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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포토] 싸이커스 민재, 앙증맞은 손가락 하트

싸이커스 민재가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 일정 참석 차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하고 있다. 인천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2.04/ 2025.12.04 14:03
프로축구

타노스 韓 떠나도…김우성 심판 인터뷰에 이승우 반응까지, 계속되는 논란

김우성 심판이 제기한 전북 현대 마우리시오 타리코(타노스) 코치의 인종차별 논란이 나온 지 어느덧 한 달 가까이 지났다. 여전히 시끌시끌하다.지난 1일 프로축구연맹 이사회는 타노스 코치의 인종차별 징계에 관한 전북 구단의 재심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연맹 상벌위원회가 내린 제재금 2000만원과 출장정지 5경기의 징계를 유지하기로 했다.이사 전원의 의견 일치로 재심 신청을 기각한 연맹 이사회는 “징계 대상이 된 제스처는 인종차별적 의미로 통용되는 제스처로 보인다. 상벌위원회의 기존 결정에 명백한 오류가 있거나 새로운 사실이 밝혀진 바 없어 재심 신청을 기각한다”고 설명했다.다만 타노스 코치가 지난달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 중 김우성 심판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두 눈에 양 검지 손가락을 댄 장면을 대다수가 인종차별로 여기지 않은 터라 기각 결정은 큰 반발을 일으켰다.그리고 2일 김우성 심판이 한 언론과 인터뷰하면서 또 한 번 불을 지폈다. 타노스 코치의 행동에 분명 인종차별적 요소가 담겼다는 내용 등 방대한 양의 인터뷰였다. 김 심판은 “만약 그게(인종차별) 아니라고 한다면 끝까지 남아서 자기 입장을 말씀하고, 저랑 대화도 하고 그랬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말도 남겼다. 인종차별 징계를 받고 장고 끝에 사의를 표한 타노스 코치를 향한 발언이었다. 타노스 코치는 지금껏 일관되게 ‘인종차별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전북 구단도 타노스 코치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재심을 신청하며 싸움을 이어갔다.여전히 끝나지 않을 기세다. 김우성 심판의 인터뷰에 전북 선수 이승우가 반응했다. 타노스 코치를 감쌌던 이승우는 같은 날 소셜미디어(SNS)에 “네 대화하고 싶습니다”라며 김우성 심판의 인터뷰 기사 링크를 걸었다. 앞서서는 재심 신청이 기각됐다는 기사 링크를 걸고 “만장일치”란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전북으로서는 마뜩잖은 반응을 보이는 게 당연한 일이었다.이번 일과 관련된 논란은 이어질 전망이다. 우선 김우성 심판은 대한축구협회의 심판 관리 규정을 어긴 터라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 협회 심판규정안 제 20조 4항에는 협회의 사전 승인 없이는 경기 전후 판정과 관련된 일체의 언론 인터뷰를 하지 않을 의무가 있다고 명시돼 있다.김희웅 기자 2025.12.04 04:47
연예일반

“빌보드 사이에 낀 ‘스파게티’”… 르세라핌, 5주 연속 차트 진입

그룹 르세라핌의 ‘스파게티’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2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6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싱글 1집 타이틀곡 ‘스파게티’가 ‘글로벌 200’과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 각가 21위 14위를 기록했다. 두 차트 모두 5주 연속 진입이다.또한 빌보드의 ‘타이완 송’(7위), ‘말레이시아 송’(17위), ‘홍콩 송’(10위), ‘싱가포르 송’(10위) 등 세부 차트에서도 5주째 순위권을 지키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스파게티’는 중독성 있는 비트와 유쾌한 퍼포먼스로 입소문을 타며 장기 흥행 중이다. 새끼손가락을 흔들거나 입을 막고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시그니처 안무가 전 세계 SNS에서 열풍을 일으켰다. 특히 중국에서는 유명 스타들의 챌린지 참여로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신문여왕 2’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이 직접 포인트 안무를 따라해 현지 열풍을 입증했다.또한 힌디어 버전 커버 음원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어 곡의 인기를 한층 확장시켰다. 르세라핌은 이러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해당 버전의 챌린지 영상을 업로드해 이목을 끌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3 10:23
스포츠일반

“내가 멍청이냐” UFC 회장에 작심 발언…눈 찔리고 비난받는 아스피날 “안 보이면 안 싸운다”

