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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잡힌 재미” 글렌 파월 ‘더 러닝 맨’ 호평 포인트 셋

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출과 글렌 파월의 폭발적인 액션 시너지가 만난 ‘더 러닝 맨’​이 마침내 관객과 만나 호평 받고 있다. 수입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5일 ‘더 러닝 맨’의 세 가지 포인트를 공개했다.‘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궁극의 언더독 주인공, 액션만큼 통쾌한 서사첫 번째 포인트는 언더독 주인공 벤 리처즈의 속 시원한 역습이다. 극중 ‘더 러닝 맨’ 쇼를 주관하는 거대 기업 ‘네트워크’의 각종 압박과 횡포에 직면하며 부조리한 사회 구조를 향한 분노가 쌓인 벤 리처즈는 여러 위기 속에서도 보란듯이 살아남으며 유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한다. 여기에 맨몸으로 건물 외벽을 타고, 폭발하는 다리 위에서 뛰어내리는 등 시선을 사로잡는 글렌 파월의 강렬한 액션이 더해져 작품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관객들은 “글렌 파월 원맨쇼. 자비 없고 러닝타임 내내 달리면서 부수고 쾌감 쩐다”(메가박스_ch****), “생각보다 너무 긴장되고 화가 나고 통쾌하고 재밌습니다”(CGV_치킨****) 등 속이 뻥 뚫리는 반격 서사와 글렌 파월의 짜릿한 액션 연기에 극찬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스티븐 킹이 예견한 미래, 스크린 위에 구현두 번째 포인트는 현실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세계관이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스티븐 킹이 집필한 원작 소설에 등장하는 극심한 양극화와 세상을 독점한 거대 기업 등 디스토피아 설정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극에 입체감을 더했다. 딥페이크의 남용, 시청률을 위해 왜곡된 이미지를 생산하는 미디어 환경, 개인의 사생활이 감시되는 사회 구조 등 기술 발전이 초래한 결과가 오늘날 사회가 마주한 문제들과 맞물려 강한 현실감을 부여하고 있는 것. 이렇듯 탁월한 통찰력이 드러나는 세계관에 관객들은 “몰아치는 액션 너무 재밌고 요즘 시대에 필요한 스토리라 좋았다”(CGV_완벽****), “요즘 딥페이크 세태랑 엮어 생각해볼 만한 부분도 많고 액션도 눈이 즐거웠음”(메가박스_yy****) 등 다양한 반응을 전하며 메시지와 풍부한 볼거리 모두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세 번째 포인트는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감각이 돋보이는 연출이다. ‘베이비 드라이버’,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등 전작에서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연출을 선보인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더 러닝 맨​’에서 한층 확장된 프로덕션 스케일로 돌아와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의상, 과거 기술과 미래 요소의 적절한 조화가 빛나는 미술, 음악의 박자와 장면이 맞아떨어지는 특유의 리드미컬 연출이 어우러져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것. 이에 “숨도 못 쉬게 몰아치는 장면들이 이어져서 눈을 잠깐도 뗄 수가 없다”(인스타그램_po****), “오랜만에 극장에서 느껴본 짜릿한 쾌감! 꼭 소리 빵빵한 극장에서 보시길”(인스타그램_le****) 등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트렌디한 연출을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더 러닝 맨’은 전국 극장 절찬 상영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5 08:37
영화

