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31건
뮤직

정승환, 오늘(16일) 육군 군악대 만기 전역

가수 정승환이 16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정승환은 이날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정승환은 2023년 7월 17일 입대해 육군 군악대에서 성실하게 복무해 왔다.전역에 앞서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13~15일 정승환 공식 SNS를 통해 D-DAY 콘텐츠를 게재했다. ‘US(팬클럽명)가 가장 보고 싶었던 순간은?’ 등 전역을 앞두고 팬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에 정승환이 손글씨로 답을 적은 형식이다.여기에서 정승환은 ‘2025년 함께 이루고 싶은 목표는?’이라는 질문에 “자주 만나기, 행복해지기, 건강해지기, 다 같이 목청껏 노래 부르기, 함께 따뜻한 연말 보내기”라고 답하며 팬들과 함께할 2025년을 더욱 기대케 했다. 정승환은 전역 당일인 이날 오후 7시 안테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팬들을 만난다. 전역 후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6 15:32
프로야구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손편지로 전한 신본기의 진심,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선수생활 은퇴를 선언한 신본기가 손글씨로 진심을 전했다. KT 위즈는 지난 12일 신본기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2012년 2차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신본기는 2021년 트레이드로 KT에 합류한 뒤, 4시즌 동안 전천후 내야 유틸리티 자원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 2021년 한국시리즈(KS) 4차전에선 본인의 KS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며 팀의 창단 첫 통합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신본기는 구단을 통해 “나의 가치를 인정해주신 KT 프런트와 감독님, 코칭 스태프 덕분에 2021시즌 통합 우승의 일원이 될 수 있었다”며 “어린 시절부터 줄곧 야구를 해왔던 부산을 떠나 수원에 왔을 때, 팬분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동료들의 도움으로 적응을 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가르침을 주신 많은 감독, 코치님들을 비롯해 늘 곁에서 묵묵히 힘이 되어준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본기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서도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손편지로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13년 프로 생활의 마침표를 찍게 됐습니다. 갑작스럽게 은퇴 소식을 전하게 된 것 같아 이렇게 펜을 잡아 봅니다"라고 운을 뗀 신본기는 "올 시즌이 끝나고 얼마 되지 않아, 구단에서 내년 구상에 제외돼 함께 하기 힘들다는 통보를 받았다. 다른 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말씀도 했다. 오랫동안 생각을 하고 의논한 결과,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쪽으로 결정을 했다. 최종적으로 KT 유니폼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드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정말 부족한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어떠한 상황에서도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더 이상 야구장에서 볼 수 없지만, 그동안 야구장에서 함께 했던 시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살아가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글로 다 표현하기 힘들지만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덕분에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 더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 야구 생활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손편지를 맺었다. 프로 통산 1000경기에 출전한 신본기는 타율 0.247, 31홈런, 541안타, 260타점, 294득점을 기록하고 유니폼을 벗었다. 그는 평소 그라운드 안에서 훌륭한 워크 에식과 자기 관리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됐다. 또 그라운드 밖에서도 꾸준히 각종 봉사와 기부 활동을 진행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선행왕’으로도 이름을 알렸다. 2017년 ‘KBO 사랑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윤승재 기자 2024.11.13 10:18
뮤직

한강 작가도 HYNN(박혜원) 알고 있었다…“흰 음악만 건넬 것” 반색

가수 HYNN(박혜원)이 예명 작명에 영감을 준 한강 작가가 자신의 존재를 알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반색했다.HYNN(박혜원)은 2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특선라이브 코너에 걸그룹 아일릿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DJ 김태균은 HYNN(박혜원)에게 “본의 아니게 한강 특수 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한강의 소설 ‘흰’을 읽고 지은 그의 예명이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 이후 화제가 된 것을 언급했다.이에 HYNN(박혜원)은 “제가 (컬투쇼) 나올 때마다 이야기했다”고 강조하며 “(SNS로) 축하글을 올렸고 주변에서 대신 축하한다고, 제가 축하 아닌 축하를 이렇게 받아도 될지 모르겠지만 반가운 연락을 많이 받았다. 가수 HYNN(박혜원)으로서 열심히 노래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다시 느꼈다. 누가 되면 안 되기 때문에 더 열심히 연습하고 작업해야한다는 신인 때의 초심이 다시 생겨났다”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특히 소설 ‘흰’을 읽다 ‘내가 더럽혀지더라도 흰 것만을 건넬게’라는 구절에서 깊은 울림과 감명을 받았다는 HYNN(박혜원)은 “인이어에 손글씨로 써서 새겨넣었다”면서 “내가 가수가 되어야 한다면, 내 목에 결절이 오더라도 흰 음악만을 건네는, 그런 가수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당찬 포부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이에 한 청취자가 ‘컬투쇼’에 사연을 보내 “지난해 한강 작가의 북 콘서트에서 ‘가수 HYNN(박혜원)을 아느냐’고 물었고, ‘알고 있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제보했다.이를 들은 HYNN(박혜원)은 “몰랐다. 저를 어떻게 아시지?”하고 화들짝 놀라면서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HYNN(박혜원)은 한껏 들뜬 목소리로 “나중에 꼭 기회가 된다면 '컬투쇼'에서 한강 작가님과 함께 라이브를 들려드릴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라고 바라며 청취자들을 설레게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3 11:34
뮤직