최근 경기를 중단해 비판받는 UFC 헤비급 챔피언 톰 아스피날(영국)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입을 열었다.미국 종합격투기(MMA) MMA 파이팅은 2일(한국시간) “아스피날이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과 그를 비난하는 사람들의 눈 찌르기 사건에 대해 반박했다”고 전했다.아스피날은 10월 2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 321 메인이벤트에서 시릴 간(프랑스)에게 눈을 찔렸다. 이 경기는 헤비급 타이틀전이었는데, 아스피날이 경기를 이어가지 못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결국 경기는 무효 처리됐다.이 대회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던 경기였던 만큼, 반칙 당한 아스피날이 엄살 부렸다고 지적하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눈을 찔렸어도 경기를 강행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실제 다수 파이터가 싸우다가 반칙성 눈 찌르기를 당해도 경기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당시 화이트 회장은 무효 처리된 이 경기 결과를 두고 ‘골칫거리’라고 표현했다. 아스피날은 최근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병원에 들락날락하며 온갖 눈 검사를 받고 전문, 외과의, 의사들과 상담하며 정말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당시 경기를 중단한 이유에 관해서는 “계속하지 않았다. 내가 멍청이가 아니기 때문”이라며 “앞이 안 보인다면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하나와 싸우러 나가지 않을 것이다. (눈이 안 보이면) 싸움에서 스스로를 망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했다.그의 생각은 여전하다. 눈 찌르기 반칙을 당한 불리한 상황에서는 싸우지 않겠다는 것이다. 아스피날은 “파울 때문에 아무것도 안 보이면 싸우지 않을 것이다. 정당행 행동이라면 싸워야 한다. 파이터로서 우리가 하는 일이니까 말이다”라고 전했다.아스피날과 간의 경기는 1라운드 4분 35초 만에 끝났다. 간이 손가락으로 아스피날의 눈을 찔렀고, 아스피날은 더 이상 못 뛰겠다고 선언했다. 당시 다수 MMA 팬은 아스피날이 경기에서 지고 있었다는 의견을 냈다. 실제 아스피날의 얼굴, 특히 코가 붉게 물들어 있었다. 대중의 반응을 잘 아는 아스피날은 “경기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했다. 계획대로 흘러가고 있었다. 언론에서는 내가 간을 상대로 그냥 덤벼들 것이란 말이 돌았다. 하지만 나는 간이 내게 까다로운 상대라는 걸 알고 있었고, 수비적으로 훌륭하다는 것도 알았다”고 입을 뗐다.이어 “싸움을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간은 수비가 정말 좋고 발놀림도 매우 빠르다. 나는 간의 사정거리 안에 서서 펀치를 몇 번 맞아야 내 펀치를 맞힐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서 “싸움에서 코피가 나는 건 어쩔 수 없다. 나는 5라운드까지 갈 줄 알았다. 길고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알았다”고 고백했다.앞서 아스피날은 병력이 담긴 서류를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며 “사랑과 응원, 그리고 밈과 증오에 감사하다”며 “대형 사기꾼(간)에게 복수하러 왔다”고 적었다. 김희웅 기자 2025.12.02 22:27
프로축구

연맹 이사회, 만장일치로 전북의 재심 신청 기각 “상벌위 결정 유지” [공식발표]

