101억 3000만달러, EPS가 4.23달러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며 주요 콘텐츠로 12월 26일 공개될 ‘오징어 게임’ 시즌2를 소개했다. 지난 2021년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공개 약 석 달 만에 시청수 2억 6520만회를 돌파하며 넷플릭스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오징어 게임’ 시즌2에 앞서 오는 25일에는 또 다른 인기 K시리즈물 ‘지옥’ 시즌2도 내놓는다. ‘지옥’ 시즌1 역시 2021년 공개, 열흘 만에 시청수 1억회, 90개 이상 지역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폭발적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韓 떠나 日로 간다?…공개 예정 오리지널 수두룩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K콘텐츠 주목도가 현저히 낮아졌다며 넷플릭스 내 K콘텐츠 위기론을 다시 꺼내 들었다. 근거로 내세운 건 1~3분기 공개된 콘텐츠 ‘더 에이트 쇼’, ‘스위트 홈’ 시즌3, ‘경성크리처’ 시즌2 등이다. 이들 작품은 수백억원을 투자했지만, 화제성 몰이에 실패하며 아시아 콘텐츠 구심점이 한국에서 일본으로 바뀔 거란 설에 힘을 보탰다.하지만 여전히 비영어권 콘텐츠 중 K콘텐츠 비중이 높고, 공개 예정인 작품도 다수 있는 만큼 K콘텐츠의 불씨가 살아 있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실제 공개를 앞둔 작품도 다수다. 넷플릭스가 공식화한 2025년 공개 영화만 총 7편. 연상호 감독 연출, 류준열 주연의 ‘계시록’, 변성현 감독과 설경구의 네 번째 작품 ‘굿뉴스’, ‘길복순’ 스핀오프 ‘사마귀’를 비롯해 ‘대홍수’, ‘84제곱미터’, ‘고백의 역사’, ‘이 별에 필요한’ 등으로, 지난 2019년 처음 영화를 선보인 이래 가장 많다. 시리즈 라인업도 탄탄하다. 넷플릭스는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소지섭 주연의 ‘광장’, 박보검, 아이유를 전면에 내세운 로맨스 ‘폭싹 속았수다’, 소설을 기반으로 한 이재욱, 조보아 주연의 역사극 ‘탄금’,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자 김우빈, 수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다 이루어질지니’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넷플릭스는 아시아 시장 확대에 따른 K콘텐츠 위기에 대해서도 걱정할 게 없다는 입장이다. 김태원 넷플릭스 디렉터는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파급 효과 이전에 (넷플릭스는) APAC 시장을 공략했고 K콘텐츠도 그렇게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일본 등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많이 만들고 있지만, 대응할 문제는 아니다. 채찍질로 생각하고 더 좋은 K콘텐츠를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ㅅ 2024.10.21 05:32
연예일반

"소지섭만 믿고 간다"…'닥터로이어' 안방극장 출격(종합)