‘더 러닝 맨’, 듣는 재미도 美쳤다

‘베이비 드라이버’,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등을 통해 리드미컬한 음악 연출로 주목받아 온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신작 ‘더 러닝 맨’​을 통해 다시 한번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10일 개봉한 영화 ‘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다.그간 기성 음악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구성과 총성, 엔진음, 액션 동작까지 박자에 맞춰 조율하는 감각적인 연출로 화제를 모은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작품에서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해 완성도 높은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앞서 네 차례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합을 맞췄던 스티븐 프라이스 음악감독이 이번에도 음악을 담당해 환상의 시너지를 냈다. 스티븐 프라이스 음악감독은 몰입도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음악 작업을 시작했으며, 두 가지 음악적 흐름을 구축해 극에 입체감을 더했다는 후문이다.스티븐 프라이스 음악감독은 ​“영화 속 두 가지 스코어는 서로 다른 성격을 지녔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얽히고 상호작용한다. 게임 쇼를 위한 음악은 경쾌하고 활기차다. 영화의 스코어 자체는 분위기를 압도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담고 있다”며 “벤 리처즈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이야기인 만큼, 음악에도 감정이 진하게 스며 있다. 바로 그 감정이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짚었다. 관객들의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 실제 관객들은 “벤 리처즈가 뛰는 박자랑 BGM이 딱딱 맞아서 도망치는 장면마다 아드레날린이 폭발한다”(인스타그램_da****), “긴박한 장면마다 음악이 박자처럼 맞아떨어지는 순간들이 있는데 이 리듬감이 주는 쾌감이 너무 좋아서 내내 손에 땀 쥐고 봤다”(인스타그램_lo****), “‘베이비 드라이버’ 감독답게 액션과 음악의 리듬이 훌륭하게 맞아떨어져 보는 내내 긴장감이 유지됐다”(인스타그램_yu****) 등 ‘더 러닝 맨’의 리드미컬한 음악에 찬사를 보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11 09:20
영화

“촬영X미술X음악 3박자”…‘더 러닝 맨’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

올겨울 기대작 ‘더 러닝 맨’이 정교한 프로덕션으로 만든 도파민 액션을 예고한다.14일 수입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더 러닝 맨’의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먼저 대한민국 최초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촬영감독이자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라스트 나잇 인 소호’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정정훈 감독이 촬영을 맡아, 다양한 시점에서 펼쳐지는 액션 장면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몰입도를 높일 것이다. 미술은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새벽의 황당한 저주’를 시작으로 여섯 번째 협업하는 마커스 로랜드 프로덕션 디자이너가 맡았다. 빈부격차가 양극화되고 발전과 쇠퇴가 공존하는 가상의 미래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70곳에 달하는 로케이션과 영국, 불가리아의 세트장을 오가며 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비디오 카세트와 우체통 등 아날로그적 요소를 미래적 배경에 조화롭게 녹여내며 독창적인 비주얼을 완성,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이어 ‘보헤미안 랩소디’와 ‘F1: 더 무비’를 통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던 줄리안 데이 의상 디자이너가 “이 영화의 스타일은 ‘퓨처 레트로’다. 시대를 초월하는 디자인을 통해 20년 후에도 이 영화가 정확히 언제 제작된 작품인지 단정하기 어렵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라고 전한 만큼, 극에 특별함을 더하는 의상에 궁금증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리듬감 넘치는 연출을 극대화하는 음악은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베이비 드라이버’를 포함해 다섯 작품을 함께하고, 영화 ‘그래비티’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을 수상한 스티븐 프라이스 음악 감독이 담당했다. 다양한 아날로그 사운드와 전자음에 오케스트라를 결합한 음악은 극에 밀도를 더하는 한편, 짜릿한 액션 장면의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극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더 러닝 맨’은 12월 3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4 12:13
영화

