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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이한영’ 지성, 박희순에 복수 성공…금토드라마 왕좌 1위 지켰다 ‘유종의 미’

‘판사 이한영’이 장대한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지난 14일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최종회에서 이한영(지성 분)은 회귀 전부터 후까지 자신과 대립해 온 거악의 핵심 강신진(박희순 분)에게 사형을 구형하는 강렬한 라스트 한 방을 날렸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13.2%, 전국 가구 기준 12.8%를 기록, 금토극 1위 왕좌를 수성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밀항하던 강신진(박희순 분)을 찾아 양아치 무리들과 격투를 벌이던 이한영이 김진아(원진아 분), 석정호(태원석 분), 박철우(황희 분)의 합세로 상황을 정리하고 강신진에게 “가시죠, 죗값 치르러”라고 말하는 장면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17.2%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지표 2054시청률은 4.5%로 이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판사 이한영’의 화려한 마지막을 수놓았다.이날 방송에서 수오재 인사들을 식당으로 부른 강신진은 이들의 비리가 담긴 파일로 협박하며 “각하가 서거하면 다 끌어안고 갈 것”이라는 섬뜩한 발언으로 판을 주도했다. 이한영과 김진아(원진아 분)는 강신진을 추격하다 경찰에 포위되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으나, 김진아의 기지로 탈출했다. 강신진의 심복이 된 김윤혁(장재호 분)이 재판 거래 서류를 숨기며 방해 공작을 펼치는 가운데 이어진 치열한 두뇌 싸움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이후 박광토(손병호 분)를 접견한 강신진은 대통령 당선인의 비리까지 거론하며 차기 정부의 명운을 흔들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고 결국 박광토가 가진 300억 규모의 계좌를 손에 넣었다. 이후 검찰에 자진 출두해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던 강신진과 달리, 이용 가치가 다한 박광토는 구치소 내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며 권력의 냉혹함을 다시금 증명했다. 토사구팽의 비참한 결말은 법망을 비웃는 권력자들의 끝이 결코 아름다울 수 없음을 시사했다.자신만만하게 검찰청을 나선 강신진은 이한영을 살인범으로 몰아세우며 복귀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이한영은 포기하지 않고 강신진의 사주를 받았던 의사를 찾아가 “살인미수보다 강신진의 살인 교사를 거절한 건 어때요?”라며 그를 회유했다. 엎치락뒤치락 싸움 끝 강신진이 곽순원(박건일 분)의 살인을 교사했고 선진행복재단 후원금의 차명 계좌 실수요자라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정의의 편에 선 자들이 악의 정체를 밝혀내는 장면은 압권이었다.이어 박광토가 남긴 부적 속 도자기 그림을 단서로 수오재에 몰래 잠입한 이한영은 그림과 같은 도자기에 숨겨진 비리 USB 확보에 성공했다. 이로 인해 장용현 회장을 비롯한 수오재 인사들은 줄줄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되었고 무너졌던 사법 시스템의 회복은 후련함을 선사했다.그런가 하면 아직 살인 용의자인 이한영은 불구속 수사를 받게 해주겠다며 자수하라는 백이석에게 “강신진 잡아서 법정으로 돌아가겠습니다”고 말했다. 이한영은 판벤저스의 도움을 받아 밀항을 시도하려던 강신진을 찾았고, 그를 붙잡았다. 강신진을 돕던 해날로펌 대표 유선철(안내상 분)과 유진광(허형규 분)도 잡혀가며 악인들은 최악의 말로를 맞았다.최후의 재판, 이한영은 “썩어빠진 권력이 더러운 정의가 되어 버린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 기꺼이 제물이 되기로 했다”며 자신을 변호하는 강신진에게 당당히 맞섰다. 이한영은 “정의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개인이 세운 정의는 결코 세상을 바꾸지 못합니다. 스스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은 독재자뿐이었다”며 강신진의 의견에 정면 반박했다. 마침내 이한영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평범함으로” 강신진에게 사형을 선고해 악연을 끊어냈다.이렇게 모든 일이 끝나는 듯했지만 수오재에 새로운 입주자가 등장하며 반전을 선사했다. 놀랍게도 2인자 자리에는 백이석이 앉아 있었으며 교도소에 있는 강신진은 교도관으로부터 비밀리에 휴대폰을 건네받고 미소를 지어 어두운 권력이 아직 끊어지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이 사실을 모른 채 강신진의 면회를 마치고 나온 이한영은 “이제 정말 모든 게 끝난 겁니까? 아니면 전생의 죄갚음으로 계속해서 이렇게 살아가게 되는 걸까요? 그래요 어떤 식이든 나의 선택은 여전히 정의로울 수 있습니까?”라고 독백했다. 완전한 승리가 아닐지라도, 이한영이 ‘판벤저스’ 동료들과 환하게 웃으며 맞이한 엔딩은 악의 굴레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희망을 상징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15 10:46
드라마