‘파친코’ 김민하, 깜짝 가수 변신…몽환적 비주얼

배우 김민하의 새로운 목소리를 만나다.김민하의 디지털 싱글 '레터'가 9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됐다. '레터'는 숨겨진 명곡을 새로운 아티스트의 목소리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 'MOLD'의 두 번째 리메이크 곡으로 밀레나(Milena)의 'Letter'를 원곡으로 한다. 발매일인 이날 한글날을 맞아 원제를 음차 하여 쓴 '레터'로 제목을 변경해 새로운 의미를 더했다.2022년 애플TV '파친코' 선자 역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올해의 발견으로 일컬어진 김민하는 연기 활동과 더불어 음악에 대한 애정을 지속적으로 표현해왔다.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인어공주'의 OST 'Part of Your World'를 수준급 라이브로 선보인 적 있으며 NCT 도영과의 듀엣 앨범 'Fallin''(폴린)을 발매하기도 했다. 이번에 발매하는 '레터'는 온전히 김민하만의 목소리를 담은 첫 솔로 싱글이기도 하다. 원곡인 밀레나(Milena)의 'Letter'가 따스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였다면 김민하가 새롭게 선보일 '레터'는 담담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으로 조용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민하의 깊은 음색이 더욱 돋보이도록 해 원곡의 감성은 유지하면서도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새로운 버전은 실력파 프로듀서 헨(Hen)의 편곡을 거쳐 완성됐다.곡 제목에서 착안해 편지와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안하는 브랜드 '글월'과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도 눈길을 끈다. 음원 발매일에 맞춰 글월 연희점에서는 '레터'를 직접 듣고 답장을 전하는 팝업 행사가 마련됐다. 김민하의 손글씨가 담긴 컬래버레이션 제품 '민하 레터'도 출시해 색다른 방식으로 음악을 즐기고, 곡의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게 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9 12:56
예능

