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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생각과 너무 다른 포복절도 '슬로우 라이프'

바쁜 생활에 지친 박나래가 슬로우 라이프를 체험한다. 박나래는 1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태리'로 변신, 일촉즉발 폭발 직전인 '추어탕의 분노'에 세상을 다 잃은 듯한 표정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저녁 메뉴인 추어탕 요리에 나선다. 가마솥에 한의원에서 받아온 추어탕 약재와 미꾸라지를 아낌없이 넣는 모습을 보고 기안84는 '추어탕 대박집 같다'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가마솥 뚜껑을 덮어두고 반신욕 준비를 시작하자 손담비는 '반신욕 할거야"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나래가 세상 느긋하게 반신욕을 준비하는 동안 바깥에서 홀로 끓던 가마솥은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이 사실을 모른 채 바깥으로 나온 박나래는 눈 앞에 벌어진 상황에 깜짝 놀랐고 '추어탕의 분노'라는 자막과 함께 가마솥으로 뛰어가는 박나래의 모습을 보고 모두가 폭소했다. 이를 본 손담비는 "이거 힐링 맞죠?"라며 안쓰러운 반응을 보였고 장도연 또한 "김태리씨는 저런 느낌 없었는데…"라고 했다. 기안84는 "다 내려놓는다고 해서 산에도 올라가고…(할 줄 알았다)"라고 했고 박나래는 손사래를 치며 "그럴 시간 없어요. 좀 있으면 아침해야 돼요"라며 여유라곤 찾아볼 수 없는 꽉 찬 슬로 라이프를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19일 오후 11시 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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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 '나혼산' 무지개 인증샷 "첫 예능, 얼 아닙니다"

배우 박은석이 '나 혼자 산다'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은석은 22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바쁜 날이네요! 금일 밤 11시 05분 #나혼자산다 #본방사수 #나는얼이아닙니다 #MBC #첫예능"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무지개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함께한 박은석, 기안84, 박나래, 장도연, 손담비, 헨리의 모습이 담겼다. 똑같은 포즈로 유쾌한 케미를 발산하는 이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박은석은 이날(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양평 하우스에서 즐기는 전원생활을 공개했다. 반려견 돌보기, 마을 제설, 자전거 라이딩까지 꾸밈없는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다음 주 방송에서 박은석의 두 번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박은석은 SBS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로건 리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는 2월 19일 방송되는 '펜트하우스 시즌2'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2월 재개되는 연극 '아마데우스'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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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이변無…유재석 4년만 대상-'놀면 뭐하니?' 8관왕

이변은 없었다. 유재석이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MBC에서의 4년 만 대상이자 '무한도전' 외 다른 프로그램으로 받는 첫 대상 수상이었다. 29일 오후 생방송된 '2020 MBC 방송연예대상'은 방송인 전현무, 개그우먼 장도연, 배우 안보현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방송제작 관련 정부지침에 따라 MC들은 사전 체온 체크 후 개별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진행했고 시상 및 수상자는 참석자 전원 마스크를 착용했다. 개인별 좌석간 1m 거리를 확보하고, 테이블마다 개별 칸막이를 설치, 수상자와 시상자는 비접촉 형태로 꾸려졌다.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이자 대상 후보는 박나래, 김성주, 이영자, 김구라, 유재석, 전현무였다. 라이벌이 전혀 없다고 단언했던 김구라의 예측대로 유재석이 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무한도전' 이후 다시 대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고 운을 떼면서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먼저 전했다. "제가 사랑하는 나경은 씨, 저도 나경은 씨의 남편인 게 자랑스럽다. 고맙다. 아이가 둘이다. 지호는 이제 초등학교 4학년이고 막내는 3살이다. 자고 있을 것 같은데 지호에게, 나은이에게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지호가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어 노트북을 잘 다룬다. 제 이름을 많이 검색하는 걸로 알고 있다.