배우 소지섭이 MBC 새 금토극 '닥터로이어'를 통해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귀환한다. 3일 오후 '닥터로이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장홍철 작가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이용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4년 만에 돌아온 소지섭이 타이틀롤을 맡았다.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가 돼 돌아온 천재 외과의 한이한은 연기한다. 한이한은 두 개의 전문의 자격을 보유한 더블보드 출신 에이스 의사다. 어떤 한 수술로 인해 소중한 모든 것을 잃게 되고, 5년 후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가 돼 등장한다.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로 연기대상을 수상했던 그는 "4년 전 이 자리에서 인사를 드렸는데, 감회가 새롭다. 긴장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 대본도 매력적이었지만, 캐릭터가 두 가지 직업을 가졌다는 것도 매력적이었다. 촬영하며 이 드라마를 선택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닥터로이어'를 컴백작으로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의 설명처럼, 소지섭은 의사였다 변호사가 된, 독특한 설정을 한이한에 담아낸다. 이에 관해 소지섭은 "그냥 어렵고, 어렵고, 또 어렵다"고 털어놓았다. 또 "시청자분들에게 어색하게 보이지 않도록, 최대한 연습을 많이 했다. 많이 물어보고, 연습하고, 물어보고, 고민하고, 연습하고, 확인하고를 반복했다"면서 "어렸을 때는 독서실에 안 갔는데, 독서실에 가서 공부하듯이 대본을 외웠다"고 밝혔다. 소지섭에게 신성록과 임수향이 힘을 보탠다. 신성록은 로비와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의 아시아 지부장 제이든 리를 연기한다. 심장에 뜨거운 피가 흐르는 재미교포 3세다. 서울 중앙지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 금석영 역은 임수향이 맡았다. 인간미 넘치는 검사로, 동생의 주치의였던 한이한과 사랑에 빠진 인물이다. 두 사람의 연기에 소지섭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2부에 임수향의 감정신이 몰려있는데, 깜짝 놀랐다. 눈물이 마르지 않는 샘처럼 나오더라. 몰입감이 정말 좋다"면서 "(신성록은) 촌스러운 대사도 세련되게 풀어내더라. 대사가 촌스럽다기보다는 오그라드는 걸 잘 표현했다. 신성록이 아니면 안 됐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신성록과 임수향도 상대 배우들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소지섭만 믿고 왔다"는 신성록은 "(소지섭이) 정말 편하게 대해줘 어색할 수 있는 대사도 편안하고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임수향은 "선배들과 같이 작업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영광이다. 연기 외적으로, 태도적인 면에서도 많이 배우고 있다"며 "소지섭 선배는 드라마 전체에 나오는 모든 배우들을 신경 쓴다. 신성록 선배는 '저 캐릭터는 선배 밖에 못한다'고 느껴질 정도"라고 전했다. 4년 만에 돌아온 소지섭은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점령할 수 있을까. 소지섭은 "두 달 동안 '닥터로이어'를 안 보면 대화가 안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닥터로이어'는 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MBC 2022.06.03 16:31
연예일반

'닥터로이어' 신성록 "소지섭만 믿고 왔다"

MBC 새 금토극 '닥터로이어'의 신성록과 임수향이 배우들간의 좋은 호흡을 자신했다. 신성록은 3일 오후 진행된 '닥터로이어' 제작발표회에서 "소지섭만 믿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소지섭이) 정말 편하게 대해줘 어색할 수 있는 대사도 편안하고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신성록은 "임수향은 언제 봐도 밝다. 눈이 굉장히 진실된 배우다. 사적으로 이야기를 나눠보아도 굉장히 투명하다"라고 했다. 임수향 또한 상대 배우들을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선배들과 같이 작업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영광이다. 연기 외적으로, 태도적인 면에서도 많이 배우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소지섭 선배는 드라마 전체에 나오는 모든 배우들을 신경 쓴다. 신성록 선배는 '저 캐릭터는 선배 밖에 못한다'고 느껴질 정도"라고 전했다.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장홍철 작가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이용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소지섭이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가 돼 돌아온 천재 외과의 한이한 역을 맡았다. 한이한은 두 개의 전문의 자격을 보유한 더블보드 출신 에이스 의사다. 어떤 한 수술로 인해 소중한 모든 것을 잃게 되고, 5년 후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가 돼 등장한다. 신성록은 로비와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의 아시아 지부장 제이든 리를 연기한다. 심장에 뜨거운 피가 흐르는 재미교포 3세다. 서울 중앙지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 금석영 역은 임수향이 맡았다. 인간미 넘치는 검사로, 동생의 주치의였던 한이한과 사랑에 빠진 인물이다. '닥터로이어'는 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MBC 2022.06.03 16:11
연예일반

'닥터로이어' 소지섭 "4년 만의 신작…긴장되고 설레"