지성, 박희순 환심 샀다…‘판사 이한영’ 8회 10.8%

지성이 거악을 뿌리 뽑기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지난 24일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8회에서 이한영(지성)은 거악을 처단하기 위해 기꺼이 그들의 ‘내부자’가 되어 법무부 장관 후보인 우교훈(전진기)을 낙마시키고 강신진 라인의 일원이 됐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0.8%를 기록했다.어제 방송에서 이한영은 곽순원(박건일)과의 치열한 싸움 끝에 밀항을 앞두고 있던 추용진(이장원)과 천학수(당현석)를 잡았다. 여기에 추용진이 강정태(김진호)에게 상납한 비자금 파일까지 박철우(황희)에게 보내며 악인들을 덫에 가뒀다. 추용진의 체포 소식을 들은 강신진은 이한영이 나타난 뒤 일이 어긋나는 것 같다는 김진한(정희태)의 말에 의심의 불씨가 더욱 타올랐다.우교훈의 인사청문회가 시작됨과 동시에 박철우는 강정태의 지역구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같은 시간, 우교훈 딸의 마약 스캔들을 폭로할지 고민하던 김진아는 장태식(김법래)을 잡게 해주겠다던 이한영의 말을 믿고 클럽을 습격해 그녀를 체포했다. 한편 강신진은 곽순원(박건일)을 시켜 강정태를 살해하고, 박철우까지 처리하려는 음모를 꾸몄다. 이한영은 박철우가 위험에 빠졌으나 강신진의 연락을 받아 그에게 향할 수밖에 없었고, 강정태의 부름을 받아 홀로 지역구 사무실에 간 박철우는 생명의 위기를 맞았지만 간신히 살아남으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가 이어졌다.국회는 우교훈 딸의 마약 스캔들로 아수라장이 됐고, 우교훈은 박광토(손병호)로부터 처절하게 버림받고 말았다. 이 상황을 이한영과 함께 지켜보던 강신진은 만족스러워했지만 여전히 마음 한 켠에 남은 의심을 떨칠 수는 없었다. 강신진은 이한영의 접근 의도를 재차 캐물었고, 박철우까지 언급하며 그의 평정심을 흔들었다. 이에 이한영은 과거 에스그룹과의 유착으로 자신의 아버지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렸던 황남용(김명수) 대법관을 잡게 해달라는 부탁을 남겼다.강신진은 이한영의 복수심에 완전히 마음을 열고 자신의 비천했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다가올 대법원장 교체 시기에 황남용을 제물로 넘겨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한영이 설계한 판에 제대로 올라탄 김진아는 장태식을 잡을 수 있는 증거나 증인을 내놓으라고 재촉했다. 이에 한영은 장태식을 풀어준 배후이자 거악의 실체는 따로 있음을 암시했고, 그 정체를 궁금해하는 진아에게 “목숨을 걸어야 할 텐데?”라는 경고를 남겼다.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거악 척결의 서사가 가속 페달을 밟으며 이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이한영의 신출귀몰한 행보는 계속됐다. 한영은 추용진의 재판 전, 추용진을 찾아가 상납한 비자금이 권력의 주머니로 들어갔음을 알리며 거악이 강정태를 살해하여 꼬리 자르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내 재판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한 한영은 추용진에게 남면구 싱크홀 사건이 태명 건설의 부실 공사 때문임을 인정하지 않으면 권력자들로부터 죽음의 위기를 다시 한번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방청석에서 추용진이 징역 10년과 벌금 50억을 구형받는 모습을 지켜보는 이한영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다.그런가 하면 강신진은 현재 대법원장 축출을 위해 곧장 여론몰이에 나섰다. 이어 황남용 대법관을 만나 사법부 재편의 뜻을 밝히며 함께 할 것을 부탁했다. 이후 강신진은 옆방에서 모든 이야기를 듣고 있던 이한영에게 황남용의 아들 기업 채용 점수 기록을 넘겨주며 약속을 지켰다. 서로를 이용하는 이한영과 강신진의 위태로운 동행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끌어냈다.방송 말미, 이한영은 백이석(김태우)과 임정식(김병춘)에게 강신진과의 접촉을 털어놓으며 실망감을 안겼다. 이들이 위험에 빠질까 차마 진실을 밝히지 못한 한영은 곧장 자리를 떴다. 그 길로 해날로펌을 방문한 한영은 유선철(안내상)에게 “사법부의 백호, 백이석을 사냥할 기회는 이번뿐”이라며 거부할 수 없는 미끼를 던졌다. 이한영의 예측불허한 행보가 아군과 적군 모두를 혼란에 빠트리면서 극을 뒤흔드는 가운데, 다음 방송에서도 보는 이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도파민을 선사할 예정이다.‘판사 이한영’ 9회는 오는 3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25 08:07
연예일반