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호와 함께 대상과 프로그램상을 받을지는 저도, 김태호 PD도 몰랐을 것 같다"고 언급하며 제작진 및 스태프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후배들을 걱정하는 유재석의 진심도 묻어났다. "MBC에서 코미디 프로그램이 없어진 지 8년째. 후배들과 동료들 생각이 많이 나는 날이다. 프로그램이 없어지는 건 받아들여야 하지만 후배들이 꿈꿀 수 있는 작은 무대가 마련됐으면 좋겠다. 어디선가 각자의 치열한 삶을 살고 있을 후배들에게 내년엔 잠시라도 꿈꿀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줬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다"고 호소했다. 대상 시상자로 지난해 대상 수상자였던 박나래와 그녀의 파트너로 배우 조인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오늘처럼 보람된 일은 없었다"라고 벅찬 감동을 표했다. 조인성은 "시청자분들께 응원을 보내고 싶어 참석했다. 예능인 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 올 한 해 감사했고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박나래의 '나 혼자 산다' 출연 제안에 대해선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 '나 혼자 산다' 출연은 어려울 것 같다"라고 정중하게 거절했다. 박나래의 아쉬움 가득한 리액션이 웃음을 안겼다. 시청자의 투표로 선정된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은 '놀면 뭐하니?'였다. 김태호 PD가 대표로 무대에 올랐다. "올해 '놀면 뭐하니?'는 계획적인 것보다 즉흥적인 방법을 택해 촬영했다. 이 상의 공은 첫 시작부터 함께해준 후배 PD들에게 돌리고 싶다. 스토리텔링의 중심을 잡아준 작가들, 최고의 진행팀 덕분에 받는 상이다. 그들 덕분에 항상 긴장하고 배우고 있다. '유느님' 유재석 씨는 '놀면 뭐하니?'의 첫 페이지이자 끝페이지다.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 베스트 커플상은 역시 '놀면 뭐하니?' 지미유(유재석) 천옥(이효리) 커플이 열띤 경쟁을 뚫고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유재석은 "이 상을 직접 받아야 할 이효리 씨가 참석하지 못했다. '네 덕에 상을 탔다' 처음으로 베스트 커플상을 받아봤다. 모든 건 효리 덕분이다. 늘 척하면 척 눈빛만 봐도 통하는 효리와 예능을 하게 돼 진심을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뮤직&토크 부문 최우수상은 '놀면 뭐하니?' 이효리, '전지적 참견시점' '구해줘! 홈즈' '백파더' 양세형에게 돌아갔다. 이효리는 이날 시상식에 불참, 영상으로 대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불 드레스로 아름답게 등장한 그는 "올 한 해 '놀면 뭐하니?' 팀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상까지 받아 더 감사하다. 현장에 있을 재석 오빠, 환불원정대 멤버들 우리의 만남은 다음으로 기약하겠다. 연말 편안하게 보내고 새해에 만나자. 김태호 PD님과 스태프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 제가 맘대로 뭘 해도 다 알아서 예쁘게 마무리해줄 거란 믿음이 있어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감사했다"고 진심을 내비쳤다. 양세형은 재치 넘치는 모습으로 프로그램 제작진과 소속사 식구들에 고마운 인사를 덧붙였다.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은 '나 혼자 산다' 화사가 받았다. "맘 아픈 소식을 듣고 몇 시간을 고민하다가 (천옥언니에게) 연락을 못했다. 계속 기도하고 있다. '놀면 뭐하니?' 식구들에게 너무 고맙다. 예능을 처음 할 수 있도록 해 준 '나 혼자 산다' 식구들에게도 감사하고 시언 오빠와 이별 여행을 다녀왔는데, 앞으로 빈자리가 클 것 같다. 그리울 것 같다. 시언 오빠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 달심 언니(한혜진)도 그립다. 염치없는 상이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같은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성훈이 최우수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화들짝 놀란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그는 "재밌는 사람들도 나오고 해서 후반부엔 편안하게 방송을 했던 것 같은데 정말 생각하지도 못했던 상이다. 후보에 오른 것도 '저기 왜 있는 거지?' 생각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2021년엔 쓸데없는 생각하지 않고 시청자들이 재밌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올해 눈에 띄게 활약한 '놀면 뭐하니?'는 대상과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비롯해 8관왕(공동수상 제외)에 올랐다. '전지적 참견시점'도 많은 부문에서 수상에 성공해 나란히 7관왕에 등극했고, '나 혼자 산다'는 4관왕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 '2020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작) 대상: 유재석(놀면 뭐하니?)올해의 예능인상: 박나래(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김성주(복면가왕) 이영자(전지적 참견시점) 김구라(라디오스타) 유재석(놀면 뭐하니?) 