정해인 “악플에 마음고생, 불면증·공황장애 올만큼 힘들 때도”…‘유퀴즈’ 출격

배우 정해인이 ‘유퀴즈’에 출격한다.9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264회에는 대한민국 제5대 필경사 유기원과 K-패치를 완료한 국적만 외국인 레오 란타·아마라치·마이클 레이드맨 그리고 배우 정해인이 출연한다.대한민국 제5대 필경사로 이름을 올린 유기원 자기님이 한글날을 맞아 '유 퀴즈'를 찾는다. 대통령 임명장을 손글씨로 쓰는 필경사는 62년간 단 4명만이 거쳐 간 희귀 공무원으로, 현재 유기원 자기님을 포함해 대한민국에 단 2명뿐이라고. 2개월간 작성한 임명장만 500장이라는 유기원은 필경사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로 ‘유퀴즈’의 지분이 있다고 언급해 관심을 끈다. 이와 함께 무려 5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하게 된 사연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노량’, ‘옷소매 붉은 끝동’, ‘재벌집 막내아들’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담긴 유기원의 수려한 필체와 함께 정조, 이순신 장군 등 그가 직접 알려주는 우리나라 위인들 필체에 숨겨진 비밀도 관심을 더할 예정. 대한민국 5대 필경사 유기원 자기님이 전하는 한글 속 숨겨진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적도, 직업도, 태어난 곳도 다르지만, 한국에 뿌리내린 외국인 3인방 레오 란타, 아마라치, 마이클 레이드맨의 사연도 공개된다. 유재석도 알고 있는 유튜브 구독자 51만 채널의 주인공이자 한국 돌잡이 출신 핀란드 호소인 레오와 한국 산부인과 출생 조나단 친구 동생 아마라치 그리고 제주 방언까지 구사하는 제주살이 16년 차 마이클의 평범하지 않은 한국 정착기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무수한 고충을 겪고 K-패치를 완료한 이들이 한국으로 오게 된 사연과 함께 직접 한국 생활을 하며 느낀 한국만의 정서가 흥미를 더한다. 한국 생활의 힘든 점으로 홈택스까지 언급하는 마이클의 유쾌한 입담과 호텔조리사 6개월 차 아마라치가 전하는 직장 생활도 웃음을 전할 예정. 찐 한국어 억양과 함께 맛깔나는 표현력으로 말아주는 국적만 외국인 3인방의 유쾌한 한국 정착기를 이날 방송에서 만나본다. 드라마 ‘엄마친구아들’부터 영화 ‘베테랑2’까지 최근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해인이 ‘유퀴즈’를 찾아온다. 무대 인사만 200회 넘게 돌 정도로 요즘 가장 바쁜 정해인은 첫 악역 몰입을 위해 사람 만나는 것까지 자제했던 연기 열정과 함께 칸에 초청된 소감, 그의 가치관을 바꿔놓은 황정민과의 대화를 공개한다. 다산 정약용의 직계 6대손으로도 잘 알려진 정해인은 자신의 끼와 재능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고 전하며 그를 돌아버리게(?) 만든 어머니 관련 ‘썰’을 방출해 웃음을 안긴다. 유재석이 빵 터지며 “엄마 친구 아들 왜 그래요?”라고 말한 사연의 전말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해인의 연기를 본 친동생의 직설적인 평가와 함께 데뷔 때부터 함께 해온 매니저를 위해 통 큰 선물을 선사한 의리의 미담도 흥미를 더할 전망. 어느덧 데뷔 11년 차가 된 배우 정해인의 연기 발자취도 관심을 모은다. 잊을 수 없는 첫 오디션의 기억과 함께 ‘응팔’의 덕선이 첫사랑, ‘도깨비’ 은탁의 첫사랑까지 인상 깊었던 첫사랑 역할을 거쳐 인생작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D.P.’ 등을 만나게 된 여정이 공개될 예정. 악플 때문에 마음고생도 하고 불면증, 공황장애까지 올 정도로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과 퍼스널 컬러가 ‘나랏밥룩’이라고 불릴 정도로 제복만 입으면 대박이 나는 사연, 동갑내기 88년생 김수현과 임시완과의 우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열심히도 좋지만 잘하고 싶은 배우 정해인의 솔직한 토크와 감미로운 노래 실력까지 본 방송을 통해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9 10:54
스타

태연 “샘 스미스 쪽에서 먼저 연락… 자랑하고 싶었다”

소녀시대 태연이 팝스타 샘 스미스와 컬래버 음원 비하인드를 밝혔다.그는 지난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손글씨를 딴 폰트를 만들기 전 10문 10답을 진행했다.태연은 최근 가장 맛있었던 음식으로 요아정을 꼽으면서 “하루에 두 통을 먹었다. 밥 대신 먹은 적도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블루베리, 초코링, 딸기 팝팝, 바나나와 벌꿀 집을 꼭 넣어야 한다며 레시피도 공유했다.화제가 된 샘 스미스와 컬래버 음원에 대해서는 “샘 스미스 쪽에서 너무 감사하게도 연락을 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만의 곡이 아니지 않다. 원래 있던 곡이고 그 곡을 제가 참여하는 거라 신중한 마음으로 임했다. 자랑하고 싶더라”고 소감을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3 08:14
스타

박서준, 13주년 앞두고 서울 팬미팅 ‘서준시’ 성료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길”