“이게 무슨 일이야?”… ‘장미맨션’ 초여름 더위 싹 날리는 미스터리 스릴러[종합]

초여름 더위를 싹 날릴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작품이 온다. 티빙의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의 제작 발표회가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창감독을 비롯해 임지연, 윤균상, 손병호, 조달환, 이미도, 김도윤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장미맨션’은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돌아오고 싶지 않던 집에 온 지나(임지연 분)가 형사 민수(윤균상 분)와 함께 수상한 이웃들을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평범한 겉모습 뒤에 탐욕스러운 속내를 숨기고 사는 수상한 이웃들과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비밀들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서스펜스와 현실적인 공포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배우들이 입을 모은 출연 계기는 ‘이야기의 힘’이다. 임지연은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이게 무슨 일이지?’ 싶었다.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다. 스릴이 넘치더라”며 “내가 이 인물을 어떻게 연기할까 그런 생각보다 그냥 스토리 자체가 너무 재미있어서 대본을 계속 읽었다. 그래서 선택했다”고 이야기했다. 윤균상 역시 “1회를 보기 시작한 이후 쉬지 않고 봤다”고 말했고, 조달환은 “글을 빨리 읽지 못 하는 편인데 정말 빠른 속도로 읽었다”고 했다. ‘장미맨션’은 영화 ‘악의 연대기’, ‘범죄도시’, ‘악인전’ 등을 만든 비에이엔터테인먼트와 영화 ‘완벽한 타인’, 드라마 ‘트랩’, ‘지금 우리 학교는’을 만든 필름몬스터가 공동 제작한 작품. 창감독은 “원래 영화로 만들기 위해 썼던 건데 시리즈로 만들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시리즈로 탄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위와 습기 등과 싸우며 배우들은 열연을 펼쳤다. 형사 역의 윤균상은 “배역을 위해 처음으로 태닝을 했다. 또 액션 스쿨도 열심히 다니며 연습했다”고 밝히며 그가 작품에서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장르물에 도전한 임지연은 “첫 장르물 도전이라 고민도 많았고 자신감을 얻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면서도 “감독님, 배우들과 소통을 많이 했다. 대본을 많이 보고 대본에서 길을 찾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인간 군상과 그들의 욕망을 다룬 드라마 ‘장미맨션’은 오는 13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10 14:54
드라마

'장미맨션' 윤균상 "형사 캐릭터 민수 위해 인생 첫 태닝"