전현무(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전지적 참견시점, 트로트의 민족)버라이어티 최우수상: 화사(나 혼자 산다) 성훈(나 혼자 산다)뮤직&토크 부문 최우수상: 이효리(놀면 뭐하니?) 양세형(전지적 참견시점, 구해줘! 홈즈, 백파더)라디오 최우수상: 정선희(지금은 라디오 시대)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놀면 뭐하니?PD상: 백종원(백파더)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장도연(나 혼자 산다) 손담비(나 혼자 산다) 붐(안싸우면 다행이야, 구해줘! 홈즈)뮤직&토크 부문 우수상: 엄정화(놀면 뭐하니?) 제시(놀면 뭐하니?, 전지적 참견시점) 김종민(놀면 뭐하니?,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트로트의 민족)라디오 우수상: 이윤석(좋은주말) 이지혜(오후의 발견)베스트 커플상: 지미유 천옥(놀면 뭐하니?)공로상: 김국진(라디오스타)베스트 팀워크상: 전지적 참견시점인기상: 안영미(라디오스타) 특별상: 트로트의 민족 심사위원단 베스트 포맷상: 복면가왕 디지털 콘텐츠상: 여은파 베스트 드레서상: 노라조(백파더, 전지적 참견시점)올해의 작가상: 최혜정(놀면 뭐하니?)예능 신인상: 고은아(전지적 참견시점) 김강훈(전지적 참견시점,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라디오 신인상: 강수지(원더풀라디오) 전효성(꿈꾸는 라디오) 표창원(뉴스 하이킥) 2020.12.3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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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장도연-손담비, '우수상 공동 수상'

개그맨 장도연, 배우 손담비가 29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우수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말학고 있다. 2020.12.3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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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놀면 뭐하니?' 지미유-천옥, 베스트 커플상 "효리 덕분"

지미유(유재석)와 천옥(이효리)이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생방송된 '2020 MBC 방송연예대상'은 방송인 전현무, 개그우먼 장도연, 배우 안보현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베스트 커플상은 시청자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되는 방식. '라디오스타' 김구라 안영미 커플 '놀면 뭐하니?' 김지섭(김종민) 정봉원(정재형) 커플 '백파더' 백파더(백종원) 양잡이(양세형) 커플 '놀면 뭐하니?' 린다G(이효리) 비룡(비) 커플 '나 혼자 산다' 성훈 손담비 커플 '전지적 참견시점' 이영자 전현무 커플 '놀면 뭐하니?' 지미유(유재석) 천옥(이효리) 커플 등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열띤 경쟁 속 수상자는 지미유와 천옥이었다. 유재석은 "이 상을 직접 받아야 할 이효리 씨가 참석하지 못했다. '네 덕에 상을 탔다' 처음으로 베스트 커플상을 받아봤다. 모든 건 효리 덕분이다. 늘 척하면 척 눈빛만 봐도 통하는 효리와 예능을 하게 돼 진심을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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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김영광, 서울패션위크 빛낸 '나혼산' 무지개 어벤져스

모델 한혜진이 '100벌 챌린지' 단체샷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30일 자신의 SNS에 "한국 패션계에 보탬이 되고자 출동한 무지개 어벤져스의 짠내 나는 100벌 런웨이 고군분투 스토리! 감사합니다. 한국 패션 힘내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흑백 사진엔 2020 서울패션위크 백스테이지에 나란히 선 장우영, 성훈, 김영광, 이시언, 박나래, 김충재, 기안84, 장도연, 손담비, 경수진, 한혜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스타들의 만남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진만 봐도 찡하다", "진짜 멋있었어요", "영화의 한 장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혜진은 MBC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MBN '오래살고볼일',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등에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3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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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서울패션위크 100벌 챌린지..뜻깊은 도전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11명의 무지개 회원이 ‘100벌 챌린지’에 성공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파했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와 한혜진, 이시언, 성훈, 기안84, 손담비, 장도연, 김영광, 장우영, 경수진, 김충재까지 역대 무지개 회원들이 패션 업계를 돕기 위해 특별한 도전에 나섰다. 