에드가 라이트 감독, ‘더 러닝 맨’으로 정점 찍는다

남다른 연출 감각과 특유의 리듬감, 재치 있는 유머로 전 세계 관객들을 매료시켜 온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신작 ‘더 러닝 맨’으로 독창적인 작품 계보를 이어간다.앞서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지난 2017년 개봉한 ‘베이비 드라이버’를 통해 카체이싱 장르에 다채로운 음악을 입힌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였다. 그는 총성과 타이어 마찰음, 거리의 일상적인 소리까지 음악의 리듬과 맞물리는 혁신적인 액션 장면들로 자신만의 특별한 작품 세계를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실제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시상식 편집상, 음향편집상, 음향효과상 후보에 오르며 실력을 입증받았다. 2021년 선보인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현실과 환상이 뒤섞인 독특한 미스터리 스릴러로, 조명과 음악, 공간 등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으로 영화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1960년대 런던의 화려함을 감각적으로 그려내며 호평받았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이러한 능력은 오는 12월 3일 개봉하는 신작 ‘더 러닝 맨’에서도 발휘될 예정이다. ‘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다.거대한 시스템에 맞서는 강력한 언더독의 생존 활약이 골자인 이 영화는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손끝에서 탄생한 서바이벌 블록버스터로 일찍이 기대감을 높였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아픈 딸의 약값조차 마련할 수 없는 처지의 벤 리처즈가 막대한 상금이 걸린 생중계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는 전에 없던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여기에 차세대 액션 스타 글렌 파월이 극강의 언더독 벤 리처즈로 분해 폭발적인 에너지와 리얼 액션을 선보이며 도파민을 끌어낸다. 또 대기업 네트워크가 이권을 장악한 세상에 반격하는 이야기에 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리듬감 있는 연출과 스타일리시한 영상미가 더해져 전에 없던 서바이벌 액션을 완성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12 08:45
영화

‘韓 최초 할리우드 진출’ 정정훈 촬영감독, 글렌 파월 ‘더 러닝 맨’ 합류

한국 촬영감독 최초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정정훈 촬영감독이 ‘더 러닝 맨’으로 돌아온다.수입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정정훈 촬영감독이 영화 ‘더 러닝 맨’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임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다.정 감독은 ‘올드보이’부터 ‘친절한 금자씨’, ‘박쥐’, ‘아가씨’ 등 박찬욱 감독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베테랑으로, 섬세한 카메라 워크로 극에 생동감을 더하며 매 작품 완성도를 끌어올렸다.2013년 박 감독의 ‘스토커’로 한국 촬영감독 최초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그는 이후 ‘그것’, ‘웡카’ 등에 참여, 탁월한 비주얼 감각과 독창적인 촬영 센스로 글로벌 관객을 사로잡았다. 2022년에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오비완 케노비’를 통해 한국 촬영감독 최초로 ‘스타워즈’ 시리즈에 입성했다.‘더 러닝 맨’을 연출한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는 ‘라스트 나잇 인 소호’ 이후 두 번째 협업이다. 정 감독은 이번 ‘더 러닝 맨’​을 통해 생중계 화면과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시점을 역동적으로 포착, 현장감 넘치는 액션 장면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정 감독은 늘 과감하면서도 혁신적인 방식으로 카메라와 조명을 다룬다. 그런 예술가와 미래적 분위기의 SF 액션 영화를 함께 찍는다는 상상만으로도 무척 기대됐다”고 전했다.정 감독은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함께 일하다 보면 열정과 긴장, 그리고 설렘으로 가득 차 있던, 내 생애 첫 영화 현장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든다”고 참여 후기를 전했다.한편 ‘더 러닝 맨’은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6 08:42
영화

극한의 카타르시스…‘더 러닝 맨’ 에드가 라이트, 액션 ‘찐’ 재미 알려준다

스타일리시한 연출의 대명사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신작 ‘더 러닝 맨’을 통해 또 한 번 독창적인 감각을 선보인다.‘더 러닝 맨’은 스티븐 킹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다.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전작 ‘베이비 드라이버’,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등을 통해 특유의 리듬감과 대담한 연출, 장르적 유머를 결합한 독보적인 영화 세계를 구축하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아왔다. 특히 리드미컬한 전개와 음악의 완벽한 조화가 돋보인 ‘베이비 드라이버’는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음악 액션 영화란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극찬을 받으며, 아카데미시상식 편집상, 음향편집상, 음향효과상 후보에 올랐다. 이번 ‘더 러닝 맨’에서도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출로, 글렌 파월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미국 전역을 무대로 한 박진감 넘치는 추격 액션을 담아내며 역대급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또 에드가 라이트 감독만이 선보일 수 있는 세련된 영상미와 다채로운 로케이션, 극에 밀도를 높이는 음악 등이 더해지며 압도적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더 러닝 맨’은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30 10:50
금융·보험·재테크

'제4의 인뱅' 예비인가 불발...금융위 "자금력 부족"