윤균상이 '장미맨션' 민수 캐릭터를 위해 태어나 처음으로 태닝했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창 감독, 배우 임지연, 윤균상, 손병호, 조달환, 이미도, 김도윤이 참석했다. 윤균상은 "극 중 집요한 형사 민수 역할을 맡았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캐릭터를 위해 태닝을 하고 액션 스쿨도 열심히 다녔다. 또 감독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라고 말했다. 민수와 닮은 점에 대해 "하나에 꽂히면 물불 가리지 않는데 그 점은 나와 좀 닮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장미맨션'은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돌아오고 싶지 않던 집에 온 임지연(지나)과 형사 윤균상(민수)이 함께 수상한 이웃들을 추적하면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평범한 겉모습 뒤에 탐욕스러운 속내를 숨기고 사는 수상한 이웃들,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비밀들이 극한의 현실 공포와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월드 리딩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LL을 비롯해 영화 '악의 연대기' '범죄도시' '악인전'을 만든 ㈜비에이엔터테인먼트와 영화 '완벽한 타인', 드라마 '트랩'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의 ㈜필름몬스터가 공동 제작에 나섰다. '표적' 창감독과 '남자가 사랑할때' 유갑열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13일 첫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0 14:22
드라마

임지연 "데뷔 첫 장르물 '장미맨션', 대본 정말 많이 봤다"

임지연이 '장미맨션'을 통해 첫 장르물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창 감독, 배우 임지연, 윤균상, 손병호, 조달환, 이미도, 김도윤이 참석했다. 첫 장르물에 도전한 임지연은 "장르물이 처음이라 사실 고민도 많았고 자신감을 얻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 근데 감독님과 배우들과 소통을 정말 많이 했고 아무래도 사건을 계속 겪고 사람들을 만나는 지나란 역할이었기 때문에 대본을 정말 많이 봤다. 임지연이란 사람 안에서 지나의 모습을 가져오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장미맨션'은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돌아오고 싶지 않던 집에 온 임지연(지나)과 형사 윤균상(민수)이 함께 수상한 이웃들을 추적하면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평범한 겉모습 뒤에 탐욕스러운 속내를 숨기고 사는 수상한 이웃들,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비밀들이 극한의 현실 공포와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월드 리딩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LL을 비롯해 영화 '악의 연대기' '범죄도시' '악인전'을 만든 ㈜비에이엔터테인먼트와 영화 '완벽한 타인', 드라마 '트랩'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의 ㈜필름몬스터가 공동 제작에 나섰다. '표적' 창감독과 '남자가 사랑할때' 유갑열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13일 첫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0 14:19
연예일반

티빙 '장미맨션', 임지연→김도윤 범상치 않은 아우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이 미스터리 스릴러의 묘미를 선보인다. 오는 5월 13일 첫 공개되는 '장미맨션'이 9일, 섬뜩한 분위기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임지연, 윤균상, 손병호, 조달환, 이미도, 김도윤의 범상치 않은 아우라가 서스펜스를 자극한다. '장미맨션'은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돌아오고 싶지 않던 집에 온 임지연(지나)이 형사 윤균상(민수)과 함께 수상한 이웃들을 추적하면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평범한 겉모습 뒤에 탐욕스러운 속내를 숨기고 사는 수상한 이웃들,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비밀들이 극한의 현실 공포와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열린 문틈 사이로 포착된 6인의 모습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평범한 듯하지만, 왠지 모르게 오싹한 기운이 감도는 이웃들. 여기에 ‘이곳의 모두가 수상하다’라는 문구는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곳에서의 진실 추적을 예고,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과연 장미맨션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들의 문 너머에는 또 어떤 비밀들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해진다. 저마다의 욕망과 비밀을 가진 인물들의 심리전은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임지연과 윤균상은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언니의 실종을 추적하는 동생 지나, 한 번 꽂히면 끝장을 봐야 하는 강력계 형사 민수를 각각 맡아 열연을 펼친다. 믿고 보는 두 배우의 완벽한 시너지로 완성할 미스터리 스릴러에 기대가 쏠린다. 손병호는 엄마의 역할을 대신해온 장녀 지현에게 항상 고맙고 미안한 세 남매의 아빠를 맡았다. 딸을 찾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아빠의 뜨거운 부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환은 말이 어눌하고 음산한 우혁으로 분한다. 살인 전과가 있는 그는 지나의 수사 레이더를 자극할 예정. 이미도는 아파트 재개발 호재로 한몫 챙겨보겠다 들떠있는 부녀회장 숙자 역을 맡았다. 황금 같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아파트에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려 힘쓰는 행동파로, 사람들과 사사건건 부딪친다. 김도윤은 상가 1층에 위치한 마트를 운영하는 유학파 출신의 주인 찰리로 분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제작진은 “장미맨션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이야기다. 언니의 실종을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진실들, 친숙한 공간에서 오는 현실적 공포가 장르적 묘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미맨션'은 월드 리딩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LL을 비롯해 영화 '악의 연대기' '범죄도시' '악인전'을 만든 비에이엔터테인먼트와 영화 '완벽한 타인', 드라마 '트랩'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의 필름몬스터가 공동 제작한다. 여기에 탁월한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의 힘을 보여준 '표적' 창감독과 '남자가 사랑할때' 유갑열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09 14:50
연예