먼저 회의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부족한 인원을 채우기 위해 직접 섭외를 시작했고, 갑작스럽게 전화를 받은 무지개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재능기부에 동참하며 온기를 보탰다. 섭외를 마친 뒤 워킹 연습에 돌입, 마치 화가 난 듯 힘차게 걸어나가는 손담비와 이시언의 모태 팔자걸음, 기안84의 비틀거리는 만취 스텝까지 이어져 고난이 예고했다. 한혜진은 끝까지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멤버들 또한 이에 부응하듯 마지막까지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모델 출신 김영광 또한 패션쇼 당일 백스테이지에서 회원들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짚어가며 개인 교습을 해 한마음 한뜻으로 전의를 불태웠다. 리허설에 돌입하자 무지개 회원들은 옷을 갈아입기 위해 쉴 틈 없이 백스테이지를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낯선 환경에 멘붕에 빠진 회원들은 결국 제시간에 준비를 마치지 못해 리허설을 몇 차례 중단시키기도. 무려 100벌의 착장을 촉박하게 갈아입은 뒤, 광활한 무대에서 워킹을 이어가야 하는 악조건에 톱 모델 한혜진마저 불안감을 토해 보는 안방극장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긴장감을 뒤로한 채 스케줄로 인해 참여하지 못했던 헨리가 깜짝 등장해 쇼의 첫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북과 바이올린까지 동원한 고퀄리티 무대로 존재감을 꽉 채운 것. 또한 한혜진과 김영광에게 틈틈이 개인과외를 받은 무지개 회원들이 점차 런웨이에 적응해나가기 시작, 커플 런웨이에서는 유쾌한 포즈까지 취하며 찰떡 케미를 뽐냈다. 그런가 하면 강다니엘이 광고 촬영 도중 축하 공연을 위해 현장으로 한달음에 달려와 박나래와의 진한 의리를 과시했다. 관계자의 제안으로 라이브 무대와 워킹의 특급 컬래버가 성사됐고, 이에 박나래와 장우영은 한결 편안한 모습으로 자유롭게 리듬을 타며 다채롭게 업그레이드 된 런웨이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순조롭게 진행되는 무대와 달리 백스테이지에서는 릴레이 달리기가 마지막까지 계속되었다. 회원들은 시간을 아끼기 위해 옷을 벗어 던지며 대기실로 뛰어갔고, 이에 장도연은 “거의 나체 쇼였어요”라고 털어놔 예기치 못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패션쇼 말미에는 높은 굽의 신발을 신은 경수진이 넘어질 뻔한 위기에 처했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무사히 패션쇼를 마쳐 안도의 한숨을 쉬게 만들었다. 이처럼 ‘나 혼자 산다’는 어려운 패션 업계를 위해 발 벗고 나선 무지개 회원들의 열정과 책임감, 빛나는 단합력으로 또 한 번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특히 한혜진은 “오늘은 서울패션위크 역사상, 한국 패션 역사상 기록에 남을만한 일”이라며 감회에 젖은 모습을 보였다. 한마음 한뜻이 되어 100벌 챌린지에 도전, 힘든 만큼 보람 가득한 도전에 성공한 무지개 회원들은 위로와 힐링의 메시지와 함께 안방극장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0.3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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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독특한 감성 헨리하우스-이장우 진땀 유발 요리교실

헨리와 이장우가 독특한 감성을 뽐내며 알찬 하루를 그려나갔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각각 1부 11.9%, 2부 11.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부 6.6%, 2부 6.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금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드림 하우스에서 예술가 감성을 뽐내는 헨리와, 김연경과 손담비, 장도연을 위해 초간단 가루 레시피를 전수하는 이장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헨리는 옷 매장을 방불케 하는 깔끔한 거실과 사방이 거울로 꾸며진 화장실, 작업실부터 주방과 헬스장까지 완비한 지하 공간으로 알차게 꾸려진 드림 하우스를 공개했다. 이사 3일 차인 헨리는 커튼이 없는 탓에 텐트에서 아침을 맞이해 예상치 못한 웃음을 유발했다. 지하실로 향한 헨리는 텅 빈 벽을 꾸미기 위해 미술 작품 셀프 제작에 돌입, 물감 통에 줄을 연결해 진자운동으로 그림을 그리는 펜듈럼 페인팅에 도전했다. 작업에 완벽히 매료돼 열정을 불태우던 헨리는 페인트 통을 계속해서 엎지르는가 하면 미끄러운 바닥에 아등바등하며 스릴 넘치는 작업을 이어갔다. 계속되는 시련에도 포기하지 않고 독특한 감성의 그림을 완성, 손수 만든 작품에 이름까지 붙이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집안 곳곳을 누비던 헨리는 예상치 못한 소품을 활용해 '방구석 콘서트'를 펼쳤다. 유리잔과 비닐, 쓰레기통, 자전거 벨 소리까지 동원해 소리를 하나씩 만들어낸 뒤, 루프 스테이션으로 점차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가며 색다른 음악을 선보인 것. 노래에 푹 빠진 채 멜로디를 만들어가는 '음악 천재'다운 면모로 안방극장까지 즐거움과 힐링을 고스란히 전했다. 이장우는 집으로 찾아온 김연경과 손담비, 장도연과 함께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이장우는 김연경이 직접 사인한 배구공 선물에 만족한 듯 찐 웃음을 터트리는가 하면, 거침없이 직진하는 '상여자' 매력에 "자신감 있는 게 너무 좋은 것 같다"라며 묘한 속내를 드러냈다. 