프로축구연맹 이사회는 상벌위원회 결정에 불복한 전북 현대의 재심 신청을 기각했다.연맹은 1일 오후 ‘프로축구연맹 2025년도 제6차 이사회 결과’에 대한 보도자료를 전했다. 연맹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는 ▶김천상무 연고협약 만료 후 참가 리그 결정 ▶2027시즌 K리그1 참가 팀 수 확대 ▶2026시즌 승강 방식 결정 ▶선수 표준 계약서 개정 등 안건을 의결했다.초유의 관심사였던 전북의 재심 신청은 기각됐다. 상황은 이렇다. 전북 소속 마우리시오 타리코(등록명 타노스) 코치는 지난달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 후반 추가시간 김우성 주심에게 항의하는 과정서 두 눈에 양 검지 손가락을 댔다. 이를 두고 연맹 상벌위는 지난달 19일 “영상에서 타노스 코치가 검지 손가락을 (양) 눈의 중앙에 댔다가 가장자리로 당기면서 눈을 얇게 뜨는 모습이 보이고, 이런 제스처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특정 인종의 외모를 비하하는 의미로 통용돼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를 여러 차례 받은 행동과 일치한다”며 인종차별 행위로 판단했다.인종차별자 낙인이 찍힌 타노스 코치는 5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징계를 받았고, 그는 시즌 뒤 사임을 예고했다. 연맹 상벌위 결정에 반발한 전북은 성명서를 내고 타노스 코치에 대한 연맹 상벌위 징계에 재심을 청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연맹 이사회는 이날 “이사 전원의 의견 일치로 전북 구단의 재심 신청을 기각하고 상벌위 결정을 유지하기로 했다”면서 “징계 대상이 된 제스처는 인종차별적 의미로 통용되는 제스처로 보이고, 상벌위원회의 기존 결정에 명백한 오류가 있거나 새로운 사실이 밝혀진 바 없어, 재심 신청을 기각한다”라고 설명했다.한편 다가오는 2027시즌 K리그1은 기존 12개 팀에서 14개 팀으로 확대된다. K리그는 2026시즌부터 K리그2에 3개 팀이 새롭게 참가하면서 전체 팀 수가 29개(K리그1 12개, K리그2 17개)로 늘어난다.그간 K리그2 팀 수는 2021시즌 10개에서 2022시즌 11개, 2023시즌 13개, 2025시즌 15개, 2026시즌 17개로 꾸준히 증가한 반면, K리그1은 2014시즌 이후 12개 팀 체제를 유지해 왔다. 연맹은 “이번 결정은 1, 2부 팀 수 균형을 조정하기 위한 것이며, K리그2 상위권 구단이 매출, 관중 수, 선수단 연봉 등 각종 지표에서 K리그1 중위권 수준에 근접하는 등 1, 2부간 격차가 감소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이번 결정에 따라 2027시즌부터 K리그1은 14개 팀 체제, 3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39라운드까지 운영된다. K리그2 대회 방식은 2027시즌 참가 팀 수가 확정되는 대로 이사회에서 별도 의결할 예정이다.2026시즌 K리그 승강 방식에도 변경점이 있다. 2027시즌부터 K리그1 팀이 14개로 늘어나고, 김천상무가 K리그2로 자동 강등되는 것이 반영된 결과다.승강 방식은 김천상무의 K리그1 최하위(12위)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김천상무가 K리그1 최하위인 경우 김천상무만 강등되고 추가 강등팀은 없다. K리그2에서는 1, 2위 팀이 자동 승격하며, 3~6위 팀은 4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승리팀이 승격한다. 이 경우 승강플레이오프는 치르지 않는다.반면 김천상무가 K리그1 최하위가 아닌 경우, 김천상무는 강등되고 K리그1 최하위 팀은 승강플레이오프에 참가한다. K리그2에서는 1, 2위 팀이 자동 승격하고, 3~6위 팀이 4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승리팀이 승격한다. 이 때 승격 결정전에서 패배한 팀은 K리그1 최하위 팀과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김우중 기자 2025.12.01 17:29
프로축구

타노스 코치 옹호한 전북 홍정호-박진섭 “냉정한 판단 바라” [IS 현장]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소속 홍정호과 박진섭이 최근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은 마우리시오 타리코 코치(등록명 타노스)를 둘러싼 오해가 풀리길 간곡히 바랐다.홍정호과 박진섭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의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 K리그 대상 시상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자율 인터뷰를 가졌다. 두 선수는 올 시즌 전북의 통산 10번째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거스 포옛 전북 감독의 지휘 아래 주전으로 활약한 두 선수는 베스트11 수비수,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박진섭은 우승 팀의 주장으로 당당히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동경(울산 HD) 싸박(수원FC)과 경쟁한다.한편 행사가 열리는 이날, 전북 소속 타노스 코치와 관련한 재심이 진행 중이다. 타노스 코치는 지난달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 후반 추가시간 김우성 주심에게 항의하는 과정서 두 눈에 양 검지 손가락을 댔다. 이를 두고 연맹 상벌위는 지난달 19일 “영상에서 타노스 코치가 검지 손가락을 (양) 눈의 중앙에 댔다가 가장자리로 당기면서 눈을 얇게 뜨는 모습이 보이고, 이런 제스처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특정 인종의 외모를 비하하는 의미로 통용돼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를 여러 차례 받은 행동과 일치한다”며 인종차별 행위로 판단했다. 인종차별자 낙인이 찍힌 타노스 코치는 5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징계를 받았고, 그는 시즌 뒤 사임을 예고했다. 연맹 상벌위 결정에 반발한 전북은 성명서를 내고 타노스 코치에 대한 연맹 상벌위 징계에 재심을 청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재심이 대상 시상식 일정과 겹친다. 재심 결과에 대한 발표 시기는 미정이다.한 시즌 동안 타노스 코치와 함께한 전북 소속 홍정호와 박진섭은 그를 둘러싼 여러 오해가 풀리길 바랐다. 홍정호는 “마음이 정말 아프다. 선수들은 ‘인종차별’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워낙 코치님과 관계도 좋았다. 한국 팀의 코치로 일하는데, 한국인을 비하한다는 건 납득하기 힘든 일”이라며 “재심을 통해 코치님을 둘러싼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다. 코치님이 인종 차별자가 아니었다는 걸 많은 사람이 알아줬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박진섭 역시 “모두가 비슷한 생각일 거 같다. 정말 가슴 아픈 일이고,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라며 “(연맹 상벌위가) 재심을 통해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판단해 타노스 코치님을 둘러싼 오해와 의혹을 벗겨내 줬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라고 말했다.끝으로 홍정호는 “포옛 감독과 타노스 코치는 선수를 인간으로 잘 대해준다. 선수는 오직 실력으로만 평가받는다”며 “선수들 입장에선 운동장에서만 잘 보여주면 기회가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외국인이다 보니 더 솔직하게 대화하고, 오해를 풀기도 했다. 코치진 덕분에 우리가 한 팀으로 시즌을 완주할 수 있었다”라고 돌아봤다.연희로=김우중 기자 2025.12.01 14:30
스타