MBC 새 금토극 '닥터로이어'의 배우 소지섭이 4년 만에 신작을 선보이는 소감을 전했다. 소지섭은 3일 오후 진행된 '닥터로이어' 제작발표회에서 "4년 전 이 자리에서 인사를 드렸는데, 감회가 새롭다. 긴장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소지섭은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이후 4년 만에 새 드라마를 선보인다. 이어 그는 "전체적 대본도 매력적이었지만, 캐릭터가 두 가지 직업을 가졌다는 것도 매력적이었다. 촬영하며 이 드라마를 선택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자신했다.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장홍철 작가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이용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소지섭이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가 돼 돌아온 천재 외과의 한이한 역을 맡았다. 한이한은 두 개의 전문의 자격을 보유한 더블보드 출신 에이스 의사다. 어떤 한 수술로 인해 소중한 모든 것을 잃게 되고, 5년 후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가 돼 등장한다. 신성록은 로비와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의 아시아 지부장 제이든 리를 연기한다. 심장에 뜨거운 피가 흐르는 재미교포 3세다. 서울 중앙지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 금석영 역은 임수향이 맡았다. 인간미 넘치는 검사로, 동생의 주치의였던 한이한과 사랑에 빠진 인물이다. '닥터로이어'는 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MBC 2022.06.03 15:38
연예일반

'닥터로이어' 소지섭 "임수향, 마르지 않는 샘처럼 눈물 연기"

MBC 새 금토극 '닥터로이어'의 배우 소지섭이 배우 임수향, 신성록과의 연기 호흡을 자신했다. 소지섭은 3일 오후 진행된 '닥터로이어'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 간의 호흡이 좋았다"며 임수향, 소지섭의 열연을 극찬했다. 그는 "1~2부에 임수향의 감정신이 몰려있는데, 깜짝 놀랐다. 눈물이 마르지 않는 샘처럼 나오더라. 몰입감이 정말 좋다"고 전했다. 이어 신성록에 관해서는 "촌스러운 대사도 세련되게 풀어내더라. 대사가 촌스럽다기보다는 오그라드는 걸 잘 표현했다"며 "신성록이 아니면 안 됐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장홍철 작가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이용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소지섭이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가 돼 돌아온 천재 외과의 한이한 역을 맡았다. 한이한은 두 개의 전문의 자격을 보유한 더블보드 출신 에이스 의사다. 어떤 한 수술로 인해 소중한 모든 것을 잃게 되고, 5년 후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가 돼 등장한다. 신성록은 로비와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의 아시아 지부장 제이든 리를 연기한다. 심장에 뜨거운 피가 흐르는 재미교포 3세다. 서울 중앙지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 금석영 역은 임수향이 맡았다. 인간미 넘치는 검사로, 동생의 주치의였던 한이한과 사랑에 빠진 인물이다. '닥터로이어'는 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MBC 2022.06.03 15:30
드라마

'닥터로이어' 신성록 "매력적인 캐릭터, 자세한 설명은 스포"

배우 신성록이 '닥터로이어'에서 존재감을 폭발한다. 6월 3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될 MBC 새 금토극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다. 의학드라마와 법정드라마의 결합을 통해 강력한 긴장감과 몰입도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소지섭(한이한 역), 신성록(제이든 리 역), 임수향(금석영 역) 3인의 주연 배우 캐스팅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중에서도 신성록은 많은 것이 베일에 감춰진, 그래서 더 궁금하고 치명적인 캐릭터 제이든 리 역을 맡아 극의 키 플레이어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쯤에서 '닥터로이어'로 시청자와 마주할 준비를 하고 있는 신성록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드라마,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는 신성록이 '닥터로이어'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2021년 한 해는 뮤지컬로 많이 찾아뵈었기 때문에 2022년에는 꼭 드라마로 시청자 여러분과 만나고 싶었다. 그래서 끌리는 캐릭터가 있다면 무조건 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닥터로이어’ 제이든 리 역을 제안받아 대본을 읽었고, 제이든 리라는 캐릭터의 매력에 사로잡혀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신성록이 분한 제이든 리는 극 중 로비와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 아너스 핸드 아시아 지부장으로 성공과 스릴을 위해서라면 위험에도 기꺼이 몸을 던지는, 길들여질 수 없는 심장에 뜨거운 피가 흐르는 인물이다. 그렇다면 제이든 리의 어떤 매력이 신성록을 단숨에 사로잡은 것일까. 이에 대해 "생각과 행동을 지레짐작하기 어려워 비밀스럽고, 권력이 강한 인물이다. 궁금증을 유발하는 매우 입체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이상은 제이든 리를 소개하는 자체가 스포일러라고 생각될 정도로 굉장히 비밀스러운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어떤 작품에서든 최고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신성록. 그가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심할 정도로 제이든 리는 매력적이고 특별한 캐릭터다. 단, 현재 제이든 리 캐릭터는 철저하게 베일에 감춰져 있다. 그래서 더 궁금하고, 이 비밀스러운 캐릭터를 신성록이 어떻게 그릴지 기대된다. '닥터로이어' 제작진 역시 신성록의 막강 존재감을 극찬하고 있다.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 2022.05.17 11:48
연예일반