‘제4의 인터넷은행’ 탄생이 불발됐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정례회의에서 소소뱅크, 소호은행, 포도뱅크, AMZ뱅크 등 4곳의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불허했다. 예비인가 신청사 4곳 모두 탈락한 것이다.금융위는 심사에 앞서 민간 외부평가위원회(외평위)와 금융감독원이 평가한 결과를 고려했다. 외평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4개 신청사를 대상으로 비공개 프레젠테이션(PT)을 했다.금융위는 "외부평가위원회가 신청사들을 평가한 결과 은행업 예비인가를 받기에는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금감원은 이런 의견을 감안해 예비인가를 불허하는 내용의 심사 결과를 금융위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인터넷은행 예비인가 평가 항목 및 배점은 ▲자본금 및 자금조달방안(150점) ▲대주주 및 주주구성계획(50점) ▲사업계획 혁신성(350점) ▲사업계획 포용성(200점) ▲사업계획 안전성(200점) ▲인력·영업시설·전산체계·물적설비(50점) 등 총 1000점으로 구성됐다.특히 K뱅크와 카카오뱅크(2015년), 토스뱅크(2019년) 등 기존 인터넷은행 3사 예비인가 심사 때보다 자본금 및 자금조달방안(100점→150점), 사업계획의 포용성(2015년 140점·2019년 150점→200점) 부분 배점을 키웠는데 자본력 부분에서 4곳 모두 낮은 점수를 받았다.가장 유력 후보로 꼽히던 소호은행은 소상공인 금융 기회 확대, 기술기업의 금융접목 혁신성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하지만 대주주 자본력, 영업 지속 가능성 및 안정성 부분에서 미흡하다고 결론 났다.소소뱅크 역시 소상공인에 금융 기회를 확대한다는 측면은 긍정적이지만, 대주주가 불투명하고 자본력과 추가 자본출자 가능성 등에서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포도뱅크와 AMZ뱅크 역시 대주주가 불투명하고 자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금융위는 지난 3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받은 뒤 6개월 만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애초 상반기에 발표한다고 예고했으나, 수장 공백 등이 겹치며 늦어졌다.새 정부 들어 인터넷전문은행 추진 동력이 떨어졌다는 관측도 나온다. 애초 제4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설립 논의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은행권 '이자 장사' 비판 및 경쟁 촉진 차원에서 시작됐기 때문이다.금융위는 "향후 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인가는 금융시장 경쟁 상황,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권의 자금공급 상황 및 은행업을 영위하기 적합한 사업자의 진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5.09.17 15:35
금융·보험·재테크