[IS하이컷] 차은우, 양 모자+산타 안경…김재환과 비주얼 투샷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이 가수 겸 배우 차은우와 군 복무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김재환은 30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단정한 군복 차림으로 이른바 ‘거울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 김재환은 환하게 웃으며 손가락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어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잃지 않은 모습이다. 차은우는 흰색 양 모자와 산타 미니 모형이 달린 빨간 안경으로 얼굴 전체를 가린 채 장난스러운 모습을 연출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특히 김재환은 차은우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친근함을 드러내 친분을 과시했다. 김재환은 지난해 7월부터 군악대에서 군 복주 중이며, 오는 12월 31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차은우는 지난 7월부터 김재환과 같은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고, 오는 2027년 1월 27일 전역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30 17:12
스타

‘마지막 썸머’ 이재욱X최성은, 겨울 등산 나선다…애틋 눈빛

이재욱, 최성은이 가슴 시린 겨울 산행을 떠난다.30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2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10회에서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이 백도영(이재욱 분)과 관련된 일을 정면으로 마주한다,앞서 도하와 하경은 17년 동안 돌고 돌아 서로의 마음을 확인, 마침내 연애를 시작했다. 달달함도 잠시 도하는 도영의 소식을 듣고 미국으로 떠나게 됐다. 하경도 도하에게 가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를 끊고 공항에 도착했다. 그때 도하가 나타면서 “데려왔어, 백도영”이라고 말하는 엔딩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발시켰다.공개된 스틸 속에는 차가운 겨울바람이 부는 설산을 배경으로 서로를 마주하고 있는 도하와 하경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터운 겨울 점퍼 차림의 두 사람은 인적이 드문 산속에서 서로의 온기에 의지한 채 깊은 눈맞춤을 나누고 있다.특히 도하를 바라보는 하경의 눈빛에는 애틋함과 더불어, 그를 향한 깊은 신뢰가 서려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릿하게 만든다. 도하 역시 그런 하경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진중하게 바라보며 묵직한 감정선을 예고한다.이번 겨울 등산은 두 사람에게 있어 단순한 데이트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바로 도하와 하경 모두에게 아픈 손가락이자 마음의 빚으로 남아있는 인물, 도영과 관련된 마지막 숙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정이기 때문.그동안 도영의 죽음을 둘러싸고 각자의 죄책감과 슬픔 속에 갇혀 있던 도하와 하경은 이번 산행을 통해 비로소 과거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다. 도영을 피하지 않고 똑바로 바라보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은 안방극장에 깊은 힐링과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무엇보다 1인 2역을 소화하며 섬세한 내면 연기를 펼치고 있는 이재욱과 눈빛만으로도 서사를 완성하는 최성은의 감정 연기 시너지가 이번 에피소드에서 정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된다.‘마지막 썸머’ 제작진은 "도하와 하경이 손을 맞잡고 오른 겨울 산은 두 사람이 넘어야 할 과거의 산이자,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치유의 공간"이라며 "돌고 돌아 서로에게 닿은 두 사람이 과연 도영에게 어떤 작별 인사를 건네게 될지, 두 사람의 특별한 여정을 이날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30 14:54
연예일반

[포토] 박성훈, 손가락 하트 받으세요

배우 박성훈이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정보원' VIP시사회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이다. 오는 12월 3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1.28/ 2025.11.28 20:00
연예일반

[포토] 스테이씨 시은, 손가락 하트 발사

스테이씨 시은이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정보원' VIP시사회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이다. 오는 12월 3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1.28/ 2025.11.2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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