‘닥터로이어’ 신성록, 대체불가 아우라 스틸 공개…눈빛이 다했다

배우 신성록이 ‘닥터로이어’에서 대체불가 존재감을 뽐낸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다. 신성록은 로비와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 아너스 핸드 아시아 지부장 제이든 리 역으로 분한다. 극 중 제이든 리는 성공과 스릴을 위해서라면 위험에도 기꺼이 몸을 던지는, 길들여질 수 없는 심장에 뜨거운 피가 흐르는 재미교포 3세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녔다는 것 외에는 베일에 싸인 제이든 리는 한이한(소지섭 분)과 여러 방식으로 엮이며 극을 쥐고 흔들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 속 신성록은 어둑어둑한 조명 아래 나른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이어 고뇌에 잠긴 듯한 미묘한 표정도 포착, 과연 그의 시선이 닿은 곳에는 무엇이 자리하고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닥터로이어’ 제작진은 “신성록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제이든 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신성록이 가진 압도적인 존재감에 치열한 캐릭터 분석과 노력이 맞물려 완성될 수 있었다. 드라마를 쥐고 흔들 신성록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닥터로이어’는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03 11:50
드라마

'닥터로이어' 소지섭-신성록-임수향, 대본리딩 현장 공개

'닥터로이어'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5월 2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될 MBC 새 금토극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극이다. 한 순간도 눈 뗄 수 없는 막강 흡인력의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닥터로이어'의 활기찬 출격을 알렸던 대본리딩 현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현장에는 장홍철 작가, 이용석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 이경영, 이주빈, 최재웅 등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저마다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첫 호흡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했다는 후문이다. 극을 이끌어 갈 소지섭의 압도적인 열연이 돋보였다. 소지섭은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가 되어 돌아온 더블보드(두 개의 전문의 자격 보유) 천재 외과의사 한이한 역을 맡았다. 한이한은 휘몰아치는 극 중심에서 롤러코스터 같은 삶을 사는 인물.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소지섭은 강력한 집중력으로 한이한의 치열한 인생을 담아냈다. 이미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마친 듯 표정, 말투, 눈빛까지 한이한의 모습을 그려낸 소지섭의 저력에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신성록의 강력한 존재감도 인상적이었다. 그가 분한 제이든 리는 로비와 투자를 전문하는 기업 아너스 핸드의 아시아 지부장이다. 성공과 스릴을 위해서라면 위험에도 기꺼이 몸을 던지는, 길들여질 수 없는 심장에 뜨거운 피가 흐르는 인물이다. 신성록은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로 베일에 싸인 인물 제이든을 매력적으로, 또 특별하게 표현했다. 특히 순식간에 캐릭터에 몰입하는 눈빛과 목소리는 기대감을 높였다. 임수향은 드라마틱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임수향이 맡은 금석영은 확고한 신념과 인간미를 동시에 갖춘 서울중앙지검 의료범죄전담부 검사다. 임수향은 치밀한 캐릭터 분석으로 자신만의 금석영을 구현했다. 폭풍 같은 감정 표현부터 날카로운 카리스마까지 모두 담아내는 임수향의 열연은 듣는 이로 하여금 극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임수향이 '닥터로이어'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이외에도 이경영, 이주빈, 최재웅, 김호정 등 배우들이 참여해 '닥터로이어'에 탄탄함을 더했다. 극의 중심으로 들어온 배우들의 연기 호흡은 흡사 연기 열전과도 같았다. 그야말로 성별 불문, 세대 불문 불꽃 튀는 열연의 장이었다. 치열한 몰입과 열연이 가득했던 대본 리딩 현장이었다. 배우들은 대본 리딩 내내 지친 기색 없이 각자 맡은 캐릭터, 극에 몰입해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다. 제작진 역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디테일한 노력을 기울였다. 첫 호흡부터 이토록 특별한 열정을 보여준 배우 및 제작진 덕분에 '닥터로이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은 상승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 2022.04.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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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신성록-임수향, MBC '닥터로이어' 5월 27일 첫방