김연경은 요리 도중 면발을 휘감는 이장우에게 심쿵한 속마음을 토로, 연락처까지 교환하며 눈을 뗄 수 없는 남사친과 여사친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망손' 회원들을 위해 간단하게 한상차림을 만들어내는 요리법을 가르치는 '이장우 표 요리 교실'을 오픈했다. 김연경과 손담비가 자존심을 한껏 세우며 자신만만하게 재료 손질에 나섰지만, 서툰 칼질에 보다 못한 이장우는 직접 시범을 보였다. 다양한 가루와 직감적인 계량법으로 제육볶음과 누룽지 닭백숙을 완성, 산해진미의 맛으로 무지개 회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키며 '가루 요리사'의 명성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손님 대접에 부담과 긴장감에 끊임없이 실수를 저지르던 이장우가 멤버들의 종잡을 수 없는 하이 텐션까지 더해지자 넋이 나간 모습을 보였다. 지친 그를 위해 세 여자의 댄스타임이 시작됐고, 흥겨운 분위기에 이장우까지 노래를 열창하며 유쾌함을 자아냈다. '나 혼자 산다'는 개성 가득한 두 남자의 서로 다른 일상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헨리는 그림부터 음악까지, 예술혼을 불태운 셀프 창작 활동으로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동시에 전달했다. 이장우는 가루만으로 순식간에 푸짐한 한상을 완성하는가 하면 무지개 회원들과 조용할 틈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활기찬 에너지를 전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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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이장우, '상여자' 김연경의 직진 멘트에 심쿵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가 김연경과 손담비, 장도연과 함께 에너지 넘치는 하루를 보낸다. 오늘(28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는 러브라인의 기류를 뽐냈던 김연경과 의미심장한 시간을 보낸다. 집 구경을 나선 김연경이 ‘상여자’다운 직진 멘트를 내뱉자, 이장우는 심쿵했던 순간을 토로한다. 이어 김연경이 자기애 넘치는 선물들을 건네자, 이장우는 ‘찐 웃음’을 폭발시키는 현실 리액션으로 만족감을 드러낸다고 해 특별한 선물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이장우는 손님들을 대접하기 위해 식사 준비를 시작, 부담과 긴장감 속에서 온종일 진땀을 뺀다. 요리와 동시에 ‘망손 요리사’ 회원들에게 손쉽게 진수성찬을 만들 수 있는 요리법을 가르쳐주며 장우 표 ‘요리 교실’이 시작되지만, 종잡을 수 없는 텐션과 거침없는 질문 공세에 지친 기색을 보인다고. “제가 멘탈이 크게 나가진 않는데”라는 말과는 달리 넋을 잃은 모습을 보인다고 해 무사히 요리를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힘겨워하는 이장우를 위해 세 여자는 흥 돋우기 타임에 돌입,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결국 이장우 마저 노래를 열창하며 완벽히 동화된 모습을 보인다. 조용할 틈 없는 네 사람의 유쾌한 케미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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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손담비, 성훈과 열애설 적극 해명 "괜찮은 친구일뿐"

손담비가 성훈과의 열애설 의혹에 다시한번 "아니다"고 못 박았다. 손담비는 24일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손담비는 근황 소식부터 피부관리 비법 등 팬들의 소소한 질문에 솔직한 답변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MBC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며 핑크빛 기류를 보였던 성훈과의 열애 관련 질문이 쏟아지자 손담비는 "자꾸 성훈님 이야기를 하시는데 성훈 씨와는 정말 좋은 친구다. 너무 괜찮은 친구지만 진짜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고 단언했다. 또 "나는 지금 남자친구가 정말 없다. 집에 혼자 있다"고 강조했다. 손담비는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에서도 직접 열애설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손담비는 "저와 성훈이 사귄다는 '지라시'가 돈다고 들었다"며 "성훈과 내가 비슷하게 생겨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손담비와 성훈의 열애설은 지난 7일 '나 혼자 산다'에서 손담비 성훈 기안84 장도연이 함께 복숭아 농장에서 농부 체험을 나서면서 시작됐다. 당시 성훈과 손담비는 83년생 동갑내기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21일에는 헨리가 출연해 의구심을 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예능을 다큐로 생각하는 일부 네티즌들의 반응도 반응이지만 이 같은 망상을 하게 만드는 책임은 전적으로 '나 혼자 산다' 편집에 있다. 커플 이슈를 겪은 후에도 '나 혼자 산다'를 '우리 결혼했어요'로 만들고자 하는 제작진의 도전의식(?)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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