인터넷은행 전략 바꾼 신한은행, ERP뱅킹 만든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예정돼 있던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도 긍정적인 기운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신한금융그룹이 웃지 못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매번 인터넷전문은행(인뱅)에 힘을 실으며 의지를 내비쳐왔지만, 이번에도 엇갈리는 상황이 되풀이됐기 때문이다. 금융권에서는 신한은행의 주도권 힘겨루기가 인터넷은행 연합 전선에 걸림돌이 됐다는 이야기가 나온다.인뱅 도전과 실패의 되풀이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금융당국의 예비인가 절차가 진행 중인 컨소시엄은 한국소호은행, 소소뱅크, 포도뱅크, AMZ뱅크 4곳이다. 일정에 따르면 이달 중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지만,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시일은 다소 미뤄질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당초 신한은행은 더존비즈온이 주도하는 더존뱅크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지분 투자 참여를 통해 제4인뱅에 도전 의사를 내비친 바 있다. 특히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지분 투자 참여를 사실상 주도하며 큰 가능성으로 제4인뱅의 유력 후보로 거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더존비즈온이 이내 예비인가 불참 결정을 내리자 신한은행의 제4인뱅 인연의 끈이 또 한 번 끊어지게 된 것이다. 신한은행의 인뱅 도전 실패 사례는 앞서 지난 2019년에도 한차례 있었다. 토스뱅크가 탄생할 당시 신한금융·토스 연합군으로 불리며 ‘혁신성’을 강조하는 인터넷은행을 만드는 듯 했다. 당시 토스는 간편송금, 무료신용등급 조회, 계좌 통합 조회 등 기존 금융권에서 보기 어려웠던 서비스를 선보이며 주목받는 핀테크 기업이었다. 기업가치는 1조원 정도로 인정받는 등 국내 핀테크 업계 내 혁신 아이콘이었다. 다만 인터넷은행의 경우 카카오뱅크의 카카오와 케이뱅크의 KT처럼 정보통신기술(ICT) 업체가 대주주로 자본 여력이 커야 하지만, 토스는 신생 핀테크여서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신한금융의 자금력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거론됐다.하지만 이 컨소시엄 역시 예비인가 신청을 열흘도 남겨 두지 않은 시점에 무산되며, 신한은행은 인뱅 도전에 고배를 마셨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예비인가 신청이 얼마 남지 않아 두 기업이 갈라서게 된 상황에서 그 이유가 무엇이냐에 대한 말이 무성했다”며 “토스와 신한의 의견이 맞지 않았고, 신한이 컨소시엄에 주도권을 갖고싶어한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전했다. 첫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와 이어 카카오뱅크가 설립될 당시에도 신한금융의 인터넷은행 도전설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지난 2017년에는 네이버페이를 기반으로 한 네이버가 신한금융과 인뱅에 도전할 것이라는 얘기가 업계 내 팽배했고, 또 카카오뱅크 컨소시엄 당시인 2015년에도 신한은행이 합류하려 했다가 엇갈린 이력도 있다.인터넷은행과 관련해 정통한 한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의 인터넷은행 설은 금융당국의 압박이 있었다는 얘기가 있었고 여기에 신한이 참여하려 했지만 잘 안된 것으로 안다”라며 “한때는 신한금융 계열인 제주은행이 인터넷은행으로 전환한다는 얘기가 돌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터넷은행 아이디어가 신한금융에서 나왔다는 말도 있는데 정작 신한은 참여하지 못하고 타사만 이득을 본 상황”이라고도 귀띔했다.현재 다른 시중은행을 보면 국민은행이 카카오뱅크 지분 4.88%, 하나은행이 토스뱅크 8.97%, 우리은행이 케이뱅크 12.58%를 보유하고 있다. 결국 포기, 전략 선회로신한금융은 다양한 방식으로 인터넷은행에 도전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도 적합한 파트너를 만나지 못하게 되면서 전략이 바뀐 것으로 파악된다.지난 정부서 추진해 온 제4인터넷은행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에도 서민·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중금리대출 전문 인뱅 설립 추진 내용이 포함되면서 예정된 절차는 무리 없이 진행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금융당국 역시 제4인뱅 도입에 대한 의지가 확고해 변수가 없는 한 새로운 인뱅이 탄생할 것이라는 관측이다.한 컨소시엄 관계자는 “아직 일정이나 진행 상황에 대해 들은 것은 없지만 계속 당국과 소통하고 있다”며 “이번 정부가 공약한 ‘중금리대출 전문 인터넷은행’도 결이 크게 다르지 않아 뒤집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 외부평가위원회 시기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9년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당시에도 금융감독원 외평위 이후 하루 만에 승인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이번 인뱅 예비인가 신청에서 빠진 신한은행은 가만히 있을 수 없게 되면서, 제4인뱅의 역할이 가능하도록 제주은행에 ‘특화 사업’을 하기로 했다. 제4인뱅 대신 전사적자원관리(ERP) 금융으로 디지털뱅킹 사업 전략을 선회하기로 한 것이다. 