배우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이 '닥터로이어' 출연을 확정했다. MBC 새 금토극 '닥터로이어'가 5월 27일 첫 방송된다.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것을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극이다. '미스터기간제' 장홍철 작가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이용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이 가운데 '닥터로이어'를 이끌어갈 세 명의 주연 배우 라인업이 공개됏다. 바로 소지섭(한이한 역), 신성록(제이든 리 역), 임수향(금석영 역)이다. 먼저 소지섭은 극 중 의료소송전문변호사가 되어 돌아온, 더블보드(두 개의 전문의 자격 보유) 천재 외과의사 한이한 역을 맡았다. 한이한은 출중한 실력에 인간적인 매력까지 갖춘 에이스 칼잡이로 불렸던 인물이다. 한 사건을 계기로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린 한이한이 5년 만에 변호사가 되어 돌아와 처절하고도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소지섭이 보여줄 강력한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연기가 기대된다. 신성록은 극 중 로비와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 아너스 핸드의 아시아 지부장 제이든 리로 분한다. 제이든 리는 성공과 스릴을 위해서라면 위험에도 기꺼이 몸을 던지는, 길들여질 수 없는 심장에 뜨거운 피가 흐르는 재미교포 3세다. 어떤 작품, 어떤 캐릭터를 만나든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는 신성록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녔다는 것 외에는 베일에 싸인, 그래서 더 궁금하고 매력적인 캐릭터 제이든 리를 어떻게 그릴지 주목된다. 임수향은 극 중 서울중앙지검 의료범죄전담부 검사 금석영 역을 맡았다. 금석영은 범죄자의 갱생은 처벌에서 나온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검사다. 동시에 무고한 피고인을 위해 변호사보다 더 적극적으로 죄가 없음을 증명해주는 인간미까지 갖춘 인물이다. 작품마다 섬세한 연기력과 매력을 발산한 임수향이 '닥터로이어'에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다려진다.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 조합에 의학드라마와 법정드라마의 재미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스토리, 휘몰아치는 전개, 긴장감을 높여주는 연출력이 깃든 '닥터로이어'는 내달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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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MBC '닥터로이어' 출연 확정…소지섭과 호흡

배우 신성록이 MBC 새 드라마 '닥터로이어' 출연을 확정했다. 신성록은 2022년 상반기에 첫 방송될 '닥터로이어'에서 로비와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 아너스 핸드의 아시아지부장 제이든 리 역을 맡는다. 성공을 얻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으며 그의 말 한마디, 행동 한 번으로 모든 일이 좌지우지되는 무소불위 권력을 지닌 캐릭터다. 특히 좀처럼 마음과 생각을 파악하기 힘든, 베일에 싸인 인물로 극에 어떤 변주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뿐만 아니라 작품성, 흥행성을 모두 사로잡았던 신성록이 입체적 캐릭터인 제이든 리 역과 만나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극중 소지섭과 펼쳐낼 브로맨스와 연기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신성록은 현재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를 공연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오디컴퍼니, 시어터플러스 2021.10.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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