박서준은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식 팬미팅 ‘서준시(時)’를 개최했다. 이 팬미팅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프랑스 등 각국 팬들이 운집해 눈길을 끌었다.MC 없이 직접 진행에 나선 박서준은 “지금 이 시간이 아름다운 우리의 삶이길,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길”이라는 말과 함께 팬미팅 ‘서준시(時)’의 포문을 열었다. 박서준은 게임을 위해 무대에 오른 팬들 한 명 한 명 다정하게 안아주고, 추첨을 통해 무대에 올라온 해외 팬들에게 통역 없이 직접 영어로 게임 룰을 설명하며 교감했다. 팬들 역시 오는 12일 데뷔 13주년을 맞이하는 박서준을 위해 대형 필모그래피 케이크와 슬로건, 축하 노래까지 선물하며 서로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박서준은 180분을 꽉 채워 팬들과 소통하며 팬사랑을 보였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팬미팅을 찾아준 관객 전원에게 얼음물과 포토티켓, LED 손목밴드 등을 선물하는 세심한 역조공을 준비했다.. ‘러브 포엠’, 드라마 ‘마녀의 연애’ OST인 ‘내 맘에 들어와’, ‘그대만 있다면’ 총 3곡의 무대가 꾸며질 때마다 팬들의 손목에서 빛나는 LED 조명이 공연장을 아름답게 수놓았다.또한 팬미팅 종료 후 귀가하는 팬들 전원에게 손글씨가 적힌 메시지를 깜짝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팬카페와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은 “따뜻한 문자 메시지 감동이다”, “집에 돌아가는 길까지 배웅해 주는 느낌”, “다음 서준시가 얼른 왔으면 좋겠다” 등의 글을 남기며 기뻐했다.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낸 박서준 역시 “더운 날씨에 이렇게 찾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버틸 수 있고, 잘할 수 있고,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것 같다. 나 역시 여러분께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다시 만나자”는 인사로 팬미팅을 마무리했다.서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박서준은 오는 23일 도쿄, 25일 오사카에서 일본 팬들과 직접 만난다. 박서준은 2020년 공개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이후 현재까지도 일본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박서준이 참여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는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1 18:36
스타

박강현, 첫 단독 팬미팅 매진… 온라인 생중계 오픈

뮤지컬 배우 박강현의 첫 단독 팬미팅이 글로벌 생중계된다.박강현은 오는 18일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첫 단독 팬미팅‘2024 박강현 팬미팅 <인:조이 데이>’로 팬들을 만난다. 이번 팬미팅은 데뷔 후 첫 단독 팬미팅으로, 지난 달 팬클럽 선예매와 일반 예매를 통해 오프라인 티켓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이러한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도 팬들을 찾아간다. 현장에 오지 못하는 국내외 팬들까지도 실시간으로 팬미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온라인 생중계 티켓은 ‘빅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팬미팅 공식 MD도 공개됐다. 박강현이 직접 그린 그림과 손글씨가 들어간 키링과 네컷 앨범, 박강현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엽서 세트 등 다채로운 MD 품목들을 선보인다.이번 박강현의 첫 단독 팬미팅 ‘2024 박강현 팬미팅 <인:조이 데이>’는 ‘팬들이 좋아하고 보고 싶은 박강현의 순간을 담은 즐거운 오늘’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최초 공개되는 특별한 무대와 팬들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토크가 예정되어 있어 관심이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09 08:00
국가대표