국내 ERP 부문 1위로 꼽히는 더존비즈온의 데이터베이스가 기반이다. 더존비즈온은 진옥동 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신한은행장 당시 디지털 뱅킹 사업을 위해 손잡은 기업이기도 하다.이를 위해 더존비즈온은 지난 4월 제주은행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 566만9783주 전량을 570억원에 인수하며 지분 14.99%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ERP 뱅킹 사업추진을 위한 전략적 동맹 제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ERP 뱅킹’은 기업 자원 통합관리 프로그램인 ERP 시스템에 금융을 접목하는 임베디드 금융 서비스다. 신한금융과 더존비즈온이 구상하는 ERP 뱅킹은 금융서비스를 원하는 기업의 동의를 받아 제주·신한은행의 실시간 자금 흐름과 거래 정보를 분석, 이를 바탕으로 기업 계좌를 통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ERP 뱅킹은 이르면 2026년 초에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그에 앞서 올 하반기 중으로 ERP 뱅킹을 위한 추진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지분투자의 목적에 대해 “디지털 전략 사업에 참여할 권한을 갖고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고석헌 신한금융지주 전략부문장(CSO)도 지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제4인뱅 설립 추진과 관련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출 지원을 위해 신한은행을 중심으로 준비를 한 게 맞다”며 “이해관계자 조율의 문제, 투입 자본 대비 효과 등을 고려해 방향을 전환했다”고 계획 선회를 공표한 바 있다.그러면서 고 전략부문장은 제4인뱅 추진을 철회하며 ERP 금융으로 전략을 수정한 것과 관련해 “지방은행을 살리고 육성하려는 것과 맞물려 방향성을 바꿨다”며 “성과가 검증되면 사업 방향을 넓힐 생각이 있다. 그룹 차원의 테스트베드 개념”이라고 설명했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제4인뱅을 주도한 주체는 더존비즈온이고 이를 검토한 것이 신한은행으로 신한지주가 아니다”며 “제주은행의 전략 변경은 제4인터넷은행과 별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터넷은행 관련 사업 자체를 접었다고는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11 08:30
금융·보험·재테크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서 제출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서울 광화문 금융위원회와 여의도 금융감독원에 제4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한국신용데이터는전국 170만 소상공인 사업장에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제공하고 있다. 캐시노트는 장부 및 매출 관리 앱으로 시작해 현재는 경영관리 금융서비스 물품구매 커뮤니티 등 소상공인 대상 사업의 슈퍼앱으로 성장했다.또한 한국신용데이터는 온오프라인 결제 전문 기업 한국결제네트웍스, POS 와Kiosk 전문기업 아임유, 국내 최초 전업 개인사업자신용평가사 한국평가정보 등을 통해 전국 250만 사업장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은 인터넷은행 인가를 위해 구성된 컨소시엄 사상 최고의 금융 올스타 라인업을 갖췄다. 은행업계를 대표하는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금융 지주사 은행 중 3곳이 참여했으며, 지역은행 1위 BNK부산은행, 한국을 대표하는 서민금융 은행 OK저축은행도 참여했다.또 유진투자증권 우리카드 등 비은행 금융사도 참여해 투자와 결제 분야에서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소상공인의 자산관리와 맞춤형 투자상품 제공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우리카드는 신용카드 기반의 다양한 결제 솔루션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보험업계에서는 흥국생명과 흥국화재가 참여를 확정하며 보험사 최초로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보험업계의 참여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성과 위험 대비를 체계화하는 동시에 맞춤형 보장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금융 서비스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 LG CNS는 금융 맞춤형 AI 기술과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역량으로 안전하고 유연한 디지털 금융 환경을 구현할 것으로 보인다.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의 목표는 소상공인에게 공정한 신용 평가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1번째 은행’이 되는 것"이라며 "우리 컨소시엄은 대한민국 소상공인에게 적절한 금융 공급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이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모였다. 사장님들에 대한 깊은 공감, 금융에 대한 깊은 이해, 그리고 검증된 정보기술 역량을 결집해 모든 사장님들에게 꼭 필요한, 새로운 금융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26 16:16
금융·보험·재테크