손병호, 악인 변신..'아이돌' 특별 출연

배우 손병호가 극악무도하게 변신한다. 24일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손병호는 JTBC 월화극 'IDOL '에 특별 출연한다. 'IDOL '은 실패한 꿈과 헤어지지 못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손병호는 극 중 김감독을 연기한다. 특히 김감독은 한소은(스텔라)뿐만 아니라 안희연(제나)과도 연관된 인물이다. 손병호는 'IDOL ' 특별 출연에 대해 "노종찬 감독과의 인연으로 '아이돌'에 출연하게 됐다"라며 "배우와 스태프분들 모두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 '아이돌'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손병호는 최근 티빙 오리지널 '더 맨션'과 영화 '조치원 해문이'에 캐스팅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24 07:54
연예

"연기도 소름"…'모범형사' 본색 드러낸 지승현, 부정부패 산증인

위선 끝판왕이다. 28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 8회에서는 유정석(지승현)이 사형수 이대철(조재윤)의 재심에 유리한 증거를 은폐, 악행을 서슴지 않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소름돋게 만들었다. 이날 진서경(이엘리야)은 전 인천지검장 김기태(손병호)에게 5년 전 이대철 사건 당시 수사과장이었던 문상범(손종학)과 담당 검사가 증거 조작에 관해 나눈 대화가 녹음된 파일을 메일로 받았다. 이는 이대철 사건이 경찰과 검찰이 함께 조작한 작품임을 밝히고 이대철의 무죄를 주장할 수 있는 중요한 증거로 작용할 수 있었다. 유정석은 이를 기사로 쓰겠다는 진서경에게 녹음 파일의 출처를 물었고, 기사가 나가기 전까지 녹음 파일의 존재를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하지만 다음날 신문에는 진서경의 기사가 단 한 줄도 실리지 않았다. 따져 묻는 진서경에게 유정석은 “녹음 파일이 공개되면 경찰, 검찰이 이대철 뿐만 아니라 이대철 편에 섰던 사람들 모두, 기사를 터뜨린 너까지 없애려 할 것”이라며 열변을 이어갔다. 겉으로는 진서경을 위하는 듯했지만 그 이면에는 형 유정렬(조승연)의 탄탄대로에 걸림돌을 제거하려는 유정석의 부패가 숨겨져 있었다. 유정석은 녹음 파일의 존재를 알자마자 경찰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수습을 요구했고, 김기태를 찾아 “희망이란 놈이 나오지 못하게 판도라의 상자를 내가 닫겠다”, “살아는 있게 숨 쉴 구멍은 마련해두겠다”며 경고하듯 태연하게 말하는 장면은 그동안 숨겨왔던 악인 아우라를 분출하며 유정석의 위선적 면모를 소름끼치게 표현했다. 결국 유정석의 의도대로 이대철의 원심이 유지됐고 사형은 예정대로 집행됐다. 지승현은 선과 악 사이의 아슬아슬한 균형을 타고 있는 유정석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선을 능숙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극 초반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을 듯 모범적인 기자의 모습은 사라지고 끊임없이 진실을 은폐하고 외면하는 양면적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처럼 지승현은 ‘모범형사’ 대표 빌런으로 급부상하며 긴장감 가득한 극을 완성시키고 있다. 방송 말미에는 유정석이 유정선이라 적힌 유골함 앞에 선 의문의 엔딩을 맞이해 또 다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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