정몽규 KFA 회장, 파리서 FIFA 회장과 대동…친필 메모 담긴 에세이 선물까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이 최근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자신이 출판한 에세이 ‘축구의 시대-정몽규 축구 30년’을 인판티노 회장에게 선물하기도 했다.7일(한국시간) FIFA와 인판티노 회장의 소셜미디어(SNS)에는 그와 정몽규 KFA 회장이 만난 사진을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사진은 FIFA 파리 사무소를 배경으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고, 정 회장은 최근 인판티노 회장과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SNS에는 정 회장이 최근 출판한 에세이 ‘축구의 시대-정몽규 축구 30년’을 인판티노 회장에게 선물하는 순간도 담겼다.인판티노 회장은 SNS를 통해 “오늘 파리의 FIFA 사무실에서 정몽규 회장과 다시 만나 기쁘다”며 “우리는 2016년 내가 FIFA 회장이 된 직후 처음 만났고, 이후로도 꾸준히 엄청난 여정을 함께했다. 나는 정몽규 회장과 KFA에 그들이 해온 훌륭한 일들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한국은 남자·여자 축구에서 모두 강국”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FIFA는 정몽규 회장이 발언하는 짧은 영상도 공유했다. 정 회장은 “우리는 한국의 축구 현실, 아시아와 전 세계 축구의 상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생각한다. 팬층이 대단히 확장되고 있다는 게 한국에서 나타나는 흥미로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전통적으로 30, 40, 50년간 축구는 남자의 스포츠였지만 지금은 수많은 여성 팬이 있다. 그게 한국에서의 새로운 현상이다. 지금 시점에서 참 흥미로운 현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건설 중인 천안의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도 FIFA에 소개했다. 정몽규 회장은 “한국에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를 건설 중이다. 거의 3억 달러(약 4132억원) 규모 프로젝트로, 그라운드가 11개는 될 것 같다. 500만 달러에 추가로 200만 달러를 더 지원해 준 FIFA에 감사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이어 정 회장은 “축구는 모든 사람에게 중요하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더 그렇다. 축구는 생활 방식과 인생을 바꿀 수 있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큰 힘을 줄 것이다”면서 “FIFA의 계획이 참 좋다고 생각한다. 그런 중요한 행사를 한국에서 열 수 있어 참 영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9월 한양대에서 열리는 홈리스 월드컵 개최에 대한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회는 주거권 사각지대에 놓인 홈리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사회적 관심, 대중적 지지를 끌어내자는 취지로 2003년부터 시작됐다.FIFA는 최근 주최 측인 홈리스 월드컵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대회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인판티노 회장은 “내가 기뻐했던 건 한국이 9월 홈리스 월드컵을 개최한다는 사실이다. 축구는 누구에게나 아름다운 경기를 할 기회를 제공할 사회적 책임이 있다”면서 “이는 정몽규 회장과 내가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다. 분열된 글로벌 사회에서 축구는 세계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끝으로 선물 받은 정몽규 회장의 에세이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인판티노 회장은 “정 회장은 나에게 메모와 함께 에세이를 공유해줬다. 정 회장의 손글씨로 적힌 메모와 함께 책을 받아 영광이다. 이를 통해 정 회장의 경험과 더불어 더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적었다. 김우중 기자 2024.08.07 06:37
연예일반

고민시 “우리들의 달콤한 마지막 이야기”…‘스위트홈3’ 피날레 레터 공개

피날레를 맞은 ‘스위트홈’ 시리즈의 주역들이 손글씨로 종영 소감을 전했다.22일 넷플릭스는 ‘스위트홈’ 시리즈 배우들의 피날레 레터를 공개했다. ‘스위트홈’ 시즌3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작품. 먼저 이진욱은 “인생의 새로움을 맞이하시는 모든 분들이 자신만의 ‘스위트홈’에서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이시영은 “‘스위트홈’ 너무나 치열하게 사랑했습니다! 여러분들의 가슴 속에도 큰 사랑으로 남길 바라요”​라고 작품과 시청자들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고민시는 “‘스위트홈’과 함께 나눈 추억과 기억을 간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달콤한 마지막 이야기, ‘스위트홈’ 시즌3 꼭 함께 하기로 해요”라며 감사 인사와 함께 마지막 시즌도 함께 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박규영은 “감독님, 스탭분들, 그리고 배우분들 진심으로 고생하셨습니다. 모든 순간을 함께해주신 ‘스위트홈’ 시청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 한가득! 보냅니다”라며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윤정은 “‘박유리’라는 인물로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설레고 떨렸는데요. 올해 그 대망의 피날레가 펼쳐진다고 해서 더욱 기대됩니다”라며 시즌3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진영은 “좋은 작품에 제가 참여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여기에 유오성은 “여정의 끝을 보아, 감격의 마음을 ‘스위트홈’ 가족분들께 올립니다!”, 오정세는 “‘스위트홈’을 함께해서 영광이었습니다”라며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소감과 더불어, 함께한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무열은 “‘스위트홈’ 시즌3 공개까지 함께 해주세요!”라고, 김시아는 “작품을 하면서 정말 ‘스위트홈’이 된 것 같습니다. ‘스위트홈’의 마지막 여정 시즌3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라고 시청을 독려하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김신록은 “‘스위트홈’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스위트홈​’ 3 화이팅!”이라며 참여 소감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까마귀 부대의 대원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허남준, 육준서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허남준은 “많이 배우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서 이 기나긴 ‘스위트홈’의 마침표가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고 동시에 기대가 됩니다”라고 ‘스위트홈’을 마무리하는 시원섭섭한 소회를 밝혔다. 육준서는 “과정을 지켜본 한 명의 팬으로서 5년에 걸친 이 대장정이 가장 멋진 피날레를 울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배우이기 이전에 한 명의 팬으로서 ‘스위트홈’에 보내는 진심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2 15:0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