시작된 '제4인뱅' 인가전…한국소호은행 어쩌다보니 '독주'

제4인터넷전문은행 인가전의 막이 올랐다. 유력 후보였던 두 컨소시엄 ‘더존비즈온’과 ‘유뱅크’가 돌연 불참 선언을 하면서 ‘한국소호은행(KSB)’의 독주체제가 만들어진 상황이다. 관건은 한국소호은행이 금융당국의 눈높이에 충족하느냐가 됐다.3대 은행 모은 KSB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후 2~3개월간 민간 외부평가위원회 평가와 금융감독원 심사 등을 거쳐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당초 제4인터넷은행에 도전을 준비한 컨소시엄은 더존뱅크, 유뱅크, 한국소호은행, 소소뱅크, AMZ뱅크, 포도뱅크 등 총 6곳이었다. 이 가운데 당국이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는 자금력과 신용평가모형 개발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를 받는 곳으로는 더존뱅크, 한국소호은행, 유뱅크 3곳이 꼽혀왔다.하지만 더존비즈온이 지난 17일 돌연 참여 철회 의사를 밝히고, 연이어 유뱅크가 향후 재추진을 공식화하면서 유력 후보에 한국소호은행만이 남게 됐다.한국소호은행은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은행을 내세우며,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소상공인 대상 경영관리 서비스인 ‘캐시노트’를 운영하며 170만명의 자영업자와 함께하고 있다. 한국신용데이터를 설립한 한국평가정보가 개인사업자의 영업 정보를 바탕으로 다수 금융기관에 신용평가 모형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현재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유진투자증권과 아이티센, 뒤늦게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까지 합류하며 3대 시중은행을 바탕으로 ‘자금력’이 마련됐다. 이는 금융당국의 인가 평가 항목 중 자본금과 자금조달 방안의 배점이 상향된 데에 따라, 한국소호은행이 대형 금융사 지원에 공들여 온 결과다. 현행 법령상 최소 자본 기준은 250억원이지만, 앞서 인뱅 3사의 경우 2500억원 이상의 초기 자금을 마련한 바 있다. 금융권에서는 제4인뱅의 경우 그보다 더 큰 규모의 자본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또 이날 LG CNS도 합류하기로 하며, 한국소호은행은 금융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까지 갖추게 됐다.당국은 기존 금융권에서 자금 공급이 충분하지 못했던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 등 지역금융 기여도도 평가한다. 이런 측면에서 한국소호은행이 자본력을 갖춘 은행과 함께 서민금융 지원, 중금리대출 등을 위한 CSS 고도화에 협력할 경우 경쟁력이 있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금융권 관계자는 “이번 인가전에 출사표를 던진 소소뱅크, AMZ뱅크, 포도뱅크 컨소시엄 등과 비교하면 한국소호은행이 참여 은행이나 자금력 등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면서도 “다만 사공이 많으면 산으로 갈 수 있고 의사결정에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한국소호은행 관계자는 “예정대로 인터넷은행 인가 신청할 예정이며, 서류는 26일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당국·정권에 달린 ‘완주’문제는 이번 제4인터넷은행 인가전이 완주할 수 있느냐다. 당국이 제4인뱅 신규 인가 자체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정권이 불안정한 시기 속에서 계획대로 인가 여부가 결정될 수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제4인뱅은 예비인가 신청 후 결과 발표까지 통상 2개월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서류 검토 과정에서 문제가 없을 경우 상반기 중으로 본인가를 거쳐 새 인뱅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금융위가 앞서 인가 요건 충족 시 복수의 인뱅을 인가할 수도, 반대로 한 곳도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히면서 당국의 판단이 관건이 됐다. 또 업계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탄핵정국과 조기대선 가능성으로 제4인뱅 출범 일정이 연기, 나아가 무산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제4인뱅은 윤석열 정권의 대표적인 정책 과제였던 만큼, 정권이 교체될 경우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더존뱅크와 유뱅크도 탄핵 정국과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업을 추진하는 것보다는 기존 사업을 확대하면서 시기를 지켜보겠다는 이유로 제4인뱅 인가전에 불참 의사를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한 인터넷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혀온 더존뱅크가 불참하게 되면서 후순위던 컨소시엄이 인가받을 것이라는 얘기는 아니다”며 “최종 인가까지 걸리는 시간 동안 정권이 교체되면 최종 인가가 뒤집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03.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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